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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별 임금통계, 124종→183종으로 세분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직종별 임금통계가 124종→183종으로 세분화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달부터 세분화된 ‘직종 중·소 분류별’ 임금 통계를 공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직종별 임금 통계는 고용부가 매년 6월 기준으로 발표하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임금구조 부문) 등에 활용되고 있다. 고용부는 한국표준직업분류상 대분류 9종 중 4종은 직종 소분류 수준까지 그 외 5종은 중분류까지 임금 통계를 제공해왔다. 직종 소분류 제공 대상에 3종을 추가함에 따라 직종 소분류 임금 통계는 대분류 4종에서 7종으로 확대된다. 직종 중분류 51종, 소분류 73종 등 124종에서 직종 중분류 51종, 소분류 132종 등 183종으로 확대해 성·연령·근속연수·경력연수별로 월임금총액, 월정액급여, 초과급여, 특별급여 등의 임금 통계가 발표된다. 예를 들어 ‘22.정보 통신 전문가 및 기술직’의 경우 기존에는 직종 중분류로만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직종 소분류인 ‘221.컴퓨터 하드웨어 및 통신공학 전문가’, ‘222.컴퓨터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 ‘223. 데이터 및 네트워크 관련 전문가’ 등으로 세분화해 제공한다. 세분화된 직종별 임금 통계는 고용노동통계 누리집 등을 통해 통계표, 마이크로데이터 형태 등으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할 계획이다. 임영미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세부 직종별 임금 통계는 직무·능력에 기반한 임금체계 개편뿐만 아니라, 개인, 기업, 정부, 학계, 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이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말했다. axkjh@ekn.kr세분화된 직종별 임금 통계 (예시) 세분화된 직종별 임금 통계 (예시).

인천 부평미군기지 터에 1만㎡규모 인천식물원 조성

인천 부평미군기지 터에 1만㎡규모 인천식물원 조성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 부평구의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마켓 터에 1만㎡의 대규모 식물원이 오는 2027년까지 조성된다. 인천시는 주한미군으로부터 돌려받은 ‘캠프마켓’ 부지에 대규모 온실을 갖춘 ‘인천식물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식물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해 여러 식물원 후보지를 비교·검토한 결과 접근성·경제성·연계성·부지적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캠프마켓 부지를 최종 낙점했다. 사업비는 300억원으로 추산됐다. 인천식물원은 1만㎡ 규모 온실을 갖추고 식물전시·관람 기능과 함께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주변의 부영공원·부평공원과 연계해 수도권 최대 식물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인천시는 식물원 조성 부지가 확정된 만큼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인천식물원이 들어설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전경 인천식물원이 들어설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전경 연합뉴스

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홍천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단 한명도 이탈 없이 운영하고 있어 전국적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28일 홍천군에 따르면 권상경 군 농정과 농촌인력지원팀장은 25일 제주도 대정농협에서 개최되는 지속가능한 제주마을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및 29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법무부가 개최하는 지역기반 비자관련 지자체 워크숍에서 홍천군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지난 2022년도 전국적으로 1만2027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했지만 그중 1151명이 이탈했다. 계절근로자의 불법이탈이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홍천군의 계절근로자는 2022년 545명이 들어와 단 한명의 이탈도 없이 운영했다. 올해도 전국 최다규모인 926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의 큰 힘이 되고 있다. 권상경 팀장은 지난 4월 13일 법무부의 외국인정책담당자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발표, 5월 18일 평택시의회, 6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홍천군 벤치마킹시 우수사례 발표, 7월 19일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홍천군의 우수사례 발표는 전국 지자체의 담당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ss003@ekn.kr홍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우수사례 발표 권상경 홍천군 농정과 농촌인력지원팀장은 25일 제주도 대정농협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제주마을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홍천문화재단,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문화재단은 내달 2일 오후 2시와 6시에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그 연극 ‘안녕 할배’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녕할배’는 2020년 막을 내린 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들이 직접 만들고 출연하는 가족연극으로 산전수전을 모두 겪은 노인들이 고단하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개그맨 송영길, 정승환, 김태원, 김회경 외 4인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공연장 1층이 1만원, 2층 3000원으로 문화소외 지역인 홍천군민들을 위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공연비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ess003@ekn.kr개그연극 안녕할배_1 (1) 9월 2일 오후 2시와 6시,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공연되는 개그연극 ‘안녕 할배’ 포스터

