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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에 박차

전남 목포시가 최근 ‘2024년 신규시책 및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18일을 시작으로 지난 6일까지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시정목표인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성과를 되짚었다. 또한 내년도 중점 추진사업을 면밀히 점검해 이행전략 마련 방안과 신규사업 타당성 및 방향성을 검토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주요현안으로 논의된 신규사업 92건, 공약사업 91건 등 총 465건의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본격적인 시정 변화를 도모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년 인규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 △친환경선박 산업 집적화단지 조성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해상풍력 융복합 산업화 플랫폼 구축 △국제 및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 등 지역경제 활력 증진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도 검토했다. △휴일긴급돌봄어린이집 운영 △어르신 무릎·백내장 수술비 지원 △평화광장 공영 주차타워 조성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대삼학도 무장애 나눔길 조성 등 살기 좋은 목포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시가 보유한 역사·문화·자연환경 등 풍부 자원을 바탕으로 △목포 역사·문화 순례길 관광 조성 △목포 K-미항 문화예술엑스포 개최 △고하도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 △원도심 관광야시장 개장 △해양레포츠센터 건립 등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딛는다. 한편, 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내년도 세입 여건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건전 재정운용’ 기조를 견지하면서도 주민의 생활안정과 시민 불편해소 등 ‘민생우선’, 공약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을 추진해 ‘경쟁력 강화’를 통한 큰 목포 실현을 목표로 시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3년이 미래 목포의 초석을 다지는 해였다면, 2024년은 그간의 노력을 토대로 시정정책에 속도를 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때이다"면서 "정부의 긴축재정기조로 내년도 재정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큰 목포를 향한 시민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계획을 세워 실현시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목포시청_에너지 목포시청.

김호중 영화, 오픈런 놓치면 안 되는 이유

가수 김호중의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 개봉을 앞두고 팬들이 준비 태세를 취하고 있다. 바로 특전 포스터를 손에 넣기 위해서다. 영화를 단독 개봉하는 CGV는 개봉일인 18일부터 그 주에 2D관, 스크린X관 상관없이 모든 관람객 대상으로 특전 포스터를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A3 사이즈 제작된 해당 특전 포스터에는 김호중이 직접 영화 제목을 작성한 손글씨와 사인이 담겨있다.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김호중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 ‘2022 김호중 콘서트 투어 - 아리스트라’ 공연 무대와 휴식을 위해 떠난 여행지 속 김호중의 모습이 담겼다. 예매는 6일 시작됐으며 지역별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이 개봉 기념 특전 포스터를 선착순 제공한다.CJ 4DPLEX

‘스우파2’,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잼리퍼블릭·츠바킬 포함 8크루 총출동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12월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는 전국 투어 콘서트 ‘온 더 스테이지’를 통해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난다. 오는 12월 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인천, 수원, 광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각각의 개성과 실력으로 뭉친 글로벌 여덟 크루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가 함께해 방송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스우파2’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무대를 비롯해 각 크루별로꾸미는 역대급 레전드 무대, 또한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퍼포먼스도 다채롭게 준비돼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스우파2‘ 공연 관계자는 "그동안 프로그램과 여덟 크루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한 무대"라며 "댄서들이 직접 세심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이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큰 기대를 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스우파2’ 전국 투어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오픈되며, 자세한 사항은 ‘스우파2’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스우파2 콘서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전국 투어 콘서트가 열린다.Mnet

진도군,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21일 개최

전남 진도군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제27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는 지난 2018년 제26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개최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5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선발대회는 진도개의 기준 제시와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국견인 진도개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진도개가 세계 명견의 자리를 지켜나가도록 혈통을 보존하고 전국 진도개 반려인이 하나될 수 있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재청, 전남도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는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진도개 교감·달리기·어질리티 등 테마파크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동물등록 완료된 진도개를 대상으로 총 40마리의 우수한 진도개를 선발해, 대상 4마리에게는 각각 3백만원의 상금 등 총 3,68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진도개의 지속적인 발굴과 보존·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9월 진도개 메디컬센터에 진도개 전문 수의사를 채용해 진도개의 보호·관리 체계 개선으로 진도개 양육농가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pye8880@ekn.kr1. 진도군, 제27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개최 제27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행사 포스터. 제공=진도군

