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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소양강쌀 1031톤 전량 완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 민선8기 처음으로 도입한 ‘소양강쌀 소비 촉진비 차액 지원사업’ 효과로 올해 수매한 소양강쌀이 모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29일 시에 따르면 2023년 지역 내에서 수매한 소양강쌀 1031톤이 모두 판매돼 소양강쌀 재고는 0톤이다. 소양강쌀은 매년 관외 저가미와의 가격경쟁에서 밀려 지역 내 대규모 급식업체인 대학과 대학병원 구내식당의 입찰에서 번번이 납품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지역 내 농가로부터 수매된 우리 소양강 쌀 재고가 점차 쌓여갔으며, 재고만큼 농업인의 쌀 수매가에도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양강쌀 소비촉진비 차액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역 내 대학, 단체급식소 등 대형 소비처를 대상으로 소양강쌀을 계약 공급하는 지역 쌀 공급 업체에 20kg당 1만 원의 차액을 지원, 농업인의 쌀 수매가를 보존해 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도정 업체는 대형 소비처와의 직접적인 여러 계약을 맺으며 소양강쌀 판로가 확대됐다. 유열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양질의 지역 쌀을 학생과 춘천시민께 가격 부담 없이 제공하고자 시행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정책을 통해 지역 쌀이 널리 알려지고, 계속 어려워지는 농업인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춘천시청 춘천시청 전경 사진=춘천시

세븐틴, 8년만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2023 마마 어워즈’에서 데뷔 8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 세븐틴은 지난 28~29일 이틀간 일본 도쿄 돔에서 진행된 ‘2023 마마 어워즈’에 참석해 ‘올해의 앨범’ 부문을 차지하며 ‘마마 어워즈’에서 첫 대상을 받았다. 세븐틴은 대상과 함께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베스트 남자 그룹’,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 그룹’, ‘비비고 컬쳐 앤 스타일’ 등 총 5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상은 지난 2015년 5월 데뷔, 올해로 데뷔 9년 차를 맞이한 세븐틴의 ‘마마 어워즈’ 첫 대상이기에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부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 중인 총괄 리더 에스쿱스가 함께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에스쿱스는 "저희가 세븐틴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이 상을 한 번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캐럿 분들 덕분에 재계약을 하고, 이런 상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캐럿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진심을 눌러 담은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의 앨범 프로듀서 우지는 벅찬 마음으로 입을 떼며 "세븐틴의 음악을 만든 지 어느덧 11년째가 됐는데, 이런 보답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끝까지 더 좋은 음악 선물하는 좋은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세븐틴은 해외 팬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소감을 전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승관은 "많은 가수분들의 무대를 보며 리스펙 하는 마음이 들었다. 감사드린다. 오늘 상을 받았든 아니든 여기 있는 모든 아티스트들 너무 멋있고 많이 배운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 직업이 쉽지 않지만 서로 응원하면서 앞으로도 잘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동료 가수들에게도 감사인사와 응원을 보냈다. 이어 "이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우리 팀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줬던 내 친구 빈이에게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며 故 문빈을 언급햇다. 또한 세븐틴은 ‘공연의 신’다운 모습으로 도쿄돔을 뜨겁게 달궜다. 세븐틴은 총 80명의 댄서와 함께한 ‘음악의 신’과 ‘손오공’의 메가 크루 퍼포먼스를 선보여 도쿄 돔을 ‘세븐틴만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13명 멤버들의 화려한 단체 댄스 브레이크와 안무팀을 조종하는 듯한 디에잇의 개인 댄스 브레이크 등으로 무대를 꽉 채우며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의 진가를 발휘했다. ‘쿵 치 팍 치’로 하나가 된 관객들은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무대에 화답했고, 공연장 전체를 꽉 채운 응원봉의 물결로 장관이 펼쳐졌다. 세븐틴은 데뷔 후 한계 없는 성장을 거듭하며 매 앨범 ‘커리어 하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최근 발매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초동) 5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 타이틀을 얻으면서 K-팝 아티스트 역대 초동 1위에 올랐다. 데뷔 9년 차에도 각종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세븐틴은 드디어 ‘올해의 앨범’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을 이어간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세븐틴 그룹 세븐틴이 ‘2023 마마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대상)을포함해 5관왕을 차지했다.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2 그룹 세븐틴이 ‘2023 마마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대상)을포함해 5관왕을 차지했다.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신동엽·조이현·주우재, KBS 연예대상 MC 발탁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조이현,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2023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30일 KBS는 "신동엽, 조이현, 주우재가 12월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리는 2023 KBS 연예대상 진행을 맡게 됐다"고 알렸다. 신동엽은 2015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KBS 연예대상 MC를 맡게 됐다. 배우 조이현은 데뷔하고 처음으로 시상식 진행을 맡게 돼 눈길을 끈다.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주우재도 이번 시상식 진행을 맡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방송인 신동엽, 배우 조이현, 모델 주우재(왼쪽부터)가 2023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각 소속사

