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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위기임산부에 원스톱 서비스 지원 시작

인천시는 3일 소득 기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위기임산부에 대한 임신·출산·양육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며 시는 최근 출생 미신고·영유아 유기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위기 임산부를 보호하고 위기아동이 원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논의를 지속해왔다. 보건복지부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를 보면 최근 8년간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로만 존재하는 위기아동의 수는 전국적으로 2267명이며 그 중 1148명은 지자체에서 확인을 마쳤지만 1119명은 경찰이 수사 중이다. 시는 그동안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청소년부모 자립지원 및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운영 등 위기가구의 출산·양육지원 정책을 시행해왔지만 다양한 사업이 분산돼 있어 통합지원이 어렵고 지원대상자가 임신·출산 사실 노출을 꺼리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어려웠다. 때문에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임산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소득 기준, 미혼·기혼 여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위기임산부 원스톱지원’을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부터 위기임산부 원스톱지원을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위기임산부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미혼모의 출산과 주거를 지원하고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대안학교를 운영하는 등 인천의 유일한 출산지원시설(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인 인천자모원에서 맡는다. 센터는 △24시간 상담부터 △긴급 일시보호 △한부모 가족복지시설, 아동복지센터 등 시설·기관 연계 △출산·양육 지원 등 위기 임산부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임산부는 상담전화 또는 원스톱지원센터 방문(인천자모원)을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익명 상담도 가능하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출산과 비출산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는 위기임산부들이 출산을 포기하지 않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원스톱지원과 더불어 사회적 인식개선 및 홍보 등 위기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사진제공=인천시 스크린샷 2023-10-03 153537 사진제공=인천시

경기도교육청, 학교내 갈등 근본해결 팔걷어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4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화해중재 통합모델 개발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고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학교 내 갈등 사안의 화해중재 통합모델 개발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책임연구자 이재영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원장은 학교 구성원 사이의 갈등, 분쟁, 폭력 문제를 교육적이고 관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화해중재 대화 기구 이해와 표준 실무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보고서에서는 △회복적 대화모임 표준 △화해중재 진행 절차 △화해중재 매뉴얼 △화해중재 과정 시나리오 △경기형 화해중재 정책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제시한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연구자들의 연구결과 발표 후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현장 교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화해중재 운영 절차에 따른 중재 매뉴얼 등 연구의 질적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할 계획이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기형 화해중재 운영 매뉴얼과 시나리오를 개발할 것"이라며 "화해중재단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적 운영을 위해 시범교육지원청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화해중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3142538 화해중재단 안내문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감 시즌 돌아왔다…검찰권남용·금융사고·에너지정치화 등 쟁점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추석 연휴 이후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는 10일부터 17일간 열린다.3일 국회에 따르면 각 상임위원회마다 국감에서 다뤄질 주요 안건들과 출석할 피감기관 증인 명단, 일반증인, 참고인 등에 대한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둘러싸고 여·야의 공방이 거셀 전망이다.법사위는 법원, 헌법재판소, 법무부, 검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을 관할한다. 오는 10일 대법원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감사가 예정됐다. 법사위 감사 대상 기관은 총 80곳이다.이번 법사위 국감은 제1야당의 이재명 대표 검찰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주목을 받는다. 게다가 지난달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만큼 여야 공방이 치열할 전망이다.야당인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정치적 수사라며 공세를 펼치고 여당은 이 대표 관련 의혹에 집중 공격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달 법원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터라 여야의 공방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정무위원회 국감에서 금융권 관련으로는 은행권 내부통제와 가계부채 급증 문제, 라임펀드 등 이슈가 다뤄질 전망이다.금융권 내부통제 부실로 인한 횡령 등 금융사고에 대한 질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또 가계부채 문제도 화두가 될 전망이다. 올해 8월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6조2000억원 증가하며 1년11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라임 등 펀드 손실 사태도 도마 위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달 금감원의 발표 이후 이복현 금감원장과 야당 사이 대립각이 형성된 상태다.정무위는 금융위원회(11일), 금융감독원(17일), 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공공기관(23일), 예금보험공사·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서민금융진흥원(24일), 종합감사(27일)의 일정으로 국정감사를 예정하고 있다. 금융지주 회장들의 증인출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관할하는 피감기관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해서는 전 정부와 현 정부간 차별화 된 정책들을 중심으로 여야가 대치할 전망이다.특히 수출부진 및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 한국전력공사의 천문학적 부채상황 해결책, 태양광비리 및 한국에너지공대 감사 결과를 둘러싼 신재생 에너지 정책 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원전을 비롯한 에너지정책 생태계 전반을 둘러싼 책임 공방도 예상된다.문재인 전 정부에서는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중심이었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원전 생태계 복원과 원전 수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환경노동위원회 국감은 고용노동부(1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및 고용부 소속기관(17일), 고용부 산하기관(23일), 종합감사(26일) 등으로 진행된다.환노위에서는 ‘주 최대 69시간’ 개편안으로 논란을 빚은 근로시간 개편 추진에 대한 여야 공방이 있을 전망이다. 직장 내 괴롭힘과 임금체불 문제도 화두가 될 전망이다.올해는 어느 때보다 건설사 등 대표이사(CEO)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노위 여야 의원들은 이강섭 샤니 대표, 마창민 DL이앤씨(옛 대림산업) 대표,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등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한 기업의 CEO를 국감 증인으로 줄줄이 채택했다.올해 국감 증인도 관심을 받는다. 올해 국감에서는 유명 탕후루 프랜차이즈 대표부터 아이돌 출신들 등 다양한 증인들이 소환될 예정이다.보건복지위원회는 탕후루 전문 프랜차이즈 ‘왕가탕후루’를 보유한 달콤나라앨리스의 김소향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설탕 과소비 논란과 길거리 위생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갈 예정이다.또 복지위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아이돌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 씨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남 씨에겐 마약 재활 정책을 물을 계획이다.산자위 국감에서는 건설, IT, 플랫폼, 유통 등 각 산업 분야 대표자들도 증인으로 채택됐다.호반건설의 ‘벌떼 입찰’과 관련해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가, 국가산업단지 부지 매입 문제와 관련해선 서재희 방림 대표가 각각 증인으로 채택됐다.대형마트 종사자의 휴식권 문제와 관련해 정민정 마트산업노조 위원장이,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 방안 등과 관련해선 하정우 네이버 AI 연구소장 등이 각각 참고인 명단에 올랐다.플랫폼 기업의 과도한 수수료율 문제와 관련해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함윤식 부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네카오’도 빼 놓을 수 없다.김주관 네이버 CIC 대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내 가품 유통 관련 문제로 증인 명단에 올랐다.문태식 카카오VX 대표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카카오의 손자회사로 스크린골프 관련 사업을 하는 카카오VX는 최근 중소기업의 기술 및 아이디어 도용 의혹을 받고 있다.claudia@ekn.kr국회 본회의. 연합뉴스

