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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체식품 특화 협업모델 만든다

전북도가 대체식품 기업과 기관 간 협업을 촉진하고 K-푸드테크가 글로벌을 선도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1일 판교에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SF(Sustainable Foods, 대체식품)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는 산·학·연·관 간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지난 9월 출범한 협의체로, 지속가능한 푸드를 목표로 한‘SF그룹’과 스마트제조의‘DX(디지털전환) 그룹’두 개의 특화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롯데중앙연구소, 대상연구소 등 대기업 식품 연구소와 코랄로, 팜조아, 팡세 등 대체식품 기업, 그리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주대학교 등 지원·교육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식량안보의 시각에서 대체식품 산업을 육성중인 UAE의 아부다비투자진흥청과 KEZAD에서 참여해 얼라이언스에 관심을 드러냈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2023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에 선정된 독일 기반 대체수산물기업 코랄로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기업·중소기업·기관 간 연계 강화를 위해 △ 롯데중앙연구소, 대상연구소에서 상생협업 사례를,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실증체계와 규제샌드박스, 푸드테크 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 참여기업의 대체식품 개발분야와 협업에 필요한 규제 개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얼라이언스를 주관한 백승하 도 농생명식품과장은 "대한민국 푸드테크에서 대체식품에 대한 논의의 중심인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에 더 많은 기업의 가입을 환영한다"라면서,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대체식품 신산업에 대한 기준 및 인증체계와 규제샌드박스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얼라이언스의 대체식품 특화 정책을 위해 푸드테크 전담사무국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 지정할 예정(2024년 1월경)이며, 규제 완화, LCA 체계구축 등 푸드테크 실증체계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북도청 전북도청.

김희수 진도군수,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 7가지 중점적 제시

김희수 진도군수가 지난 1일 진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2회 진도군의회 2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24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먼저 김 군수는 올해는 각종 공모사업에서 지난 11월말 현재 역대 최대 규모인 68건에 1,14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진도군의 발전 잠재력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던 중요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은 △미래지향형 농수산업 집중 육성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 △문화예술 자원·자연경관 특화 관광지 조성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 정비 △생활인구·청년인구 유입 지방소멸대응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사업 국가계획 반영 등 7가지다. 먼저 ‘미래지향형 농수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서는 농어업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확대와 숙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친환경 농기계 지원과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업단지를 확대 추진한다. 또한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사업,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추진해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양식산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두 번째,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를 위해 노인·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노인전문요양병원 환자와 이용자들이 면회 온 가족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효도방(가칭)을 조성하는 등 맞춤형 복지를 추진한다. 또한 60세 이상 어르신 무릎인공관절과 안질환 수술지원, 섬 지역 간호·보건인력 기숙사 건립 공모를 추진하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 번째,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통합지원센터 조성, 난임부부 원거리 교통비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초·중·고 학생 대상 화상 영어교육 사업 등 출산·양육·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네 번째, ‘문화예술자원·자연경관 특화 관광지 조성’을 위해 진도산해도경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예술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복합문화관광 시설을 조성해 세방낙조 아트문화타워 조성사업, 인문치유 관광루트 연계사업에 총 303억원을 투입, 남해안 관광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 정비’을 위해 365 꽃피는 진도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하고 건강한 맨발길 조성,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타워 건립, 회전교차로 설치, 농어촌버스 무료화, 항포구 CCTV 설치, 십일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여섯 번째, ‘생활인구·청년인구 유입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해 부족한 주거공간을 확충하고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와 청년인구 유입에 중점을 두고 효과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사업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신(新) 조도대교 건설과 진도해안일주도로 77호선 승격, 가사대교 건설 사업이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국토교통부,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대형사업들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고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미래전략위원회를 본격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긴축재정 기조로 지방교부세 감액의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의 성과를 원동력 삼아 2024년에는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혁신 진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군민과 군의회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388억 원 줄어든 4,219억 원으로 불요불급한 사업과 경상경비는 축소하고 사업별 집행 시기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pye8880@ekn.kr1. 김희수 진도군수 시정연설,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 제시 (2) 김희수 진도군수가 지난 1일 제292회 진도군의회 2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24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제공=진도군

