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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결국 ‘與 서울 VS 野 5호선’?...이준석·홍준표에 여론까지 ‘싸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국민의힘이 지난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 이후 경기도 김포시를 고리로 한 ‘메가시티 서울’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난국이 타개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당장 관련 법 통과 결정권을 쥔 국회 다수당 더불어민주당이 부정적 입장인데다 당내 반대 의견도 만만찮고, 여론까지 좋지 않은 모양새기 때문이다.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일 국민의힘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여당에 놀아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며 "진정성 있게 하려면 현실성 있는 안을 가져오라"고 질타했다.대신 민주당은 국가적 이슈로 서울 집중 심화로 인한 균형발전 저해 문제를 지적하면서, 김포 지역에는 5호선 연장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민주당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는 이날 성명에서 "메가시티 논의가 필요한 곳은 인력, 서비스, 노동, 자본, 인프라 등을 빨아들이는 서울이 아니라 1극 중심의 불균형을 타파하고 기회가 고루 배분돼야 할 부·울·경, 충청, 대구·경북, 호남 등"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현실성 없고 졸속인 김포의 서울 편입안보다 김포 주민이 실제 어려움을 겪는 것은 교통 문제"라며 지하철 5호선 노선 연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는 이번 예산안에 5호선 연장과 관련한 어떤 입장도 제시하지 않았다. 매우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다"면서 "안을 가지고 오라. 이번 정기국회 내에 처리해 내년도 바로 5호선 연장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고 촉구했다. 5호선 연장은 서울 방화역∼인천 검단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설 노선 사업으로, 정차역을 놓고 인천시와 김포시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사업이 지체되고 있다.이런 민주당 지적은 앞서 국민의힘 일각에서 이어진 비판과도 일맥상통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지방 시도를 통합해 메가시티로 만드는 것은 지방화시대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 바람직 할지 모르나, 대통령께서도 지방화 시대 국토균형발전을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삼고 연일 회의를 열고 있는 마당에 이미 메가시티가 된 서울을 더욱 비대화 시키고 수도권 집중 심화만 초래하는 서울 확대 정책이 맞나"라며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 아닌가. 뭐가 뭔지 어지럽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역시 CBS 라디오에서 "김포시민들 입장에서 숙원 사업은 5·9호선 연장"이라며 "(서울로 편입 되면) 연장 사업이 되게 어려워 진다"고 주장했다.여론 역시 이런 당 안팎 비판과 마찬가지로 ‘메가시티 서울’에 부정적인 상황이다. 지난 1일 실시한 리얼미터 ‘김포-서울 편입론 관련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찬성은 31.5%, 반대는 58.6%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에서 서울만 놓고 보면 찬성이 32.6%, 반대가 60.6%였고,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찬성이 23.7%, 반대가 65.8%였다.여타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도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보다 많았다.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반대 67.5% vs 찬성 25.5%), 부산·울산·경남(반대 52.9% vs 찬성 41.1%), 광주·전남·전북(반대 45.3% vs 찬성 34.5%) 등이었다. TK에서는 두 의견(반대 45.7% vs 찬성 44.3%)이 큰 격차가 나타나지 않았다.한편, 리얼미터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리얼미터는 임의 전화걸기(RDD)로 무선(96%)·유선(4%) 표본을 추출해 자동응답 조사를 시행했다. 응답률은 2.8%다.hg3to8@ekn.kr민의힘이 당론으로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특별시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김포시 거리에 관련 현수막이 걸려있다.연합뉴스

경기평화광장 동-식물 문화체험 우천으로 1주일 ‘순연’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오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잔디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를 우천 예보로 일주일 뒤인 11~12일로 순연했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행사 특성상 비가 오면 진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태진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2일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되어 도민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남은 일주일간 행사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도민 여러분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문화체험’은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기평화광장을 문화 공유와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세부정보는 경기평화광장 누리집(gg.go.kr/mn/peaceplaza/)과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안동농협,  전국 최초 ‘경제사업 4000억 원 달성탑’ 수상