진도군, 희귀특산신물

전남 진도군은 지난 6일 국립수목원과 함께 희귀특산신물 조도만두나무 현지외 보존방안 현장설명회를 열어 보존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도만두나무는 1983년 진도군 조도면에서 새롭게 발견돼 한반도에서만 자생하는 1속 1종의 고유종으로 산림청 지정 희귀특산식물이다. 신종 발견 이후 부여된 이름도 발견장소를 따서 ‘조도앤스’(Glochidion chodoense J. S. Lee & H. T. Im)로 명명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한반도 일부지역(진도군)에만 자생하는 조도만두나무의 유전자원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종자 특성평가, 유전다양성 평가 연구 중이며, 국립수목원과 함께 결실에 관여하는 요인에 대해 연구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현장설명회는 한반도 특산종이자 희귀수종인 조도만두나무를 보존, 활용할 수 있도록 종자, 곤충 연구자 및 진도군 관계자 등 관련자들이 함께 모여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라며 "연구기관과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미기록종 발견 등의 성과가 있었으며 이는 조만간 학술발표를 통해 더 많은 연구자, 관계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 특산종 조도만두나무 보호와 보존을 위해 2019년 진도군 산림조합과 양묘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말까지 가로수 식재용 1,000주를 생산해 진도군 조도면 자생지에 2km 가로수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밝혔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pye8880@ekn.kr_ 진도군이 지난 6일 국립수목원과 함께 희귀특산신물 조도만두나무 현지외 보존방안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제공=진도군

국정원 "선관위 투·개표 시스템 관리 부실…해킹에 취약"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개표 관리 시스템이 북한 등이 해킹이 가능할 수 있는 상태로 파악됐다. 국가정보원은 선관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벌인 합동 보안점검 결과 선관위의 사이버 보안 관리가 부실한 점이 확인됐다고 10일 발표했다. 국정원은 "기술적인 모든 가능성을 대상으로 가상의 해커가 선관위 전산망 침투를 시도하는 방식"으로 시스템 취약점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투표 시스템, 개표 시스템, 선관위 내부망 등에서 해킹 취약점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유권자 등록 현황과 투표 여부 등을 관리하는 선관위의 ‘통합 선거인 명부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침투할 수 있고, 접속 권한 및 계정 관리가 부실해 해킹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은 "이를 통해 ‘사전 투표한 인원’을 ‘투표하지 않은 사람’으로 표시하거나 ‘사전 투표하지 않은 인원’을 ‘투표한 사람’으로 표시할 수 있고, 존재하지 않는 유령 유권자도 정상적인 유권자로 등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사전투표 용지에 날인되는 청인(廳印·선관위 도장), 사인(私印·투표관리관의 도장) 파일을 선관위 내부 시스템에 침투해 훔칠 수 있었다. 아울러 테스트용 사전투표 용지 출력 프로그램의 통제가 엄격하지 않은 탓에 실제 사전투표 용지와 QR코드가 같은 투표지를 무단으로 인쇄할 수 있었다. 또 사전투표소에 설치된 통신장비에 사전 인가된 장비가 아닌 외부의 비인가 컴퓨터도 연결할 수 있어 내부 선거망으로 침투할 수 있었다. 위탁 선거에 활용되는 선관위 ‘온라인투표시스템’의 경우 정당한 투표권자가 맞는지를 인증하기 위한 절차가 미흡해 해커가 대리 투표하더라도 확인이 불가능했다. 부재자 투표의 한 종류인 ‘선상투표’는 특정 유권자의 기표 결과를 암호화해 볼 수 없도록 관리하고는 있으나 암호 해독이 가능해 기표 결과를 열람할 수 있었다. 투표 조작을 넘어 개표 값을 바꿔버릴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투표지 분류기에서는 USB 등 외부 장비의 접속을 통제해야 하지만 비인가 USB를 무단으로 연결해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투표 분류 결과를 바꿀 수 있었다고 한다. 선관위의 전반적 시스템 자체도 해킹에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정원에 따르면 선관위는 중요 정보를 처리하는 내부 전산망을 인터넷과 분리해야 하지만, 망 분리 보안 정책이 미흡해 전산망 간 통신이 가능했고 인터넷에서 선관위 업무망·선거망 등 내부 중요망으로 침입할 수 있었다. 주요 시스템에 접속할 때 선관위에서 사용하는 비밀번호는 숫자·문자·특수기호를 혼합해 안전하게 만들어야 함에도 비교적 단순한 비밀번호를 사용해 손쉽게 유추가 가능했다는 게 국정원 설명이다. 선관위는 국정원의 이같은 발표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부정선거 방지를 위한 법적·제도적 통제 장치 등을 배제한 상태에서 선관위가 운영 중인 시스템·장비를 대상으로 순수하게 기술적인 내용에 한정해서 실시했다"며 "다수의 내부 조력자가 조직적으로 가담하지 않고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컨설팅 결과는 법적·제도적 장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석해야 한다"며 "선거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 해킹 가능성이 곧바로 실제 부정선거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선관위는 "기술적 가능성이 실제 부정선거로 이어지려면 다수의 내부 조력자가 조직적으로 가담해 시스템 관련 정보를 해커에게 제공하고, 위원회 보안 관제시스템을 불능 상태로 만들어야 하며, 수많은 사람의 눈을 피해 조작한 값에 맞춰 실물 투표지를 바꿔치기해야 하므로 사실상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기술적인 해킹 가능성만 부각해 선거 결과 조작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선거 불복을 조장해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선거 시스템의 신뢰성을 떨어뜨려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며, 나아가 선출된 권력의 민주적 정당성까지 훼손할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선관위는 "이번 컨설팅에서 북한 해킹으로 인한 선거 시스템 침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다만 2021년 4월경 직원 1명의 외부 인터넷용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이 있으나 내부 업무망이나 선거 시스템 침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ysh@ekn.krPYH2023092212690001300_P4 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연합뉴스

