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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노인일자리 확대’ 업무협약 체결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도시공사와 안양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7일 공사 본부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업무에 대한 지원과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 등 시니어 공공업무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를 통해 관내 노인에게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노후를 조성하고, 안양시에서 추진 중인 뉴딜정책에 부합하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박현배 안양시니어클럽 관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고령화 시대 최고의 복지는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며 "적극 협조를 통해 시니어 공공업무 발전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안양시니어클럽과 연계해 내년부터 6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주 15시간, 월 60시간 공공업무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안양도시공사-안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확대’ 업무협약 안양도시공사-안양시니어클럽 7일 ‘노인일자리 확대’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양시

파주시의회 생활체육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생활체육 활성화 연구단체’는 8일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박대성-박은주-손형배-박신성 의원과 파주시체육회, 파주시청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는 ‘파주시 브랜드화를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연구수행기관 발표 내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최종 연구보고서는 파주시 생활체육 관련 사업과 특색에 대한 자료수집 및 시민의 생활체육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바탕으로 파주시에 적합한 생활체육 정착을 위한 구조 확립과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새로운 마스터플랜 조성을 통해 민-관 협력을 통한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해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대성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한 삶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본 연구를 시작으로 파주시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생활체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아가 생활체육이 도시 브랜드로써 주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생활체육 활성화 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파주시의회 ‘생활체육 활성화 연구단체’ 8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이현재 하남시장 "서울 편입, 시민의견 존중"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은 8일 제325회 임시회 시정질의를 통해 "하남시는 인구 15만에서 32만으로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양극화 심화 등 다양한 현안이 속출하고 있지만 공직자 노력으로 사춘기를 딛고 괜찮은 청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하철 등 개통 △손주돌봄수당 및 청소년 심리지원 △맨발걷기길 조성 △k-스타월드, 캠프콜번 사업 등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특히 2022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하남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비율 20.2%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아 하남이 서울에 편입돼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며 시장 의견을 물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에 대해 "서울시 편입에 대해선 여러 의사표시가 있다. 시민 의견을 존중해 의견을 따르는 것이 맞다. 다만, 서울로 편입 시 장점과 단점을 면밀히 점검해 시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막연한 희망보다 철저한 점검을 통해 차분히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박진희 부의장은 지하철 9호선과 관련해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가 증가하고 조기 착공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한 해결책 모색, 3호선과 관련해선 원도심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가칭)신덕풍역 추진 상황과 위례신사선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조부모 손주돌봄수당’을 시행 중인 2개 도시에 방문해 호응도가 높은 것을 보고 놀랐다며, 하남시 하루빨리 시행될 수 있도록 복지부와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청소년 심리지원과 관련해선 올해 박선미-임희도 의원과 함께한 의원연구단체 ‘청년하남’에서 도출된 결과물을 부서와 공유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제안했다. 하남시가 수도권에서 맨발걷기 사업을 잘하고 있다는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향후 황톳길 등을 추진함에 있어 문화를 입혀 하남형 콘텐츠를 담을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캠프콜번은 지금까지 정치인들이 많은 공약을 냈지만 희망고문만 안겨줬고, k-스타월드 추진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여-야를 떠나 똘똘 뭉쳐 힘을 모야야 함을 강조했다. 박진희 부의장은 시정질의를 마치며"시장님께서 긍적적이고 신중히 답변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혼자 추진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과 소통하며 시정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박진희 부의장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민선8기 하남시는 총 9개 분야 124개 공약 중 57개를 완료해 45.9%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kkjoo0912@ekn.kr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8일 시정질의 발언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8일 시정질의 발언. 사진제공=박진희 부의장

