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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원로 영화인들을 위해 5천만원 기부

배우 이정재가 원로 영화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상 상금을 포함해 5천만원을 기부한다. 30일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측은 이정재가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주관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대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2000만 원 전액을 포함해 총 5천만원의 후원 성금을 오는 12월 4일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 사무국을 통해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원로회(회장 이해룡)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영화인원로회 이해룡 회장을 비롯해 문철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고마움을 표할 예정이다. 이정재는 재단을 통해 "영화에 젊음을 바친 선배들이 가난과 병고로 힘겹게 살고 있다는 소문을 가끔 전해들을 때마다 선배들의 후광을 입은 후배의 한사람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졌고 종종 쓸쓸하게 떠나셨다는 부음을 접하면 가슴이 아팠다"며 기부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정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기업들도 그의 기부 의사에 동참한다. 식품기업 하림에서는 즉석밥 등 3천만원 상당의 식품을, 건강의료기기 브랜드 세라젬에서는 의료기기를 협찬한다. 이정재는 1993년 연기활동을 시작해 ‘젊은 남자’ ‘하녀’ ‘관상’ ‘암살’ 등의 영화와 TV드라마 ‘모래시계’ 등 4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오징에 게임’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며 2022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또한 지난 해 영화 ‘헌트’로 감독으로 데뷔해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이정재 배우 이정재가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주관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포함해 총 5천만원의 후원 성금을 원로영화인들을 위해 기부한다.신영균예술문화재단

HU공사,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제작 기업 ‘솔리렉스’와 성과공유제 체결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 HU공사)가 30일 불경기 속 더욱 힘들어진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제작 기업과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U공사에 따르면 성과공유제란 위·수탁기업 간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고 공유하는 제도로 HU공사는 이번 성과공유제 체결로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제작 기업과 성과공유제 체결과 ESG 경영 실현과 더불어 전기차 관련 중대 재해 예방 체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HU공사와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솔리렉스는 안전보건환경 및 소방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특히 전기차 화재진압과 관련해 초기 화재 대응에 기여도가 높은 회사이다. 이번 성과공유제 체결로 HU공사와 솔리렉스는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 구축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력 강화하고 관내 공공시설물에 해당 화재 진압 장비 확대 적용을 위한 성능개선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장경의 HU공사 감사실장은 "이번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과 함께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시설물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30151031 성과공유제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제공=HU공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실·국·본부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2조 2007억 원 규모로 전년도 예산보다 3600억 원 가량 증가하였는데, 이는 재난안전실과 건설도시국의 재해복구 및 예방사업 국비지원 규모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2024년 예산안 심사 첫 날인 29일은 통합신공항추진본부와 재난안전실 예산안을 심사했다.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항공정책자문위원회와 대구경북신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등 통합신공항추진본부에서 운영하는 위원회의 유사·중복 기능의 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며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또한, 경기남부국제공항 특별법 발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까지 극복해야 할 상황이 녹록치 않음에도 내년도 사업에 이런 상황에 대응한 신규사업이 반영돼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신공항 건설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민간 보조사업 운영 실태에 대해 지적하며, 연례 반복적인 민간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평가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목적과 대상이 유사한 사업은 통합할 것을 제안했다.