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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저격한 홍준표에… 천하람 “사감 앞세워 깎아내리지 말라…영남 무소속보다 백 배 나아"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부산 해운대갑을 지역구로 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에 서울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제 살 길 찾는 것"이라고 비판하자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홍 시장에 대해 "사감을 앞세워 깎아내릴 생각만 한다"며 지적했다. 하 의원은 부산 해운대갑을 지역구로 둔 3선 정치인이다. 지난 7일 하 의원은 내년 총선에 서울 출마를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천 위원장은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좋은 사례가 나오면 그 자체로 평가하고 도울 생각을 해야지 왜 사감을 앞세워 깎아내릴 생각만 하나"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영남 지역구 의원이 적극적으로 어젠다를 발굴해 전국적 인지도를 쌓는 사례, 전국적 인지도를 쌓은 영남 중진 의원이 수도권에 도전하는 사례 모두 우리 당에 귀하고 더 늘려야 하는 사례"라며 "수도권에 도전할 엄두도 못 내다가 결국 영남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보다 백 배는 낫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앞서 홍 시장은 서울에서 지역구 의원을 지내다가 경남도지사에 도전한 바 있다. 이후 대구에서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대선 경선 패배 뒤 대구시장에 도전해 당선됐다. 천 위원장은 이 같은 홍 시장의 경력을 겨냥해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하태경 의원 같으면 부산에서 인지도가 최상위권이고 해운대에서 벌써 3선을 했는데 버티려면 얼마든지 버티고 해운대가 아니더라도 부산이나 영남 내에서의 이동을 고집할 수도 있지 않았겠느냐"고 하 의원의 결단을 높게 평가했다. 천 위원장은 "홍 시장님, 우리 당의 큰 스피커이신데, 사감을 앞세우기보다는 하태경 의원 같은 사례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메시지 방향성을 잡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ysh@ekn.kr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천하람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천하람 후보가 여의도 한 공유 오피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양시립예술단 창단20년 음악회 11월2일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시립예술단이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11월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선 고양시립합창단과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매력이 돋보이는 각양각색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회 1부 첫 순서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무대가 장식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K-팝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대표곡을 모아 아름다운 합창으로 선보인다. 감각적인 안무까지 더해져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듯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고양시립합창단이 현재 국립합창단장 및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윤의중 객원지휘자를 초청해 ‘못잊어’,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의 나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 합창곡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더욱 새롭게 변화된 시립합창단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대금-가야금-태평소 등 국악기와 함께 소리꾼 고영열, 정가 하윤주, 딜라이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이 더해질 예정이다. 고양시립예술단은 2003년 11월 창단된 이후 꾸준히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108만 고양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국내 합창계를 선도할 예술단체로 실력과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1만5000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다. 티켓 예매 및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또는 고양시립예술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시립예술단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고양시립예술단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 추경예산 스톱…배수펌프장 운영 ‘적신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지연해 관내 배수펌프장 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7일 열린 제276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에 배수펌프장 유지관리 등 예산으로 7억4500만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임시회 일정이 지연되면서 사업비 확보가 늦어져 배수펌프 유지보수, 공공요금 납부,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년에는 9월초 제2회 추경예산이 확정됐으나 올해는 10월로 들어선 지금까지 추경예산 확보가 마무리되지 않아 향후 배수펌프장 시설물 운영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초래됐다. 