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민주평통자문회의 경기지역회, 6일 출범대회 개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출범대회가 6일 고양 킨텍스에서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석동현 사무처장, 홍승표 경기부의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시·군협의회장과 자문위원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민주평통이 해야 할 일은 통일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일로 우리 민주평통의 통일 추진역량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힘"이라면서 "남남갈등 극복과 통일 에너지 결집의 구심점으로써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의 주인공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표 경기부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자문위원 여러분 모두가 평화통일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도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평화의 씨앗을 심고 싹틔우고 번영의 꽃을 피우고 민주평화통일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통일 대북정책의 이해’라는 주제의 김천식 통일연구원장특강과 송순철 중앙 지역과장으로부터 ‘제21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 결의문 낭독과 채택이 이어졌다. 민주평통 경기지역 자문위원은 국내 1만 7000명의 15%가 넘는 2600명이 위촉됐으며 앞으로 2년간 각 지역에서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써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국민통합을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6171014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이 6일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평통

부산항만공사, 남구 두 번째 희망곳간 9호점 개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6일 노사 합동으로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과 함께‘BPA 희망곳간’ 9호점을 열었다. BPA는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의 예산 지원을 받아 부산항 인근 곳곳에 지역주민 누구나 식자재를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나눔냉장고를 설치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부산 남구 감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BPA희망곳간 9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이번이 남구에서 두 번째로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항만공사 ESG경영실 송정화 실장, 1호 기부자인 ㈜도시농사꾼의 전정욱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마련된 BPA희망곳간의 운영시간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남구 지역주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식자재를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들이 복지관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가져갈 수 있다. 한편 용호별빛공원(옛 용호부두)에 위치한 국내 첫 항만형 스마트팜 업체이자 (예비)사회적 기업인 ㈜도시농사꾼은 희망곳간 9호점의 첫 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도시농사꾼은 BPA를 비롯한 부산소재 공공기관들의 지원을 받아 2022년 12월부터 용호별빛공원 내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장애인 현장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도시농사꾼은 이번에 남구에 있는 BPA희망곳간 9호점에 은화고버섯세트를 기부했으며, 향후 모든 희망곳간에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국내 최초 항만형 스마트팜을 성공시킨 예비 사회적기업이 BPA 희망곳간 9호점에 1호 기부자로 참여해 더욱 뜻 깊다"라며, "앞으로 BPA희망곳간을 통해 기업과 지역민이 함께 나누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등은 BPA ESG경영실로 문의하면 된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남구 두 번째 희망곳간 9호점 개소 BPA 희망곳간 9호점 개소식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고영일 자유통일당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고영일 자유통일당 강서구청장 예비후보가 6일 대형참사를 예방하기 위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금지’를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다. 고영일 예비후보는 "전기차는 화재발생시 진압이 어렵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데 전기차 보급 증가로 아파트 지하주차장마다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되고 있다"면서 대표 공약으로 추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하 주차장에는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기차 화재사고 발생시 대규모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있어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이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기차 화재 발생건수는 총 121건으로 매년 2배 가량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화재 건수는 일반도로와 주차장이 각각 47건과 46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속도로 12건, 기타도로 7건 순으로 나타났다. 고 예비후보는 "충전시 과전류는 리튬이언 전기차 배터리를 단시간 내 수 백도까지 가열, 화재 시 다량의 불산을 내뿜는다"며 "불산은 한두 모금만 연기를 마셔도 즉각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맹독성 물질이라는 점에서 지금처럼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거나 방치하는 것은 국민들이 시한폭탄을 안고 생활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기차 증가로 전기차 충전 화재 건수도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그대로 방관만 하고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구청장이 된다면 지하주차장 전기 충전기 설치를 금지하고, 기존 아파트나 상가 등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은 모두 지상으로 옮겨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claudia@ekn.kr고영일 고영일 자유통일당 강서구청장 예비후보