강원권 DMO 협의체, 지역 관광 활성화 협력 방안 논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강원권 DMO 협의체 간 워크숍을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8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28일과 29일 이틀간 열린다. 평창군 (사)평창군관광협의회, 강릉시 강릉관광개발공사, 동해시 동해문화관광재단 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강원권 DMO 협의체 간 지속적 교류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평창군, 강릉시, 동해시 DMO 협의체 간 정보 공유 및 김영준 홍성 DMO 대표와 김영호 상지대학교 교수, 김영호 장안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타 지역의 DMO 사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의 관한 특강을 듣는다. 김영해 (사)평창군관광협의회 회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원권 DMO 협의체 간의 업무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원하며 2023년도 DMO 육성지원 사업 성과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DMO 협의체 워크숍 평창군 (사)평창군관광협의회, 강릉시 강릉관광개발공사, 동해시 동해문화관광재단 3개 단체가 참여하는 강원권 DMO 협의체 간 워크숍이 28일과 29일 열렸다.

치악산 구룡사 신도들 "영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화 ‘치악산’ 개봉을 앞두고 해공 구룡사 주지스님은 "상영금지, 내용 수정 등 진행되지 않으면 영화 관람 보이콧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주 치악산 구룡사 신도연합은 28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시와 치악산 국립공원 그리고 구룡사의 이미지를 위협하고 있는 영화 ‘치악산’ 개봉을 중단한 것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도연합은 원주시와 치악산의 이미지 하락을 방치하며 공식 입장문마저 홍보 수단으로 사용하는 영화제작사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신도연합은 "치악산에서 발생하지도 않은 토막살인 괴담을 배경으로 한 영화 상영과 홍보는 원주시와 치악산 구룡사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킬 뿐만 아니라 최근 일어나고 있는 강력범죄들에 대한 두려움과 더불어 구룡사를 찾는 관광객과 신도들이 불안에 떨게 만들고 있다"라며 "원주시에서 영화제작사측에 강력히 대응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은 "영화 개봉을 연기하고 영화 제목과 내용에서 치악산 명칭을 빼는 등 지역주민게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실제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장했다. ess003@ekn.kr원주 구룡사 신도들, 영화치아간 반대 성명 원주 구룡사 신도들은 28일 영화 ‘치악산’ 개봉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양향자 주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한국의희망이 28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당명은 대한민국이 ‘선도 국가’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의희망은 이날 발표한 대국민서약에서 "한국 정당은 실력도 비전도 품격도 염치도 없이 권력 상황에 따라 수시로 모습을 바꿔가며 정치를 망치고 민생을 해치며 국가 미래를 발목 잡고 있다"며 "한국의희망은 정치의 본령인 경제 발전, 국민 통합, 비전 제시, 국민 행복을 이뤄내 대한민국을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건너가게 하겠다"고 밝혔다.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상임대표, 양 의원이 공동대표로 각각 추대됐다. 최 상임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철학적 높이에서 포착한 대한민국의 한계가 한국의희망에 의해서 돌파될 것"이라며 "과학기술을 중심에 놓고 인재를 배양하고 부단히 혁신하는 일을 하면 선도국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 공동대표는 "정치 기득권을 깨부수는 일,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의 힘이 커지면 커질수록 기존 정치세력의 엄청난 저항과 반동이 있을 것"이라며 "거침없이,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의 희망이 내세운 비전은 △좋은 정치 △과학 정치 △실용 정치다. 10대 공약으로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한 정당 활동, 상시 정치학교 도입, 협치의 제도화, 상생과 존중의 노사관계 등을 내세웠다. 제3지대 정당들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 대비 태세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중앙당 지도부에는 최 상임대표와 양 공동대표를 비롯해 △최연혁 정책연구소 소장 겸 정치학교 교장 △김법정 전 환경부 기조실장 △정보경 전 삼성디스플레이 정보전략 IT기획 파트장 △김진수 전 국가안보실 통일비서관실 행정관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양 의원은 지난 6월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진영 논리와 부패에 빠진 나쁜 정치를 좋은 정치로, 낡고 비효율적인 정치를 과학기술에 기반한 과학 정치로, 특권을 버리고 국민 삶을 바꾸는 생활 정치로 건너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한국의희망 창당대회에는 금태섭 전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금 전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선택’은 오는 9월 19일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 계획이다. 다음은 ‘한국의희망’ 주요 지도부 및 주요 시도당위원장 명단. △최진석 상임대표 △최연혁 정책연구소장 겸 정치학교 교장 △김법정 사무총장(전 환경부 기조실장) △정보경 전략기획부총장 (전 삼성디스플레이 정보전략 IT기획 파트장) △김진수 대변인 겸 홍보국장(전 국가안보실 통일비서관실 행정관·제 20대 대통령직 인수위 외교인보분과 행정강사 △박혜진 블로체인 자문위원(주식회사 바이야드 대표이사) △구상욱 정책연구소 자문위원(배재대 벤처창업학 전공주임 교수) △이영광 서울특별시당 위원장(팍티오 대표) △이수원 경기도당 위원장(위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최대홍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유저오픈 대표) △오경석 부산광역시당 위원장(1016부마항쟁연구소 자문위원) △곽진호 전남도당 위원장(배재대 연구교수) claudia@ekn.kr인사말하는 양향자 의원 양향자 의원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의희망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양향자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상임대표를 맡은 최진석 서강대 교수. 연합뉴스

