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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허리펑 경제담당부총리 만나 ‘한중경제 협력방안’ 논의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 시각 2일 저녁 베이징시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접견실에서 허리펑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경제담당부총리를 만나 ‘한중관계 발전과 경기도-중국 간 실질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중 협력이 중요한 시기에 경제전문가인 김 지사가 경기도는 물론 한국의 지도자로서 중국 경제를 총괄하는 핵심 인물을 만나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교류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30분을 넘겨 약 1시간 30여 분 동안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두 사람은 한중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양국 경제협력 방안, 세계경제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5년 9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허 부총리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직을 맡고 계시고 제가 경제부총리를 맡고 있을 때 한중경제장관회의를 했는데 거의 2년 만에 끊어졌던 한중관계를 복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각각 자리가 바뀌어서 다시 만나게 됐는데 그 당시 어려웠던 관계를 복원했던 계기를 만들었던 것처럼 앞으로 한중관계의 좋은 계기를 오늘 만남에서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한중 관계가 어려울수록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해야 하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도로써 대한민국 전체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라면서 "한중관계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랴오닝성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랴오닝성과 좋은 계기를 만든 것처럼 경기도는 중국의 지방정부, 더 나아가서 중국과 경기도, 중국과 대한민국 경제협력 관계를 허리펑 부총리와 함께 개척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허리펑 부총리는 "5년 전에 같이 제15차 중한경제장관회의를 개최했는데 시간이 금방 지났다"며 "5년이 지나 우리 모두 예전의 직책을 떠나 새로운 자리에 일하기 시작했지만 인연이 있기 때문에 다시 만나게 됐다"고 반가움을 표시했다. 허 부총리는 이어 "중한 양국은 경제 측면에서 협조 관계를 맺어왔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지난 5년 동안 예상할 수 없는 일에 많이 직면했지만 여전히 양국은 경제, 무역 관계 분야에서 협조하며 함께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산업의 중심인 경기도가 중국 지방정부와의 경제협력 관계 강화, 더 나아가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중국 국무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리펑 경제담당부총리는 최근 공산당 중앙재정경제위원회(중앙재경위) 판공실 주임에 임명된 중국 정부의 경제·금융 정책을 조율하는 최고위급 책임자다. 허리펑 부총리는 지난 7월 중국을 방문한 재닛 앨런 미 재무장관과 회담을 가진 바 있으며 10월 1일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3차 중국ㆍ독일 고위급 금융 대화에서 크리스티안 린트너 재무장관과 25개 항목 금융 협력 강화에 합의하는 등 시진핑 중국 주석의 경제분야 핵심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한중경제협력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인물로 꼽힌다. 도는 동일 직급 또는 직책이 아닌 이상 면담이 성사되지 않는 것이 중국의 외교 관례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면담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라며 김 지사와 허리펑 경제부총리 간 개인적 인연과 경기도의 발전잠재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2017년 12월 경제부총리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수행하며 중국 재정부 등 3대 경제부처 수장들과 면담을 했다. 허리펑 부총리는 당시 중국의 경제계획 총괄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임으로 김 지사와 경제 협력관계 복원 및 발전을 위한 한중경제장관회의 개최 등에 합의한 인연이 있었으며 2018년 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5차 한중경제장관회의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상호 진출기업ㆍ금융기관기업활동 여건 개선 및 산업ㆍ투자ㆍ관광교류 활성화, 정부 간 교류 협력채널 회복 등에 합의했다. 김 지사는 2018년 2월 방문 당시 현직 대한민국 부총리로서는 처음으로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한국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강의를 하며 허 부총리와 인연을 이어왔다. 한편 김 지사는 허리펑 경제부총리와의 면담을 마지막으로 4박 5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3일 귀국한다. 김 지사는 방문 기간 랴오닝성의 성도인 선양에서 양 지역 최초로 관광 협력 교류회를 공동 개최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어 랴오닝성과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경제ㆍ관광ㆍ문화ㆍ인적교류 분야의 전면적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공동선언에 서명하는 등 광역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협력 강화 활동을 했다. 이 밖에 중국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한중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3103844 김동연 경기도지사(좌)가 2일 허리펑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경제담당부총리(우)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03103945 사진제공=경기도

