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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린데코리아의 평택 고덕산단 가스공급설비 준공인가

경기도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기업인 린데의 평택 고덕산단 내 가스공급설비 준공을 인가함에 따라 산단 내 가스공급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도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내 가스공급설비의 사업시행자인 린데코리아가 지난달 신청한 출입구 가·감속차로 신설 및 완충녹지 축소와 관련해 산업단지 개발사업 준공인가를 25일 경기도보에 공고했다.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고덕동 일원 390만 5700㎡ 규모로, 2조 2762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전자부품·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화학제품 제조업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도는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린데코리아와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행정절차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평택시 등 관련기관과 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김 지사는 지난 20일 산지브 람바(Sanjiv Lamba) 린데그룹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경기도의 ‘RE100’ 전략과 린데의 ‘35 by 35 프로젝트’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단지 RE100’ 유치사업은 도가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경기도 소재 RE100 가입 기업과 협력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며 린데의 ‘35 by 35 프로젝트’는 파리 기후변화협약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이행을 위한 중간 목표를 설정하고 2035년까지 탄소배출 35%를 감축하는 프로젝트다. 1879년 설립된 린데는 반도체, 석유화학, 식음료,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군에 산업용 가스 및 관련 설비공급을 통해 2022년 연매출액 330억 달러를 달성한 최대의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수소 생산, 프로세싱, 저장 및 유통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세계 최대의 액화수소 생산 용량 및 운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송은실 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최근 반도체 업황 부진 등 어려운 상황에서 행정절차로 인해 불편이 없도록 업체간 협력하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청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추석·주말·개천절 연휴 나들이 꽉 막힌 교통상황 싫다면…‘이 날짜’ 피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주말,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인구 이동이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실시한 추석 연휴 기간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이동 인구는 지난해 연휴 대비 총 27% 증가한 총 4022만명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휴 기간이 늘어나면서 일평균 이동 인구는 지난해 대비 9.4% 감소한 일평균 575만명으로 전망됐다.한국도로공사도 대책 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일평균 차량 대수를 지난해보다 4.3% 줄어든 531만대로 전망했다.도로 상황은 추석 당일을 전후로 가장 막힐 것으로 보인다.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이자 연휴 첫날인 28일 오전(24.8% 선호)에 가장 많을 것으로 관측됐다. 이어 29일 오전(17.2%), 29일 오후(13.1%), 27일 오후(10.3%) 순이었다. 일자별로는 28일(32.5%)과 29일(30.3%)이 다수였다.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30일 오후(21.5% 선호)에 가장 많을 것으로 관측됐다. 이어 10월 1일 오후(20.1%), 29일 오후(16.6%), 30일 오전(7.6%) 순이었다. 일짜별로는 30일(29.1%), 10월 1일(27.2%), 29일(19.8%) 등이 다수였다. 이에 따라 양방향 모두에서의 정체는 29일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추석 명절 서울~부산 이동 소요시간은 최대 '10시간 10분'으로 예측됐다.주요 도시 간 이동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일 때 △서울~대전 5시간 20분 △서울~부산 10시간 10분 △서울~광주 8시간 55분 △서울~목포 10시간 40분 △서울~강릉 6시간 50분 등이다.귀경의 경우, △대전~서울 4시간 10분 △부산~서울 8시간 40분 △광주~서울 6시간 35분 △목포~서울 6시간 55분 △강릉~서울 4시간 20분 등으로 전망됐다. 이동 인구 대부분은 승용차(92%)로 이동하고, 그 외 버스(3.1%), 철도(3%), 항공(1.5%), 해운(0.4%) 순으로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이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원활한 차량 소통 유도,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교통사고 및 기상악화 대비 태세 강화 등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국토부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통행료를 면제하고, 고속도로에 임시 화장실을 확충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증대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했다.이밖에 대책 기간 대중교통 운행을 늘리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해 교통상황을 면밀히 관리할 계획이다.이윤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혼잡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hg3to8@ekn.kr추석연휴기간 일자별 이동인원 전망(국토교통부).