정부 "日 방류 오염수 27일까지 나흘간 삼중수소 배출량 목표치 약 7분의 1"

백원필 박사 "목표치 1500㏃과 비교하면 약 7분의 1 수준에 그쳐"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정부는 28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어제(지난 27일)까지 나흘간 방류된 오염수(ALPS·다핵종 제거설비로 정화된 처리수) 총량은 1534㎥(153만4000L), 삼중수소 배출 총량은 약 2460억 베크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LPS로 정화됐으나 바닷물과 섞어 희석되지 않은 처리수의 이같은 삼중수소 배출량은 리터(L)당으로 계산하면 16만㏃로 당초 K4 탱크(방류직전 탱크)의 삼중수소 농도로 제시됐던 14만㏃과 비슷한 수준이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진행한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도쿄전력 측이 방류 이후 제공하는 데이터를 분석,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박 차장은 "도쿄전력은 (지난 24일) 방출 이후 오염수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 중"이라며 "현재까지 3㎞ 이내 정점에서 측정한 결과는 검출 하한치(4.6㏃) 미만으로 기준치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K4 탱크에서 측정한 69개 핵종 농도와 관련해 ‘고시 농도 비율 총합’(핵종별 배출기준 대비 실제 측정값의 비율을 모두 합한 값)은 0.28로 기준치를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값이 1을 넘으면 해당 오염수는 다시 ALPS 정화를 거쳐야 한다. 박 차장은 K4 탱크에서 흘러나온 오염수가 해수와 결합하는 해수배관헤더도 삼중수소 농도가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일본 오염수가 ALPS를 통과한 뒤 바닷물과 희석된 방류수의 삼중수소 배출 목표치는 리터 당 1500㏃ 미만인데 방류 시작 이후 리터 당 최소 142㏃, 최대 200㏃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삼중수소 농도가 목표치의 약 7분의 1 수준인 셈이다.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은 "바닷물과 섞여 희석된 일본 방류수의 삼중수소 실제 농도 최대 200㏃은 세계보건기구(WTO)의 음용수(먹는물) 기준 10000㏃의 50분의 1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박 차장은 해수와 희석된 오염수가 방류 전에 모이는 상류수조의 삼중수소 농도도 방류 전 측정한 결과 리터 당 43Bq에서 최대 64Bq를 기록해 배출 목표치인 리터당 1500Bq를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이 설치한 방사선 감시기 측정값도 제시했다. 박 차장은 "해수 취수구 7.5∼8.5cps, 상류수조 4.8∼5.3cps, 이송펌프 4.7∼5.8cps가 각각 기록돼 방류가 평시 수준으로 안정적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CPS는 초당 방사선 강도를 측정하는 단위다. 도쿄전력은 시간당 1만3750㎥(1375만L) 이상의 해수에 22㎥(2만2000L) 미만의 오염수를 희석해 방출할 계획이다. 오염수 유량은 시간당 최대 19.13㎥(1만9130L)로 해수 희석이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차장은 지난 24일 오염수 방류가 개시된 직후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색깔이 검게 변하는 듯한 사진이 확산한 데 대해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오염수 방류와 무관하다는 취지다. 박 차장은 "도쿄전력 측에 관련 내용을 문의한 결과 해당 사진은 오후 1시 5분 정도에 촬영됐으나 실제로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나온 시점은 오후 1시 13분"이라며 "시간적 전후가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언급했다. claudia@ekn.kr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안정적'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왼쪽 세 번째)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오염수 방류 이후 도쿄전력이 제공하고 있는 주요 방사성 물질 측정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도와 좋은아이연구원은 28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신의진 좋은아이연구원 상임고문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포용인재 양성을 위한 ‘대한민국 두뇌 역량 