같은 與 대표인데…홍준표 "이준석 신당하면 김기현은 먹잇감"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대구를 찾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면담한 가운데 김기현 대표 등 친윤계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인 위원장을 만나 "윤석열 정부 들어 ‘듣보잡’들이 너무 설친다"며 "대통령을 믿고 초선이나 원외들이 나서서 중진들 군기를 잡고 설친다. 당 위계질서가 깨지고 개판이 됐다"고 말했다. 듣보잡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것’이란 뜻의 속어다. 홍 시장은 특히 이준석 전 대표와 관련해 "얼마나 많은 듣보잡들이 나서서 조리돌림을 했느냐. 돌아오면 배알도 없는 놈이 되지"라며 "그런 사태를 만든 게 당 지도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노원에 가본들 이준석이 100% 떨어진다"며 이 전 대표 비례대표 정당 창당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면서 "이준석이 신당을 만들면 김기현 대표는 먹잇감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변인이라고 하는, 초선도 아니고 0.5선도 아닌 애가 나와서 나를 조롱한다"라고도 했다. 이는 앞서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징계 해제 문제와 관련한 홍 시장의 반발을 두고 ‘쉰카콜라’라는 인터넷 댓글을 소개한 사실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인 위원장이 "(혁신을) 안 할 수 없게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분위기 만드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자, 홍 시장은 "듣보잡들 때문에 싫다"고 웃으며 말했다. 홍 시장은 "듣보잡들, 설치는 애들은 내년에 자동 정리될 거다. 정리되고 난 뒤에 새로 시작하면 될 일"이라며 "지금 와서 내가 총선에 관여할 수도 없고, 관여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이 "연말까지 좀 도와주시면 안 되겠냐"고 거듭 요청하자, 홍 시장은 "인 박사를 만나 말하는 게 도와주는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언론이나 많은 사람이 ‘대통령은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한다. 대통령을 호가호위 이용해 먹는 사람들이 문제"라며 "대통령이 최근에 그걸 깨닫고 자기를 이용해 먹는 세력들을 멀리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대통령이 저런 비판을 받는 것이 참 안타깝다"며 "혁신위가 그런 세력들을 정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인 위원장은 "네. 명심하겠다"라고 답했다. 홍 시장은 비공개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앞뒤 다르게 행동하지 않고, 옳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밀고 나가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걸 이용해 먹는 놈들이 1년 6개월간 나라를 농단한 것"이라며 "그 본질도 모르고 엉뚱한 처방을 하니 지지율이 계속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김기현도 그런 애들한테 얹혀 있는 것"이라며 거듭 김 대표를 비난했다. 아울러 "중진들 존재 자체가 아예 없어져 버렸다. 사람도 허리가 부실하면 사람 구실 못하는데, 당도 마찬가지"라고 우려했다. 홍 시장은 혁신위로부터 불출마 또는 수도권 출마를 요구받은 당 지도부 거취 문제에는 "전권을 줬으면 혁신위 말을 들어야 한다"며 "안 그러면 혁신위를 해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hg3to8@ekn.kr면담하는 홍준표-인요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8일 대구 북구 대구시청에서 면담하고 있다.연합뉴스

파주시 "임기제공무원 채용 공정하게 절차대로 진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 파주시청에서 12년 동안 근무한 일반 임기제(9급) 공무원이 승진 채용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파주시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 라는 11. 8일자 연합뉴스("승진 약속 안 지켰다" 전(前)직원이 파주시장 상대로 소송) 등 언론보도에 대해 아래와 같이 해명합니다. □ 해명내용 ○ 임기제 공무원 채용은 ‘업무 내용, 임용 인원-등급 및 기간, 임용자격, 공고 계획, 임용요건’ 등 채용계획에 관하여 미리 해당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채용공고를 실시해야 하고(지방공무원 임용령 제21조의3 제2항), ○ 임용시험은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하여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결정하고, 서류합격자들을 대상으로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 2차 면접시험의 면접위원은 고도의 교양과 학식, 경험에 기초한 자율적 판단으로 응시자의 능력이나 적격성을 검증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 파주시에서는 이와 같은 절차를 준수하여 대학교수 등 외부위원이 과반수 포함된 면접위원회를 구성하여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면접을 진행하여 합격자를 결정한 사항으로 파주시장이 특정인의 채용 당락을 결정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 따라서 ‘파주시장이 승진 채용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11. 08.자 언론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파주시는 위와 같은 사실에 입각하여 현재 진행 중인 행정소송에 임하고 있습니다.kkjoo0912@ekn.kr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정선군, 정선아리랑제 유공자  수상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8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제48회 정선아리랑제(2023 문화관광축제&제11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축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제48회 정선아리랑제 행사 기간 중 총 방문객 10만명을 달성해 이에 참여한 군민에게 감사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표창했다. 