김태식 의원 "부산 북구의 정신.. ‘뉴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재정립해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북구의회 김태식 의원(구포 1·2·3, 덕천2)이 6일 "북구의 정신을 ‘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식 의원은 이날 제266회 부산 북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사회지도층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언급하며 이러한 정신이 북구에도 있음을 강조했다. 북구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인물로는 △장우석 선생 △윤상은 선생 △윤영은 선생 △김형주 선생 △허원도 선생 △한정교 목사 등을 소개하고, 단체로는 △북구장학회(대표 박홍근 이사장) △부민공익재단(대표 정흥태 이사장) △사단법인 좋은 이웃 일심회를 소개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이 아름다운 북구의 정신이 계승되고 있지만, 개발과 세태에 밀려 잊혀 가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며, "이제라도 이러한 정신을 제대로 발굴하고 한 곳에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구의 정신이 전승되기 위해 북구의 인물과 단체의 활동을 수록한 ‘아너스 북(Honours Book)’을 만들 것과 역사적 테마에 기반한 조형물, 표지판 등을 설치한 ‘역사 인물 거리’를 만들 것을 제안하고, 지속적으로 홍보·유지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야 함을 역설했다. 김태식 의원은 "‘아너스 북(Honours Book)’과 ‘역사 인물 거리’를 통해 북구의 인물과 단체의 선한 영향력이 북구 사회에 전파되어 북구의 정신이 잊히지 않는 아름다운 교훈으로 전승되기 바란다"고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semin3824@ekn.kr김태식 의원, “부산 북구의 정신.. ‘뉴 노블레스 오블리주’ 김태식 부산 북구의회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부산 북구의회

설리 유작 ‘페르소나’ 하반기 개봉 확정...BIFF서 선공개

2019년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의 유작이 올 하반기에 공개된다. 6일 제작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영화 ‘페르소나: 설리’의 공개 플랫폼은 극장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둘고 현재 협의 중이다. ‘페르소나: 설리’는 설리가 주연한 단편 영화 ‘4: 클린 아일랜드’와 장편 다큐멘터리 ‘진리에게’를 합친 작품이다. ‘4: 클린 아일랜드’는 죄를 고백해야만 통과할 수 있는 기묘한 입국 심사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진리에게’에는 스물다섯 시절의 설리가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전하는 인터뷰가 담겨 있다. 이 작품은 내달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와이드 앵글 섹션의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을 받아 월드 프리미어로 선공개된다. ‘페르소나: 설리’는 설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단편 프로젝트로, 기획 단계에서 5편으로 구성했으나 설리가 갑작스레 숨져 제작이 중단됐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 미완 상태라도 보고 싶다는 반응이 쏟아졌고 올해 6월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심의를 접수하면서 공식 공개로 이어졌다. 제작사 관계자는 "우리에게 최진리는 좋은 배우였고 좋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그의 신작이자 마지막 작품인 ‘페르소나: 설리’를 통해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6 가수 겸 설리의 유작 ‘페르소나’가 하반기 개봉한다. 사진은 포스터.미스틱스토리