강화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개인의 정신건강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신문화 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경북도와 영유아 발달지원의 선도기관인 좋은아이연구원이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좋은아이연구원과 경북도는 포용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경북도가 추진할 예정인 ‘K-Brain Care Project’를 통한 포용인재 양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용인재 양성과 관련해 좋은아이연구원이 보유한 △디지털 치료제(DTx) △발달검사 프로그램 △상담 및 치료의 연계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의진 좋은아이연구원 상임고문은 "디지털 치료제(DTx) 개발과 더불어 기존의 학습이론 기반 접근이 아닌 신경과학 기반의 의학적 차원의 접근을 통해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비인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좋은아이연구원의 핵심기술과 경북도의 정책지원을 융합해 경북도가 대한민국을 이끌 포용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지역 면적이 넓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다.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디지털화해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면 지역민의 삶의 질 제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면서, "좋은아이연구원이 단순 상담이 아닌 의학적 차원의 접근을 통해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비인지 역량 강화의 길을 선도하고 있는바, 이번 업무협약이 대한민국을 이끌 포용인재를 양성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영주시는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지역 최고의 명인(명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14회 영주농업대상’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주농업대상은 2007년부터 명인·명품·명소 분야에서 총 51명 선발해 지역 농업인의 귀감으로 삼아 왔다. 올해부터는 매년 선발해오던 명인·명품·명소를 분야별로 3년에 한 번 선발하고 상사업비를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증액해 수상의 가치와 권위를 높였다. 또한 명인 분야에 3대 이상 동일 작목을 안정적으로 경영하는 명가를 추가해 성공적인 가업 승계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후보자는 읍면동장, 농업기술센터 부서장, 농업인단체장이 9월 26일까지 추천을 받아 후보자 심사는 ‘영주농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추천서 및 서류·현지 심사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1명을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영주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으로서 영농에 5년 이상 종사하고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 공적이 있어야 하며 차별화된 농업기술로 친환경·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신망이 두터운 농업인이어야 한다. ‘명가’로 추천받을 경우, 3세대 이상 동일 작목에 대한 가업 승계 농업인이라는 선발기준에도 부합해야 한다. 최종 선전된 명인(명가)에게는 연말 농업인의 날에 상장과 기념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에 벤치마킹 교육장으로 활용할 현장 교육장 시설설치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농업대상 선발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우수 농업인을 선정하고 가업 승계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농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수상자의 농가는 지역농업인의 벤치마킹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돼 미래지향 부자농촌 실현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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