또한, 도민안전보험 예산 산출에 철저를 기할 것과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의 적극적 운영을 주문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통합신공항추진본부가 국토부와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공항 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착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재난안전실에서 관리 하는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행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공항 관련 홍보물제작 시기를 적절히 조정해서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과 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 운영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항공정책자문위원 수당과 관련해 명확한 지급 근거를 마련할 것과 사무관리비 집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재난발생의 횟수나 피해정도가 해마다 같을 수가 없음에도 관련 예산은 매년 변동이 없어 예산편성 산출근거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난복구 전문 단체인 경북안전기동대가 도내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활동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항공산업 싱크넷 운영과 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 운영, 국제물류포럼과 항공방위물류박람회의 역할이 중복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통합신공항추진본부에서 관리하는 각종 위원회의 수당으로 편성된 예산이 집행률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못지않게 주변 산업단지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항공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시행을 건의하고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국제물류 포럼 사업에 대해서는 12월에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 질의하며 행사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행사시기 조정을 제안했다.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도민안전보험 예산 산출에 철저를 기할 것과 경북도가 시·군에 도민안전보험금을 지원함에 있어 22개 시·군이 동일하게 보장한도액을 적용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물류 산업단지 조성과 교통망 확충에 대한 청사진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울릉공항 건설과 관련해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등으로 주민의 건강과 환경 피해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결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그리고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관련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예산 확보와 신규 붕괴위험지역 지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칠곡2)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만큼 공항 주변지역 개발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예산편성은 가장 기본적인 업무계획 인데 편성된 예산이 없다는 것은 계획 중이거나 추진 중인 업무가 없다는 것이라며 공항 주변지역 개발에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신공항 주변 개발 예정 지역을 통합신공항특별법에서 명시한 10km에서 50km로 확대해야 시·군은 맞춤형 특성화 산업을 개발해서 항공물류의 집중화와 물류 확보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 할 수가 있다"며 "개발 예정 지역 범위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재난안전실 소관 3개 부서(안전정책과, 사회재난과, 자연재난과) 모두 전기차를 임차 중이면서, 유류비를 편성하였다고 지적하며 예산편성 산출근거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난안전실 소관 10개 위원회 관련 예산 중 수당이 과다계상 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확한 산출근거 제시"를 주문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통합신공항추진본부의 홍보예산이 사무관리비에서 공기관등에대한경상적위탁사업비로 변경된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구체적인 홍보계획을 가지고 홍보비를 적시에 집행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 7월 조직개편으로 인해 경제산업국 소재부품산업과에서 추진하던 드론 낚시 대회가 항공산업과 업무로 이관됨에 따라 내년부터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드론산업의 활성화와 드론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정확한 사업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안전정책과에서 추진 중인 민간보조사업 중 공모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한군데 업체가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사업목적이 불분명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지속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과감하게 폐지할 사업은 폐지하도록 하고 연례반복적인 민간 보조사업을 통폐합하고 공모사업의 목적을 철저히 해 형식적인 행정운영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세출예산은 행정안전부에서 규정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기준’에 따라 산출근거를 기반으로 명확하게 작성해야 하지만 재난안전실 사업명세서에 적힌 예산은 대부분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4일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법)’을 발의해 여객·물류 중심의 복합공항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건설을 위해 적극 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통합신공항추진본부에서는 이에 대해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질의하며 대구경북신공항이 물류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재난심리지원서비스 플랫폼 개발 사업과 재난심리회복 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연계해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허 복 위원(구미3)은 "통합신공항추진본부의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경북 관외의 관계자들로 구성돼있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도내 방독면 보급률에 대해 질의하며 방독면 보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도민의 소중한 혈세로 편성된 예산이 필요한 곳에 시의성 있게 집행되는지 감독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하는 것이 의회의 기본책무다"면서, "예산 심사과정에서 지적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jjw5802@ekn.kr