더구나 이번 추경에 고양시는 펌프 가동을 위한 특고압 전기요금 1억5000만원을 추가 요구했다. 당초 올해 배수펌프장 전기요금으로 9억8400만원을 확보했으나 전기요금이 올해 7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0%이상 오른 데다 이상기후-집중호우 등으로 배수펌프 가동수요가 늘어나 예산 추가가 필요하게 됐다. 고양시는 예산부족으로 전기요금 체납, 연체료 발생, 전기공급 차단 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현재 남아있는 전기요금 예산으로는 폭우상황에 약 10일 또는 태풍 3회 정도를 견디며 배수펌프를 운영할 수 있는 수준이다. 기습적인 집중호우나 가을 태풍 발생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면 원활한 배수펌프 운영이 어려울 수 있어 시민 안전이 우려된다. 고양시는 2차 추경예산에 오래된 배수펌프 시설물 유지보수비도 5억7000만원을 요청했다. 송포, 대화, 신평, 강매, 행신 배수펌프장 등 8곳에서 노후 배수펌프 9대 및 가동보 1곳을 보수하는 비용이다. 이들 배수펌프장은 1990년대 설치돼 평균 사용년수가 23년에 달할 정도로 시설이 노후화됐다. 적정한 시기에 베어링, 플레이트, PLC회로, 제어반, 전력공급선 등 노후부품 교체가 필요하다. 제때 부품교체가 이뤄지지 않으면 펌프 전체가 망가져 운영 자체가 불가능하고 추가 수리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예산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한병하 재난대응담당관 팀장은 9일 "최근 이상기후와 집중호우로 인해 배수펌프 가동수요가 증가했고 시설 정비수요도 많아졌다.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방재시설 유지관리에 투입되는 예산임을 감안해 신속하게 추경예산 확보와 원활한 시설운영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배수펌프시설 정비 고양특례시 배수펌프시설 정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배수펌프시설 고양특례시 배수펌프시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커스] 김포시 이민청 유치 본격화…설치여건 ‘맑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그동안 김포는 접경지역이란 이유만으로 군사시설, 개발제한구역, 한강하구 환경규제 등 중첩된 규제에 희생을 감수해왔다. 수도권인데도 교통-복지-문화 등 시설 인프라 구축에서 소외됐다. 그러나 작년 윤석열 정부가 첫 신도시사업으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을 발표했다. 이제 국가 공공기관 유치 및 이전 당위성은 충분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작년 7월1일 취임 이후 틈만 나면 이렇게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가 올해 8월30일 ‘이민청 유치 TF’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사실 김포는 김포공항-인천국제공항과 30분 거리에 있어 국제교류 요충지로 평가된다. 아울러 다문화 인식 전환 및 이주배경청소년이 성장하기 좋은 도시 등 선도정책을 추진해왔다. 김포시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이기도 하다. 이런 여건은 이민청 유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기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 "국제교류 요충지가 이민청 설치에는 최적지" 이민청 유치 TF는 김포가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경인항, 인천항이 30분 내외 거리에 있고 GTX와 인천2호선, 서울5호선 연장될 계획이라 접근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 스마트도로 등 최첨단 미래교통 시스템 도입이 예정돼 교통 요충지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7개 일반산업단지 및 제조업 관련 일자리가 충부하고 대곶지구 친환경 스마트 재생사업으로 첨단일자리 확대 가능성이 농후하고 개발 가용지가 많아 거주 외국인에게 특화된 도시로 개발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손꼽힌다. 거주 외국인 지원책 등이 안정적으로 구비된 대목 역시 강점이다. 현재 김포시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답게 외국인주민에 대한 일자리, 교육, 복지, 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이 갖춰져 있다. ◆ 상호문화주의로 내외국인 교류 활성화 실천 김포시는 선도적인 다문화정책으로 현재 거주 중인 외국인주민 사이에서 호응이 높다. 특히 일방적인 다문화라는 개념에서 한걸음 나아가 문화 다양성 가치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해석해 소통으로 다양한 정체성이 교류될 수 있는 상호문화주의를 비전으로 내걸었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공간 마련 및 프로그램 활성화로 이주정책 실효성을 도출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실제로 관내에서 이주배경청소년이 가장 많은 통진읍에 ‘상호문화교류센터’를 건립해 상호문화주의 확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개소될 예정인 상호문화교류센터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분소 역할을 담당하며, 내외국인 모두가 함께하는 상호문화교류시설로 운영된다. 