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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사 전경(제공-청송군) |
청송군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수해복구와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집중했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341억 8500만 원(7.2%) 증가한 5086억 4200만 원, 기타특별회계는 28억 1500만 원(7.1%) 증가한 423억 5800만 원 규모이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분야 21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52억 원, △문화 및 관광 24억 원, △환경 40억 원, △사회복지 10억 원, △보건 4억 원, △농림수산 130억 원, △교통 및 물류 25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63억 원, △예비비 1억 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안에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및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수해복구사업 45억 원, △산사태위험지역 예방사업 3억 원 등을 반영했으며, △덕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40억 원, △노후상수관로정비사업 10억 원, △안덕면고와리길안천정비공사 3억 원, △구)청송119안전센터리모델링 5억 원, △부남면중기리용전천정비사업 10억 원, △진보문화체육센터주차장확장공사 7억 원 등을 편성해 지역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또한, 6월 농작물우박피해복구지원 1억 원, 4월~6월 이상기온농작물피해농가특별지원 7억 원, 과원미세살수장치지원 5억 원, 출하농가선별비등지원 3억 원, 사과재배농업인수동전정가위보급 2억 원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도 빼놓지 않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는 신속히 복구하여 군민의 생활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의 안정을 위해 신속히 추경을 편성했다."며 "하반기 남은 기간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군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