與 혁신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30일 당 지도부, 중진,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이 총선에서 희생해 불출마 또는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는 요구를 담은 안건을 공식 의결했다.혁신위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11월 3일 희생을 주제로 권고 사안으로 제시했던 안건을 공식 안건으로 의결하고 최고위원회에서 논의해주기를 요청한다"는 결론을 냈다고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날 혁신 안건으로 의결한 ‘희생’은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등 험지에 출마하거나 불출마를 선언하라는 것이다.오신환 혁신위원은 "지금까지는 국민이 희생했지만 이제는 국민의힘이 희생으로 보답할 때다. 혁신 조치의 진정성 담보를 위해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부터 총선 불출마 및 험지 출마 등 희생의 자세를 보일 것을 재차 요구한다"는 것이라고 구체적인 안건에 대해 설명했다.오 혁신위원에 따르면 해당 안건은 다음달 4일 또는 7일 최고위원회에 상정될 전망이다.혁신위는 지난 3일 국회의원 숫자 10% 감축,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 세비 삭감, 현역의원 하위 20% 공천 배제 등 ‘2호 혁신안’을 의결하면서 이 같은 희생 요구를 인요한 위원장이 ‘구두 권고’ 형태로 발표했다.하지만 이같은 권고를 받은 주류 측에서는 이렇다 할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김 대표는 지난 주말 울산 지역구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어 ‘지역구 재출마’ 의지를 피력했다는 해석을 낳았다.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은 지지자 4200명 앞에서 "알량한 정치 인생 연장하면서 서울 가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다만 혁신위의 권고에 대해 당 일부 최고위원들은 지도부의 응답 필요성을 제기했다.김병민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 활동과 변화 방향에 우리 당 지도부가 그 변화의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매서운 질책을 무척 따갑고 아프게 받아들인다"며 "혁신위원회가 우리 당 지도부를 향해 더 가열찬 혁신과 쇄신에 나서달라고 한 주문에 대한 응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앞서 장예찬 청년최고위원도 전날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치 후배로서 우리 당의 정치 선배들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총선 승리를 위해 희생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대의명분을 위한 결정을 해 주실 거라 믿고 기대하고 있다"며 "지도부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혁신안을 수용하는 의지를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도부 일원으로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인 위원장은 이날 내년 총선 불출마 뜻을 공식 밝히며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공관위원장 추천 요구와 관련해 다음달 4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못 박았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인 위원장이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한 요구를 정면 거절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혁신위 활동이 인 위원장이 공관위원장이 되기 위한 그런 목표를 가지고 활동했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는 "국회 상황이 매우 엄중한데 공관위원장 자리를 가지고서 논란을 벌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가 인 위원장의 공관위원장 요구를 거절한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설명했다.claudia@ekn.kr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11차 전체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재발의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재발의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소추안이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첫 본회의에 보고된 지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해야 한다. 민주당은 다음 달 1일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탄핵 소추안을 표결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탄핵안 강행 처리 수순에 들어갔다.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본회의에서 "고민정 의원 등 168인으로부터 방통위원장 이동관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 국민의힘은 이날과 다음 달 1일 본회의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목적으로 잡아놓은 것이라며 본회의 소집에 반대했지만, 김진표 국회의장이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해 이날 본회의를 개의했다. 국무위원 탄핵소추안은 재적의원 과반(150명) 찬성으로 의결되는 만큼 원내 과반인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 앞서 민주당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 등에 대한 방통위의 해임 처분이 법원에서 잇달아 효력 정지된 점 등을 이유로 지난 9일 국회 본회의 개최 직전 당론으로 이 위원장 탄핵안을 발의했다. 곧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이 위원장과 손준성, 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안이 보고됐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탄핵안 표결을 막기 위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등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전격 취소하면서 탄핵안 처리가 불가능해지자 민주당은 하루 만에 안건을 자진 철회했다가 지난 28일 탄핵안을 재발의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동관 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을 막기 위해 탄핵안을 본회의 상정에 앞서 법사위로 회부하려 했지만 불발됐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탄핵안 발의가 보고된 직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설전을 벌였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의 이 위원장 탄핵안 재발의에 대해 "일사부재의 원칙에 따라 동일 회기 내 재발의가 불가능하다"며 "탄핵안 발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더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민주당은 방송 장악을 이유로 이 위원장을 탄핵하려 하지만, 이 위원장은 취임 후 세 달여간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168석 거대 의석을 내세워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지만 국회의장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저버리고 일방적으로 야당 편만 들고 있다. 탄핵이 공영방송 기득권 유지와 총선용 정쟁 수단으로 활용돼선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탄핵 남발과 국회의장의 의회정신 훼손 행위에 대해 국민과 함께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당이 탄핵안 재발의가 일사부재의 원칙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국회법의 자의적 해석을 넘어 법을 왜곡하고 여론을 호도하는 발언"이라며 "앞서 진행한 탄핵안은 본회의 상정 절차가 없었던 만큼 철회가 가능하다. 따라서 정당하게 철회했고 일사부재의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내일 탄핵안 처리도 당연히 가능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언론 자유를 침해하고 방송법도 위반하는 등 정말 많은 탄핵 사유가 존재한다"며 "국민의힘이 이 위원장을 지키기 위해 본회의를 무산시키려고 국회 법사위를 일방적으로 무산시키며 국회라는 몸통 자체를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 표결을 막기 위해 해당 안건을 국회 법제사법위에 회부해 심사할 것을 제안하는 ‘방통위원장 이동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의 법사위 회부 동의 건’을 제출했으나, 본회의 표결에서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이 대거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 본회의에서는 민주당이 재발의한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도 함께 보고됐다. 민주당은 손준성 검사장에 대해선 ‘고발 사주’ 의혹을, 이정섭 차장검사에 대해선 자녀 위장전입 의혹 등을 각각 탄핵 사유로 제기했다. 민주당은 이들 검사에 대한 탄핵안도 다음 달 1일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탄핵안과 함께 단독으로 표결 처리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탄핵소추안 보고에 반발하면서 국회에서 밤샘 연좌농성을 벌일 계획이다. ysh@ekn.krㅗ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제안한 ‘손준성 검사 탄핵소추안의 법제사법위원회로의 회부 동의의 건’이 부결되고 있다. 연합뉴스

