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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2023년 한국가치경영대상 장관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4일 경기도 안양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한국가치경영대상’ 공공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가치경영대상’은 사단법인 한국가치경영협회와 미국VE협회(SAVE International) 공동 주관으로 공공·민간 기업에서 수행한 VEM(Value Enhancing Methods: 가치공학) 성과를 평가하여 가치향상을 도모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핵심역량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선정절차는 가치공학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로 진행하고, 심사위원은 관련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해 가치향상 효과, 단계별 수행 내용, 수행체계에 대해 심사기준에 따라 가치 향상도, 창의성 등의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확정되며,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에서 기업부문 20팀, 개인부문 11팀이 참여해 경합을 벌여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건설사업 2단계 실시설계 VE에서 단지조성, 조경, 농배수로공, 저류조, 배수지, 전기 전체 6개의 분야에서 총 51억의 예산을 절감한 사례로 참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최근 가치공학의 패러다임에 맞춰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신기술, 신공법 적용을 통한 성능 및 가치향상에 초점을 둔 가치공학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민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jjw58022@ekn.kr사진자료1(단독)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023년 한국가치경영대상 장관상을 수상 했다.(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수상사진2(단체)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023년 한국가치경영대상 장관상을 수상 단체 촬영을 했다.(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세종=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총 6대를 도입하며 17개 광역시도 중 특별교통수단 차량 보급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취임과 함께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등 특별교통수단의 도입 확대를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로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올해 민간기업의 기부 등을 통해 총 6대의 차량을 도입하는 등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123%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96%보다 25%포인트를 상회한 수치로, 최민호 시장이 취임 당시 공약 달성 목표 시점으로 제시한 2026년보다 2년 이상 앞당겨 이룬 성과다. 시는 29일 세종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 달성 기념식을 열고, 올해 성과 발표와 함께 세종 도시교통공사와 특별교통수단 공공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별교통수단 운영의 공공성 강화는 물론,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동 지원 서비스의 지속적·안정적 제공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시는 내년에도 휠체어 탑승 차량의 추가 확보는 물론, 대기시간 감소, 운행범위 확대를 통해 특별교통수단의 질적인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공위탁 협약 체결로 앞으로 강화된 공공성을 바탕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 증진과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특별교통수단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거나 대체수단이 없는 보행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올해 보급률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차량의 추가 확대와 질적인 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 기본권을 보장할 것"이라 밝혔다. ad0824@ekn.kr

청송군, 직원들 대상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점점 치열해지는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경쟁에서의 우위 선점을 목적으로, 국가재정 및 지방재정의 구조와 흐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등 직원들의 기반지식 확대와 능동적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공모(국고보조)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정보습득 방법론과 2024년 정부 부처의 예산운영 방향 및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핵심 키워드들을 분석함으로써 분야별로 내년도에 도전할 만한 사업들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두드리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다, 결과의 당락보다 발걸음을 내딛는 용기와 도전정신이 더 중요하다."면서 "직원들이 더 자신감을 가지고 공모사업에 대응 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기반 확대와 시야 확장, 그리고 공모사업 추진의 전반적인 과정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청송군, 직원 대상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청송군이 직원들 대상으로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 을 개최 했다.(제공-청송군)

맘스커리어-더메이(그로우랩), 업무협약(MOU)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만나 건강한 연애를 하며 건강한 가정을 꾸리는 데에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예비사회적기업 언론사인 맘스커리어와 프리미엄 매칭 서비스 더메이(그로우랩)가 2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맘스커리어와 업무협약을 맺은 그로우랩은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세 곳에서 일하며 무수히 많은 커플을 탄생시킨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프리미엄 매칭 서비스 회사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고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들의 만남을 소재한 다양한 이벤트·기획·운영·행사·체험 활동을 위한 서비스 제공, 상호 업무 활동을 위한 대외활동 협력, 청춘들의 만남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 등의 종합적 관리 및 제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이성과 만날 수 있도록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라며 "만남이 있어야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고 자녀의 탄생도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맘스커리어는 그로우랩과 다양하게 협력해 저출산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jjw5802@ekn.kr왼쪽부터 맘스커리어와 더메이(그로우랩)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영선 그로우랩 대표와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제공-맘스커리어

‘화밤’ 김태연의 ‘팬심’ 이동? 박지현 대신 최수호 선택 ‘웃음’

‘트로트 신동’ 김태연이 박지현을 좌절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연은 28일 방송한 TV조선 음악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박지현 대신 최수호를 ‘태연차트’ 1위로 꼽았다. ‘태연차트’는 김태연이 ‘미스터트롯2’ 톱7을 자신의 마음에 따라 순위를 정한 것으로, 오랫동안 1위를 지켰던 박지현이 2위로 밀려났다. 많은 팬들이 알고 있을 정도로 김태연은 박지현을 향한 ‘팬심’을 솔직하게 공개해왔다. 방송에서 휴대전화 배경화면을 박지현 사진으로 설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순위가 뒤집히자 박지현은 "태연이 마음은 맨날 바뀐다"고 투덜거렸고, MC 붐이 "태연이의 마음은 실시간으로 변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트로트 가수 김태연이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태연차트’ 1위로 박지현 대신 최수호를 선택해 웃음을 줬다.TV조선

