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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내년도 부산항 항만시설물 유지보수 설계 착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1일 ‘2024년도 항만시설물 유지보수 사업’을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BPA에 따르면 공사는 부산항 내 유해·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항만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근무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노후시설물 보수, 안전점검 등의 유지보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약 157억원을 들여 BPA에서 관리하는 부산항 항만시설물 총 331개소 중 58개소를 유지보수할 계획이다. BPA는 항만시설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한달 간 운영사들로부터 항만시설 사용에 관한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8월에는 3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유지보수 사업에 대한 운영사의 의견을 청취했다. BPA는 2024년 4월에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에 유지보수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부산항의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내실있는 유지보수 사업이 될 수 있게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내년도 부산항 항만시설물 유지보수 설계 착수 부산항 신항 전경

기장군, 정관 돌고래광장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2일 수요일 정관읍 돌고래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수요일,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 ‘2023년 구·군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기장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와 기장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기장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준 높은 금관 6중주 클래식 연주를 선사한다. 특히, 클래식은 물론 영화 및 애니메이션 OST까지 대중에게 사랑받는 곡을 연주하면서 관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간다. 기장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고품격 오케스트라 공연을 편안히 즐기시면서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semin3824@ekn.kr기장군, 정관 ‘돌고래광장’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공연 안내 팜플렛. 사진=기장군

횡성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전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군청 청서 로비에 내달 15일까지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을 전시한다. 21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청 방문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와 횡성의 답례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발굴하는 방법으로 품목을 다양화하고 있다. 기부자가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확대하고, 이것을 통해 기부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다양한 답례품 선정으로 기부 시 선택의 폭을 확대해 만족도를 향상하는 방법으로 기부를 활성화하겠다"며 또한 "고향사랑 기부제를 횡성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로 보고 높은 품질의 답례품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전시 (2) 횡성군은 내달 15일까지 군청 로비에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을 전시하고 고향사랑 기부제와 답례품을 홍보하고 있다.[사진=횡성군]

레고랜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메릭 브릭스마스(Merry Bricksmas)‘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고랜드는 이번 ‘메릭 브릭스마스’ 기간에 레고로 만들어진 대형 브릭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겨울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 랜덤 크라스마스 경품 추첨, 윈터 LEGO 빌드콘테스트 등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레고랜드 브릭스트릿 광장에는 레고 듀플로 브릭으로 만들어진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가 레고랜드의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린다. 매주 오후 5시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행사를 진행한다. 레고랜드 내 크리스마스의 밤을 환하게 비춰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행사는 댄스파티로 시작해 모든 방문객들과 함께 점등식을 갖는다. 브릭토피아 구역에서는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즐길거리와 선물을 선사하는 2가지 메인 이벤트를 한다. 먼저 ‘메인 브릭스마스’ 메인 공연인 ‘마이크 에이미의 크리스마스 대소동’ 가족 참여형 뮤지컬이 브릭토피아 내 닌자고(NINJAGO) 라이브 시어터에서 오후 2시 30분과 4시, 매일 두 차례 열린다. 또 레고랜드늘 방문한 아이들에게 산타가 준비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산타의 비밀선물’이벤트는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선보인다. 레고랜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산타의 비밀 선물’ 이벤트는 선착순 900장 한정으로 한 가족 당 1장씩의 추첨권 번호를 뽑게 되며, 그 중 선발된 25개 팀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는 25개의 박스 중 하나씩을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레고랜드는 파크 곳곳에서 윈터시즌에만 운영하는 ‘산타의 키다리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복장을 입은 귀여운 ‘레고 크리스마스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한편 레고랜드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월요일과 주말(금, 토, 일요일)기간 오픈한다. 내년 1월1일부터 3월24일 까지는 주말(금,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을 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날씨 및 일, 출몰시간 등을 고려하여 오전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부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은 동절기 기간 날씨와 안전을 고려해 운영하지 않는다. ess003@ekn.kr크리스마스 트리 레고랜드 브릭스트릿 광장에 레고 듀플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신된다.[사진=레고랜드]