삼진어묵, ‘캠핑족’ 겨냥 신제품 ‘통꽃게 꼬치어묵탕’ 출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올해 70주년을 맞은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족’을 위한 신제품 ‘통꽃게 꼬치어묵탕’을 출시했다. 최근 본격적인 단풍 시즌이 다가오면서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 ‘솔캠(혼자 가는 캠핑)’ ‘캠크닉(캠핑과 피크닉을 합친 신조어)’ 등 다채로운 캠핑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캠핑족’이 등장하면서, 간편함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간편식·밀키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삼진어묵은 이와 같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어묵탕을 즐길 수 있는 ‘통꽃게 꼬치어묵탕’ 밀키트를 출시했다. 삼진어묵 ‘통꽃게 꼬치어묵탕’은 제철 꽃게 한 마리를 통으로 넣어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어묵탕 요리 키트이다. 여행/캠핑 전용으로 출시되어 제품 용기를 직화 냄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따로 조리기구를 챙길 필요가 없어 휴대가 간편하다. 신제품 ‘통꽃게 꼬치어묵탕’은 통대파, 통무를 넣어 우려낸 채수에 특제 양념소스를 더해 어묵탕 특유의 담백함과 꽃게탕의 깔끔하고 얼큰한 국물 맛을 조화롭게 살렸다. 동봉된 꼬치어묵은 높은 연육함량으로 잘 불지 않고 오랫동안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탱글한 면발의 생칼국수면 사리를 추가 구성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해당 신제품은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해당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 간 ‘통꽃게 꼬치어묵탕’ 구매 시 적립금 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김태성 삼진어묵 CX본부 본부장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캠핑족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며, "쌀쌀해진 날씨에, 뜨끈하고 매콤한 국물이 일품인 자사 신제품으로 보다 따뜻한 캠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진어묵은 오는 13일, 어포 스낵 ‘그랩 어 바이트 깨바삭칩’도 출시할 예정이다. 어포칩 사이사이에 검은깨가 콕콕 박혀있어 담백하고 고소하며 옥수수배아유에 튀겨 바삭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고단백 영양 간식이다. 해당 제품 또한 삼진어묵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국 직영점에서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한편, 삼진어묵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 랭킹 기준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어묵의 세계화’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3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semin3824@ekn.kr삼진어묵, ‘캠핑족’ 겨냥 신제품 ‘통꽃게 꼬치어묵탕’ 출시 통꽃게 꼬치어묵탕 이미지. 사진=삼진어묵

BPA,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업무교류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1월 2~3일 BPA 사옥과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서 전국 4개 항만공사의 안전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2023년도 3차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업무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교류회에서는 항만공사별 안전관리 우수사례와 추진활동을 공유하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교류회에서 BPA는 안전관리 우수사례인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을 소개했다. BPA는 본 사업에 항만공사 최초로 참여하여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자문활동과 안전용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참석자들은 안전관리등급제 등 안전·보건 분야 평가와 관련해 각 항만공사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무차원의 안전관리 수준향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BPA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업무교류회를 통해 안전관계 법령, 각 항만별 업무추진 사항, 평가 대응방향 등과 관련된 업무 노하우 및 고충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항만을 만들기 위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BPA,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업무교류회’ 개최 부산항만공사 청사

