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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통령기록관을 이틀째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전날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감사원이 수사를 요청한 통계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당시 청와대 관련 문건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대통령 기록물 중 당시 관련 자료를 선별해 열람하는 방식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달 초 통계청, 한국부동산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업무용 PC에 대해 데이터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2017년 당시 통계청 표본 관련 부서에서 근무했던 통계청 과장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감사원은 청와대(대통령비서실)와 국토부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소 94차례 이상 한국부동산원 통계 작성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통계 수치를 조작하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집값뿐 아니라 소득·고용 관련 통계에도 청와대가 정권에 유리한 쪽으로 왜곡·조작하기 위해 개입했다는 게 감사원 주장이다. 감사원이 수사 요청한 대상에는 전임 정부 정책실장 4명(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이 모두 포함됐다. 홍장표 전 경제수석, 황덕순 전 일자리수석,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강신욱 전 통계청장, 윤성원 전 국토부 1차관, 김학규·손태락 전 한국부동산원장도 대상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포함되지 않았다. claudia@ekn.krclip20231020144028 대통령기록관. 연합뉴스

유승민·이준석 ‘신당 창당설’ 부상…가능성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윤석열 정부와 각을 세워 온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전 대표가 연말 신당을 창당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7일 CBS 라디오에서 "떠나는 것, 신당을 한다는 것은 늘 열려 있는 선택지이고 최후의 수단"이라며 12월께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이 전 대표가 나가면 당 지지율이 장기적으로 3∼4% 오를 것’이라는 김민수 당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즉각적으로 이준석을 제명해 지지율을 올리라"는 페이스북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의 이 같은 언급에 국민의힘은 신당의 실현 가능성과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유 전 의원과 이 전 대표 모두 국민의힘이 취약한 중도·청년층에 일정한 고정 지지층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두 사람의 탈당이 내년 총선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태경 의원은 20일 CBS 라디오에서 "(두 사람이) 우리 당이 많이 당선되게 하는 힘은 부족할 수 있지만, 떨어뜨리게 하는 힘은 충분하다. (지지율을) 2∼3%는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당내에는 총선을 앞두고 유 전 의원, 이 전 대표와 같은 ‘다른 목소리’도 끌어안아 지지 기반을 최대한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반면, 정권과 당에 대한 두 사람의 비판이 ‘위험 수위’에 이르러 내홍과 분열을 부추기고 있기에 오히려 이들이 떠나는 것이 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유 전 의원이나 이 전 대표의 정권 비판적 행보가 실제 탈당과 신당 창당으로까지 이어질지 역시 미지수다. 특히 유 전 의원의 경우 2017년 탄핵 사태 이후 당시 집권여당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어, 신당 창당에는 신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현 정국에서 신당을 창당하더라도 외연 확대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상당하다. ‘제3지대’에 선 금태섭 전 의원이나 양향자 의원과의 합종연횡을 통한 새로운 중도정당 출범 가능성도 거론되나, 윤석열 정권에 비판적인 다양한 스펙트럼의 인사들로 당을 채울 경우 정체성이 모호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보수 정치에 뿌리를 둔 정당이 아닌 ‘이도 저도 아닌’ 정당이라는 프레임에 갇힐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내년 총선은 지난 대선처럼 여야 대립이 격화하고 각 지지층이 강하게 결집하는 구도가 될 가능성이 크기에 ‘중도정당’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 있다.20231020019031_PYH2021091704350001300_P2[1]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사진=연합)

아이브, 3연속 밀리언 셀러 등극! 대세 입증

그룹 아이브(IVE)가 3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20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한 아이브의 신보 ‘아이브 마인(I’VE MINE)‘ 초동 판매량은 160만 5948장으로 집계됐다. 아이브는 지난해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앨범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와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에 이어 또 다시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무엇보다 1집 미니앨범 ‘아이브 마인’ 발매 4일차에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 첫 주 판매량을 넘어서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음반 성적과 더불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메인 차트에서도 아이브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 할 수 있다. 트리플 타이틀곡 ‘배디’(Baddie),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이더 웨이’(Either Way) 3곡 모두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에 안착했고, 이외 다수의 해외 차트 역시 석권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브는 ‘아이브 마인’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아이브 아이브가 3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범수, 12월29∼31일 연말 콘서트 ‘명품BACK 5픈런’ 개최