전북도교육청, 중2 학습 습관·역량 강화 추진

학력 신장을 10대 핵심과제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중학생의 학습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8주 동안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지정 장소에서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역량 더 높이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 이후 교과학습 평가가 본격화되면서 학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현장의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학습코칭 전문교사 1명당 10명 이내의 학생을 배정,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 학습유형 분석, 읽기·기록·기억·시간관리 전략 안내 등으로 14차시에 걸쳐 참여 학생의 자기 주도 학습역량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0월 11~14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 비주얼존 및 소속학교 홈페이지 팝업창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별 배정 학생수 범위에서 접수순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18일까지 문자로 안내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현재 학습에 어려움을 겪거나 더 높은 학업성취를 이루고 싶은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학습코칭 전문교사로 꾸려진 이번 캠프가 좋은 기회"라면서 "학습역량 향상 의지를 가진 학생과 자녀의 학업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은 이번 캠프를 적극 활용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북도교육청 전북도교육청.

전라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3일 오후 5시 2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7일간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전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선 전국 17개 시·도 2만 8천500여 명,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1천500여 명이 참가해 축구와 육상, 수영, 배드민턴, 펜싱 등 총 49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이미 핸드볼, 볼링 등 사전경기가 시작됐다.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이후 바로 열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선수가 대거 참가해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우수한 역사·문화자원, 세계적 경쟁력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무대로 만들기 위해 경기장 준비와 개·폐회식, 손님맞이, 문화예술축제 등 모든 준비를 끝내고 남은 기간 빈틈없이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70개 경기장 중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과 나주스쿼시 전용경기장,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수영장 등 5곳을 신축하고 나머지는 기존 시설을 개보수했다.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을 3차례 실시해 안전체전 환경을 구축했다. 개·폐회식에는 ‘생명의 울림 속으로’라는 대주제로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는 모습을 미디어와 접목한 마당놀이와 뮤지컬 형식으로 나타낸다. 특히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이란 주제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전국체육대회 최초로 워터스크린과 분수를 설치해 물을 활용한 연출을 극대화하고, 케이팝(K-POP) 공연도 준비했다. 1만 7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폐회식장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목포종합경기장 인근 임시주차장 15개소 4천410면을 확보했다. 목포종합경기장과 임시주차장·각 권역을 잇는 셔틀버스 총 153대를 운행하고 목포종합경기장 인근 시내버스 3개 노선의 종점을 연장 운행한다. 대회 기간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사전 숙박 예약 거부 등 불법적 행태를 근절하고 게시된 숙박 요금을 준수하도록 행정 지도와 함께 친절 실천 다짐 대회,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쳤다. 숙박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해 합리적 가격과 투명한 숙박 예약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남도의 맛과 멋, 정과 인심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과 서비스도 철저하게 점검했다. 4천256명의 자원봉사자와 학생·체육단체·자매결연 단체 등 1만 6천689명의 도민응원단도 모집했다. 이들은 경기장 및 관광 안내와 환경미화, 교통지원, 급수, 미아보호 등을 도맡아 전남의 훈훈한 정을 전달한다. 문화예술행사도 풍성하다. 개회식 전날 특별기획공연, 체전 기간 중 목포 평화광장 일대에서 17개 시·도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낭만 버스킹, 수묵 패션쇼를 비롯해 남악중앙공원의 가을 낭만 음악회 등이 열린다.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 한바퀴’가 특별코스를 운행한다.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수묵비엔날레 등을 둘러본 후 개회식을 관람하는 당일 코스와 진도와 해남 관광을 더한 1박 2일 코스 등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 도민이 일심단결해 대회 준비를 마무리했다. 많은 인원이 전남을 찾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이 경기를 운영하는 등 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겠다"며 "성숙한 전남의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온 국민이 하나 되는 대화합과 감동의 무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발전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이번 체전은 전남도내 1천952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천478명의 고용창출, 전국적으로는 2천715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천866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국체전 주경기장1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제공=전남도