기보,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열린채용 시스템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투명, 능력중심, 구직자 공감 등 채용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개선 노력을 전개하고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기보는 2015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시스템을 도입하였고, 2018년부터는 블라인드(Blind) 채용을 한층 강화하였으며, 최근에는 MZ세대 구직자들의 공감 및 만족도에 귀를 기울이는 ‘공감 채용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기술보증기금形 열린채용 시스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기보는 채용공고에 △모집직무별 직무설명자료 △전형단계별 일정 및 선발 배수 △동점자 처리기준 △자격사항 배점기준 △우대사항 등을 상세하게 공개하였고, 채용비리 원천 차단을 위해 △채용비리 상시점검단을 운영하였으며, 일자리 취약계층의 사회형평적 채용과 관련하여 △가점부여 △채용목표제 운영 △구분채용 등을 실시하여 공정채용에 앞장서 왔다. 또한, 구직자 취업 정보 비대칭 해소 및 취업 정보 상세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캠퍼스 리크루팅 실시 △카카오톡 오픈채팅 채용설명회 개최 △기보 공식 블로그 내 취업 정보 영상 제공 등의 노력을 전개하였으며, △공정채용 보완과제 발굴 등 전방위적인 채용제도 개선도 추진하였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채용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직무능력 중심의 우수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이종혁 기술보증기금 인사부장에게 교육부장관상을 전달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 "어르신 건강 위한 체육시설 확충"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용인특례시협회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찾아 선수로 참가한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의회와 함께 게이트볼장을 비롯한 체육시설을 적극 확충하려고 한다"며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눈부시게 발전하는 용인특례시는 문화와 체육 분야에서도 큰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지역 내 게이트볼 동호회 48개 팀, 약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체육진흥유공자 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남기화 용인특례시게이트볼 협회장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게이트볼은 시민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행복을 공유하는 운동"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게이트볼을 즐기며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3100750 2023년 용인특례시협회장배 게이트볼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파주시 ‘접경지역 마을활력’ 공모선정…도비 7.5억확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3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접경지 주민의 희생에 대한 정책적 지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1단계 주민역량 강화 및 마을발전 계획 수립과 2단계 기반기설 구축-종합개발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수익형 강소마을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 파주시는 1단계에 2곳(5000만원), 2단계에 1곳(7억원) 사업이 각각 선정돼 마을활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단계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교하 연다산동(‘메이드인 연다산 프로젝트’)과 문산 마정2리(‘춤추는 별이 내리는 야미동 한울타리마을’) 등 2곳이다. 파주시는 기존에 활동 중인 마을협의체를 중심으로 사업 구상단계부터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2단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단계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월롱 위전1리로, 파주시는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 조성’을 통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파주시 소유 마을회관을 새 단장해 카페 및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위전1리 마을활력 발전소 인지도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월롱 마실길 조성 등 주민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들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 덕분에 2024년 경기도 접경지역 마을활력 공모에 1단계와 2단계 모두 선정되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주시 공약사항인 ‘희망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지속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월롱 위전1리 마을회관 전경 파주시 월롱 위전1리 마을회관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기보, 지역 거점 국립대와 기술이전 활성화 앞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강원-경남-전북지역 거점 국립대학교와 함께 지난 2일 서울 COEX에서 ‘2023년 강원-경남-전북권 국립대학교 Tech Meetup Day(산학 Day)’를 개최하고 기술이전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경남-전북지역 거점 국립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전략기술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공개함으로써, 국내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유도하고 나아가 민간기업으로 기술이전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보는 기술이전 중개 플랫폼, IP(지식재산) 인수보증 등 다양한 제도를 소개하고, 거점 국립대학의 유망기술이 중소기업으로 이전되고 사업화가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대학이 보유한 국가전략기술분야 유망기술 40여 건이 소개되었으며, 현장에서는 △첨단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 모빌리티 △우주항공·해양 분야 등 총 10건의 기술이 발표되었다. 