가수 김범수가 올 연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20일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명품BACK 5픈런’(명품백 오픈런)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김범수의 연말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은 ‘명품BACK 5픈런’은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을 ‘명품’ 공연으로 돌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이날 정오에 오픈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가수 김범수가 12월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연말 콘서트를 연다.영엔터테인먼트

[2023 국감] 김회재 의원 "‘빚 못 갚는 자영업자’, 작년보다 3배 늘어"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올해 2분기 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1043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빚을 못갚아 발생하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사고율과 대위변제율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 19 를 버텨냈지만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에 경제 침체까지 겹치며 버티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회재 의원 더불어민주당(전남 여수시을)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받은 ‘지역별 신용보증 사고 · 대위변제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누적 사고액은 1조 660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19억원) 대비 3배 수준이다. 사고액은 신보를 통해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린 소상공인이 돈을 갚지 못하겠다고 선언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지역별 사고액은 경기 (3591억원), 서울 (3304억원), 부산(1264억원), 경남(1061억원), 경북(1034억원), 인천(1017억원), 대구(1013억원), 충남(920억원), 대전(526억원), 전북 (503억원), 강원 (468억원), 전남(409억원), 광주(394억원), 제주(392억원), 충북(391억원), 울산(272억원), 세종(42억원) 등 순이었다. 지역별 사고율은 인천(6.3%), 대구(6.0%), 부산(5.8%), 경남(5.6%), 경북(5.6%), 제주(5.5%), 경기(5.3%), 충남(4.6%), 서울(4.5%), 전남(4.5%), 전북(4.5%), 광주(4.4%), 대전(4.3%), 충북(4.3%), 울산(4.2%), 강원(3.6%), 세종(2.7%) 순이었다 . 올해 9월 기준 누적 대위변제액은 1조 2207 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위변제액이 3417 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3.5배 증가한 수치다 . 전국 17개 지역신보의 사고율과 대위변제율은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사고율은 2% 내외, 대위변제율은 1% 수준이었지만 이달 기준 각각 4.8%, 3.5%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대위변제율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지역신보 최대 기록이었던 2012년보다 높은 상황이다. 당시 지역신보의 평균 대위변제율은 약 3%를 기록했다.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하며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하면 사고율과 대위변제율의 증가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현장으로 더 들어가서 챙겨야 한다며 국정기조에 대해 반성했지만 정작 실천은 보이지 않는다"며 "내수 진작·금융 지원·사회안전망 확충 등 재정이 구원투수가 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js@ekn.krclip20231020134233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평창군 대회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운영…60세 이상 농업인 한방 진료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 대화농협은 60세 이상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했다 .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찾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농업인 행복버스는 상지대부속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한방진료, 침 시술 및 한방제제를 지원했다. 또 검안과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만족도를 높였다. 더불어 쌀쌀해진 날씨에 행복버스를 찾은 농업인에게 대화농협 여성조직 회원들이 손수 끓여낸 따뜻한 국수를 대접했다. ess003@ekn.kr대화농협농업인행복버스 평창군 대화농협은 20일 60세 이상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상재대부속 한방병원과 함게 한방진료 지원 및 검안돋고비 지원 등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했다.[사진=대화농협]

