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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광명스피돔 키즈파크 ‘ESG경영 전범’ 부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륜 경주가 없는 목요일 광명스피돔은 고요하다. 가끔씩 경륜선수 훈련하는 소리만 들릴 뿐이다. 하지만 3층의 한 공간만은 다르다. 이곳은 아이들의 "까르르" 하는 웃음소리와 즐겁게 뛰어다니는 소리로 시끌벅적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작년 5월부터 광명시어린이집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이 광명스피돔 3층에 있는 키즈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즈파크에는 어린이를 위한 실내놀이터가 갖춰져 있다. 소위 ‘방방’이라 불리는 트렘폴린, 미끄럼틀, 볼풀장 등 각종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다. 시내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스피돔 키즈파크는 아이들에게 천국과 같은 곳이다. 지난 1년간 1000명이 넘는 어린이가 스피돔 키즈파크를 찾았다. 키즈파크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다. 75개 어린이집 회원을 대상으로 이용신청을 접수하는 광명시어린이집연합회에 따르면, 매월 예약 일정이 가득 차있으며 많은 어린이집이 이용하고 싶어 한다. 아이들을 인솔하고 키즈파크를 찾은 광명 해모로 어린이집 장혜영 교사는 11일 "아이들이 마땅히 뛰어놀 곳이 없는데 이렇게 넓은 공간에서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어 너무나 좋다. 좋은 시설을 제공해준 경륜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광명스피돔 공간을 활용해 우리나라 미래인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역사회 발전을 통한 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스피돔 키즈파크 볼풀장 광명스피돔 키즈파크 볼풀장.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스피돔 키즈파크 실내놀이터 광명스피돔 키즈파크 실내놀이터.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뉴진스 데뷔곡 ‘어텐션’,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3억 회 돌파

걸그룹 뉴진스의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3억 회를 넘어섰다. 10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의 트리플 타이틀곡 가운데 하나인 ‘어텐션’은 지난 8일 현재 3억5만5224회 재생됐다. 이로써 뉴진스는 ‘디토’(Ditto), ‘OMG’, ‘하이프 보이’(Hype boy)에 이어 네 번째 3억 회 달성 스트리밍곡을 보유하게 됐다. 또 뉴진스는 ‘뉴 진스’가 지난달 스포티파이에서 합산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달성하면서 데뷔 앨범으로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최초의 K팝 걸그룹이 됐다. 지난해 8월 발매된 ‘어텐션’은 청량하고 세련된 감성이 특징인 노래로 발매와 동시에 히트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걸그룹 뉴진스의 데뷔곡 ‘어텐션’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3억 회를 돌파했다.어도어

성남시, 13일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경기 성남시는 오는 13일 탄소중립 이행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전담하는 조직인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시는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성남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과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시청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 센터장(기후에너지과장 겸임)과 공무원(1명), 임기제 공무원(2명) 등 모두 4명의 전담 인력을 두고서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 주요 업무는 성남시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추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참여와 인식 제고 방안 발굴, 탄소중립 관련 조사와 연구 등이다.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연간 총 2억원(국비 1억원 포함)이며, 향후 사업 규모를 확대해 관련 예산을 늘릴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성남시의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건축과-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하는 성남시 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시민이 만드는 5일장 ‘모두모여모란’ 개최

경기 성남시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란민속5일장 부지에서 시민이 만드는 5일장 ‘모두모여모란’을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모두모여모란’은 모란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새롭게 기획한 축제로 시민과 학생이 직접 상인으로 참여해 60년 전통의 모란민속5일장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 벼룩시장 및 수공예 마켓 셀러 100개 팀과 가천대학교 회화·조소과 학생으로 구성된 아트페어 셀러 16개 팀, 모란시장 먹거리 상인 30개 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문화 예술 공연, 전통 먹거리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도 준비되며 아울러 모란민속5일장, 모란기름시장, 모란종합시장, 모란가축시장 4개 시장의 특성을 담은 비빔밥 퍼포먼스와 시식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의 ‘모란민속5일장축제’를 다양한 사람이 참여하는 ‘모두모여모란’으로 새롭게 기획해 모란상권 활성화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원도심의 핵심 축인 모란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모두모여모란 축제를 준비했다"며 "모두 오셔서 전통시장의 매력을 현장에서 흠뻑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1091031 ‘모두모여모란’ 포스터 사진제공=성남시

