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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협의회-동반위, 지역균형발전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동반성장위원회는 5일‘지방정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업 간 사회적 갈등문제를 발굴해 논의할 뿐만 아니라, 합의 도출을 통해서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설립 목적이 있다. 이러한 위원회 특성을 살려 위원 전원은 정부위원 없이 민간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그동안 동일업종에서 발생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갈등 회복과 동반성장에 주력해 왔다. 카페업(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스타벅스(스타벅스코리아)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화합으로 나가는 상생협약 체결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지역에 근간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현재, 지방정부는 급격한 인구감소, 지역대학의 붕괴 등으로 지역 전체가 뿌리부터 흔들리는 위기에 놓여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역기업들이 처해 있는 기업환경도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기업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기회와 함께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방정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 동반성장 협의체 구성·운영, △지역 중점 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지역별 동반성장 이슈, 우수사례 및 인센티브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이철우 협의회장은 "지방소멸 위기인 시대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비롯해 지역특화산업 생태계 구축,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실현으로 위기 극복에 기여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가자 jjw5802@ekn.kr시도협-동반성장위원회업무협약 시도지사협의회와 동반위는 지방의 위기 극복과 지역균형발전 실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화요일 공부모임

경북도는 2018년 11월부터 야심 차게 시작한 ‘화요일 공부하는 모임(화공)’을 통해 국내외 저명한 강사 234명이 강연한 가운데 이를 업그레이드한 슈퍼화공포럼을 5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보좌관들이 참석하고, 기업인들과 기존의 화공 특강 발표자,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도가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출신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슈퍼화공포럼이 지방시대를 활짝 꽃피우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2회 슈퍼화공포럼 주제로 ‘지방시대 경북 대한민국 선도전략’을 내걸고 전문가 4명의 주제·패널 발표가 이어졌다. 이들 모두 화공에서 발표한 특강 강사들로 장학재단의 배병일 이사장이 발제자로 나섰고, 패널로는 함일환 ㈜에이치에너지 대표, 한희원 경북 독립기념관 관장, 마강래 중앙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포럼의 좌장은 김택환 경기대 교수가 맡았다. 138회 화공에서 ‘대전환 시대 경북의 신(新)부흥모델’을 주제로 발표한 김 교수는 슈퍼화공포럼의 취지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독일(남부 보수도시 뉘른베르크에 이민청)처럼 경북 안동에 이민청을 설립하자"면서, "경북이 선도해 대한민국·경북의 새 비전과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슈퍼화공포럼을 개최한다"라고 설명했다. 화공 174회에 ‘지방행정과 입법’을 주제로 발표한 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은 "도청에 이민국을 신설하고,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을 유치하자"라고 말했다. 또 신공항 도로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포스텍이 주도하는 양자컴퓨터 개발 전략을 제안하기도 했다. 화공 57회에‘귀향정책을 통한 지방위기 극복방안’을 발표한 마강래 중앙대 교수는 "도시권 육성을 통한 산업생태계 구축 전략"과 더불어 "베이비부버의 귀향귀촌을 통한 농촌 활력 증진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113회 화공에서 ‘에너지산업혁명,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 함일환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에너지 지산지소로 우리도 산유국이 되자"라면서, "40MW 이하 재생에너지, 연료전지, SMR 등 분산에너지를 지역에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법이 시행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158회 화공에서‘초일류 경상북도, 자기 주인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경북독립기념관 한희원 관장은 "경북도는 호국의 성지라는 전통을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지방자치의 정체성"이라면서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위해 자치권, 재정권, 조직권이 법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업인과 학자들을 포함해 많은 전문가들이 포럼에 참여해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개진했다. 행사를 주최한 박상현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첫 회에 이어 슈퍼화공포럼에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경북도가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새 비전과 방안을 찾아가는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슈퍼화공 포럼은 10월 ‘그린전환시대 경북 친환경· ESG경영 전략’을 주제로 국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슈퍼화공포럼 경북도는 슈퍼화공포럼 5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열었다.(제공-경북도)