전체 표창인원은 총 12명으로(모범참여자 3명, 읍면참여자 9명) 정선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유상환 정선악사모 단장, 김진순 정선아리랑보존회 사무국장, 박찬의 봉양초(5학년) 어린이 등 모범참여자 및 읍면참여자가 수상했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국민고향 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총 12개 부문 8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 기간 중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일간 총 관람객수가 10만명을 넘어 정선아리랑제에 대한 관심이 그대로 반영돼 성공적이었다고 높게 평가 받았다. 정선군 관계자는 포상자 선발 및 기준은 공·사생활에서 품성을 겸비하고 정선아리랑제 아리랑관련 프로그램이나 읍면 참여 프로그램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타의 모범이 된 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ess003@ekn.kr아리랑제유공자시상 최승준 정선군수는 제48회 정선아리랑제에 참여한 군민에게 감사하며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정선군]

하남시의회 시정질문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는 7일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4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시정질문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3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시정질문을 통해 하남시의회는 주요 시정 현안을 적확하게 진단하고 대안을 농밀하게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8일부터~9일까지 예정된 시정질문에서 9명 의원은 민선8기 공약사업, 하남시 2023년 문화예술정책사업 문제점, 행정처분배심제 운영 내실화, 원도심 노후화 대책, 재정 진단, 악성민원, K-스타월드, 글로벌 공연장 MSG 스피어(Sphere), 도시재생 등 16건의 굵직한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특히 하남시가 민간자본을 활용해 하남 미사섬에 K-POP 공연장과 영화촬영장 등을 조성하는 ‘K-스타월드’ 사업과 미국 엔터테인먼트사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 스피어(MSG Sphere)의 ‘MSG 스피어(Sphere)’ 공연장 유치와 관련해 이현재 하남시장을 대상으로 집중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 오는 10일과 13일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조례안 및 출연계획 동의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악성민원인으로부터 하남시 공무원 보호-지원하기 위해 최훈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 대상에 올라 이목을 끈다. 개정조례는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폭행을 예방하기 위해 일명 ‘바디캠’으로 불리는 착용형 카메라 영상기록 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소속 부서장은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시장에게 보고하고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성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질문은 회기 중 33만 하남시민 질문에 대한 집행부 답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절차와 형식을 갖춘 구체적이고 날카로운 질문과 책임 있고 성실한 답변으로 행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하남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기에는 2024년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편성을 위한 동의안이 상정됐다"며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내년도 살림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출자-출연기관 등 외부 위탁사업에 대한 중장기적인 효율화 방안과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적극행정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 발전에 기여한 민원여권과 강민송 주무관, 자원순환과 김민선 주무관,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정인화 주무관 등 3명이 ‘2023년 4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을 수상했다.kkjoo0912@ekn.kr하남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하남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제공=하남시의회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2023년 4분기 우수공무원’ 표창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왼쪽 두번째) 7일 ‘2023년 4분기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 사진제공=하남시의회

이상일 용인시장, ‘시민과의 대화’ 개최...처인구청사 이전 등 주요 현안 설명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7일 오후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시민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월 ‘글로벌 반도체 중심, 용인의 미래’를 주제로 ‘시민과의 대화’를 가진 데 이어 두 번째 자리다. 이 시장은 이날 1시간 30여 분 동안 처인구청사 이전, 플랫폼시티 조성,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며 진행 상황이나 여건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행사엔 전 용인시 총괄 건축가로 활동한 김대익 한경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 이병윤 플랫폼시티 시민자문단 위원, 조면희 중앙시장상인회 본부장, 신영식 역북동 통장, 이선우 구성동 통장, 보정동 주민 김귀자 씨가 참석했다. 