건보공단 부울경본부, 공공·민간 ESG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이하 공단, 본부장 최덕근)는 6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에서 ‘공공·민간 ESG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버려지는 자원을 회수→재가공→재사용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의 일환이며 일상속 버려지는 파쇄용지, 우유팩 등을 친환경 화장지로 재생산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으로 주요내용은 공단과 부산항만공사,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가 분리 배출하면, (주)동신제지는 수거와 재가공을 하고, 공단과 BPA는 재생산품을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6~7월 시범기간 동안 1390kg을 수거해 화장지 231롤을 생산했으며, 협약 내용을 토대로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지역사회 공공기관 및 대형사업장과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덕근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일상 생활속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실천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ESG경영을 선도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건보공단 부울경본부, 공공·민간 ESG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尹 탄핵설에 재혼 비하까지...단식 안 먹힌 이재명, 급했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단식을 계기로 대여 투쟁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상승 경쟁을 펼치는 표현 수위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까지 다다르는 모양새다. 이 대표는 6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인터뷰에서 현 정권을 겨냥, "국민들을 위해 일하는지 우리 국민들이 감시하고 잘못할 경우에는 지적하고 정말로 국민의 뜻에, 국리민복(國利民福)에 반하는 행위를 하면 끌어내려야 하는 것"이라며 "그게 민주주의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민주주의라고 하는 건 결국 민주 국민, 주인인 국민이 지켜내야 된다"며 "방치하면 국민과 국가에 반하는 일들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탄핵’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당 일각에서 꾸준히 불거지는 윤 대통령 ‘탄핵’ 주장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 과정에서 재혼 가정에 대한 비하로 읽힐 수 있는 발언도 내놨다. 이 대표는 "경제, 민생이 너무 어려운데 든든한 아버지 같은 국가, 정부를 기대하지만 지금의 국가와 정부는 회초리를 든 무서운 의붓아버지 같은 모습"이라고 지적했다.친 아버지는 든든하지만 의붓아버지는 무섭다는 개념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장경태 최고위원도 "윤석열 정부의 친일·극우 마일리지가 임계점에 도달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과 엮여있는 관계자들 모두 하루빨리 이탈하실 것을 추천드린다"라고 비꼬았다. 이에 앞서 설훈 의원도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대로 가면 국민이 윤석열 정권을 탄핵하자고 나설지 모르겠다"고 말해 국민의힘 의원들의 거센 반발을 산 바 있다.국민의힘은 이날도 민주당 ‘탄핵론’을 정면 반박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잊어버릴 만 하면 탄핵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탄핵이라는 게 헌법을 위반했거나 탄핵 사유가 있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여의도연구원장인 박수영 의원은 페이스북에 "일부 야당 의원의 지속적인 탄핵 발언은 합헌적으로 선출된 정부에 대한 내란선동 행위"라고 썼다.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부정하는 것이자 국민의 결정을 힘으로 뒤엎으려는 대선 불복, 국민 명령 불복종 행위"라고 강조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민주당을 "탄핵 중독 정당"이라고 지칭하며 "대통령이 국익을 위해 해외순방에 나선 첫날 맥락도 없이 ‘탄핵’만을 외치는 모습은 국익보단 정쟁 만들기에 골몰한 민주당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hg3to8@ekn.k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단식 투쟁 중인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만난 모습.연합뉴스

세종대, ‘모바일 기기의 초실감 3D 오디오를 위한 저전력 사운드 트레이싱 SW 기술’ 세계 최초로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컴퓨터공학과 박우찬 교수팀(김은재, 최석원, 김지영, 소정웅, 김의준)이 교원창업 회사인 세종피아와 공동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소리 전파 경로를 실시간 추적하는 저전력 sound-tracing(사운드 트레이싱) 소프트웨어 원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다수의 해외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고 10여개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세종피아는 이에 대한 상용화에 성공해 현재 글로벌 IT업체들의 제품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애플이 내년 초에 출시할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HMD 기기인 비전 프로(Vision Pro)에서 공간 컴퓨팅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발표해 전세계적인 관심도가 매우 뜨겁다. 비전 프로의 오디오 기술로써, 초실감 공간 음향을 위한 오디오 레이트레이싱(Audio raytracing)을 지원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 기술은 기존 머리전달함수 기반의 정적인 3D 오디오와는 달리, 공간 정보가 실시간 반영돼 마치 실제 공간에 있는 것 같은 3D 음향을 제공한다. 오디오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3차원 공간상에서 음원과 청취자 사이에 소리가 전달되는 전파 경로를 실시간 추적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알고리즘이 매우 복잡하고 대규모의 연산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실시간 처리가 매우 어렵다. 또한, 모바일 기기에 매우 중요한 전력 소모면에서 한계가 있다. 세종대 박우찬 교수와 세종피아는 이미 사운드 트레이싱 반도체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제품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결과는 이를 기반으로 저전력 소프트웨어를 구현한 것이다. 박 교수는 GPU 분야의 국내외 권위자로 특히 레이 트레이싱 GPU 분야의 연구 결과들은 선구자적인 기술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기반으로 3D 오디오 기술을 결합한 기술이 사운트 트레이싱이다. 현실적인 공간감을 부여하는 궁극의 초실감 3D 오디오 기술이며, 메타버스, 확장현실(XR)/혼합현실(MR), 게임 분야에 적합하다. 애플의 비전 프로에는 맥북에 사용되는 고성능 GPU인 M2 칩이 장착되어 있으며 M2는 오디오 레이트레이싱 소프트웨어가 수행될 수 있는 충분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력소모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애플 이외의 다른 글로벌 회사들은 모바일 기기용 CPU를 장착하기 때문에 성능과 전력소모 면에서 큰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사운드 트레이싱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디오 품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새로운 방식을 연구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기타 다양한 최적화를 적용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고성능을 유지하면서 저전력으로 수행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HMD와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는 물론이고 CPU 성능이 제한적인 TV나 자동차 등의 다양한 기기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박우찬 교수는 "이번 결과는 학교 연구실과 교원창업회사 공동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한 성공사례이다. 이 기술은 애플의 야심작인 비전 프로의 사운드 레이트레이싱 기술과 비교 우위에 있다고 보여진다. 향후 비전 프로와 유사한 제품들이 대거 출시됨에 따라 이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비전 프로에 대한 특허가 수천건이라고 발표됐기 때문에 특허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자체 원천 특허를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반도체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동시에 갖춤으로써 글로벌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 ‘실-가상 연계 메타버스를 위한 초실감 XR기술 연구’의 지원으로 이뤄졌다.개념도 ▲ 사운드 트레이싱의 개념(왼쪽)과 사운드 트레이싱 실행의 예 (자료=세종대)