경북도, 국제 Web 3.0 컨퍼런스인 ‘100x 컨퍼런스’개chl

경북도는 5일 고려대 서울캠퍼스 미디어관 시네마트랩에서 국제 Web 3.0 컨퍼런스인 ‘100x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Web 3.0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 디지털 정책과 기술력, 콘텐츠를 소개하고 해외 우수사례를 정책에 접목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고려대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연구센터(SSRC), 전자신문,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동원 고려대 총장,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를 비롯해 디즈니·HBO 핵심 관계자, ‘스타워즈’, ‘바비’ 등 유명 영화 특수 영상 제작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 디지털 콘텐츠 창작을 변화시킬 기하급수 기술(Exponential technologies shaping tomorrow’s digital content creation)’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리얼타임 기술(실시간 가상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법)의 융합이 가져올 극적인 변화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차원의 역점 시책으로 △지역 사회의 디지털 대전환 △지역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활용한 지역 인프라 강화를 소개했다. 발표에서 디즈니, HBO의 핵심 관계자이자 현재 오스카상 과학기술상 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바바라 포드 그랜트(Barbara Ford Grant) Prysm Stages 대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빠르고 완성도 높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오전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도가 당면한 지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 창출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오후 시간에는 웹 3.0와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현주소와 향후 방향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기업을 대표해 발표를 진행한 최성광 브이알크루 대표는 웹 3.0의 공간성에 주목하며, 웹 3.0이 메타버스, 5G, 그리고 인공지능(AI)과 연결되었을 때 우리가 사는 현실이 곧 시멘틱 웹*(Semantic Web)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표에서는 베스트 셀러 ‘NFT 레볼루션’의 공동 저자이자 메타경북 NFT 및 Web 3.0 명예 자문관인 롤프 회퍼 박사가 연사로 나서 웹 3.0, 인공지능(AI) 및 리얼타임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기존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경북도의 디지털 콘텐츠 분야 핵심사업인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외 기업, 대학, 협회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문경버추얼프로덕션협회(협회장 김현기 안동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교수), 고려대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연구센터(센터장 김성철 미디어학부 교수), Cultur3 Numomo AG(대표 롤프 회퍼, 고문 필립 갤러) 3개 기관은 이날 행사 시작에 앞서 ‘디지털 미디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제시된 의견과 협력 내용을 지역 디지털 대전환 방향에 접목해 지역 산업 발전과 사회 혁신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지역과 글로벌 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에 글로벌 기업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경북도를 대한민국 디지털 혁명의 중심지이자 ‘지방시대’ 완성의 롤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사업’은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 부지에 영화, 드라마 등에 필요한 초실감 가상현실 기반 영상 제작의 모든 작업을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하는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분야 △기술, 콘텐츠 및 서비스 연구 개발 △전문가용 교육 프로그램 수행 △협력 커뮤니티 구축 △인력, 장비 등 보유 자원 공유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국제WEB3.0컨퍼런스 이철우 도지사가 국제WEB3.0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

손희권 경북도의원은 4일 자신을 향한 허위사실을 보도한 혐의로 A기자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영덕경찰서가 무혐의 처분한 데 대해 "고소 사실에 대한 오인과 법리오해가 있다"는 내용의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며 재수사를 요청했다. 손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지난 7월 18일 지역신문 A기자가 작성한 ‘손희권 경북도의원, 반쪽 자료로 경북교육청 공교육 수준 비하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의 본문 중 "손 의원이 도의원으로 당선된 지 6개월 만에 예금이 7889만 원에서 2억 2707만으로 1억 4818만 원이 증가했다"는 내용에 대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같은달 20일 포항남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사건을 송치받은 영덕경찰서는 해당 내용은 기사의 부수적인 것이고 공직자 재산공개가 명예훼손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기자의 취재과정에서 확인된 진실한 사실로 보인다는 등의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손 의원은 이에 대해 사실오해와 법리오인이 있다는 입장이다. 손 의원은 "고소 사실은 도의원에 당선된 지 6개월 만에 예금이 1억 4818만 원이 증가했다는 명백한 허위사실에 대한 것"이라며, "이 기사는 도의원에 당선 직후 그 지위를 이용해 단기간에 부정한 방법으로 상당한 재산을 축재(蓄財)한 것을 암시할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도 주위에서 어떻게 6개월만에 1억 4000만 원을 벌었나?, 그 동안 교육청에는 예산 아끼라고 하더니 자기는 뒤로 돈 벌고 있었나 등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12월 31일 자로 신고된 재산공개내역을 보면, 손 의원의 예금은 949만 원 증가했고 부모의 예금 1억 4000만 원이 추가로 신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우자의 예금도 줄어든 것으로 나왔다. 손 의원은 "경찰이 이 허위사실을 ‘진실한 사실’로 규정해버려 피해를 회복하기 더욱 어려워졌다"며, "재산공개 내역에는 증가된 예금이 나의 것이 아님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고, A기자와의 취재과정에서도 충분히 설명한 바 있다"고 했다. 손 의원은 "고소가 진행한 후 A기자는 나에 대한 허위사실과 의혹제기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조속한 재수사로 추가 피해를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덕경찰서 제출사진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이 영덕署 수사결과에 이의신청을 했다.(제공-손희권 의원실)