경북 안동농협은 전국 최초로 2023년 경제사업 4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제사업 달성탑’은 농협 경제사업 위상 제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2023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으며, 안동농협은 지난 1분기 3500억 원 달성에 이어 금번에 전국 최초로 4000억 원 달성의 쾌거를 이룩했다 안동농협은 1973년 창립 이래 도시화로 인해 농업이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에 팔아주고, 신선한 농산물을 지역민에게 제공하는 본연의 역할에 힘쓰면서 전국 대표농협으로 발돋움했다. 안동농협은 다양한 경제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중 백진주쌀은 품종의 철저한 계약재배를 통해 ‘맛있는 쌀, 없어서 못파는 쌀’로 소문나면서 매년 품절사태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안동생명콩을 이용한 두부생산, 저장방식 개선을 통한 생강판매, 전국 사과가격을 주도하는 공판장, 농가 소득 대체 작물 보급을 통한 한약재, 헴프 사업도 추진 해 나가고 있다. 안동농협은 "책임경영, 선한 영향력, 공동성장"의 경영방침 아래 농업인을 위한 영농지원센터, 바른 먹거리를 공급하는 파머스마켓, 유류가격 안정에 앞장서는 유류사업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동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은 "앞으로도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조합원, 지역민과 함께 하는 안동농협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제사업 4000억원 달성탑 수상 안동농협이 전국 최초 ‘경제사업 4000억 원 달성탑’ 을수상 햇다.(제공-안동농협)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정책 각종 시상 ‘싹쓸이’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상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공공기관과 공유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전국 단위 평생교육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시상이다. 광명시는 차별 없는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고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광명시는 올해 9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 우수사례 선정, 10월 경기도 주관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우수상 수상 등 장애인 평생학습 분야에서 연이어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광명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직영으로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신설하고, 2019년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장애인 시민토론회,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시민과 장애인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광명형 차별화된 장애인 평생학습정책을 시행해왔다. 광명시는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 우수사례에 선정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삼삼오오 마을배움터를 비롯해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 85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정책의 연이은 수상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더욱 숙성시키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2023년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수상 광명시 2일 ‘2023년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수상. 사진제공=광명시

화성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장관상 수상

경기 화성시가 2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 기량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객관적 통계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이다. 이번 생산성대상에는 전국 144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6개 분야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시정운영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측정하는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과 4개 분야별 생산성 우수사례를 심사하는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생산성지수 측정 부분의‘지자체 경쟁력’영역 중 지역경제역량 및 행정·재정역량 분야에서 타 지차제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취업자 증가율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탈빈곤율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1인당 GRDP 증가율 △지자체 청렴도 △지역안전지수 등 6개 지표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성장 및 지역상생 기업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화성시 권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삶의 질 변화를 체감하는 ‘100만 희망 화성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병열 화성시 기획조정실장 및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54146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김동연, 중국 칭화대 한국 유학생회과 간담회

한중관계 발전과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최고 명문대학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칭화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들과 만나 한중관계 개선 방안, 지역화폐, 미래성장기술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중국 현지 시각 2일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 인근 음식점에서 칭화대 한국유학생회 성호태 회장 등 32명과 한국 유학생 간담회를 가졌다. 칭화대학교 한국유학생회는 칭화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중국 체류와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현재 300여 명이 가입돼 있다. 이날 간담회는 칭화대학교 한국유학생회에서 먼저 김 지사에게 만남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칭화대 유학생 전예형 씨(유학생회 학생부장)는 지난 1일 김 지사에게 "도지사님께서 중국에 방문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연락을 드린다. 도지사님께서 지난 미시간 출장에서 미시간 대학교 학생들과 좋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 부러웠다"면서 "혹시 이번 출장 북경도 방문하시면 칭화대학교에 오셔서 청년들과 좋은 만남의 자리 가져주셨으면 한다"는 내용의 누리소통망 메시지(인스타 DM)를 보냈다. 김 지사는 메시지 확인 즉시 베이징 방문 일정 일부를 조정하며 청년들과의 만남을 마련했다. 간담회는 2시간 동안 학생들의 질문과 김 지사의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학생들이 대화를 원했던 만큼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항공우주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고 있다"며 "지역화폐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며 향후 계획을 물었다. 