[내일날씨] 서울 등 전국 추석 연휴 직전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화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추석 연휴 전날인 27일 오후까지 비 소식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5∼27일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영서, 대구, 경북(북부 동해안 제외) 5∼40㎜,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 20∼70㎜로 예보됐다. 부산과 울산, 경남은 26일까지 5㎜ 안팎, 제주도는 26일에만 5∼20㎜의 비가 내리겠다. 울릉도와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26∼27일 이틀간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다음은 2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 서울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19∼22) △ 인천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9∼23) △ 수원 : [흐리고 비, 흐림] (19∼23) △ 춘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18∼21) △ 강릉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18∼22) △ 청주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0∼23) △ 대전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19∼24) △ 세종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0∼24) △ 전주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1∼25) △ 광주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한때 비] (21∼26) △ 대구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20∼24) △ 부산 : [흐리고 한때 비 곳, 흐리고 한때 비 곳] (22∼26) △ 울산 : [흐리고 한때 비 곳, 흐리고 한때 비 곳] (20∼24) △ 창원 : [흐림, 흐리고 한때 비 곳] (21∼26) △ 제주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23∼29) hg3to8@ekn.kr비 내리는 서울 시내 비가 내리는 서울시청 인근 횡단보도.연합뉴스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지역경제 도움될 것"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지리산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관광객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구례군 마산면민회관 청마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 김수철 구례군의회 부의장, 이현창 전남도의회 의원, 박인환 전 전남도의회 의장, 신제성 구례교육지원청장, 유토연 구례경찰서장, 박상진 구례소방서장, 손병관 구례노인회장, 덕문 화엄사 주지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정부에 전북·경남 등과 함께 3개 도가 참여하는 논의의 장을 지속해서 건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월 아이쿱생협과 체결한 2천1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으로 메디푸드를 개발하고 500병상 규모의 암·만성질환을 치료하는 치유병원이 건립되면, 지역에 1천명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메디푸드와 치유병원을 자연드림파크와 연계한 치유·힐링 기반의 6차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순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권역별 체류 시설을 늘려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대되는 섬진강 일대 오산권역 관광레저 클러스터와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를 조성해 구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이날 군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인 봉성산 근린공원 산책로(4.8㎞)와 쉼터(2곳) 등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야간경관 조성을 위한 가로등 설치와 전망쉼터 조성(10억 원) 등 도비 지원을 건의했고 김영록 지사는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구례군민들은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 현안을 잇따라 건의했다. 정만수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장은 "양수발전소 유치 시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범 문척면 구성마을 이장은 "구 문척교 철거 이후 신 문척교 통행량이 증가해 인근 주민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문척교 인도 확장을 건의했다. 강정윤 구례읍 봉북리 이장은 "서시천변 일원에 섬진강 3백리 벚꽃축제 시 벚꽃 야행을 즐길 수 있는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구례를 찾는 방문객과 군민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구례 간전중대~광양 옥룡 간 지방도 승격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친환경 농업과 연계한 볏짚환원 사업 △구례 우리밀 융복합 지원센터 조성 등 안건도 제시됐다. 김영록 지사는 "군민들이 건의한 안건은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해 전남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며 "지역 발전을 도모할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구례군이 전남의 구심적 역할을 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_에너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5일 구례군 마산면민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도정 주요성과 및 글로벌 도정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이정진 기자

항문 수술 받았는데 쇼크사, 의사 4년 만 법정 구속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항문 수술을 받은 70대 환자 쇼크 사망 사고와 관련해 당시 오진을 한 40대 외과 의사가 법정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인천지법 형사4단독 안희길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외과 의사 A(41)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밝혔다. 금고형은 징역형과 마찬가지로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징역형과 달리 강제노역은 하지 않는다. A씨는 2018년 6월 15일 인천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환자 B(사망 당시 78세)씨 증상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사망 나흘 전 병원을 찾아 A씨에게 "최근 대변을 볼 때마다 검은색 핏덩이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당시 B씨는 과거에 앓은 뇌경색으로 아스피린 약을 먹고 있었고, A씨는 해당 약이 위나 십이지장에 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B씨 항문 주변을 손으로 만져본 뒤 급성 항문열창(치루)이라고 오진했고 나흘 뒤 수술을 집도했다. A씨는 이후 B씨가 출혈을 계속하는데도 추가 내시경 검사를 하지 않았다. 수술 다음 날 빈혈로 쓰러진 B씨는 11시간 만에 저혈량 쇼크로 사망했다. 조사 결과 B씨는 A씨에게서 진료받을 당시 치루가 아닌 십이지장궤양으로 인해 출혈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치루 수술 전 혈액 검사에서 B씨 혈색소가 정상 수치보다 훨씬 낮아 출혈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주치의로서 검사나 처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19년 A씨를 재판에 넘겼다. A씨는 법정에서 "업무상 과실이 없다"며 "만약 과실이 있었다고 해도 B씨 사망과 인과관계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4년 넘게 이어진 재판 끝에 A씨 오진으로 인해 조치가 늦어져 B씨가 숨졌다고 판단했다. 안 판사는 "이 사건을 감정한 다른 의사는 내시경 검사가 제때 진행돼 지혈했다면 비록 나이가 많았지만 피해자는 사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십이지장 출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치루가 출혈의 원인이라고 속단해 수술했다"며 "피해자는 정확한 진단이 늦어져 숨진 경우로 피고인의 과실과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안 판사는 또 "의사가 업무상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한 행위에는 엄중한 책임을 지울 필요가 있다"며 "피고인의 과실이 가볍지 않은 데다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유족이 엄벌을 탄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법조계와 의료계 안팎에서는 오진 사망 의료사고로 인한 의사 법정 구속 사례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hg3to8@ekn.krsurgery-1822458_1280 수술 사진(기사내용과 직접 연관없음.)