또한, 수요기업-공급기관 1:1 상담회, 휴면특허 저가 이술이전 상담, 융복합 기술개발 세미나, 주요 지원사업 소개 등 기술매칭 성사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편,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거래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Smart Tech-Bridge)를 활용하여 대학 및 연구소 보유 우수기술을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하고, 이전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기술금융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태주 기보 광주기술혁신센터장은 "기보는 이번 행사에 소개된 지역 거점 국립대학의 사업화 유망기술이 기보의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기업에 이전되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기보는 특허기술 가치평가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 및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지역 거점 국립대와 함께 기술이전 활성화에 앞장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산학 Day’ 행사에서 기술보증기금 관계자가 기보의 기술이전 업무를 소개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 "나쁜 규제는 국가경쟁력의 독"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단국대, 1일 칼빈대 ‘사례로 보는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지도자의 고정관념 탈피, 역발상, 독창적이고 유연한 사고, 책임윤리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고대 로마가 보병을 우선시했을 때 기병으로 대응했던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의 이야기를 하면서 "한니발의 역발상에 로마는 허를 찔려 오랜기간 동안 전장에서 고전했다"며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정보병을 이용해 적의 동태를 먼저 파악하고 함정을 만드는 한니발의 전법에 로마가 큰 곤욕을 치렀으나, 파비우스라는 영웅이 나타나 로마를 단결시키고 지구전을 펴면서 한니발 군대의 힘을 빼는 전략으로 대응해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파비우스는 과거의 통념을 버리고 냉철한 현실인식으로 대응했다"면서 "파비우스가 한니발 군대를 저지하는 사이 로마의 스키피오는 한니발의 전술을 배워 한니발의 허를 찌르고 카르타고로 쳐들어가 전쟁에서 승리했으며 한니발은 스키피오 때문에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성공에 안주해서 옛 방식을 고집하는 것을 역사학사 아놀드 토인비는 ‘오만(Hubris)’이라고 지적했고 오만에 빠져 실패한 사례도 들었다. 이 시장은 "성공 신화를 지나치게 믿고 변화하지 않고 교만하면 큰 실패의 화를 당하게 된다"면서 1869년 수에즈 운하 공사를 성공시켰던 외교관이자 토목기사 페르디낭 드 레셉스가 12년 뒤 파나마 운하 건설과정에서 지형지물의 차이를 무시한 채 8년간 같은 방식으로 공사하다 수많은 인명피해와 돈을 날리고 중도에 포기한 사례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 "사막의 해발 15m 평원에 수에즈 운하를 건설하는 방식을 해발 150m나 되는 열대밀림 지역에서 똑같이 쓰려고 했으니,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변화의 시대에는 어제의 것을 강화하는 것이 내일의 것을 약화시킨다’고 꼬집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대 흐름에 뒤처진 규제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영국이 먼저 자동차를 개발했으나 마차업자들의 눈치를 본 나머지 자동차가 다닐 경우 기수가 붉은 깃발을 들고 앞에서 안내하도록 하고, 차의 속도는 시가지에서 3.2km 이하 내야 한다는 소위 ‘붉은깃발법(1865~1896)’을 만든 나머지 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미국에 내줬다는 사례를 설명하며 "나쁜 규제는 국가 경쟁력의 독"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순신 장군의 러더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조선 수군이 칠천량 전투에서 대패하고 12척의 배만 남아 있을 때 수군통제사로 복귀한 이순신 장군은 배를 먼저 챙긴 것이 아니라 백성들을 만나면서 민심을 결집시키고 군사와 군량미를 모으는 일을 먼저 했다"며 "가장 큰 무기가 한마음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순신 장군이 문서에 수결(手決), 즉 사인을 할 때 한마음이란 뜻의 ‘일심(一心)’을 썼다는 이야기도 했다. 이 시장은 "영국에서는 트라팔가 해전에서 프랑스와 스페인 연합군을 무찌른 호레이쇼 넬슨 제독을 최고의 장군으로 꼽고 있는데 그가 해전에서 승리하고 이순신 장군처럼 적탄에 맞아 숨졌기 때문"이라며 "넬슨은 당시 한니발처럼 새로운 전법을 구사했으며 평소 훈련을 많이 하도록 하는 등 군대가 대비 태세를 잘 갖추도록 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1938년 뮌헨회담 사례를 들며 지도자가 안일하거나 유약해서 상대의 흉계를 간파하지 못하는 판단력의 문제를 닮아서는 안 될 중요한 사례로 꼽았다. 당시 영국 네빌 체임벌린 총리와 프랑스의 달라디에 총리가 히틀러의 속셈을 읽지 못하고 위장평화 공세에 속아 협정을 맺는 바람에 히틀러에게 2차 대전을 일으킬 시간을 주었고 영국과 프랑스의 대비태세를 약화시켰다고 이 시장은 지적했다. 이 시장은 "히틀러가 뮌헨협정 1년 만에 폴란드를 침공해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뒤에야 영국은 뮌헨협정의 문제를 여러차례 지적했던 윈스턴 처칠을 총리에 앉히고 대응했다"면서 "뮌헨 회담은 순진한 유화 정책이 비극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948년 처칠이 옥스퍼드 대학 졸업식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라(Never give up)"고 강조한 이야기를 하면서 "국가 위기 상황에서 지도자와 국민이 하나가 되어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난관을 헤쳐나가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정치철학자 막스 베버의 ‘소명으로서의 정치’라는 책 내용을 소개하면서 "정치나 행정을 하는 사람이 신념에 따라 행동할 수 있지만 과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키는 책임윤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책임(Responsibility)은 ’능력(Ability)‘ 있는 ’응답(Response)‘이라는 생각을 평소 하고 있다. 