전남도, 함평지역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1조7100억 투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5일 오후 전남도청에서 이상익 함평군수와 함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서남권 대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발표는 인구 3만 명이 무너질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함평군이 그 동안 제안한 지역발전 구상에 대해 전남도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필요성을 공감하고 종합적인 검토에 착수하면서 이뤄졌다. 대다수 함평군 제안 사업은 이상익 군수 취임(2020년 4월)전 군 공항 유치 공식 선언(2023년 5월) 전부터 제안된 것으로 지역민의 오랜 숙원 사업들이다. 특히 군은 지난 2006년부터 국도 23호선(신광-영광) 확장 사업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 이에 전남도는 오는 2040년까지 1조7100억원을 투자해 농축산, 해양관광, 첨단산업, SOC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메가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027년 함평으로 이전하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와 연계해 총 사업비 5000억 규모로 함평군 일원에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손불면, 학교면 등에 악취 없는 친환경 동물 사육 환경, 식품 제조·가공, 소부장 기자재 산업단지 등 국내 유일 현대화된 축산업 전주기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서남권 대표 해양 관광자원인 함평만 일원에 2052억원을 투자해 해안관광 일주도로를 보강하고 조명시설을 갖춘 야행관광 보행로를 신설하는 등 해양관광 허브를 육성한다. 또한 월야면 일원에 1500억원을 투자해 일반산단을 조성하고 AI 첨단기술과 연계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생에너지와 분산에너지를 기반으로 우선적으로 기당 4000억-5000억원에 달하는 데이터센터 20기를 유치하고 글로벌 ICT 기업, 대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도는 또한 오는 2040년까지 5000억을 투자해 월야면 인근에 AI 융복합 축산 밸리,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빛그린 국가산단 미래형 배후도시로 일자리와 자족 인프라를 갖춘 1만명 이상 규모 주거단지를 갖춘 미래 융복합 첨단 신도시를 조성한다. 또한 접근성 개선을 위해 광역도로(광주 광산-함평 나산), 국도 23호선, 지방도 838호선 확장 등을 국가와 전남도 계획에 반영해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200억 규모 조성, 498억 규모 함평천 통합하천 국가사업 유치 등을 추진해 명품 하천으로 조성하고 570억을 투자해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가 가능한 레저스포츠타운도 조성할 방침이다. 전남도와 함평군은 각계 전문가, 연구 용역 등을 통해 촘촌한 액션 플랜을 조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이 군과 전남도의 판을 바꾸는 대전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주요 정책을 협의하고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_에너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5일 오후 전남도청에서 이상익 함평군수와 함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서남권 대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이정진 기자

인천시, 재개발·재건축 사업 문턱 확 낮춘다

인천시가 어렵고 지루했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주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절차를 개선하는 등 문턱을 낮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기로 했다. 시는 5일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행정지원 방안을 담은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인구감소와 건축물의 노후화로 침체되고 낙후된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사업이지만 복잡한 행정절차 및 규제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정비구역 지정 후에는 오랜 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 등으로 제도개선과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여기에 지난 7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되면서 주민이 정비계획의 입안권자인 군수·구청장에게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비계획의 입안 제안 활성화, 입안 요청제 시행, 신속 추진·지원을 위한 제도 도입 등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주민 의사를 반영해 정비사업 시행방식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사업구역 내 주민 2/3 동의로 정비구역 입안을 제안할 수 있는 ‘주민제안 제도’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며 기존 재개발 후보지 공모방식으로 운영되던 정비사업을 내년 1월 19일부터 주민들이 입안을 요청할 수 있는 ‘정비계획 입안 요청제’로 전환한다. 주거취약계층 밀집지역 등 사업성 부족으로 민간사업이 어려운 구역은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역세권 활성화 시범사업, 하천복원 등 ‘정책사업과 연계한 정비사업’도 시행한다. 아울러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절차도 간소화한다. 계획수립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확보하고 사업 시행 단계에서는 도시계획·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문화재 등의 ‘통합심의’를 통해 행정절차 소요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운영한다. 이와함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대책도 마련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종합관리계획 수립 및 가이드 라인을 개발해 시행하고 주민 동의율을 20%에서 10%로 완화해 컨설팅과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 후 2년 이내(1회 한해 1년 연장)에 정비계획 수립 요건(2/3 동의)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주민 30% 이상이 반대하는 경우 후보지에서 제외하는 등 출구전략도 병행할 방침이다. 그 밖에도 양호한 주거지와 상권이 혼재된 주거지를 보호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저층주거지 공모사업 등 정비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사회, 문화, 경제적으로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던 원도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과 개선방안을 마련해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2 인천지역 원도심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청송군농산물공판장, 2023년 산 사과 경매 시작