조면희 중앙시장상인회 본부장은 "마평동 종합운동장 자리로 처인구청사를 이전한다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이전 후 현재 처인구청사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지금 처인구청사는 1982년 건축돼 주차 공간도 부족하고 건물이 노후화돼 근무하는 공직자나 민원인들의 불편이 매우 커 처인구보건소, 상수도사업소 등의 공공기관과 함께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로 이전하려고 한다"며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취합했을 때 압도적으로 찬성하시는 분들이 많고 시의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서 이전 작업에 속도를 내 추진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임기인 2026년 6월내 설계를 마치고 2030년에는 이전을 마무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어 "현재의 처인구청 자리는 처인구의 요충지인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게 해서 처인구청 이전에 따른 플러스 효과가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숙의하는 과정을 거쳐 최적의 방안을 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면희 본부장은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으로 시장이나 상인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인지,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개선하는 해법이 있는지 물었다. 이 시장은 이에대해 "민선 7기 때 국토교통부 공모에 실패한 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을 제가 취임한 지 6개월도 안 되어서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도록 해서 국·도비 186억 원을 확보했다"며 "정부 공모 선정으로 중앙시장과 중앙동 일대를 많이 바꿀 수 있는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부터가 혜택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186억원에 시비를 추가해서 앞으로 4년간 모두 652억원을 투입하게 되는 만큼 중앙시장과 주변은 많이 변모하게 될 것"이라며 "4년 뒤에 정말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시장 외관의 변화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시민들에게 제공되도록 하는 방안을 시와 도시재생센터 관계자들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올해 하반기 두 차례에 열린 중앙시장 야시장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이처럼 중앙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들도 할 생각"이라며 "내년 6월 용인에서 전통과 권위의 대한민국연극제가 20여일 간 열리고 제1회 전국 대학생 연극제도 같은 시기에 개최할 계획인 만큼 이런 행사들이 중앙시장을 알리고 더 많이 찾는 모멘텀으로 작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차 공간 확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지리적 특성상 주차장을 대폭 확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스마트워크플랫폼’ 조성으로 인한 제2공영주차장 대체지 확보 문제에 대해서는 시장 상인회와 좀 더 논의하는 등 더 나은 대안을 찾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김대익 교수는 "이 시장이 구체적 내용을 잘 알고 계셔서 첨언할 말이 없지만 도시재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성이고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기존 상인들이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인데 이를 막는 유일한 방법 또한 주민과 상인들의 노력"이라면서 "처인구의 경우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을 개발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용인특례시의 비전을 축약하는 곳, 경안천을 잘 활용해 죽어있는 물길을 잘 가꾸는 등의 도시재생을 통한 미래 비전을 선보이는 곳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사 참석자인 신영식 씨는 "역삼지구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지 15년이나 지났음에도 아무런 진척이 없는데 사업 지연 이유와 해소 방안이 있는지,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도 지난 2021년에 다 지어졌는데 왜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 문제에 대해 "역삼지구는 민간개발이다 보니 시가 행정의 강제력을 가지고 개입하기가 힘들고 조합원들이 조합을 정상화시켜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가야 하는데 반대로 조합원 간 싸움ㆍ갈등으로 소송이 난무했다"며 "지난해 8월 법원에 의해 임명된 법정대리인 등의 노력으로 지난 10월 19일 조합원 임시총회가 열렸고 새로운 조합장이 선출됐다고 하는데 총회 결과에 불만이 있는 쪽에서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낸 만큼 법원 판단을 기다려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부언했다. 이 시장은 특히 "시청 주변인 역삼지구는 용인의 얼굴이나 마찬가지인 지역인 만큼 조합원들이 앞으로 지혜를 잘 모아서 이 문제를 잘 풀어나가 주길 바란다"며 "조합원들이 지혜롭게 문제를 풀어간다면 시청 주변의 23만 평에 큰 변화가 일어나 용인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했다.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문제와 관련해 이상일 시장은 "1950세대가 입주할 공공지원 민간 임대아파트로 지난 2021년 2월 아파트를 다 지어놓고도 진출입로를 만들지 못해 준공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 여러 차례 언론에 보도됐다"며 "진출입로를 역삼지구와 연계해서 개설하기로 했는데 역삼지구 사업에 문제가 생기고, 삼가2지구 사업자와 역삼조합과의 합의가 틀어져 길을 내지못해 공사는 끝났음에도 입주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해 7월 시장에 취임한 뒤 역삼지구 조합의 정상화를 마냥 기다릴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대안을 찾던 끝에 국민권익위와의 협의, 시정조정위 회의 등을 거쳐 대체도로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내년 말에 진출입로 공사를 마무리해서 오는 2025년 상반기에는 입주희망자들의 입주가 이뤄지도록 계획을 짜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참여자 이선우 씨는 "(구)경찰대 부지가 7년간 방치되고 있어 주민으로서 아쉬움이 크다"며 "이곳에 LH가 67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키로 했는데 사업에 진전이 없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고, 공동주택이 들어선다면 시가 이에 대한 교통 개선책은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시는 LH와 국토교통부에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실하게 세워달라고 요구했고 반대로 LH는 난색을 표하는 상황인데, LH도 