이주민은 상호문화교류센터가 내국인과 외국인주민 간 사회통합을 위한 현안 해결 및 선제적 정책 추진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에 집중됐던 이주배경청소년 교류가 캠프 및 문화체험 등 실질적 교류로 확장돼 이주생활 적응력은 물론 내국인의 다문화 수용성 또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상호문화교류센터는 이외에도 연차별로 문화교류 프로그램, 육아나눔터, 월별 테마국가 행사,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이주배경청소년 건강하고 안전하게 정착지원, ‘다채’ 그동안 김포시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이주배경청소년이 초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국내 이주 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해 김포시는 여성가족부 국가사업비를 확보해 한국어교육, 심리-정서 지원, 교과목 학습 등을 지원했다.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연계사업에 참여할 단체 및 기관을 공개모집해 16개 단체 및 기관이 포함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민-관-학이 함께 하는 통합 네트워크 활동을 펼쳐왔다. 이런 통합 네트워크 활동으로 참여 단체가 거점화돼 이주배경청소년은 근거리에서 도움 받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상호문화교류센터 개소는 이런 활동에 문화체험을 더하게 된다. 김병수 시장은 "2018년 2235명이던 이주배경청소년이 2021년에는 3156명으로 늘어났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내외국인 구별 없이 김포에 거주하는 모든 아이들이 귀하다. 이주배경아이가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내국인 아이들도 상호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함께 대한민국 미래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8월30일 이민청 유치 TF 첫 회의 개최 김포시 8월30일 이민청 유치 TF 첫 회의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16개 단체 이주배경청소년지원 업무협약 체결 김포시-16개 단체 이주배경청소년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김포시

상주시 전현직 국회의원, 신청사 이전 둘러싼 찬반 갈등 극적 타협

상주의 전현직 국회의원은 ‘상주시 신청사 이전’ 문제를 둘러싼 찬성과 반대 측의 첨예한 대립으로 주민 갈등이 고조 되고 있고, 많은 시민들이 상주의 분열을 걱정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 갈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상주발전을 도모하고자 찬반 양측의 대표를 모시고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9일 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임이자 의원, 김종태 전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윤문하 노인회장, 성백률 회계과장, 범시민연합 임부기 대표, 황철구 본부장, 손요익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임이자 의원과 김종태 의원은 "군부대 이전, 안전체험관 유치와 같은 큰 사업을 앞두고 심각한 대립을 겪고 있는데,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양보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이 갈등이 종식되길 원한다"며 서두를 열었다. 100분간 양측의 치열한 토론과 국회의원들의 중재가 이어졌다. 양측의 입장은 쉽게 좁혀 들지 않고 팽팽했지만,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 더 이상의 갈등을 이어가서는 안된다는 큰 명분에 뜻을 함께 하며, 극적인 타협을 이뤘다. 중재 내용은 범시민연합은 주민소환과, 고소건을 모두 철회하고,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정의 책임자로서 신청사 이전을 둘러싼 시민 간의 깊은 갈등을 야기한 점에 대해 10일 범시민연합을 찾아 진심어린 사과를 전하고, 향후 주요 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들과 충분한 공론의 장을 만들어 줄 것이며, 이에 대해 상호 간에 약속하며 서로 손을 맞잡았다. 임이자 의원은 "오늘의 화합으로 정말 힘들었던 4개월 간의 치열한 갈등과 대립이 해소되고, 모두가 협력하여 상주발전을 위해 매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상주시 전현직 국회의원, 신청사 이전 둘러싼 찬반 갈등 극적 상주시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모여 신청사 이전 둘러싼 찬반 갈등을 극적으로 타결 됐다.(제공-임이자 의원실) 상주시 전현직 국회의원들 모여 신청사 이전 둘러싼 찬반 갈 상주시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모여 신청사 이전 둘러싼 찬반 갈등을 논의 하고 있다.