경희사이버대, ‘현장 중심 전문가 및 세계시민 양성 교육과정’개편·신설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8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진행한다.모집 학과(전공)는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재난안전학부(소방방재전공, 안전공학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청소년·가족전공) △상담심리학과 △일본학과 △중국어문화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이민·다문화전공)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전공,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자산관리학부(금융전공, 부동산전공) △호텔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부(외식경영전공, 조리서비스경영전공) 등이 있다. 이번 2024학년도에 개편·신설하는 ‘재난안전학부’는 현대 사회에 발생하는 각종 위기와 재난을 예방하고 극복하여 사회 구성원의 안전한 일상과 생활이 존속될 수 있도록 소방 방재 및 산업 안전 부분의 안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난안전학부는 철저한 현장 중심 교육과 실무 수행 능력 강화 교육을 목적으로 화재 및 방재 분야에 대한 체계적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소방방재전공,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위험을 예방하고 발생한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 및 대응 전략을 연구하는 안전공학전공을 세분화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후마니타스학과는 NGO사회혁신학과 교육과정을 통합하여 인문학 전공 트랙과 시민사회 전공 트랙 교육과정으로 전문화하였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진행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추진 위원장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은 엔데믹 이후 처음 진행된 대규모 국제 행사로 교육부·부산광역시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 경희사이버대학교 추진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관계의 인문학: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13개국 230여 명의 인문사회학자와 3600여 명이 참여한 최대 규모의 포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경희사이버대는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추진 기관으로서 인문학계의 세계적 유명 연사를 기조 강연자로 초청해 국내 인문학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세계적 규모의 학술 행사로 진행, 경희의 정신과 미래 정체성을 알리고 전환 문명 지구 공동사회 위기에 대한 경희의 역할을 분명히 하여 경희사이버대학교의 대외·학술·연구·교류 영역의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지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이 개최됐다. (사진=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사무국)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뷰티아트계열, ‘할리우드 특수분장 어떻게?’ 세미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뷰티아트계열이 지난 28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베카 박(Rebekah Bak) 초청 특수분장 세미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레베카 박이 할리우드에서 인정받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될 수 있던 비법과 특수분장 작업 테크닉을 선보였다. 레베카 박은 북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5년 경력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넷플릭스, 유니버셜, 소니 픽처스 등 해외 유명 스튜디오와 브루스 월리스, 라나 콘도르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다수의 작업을 함께 했다. 또한, BTS, 악동뮤지션, 조용필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영상 작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레베카 박은 세미나를 마치며 "열정적이고 특수분장에 대한 기본 지식을 지닌 서울호서 학생들을 만나 즐거웠다. 학생들이 진심으로 할리우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기를 원한다면 충분히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뷰티아트계열은 헤어디자인, 방송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특수분장, 뷰티 자율전공 등 5개 과정을 운영 중이며, 실제 현장에서 실무를 수행하는 현장형 수업 진행을 통해 실무 능력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역대급 불수능, 4·5·6등급 중하위권 학점은행제 이용 편입 틈새 전략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지난 11월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역대급 난이도의 불수능으로 평가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진로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킬러 문항을 배제했다는 출제 당국의 입장과는 달리, 국영수 모든 영역에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면서, 올해 수능은 현재까지 만점자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전례 없이 어려웠다는 평가와 함께 역대급 불수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요 영역의 예상 등급컷 및 대학 지원 가능 예측 점수가 대폭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4·5·6등급 중하위권 학생들의 점수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는 벌써 재수를 준비하는 움직임도 포착된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한 입시 전문가는 "섣불리 재수를 선택하기보다,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대학 편입 또는 대학원 진학에 도전하는 것도 영리한 입시전략 중 하나"라고 전했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국가평생교육제도로, 이를 활용하면 짧은 기간 안에 교육부장관 명의의 2~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정규 대학으로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또는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은 경영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청소년학 등 다양한 전공의 2~4년제 학위취득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한사평 관계자는 "특히 본원의 경영학 전공과 심리학 전공은 오프라인 수업이 전혀 없고 100% 온라인 수업만으로 편리하게 학위취득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편입 준비생들뿐만 아니라 학력 개선을 원하는 직장인, 주부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누적 27만 명 이상의 가입자 수를 기록한 한사평은 2004년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으로 첫 지정된 5개 시범기관 중 한 곳으로, 2001년 3월 설립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22여 년간 쌓아온 시스템과 노하우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아 왔다"고 설명했다. 한사평은 2012~2022년 대한민국교육브랜드 대상 성인이러닝부문 11년 연속 수상, 2015년 교육부장관 표창 등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2024년 1학기의 얼리버드 강좌인 12일 12일 개강반을 개설해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2024년 새 학기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사평의 12월 12일 개강반에는 △경영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청소년학 등 다양한 전공의2·4년제 학위취득 과정과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평생교육사2급 △청소년지도사2·3급 필기면제 과정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등 각종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이 개설돼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사평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사평

