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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대금 연동제 지원본부 지정 절차 마련…현장 밀착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하도급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연동 지원본부)가 하도급대금 연동계약 체결과 이행과정에서의 대-중소하도급업체의 고충을 상시적으로 상담하고 분쟁해결 등에 필요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달 12일까지 연동 지원본부의 지정 절차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도급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하도급 기업이 납품단가를 올려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올해 10월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 7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개정을 통해 공정위는 연동제 적용 기업을 현장밀착형으로 지원할 연동 지원본부 지정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공정위는 하도급법상 하도급대금 연동제의 시행에 맞춰 지원하는 연동 지원본부의 지정절차 등 세부사항 마련을 위한 연동 지원본부 지정고시 제정을 추진한다. 고시안에 따르면 지원본부로 지정받고자 하는 관련 기관·단체는 사업 수행을 위한 조직과 인력·시설을 갖추고 사업계획서 등을 공정위에 제출해야 한다. 또 지정된 연동 지원본부는 매년 1월 말까지 직전 연도의 운영실적 및 당해 연도 운영계획을 공정위에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도 고시안에 담겼다.. 공정위는 연동제 지원본부로 지정된 기관이 일정 기간 이상 사업을 하지 못하거나 지정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업무를 정지하거나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공정위는 "하도급대금 연동 지원본부를 통해 연동제 참여기업들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함으로써 제도도입 초기에 예상되는 업계 애로사항과 갈등요소를 완화시켜 나가는 한편 연동제가 시장에 안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 관계자, 관계 부처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제정안을 확정·시행한 후, 연동 지원본부 지정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axkjh@ekn.kr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보령시 어선용 전기렌지교체 사업

보령시가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데 기여한 업무 추진 사례 5건을 ‘2023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6월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심사와 투표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수산과 유병윤 주무관이 추진한 ‘전국 최초 어선용 전기렌지 교체 지원으로 어업인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기여’가 선정됐다. 현재 어선에서는 취사 시 재래식 가스렌지(LPG)를 사용해 화재 및 폭발사고 발생의 위험도가 높은 실정이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어선 내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해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우수사례는 해양정책과 이문영 주무관의 ‘섬 주민의 발이 되어 단절된 바닷길을 잇겠습니다’와 회계과 강수혁 주무관의 ‘또 가고픈 행복민원실, 미소 지어지는 보령시청’이 선정됐다. 이문영 주무관은 항로 운항사의 경영 악화로 대천항-외연도 항로가 폐지될 위기에서 발 빠른 대처로 국가 보조항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국고 여객선 건조 예산 60억 원을 확보했다. 강수혁 주무관은 행정·문화 복합 민원동을 건립하고 사회적 약자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복지동을 전면 개편해 시청사 내 숨은 공간을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장려 사례로는 신산업전략과 문형진 주무관의 ‘멧돼지 어디서 잡았슈? GPS&렌더링 시스템으로 The 투명하게’와 천북면 전소영 주무관의 ‘교통약자 행정 접근성 개선과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교실 운영’이 선정됐다. 문형진 주무관은 유해야생동물 구제단 운영과 관련하여 GPS를 활용한 구제단원 동선 및 포획 위치 관리를 통하여 정확하고 통계적인 시스템 구축하고 현장 매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체를 직접 확인한 후 처리하는 매립장 이송 방식으로 변경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신뢰성 확보했다. 전소영 주무관은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행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과 각종 복지혜택 정보 안내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복지 사랑방 상담 전담팀을 편성하고 28개 리, 31개 경로당에 방문 건강상담을 진행해 교통약자의 복지를 증진했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4년 연속 재정 신속 집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 행정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실패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1.어선용 전기렌지 교체 지원 어선용 전기렌지 교체 지원 설치 모습 (사진=보령시)