김 지사는 "정책에 있어 가장 나쁜 것은 일관성, 예측 가능성이 없는 것이다. 정책을 바꾸려면 일관성을 해치는 데서 오는 정책 전환비용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경기도는 작년에도 삭감됐던 지역화폐 예산을 모두 살렸다. 국회에서 최대한 살려보겠다. 올해 수준의 지역화폐 발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경제부총리 경력을 염두에 둔 듯 예산편성의 우선순위 기준에 관한 질문도 있었다. 김 지사는 "국가가 가지고 있는 비전이 있어야 하고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정책 우선순위를 정해 예산을 세워야 한다"면서 "이게 분명하지 않다면 예산은 엉망이 된다"고 답했다. 한중관계 개선을 위한 민간외교의 중요성과 방향성에 관한 질문에는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있는 외교가 필요하다"며 "민주주의, 인권, 자유무역,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각인시킬 수 있는 국익에 맞는 외교가 진행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중국의 미래기술 투자를 언급하며 경기도의 미래 계획에 관한 질문에는 "취임이후 첫 조직개편으로 미래성장산업국을 만들었고 반도체,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중심으로 6개 과를 만들었다"면서 "경기도는 미래성장 기술의 중심인 판교같은 스타트업 허브를 20곳에 만드는 계획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국 경제와 정치 개선 방안을 놓고도 대화가 오갔다.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과 관련된 질문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더 중요하다"며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기도 했다. 간담회를 마련한 성호태 유학생회 회장은 "지사님과 깊은 대화를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아 자발적 만남을 추진했다"며 "즉흥적인 요청에 응해줘서 고맙다. 지사님이 갖고 계신 한중관계에 대한 의견에 공감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낸 전예형 씨는 "꼬마 외교관으로 사명을 갖고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중국에서 활동하는 김 지사님에게 학생들의 응원을 보내고 싶어 행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72831 2일 중국 칭화대 인근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칭화대 한국유학생회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22-vert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칭화대 유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북교육청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김천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융합진로체험교육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융합진로체험교육관’은 지상 4층, 연면적 14.316 규모로 전국 최초로 진로위기 학생들의 학습동기유발을 위해 음악, 미술, 체육, 영상, e-스포츠 5가지 영역의 신개념 진로위탁교육실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우수한 사업체와 연계해 경북 미래 신사업 관련 6개의 주제와 18개의 과정의 일일진로체험관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융합진로체험교육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를 중심으로 TF를 구성해 여러 차례 협의회와 워크숍을 진행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신개념 진로체험교육관의 알찬 운영을 위해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전국의 진로교육기관과 미래문화산업기관을 탐방하며 우수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미래 환경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진로탄력성을 키우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융합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전국 유일의 융복합 진로체험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화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대응해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양질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동기유발과 자발성을 기를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진로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상북도는 초거대AI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거대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중앙부처, 기재부 설득 및 대국회 활동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초거대AI가 지방소멸을 해결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핵심기술이라는 판단 아래 지역 산업 특화형 초거대AI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초거대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을 기획해 정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초거대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은 AI엔진, GPU서버 등 초거대AI 클라우드 환경을 갖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데이터를 활용한 초거대AI 융합서비스를 발굴·실증하고 산학연 협력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은 원자력발전소가 밀집해 전력 소비가 많은 초거대AI 산업에 적합하다. 또 산학협력 생태계가 잘 조성돼 있으며, 초거대AI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집중돼 있다. 무엇보다 포항과 경산을 중심으로 AI관련 다양한 전문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지난 7월 14일 네이버클라우드·카카오·LG유플러스 등 국내 빅테크기업 대표 임원들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지역혁신을 위한 초거대AI 인프라 및 생태계 조성 세미나’에서 국내 초거대AI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에서 초거대AI 활용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경북에서 지역특화형 초거대AI 모델을 개발해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힘을 보태고 있다. 