청송군은 청송사과유통센터에서 지난 4일 청송군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2023년산 사과 경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청송군 공판장은 시설 확충공사로 인해 예년에 비해 개장이 다소 늦어졌다. 공판 첫날 사과 3800 상자가 경매에 올라왔으며, 출하품종은 홍로가 주종을 이루었다. 20kg 상자 당 평균 낙찰가격은 홍로 기준 117000원을 기록해 작년 대비 2배 이상 높은 금액에 거래됐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2019년 11월 개장한 지 4년 만에 출하물량이 4배 이상(1905톤 8339톤) 급증하고, 또한 군 전체 4000여 사과농가 중 1300여 농가가 이용하는 등 청송 사과산업의 핵심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늘어나는 사과 출하물량 대비 시설용량의 한계로 공판장 이용농가들의 입고 대기기간이 길어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송군은 2022년부터 60여 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투입하여 공판장 시설확충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저온피해와 우박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과 농사를 잘 지어 햇사과를 출하해 주신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송군에서도 농업인들의 생산비 절감과 수취가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년산 사과 경매 시작 청송군농산물공판장이 2023년 산 사과 경매를 시작 했다,.(제공-청송군)

국민의힘 ‘맞수’ 단식 때도 갔는데...이낙연·비명 호응 못 받는 이재명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진행 중인 ‘해제 조건 없는 단식’에 대한 반응이 싸늘하다. 그간 야당 대표가 단식하면 당이 똘똘 뭉치고 정부·여당까지 찾아 설득에 나섰지만, 이번 단식에 그런 반응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 대표 사법 리스크 고조와 함께 목소리를 높이던 이낙연 전 대표가 특히 상징적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민주당 대표를 지냈던 추미애·이해찬·이낙연·송영길 전 대표 가운데 추미애·이해찬 전 대표는 최근 이 대표 단식에 분명한 지지를 보냈다. 이해찬 전 대표는 전날 이 대표 ‘단식투쟁 천막’을 찾아 이 대표에게 "큰 결단을 해서 경각심을 일으켰다. 국민들도 굉장히 주의 깊게 경각심을 갖고 보고 있다"고 격려했다. 추 전 대표도 지난 2일 ‘진보 본산’ 광주에서 시의회를 방문해 ""정부는 이 대표의 단식을 두고 사법 리스크 회피용이라고 조롱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돌리고 있지만 우리가 자꾸 관심을 갖고 ‘이재명 잘했다’, ‘우리도 함께하자’고 외쳐줘야 한다"고 지지했다. ‘돈 봉투’ 의혹에 대응하고 있는 ‘친명계’ 송 전 대표를 제외하면 전 대표들 중 단식 지지를 점치기 어려운 인물은 사실상 이낙연 전 대표뿐인 셈이다. 특히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 단식이 시작됐던 지난달 31일 전까지는 상당히 왕성한 메시지를 내왔다. 지난달 29일에는 전북도의회를 찾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에 "보강해야 할 부분을 받아들이고 고민해야 한다"면서도 예산 삭감 관련 "혹시라도 민심에 밀리니까 자기 진영이라도 단단히 하자는 생각이 아니길 바란다"며 정부를 겨냥했다. 그는 28일에도 홍범도 장군 흉상 논란에 "얼빠진 폭주를 당장 멈추라", 25일에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에 "과학자들은 안전하다고 말하지만, 안전핀이 꽂혀 있는 수류탄을 머리맡에 놓고 자라고 하면 안심할 수 있겠나" 등 메시지를 내왔다. 거의 격일로 현안을 빼놓지 않고 챙겨왔지만, 유독 이재명 대표 단식에만 침묵을 지키는 것이다. 이는 지난 총선 종로구에서 ‘차기 잠룡’으로 맞붙었던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단식 현장을 이낙연 전 대표가 찾았던 점과도 비교된다.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였던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2019년 11월 당시 황 전 대표와 짧은 대화를 나눈 뒤 "건강이 상하시면 안 되니까 걱정을 전했고, 황 대표가 이렇게 어려운 고행을 하는 그 충정을 잘 안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 단식 현장은 이낙연 전 대표 뿐 아니라 정부·여당 중 누구도 찾지 않고 있다. 비명계도 친명계와 여권 사이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양측 모두를 비판하고 있다. 조응천 의원은 5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 대표가) 어제부터 기력이 확연히 약해진 것 같더라. 수염도 덥수룩하고 짠하다"며 "지금은 (국민의힘) 당 대표가 나서가지고 조롱하지 않나. 이것은 단식장 옆에서 먹방하는 유튜브 하고 진배없다. 그냥 막장 정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단식이 거둘 효과에는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조 의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여러 분들 단식할 때 보면 목적이 간명하고 단순했었다"며 "근데 이번에는 두루뭉술한 게 사실"이라며 "그 어느 것 하나 용산에서 ‘알았다, 그래 내가 받을게’라고 할 만한 것들이 없다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또 "당 대표가 목숨을 걸고 지금 단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체포동의안 오면 가결시켜야 된다고 대놓고 얘기하기가 참 굉장히 야박한 것 아니겠는가. 