안동 하회마을, SBS드라마 ‘악귀’ 후광효과

안동 하회마을이 SBS 드라마 ‘악귀’의 흥행에 힘입어 화제의 관광지로 뜨고 있다. 특히 악귀의 마지막 화는 전통 불꽃이 휘황찬란하게 흩날리는 선유줄불놀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끝을 맺었다. 드라마 주인공 김태리에게 ‘살아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선유줄불놀이, 전통 불멍이 보여주는 풍류의 멋 선유줄불놀이는 조선시대 양반들이 배를 띄우고 시를 읊으며 즐긴 한국식 불꽃놀이이다. 부용대 정상과 만송정을 잇는 230m의 부채살 모양 네 가닥 줄불이 허공에서 한마디씩 타오르며 황홀한 광경이 연출된다. "낙화야" 함성과 함께 70m 부용대 정상에서 떨어지는 불덩이가 부용대 절벽에 부딪혀 사방으로 흩어진다. 강물 위에서는 달걀 껍데기 속에 기름을 묻힌 솜을 넣고 불을 붙인 수백 개의 달걀 불이 떠다니는 ‘연화’ 또한 몽환적 감명을 전한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병풍처럼 펼쳐진 부용대 절벽을 배경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낙화놀이는 탄성과 환호성을 자아낸다. 하회마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른 전통 마을 풍산 류씨 집성촌인 하회마을은 박제된 문화재가 아닌 그야말로 600년을 이어온 전통과 문화가 주민들의 생활에 배인 곳이다. 도처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한국문화는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큰 원동력이었다. 하회마을은 낙동강이 큰 원을 그리며 산을 휘감아 연꽃이 물 위에 뜬 형상처럼 아름답다는 이야기와 함께 길지로 여겨졌다. 마을 입구를 들어서면 하동고택과 남촌댁, 양진당, 충효당 등 유서 깊은 대종택부터 소작인들이 살던 초가까지 다양한 전통 주택이 빼곡하다. 보물로 지정된 곳이 두 채,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곳이 아홉 채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일요일 오후 2시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볼 수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됐다. 이를 모티브로 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올해 원도심 일원에서 10월 2일부터 9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하회마을 강 건너 부용대 정상에 올라서면 마을 전체를 조망하는 수려한 경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한다. 인근의 옥연정사와 겸암정사에 들러보는 것도 놓칠 수 없다. 옥연정사는 조선 중기의 대학자 류성룡이 세운 서당이고, 겸암정사는 류성룡의 형 류운룡이 지은 정사다. 만송정 숲은 겸암 류운룡이 부용대와 마을 사이에 조성한 숲으로 조선 선조 때 1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어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천연기념물 제473호로 지정되었다. 낙동강에 휘감기듯 길게 펼쳐진 소나무 군락지는 은은한 솔향이 바람을 타고 실려 오는 고요하고 편안한 휴식처이다. 한편, 올해 7월까지 하회마을 방문객은 총 25만76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만7670명에 비해 약 13% 증가했다. 지난 1년간 하회마을 방문객은 49만62명이다. 하회 선유줄불놀이는 오는 26일에 이어 9월 30일, 10월 7일, 10월 28일에 하회마을 만송정 일원에서 펼쳐진다. 19시부터 20시까지 초청공연이, 20시부터 선유줄불놀이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드라마‘악귀’흥행 하회마을에 인기 바통 터치 안동 하회마을이 SBS 드라마 ‘악귀’ 흥행에 힘입어 화제 관광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제공-안동시)

김호중, ‘명곡제작소’ MC 열정 화제...다이어트에 시청률까지 성공

가수 김호중이 TV조선 ‘명곡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 진행자로서 맹활약하며 앞으로의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호중은 20일 첫 방송한 이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김준현, 가수 안성훈,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찰떡 궁합을 과시하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한 지 이틀이 지났지만 각종 클립 영상을 통해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이날 방송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3.4%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호중은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체중을 5kg 감량했다고 고백해 진행자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보여줬다. 가수로서는 ‘비처럼 음악처럼’, ‘딜라일라’, ‘삐뚤빼뚤’, ‘고맙소’ 무대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평소 롤 모델로 꼽은 조영남과의 만남에서는 "포크, 팝을 좋아하게 된 계기에 선생님의 역할이 컸다"며 "제가 잘 갈고닦아서 조영남 선생님 나이까지 노래하는 게 목표"라고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명곡제작소’는 게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의 사연이나 마음을 담은 노래를 즉석에서 만들고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TV조선 ‘명곡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에서 맹활약했다.TV조선