[포커스] ‘부천시 홍보’ 잇단 수상…참신함+포용 장착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돋보이는 참신성과 함께 신구(新舊) 세대를 아우르는 ‘세련된 포용 홍보’로 호평을 얻고 있다. 기성 매체-누리소통망(SNS)-캐릭터 활용 등 다양한 소통방식으로 부천시는 유행에 민감한 MZ세대부터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까지 폭넓게 수용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이 수여하는 상을 잇달아 수상하고 있다. 연말을 맞이해 부천시 홍보저력이 더욱 돋보이는 형국이다. ◆ 부천시 SNS,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 2관왕 ‘쾌거’ 부천시는 이달 22일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에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기초자치단체(시) 부문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대상 시리즈콘텐츠 부문 등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은 △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 기반 고객평가 △모니터링 △운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용자와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했다. 부천시는 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부천핸썹 키우기 △이번주 어땠-썹? △다양한 밈(meme, 온라인 유행 콘텐츠)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부천시 메타버스 홍보관’이 시공간 제약이 없는 시민소통형 콘텐츠로 이목을 끌었다. 이런 콘텐츠 덕에 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팔로워(채널 등록자) 수가 작년 613명에서 현재 6860명으로 10배 이상 늘어났다. 카카오톡 채널 팔로워 수도 기존 19만명에서 21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 취향을 겨냥해 콘텐츠를 자체 제작이 주효했다. 부천시는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부천알리미), 당근마켓 공공프로필, 메타버스 등 7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 24년 역사‘복사골 부천’ 2년연속 문화부장관상 수상 부천시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이 이달 24일 ‘2023 제33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비즈니스 저널리즘 전 분야의 질적 향상 및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한국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복사골부천은 참신한 기획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시정 및 생활정보를 세련되게 전달해 부천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보소외계층을 포용하는 홍보 방식이 호평을 이끌었다. 복사골부천은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복사골부천 점자책 제작 및 오디오북 서비스, 웹진 등을 운영하며, 홍보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노인-어린이 등 세대별 특화 페이지를 마련해 다양한 독자 욕구와 수요를 충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9년 창간해 지금까지 통권 421호를 발행하는 등 오랜 역사를 품고 있다. ◆ 부천핸썹 2년연속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장려상 수상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이 이달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작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2018년 시작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캐릭터 공모전이다. 국내에서 공신력 있는 캐릭터 공모전으로 꼽힌다. 부천시는 계속된 공모전 수상을 통해 경쟁력을 보인 ‘부천핸썹’으로 딱딱한 행정 용어에서 벗어나 보다 친근하게 시정과 생활정보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부천핸썹을 활용한 ‘젊고 친근한 도시’ 마케팅에도 힘을 쏟는다.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숍을 올해 10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 개장했다. 시민과 접촉점을 늘리기 위해서다. 부천핸썹을 더욱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지적재산권(IP) 개방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상표권 등록이 완료되면 저작권을 개방하고, 캐릭터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0일 "정책이 열매라면 홍보는 이를 빛내는 꽃"이라며 "시민 관심과 호응을 이끄는 차별화된 홍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부천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홍보담당관 직원 수상 축하현장 조용익 부천시장(왼쪽 세번째)-홍보담당관 직원 수상 축하현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 2관왕 차지 부천시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 2관왕 차지.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부천시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부천핸썹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장려상 수상 부천핸썹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장려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용인시, 성복동에 공연장·전시장 갖춘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30일 수지구 성복동 LG빌리지 2차 아파트 인근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내년도 본 예산안에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 5000만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상정했다. 시에 따르면 일반주거지역인 성복동의 이 토지는 1만 627㎡ 넓이로 2003년 1월 도시계획시설인 초등학교 용지로 결정됐으나 2012년에 교육청이 학교설립 계획을 취소한 뒤 새로운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도심 속 공터로 남은 이 부지에 대해 민선 8기 이상일 시장의 시는 시민들의 희망에 따라 문화센터 건립방안을 추진하는 차원에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성복동의 인구가 많이 늘어난 만큼 행정구역 개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점도 고려하고 시의회 의견도 듣는 등의 과정을 거쳐 이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상 용도를 공공청사와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올해 초 변경했다.