그러니까 대놓고 얘기는 못 하는 것"이라며 단식이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에도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비명계 전략에는 과거 민주당 대선 경선 때 대장동 사례도 적잖은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낙연 전 대표는 국민의힘 집중 공세를 받는 이 대표에 "불안한 후보로는 본선을 이길 수 없다"고 공격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냈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대(對) 국민의힘 전선 선봉장을 사실상 이 대표에 내준 셈이었기 때문이다. 이때 이낙연 전 대표는 의원직을 사퇴하는 배수진을 쳤고, 이 대표는 경기지사직을 유지하며 다소 안전한 길을 택했지만 화두는 이 대표에 쏠렸다. 이 대표가 누적 득표율 50.29%로 간신히 과반을 넘겼던 점을 고려하면 이낙연 전 대표에 대장동은 특히 뼈아픈 지점이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당원 외 일반 국민이 참여한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무려 62%대를 득표, 28%대를 얻은 이 대표를 크게 앞섰다. hg3to8@ekn.kr이재명·이낙연 만찬 회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7월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 2023년 경북청소년정책 제안대회 ‘우수상’ 수상

영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일 청소년 정책 참여 활성화 및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개최된 ‘2023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서 한국 청소년 활동진흥센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매년 정책과제를 선정해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올해는 청소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주제로 제안하도록 했다. 영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은 자립준비청년을 주요 주제로 한 정책 제안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개인상담사 지원, 인식개선교육, 자립준비청년들 간의 캠프와 자조모임을 통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이 제안은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을 줄이고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제안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그들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발전과 행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년 경북청소년정책 제안대회 우수상 수상 영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2023년 경북청소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했다ㅏ.(제공-영양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상설전시 설명회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3일 경기 및 수도권의 체험학습 교사들을 대상으로 경기도박물관 상설전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0년에 대대적으로 개편한 상설전시실의 주요 내용 및 전시유물을 초·중등 역사교과서에 맞춰 일선 교육현장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전문직 교육프로그램이다. 경기도박물관 전시실, 교육실, 복식보존처리실 등 현장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박물관은 초상화, 출토복식, 도자기 등 보물급 유물 227점을 보유한 대형 공립박물관으로서 선사·고대실, 고려·조선실, 기증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최근 고려·조선실의 초상화, 출토복식 등을 전면 교체하고 교육 내용을 다시 편성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실 개편의 주요 내용을 담당 큐레이터가 설명하고 전시물을 활용한 문제은행까지도 배포할 예정이다.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출토복식 보존처리실도 특별 공개하여 더욱 생생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기도박물관 전시담당 큐레이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도박물관 상설전시실의 교육 효용성을 확장하고, 대한민국 및 경기도의 역사정체성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교육하는 체험학습 교사들이 유용한 교육콘텐츠를 많이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설전시 설명회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에서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으로 마감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5150420 고려조선실 모습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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