수원시, 수원청년 어려움 극복 정책 추진에 ‘올인’

수원시는 청년 지원에 다른 어느 지자체보다 더 적극적이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총 59개에 달하는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도 청년청소년과를 비롯해 총 14개 부서에 달한다. 전방위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 중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비 지원 사업은 10여개에 달한다. 청년의 주거와 일자리, 자립을 지원하는 시의 실비 지원 정책들을 살펴본다. ◇주거 어려움 함께 해소...‘이목’ 집중 시의 청년 지원사업 중에는 주거비 부담을 느낄 청년들을 위한 사업들이 눈에 띈다. 주거비 부담은 누구에게나 버겁지만 사회에 막 첫 발을 뗀 청년들에게 더욱 절실하기 때문이다. 홀로 사는 청년들을 위한 월세지원과 주거급여 분리지급 등이 이에 해당한다. 수원의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청년 월세 지원’ 시가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해 월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독자적으로 시작한 지원사업이다. 시에 거주하는 미혼 1인 가구 19~34세 청년이 소득기준과 임대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매월 임차료의 10만원씩 5개월간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50만원 이하의 민간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가능하다. 매년 3월 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한 뒤 100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 함께 돕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극심해진 청년들을 위해 주거비를 보조하는 한시적 국비 사업도 시가 함께 지원했다.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소득기준과 재산가액 1억700만원 이하의 청년독립가구에 월 임차료 20만원을 최대 12개월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실지급을 시작해 지난 7월까지 9개월간 총 9600여명에게 월세가 지원됐다. 한시적 사업으로 진행돼 현재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부모와 따로 주거급여 혜택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주거급여 대상인 저소득 가구에 속한 미혼 청년이 취학이나 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경우 별도로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동일 가구에 속했다는 이유로 가구원인 청년에게는 주거급여 혜택이 미미하던 것을 지난 2021년부터 개선한 제도다. 부모가구와 청년가구가 각각 거주하는 지역별로 기준 임대료를 적용, 소득수준에 따라 임차급여를 차등 지급한다. 시는 매월 70건 가량의 청년주거급여를 별도 지급하고 있다. ◇일자리 찾는 청년을 돕는다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며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도 공공의 지원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시는 구직 청년들을 위한 교통비 지원과 농업 분야 창업 청년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 청년의 상생을 함께 지원하기도 한다. 취업준비생 교통비 꿀팁 ‘청카드’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에 부담으로 느껴지는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가 개별 지급돼 버스와 전철, 기차 등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중위소득 120% 이하의 19~34세 취업준비생이 구직활동 계획서를 제출해 신청하면 우선순위를 매겨 선정한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지원해 온 수원시의 대표적인 청년지원책이다. 올해는 390명이 청카드를 이용하고 있다. 청년이 만드는 농업의 미래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농업 분야에서 미래를 찾으려는 청년이 초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8~40세 미만의 청년이 농업 분야 창업을 하는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소득기준에 부합할 경우 대상자로 선정돼 3년간 영농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연차별로 90만원에서 110만원이 지급되는데 올해 선정된 4명을 포함해 현재 6명의 청년 창업농이 지원을 받고 있다. 기업과 취업자의 상생 ‘내:일로’ 구인난과 구직난의 틈을 메우기 위해 기업과 구직 청년에게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한 사업이다. 수원 청년이 수원에 있는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취업한 경우 참여 기업에는 최장 2년간 인건비의 80%(월 160만원 한도)를 지원하고 해당 청년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우 분기별로 2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2019년부터 총 55개 기업에 110여명의 청년이 취업했고 이 중 49명이 인센티브를 받아 일자리 창출 효과를 확실히 보여줬다. ◇청년의 희망과 자립을 함께 일군다 시는 청년들이 미래를 만들어 가는 디딤돌을 놓아주는 역할도 한다. 장학금 지원으로 학비 걱정을 덜어주고 기본소득을 지원해 청년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보호종료 청년을 위한 자립지원책도 아낌이 없다. 꿈을 위한 디딤돌 놓기, ‘대학생 장학금 지원’ 수원의 청년을 미래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장학금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주는 우수장학금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이공계 학과 재학생을 위한 과학장학금, 다자녀가정의 자녀를 위한 행복장학금 등 분야를 세분화해 지원의 폭이 넓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260만원의 장학금을 받아 학비 걱정을 덜 수 있다. 올해 270여명이 지원을 받아 미래를 위한 기반을 함께 다지고 있다. 지역 청년의 경제적 기본권 보장 ‘청년기본소득’ 수원지역 청년들의 기본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신청일 기준으로 시에 거주하고 있는 24세 청년이 대상이다. 최근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경기도에 거주한 경우로 제한된다.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고, 분기별로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로 받는다. 생활비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20대 초중반 청년 1만 3000여명이 매 분기 기본적인 생활비를 지원받는 셈이다. 수원이 지원하는 홀로서기 ‘자립준비청년 자립정착금 및 자립수당’ 아동보호시설에서 보호를 받다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기댈만한 언덕이 되어주는 역할도 수원이 하고 있다. 경제적 능력이 없는 상태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밖에 없는 보호종료아동에게 자립수당과 자립정착금을 지원해 이들이 공공의 따뜻한 지원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자립정착금은 시설에서 퇴소하는 청년의 자립을 위해 최소한의 기초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퇴소한 해에 1천만원, 이듬해에 500만원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자립수당의 경우 최초에 2년을 지원하던 것에서 현재 5년간 지원으로 지원기간을 늘린 것은 물론 금액도 확대해 올해부터는 월 4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수원에서는 약 200여명의 대상자들이 자립수당을 활용해 당당한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 청년의 미래는 수원의 미래"라며 "수원의 청년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의 미래를 향한 여정에 수원시가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82209502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5월 지역 내 한 대학교 축제에 방문해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822095107 지난 7월 청소년청년재단 비전 선포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822095227 지난 7월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임시회의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822095305 지난 4월 ‘수원시 제1기 대학 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청년들에게 수원시의 청년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영주다목댐 준공...홍수예방·관광활성화