[경륜] 개장 29주년 기념 일간스포츠배 13일개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 개장 29주년을 맞이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을 개최한다. 특히 15일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경륜이 열린 지 29주년이 되는 날로 이를 기념하여 광명스피돔을 비롯 경륜경정총괄본부 각 지점에서 다양한 고객사은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광명스피돔에선 13일부터 15일까지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성북지점도 기준을 충족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며, 의정부지점은 일정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나눠 준다. 먹거리 또한 풍성하다. 관악, 중랑, 시흥, 인천, 부천지점은 경륜 개장일인 15일 입장고객을 대상으로 빵, 떡, 건강음료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15일 광명스피돔 2층 라운지 무대에서 대학 청년 버스킹 5팀이 출연해 7080 대중가요, 트로트 등 공연을 펼쳐 흥을 더욱 돋울 예정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11일 "지난 29년간 경륜을 사랑해준 고객에게 감사하다. 경륜은 그동안 총 8조 2천억원이 넘는 공익재원을 조성해 국민체육진흥 및 사회발전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경륜이 건전한 레저스포츠문화로 자리매김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륜 개장 29주년 기념 일간스포츠배 대상경주 개최 포스터 경륜 개장 29주년 기념 일간스포츠배 대상경주 개최 포스터.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지지율 백중세 尹·與·野, 공천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총선 6개월을 앞두고 대통령·여당과 제1야당 지지율이 팽팽한 백중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다만 차기 총선에서 현역 의원 보다 새 인물을 지지하겠다는 여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더욱 높아 ‘공천 파동 리스크’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7∼8일 실시된 메트릭스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34.2%, 부정 평가는 58.4%로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7.5%였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1.3%p 오른 35.3%, 민주당이 4.5%p 상승한 32.6%였다. 양당 격차는 이 조사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내였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3.9%에 달했다.‘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소속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물음에서도 양당은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2.1%p 오른 32.6%,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4%p 상승한 31.3%였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8.2%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국민의힘 19.5%, 민주당 42.5%)와 50대(국민의힘 26.9%, 민주당 42.4%)는 국민의힘보다 민주당 후보 선호가 높았다.60세 이상(국민의힘 50.8%, 민주당 23.9%)의 경우 국민의힘 후보 지지세가 특히 강했다.다만 지역별 선호도와 이른바 ‘현역 의원 물갈이’ 여론을 고려하면 잠재적 위험 요소는 민주당 측에 더 많아 보인다.총선 투표 선호도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국민의힘 39.2%, 민주당 28.2%)과 대구·경북(국민의힘 53.1%, 민주당 14.4%)에서 국민의힘이 특히 우위였고, 민주당은 광주·전라(국민의힘 11.1%, 민주당 51.1%)에서 뚜렷한 강세였다.현재 민주당이 서울 지역 의석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이 여론이 실제 총선까지 이어진다면 의회 지형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역 의원에 대한 불만족 역시 민주당 지지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거주 지역의 지역구 의원이 내년 총선에 다시 출마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자 57.3%가 현 의원과는 다른 인물을 뽑겠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중 물갈이를 원한다고 답한 이들은 48.2%로, 과반을 넘지 못했다. 연령별로도 다른 인물을 뽑겠다는 응답자는 민주당 주 지지층인 40대(61.6%)와 50대( 56.0%)에서 특히 높았고, 60세 이상(48.7%)에서 비교적 낮았다. 지역구 국회의원 공천 기준을 봐도 민주당 지지자들은 ‘의정 경험’보다는 ‘참신함’을 좀 더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정당이 어떤 인물을 지역구 의원으로 공천하는 것이 좋은가’라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자57.3%는 ‘정치신인 선호’라고 답했고, 의원 출신 선호는 37.7%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는 정치신인 45.8%, 의원 출신 49.8%로 경험을 더 중시했다. 특히 이재명 대표 사퇴론이 꾸준히 제기되는 민주당은 현역의원이 국민의힘 보다 많고, 대통령 중심 지도부인 국민의힘에서는 수도권 ‘인물 가뭄론’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질 위험 역시 민주당 측에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연합뉴스TV 공동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실시됐다.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응답률은 13.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hg3to8@ekn.kr이야기 나누는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부부.연합뉴스

송중기 컴백작 ‘화란’, 예매율 1위 등극..흥행 청신호

영화 ‘화란’이 개봉일인 11일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감케 하고 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개봉 전부터 송중기가 노개런티로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화란’은 개봉 당일인 11일 오전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추석에 개봉해 극장가 흥행중인 영화와 동시기 개봉 신작까지 모두 제친 기록으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화란’은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이름을 올려 영화의 만듦새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작품이다. 믿고 보는 배우 송중기,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홍사빈, 김창훈 감독의 시너지, 진한 여운을 남기는 강렬한 스토리로 흥행에 불을 붙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화란 포스터 영화 ‘화란’이 개봉일인 11일 오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횡성군, 깜짝 스탬프 투어 걷기 챌린지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보건소는 11일부터 25일까지 ‘깜짝 스탬프 투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깜짝 스탬프 투어 걷기 챌린지’는 군민들에게 생활 속 걷기 실천율 향상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행사 기간에 횡성의 걷기 좋은 길을 방문해 7개 이상 스탬프 미션을 완료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한 600명(선착순)에겐 선물(휴대용 양우산)을 제공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횡성군 공식 커뮤니티 ‘걷자 횡성! 다 함께, 더 건강하게’에 가입 후 커뮤니티 내 ‘깜짝 스탬프 투어 챌린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진행하면 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꾸준한 걷기 운동은 만성질환 예방과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증진에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걷기 문화 확산으로 더 건강한 횡성 만들기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걷기 챌린지 횡성군보건소는 횡성의 걷기 좋은 길 ‘깜짝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한다.[사진=횡성군보건소]