국립부산과학관, 청각장애인 위한 ‘AI 전시해설 서비스’ 기술 개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과학기술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AI 기반 대화형 전시해설 서비스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과학관 전시서비스 연구개발사업’의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된 국립부산과학관과 부산대학교 시각 지능 및 인지 연구실(지도교수 박진선), ㈜네오펙트, 에스큐브디자인랩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전시해설 콘텐츠의 표준안을 마련하고 한국 수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한편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국 수어를 인식하고 대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다양한 환경 변화에도 표정 및 손동작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어야 하며 효율적인 플랫폼 구동을 위해 경량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 개발이 핵심 과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립부산과학관은 지역 내 박물관, 미술관, 청각장애인단체 등 실제 사용자의 수요를 반영하는 리빙랩(살아있는(생활)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21일에는 부산농아인협회, 동부산수어통역센터 등 수어 통역 자문단 회의를 통해 농인들의 대화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산출물을 개선해나간다. 차년도에는 주요 단어나 문장으로 소통하는 수준에서 대화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는 과학관, 박물관 등에 수어 인식 플랫폼 및 해설 서비스를 도입하여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단순히 취약계층에게 과학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연스럽고 편리하게 과학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청각장애인을 위한 ‘AI 전시해설 서비스’ 기 전시해설의 수어 통역을 위해 직접 체험전시물을 작동해보는 모습. 사진=국립부산과학관

코레일유통,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철도 모빌리티 기반 서비스 확장에 나서고 있는 코레일유통이 국민들과 소통하고 창의적인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공모 분야는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 △사회적 책임 이행 강화를 위한 윤리경영 방안 등 2개 분야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오는 12월 3일까지 코레일유통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공모전 플랫폼을 통해 제안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우수 혁신 아이디어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유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유통은 선정된 혁신 아이디어를 경영전략과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혁신을 통해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공모전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비취업 기혼여성 2명 중 1명꼴 ‘경단녀’…42%는 "자녀 육아 때문"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비취업 기혼여성 2명 중 1명꼴로 개인적 사유로 일을 그만둔 뒤 재취업하지 못한 ‘경력 단절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경단녀’ 42%은 자녀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뒀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기혼 여성의 고용현황’에 따르면 15∼54세 기혼여성 794만3000명 중 비취업 여성은 283만7000명이었다. 이 가운데 직장(일)을 다니다 그만둔 경력 단절 여성은 134만9000명이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4만8000명 감소했다. 해당 연령대 여성 인구가 줄어들면서 기혼 여성과 경력 단절 여성 인구도 함께 줄어드는 추세라는 게 통계청의 분석이다. 15∼54세 기혼여성 대비 경력 단절 여성 비율은 1년 전(17.2%)보다 0.2%포인트 하락한 17.0%로 집계됐다. 경력 단절 사유로는 ‘육아’를 꼽은 사람이 56만7000명(42.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결혼 35만3000명(26.2%), 임신·출산 31만명(23.0%), 자녀교육 6만명(4.4%) 순이었다. 경력 단절 여성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5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54만4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경력 단절 여성 중 3040 여성이 차지한 비중이 84.1%에 달한 것이다. 전체 기혼여성 대비 경력 단절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26.3%)였다. 경력 단절 기간 별로는 10년 이상이 40.0%로 가장 많았다. 5∼10년 미만은 24.1%, 3∼5년 미만은 13.2%였다. 육아나 출산 등 이유로 일을 그만둔 여성 10명 중 4명은 10년 넘게 재취업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 단절 여성 비율은 24.9%로 나타났다. 자녀가 많을수록, 자녀가 어릴수록 경력 단절 여성의 비율은 높았다. 자녀 수별 경력 단절 여성 비율은 3명 이상 29.4%, 2명 26.0%, 1명 23.1% 순이었다. 자녀 연령별로는 6세 이하 35.9%, 7∼12세 21.9%, 13∼17세 11.9%로 집계됐다. axkjh@ekn.kr여성고용(CG) 여성고용(CG).연합뉴스