무안군 청계면, 사례관리가구 추석맞이 선물세트 전달

전남 무안군 청계면이 25일 추석명절을 맞아 청계면 사례관리대상자 13가구에 돼지갈비와 구이김, 잡곡으로 구성된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해당 가구는 장애인, 홀몸 노인가구, 조손가정 등으로 이루어진 청계면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대상가구로, 청계면은 최근 물가상승과 장마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대상자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안부를 살피며 온정을 나눴다. 물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이번 추석명절은 자녀들이 모두 바빠 못 온다고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챙겨주어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상필 청계면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긴 만큼 어느 때보다 우리 주변의 이웃에 관심이 필요한 때인데 이번 명절선물세트 전달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복지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KakaoTalk_20230925_153555627 최상필 청계면장(사진 좌측)이 25일 관내 사례관리대상자에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무안군 청계면

경북도는 추석 명절 전후로 인적·물적 교류 확대와 야생멧돼지 활동 증가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양돈농가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전후에는 성묘, 영농활동 등으로 입산객이 늘어나고, 야생 멧돼지 또한 번식기에 따른 활동량 증가와 봄철 태어난 개체수 증가 등으로 야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노출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이 농장 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명절 전후(9월18일~10월11일)에 동물위생시험소, 각 시군, 농협 등 가용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밀집사육단지, 소규모농가 등 방역 취약 지역 및 주요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또 영농 병행, 타 축종 사육, 산·하천 인접 등 상대적으로 방역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도내 양돈농장 35호(13개 시군)에 대해 방역시설 및 소독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추석 연휴에는 북부권 등 15개 시군 거점 소독시설에 대한 운영 상황 등을 지도·점검한다. 아울러, 명절 귀성객 이용이 많은 기차역, 터미널 및 마을 진입로 등에 현수막 등 방역 홍보물을 설치하고 마을 방송과 SNS 문자를 통해 농장 종사자 입산 자제, 농장 내외부 철저한 소독, 귀성객 양돈농장 방문 자제 등 방역 수칙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도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없으나, 지난 8월 이후 안동 등 7개 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49건이 확인됨에 따라, 경북도 야생멧돼지에서 발생은 10개 시군 271건으로 늘어났다. 경북도는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지속적인 남하 추세를 보이고 있어 양돈농가로의 전파 차단이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이번 추경에 확보한 긴급방역비로 멧돼지 기피제 1700포(5000만원)를 긴급 구매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및 인접 13개 시군 소재 양돈농가에 추석 명절 이전 배부토록 조치했다. 또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된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 부서와 협력해 수색 및 포획을 강화하고 포획트랩 설치, 광역울타리 점검, 주변 소독 등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국내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37건 중 9~10월과 추석 명절 전후에 21건(57%)이 집중된 점을 감안할 때 지금이 가장 위험한 시기다"라며, "방역시설 점검, 차량 출입 통제, 양돈농장 방문 자제 및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수칙을 준수하는 농장 자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교육청은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인공지능 도입과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 행정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해 업무 매뉴얼과 각종 법령과 지침, 관련 서식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교직원이 쉽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직원들로 구성된 자동화 프로그램 자체 제작 TF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21일(목)에는 과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과업을 확정했다. 올해 추진하는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기능개선 사업은 네이버 하이퍼 클로버 X를 도입해 한 페이지 안에서 AI 가 직접 검색한 정보와 관련 페이지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가 정확한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추진 사업이다. 