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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김윤우, 욕심낼 수 없는 남궁민 향한 애달픈 눈물

‘연인’ 김윤우가 남궁민을 가만히 바라만 봐야 하는 현실에 눈물을 흘렸다. 김윤우는 지난 20~2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13~14회에서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재회를 돕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장현은 포로 시장에서 자꾸만 고개를 숙여 자신의 얼굴을 피하던 조선 여인이 혹시 유길채가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종사관의 안사람인 유길채가 이곳에 있을 리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때 량음(김윤우)이 이장현을 찾아와 "길채 애기씨, 아니 유씨 부인이 심양에 있다"라고 알려줬다. 량음의 말에 이장현은 포로 시장으로 달려갔고, 그곳에서 유길채를 찾았다. 하지만 량음의 마음은 편치 않았다. 이장현이 유길채를 조선으로 돌려보내 주려고 노력할수록 각화(이청아)의 질투심이 하늘을 찔렀기 때문이다. 심지어 각화가 이장현에게 목숨을 건 내기 사냥까지 제안한 것을 듣고 불안해했다. 량음은 "불길하다. 가지 마라"라고 이장현을 말리며 "내가 유씨 부인이 잡혀 온 걸 전할 걸 평생 후회하게 해야겠느냐"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장현은 단호했다. 그는 "후회라니. 네가 날 살렸다"라며 "부인이 잘못되면 난 죽는다"라고 말했다. 결국 량음은 양천(최무성)을 찾아가 이장현을 말려달라고 했다. 량음의 마음을 알고 있는 양천은 "장현이한테 넌 좋은 아우다. 욕심내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량음이 "감히 욕심내는 것이 아니라 무섭다. 형님이 여자 때문에 저러는 걸 본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 양천은 "그럼 모른 척하지, 왜 알려줬느냐"라며 타박했다. 량음은 "그 여자가 잘못되면 형님이 잘못될까 봐"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이장현은 각화와의 내기 사냥에서 유길채를 대신해 화살을 맞았고, 유길채와 자신의 목숨을 모두 지켰다. 상처를 입은 이장현을 간호하던 량음은 유길채가 찾아오자 자리를 비켜줬고, 그런 두 사람의 만남을 복잡하고 미묘한 심정을 담은 눈빛으로 바라봐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 방송을 통해 김윤우는 복잡한 량음의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했다. 누구보다 이장현을 걱정하지만, 유길채를 위해서라면 죽음도 각오한 이장현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량음의 눈물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김윤우가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연인 김윤우 사진(1) 배우 김윤우가 MBC 드라마 ‘연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MBC 방송화면 캡처

양주시,중국 둥잉시와 자매결연…교류협력 강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2일 중국 산둥성 둥잉시 둥잉호텔에서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산둥성 둥잉시(??市)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과 천비창(?必昌) 둥잉시장은 자매결연 협정서에 각각 서명하고 양 도시 자매결연 체결에 따른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도시는 상호평등과 호혜원칙에 입각해 시민 간 우호교류와 경제, 문화, 체육, 교육, 과학기술, 행정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강수현 시장은 자매결연 체결식에서 "양주시와 둥잉시 관계는 우호도시에서 자매결연도시로 더욱 돈독하고 우의 깊은 관계로 격상됐다"며 "양 도시 상호발전은 물론 영속적인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둥잉시는 산둥성 동북구 황해 연안에 위치하며 8257km² 면적에 인구 약 220만에 달하는 도시다. 특히 성리유전(勝利油田)이 있는 신흥 석유도시이자 황하 델타지대 중심 도시로 중국 경제중심도시로 도약 중이다. 양주시와 둥잉시는 2010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왔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천비창 중국 둥잉시장 22일 자매결연 협정체결 강수현 양주시장-천비창 중국 둥잉시장 22일 자매결연 협정체결.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천비창 중국 둥잉시장 22일 자매결연 협정체결 강수현 양주시장-천비창 중국 둥잉시장 22일 자매결연 협정체결.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천비창 중국 둥잉시장 22일 자매결연 협정체결 강수현 양주시장-천비창 중국 둥잉시장 22일 자매결연 협정체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중국 둥잉시 22일 자매결연 협정 체결 양주시-중국 둥잉시 22일 자매결연 협정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7인의 탈출’ 김일우, 회장 심용으로 첫 등장! 정다은 향한 묵직 카리스마 발산