일과 성과로 응답하는 것이 책임이지 공허한 말로만 응답하는 것은 책임이 아니다. 선출직 공직자가 유념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작품 ‘할 수 있을 때 장미꽃 봉오리를 모으라’(1908, 1909)는 그림을 보여주며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카르페 디엠(오늘을 즐기라)’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시인 로버트 헤릭의 시를 낭송하는 장면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내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오늘 하루를 즐기라는 뜻인데 이런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칼빈대는 이 시장에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고 칼빈대 발전에도 기여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일 특강엔 칼빈대 부설 ‘서현정치학교’ 2기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2일 특강은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 2기 수강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3095221 사진제공=용인시 3-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일 단국대에서 특강을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일 단국대에서 특강을 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일 칼빈대에서 특강을 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일 단국대에서 특강을 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용인시

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필요성을 알리고 65세 이상 노인 및 감염취약시설 적극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릴레이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10월25일 박세영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11월1일에는 파주시의사회 임원 송대훈 원장 및 관내 의료진과 감염 취약시설인 금촌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들이 접종에 동참했다. 접종 권고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12세 이상 희망자는 접종이 가능하다.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된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엑스비비(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파주시는 2023년 10월19일부터 2024년 3월31일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백신접종을 진행 중이며, 코로나19 접종 권고 대상은 겨울철 대비 11월18일까지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일 "건강취약계층은 코로나19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점인 만큼 안전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 파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연인’ 남궁민·안은진, 한양 재회+미소꽃 활짝..오늘(3일) 결방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이 다시 만나 서로를 마주보며 미소짓는다. 3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이한준·천수진) 제작진은 17회 방송을 앞두고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재회 현장을 공개했다. 앞서 두 사람이 가슴 아픈 이별을 한 가운데, 다시 만난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지난 16회 방송에서 이장현과 유길채는 여전히 서로 연모하면서도 이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시청자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각화(이청아 분)의 협박에 유길채를 밀어내는 이장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한양으로 돌아온 유길채는 남편 구원무(지승현 분)에게 이혼을 선언하며 17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한양서 재회한 이장현, 유길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재회한 두 사람의 얼굴에 환한 미소꽃이 피어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사진 속 이장현은 밝은 미소를 머금은 채 유길채를 응시하고 있다. 유길채 역시 특유의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이장현을 바라보고 있다. 또한 유길채의 손에는 이장현이 준 것으로 보이는 작은 꾸러미가 보인다. 앞서 공개된 17회 예고를 통해 이 꾸러미가 유길채가 먹고 싶다고 한 콩시루떡임을 짐작할 수 있다. ‘연인’ 제작진은 "4일 방송되는 17회에서 이장현과 유길채는 심양이 아닌, 한양에서 재회한다. 심양에서와는 전혀 다른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이지만, 서로를 연모하는 마음만큼은 변함이 없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는 언제나 그렇듯 최고의 연기 호흡으로 이장현과 유길채의 가슴 시린 사랑을 담아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인’은 3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중계 방송으로 인해 결방한다. 17회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연인 드라마 ‘연인’ 17회서 남궁민과 안은진이 재회한다.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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