봉화군, 매일 아침‘청렴 방송’시작

봉화군은 지난 9월 25일부터 업무와 생활 속 청렴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아침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렴 아침방송은 군에서 청렴 테마별로 청렴방송 CD를 제작해 매일 아침 업무시작 전 1분 내외로 방송하고 있으며, 반부패·청렴,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 청탁금지 등과 관련된 일화, 속담, 명언, 사례 등을 주제로 전 직원에게 청렴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군은 일상 속 경험과 다양한 내용을 직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청렴실천 다짐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봉화군에서는 반부패·청렴교육,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청렴캠페인,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전파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렴 아침방송을 통해 업무 시작 전 직원들이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모든 공직자가 청렴 의지를 되새기고 실천해 청렴한 봉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군청사 봉화군 청사 전경(제공-봉화군)

영주시, ‘2023 경북 전통음식축제’ 개최

경북 영주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영주시 순흥면에 소재한 선비세상에서 ‘2023 경북 전통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전통과 현대가 음식을 통해 연결되는 경북만의 특색 있는 ‘전통음식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테마별 경북 전통음식과 지역의 향토음식 뿐만 아니라 퓨전음식도 함께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종가음식을 기반으로 한 ‘경북한상’, 고조리서 바탕으로 한 ‘전통한상’, 퓨전음식 ‘상상한상’으로 구성된 전시관과 다양한 각각의 음식 체험관도 마련된다. 또한 전문 셰프(신효섭)와 함께 전통음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 건강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쿠킹 클래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경품 이벤트, 하늘여행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7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신성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도 함께 흥겨운 무대를 준비 중이며, 날씨에 영향이 없도록 선비세상 내에 있는 컨벤션 홀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내공연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네이버 폼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열기구 체험은 온라인 접수([오감만족 영주 하늘여행] 열기구 체험권 - 여행대장 를 통한 사전 예약과 현장접수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경북 전통음식 축제로 경북 각 지역의 다양한 향토음식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도 영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예정이니 많이들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7일에는 풍기 남원천에서 풍기인삼축제와 문수 무섬마을에서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는 만큼 영주를 찾아 다양한 가을 축제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전통 음식축제 카드뉴스 영주시는 ‘2023 경북 전통음식축제’ 를 개최 한다.(제공-영주시)