윤두현(국민의힘, 경산) 국회의원은 1일 제410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에서 초거대AI 분야의 수도권-지역 간 양극화를 우려하며 지역 초거대AI 확산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질의하면서 경상북도가 의지를 가지고 준비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초거대AI 분야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학습에 따른 거대한 컴퓨팅 인프라가 필요해 대기업·정부 주도 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대·중소기업 간, 지역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정부 지원이 필수적인 요소다. 경북도는 ‘초거대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 확산 환경 조성 사업’이 9월 정부안 심사 시 삭감되어 사업예산이 미반영됨에 따라, 10월부터 부족했던 사업 내용을 보완하는 등 사업을 재정비하여 국회 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본격적인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사업예산이 원상 회복 및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이 앞장서서 초거대AI 지역 확산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국회의 정부 예산 최종 확정시까지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尹대통령 "지방이전 수도권 기업에 파격 세제지원·규제특례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파격적인 세제 지원과 규제 특례를 제공해 기업의 지역 유치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스스로도 입지와 특성을 감안해 그 지역에 알맞은 비교 우위 산업을 발굴하고 그에 부합하는 기업의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부지와 주거 환경 제공도 지방 정부 및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배려하는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교육과 의료가 바로 지역의 기업 유치, 곧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우수한 직원과 전문적 인재의 가족이 살고 싶은 곳이 돼야 인재 유치가 가능해지고 그래야 자연스럽게 기업이 들어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해야 한다"며 "중앙 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키고 지역의 교육 혁신을 뒤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이 유치한 기업의 직원과 인재들, 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지역 필수 의료 체계를 정립하고 지역 의료 혁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후 처음 마련됐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총괄하는 국가 조직이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과학기술 입국 업적을 부각했다. 윤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께서 1970년대 초반 국방과학연구소를 만들어서 이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 첨단 연구개발 중심지로 자리를 잡아왔다"며 "지난 7월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을 시작으로 지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방위산업이 이곳 대전에서 더욱 꽃피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열심히 뛰어야 한다. 우리 다 함께 잘살아 봅시다"라는 인사로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박 전 대통령 집권 기간인 1970년대 새마을운동 구호 ‘잘 살아보세’를 떠올리게 하는 표현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윤석열 정부 지방정책의 마스터플랜인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과 관련해 "지역의 기업 유치에 필수적인 교육과 의료, 문화 접근성이 핵심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종합계획은 역대 최초로 지방분권 5개년 계획과 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합해 수립한 것으로 지방시대위 심의·의결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 앞서 전날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전시장도 둘러봤다. 이 엑스포는 각각 2004년, 2013년 시작된 균형발전 박람회와 지방자치 박람회를 올해 처음 통합한 것으로, 각 시도 전시관과 비즈니스 전시관 등 31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다. 윤 대통령은 지방시대 전시관과 교육부 디지털 교육 혁신 전시관, 대전시 전시관 등을 살펴봤다. 기념식에는 17개 시·도지사와 교육감, 지방 4대 협의회장, 교육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 장관들이 두루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대통령실에서 이관섭 국정기획수석·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도 자리했다.윤석열 대통령,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사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iH 노·사,  소외계층 위한 ‘김장 한마당 행사’ 개최

인천도시공사(iH)가 2일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김장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동암 iH 사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그리고 iH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 80여 명과 연예인 김수용, 가수 박군, 김나희가 함께 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약 2200포기(7700kg)는 만수6동, 선학동, 연수동, 아동보육시설의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또한 iH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35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약 1만 500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직원 뿐 아니라 여러 지역사회 봉사자 분들과 협력하여 김장행사를 진행해 더욱 뜻깊고 어려운 이웃들이 긴 겨울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손잡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55323 사진제공=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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