(제공-임이자 의원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과학적이고 쉬운 한글, 글로벌 활동에도 큰 도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한글날인 9일 "세종대왕이 창제한 과학적이고 쉬운 한글은 아이들의 공부는 물론 세계에 나가서 활동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여주 세종대왕릉 일원에서 열린 한글날 문화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경기교육 가족이 참여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에서 글자를 배워야 쓰고 싶은 글도 쓰고 마음도 표현할 수 있다"면서 "한글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기록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세종대왕이 과학적이고 쉬운 한글을 만들어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세계에 나가서 활동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글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세계에 한글을 배우는 나라가 많아졌고 글자가 없어서 한글을 문자로 사용하는 나라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77돌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교육적 가치를 기리는 취지에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개최했으며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진행됐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15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9일 여주 세종대왕릉 일원에서 열린 한글날 문화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112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부터 18일까지 경북의 우수 생산품과 문화예술을 들고 세계 1위 경제대국인 미국을 방문해 세일즈맨으로 변신한다. 특히,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때라 방미효과는 더욱 클 전망이다. 먼저 11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50개국의 3000여 기업이 참가한다. 경북에서는 25개 기업이 참가해 미주 시장 수출 상담과 상품판매 등을 진행하며, 이철우 지사는 ‘경북 세일즈맨’이 되어 미주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메타버스 체험관, 경북문화홍보체험관, 철제강판에 조선 회화를 재현한 포스코의 포스아트 특별전, 그리고 하회별신굿탈놀이, K-pop 댄스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소개해 경북 문화의 우수성을 알린다. 12~15일까지 개최되는 제50회 LA 한인축제에는 주로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도내 35개 기업이 참가해 29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경북 홍보관 및 체험관 17개 부스를 운영해 미주지역 동포와 미국인들에게 경북형 K-푸드와 K-컬처의 위상을 선보인다. 한편, 경북의 해외진출에 앞장서는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43개국 115명) 정기총회도 11~14일까지 LA에서 개최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명예직으로 해외에서 경북 알리기에 적극 앞장서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해외자문위원들을 만나 격려와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미국 아마존 입점업체인 푸닷(Foodot)사와는 경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국 최대 한인 마트 체인인 H마트에서는 안동소주, 떡볶이, 장류 등 지역 농산품을 홍보한다. 또한 이 지사는 구미의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등과 관련하여 미국 내 우주·항공·방산 최대지역인 텍사스를 방문해 아메리칸 항공, 벨 헬리콥터, 록히드 마틴의 CEO를 만나 경북 내 투자유치를 위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방미기간 중 줄리안 골드 베버리힐스 시장, 제인 넬슨 텍사스 주 국무장관, 노아 블롬 뉴포트 비치 시장, 마크 제프 뉴욕상공회의소 회장, 듀비 호닉 유대인 상공회의소 회장 등 유력 정재계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 상호 교류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쉴 틈 없는 지방외교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국 내 한인들의 최대 행사인 LA 한인축제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찾아 경북의 상품과 문화를 적극적으로 세일즈 할 것"이라며, "이번 출장을 통해 전 세계적인 K-컬처와 K-푸드 열풍을 경북도의 우수 상품 수출 확대로 연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기문화재단, 파주 ‘DMZ 산보’ 프로젝트 개최

경기문화재단이 9일 DMZ일대를 돌아보며 전쟁과 상처 그리고 극복까지의 과정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프로젝트를 오는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는 ‘덕진산성’, ‘허준 묘’, ‘동파리 탐조대’, DMZ 일원의 식생 등 지역에서 지켜나갈 역사와 생태 가치를 담은 유산들을 지역주민의 해설과 함께 돌아보는 프로젝트이다. 아울러 산보 코스에서 만나게 되는 독특한 이름의 생태계 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등 외래종/‘환삼덩굴’, ‘돼지풀’, ‘가시박’, ‘가시상추’, ‘애기수영’ 등 토종을 관찰하고, 액침 표본으로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생태를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이 기후 위기와 생태계 교란 등 공통의 위기에 맞설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임을 되새긴다. 