배우 김일우가 ‘7인의 탈출’에서 냉혈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다. 김일우는 지난 20일과 21일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성찬그룹의 회장이자 현재 K라고 의심을 받고 있는 심준석(김도훈 분)의 아버지 심용 역으로 등장했다. 심용은 첫 등장부터 송지아(정다은 분)를 향한 매서운 눈빛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심용은 송지아를 향한 묵직한 한마디로 긴장감을 높였다. 무작정 성찬그룹으로 찾아와 자신의 차를 가로막는 송지아를 쳐다본 심용. "아드님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왔다"고 말하는 그에게 심용은 "내 아들을 잘 안다고"라고 물으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후 송지아가 의문의 사고로 사망한 상황. 심회장은 비서 구강재(최진호 분)에게 "준석이 일이 세상에 알려지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하네. 성찬의 앞길을 막는 자는 그게 누구든 모조리 제거해"라고 전해 송지아 사건에 연관돼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임팩트 있는 대사와 행동으로 ‘7인의 탈출’에서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한 김일우. 그가 앞으로 심용 역을 맡아 ‘7인의 탈출’에서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의 거짓말과 욕망으로 인해 한 소녀가 사라진 후, 실종에 연루된 7명 악인의 생존과 투쟁 그리고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김일우는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아이리스 2’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연기파 배우다. 젠틀한 역할부터 악역까지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7인의 탈출 김일우 사진(1) 배우 김일우가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발휘했다.SBS 방송화면 캡처

의왕시 ‘미리 준비하는 대입설명회’ 28일개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오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의왕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2학년을 위한 미리 준비하는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 수험생 진학설계 경험이 풍부한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2025학년도 이후 입시 전망과 대책 △학생부 종합전형 및 교과전형 대비 △의왕시 수험생을 위한 대학입시 전반에 대한 맞춤형 대응 전략 등을 제시한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별 대입 요강, 대학별 합격 데이터 분석자료 등이 포함된 자료집을 제공하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와 연계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설명회는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의왕시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23일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한발 빠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설명회 이후에도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진학설계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미리 준비하는 대학입시 설명회' 포스터 의왕시 ‘미리 준비하는 대학입시 설명회’ 포스터. 사진제공=의왕시