내성천 일원 면적 500㎢에 길이 400m, 높이 55.5m,총 저수량 1억8110만㎥ 규모 댐 주변에 51㎞ 국내 최장 순환도로,수몰 마을 이주단지,물 문화관 등 시설 설치 영주시 "수상스포츠 시설 등 갖춘 대규모 복합 관광단지 조성으로 경제활성화" 10만 영주시민의 오랜 염원인 영주댐이 준공됐다. 경북 영주시는 22일 환경부로부터 영주 다목적댐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본댐이 완성된 지 7년 만이다. 이번에 준공된 영주댐은 내성천과 낙동강이 모이는 합류점인 평은면 내성천 일대에 유역면적 500㎢, 길이 400m, 높이 55.5m, 유효 저수 용량 1억 3800만㎥에 총저수용량 1억 8110만㎥ 규모로 조성됐다. 댐 주변에는 국내 최장인 길이 51㎞의 순환도로와 수몰 마을 주민들을 위한 이주단지 3곳 66가구, 영주댐 물문화관, 영주호 오토캠핑장, 전통문화 체험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영주댐은 낙동강 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유지용수 확보, 이상 기후에 대비한 홍수 피해 예방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본댐이 조성됐으나 문화재 이전과 복원, 각종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기관 간의 의견 차이 등으로 표류해왔다. 영주시는 그동안 준공승인이 늦어지면서 각종 개발사업이 지연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야기되자 문화재 이전·복원 사업비 조정 및 처리방안 확정 등 준공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이행하고 준공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영주 다목적댐 준공’ 고충 민원 현장 조정 회의를 열고 박남서 영주시장과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모든 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이번에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었다. 이번에 준공인가가 나면서 영주시민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는 댐 주변 지역을 치수 시설과 함께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용마루 공원 일대에 빛 조명을 활용한 일루미네이션파크를 조성하고,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민자 유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북도에서 투자심사 중인 영주댐 수변 생태자원화 단지와 영주댐 레포츠 시설 조성사업, 스포츠 콤플렉스, 영주댐 어드벤쳐 공간, 수상 레포츠 시설 등 체험형 관광시설을 확충해 영주댐 주변을 건강과 관광, 스포츠를 아우르는 명품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이산면 번계들, 개산들 일대에 대통령 공약사항인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관련 사업들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댐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영주댐 주변 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해 댐의 수변 자원을 활용한 경관 사업과 함께, 지역의 생태계와 환경보전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검토한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댐 준공 승인 고시 등 행정 절차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영주시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셨기 때문"이라며 "준공 과정에서 보여준 단합력을 바탕으로 영주시의 발전과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최종 승인 때까지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통해 영주댐을 지역의 새로운 개발 거점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주 다목적댐이 댐전경 영주 다목적댐전경