대법원 "포괄임금제라도 기본급은 최저임금보다 많아야"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포괄임금제가 적용되는 근로자의 경우에도 연장·휴일·야간 근로 수당 등을 뺀 기본급이 최저임금보다 높아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A씨가 자신이 근무하던 호텔의 대표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깨고 지난달 21일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에 돌려보냈다. A씨는 2016년∼2018년 포괄임금제가 적용되는 격일제 근로계약을 맺고 호텔에서 일했다. 포괄임금제란 통상의 근로 시간을 넘겨 일했을 때 주는 수당을 실제 일한 시간과 상관없이 임금에 포함해 매월 일정한 금액으로 주는 방식이다. 2016년 2월 작성된 근로계약서에 따라 기본급 126만원, 연장근로수당 40만원, 야간근로수당 9만원이 지급됐다. 2018년 1월 갱신된 계약서는 기본급 91만원, 연장근로수당 106만원, 야간근로수당 11만원, 주휴수당 18만원으로 변경됐다. A씨는 퇴직한 뒤 자신이 연장·휴일·야간근로 수당을 받지 못했다며 1568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2019년 6월 제기했다. 1심 법원은 그러나 포괄임금 계약에 따라 매월 각종 수당이 기본급과 함께 지급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에서 A씨는 각종 수당을 제외한 기본급(126만원·91만원)이 최저임금보다 낮으므로 그 차액의 합계에 해당하는 1492만원을 달라는 주장을 추가했다. 그러나 항소심 역시 A씨 패소로 판결했다. 대법원은 A씨가 매달 받은 급여에 연장·휴일·야간근로 수당이 포함된 것은 맞는다고 봤다. 다만 그렇게 전제한다면 최저임금법 시행규칙에 따라 최저임금 계산에서 제외되는 수당을 뺀 기본급이 최저임금을 준수하는지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봤다. 최저임금법 시행규칙에 따라 연장·휴일·야간근로 수당과 연차 미사용수당 등은 최저임금에 산입되지 않는다. 대법원은 "임금이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지 여부는 원고(A씨)가 받은 급여액에서 각종 수당을 제외한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비교대상 임금’과 최저임금액을 비교해 판단해야 한다"며 "원심 판단에 비교대상 임금 산정 방법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말했다. ysh@ekn.krPYH2019021102170001300_P4 대법원 전경. 연합뉴스

구례 지리산 집라인,20m 상공서 고장으로 멈춰

전남 구례에서 지난 9일 집라인이 운행 도중 고장나 60대 이용객이 20m 높이의 공중에 3시간 넘게 매달려 있다가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10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 40분경 구례군 광의면 지리산 자락에 설치된 총 1.1㎞ 코스 집라인이 운행 도중 멈춘 것이다. 해당 집라인은 해발 568m 높이에서 아래로 활강하는 4개 레인으로 구성됐으며 1086m 길이의 코스로 국내 최대 경사율을 갖고 있는 시설이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탑승객인 60대 남성 A씨는 출발 지점에서 3분의 2가량 줄을 타고 내려왔다가 멈춰서 높이 20m 공중에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악 119구조대와 업체 관계자들은 로프건을 이용해 사고 이후 3시간 만인 오후 1시 37분 경 A씨를 구조했으며 A씨는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현재 기술자들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트롤리 문제로 파악된다"며 "수일 내로 정확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비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구례군 전남소방본부가 지난 9일 오전 10시 40분경 구례군 광의면 지리산 집라인에 고립되어 있던 이용객을 구조하고 있는 모습. 제공=전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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