尹대통령, 수석비서관 전원교체…정무 한오섭·홍보 이도운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정무수석에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에 이도운 대변인을 승진 임명하는 등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전원을 교체했다. 시민사회수석에는 황상무 전 KBS 앵커,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각각 기용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통령실 인사 개편 결과를 발표했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신설된 정책실장으로 승진 이동했다. claudia@ekn.kr인선발표 입장하는 신임 대통령실 참모들 이관섭 신임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부터),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한오섭 정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인사 발표 브리핑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동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농협 임직원 및 내부조직단체인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청년부와 결혼이민여성이 함께 해 직접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 경로당, 복지시설 등 600여 곳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동농협 및 내부조직단체는 평소에도 반찬 나눔봉사, 이·미용봉사, 농촌 영농회 봉사, 장애인·다문화가정 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와 공동 성장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 행사를 함께 주관해준 내부조직단체 모든 분들께 늘 감사를 드리며, 김장김치 한 포기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깊이 스며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안동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안동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진행 했다.(제공-안동농협) 안동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안동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고 있다.(제공-안동농협)

‘싱어게인3’, 라이벌전 ‘충격 대진’ 선공개!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 66호vs68호 맞대결

‘싱어게인3’ 2라운드에서 한 팀으로 노래한 66호 가수와 68호 가수가 적으로 만난다. 오늘(30일) 방송을 앞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측이 유튜브 채널 싱어게인3 X JTBC Music에 6회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선공개 영상에는 ‘충격 대진’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2라운드에서 한 팀이었던 66호 가수가 68호 가수를 대진 상대로 지목했다는 것과 이들의 무대 일부가 공개된 것. 특히 라이벌 지목권이 있던 66호 가수가 23호, 60호,68호 가수 중 68호 가수를 대결 상대로 지목한 것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눈을 번쩍 뜨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해리는 "에? 아니 본인이 지목한 거잖아"라며 깜짝 놀라 입을 틀어막았고, 규현은 말을 잇지 못했다. 코드 쿤스트는 "약간 한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은 없다 이런 느낌인가?"라고 66호 가수의 속내를 추측했고, 급기야 MC 이승기는 "이 라운드에서 싹수를 잘라버리고 가겠다 이런 마음인거냐?"라고 66호 가수에게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66호 가숙 68호 가수를 지목한 이유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이들의 무대 일부가 공개돼 한 치 앞의 승부조차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66호 가수와 68호 가수는 극과 극의 음색 만큼이나 상반된 매력으로 라이벌전 무대를 펼쳐보인다. 66호 가수는 소녀시대 ‘런 데빌 런’을 귀를 사로잡는 독보적인 음색과 여유로운 바이브로 소화해 감탄을 유발한다. 68호 가수는 기타를 연주하며 마음을 울리는 음색과 담담하지만 단단한 창법으로 god ‘미운오리새끼’를 진솔하게 노래해 감동을 선사한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된 66호 가수와 68호 가수의 ‘싱어게인3’ 3라운드 라이벌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싱어게인3_6회선공개 JTBC ‘싱어게인 시즌 3 - 무명가수전’이 방송을 앞두고 6회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유튜브 채널 ‘싱어게인3 X JTBC Music’ 영상 캡쳐