청송군,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 5510억원 편성

청송군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회 추경 보다 370억 원(7.2%) 증가한 5510억 원을 편성해 지난 21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청송군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수해복구와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집중했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341억 8500만 원(7.2%) 증가한 5086억 4200만 원, 기타특별회계는 28억 1500만 원(7.1%) 증가한 423억 5800만 원 규모이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분야 21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52억 원, △문화 및 관광 24억 원, △환경 40억 원, △사회복지 10억 원, △보건 4억 원, △농림수산 130억 원, △교통 및 물류 25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63억 원, △예비비 1억 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안에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및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수해복구사업 45억 원, △산사태위험지역 예방사업 3억 원 등을 반영했으며, △덕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40억 원, △노후상수관로정비사업 10억 원, △안덕면고와리길안천정비공사 3억 원, △구)청송119안전센터리모델링 5억 원, △부남면중기리용전천정비사업 10억 원, △진보문화체육센터주차장확장공사 7억 원 등을 편성해 지역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또한, 6월 농작물우박피해복구지원 1억 원, 4월~6월 이상기온농작물피해농가특별지원 7억 원, 과원미세살수장치지원 5억 원, 출하농가선별비등지원 3억 원, 사과재배농업인수동전정가위보급 2억 원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도 빼놓지 않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는 신속히 복구하여 군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의 안정을 위해 신속히 추경을 편성했다."며 "하반기 남은 기간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군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송군청사 전경 청송군청사 전경(제공-청송군)

안동시 와룡면, 조선시대 노동절 ‘안동풋굿축제’ 개최

안동시 와룡면 주민들이 봄부터 여름까지 열심히 논밭을 매던 호미를 씻어 걸어두고 풍성한 향연을 벌인다. 호미씻이, 백중(百中)놀이라고도 하며, 안동 지역에서는 ‘풋굿’이라는 이름으로 내려오는 화합과 신명의 한마당이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풋굿축제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안동풋굿축제가 25일 오전 9시부터 안동와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식전 공연인 풍년 농사 기원 및 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에서는 공 튕기기, 고무신 던지기, 투호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은 갖는다. 특히, 어울한마당에서는 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 껏 띄우고 리별 노래자랑 대회도 개최해 주민들의 노래 실력도 뽐낸다. 또한, 부대행사로 농산물 할인판매, 일일 찻집, 떡메치기 체험과 와룡면의 특산품인 사과, 고구마, 마, 꿀, 자두를 시식할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풋굿축제는 2004년 안동 군자마을이 문화·역사마을가꾸기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최초 개최돼 전국 유일의 풋굿축제로 명성을 알리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권 영 안동풋굿축제보존회장은 "이번 제18회 안동풋굿축제가 고된 농사일로 힘겹게 달려온 모든 이에게 재충전의 날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신명을 나누고 화합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풋굿축제 리플렛 2023풋굿축제 리플렛(제공-안동시)