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이뤄진 만큼 시는 이 부지에 공연장과 전시장 등을 갖춘 4층 내외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방향으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등 필요한 행정철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년 이상 공터로 남아있던 성복동의 요지에 해당하는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며 "민선8기의 시 집행부는 용인의 문화·복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해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용인을 보다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30082157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내달 5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초청 특강 개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내달 5일 용인특례시를 찾아 기후변화 위기대응 방안,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관련해 특별 강연을 한다. 특히 반 총장은 특강을 마친 후 강연에 참석한 청중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청소년 진로 등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시는 내달 5일 오후 2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3 탄소중립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민이라면 별도의 예약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강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글로벌 시대 기후변화 위기대응과 지자체의 역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과학소설 작가로 활동 중인 곽재식 교수가 ‘기후변화와 산업변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반기문 전 총장은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반 전 총장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UN사무총장 임기를 마친 뒤 2019년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보다나은 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의 이사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반 전 총장의 특강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오랜 기간 맺어 온 각별한 인연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1995년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로 외교부에 출입하면서 당시 외교정책실장이던 반 전 총장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하던 3년 6개월 동안 당시 뉴욕에서 활동하던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교류 해왔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17일 반 전 총장과 오찬을 하면서 용인 방문을 요청했고 당시 반 전 총장은 올해 안에 용인을 방문하겠다고 했다. 반기문 전 총장의 강연과 함께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도 기후변화와 산업의 변화를 중심으로 강연을 이어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곽재식 교수의 강연은 용인시민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는데 두 분의 특강에서 지혜와 가르침을 얻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 시민들의 온실가스 감축 유도를 위한 교육과 홍보 캠페인도 실시해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이행하기 위한 장기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달 10일 열린 ‘국·내외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현황과 정책동향’이라는 주제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민간공동위원장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초청을 받아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sih31@ekn.krclip20231130075019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초청 ‘2023 탄소중립 명사 특강’ 포스터 사진제공=용인시

간밤 깨운 재난문자, 경주 지진 소동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30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진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취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또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되는 지진 위기경보에서 ‘경계’ 단계를 내렸다.행안부는 이날 지진이 일어난 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아울러 현장 상황 확인과 관리를 위해 경북 경주에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확인해 위급 상황 시 신속히 대피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이후 접수된 유감 신고는 오전 6시 기준 경북 49건, 울산 40건, 대구 10건, 부산 6건, 충남·전북 각 1건 등 총 107건이다.다만 소방청은 지진 피해로 인한 소방 출동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이 가운데 지자체인 경북도와 경주시는 뒤늦게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빈축을 샀다.경북도는 이날 오전 5시 29분에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대형화재 등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란 내용의 재난문자를 경북지역에 보냈다.오전 4시 55분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 30여분이 지난 뒤였다.경주시는 경북도보다 더 늦은 오전 5시 43분에 재난문자를 통해 "흔들릴 때는 탁자 밑으로 대피,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이용, 야외 넓은 곳으로 대피하세요"라고 대피 요령을 알렸다.한 시민은 "지진 직후에 곧바로 재난문자를 보낸 기상청과 달리 경북도, 경주시는 뒤늦게 보내서 별다른 도움이 되질 못했다"고 말했다.hg3to8@ekn.kr30일 오전 4시 55분 25초 지진이 발생한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기상청 홈페이지/연합뉴스