아울러 TF 협의회를 거쳐 선정된 △시험감독 자동 배정 프로그램 △쇼핑몰 장바구니 물품 자동 정리 시스템 △수업 교체 및 자동 계산 프로그램 △수련활동 신청학교 자동 배정 프로그램 △문서 자동 수합 프로그램 △계약 업무 자동 서식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북 전역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직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정선군 임계면, 소외계층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 임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5일 오전 임계면 복지회관에서 ‘2023 한가위 콜라보 명절음식 지원사업’으로 명절 음식을 손수 마련해 임계면 25가구에 방문·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임계면 복지안전망 강화사업 ‘이웃동행’ 복지안전망 강화사업 총 9개 기관 단체장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국한담’ 사업팀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해 돼지갈비찜, 송편, 모듬전 등 명절음식을 손수 마련해 전달했다. 유병민 정선군 임계면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임계면 ‘이웃동행’ 복지안전망 강화사업 관계기관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국한담’ 봉사자들이 함께 정성스레 마련한 명절음식으로 보다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사업 확대를 통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안전망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임계면 한가위 콜라보 명절음식 지원사업 25일, 임계면 복지안전망 강화사업 ‘이웃동행’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국한담’ 사업팀은 ‘한가위 콜라보 명절음식 지원사업’으로 명절음식을 손수 마련하고 있다. [정선군 제공]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제40회 청량문화제’ 성황리에 폐막… 나흘간 7만여 명 방문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봉화읍체육공원과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 및 ‘제40회 청량문화제’가 지난 24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봉화군에 따르면 4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7만여 명의 관광객이 전국 각지에서 봉화를 방문했으며, 축제장과 인근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58억 원으로 추산했다. 지난 6월 장마철 수해 피해로 취소된 ‘제25회 봉화은어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는 기존 판매행사 위주의 축제가 아닌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축제를 선보이며 봉화군을 방문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송이 작황 부진과 축제 시작 전 며칠간 계속 내린 비로 축제 준비와 진행에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 봉화송이한약우축제의 대표 체험인 ‘봉화송이채취체험’은 송이 작황 부진으로 ‘송이산 견학’, ‘밤·호두 따기 체험’으로 대체되고 계속된 국지성 호우로 내성천 수위가 높아져 축제장 동편과 서편을 잇는 다리가 물에 잠겨 시설물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가을 향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하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로 시작된 개막 첫날부터 송이 및 한약우 판매장터에는 우수한 품질의 송이와 명품 한약우를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송이라면과 송이국밥, 한약우국밥 등 송이와 한약우를 재료로 한 메뉴를 판매하고 맛쉬룸 버섯특화메뉴 홍보시식회도 열려 별미를 맛볼 수 있었다. 축제장에서는 ‘제40회 청량문화제’, ‘세계문화체험의 날(베트남 IN 봉화) 행사’, ‘베트남 대형 창작공연(뮤지컬 리롱뜨엉)’, ‘제11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계서성이성문화제’, ‘2023년 목재문화행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도 개최됐다. 봉화송이한약우축제와 함께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량문화제는 세부행사로 내성대교 다리 위에서 한해 농사의 풍년과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삼계 줄다리기 재연행사’를 비롯해 ‘전국한시백일장’, ‘학생 사생대회’, ‘전국 청량백일장’, ‘장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봉화 전통 문화의 진수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베트남 박린성·뜨선시 우호대표단과 박린성 공연단을 초청해 ‘꽌호공연’을 펼쳤으며, 봉화군에서는 ‘세계문화체험의 날(베트남 IN 봉화) 행사’, ‘베트남 대형 창작공연(뮤지컬 리롱뜨엉)’등을 준비해 우호대표단을 맞이함으로써 봉화군과 박린성·뜨선시의 자매결연을 통해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 교류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춘향가 속 이몽룡(성이성)을 묘사한 ‘성이성 풍류 한마당’ 무대와 ‘과거급제 3일 유가행렬 재연’, ‘장원급제 체험행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 계서성이성문화제와 ‘2023년 목재문화행사’는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와 청량문화제는 우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전통문화를 전수하는 중요한 행사로 내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봉화송이 봉화송이(제공-봉화군)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제공-봉화군) 송이판매장 봉화송이 판매장(제공-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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