무안∼베트남 나트랑 정기 항공편 10월 뜬다

오는 10월부터 무안국제공항과 베트남 나트랑간에 정기항공편이 운항한다. 무안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 이후 첫 국제 정기선으로 향후 중국, 일본 등 노선 다변화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이 비상하는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1일 도청에서 무안군, 베트남 퍼시픽항공, 한국공항공사와 ‘무안∼나트랑 간 국제 정기노선 취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응웬 당 끄엉 퍼시픽항공 부사장,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무안∼나트랑 간 안정적 항공기 운항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전남 관광 발전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무안∼나트랑 노선은 코로나19 이후 전세편만 취항했으나, 이날 협약을 통해 정기노선으로 전환, 10월 말부터 주 2회(화·토) 운항한다. 퍼시픽항공은 국영 베트남항공의 자회사로 1991년 설립돼 올해 무안국제공항과 나트랑, 달랏, 다낭, 호찌민 등 베트남 주요 노선을 171항차 운항했다. 전남도는 나트랑 노선의 성공적 운항을 계기로 퍼시픽항공과 정기노선 추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퍼시픽항공 정기노선 취항을 통해 두 나라 국민들이 전남과 베트남을 편리하게 오가면서 문화를 교류하고 더욱 가까워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정기선 유치를 계기로 현재 논의 중인 중국, 일본 등 국제 정기편 운항이 속도를 내 무안국제공항 조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항공 운송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해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대표 관문공항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항공사의 코로나 이후 무안국제공항 첫 정기노선 운항은 그동안 전남도가 현지 관광설명회, 무사증입국 허가제도 도입 등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이다. 실제로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국제 정기편 유치를 위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만나 무사증입국 허가제도 도입을 건의, 올해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무사증 입국제도 도입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 관광객은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 전북, 광주, 제주를 여행할 수 있다. 지난 2월에는 김영록 지사가 직접 베트남 호찌민과 나트랑을 방문해 전세기 유치 업무협약을 하고, 설명회를 개최해 전남의 다양한 여행상품 판촉 활동을 펼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베트남 관광객 1200여 명이 전세기로 전남을 찾았으며, 추석 연휴와 단풍철에 대규모 베트남 관광객 입국이 기대되며 이번 정기선 취항으로 관광객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무안국제공항 전남도청에서 지난 21일 열린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개설 업무협약에서 김산 무안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응웬 당 끄엉 퍼시픽항공 부사장,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르면 오는 ‘나주콜버스’···9월부터 본격 운영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내 버스 승강장 어디서나 승객이 부르면 오는 ‘나주콜버스’가 9월부터 본격 시동을 건다. 전남 나주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빛가람동 관내에서만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인 나주콜버스를 6개월간 시범 운행한다. 나주콜버스는 대중교통 보조금은 줄이고 서비스는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둔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 정책 중 하나로 새롭게 도입됐다. 콜버스 개념의 대중교통은 전라남도 지자체 중 최초다. 이 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앱(App) 또는 콜센터를 통해 승객이 호출하면 원하는 목적지(승강장)까지 최단 거리로 운행한다. 이용 방법은 앱(나주콜버스 또는 바로DRT)과 콜센터에서 버스를 호출하면 빛가람동 내 버스승강장 71개소에서 승·하차 할 수 있다. 버스는 15인승(총 5대)이며 요금은 기존 버스와 동일한 일반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을 내면 된다. 하차 단말기를 기준해 동일 노선을 제외하고 2회 환승이 가능하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으로 오후 10시까지 호출을 받는다. 단, 승객이 호출을 했다가 1시간 내 3회 호출 취소(노쇼 포함) 시 1시간 동안 호출이 제한되는 패널티가 적용된다. 나주시는 본격적인 버스 운행에 앞서 8월 31일 오전 10시 빛가람전망대 주차장에서 버스 개통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빛가람동 나주콜버스는 정해진 버스 시간이 아닌 승객이 원하는 시간에 목적지까지 최대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혁신도시 여건에 딱 맞는 혁신적인 대중교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내 최초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도입한 만큼 시범운영 기간 효과성을 검증하고 무엇보다 이용 승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와 쾌적한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나주콜버스 나주콜버스. 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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