개발계획만 갖고 있을 뿐 뾰족한 교통 대책을 내놓지 못해 오랜 기간 정체되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대규모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됨에 따라 일자리가 대폭 늘고, 인구도 많이 증가할 것인 만큼 (구)경찰대 개발계획이 세워진 2016년과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며 "개인적으로 과거의 계획을 꼭 고집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이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와 LH가 보다 지혜로운 대안을 마련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뜻에서 시 관계자들에게 좀 더 차원 높은 연구를 해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선우 씨가 LH의 기존계획을 그대로 진행하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을 하자 이 시장은 "그 계획이 시민 입장에서 좋았다면 구성동 주민 등의 반대도 크지 않았을 것이고, 시도 반대할 이유가 없어 사업도 이미 끝났을 것"이라며 "지금 아무런 교통 대책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LH 계획대로 사업을 하면 용인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반대하는 시민들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기 때문에 사업을 추진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가 주민 김귀자 씨는 용인 플랫폼시티의 구체적인 개발계획에 대해 질문했고, 이병윤 씨는 반도체 산업을 리딩할 수 있는 ‘용인형 마이스 산업 특화 방안’이 있는지 물었다. 이 시장은 "플랫폼시티 사업과 관련해 시가 10차례 주민 소통회의, 7차례 보상 관련 회의 등을 열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다소 어려움은 있었지만 보상과 이주에 대한 진행은 많은 진척이 이뤄졌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 단지, 4차산업 관련 첨단 연구시설 단지 등이 들어설 플랫폼시티는 GTX A노선 용인역과 경부고속도로, 수인분당선이 연결되는 교통 허브 지역도 될 것"이라며 "고속도로 위에 상공형 환승 센터를 조성하고 이 일대 9만 평에는 컨벤션 센터, 쇼핑몰, 호텔,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플랫폼시티 인구밀집도는 판교보다 훨씬 낮을 것이며, 공원녹지 비율과 자족용지 비율은 판교보다 높여서 생활 여건을 한층 더 좋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플랫폼시티에 컨벤션 센터가 지어지면 반도체 관련 국제회의나 전시회 등을 충분히 개최할 수 있을 것이지만 컨벤션 센터 규모 등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거듭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817333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7일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시민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주요 현안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패널들과 의견을 나눴다. 사진제공=용인시 5-2-vert 이사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7일 열린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패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산림항공본부, 36사단과 산불 대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제36보병사단과 8일 산림항공본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산불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식에는 고기연 본부장과 하헌철 소장을 비롯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불 등 재해 발생 시 산림헬기의 신속한 지원 및 상황정보 제공 △산불재난 공동대응 협력 강화, 공동 캠페인 등 산불 예방 활동 △비상 상황 또는 각종 훈련 시 대응체계 지원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 등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매년 대형화·연중화·전국화되는 산불 대응을 위해 산림청뿐만 아니라 유능한 군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자원을 공유하는 합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밝혔다. ess003@ekn.kr제36보병사단 업무협약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왼쪽 여섯 번째)는 하헌철 소장과 8일 산불 합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항공본부]

서울과기대 마음건강증진 특강에 재학생들 "좋아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는 지난달 31일 학생상담센터 주관으로 마음건강 증진 온라인 특강 ‘대인관계의 시작: 애착의 심리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학기 마음건강 증진 특강 ‘애착의 심리학’은 최근 각종 미디어에서 많이 다뤄져 주목받고 있는 ‘애착유형’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학생들의 현재 대인관계를 되짚어 보는 과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특강 진행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애착유형을 이해하고, 더욱 건강한 대인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강 참여학생들은 "애착에 대해 두루뭉술하게 들어본 것이 다였는데, 여러 새로운 지식을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강연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강사님이 추천해 주신 책도 추후 구매해서 읽어볼 예정입니다", "이런 강연을 자주 했으면 좋겠습니다"며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캠페인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학생의 마음건강과 적응력 향상, 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학기에도 ‘알쓸 in ADHD’라는 주제로 성인ADHD 관련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강의를 진행해 잘못된 정보로 학생들이 자신의 상황을 잘못 해석하지 않도록 도왔다.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의 마음건강증진 특강 홍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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