K-오컬트 영화

오컬트 영화 ‘파묘’가 2024년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로 오컬트 장인에 등극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파묘’가 내년 2월 개봉 확정과 함께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치솟게 하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공개된 론칭 스틸은 파묘를 위해 모인 강렬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먼저, 풍수사 ‘상덕’ 역의 최민식은 직접 흙을 맛보며 신중하게 땅을 대하고 있다. 더없이 진지하고 심각한 그의 모습은 지금까지 수많은 명당과 악지를 구분했을 그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불길한 상황에 마주했음을 짐작케 한다. 김고은은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을 맡았다. 굿을 앞두고 눈을 감은 채 신을 부르는 ‘화림’의 모습은 기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유해진은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을 연기한다. 상덕과 화림의 표정과 대비되는 차분한 인상을 주는 영근은 정성스럽게 관을 닦고 있다. 영안실의 어두운 분위기가 당장이라도 무슨일이 벌어질 것 같은 긴장감을 선사한다.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 역을 맡은 이도현은 ‘파묘’를 통해 스크린에 정식 데뷔한다. 특히 양팔 가득 경문이 새겨진 그의 파격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끌며 흥미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온 장재현 감독의 연출과 신선한 소재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엑소시즘’, ‘사이비 종교’ 등을 통해 한국식 오컬트 영화를 선보였다. 신작 ‘파묘’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신구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캐스팅 라인을 구축해 오컬트 미스터리 무비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파묘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파묘’가 2024년 2월 개봉을 확정했다.쇼박스

정치권 영·호남 기반 신당 출현 주목…거대 양당 체제 흔들까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영·호남을 기반으로 한 신당 출현이 주목 받고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정당의 텃밭인 대구를 기반으로 한 신당 창당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까지 ‘신당 창당’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이 생길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하고 있는 호남권에 뿌리를 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치권의 ‘신당 창당 바람’이 두 거대 야당 체제를 흔들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낙연 전 대표는 최근 이재명 대표 체제를 정면 비판하며 신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다당제 실현을 위해 내년 총선에서 선거제가 현행대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도 했다.그는 신당 창당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여러 갈래의 모색이 있다"며 "국가를 위해 제가 할 일이 무엇인지 골똘히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제3지대에 대해서는 "그들의 문제의식에 공감한다"고 덧붙였다.이 전 대표가 총선을 5개월도 남기지 않고 신당 창당에 여지를 남기면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 전 대표가 정치적 보폭을 위한 본격적인 몸풀기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추진하게 되면 호남 지역의 친문재인(친문)계 인사들과 합류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나온다.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여당발 신당 창당을 기정사실화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대구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어 지지자를 만나는 등 본격적인 신당 창당 행보에 나섰다. 그는 영남지역을 기반으로 해 2030 세력을 중심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윤석열(비윤)계’ 영남권 컷오프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이 전 대표가 ‘이삭 줍기’에 나설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이준석 전 대표도 가능성을 열어 놓은 입장이다. 그는 지난 24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총선 공천이 불가능해졌다고 제가 그분들에게 어떤 제안을 하거나 포섭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만약에 새로운 도전이 하고 싶으시다면 연락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원내외 당협위원장들과 정무적인 만남을 지속하는 움직임도 포착된다.두 신당 추진은 지난 대선에 이어 내년 총선까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에 ‘비호감 경쟁’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가속화될 것으로 관측됐다.실제 뉴스토마토가 지난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양당의 존립 근거가 상대 당에 대한 비호감이라고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한 응답층(355명)의 84.9%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나 민주당이 마음에 들지 않아 국민의힘을 지지하거나 무당층에 머물러 있는가’라는 ‘그렇다’고 답했다. 또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층(421명)의 82.9%도 ‘윤석열 대통령이나 국민의힘이 마음에 들지 않아 민주당을 지지하거나 무당층에 머물러 있는가’다에 ‘그렇다’고 응답했다.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의 비중도 높아 신당 창당 시 무당층을 포용할 수 있을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주 성인 유권자 1001명을 조사해 27일 발표한 11월 넷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당층 응답자 비율은 10.4%가 나왔다. 한국갤럽의 11월 넷째 여론 조사 결과에서도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로 집계됐다.두 신당이 가시화할 경우에는 거대 양당 체제 변화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 결과 독자 또는 연합해 원내 교섭단체가 구성될 경우 정치 변화를 몰고 올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준석 신당 창당의 경우에는 성사 가능성이 매우 높고 현역 의원들의 합류 가능성도 높게 보인다"며 "현재 제3지대 신당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빅텐트가 만들어지면 이준석의 신당에 융합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거대 양당의 견제 속에 신당들이 찻잔 속의 미풍으로 그칠 우려도 나왔다.이 평론가는 "이낙연의 경우 신당을 만들기는 할 수 있지만 성공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비명계 중에서 이낙연계가 일부 갈 수 있겠지만 비중이 낮다"며 "그렇다고 남아있는 비명계가 합류할 가능성도 낮을 것"이라고 짚었다.ysh@ekn.kr이준석(왼쪽) 전 국민의힘 대표과 이낙연(오른쪽)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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