[포토뉴스] 의왕시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21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린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가 8000여명 시민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어우러져 △평생학습도시 △명품도시 △미래도시 의왕 등 3개 존에서 80여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배움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댄스, 연주, 중창 등 동아리 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저녁 6시부터 김수찬, 경서, 여행스케치, 키디비, 팝페라 에클레시아 등 인기 가수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불꽃놀이로 축제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해 시민 호응이 높았다. 축제에 참여한 김정은(청계동)씨는 "딸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시간가는 줄 몰랐고, 특히 불꽃놀이는 기대 이상으로 멋져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아름다운 왕송호수에서 모든 세대가 어울리며 하나 된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주체가 되는 행사를 기획해 시민이 하나 되는 문화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의왕시 21일 ‘1060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野, 대통령-여야대표 회동 역제안… 與 "성숙하지 않아…전향적 태도 변화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는 3자 회동을 제안했다. 권칠승 수석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제 회복, 민생 챙기기를 위해 대통령과 여당 대표, 야당 대표 간 여·야·정 3자 회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권 대변인은 "민생이 굉장히 어려운 가운데 그동안 정부와 여당의 야당 무시가 굉장히 심했고, 정치가 실종돼 복원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최근 민생, 정치 복원을 위해 나설 때라고 보는 게 민주당의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주장했다.그는 3자 회담 시기 등에 대해선 "실무적으로 논의해봐야 할 것"이라며 "일정을 맞추는 과정에 있어서 특정해서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앞서 민주당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 대통령을 향해 민생 영수 회담을 요구해왔으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여야 대표 민생 협치 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김 대표의 제안을 깎아내리며 윤 대통령이 직접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쏟아졌다.정청래 최고위원은 "괜히 김 대표를 내세워 민생회담을 제안하는 그런 쇼를 멈춰주시기를 바란다"며 "권한도 없는 ‘바지 사장’과 의미 없고 효과 없는 시간 낭비를 하는 것보다는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실질적인 회담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주장했다.박찬대 최고위원도 "참으로 염치없는 제안이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쏟아지는 책임론을 비켜 가기 위한 꼼수"라며 "공천권 행사도 자기 뜻대로 못 하는 무기력한 대표, 선거 참패에도 책임지지 않는 무책임한 대표가 바로 김 대표인데 만나 무슨 얘기를 논할 수 있고, 어떤 합의를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장경태 최고위원은 "용산에 영수회담을 제안했는데 돌아온 것은 용산 출장소의 회담 제안"이라며 "김 대표께서는 대타가 아닌 주선자로 나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이와 관련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어려운 민생을 진정 생각한다면 복귀한 이재명 대표가 내일 당장이라도 만나자고 응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쉽다"며 "순방 중인 대통령을 포함한 3자 회동이 먼저이어야 할 ‘여유’를 국민이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반문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아직 이 대표와 민주당이 민생을 위해 형식, 조건 구애 없이 만나자는 국민의힘과 김기현 대표의 진정성을 받아들일 여건이 성숙하지 않은 듯하다"며 "그럼에도 열린 마음으로 민주당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기대하고 기다리겠다"고 밝혔다.ysh@ekn.k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향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3일 양주시에 따르면, 데이터 기반 행정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 총 12개 지표를 평가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공공데이터법 제정 10주년 기념식’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 중 29개 기관을 공공데이터 발전 및 개방-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양주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분야 표창 14개 기관 중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로 2022년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대비 올해 점수가 크게 향상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혁신과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 조성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을 위해 직원들 모두가 역량을 강화하려고 노력한 결과"라며 "데이터 분석과 결과의 환류를 통한 지속적인 활용체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2022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 양주시 ‘2022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양주시

"‘특화기업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 열쇠···산업 패러다임 변화 살펴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지역불균형 성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기술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지역별 특화기업을 성장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3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산업역동성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이 위축되고 인구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빠진 지역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산업역동성 강화가 필수"라며 이 같이 밝혔다. SGI는 지역별로 특화된 혁신기업의 탄생과 성장, 글로벌 선도기업 유치 등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조성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금융위기 전후 비수도권의 경제성장률과 인구 증가율을 계산한 결과 경제성장률은 낮아졌으며 인구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며 "수도권 지역도 금융위기 이후로 경제성장률과 인구증가율이 낮아졌으나 하락 폭은 비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아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첨단전략산업들인 반도체, 이차전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관련 글로벌 기업들이 소재한 평택·용인·화성·이천(반도체), 청주(이차전지), 천안·아산·파주(디스플레이) 등 지역은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천구 대한상의 SGI 연구위원은 기업이 어떻게 지역의 성장을 일으키는지를 설명하며 "일차적으로 우수한 기업들이 지역에 설립되면 노동수요가 늘어나 인구 유입을 일으킨다"고 짚었다. 지역의 일자리 증가에 따른 주민들의 소득 증가에 대해서는 "교육, 여가·스포츠, 숙박·음식업 등 또 다른 수요를 창출해 지역에 인프라가 확대되고 새로운 서비스 일자리가 생겨나게 만든다"고 분석했다. SGI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기업들의 활력도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기 위해 산업역동성이라는 개념을 사용했다. 산업역동성은 활동하는 기업 중 새로 생겨난 기업의 비율을 뜻하는 ‘신생률’과 사라진 기업을 의미하는 ‘소멸률’로 나타낸다. 분석 결과 신생률은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부진한 현상이 관찰되며 소멸률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동반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SGI는 비수도권에서 생겨난 기업들이 고성장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보고서는 "신생기업 중 지난 3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늘어난 기업을 뜻하는 ‘가젤기업’ 수는 수도권은 지난 10년간 약 400개 늘어난 반면 비수도권은 2011년 1179개에서 2021년 1051개로 오히려 감소했다"고 했다. SGI는 창업의 구성면에서도 비수도권은 저부가 업종 비중이 높다고 진단했다. 비수도권에 창업하는 기업 중 정보통신, 금융보험, 전문과학기술 등 고부가 서비스업 비중은 2020년 기준 3.8%로 수도권의 8.0%와 비교해 크게 낮았다. 고부가 서비스업에 속한 기업들이 늘어나는 속도 역시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느리다고 짚었다. 보고서는 "일반적으로 업력이 짧은 젊은기업(young firm)은 업력이 오래된 성숙기업(mature firm)보다 일자리 창출이 활발한 특성이 있다"며 "비수도권 지역의 산업 역동성 하락과 제품 차별화가 어렵고 진입장벽 낮은 저부가 업종 위주 창업은 고용의 양과 질 측면에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SGI는 "우리나라는 수도권으로 고부가 창업, 일자리의 양적·질적 증가, 교육·교통 등 인프라 집중이 심화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수도권 집중 현상은 지대 상승, 물류 집중에 따른 혼잡비용 증가 등을 일으키고,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에 몰리는 인력들은 과도한 집값 영향으로 생활 수준이 낮아지고 결혼·출산을 포기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대규모 발전소는 주로 비수도권에 건설될 예정이고 지역주민의 갈등이 빈번한 장거리 송전망 확충이 필요하다"며 "전력자급률이 낮은 수도권 지역에 기업들이 계속 몰리면 송전탑·송전선로 건설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과 전력 수급 불균형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천구 연구위원은 "현재 기업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하면 기업들은 각종 생산비용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지속가능성이 떨어진다"며 "수익성 악화로 해외로 빠져나가려는 기업들을 지역으로 이전시키고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알맞은 반도체, 그린 비즈니스, 첨단 소부장 관련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지방소멸 막고 국가 산업경쟁력 키우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금융위기 전후 지역별 연평균 경제성장률 금융위기 전후 지역별 연평균 경제성장률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글로벌 기업 소재 도시의 인구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글로벌 기업 소재 도시의 인구 추이