‘2023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개최

경북 영주시는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2023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 영주의 대표 지역 콘텐츠 축제이자 경상북도가 선정한 미색축제인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무섬마을 주민의 일생과 전통역사문화 그리고 무섬마을 특유의 고즈넉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간과 사람이 만나는 그곳, 무섬마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 전통상여행렬 재연을 무섬마을 주민과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무섬마을만의 자연경관과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무섬마을 바라보며’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외나무다리 건너편 버드나무 숲에 힐링공간을 마련했다. 또, 관광객들이 무섬마을 안팎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관광객을 맞이해 무섬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무섬이 살아있다 With 스탬프 투어’와 무섬마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의 무섬 이야기’라는 사진 전시회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시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기획한 ‘목공체험’, ‘비즈 팔찌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행사와 관광객과 지역민이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무섬마을 열린음악회’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해 무섬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가 무섬마을이 가지고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 전통과 역사가 공존하고 있는 마을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무섬외나무다리축제에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7일에는 풍기 남원천에서 풍기인삼축제와 순흥 선비세상에서 경북전통음식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가을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영주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2년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상여행렬 재연 모습 2022년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상여행렬 재연 모습(제공-영주시)

경북잠사곤충사업장, 멸종위기 ‘왕은점표범나비’ 서식 확인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사업장 내 조성된 곤충테마생태원에서 암컷 6개체를 포함한 총 10개체 이상의 왕은점표범나비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왕은점표범나비는 전형적인 동아시아 고유종으로 최근 도시화 등에 따른 서식지 축소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해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올해 7월 수컷 4개체, 암컷 1개체를 시작으로 8월 암컷 2개체, 9월 암컷 3개체가 지속해서 관찰되고 있다. 이는 왕은점표범나비 서식에 적합한 기주·흡밀식물 관리 및 자연 친화적 생태원 조성의 성과로 풀이된다.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2021년 환경부에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왕은점표범나비의 증식·복원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곤충테마생태원을 활용한 왕은점표범나비 대체서식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경화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곤충테마생태원은 경북도 내 왕은점표범나비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곳이다"라며,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곤충 종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왕은점표범나비 암컷 왕은점표범나비 암컷(제공-경북도)

정희용 의원 "국립자연휴양림 운영효율화 방안 마련 시급"

산림청에서 운영 중인 국립자연휴양림의 최근 5년간 운영 적자가 매년 반복돼 손실액만 총 1716억 원에 달하는 등, 혈세 낭비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8월) 국립자연휴양림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립자연휴양림 운영에 따른 수익은 1075억 9312만 원으로 나타났지만, 인건비와 운영비 등 지출금이 총 1442억 1532만 원으로 수익금으로 인건비와 운영비도 충당하지 못했으며, 유지보수 등으로 인해 지출되는 사업비 1350억 606만 원을 포함하면 국립자연휴양림의 최근 5년여간의 운영 손실액은 총 1716억 2826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자연휴양림의 운영 적자액은 △2018년 251억 1829만 원에서 △2019년 293억 6108만 원, △2020년 357억 940만 원으로 증가한 후 △2021년 311억 4976만 원, △2022년 242억 1674만 원으로 감소했으나, △올해 8월 기준 260억 7297만 원으로 적자 규모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도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의 최근 5년간 운영 적자액이 485억 6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북도 211억 5268만 원, △전라북도 209억 4271만 원, △경기도 171억 7901만 원, △전라남도 138억 4866만 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으며, 운영 수익이 발생한 국립자연휴양림은 단 한 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여간 가장 운영 실적이 저조한 국립자연휴양림은 강원도의 청태산으로 확인됐다. 청태산의 수익금은 37억 224만 원으로 인건비와 운영비 58억 7137만 원, 사업비 88억 3198만 원 지출로 운영 적자는 110억 111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 유명산의 운영 적자액은 84억 7303만 원, 충청남도 희리산 76억 8515만 원, 경상남도 남해편백 76억 259만 원, 경상북도 칠보산 66억 3744만 원 등의 순으로 운영 적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정희용 의원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수익금으로 인건비와 운영비도 감당하지 못하는 등 지난 5년간의 손실 규모가 막대하다며", "특히, 50여개의 국립자연휴양림이 모두 적자로 국민 혈세 낭비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원은 "국립자연휴양림이 애물단지가 되지 않도록 수익구조 다양화 및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의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8월 기준, 국립자연휴양림은 강원도 12개, 경상북도 6개, 경기도와 전라북도가 5개, 전라남도 4개, 경상남도와 충청남도, 충청북도가 3개, 제주도 2개, 부산시와 울산시, 인천시 1개 등 모두 46개가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정희용 의원 정희용 의원(제공-정희용 의원실)