국민대 한국학연구소, 안중근의사찾기 한·중 민간상설위원회 설립 현판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한국학연구소가 9월 6일 성곡도서관에서 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이하 위원회) 설립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열었다. 이 위원회는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유해를 발굴하기 위한 순수 민간단체로, 한국인과 중국인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해방 이후 최초의 민족사학으로서 독립운동가 해공 신익희 선생이 세우고, 성곡 김성곤 선생이 유지를 이은 국민대가 이 뜻을 함께한다. 성곡 김성곤 선생은 1969년 백범 김구선생의 동상 건립과 1970년 안중근 기념관 건립에 기금을 제공하는 등 독립운동가 선양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이 날 현판식에는 안중근 의사 유족인 안기영 여사, 성곡 김성곤 선생의 손자인 학교법인 국민학원 김지용 이사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향후 위원회는 △한·중학자 및 전문가 간 학술회의 △안중근 유해 발굴을 위한 자료 수집 및 기관 간 유대강화 △안중근 정신 선양활동, 추모 및 장학 사업 △뤼순 내 안중근 의사 기념거리, 동양평화공원 조성 △안중근 유해 저널 발간 △중국 내 안중근 의사 알리기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차원의 안중근 유해 발굴은 정치적, 외교적 사안에 따라 부침을 겪었다. 이와 관련하여 외교적 이슈에 영향을 받지 않을 민간 차원 상설기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안중근 유해 발굴에 수십년간 관계한 학계, 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 위원회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일본 제국주의 상징적 인물 이토 히로부미를 주살하였다. 1910년 3월 26일 관동도독부 감옥에서 순국하고, 일본에 의해 비밀리 매장됐다. 안중근 의사는 국권이 회복되면 유해를 고국으로 반장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으나, 아직까지 실현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위원회에 참여하는 황기철 이사장은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이 이념에 따라 나뉜 우리나라가 통합의 정신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학교법인 국민학원 김지용 이사장은 "조부께서 안중근 의사의 유지를 받들고자 힘쓴 바가 있는 만큼, 남기신 유언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민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안중근의사찾기 민간상설위원회 설립 현판식 ▲ (왼쪽부터) 안중근의사찾기 한·중 민간상설위원회 설립 현판식에 참여한 국민학원 김지용 이사장, 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 황기철 이사장, 안중근 의사의 유족 안기영 여사 내외 (사진=국민대)

한아전 애니학과, 인서울 비실기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취업 잘되는 학과 진학에 주목하고 있다. 애니메이션과 웹툰이 콘텐츠의 대표 주자로 성장하며 수험생들도 저비용, 고효율 산업인 애니메이션산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 한국IT전문학교 애니메이션학과는 웹툰, 만화애니메이션 인재 교류와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비실기 전형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인서울 비실기로 진행하는 한아전 애니메이션학과에서는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애니메이션, 일러스트와 콘셉트아트까지 세분화 된 전문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한아전 애니학과 관계자는 "웹툰, 게임개발, 원화 관련 실무진도 강의에 나서면서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실무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애니메이션은 웹툰, 시나리오, 게임, 입체영상, 그래픽 등 모든 디지털 콘텐츠에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과는 전문 애니메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신입학 면접전형을 실시 중이다. 학생들은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실무능력을 인정받아 기업 취업연계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국IT전문학교 웹툰학과, 일러스트레이션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이 운영되고 있다.한아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