완도군,중국에 1500만 달러 규모 농수산물 수출

완도군,중국에 1500만 달러 규모 농수산물 수출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완도군이 1500만달러 규모의 지역농수산품을 중국에 수출한다, 완도군은 중국 전역에 농수산 가공식품을 유통하고 있는 산동풔쿤투자 유한공사와 1500만달러 규모의 완도 농수산가공품을 5년간 수출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완도 농산가공품인 비파 와인 등 4개 품목이 중국으로 첫 수출 이후 중국 바이어 그룹이 완도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군은 협약을 통해 농수산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 상하이에 완도군 중국수출사무소를 두기로 했다. 1000만달러 이상의 협약을 끌어내 수출 판로가 더 확대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완도를 찾은 중국 바이어들은 수출 품목 발굴과 상품 개발을 위해 완도 전복다시마법인 등을 찾아 시식회와 설명회 등에 참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중국 시장은 규모가 큰 만큼 수출길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수출로 농어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업무협약식 완도군청에서 지난 20일 완도군과 중국 유통업체 풔쿤투자유한공사간에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펜싱 레전드’ 남현희, 15세 연하 재혼 상대 공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15세 연하 예비 신랑을 공개해 화제다. 23일 여성조선을 통해 남현희의 재혼 소식이 전해졌다. 남현희의 예비 신랑은 15살 연하의 사업가 전청조로 밝혀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비즈니스 업무차 펜싱을 배워야 했던 전청조가 남현희에게 레슨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남현희는 전청조의 첫 인상에 대해 "똘똘한 부잣집 도련님인가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두 번째 만남에서 사업 파트너 제안을 받았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첫 눈에 반했지만 기혼자였고 아이가 있어 마음을 접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남현희의 이혼 이후 마음을 깨닫게 됐던 순간과 고백했지만 거절당한 사연, 결국 연인이 되기까지 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 날짜를 잡았으나 전청조의 다리 부상으로 일정을 미룬 상태라고. 남현희는 딸과 함께 전청조의 거주지인 잠실 시그니엘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현희의 재혼 상대인 전청조는 미국에서 태어나 승마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을 입고 은퇴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자산가라고 알려진 그는 현재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15세 연하 재혼 상대를 공개해 화제다.남현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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