경북도의회, 경북지역축제활성화방안연구회 연구용역 성료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지역축제활성화방안연구회’ 는 26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경북 지역축제 실태조사 및 방문객 유입 확대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12일 국토도시연구원에 발주한 연구용역의 추진경과와 최종보고 및 이에 대한 의견수렴과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국토도시연구원 김태경 부원장은 경북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축제 콘텐츠 DX(디지털 전환), 2-Port(대구경북신공항과 영일만신항)를 활용한 경북 지역축제 전시관 건립, 광역철도망을 활용한 축제홍보, 지역별 축제 연계,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마련, 지역 축제브랜드 캐릭터 만들기, 힐링 콘텐츠 연계 4계절 체험형 축제 개최를 제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서석영 의원은 지역만의 특색을 갖는 축제 활성화를 통해 소멸 위기에 직면한 시ㆍ군의 관계인구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특히 이번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공원으로 지정된 영양의 청정 환경과 자연을 활용하여 모범적인 축제활성화 사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보고회에 참석한 경북도청 축제관계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지역축제활성화방안연구회 경북도의회는 경북지역축제활성화방안연구회 연구용역을 마무리 했다.(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 김천에 포도 전용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유치

경북도는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과수거점 APC 지원사업’에 전국 최대 포도 전문 취급 APC를 김천에 신규 유치해 국비 75억 원(총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도 전국 최다인 5개소가 선정되며 국비 54억 원(총사업비 1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천 과수거점 APC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김천 농소면 신촌리 일원 25040㎡ 부지에 규모화·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건립한다. 소규모 유통시설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집하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한 스마트 APC로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75, 도비 22, 시비 53)을 투입해 입·출고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선별기 등을 설치하게 된다. 여름 대표 과일인 포도를 주 품목으로 자두, 복숭아 품목을 취급해 도내 중북부권의 사과에 편중된 거점 APC와는 달리 서부권역의 규모화·스마트화된 APC로 거듭나 연간 2만 5천 톤, 1750억 원 상당을 취급할 계획으로, 향후 동남부권의 복숭아, 포도 등 과수거점 APC 도입 모델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에는 현재 영주, 문경, 의성 3개의 과수거점 APC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과를 주 품목으로 취급하고 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은 전국 18개소(경북 5, 경기 1, 부산 1, 강원 1, 충북 3, 전남 1, 경남 3, 제주 3)가 선정된 가운데 경북은 △경주 20억 원 △상주 함창농협 39억 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 63억 원 △경산 자인농협 39억 원 △성주 초전농협 6억 원의 총사업비로 사업을 추진하며 5개 산지유통조직이 포함됐다. 선정된 5개소는 스마트 APC를 구축해 시설을 첨단화하고 시군의 품목별 대표 APC를 선정해 규모화된 물량처리와 데이터관리 등 주산지별 운영으로 산지유통을 거점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APC는 로봇ㆍ센서ㆍ통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입고ㆍ저장ㆍ선별ㆍ포장ㆍ출고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축적과 디지털화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전ㆍ후방 산업과 연계하는 첨단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이다. 2024년부터는 국비 사업뿐만 아니라 도 자체 사업으로 노후화된 기존 APC에 AI 선별기, 로봇 적재, 정보처리시스템 등을 지원해 산지유통시설의 자동화ㆍ첨단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경북도 스마트 APC는 22년 5개소, 23년 6개소에 국비사업으로 총사업비 296억 원을 투입해 설치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총사업비 910억 원을 투입해 22개소를 구축할 계획에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산지유통시설의 거점화 및 품목별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및 생산자단체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과수거점 APC의 신규 건립 유치 및 전국 최다 APC 사업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농산물 유통 체계를 확충해 새로운 농업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김천 과수거점 APC 조감도 김천 과수거점 APC 조감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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