이동환-오세훈 시장 메가시티 논의…‘다자협의체 구성’ 공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은 21일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수도권 재편’ 논의를 나누고 양 도시 간 현안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기존 행정구역 편입 중심으로 이뤄졌던 메가시티 논의를 수도권 전체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수도권 재편’으로 확장하고, 논의 방안으로 정부와 해당 지자체들이 참여하는 ‘수도권 재편 다자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오세훈 시장이 이를 수용하면서, 메가시티 논의가 한층 깊어질 전망이다. 도시공학 박사이자 도시 전문가인 이동환 시장은 이날 만남 모두 발언에서 "메가시티는 일회성-단발성 이슈가 아니라 런던-도쿄 등 세계 유수 도시에서 늘어나는 추세로, 수도권과 대한민국 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과적이고 빠른 수단"이라며 "메가시티는 도시경쟁력 강화라는 실용적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고양시민이 얼마나 원하느냐, 얼마나 이익이 되느냐 문제"라며 "단순히 덩치만 커지거나 지자체 입맛에 맞춘 경계 나누기가 되어선 안 되며 시민의 실제생활과 이익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재편 방식으로 이동환 시장은 "인접 지자체를 묶은 프랑스의 그랑파리 메트로폴처럼 고양과 서울이 서로 독립된 도시로 존재하면서 상호 대등하고 유기적 관계 속에서 동반성장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논의과정에서 서울과 해당 지자체 간 일대일 협상 방식보다는 정부와 해당 지자체를 포함하는 ‘수도권 재편 다자협의체’를 구성해 연구와 협의를 이어나갈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경기도가 현재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역시 다자협의회를 통해 녹여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오세훈 시장은 "고양은 서울과 6개 구를 맞닿고 있으며 각종 사회기반시설을 공유하고 있는 밀접한 도시이며 인구 100만 특례시라는 차별성을 가진 도시"라며 "이동환 시장님의 ‘수도권 재편’이란 접근 관점에 크게 공감하며, 관계 지자체와 함께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수도권 재편 논의와 함게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수도권 재편과 다자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kkjoo0912@ekn.kr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한덕수 총리 "행정망사태, 근본적 원인 규명…위험요인 점검·관리해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모든 공직자는 소관 업무와 관련해 예상되는 위험 요인을 늘 점검·관리하는 자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를 지적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만약에 발생하더라도 국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갖추는 데 주력해 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총리는 "행정 서비스 장애로 많은 국민께서 불편·혼란을 겪으셨다. 주말 복구 작업을 거쳐 다행히 현재는 정상 가동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번 일을 통해 많은 숙제도 생겼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행정안전부에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며 "시스템 구축·운영과 관련해 관행이나 구조적 문제가 없었는지, 법령 미비점은 없었는지 원점에서 점검·정비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이번 전산 장애로 민원인들께 행정적인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처별로 사례를 분석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내각에 ‘민생·소통’도 거듭 주문했다.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날 국무위원 대기실에서 우리 농식품 홍보 현장을 차린 것을 언급하며 "각 부처 장관도 소관 분야의 영업사원이라는 자세로 민생 현장과 소통하고 이를 대변하는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달 들어 정부 부처는 500회 넘게 민생 현장을 찾았다"며 "민생의 어려움은 절박한데 책상에 앉아서는 국민께서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없다. 현장을 직접 찾아 보고, 듣고, 느껴서 정책을 설계·집행하는 현장 행정이 중요하며 일회성이 아니라 정부 운영의 원칙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임하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오는 28일 개최지가 결정되는 2030 세계 박람회에 대해서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마지막 총력전에 매진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최종 투표지인 프랑스 파리에 방문해 막판 유치전을 펼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료와 경제인들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구 400바퀴를 넘게 돌며 180여개국 2천700여명의 지도자를 만났다"며 "대한민국의 매력과, 국제사회에 나누고 기여하고자 하는 진심을 전달한 여정이었고 이렇게 구축된 엑스포 네트워크는 우리의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xkjh@ekn.kr한덕수 총리, 국무회의 발언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양주시, 내년 살림살이 2조2278억원 편성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024년 본예산을 2조 2278억원 규모로 편성해 20일 남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과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다.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여파로 내년도 세입감소가 예상되지만 남양주시는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가용예산을 최대한 확보했다. 주민자치협의회 및 이통장연합회 등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예산절감에 참여했으며, 내부적으로도 업무추진비-연가보상비-국내외 연수 관련 예산을 줄였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지안전망 강화와 같이 써야 할 곳에 제대로 예산이 투입되도록 전략적인 재정운용에 힘썼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생활SOC 시설투자, 사회안전망 확충 등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짰다. 2024년 본예산 세입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4724억원 △세외수입 1059억원 △지방교부세 2737억원 △조정교부금 1971억원 △국-도비 보조금 8914억원 등이다. 세출은 일반회계의 경우 전년도 대비 880억원 증가한 1조 9955억원, 특별회계는 316억원 감소한 2323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도로-교통 분야에 1824억원, 경제-도시 분야에 839억원, 복지-교육 분야에 1조 651억원, 문화-환경 분야에 2326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도로-교통 분야에는 △별내선 및 진접선 복선전철 사업비 501억원 △도로 개설 사업 72억원 등이 편성됐으며, 경제-도시 분야에는 △남양주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37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142억원 △소상공인특례보증금 출연금 20억원 등이 편성됐다. 복지-교육 분야에는 △기초연금 3040억원 △장애인 활동급여 지원 339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646억원 △보훈-참전명예수당 지급 86억원 등이 배정됐으며, 문화-환경 분야는 △생활폐기물 처리 667억원 △생활도로 미세먼지 저감사업 21억원 △별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20억원 △궁집 지하주차장 조성 50억원 등이 편성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기침체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74만 시민시장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꼭 필요한 정책들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전례 없는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2500여명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본예산은 제299회 남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14일 의결-확정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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