김동률, 신곡 ‘옛 얘기지만’ 발표 "이 노래가 피울 꽃들 생각" 소감

가수 김동률이 신곡 ‘옛 얘기지만’으로 오래 기다린 음악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김동률은 2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옛 얘기지만’을 발표했다. 김동률의 열성 팬으로 알려진 그룹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편곡과 피아노 연주를 맡았다. 기타리스트 홍준호도 작업에 참여했다. 노래는 이제는 닿을 수 없는 아득한 옛 기억을 회상하는 이야기를 쓸쓸하고 고즈넉하게 풀어냈다. 김동률이 담담한 목소리로 뱉어내는 가사와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돋보인다. 김동률은 최근 자신의 SNS에 "계절이 오면 온 들판에 한 번에 만개하는 꽃밭이 아니더라도, 드문드문 오랜 기간 이 노래가 피울 꽃들을 생각해 본다"며 "겨울을 기다리느라 좀 오래 걸렸다. 많이 기다려 주신 여러분들 고맙다"고 발매 소감을 남겼다. 백솔미 기자 bsm@ekn.kr김동률2 싱어송라이터 가수 김동률이 29일 신곡 ‘옛 얘기지만’을 발표했다.뮤직팜

김세용 GH 사장 "메가시티 본질, 팽창이 아니라 콤팩트하게 정비하는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최근 ‘메가 서울’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행정학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30일 경기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수도권 메가시티 전략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메가시티 이슈가 도시 경쟁력 강화 목적이 아니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목적을 위해 급조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방공기업법 등을 위반하면서까지 3기 신도시 사업 참여를 주장하는 가운데 이날 토론회가 대한민국의 국토계획 전략의 바람직한 방안을 제시할지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김용창 서울대 교수(지리학)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균등 국토공간 전략’ 주제발표에서 "최근의 단순한 팽창주의적 거대 도시화 졸속 논의는 현재 서울 대도시권이 직면하고 있는 주택 교통 대기오염 범죄 등 대도시 문제의 확산을 부채질하고 각종 비효율과 경쟁력 하락을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교수는 또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지 서울민국이 아니다"며 "서울의 영토확장주의 전략은 서울과 수도권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기능할 뿐 대도시로서 서울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정준호 강원대 교수(부동산학)는 ‘2010년대 이후 수도권 집중의 산업 경제적 효과’ 주제 발표에서 "한국의 지역문제는 자원과 요소, 권력의 과도한 수도권 집중 때문에 발생한다"며 "일부 지역은 저출산 고령화로 지방소멸의 길로 접어들었으며 부산울산경남과 같은 기존 산업지역은 구조조정으로 이른바 한국판 ‘러스트 벨트(rust belt)’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은 ‘수도권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한 예산과 재정적 상황변화와 대응과제’에서 "재정분권은 공공서비스의 제공에 따른 재정적 권한과 책임을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 것으로 지방분권의 핵심요소"라며 "안타깝게도 최근의 행정구역 개편 논의는 ‘부동산 가치상승’이라는 측면만 강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소장은 메가시티 논쟁을 촉발한 김포시의 사례를 통해 재정의 변화를 분석했는데 "김포시가 서울시로 편입될 경우 올해 1차 추가경정 예산서를 기준으로 지방소득세 1335억 원, 자동차세 635억 원 등 총 3005억 원의 세수가 감소한다"고 추정했다. 임승빈 명지대 교수(행정학)는 ‘수도권 대도시 전략과 지방행정체계 개편방안’에서 서울의 외연확장을 분석하면서 "신규 편입 지자체들은 성장관리권역에서 과밀억제권역으로 들어가면서 각종 특혜들이 없어질 것‘이라며 "정부지원과 규제를 유지하는 특별법안은 사회적 정치적 갈등을 유발하고, 납세자와 수혜자간 불일치로 상당한 반발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메가시티의 성공 여부는 단순한 몸집 불리기보다 도시 간 강점의 조화로운 통합에 달려 있다"며 "지역의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네트워크형으로 지역간 거버넌스를 강조하는 ’메가 리전(Mega Region)‘이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날 김세용 GH 사장은 축사에서 "메가시티의 본질은 크기의 문제가 아니라 연구개발 등 기능을 집중하면서 도시는 콤팩트하고 효율적으로 정비하는 것이며 이것이 세계적 추세"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최근 SH의 무분별한 3기 신도시 참여 주장과 관련해 "3기 신도시는 지역맞춤형 개발을 목적으로 해당 지방공사가 적극 참여하고 있으므로 SH의 참여 시도는 3기 신도시 조성 기본방향과 국가정책인 균형발전에도 위배된다"며 "GH는 광교와 다산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사업능력을 증명했고 LH와 달리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에서도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clip20231130151500 김세용 GH사장이 30일 ‘수도권 메가시티 전략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한 대토론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H clip20231130151536 김세용 GH 사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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