의정부 인문답사도서 출간 북콘서트, 내일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 인물로 만나는 인문답사도서 를 발간했다. 기존 발간된 의정부에 관한 도서들은 서울특별시 위성도시라는 의정부시 지리적 한계를 인식해 의정부 속에서만 가치를 찾는 경향이 짙었다. 반면 의정부문화재단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의정부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하고 지역 역사와 인물을 중심으로 ‘읽는 재미’를 강화한 새로운 도서를 발간했다. 특히 서울 중북부 지역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즐거움을 맛보는 의정부’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이를 통해 의정부에 보다 많은 방문객을 유치,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활력을 찾고자 했다. 저자로는 최근 유튜브 역사 시리즈 ‘땅의 역사’의 박종인 조선일보 기자를 비롯해 문화전문기자인 이동식 전) KBS 기자, 국내 1호 문화재 정책 전문가인 류호철 안양대학교 교수, 의정부 토박이이자 현장형 역사문화 전문가인 유호명 작가, 디지털 기술과 우리 삶의 변화를 탐구하는 오강선 인덕대학교 교수 등 5명이 의정부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 역사와 인물을 찾아 나섰다. 지난 60년 대한민국 역사가 농축된 의정부, 식민 지배와 전쟁이 도시를 휩쓸고 일제강점기가 잉태했던 교통도시이자 군사도시 의정부에서 어떻게 다른 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희귀한 역사와 문화가 만들어졌는지 도시를 역사, 인물, 문화, 세대, 관광 등 5가지 구성을 통해 선보인다. 1부 ‘의정부에 대한 인문학적이고 여행학적인 보고서’에는 21세기 의정부가 바깥세상에 보여주는 ‘의정부에 대한 인문학적이고 여행학적인 소개서’다. 의정부가 숨겨놓은 옛사람들, 문화와 역사, 그리고 의정부를 만들어 내고 의정부가 만들어 놓은 도시 삼라만상을 들여다본다. 2부 ‘덕으로 향기로운 용의 땅’은 역사 속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역사가 발밑에 묻혀 있는 의정부에서 외로운 실향민, 타향인이 마음으로 의지하고 싶은 고향으로서 가치를 발견한다. 3부 ‘달을 보니 용이 오르는구나’는 서울과 경기북부 사이에서 오랜 시간 삶의 역사가 자라서 문화거점으로 기능해온 도시 속 문화재 이야기를 만날 수 있고, 4부 ‘토박이가 안내하는 의정부’는 의정부 이곳저곳 지명 유래와 그곳의 문화 소개를 통해 낱말과 그 가치가 관통하는 지역 의미를 짚어본다. 5부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도시 의정부’에선 청년을 중심으로 의정부시민은 어떻게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 21세기 도시를 만들어 가는지를 살펴본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인문답사 도서 발간에 맞춰 출판 의도를 널리 확산하고 도시 대표 안내서로서 공공도서관과 문화행정기관, 대학 및 문화시설 등에 비치하고 일반 시민 구매로도 이어지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30일 "시 승격 60주년 기념으로 의정부에 관한 인문답사 도서를 발간했다"며 "도서 ‘그래서 우리는 의정부에 올라간다’가 의정부역사에 관심 있는 몇몇 사람이 아니라 보다 많은 독자가 즐길 수 있는 내용과 구성으로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시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인문답사도서 발간 기념 북콘서트를 오는 12월1일 오후 3시40분 의정부음악도서관 뮤직홀에서 개최한다. 저자 5인(박종인, 이동식, 류호철, 유호명, 오강선)과 함께하는 작가와 대화와 사인회,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북콘서트 참가는 무료이고 참가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의정부 인문답사도서 ‘그래서 우리는 의정부에 올라간다’ 의정부 인문답사도서 ‘그래서 우리는 의정부에 올라간다’ 표지.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강원도의회 문화유산연구회, 무형문화유산 콘텐츠 조사 용역보고회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회 ‘강원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는 지난 2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 무형 문화유산 콘텐츠 현황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6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의 18개 시·군 중 9개 시·군의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조사하는 강원 무형문화유산 콘텐츠 현황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날 연구 수행기관의 연구성과 발표와 연구 결과물에 대한 질의응답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재)강원문화재연구소는 중간보고 시 건의된 의견을 보완하고 강원특별자치도 9개 시·군의 무형문화유산을 28건을 선정해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최종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정수 회장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잊혀져가는 무형문화유산 콘텐츠를 보전·전승하기 위해 각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강원도의회 강원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는 29일 도희회 세미나실에서 강원 무형 문화유산 콘텐츠 현황 조사 연구요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강원도의회

[오늘날씨 예보] 전국 ‘더 춥다’…서울 아침 기온 ‘-6도’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목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일부 흐리고 가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전남 서부·전북 서부가 2∼7cm, 전남 북동부는 1∼3cm다. 충남 서해안은 1∼5cm, 제주도는 산지에서 최대 10cm 이상까지 눈이 오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6.4도, 인천 -6.1도, 수원 -5.8도, 춘천 -8.3도, 강릉 -3.4도, 청주 -4.1도, 대전 -4.3도, 전주 -1.2도, 광주 1.6도, 제주 7.5도, 대구 -1.0도, 부산 1.6도, 울산 -0.9도, 창원 0.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 머무를 것으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6∼7도 낮은 기온 분포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5m, 서해 1.0∼4.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hg3to8@ekn.kr추위 속 출근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보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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