[경정] 2023 쿠리하라배 심상철-손지영-김민준 ‘각축’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정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21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쿠리하라 특별경정은 한국 경정 스승이자 대부 격이라 할 수 있는 쿠리하라 코이치로씨 업적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펼쳐지는 대회다. 우승 상금(1000만원)뿐만 아니라 명예가 상당히 중시되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대회보다 선수들이 우승에 대한 강한 투지를 불태우는 대회이기도 하다. 특히 최고참급 선수들에게 쿠리하라배 우승 의미는 남다른 편이지만 최근 대상경주와 같은 큰 경기에서 최고참급 선수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이번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은 올해 시즌 1회차부터 40회차까지 성적을 토대로 평균득점 상위 12명 선수를 뽑아 예선전을 거친 뒤 결승전에 진출할 6명의 선수를 가린다. 출발위반 후 6개월을 경과하지 않은 선수는 성적에 관계없이 출전하지 못하는데 김완석, 주은석, 김응선 같이 성적이 차고 넘치는 쟁쟁한 강자가 이 조항에 걸려 출전자격을 얻지 못했다. 예선전 출전자를 성적순으로 소개하면 심상철, 손지영, 김민준, 조성인, 김종민, 서휘, 이승일, 안지민, 배혜민, 어선규, 김도휘, 박종덕 등이다. 지난주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박종덕과 김민천이 치열한 다툼을 펼쳤는데 간발의 차로 박종덕이 막차를 타게 됐다. 성적을 토대로 예선전 코스 배정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할 때 예선전 인코스 배정을 받게 되는 심상철, 손지영, 김민준, 조성인이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심상철은 2017년 쿠리하라배 우승 경험이 있지만 2019년 이사장배 우승 이후 대상경주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절치부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상경주 우승 경험이 누구보다 많아 예선전만 순조롭게 통과한다면 우승까지도 낙관할 수 있는 선수다. 상반기 돋보였던 손지영과 후반기 초강세인 안지민은 여성을 대표하는 강자다. 이 중 예선전 유리한 코스를 배정받게 될 손지영을 특히 주목해야겠는데 2014년 그랑프리 준우승이 최고 성적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대상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누구보다도 적극성을 발휘할 전망이다. 세대교체 주역인 김민준, 조성인도 유력한 우승후보군이다. 김민준은 지난달 열린 스포츠경향배에서, 조성인은 6월 이사장배 왕중왕전에서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최근 큰 경기마다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유일한 고참급 선수인 김종민 우승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김종민은 2기로 데뷔해 무려 18회나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관록의 강자다. 강력한 스타트 능력을 앞세워 오랜만에 우승 욕심을 낼 것이란 예측이다. 또한 최근 절정의 스타트 감을 과시하고 있는 서휘, 운영능력이 돋보이는 이승일 외에 배혜민, 어선규도 무게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예선전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승전에 오르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파란을 일으킬 수 있는 강자라는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경정 전문가들은 "예선전 출전 선수 모두 상위급 성능 모터와 보트를 배정받기 때문에 결국 코스 배정이나 스타트 컨디션, 모터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정비능력 등에서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kkjoo0912@ekn.kr2022년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결승전 2022년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결승전.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용인 ‘빵할아버지’ 모질상씨, 올해도 고구마 190상자 기부

용인 ‘이동읍 빵할아버지’로 유명한 ‘모질상’ 어르신의 나눔 실천 사연이 지역에 사회에 잔잔한 훈풍을 몰고 오고 있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11일 ‘모질상’ 어르신이 지난 10일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 190박스(1박스 1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고구마는 용인지역자활센터(80박스), 이동읍(50박스), 중앙동(30박스), 용인사랑의 집(30박스, 생계·의료급여 수급 독거노인 거주 공간)에 전달됐다. 모질상 어르신은 지난 2013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빵 나눔을, 2015년부터는 고구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처인구청에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으며 모 어르신은 2017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행복나눔인상’을 받았다. 김양희 용인지역자활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하신 어르신에게 감사드린다"며 "자활센터 근로자들이 올해도 고구마를 선물 받게 됐다"고 했다. 모질상 어르신은 "반려동물 간식을 만드는 청년자활도전사업단의 ‘더 건강하개’ 청년근로자 전원이 반려동물 펫푸드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며 격려해주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자립 의지를 지닌 이들에게 응원하는 마음이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선선한 날씨 속에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선행소식이 훈훈함을 준다"며 "어려운 이웃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어르신이 계셔서 용인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고 강조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1083427 모질상 어르신(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고구마 190박스를 용인특례시에 기부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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