박형준 부산시장 "이기대공원, 세계적인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남구 이기대공원이 세계적 문화예술공원으로 탈바꿈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기대 예술공원 기본계획 수립 추진을 통해 이기대공원을 자연생태환경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세계적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제 부산은 해양 관광권 으뜸으로 꼽히는 해운대권역에서 광안리로 이어오는 ‘해양 여가 관광벨트’와 엑스포 준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항에서 시작된 ‘해양 컨벤션 문화벨트’를 연결해 세계적인 해양 문화도시로의 발돋움이 필요할 때"라며, "이번 이기대 예술공원 기본계획은 부산의 문화예술인 양성과 부산 문화예술의 발전은 물론 시민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문화 기회를 제공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남구에 위치한 자연경관이 수려한 이기대는 그간 시민들에게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해안산책로, 아름다운 해안 절경 등을 선보이며 생태관광 명소로 사랑받아 왔다. 1997년 정부의 해안선 군 주둔지역 개방정책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지역에서 해제돼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지난 2020년 도시공원 일몰제가 도래해 공원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년에 걸쳐 사유지 71만2000㎡에 대해 보상비 737억 원을 투입해 공원 내 사유지 보상을 완료했다. 부산시는 이기대공원 내 사유지 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오륙도에서 동생말로 이어지는 4.7km의 해안산책로와 125만㎡의 이기대 자연경관을 활용할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그 결과 이기대가 갖는 천혜의 조건을 활용해 생태환경은 보존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세계적인 명소로, 문화예술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4년 말까지 문화예술인과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부산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기대가 갖는 천혜의 조건을 활용해 세계적 수준의 문화도시, 관광도시, 생태 친화 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semin3824@ekn.kr박형준 부산시장 "이기대공원, 세계적인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 이기대 국제아트센터 조감도. 사진=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 스벤 올링 주한덴마크대사 접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스벤 올링(Svend Olling) 주한덴마크대사를 만나, 문화예술,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부산-덴마크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스벤 울링 주한덴마크대사는 올해 5월에 부임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부산 방문이다. 특히 지난 5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이후 박형준 시장과 5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이날 박 시장은 "부산시는 오는 1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민간·정부·기업이 힘을 합쳐 부산의 매력과 염원을 전 세계에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스벤 올링 주한덴마크대사는 "한국과 덴마크는 청정에너지 확보와 관련 산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녹색성장을 위해 부산과 덴마크가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semin3824@ekn.kr박형준 부산시장, 스벤 올링 주한덴마크대사 접견 오른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스벤 올링 주한덴마크대사. 사진=부산시

김해시, 찾아가는 인문학 ‘쓰기의 쓸모’ 운영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깊어 가는 가을을 맞아 시민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기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내달 11일부터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에서 찾아가는 인문학 ‘쓰기의 쓸모’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은 일상을 타인과 공유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인 글쓰기의 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11일 ‘당신께’를 쓴 오지은 작가의 ‘당신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강연을 시작으로 △18일 ‘슬픔의 방문’쓴 현직 기자인 장일호 작가의 ‘슬픔의 쓸모를 발명하는 법’ △25일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를 쓴 김신지 작가의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이 되는 법’이 3주에 걸쳐 펼쳐진다. 이선미 인재육성지원과장은 "글쓰기는 마음의 면역세포를 만든다고 한다. 3회의 강연을 통해 일상을 보듬는 글쓰기 즐거움과 방법을 시민들에게 공유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은 10월 23일부터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며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로 하면 된다. semin3824@ekn.kr김해시, 찾아가는 인문학 ‘쓰기의 쓸모’ 운영 포스터

부산항만공사-ADB, 부산항 스마트기술 개도국 확산 협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8일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에 부산항 디지털트윈 플랫폼 등 스마트 항만기술을 소개하고 개발도상국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ADB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항만의 디지털화를 위한 컨설팅 및 사업제안을 위해 BPA를 찾았다. BPA는 2021년과 2022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을 진행했고, 부산항 신항 1부두(운영사 PNIT)를 대상으로 항만물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개발·운영 중에 있다. 디지털트윈 플랫폼이란 현실 세계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3D그래픽 기술과 정보를 융합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선박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터미널 도착시간을 예측해 항만 내 시설의 위치와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자원의 투입량 ? 방법 등을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육상 트럭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고 반출입 예정 컨테이너 정보를 상호 교환함으로써 교통량을 분산해 항만 혼잡도와 트럭 대기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BPA는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이용한 선박의 입항시간 예측 정확도가 93%에 달해 선박운항 효율화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은 33% 저감하고, 항만의 작업효율은 17%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PA는 이날 디지털 트윈 플랫폼 시연 외에도 ‘항만 출입게이트 활용 압전발전 시스템’과 ‘환적화물 자동운송 시스템’ 등 부산항의 다양한 스마트 항만기술을 소개했고, ADB측은 많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DB 관계자 Y. Kayalar 씨는 "부산항의 앞선 디지털화 수준에 놀랐고, 향후 개발도상국 항만의 디지털화를 진행하는데 좋은 참고 모델이 될 것 같다"며, "BPA의 지원을 통해 아시아 항만이 스마트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의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장래 아시아 항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ADB, 부산항 스마트기술 개도국 확산 협력 부산항을 내방해 디지털트윈 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는 ADB의 Ms. Kayalar(왼쪽 두번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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