가 진행되는 ‘해마루촌’은 비무장지대에 인접한 민간인통제선 내 위치한 마을로 이 지역은 1953년 휴전으로 사람의 간섭이 통제된 이후 산림과 동식물이 치유, 극복의 과정을 거치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형성한 생태계의 보고가 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DMZ 문화예술공간 통’은 파주 비무장지대 내부 마을인 통일촌에 거점을 두고, 주민-생태학자-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자연생태, 문화자원 조사·연구하면서 다채로운 전시·체험 등을 통해 그 가치를 공유하며 파주 DMZ의 문화정체성을 가꾸어 나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기에코뮤지엄(지붕없는 박물관) 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예술인의 협력을 기반으로 도내 각 지역에서 오래도록 지켜나갈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지키고 활용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향한다. 이달 초부터 내달 초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일반인 참여자를 모집 중으로 참가 신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9110208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융합 수업 관찰 다큐인 ‘AI 세대’ 제작

경기도교육청이 9일 디지털 창의역량 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 융합 수업 관찰 다큐 ‘AI 세대’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AI 세대’는 4개 고등학교의 인공지능 융합 수업과 참여 교사들의 수업 관찰 토크 영상으로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에서 볼 수 있다. 영상은 영어, 수학, 사회, 음악 교과 인공지능 융합 수업 사례로 △인공지능 기초 이해 및 활용 △인공지능 문제해결력 △데이터 문해력 △인공지능 윤리 의식 등 역량을 함양하는 1~2차시 수업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과 함께 영미문학 작품 재창작하기(고양국제고, 영어) △내가 바로 대한민국 관광 전문가!(백마고, 사회) △코드 AI 활용 피아노 연주하기(곡정고, 음악) △R프로그램 활용 인체 치수 데이터 분석과 해석하기(경기북과학고, 수학) 등 다양한 수업 사례다. 고양국제고의 인공지능 융합 수업은 챗GPT, Bing Chat 등을 활용해 영미문학을 재창작하고 인공지능 기초 교과와 연계해 생성형 AI 원리를 이해하는 영어 수업이다. 백마고의 인공지능 융합 수업은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생들이 제주도 관련 공공데이터를 수집, 시각화해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분석한 사회 교과 연계 프로그래밍 수업이며 곡정고의 음악 교과 인공지능 융합 수업은 인공지능 음악 프로그램 코드 AI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피아노 연주를 진행한다. 경기북과학고 수학 수업은 R프로그램을 활용해 인체치수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확률과 통계 수업으로 시각화된 결과를 통해 탐구 질문을 생성한다. 수업 관찰 토크를 진행한 백신중 정웅열 교사는 "인공지능 융합 교육은 AI와 함께 살아갈 학생들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고민하는 교육"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하미진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미래 사회에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을 창의적으로 융합하는 경험이 필요하다"며 "AI 세대는 교과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 융합 교육을 확산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초등학교의 인공지능 융합 수업 우수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해 내년 2월 보급하며 인공지능 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9124447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최대호 안양시장 "한글 가치와 소중함 되새겨야"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9일 자신의 SNS에 올린 제577돌 한글날 경축사를 통해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해온 선열들 높은 뜻을 기리며 자랑스러운 한글날을 진심으로 경축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조에게 물려받은 문화유산 중 가장 값어치 있는 하나를 고르라 한다면 많은 이들이 한글을 꼽을 것"이라며 "한글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대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나라가 잘되고 못되는 열쇠는 그 나라 국어를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있다’는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 말씀을 언급하며 "오늘만큼은, 한글날을 맞이해 우리 모두가 한글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최대호 시장은 특히 "온 백성과 함께 나누고자 했던 세종대왕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9일 제577돌 한글날 경축사 발표 최대호 안양시장 9일 제577돌 한글날 경축사 발표.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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