전남도교육청, 무안·영광 지역사 ‘남도민주평화길’ 운영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남도민주평화길(전남 義)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 첫날은 지역사 교육자료 설명회 시간으로 전남 의(義) 역사를 담은 교육자료에 대해 안내했다. 집필진들은 전남의 향교와 농민운동, 그리고 남도민주평화길 체험학습 자료 5권(무안, 구례, 해남, 영광, 보성)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이후 분임토의를 통해 내년도 교육자료 발간 주제와 집필진 구성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역사 집필진으로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집필을 통해 우리 전남 義(의) 역사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일에는 올해 남도민주평화길(전남 義) 체험학습 자료집 제작 지역인 무안과 영광 답사가 진행된다. 탐방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내 고향에 대해 전문가들이 설명하는 답사 연수에 참가하게 돼 더 뜻 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에서 더 자신감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교육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지역사 교재는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남도민주평화길 체험학습자료는 학생들의 지역사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자료이다"며 "두 자료들이 학교에서 지역사 교육에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남도민주평화길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사진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 중인 남도민주평화길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사진. 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도, ‘2024 사랑의 온도탑’ 제막 62일간 대장정

추운 날씨를 녹여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이 지난 1일 전남도청 광장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오는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목표액(99억 2천만 원)보다 6% 늘어난 105억 5천만 원이다. 출범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동일 전남공동모금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행사는 명창환 부지사의 희망 메시지 전달에 이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과 차량 제공, 복권 기금 사업, 월동 난방비 지원 등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버튼 누르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의 첫 기부금은 전남도의회 600만 원,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3천만 원, 전남개발공사 2천만 원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나눔을 위한 군불을 지폈다. 도청 광장 ‘손모아 사랑의 온도탑’은 2024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온도탑은 성금 목표액의 1%인 1억 550만 원이 모일 때마다 행복 온도가 1℃씩 올라가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 세계적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특히 취약 계층에게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우리의 더 큰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올해도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온도탑이 뜨겁게 끓어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1 지난 1일 전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 제공=전남도

광주 5·18민주광장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시작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내년 1월31일까지 집중 모금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성금 첫 기부, 차량 및 기타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버블 점등 이벤트를 마련해 성공적인 캠페인을 기원했다. 첫 기부는 ㈜광주은행, 기아오토랜드,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나눔테크, 정원장학복지재단 등 5개 기업·기관이 이름을 올려 돌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광주를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50억7000만원이다.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한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문제 대응 지원, 안전한 일상 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지원 등 4개 분야에 사용된다.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광주를 가치있게 하는 나눔동행에 많은 광주시민이 함께 해준 덕분에 올해도 지역발전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힘이 됐다"며 "지난해 뜨겁게 사랑의 온도를 올렸듯 올해도 광주시민들의 정성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경제까지 어려워 더욱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5·18민주광장에 연대와 나눔의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졌다. 사랑의 온도탑이 쑥쑥 올라가는 것을 보며 모두 희망 놓지 않길 바란다. 그늘진 곳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31201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GJI09311 지난 1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 제공=광주광역시

이민근 안산시장 일본서 경자구역 세일즈 ‘동분서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일본 가와사키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 뒤 도쿄를 찾아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안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2일 안산시에 따르면 3박4일 일정으로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이민근 시장은 가와사키시 소재 기업 및 관련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11월30일 가와사키상공회의소에서 진행했다. 투자유치 설명회는 안산시와 가와사키시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안산경제자유구역 유치 타당성 및 지정될 경우 각종 인센티브 등에 대해 이민근 시장이 직접 발표한 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민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첨단산업 클러스터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은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갖추는 등 호조건에 경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안산시 진가를 알아본 안목 있는 투자자 및 기업인에게 최고 수준의 행정 지원과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민근 시장은 1일 일본 동경무역관을 방문해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을 면담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안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삼식 본부장은 "안산은 수도권 인근에 소재해 편리한 교통여건과 국가산업단지 및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어 우수한 기업입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코트라와 관계형성을 기반으로 안산 기업과 일본 기업 간 교류를 보다 활성화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핵심전략산업으로 로봇-바이오-제조-ICT-유통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 및 외투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에서 안산시를 일본 기업에 많이 홍보하고, 안산시와 일본 간 가교역할을 해준다면 안산시는 물론 기업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코트라 일본지역본부는 일본에 4개 무역관(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을 운영하며, 한국 중소기업 일본 초청-정기 상담회를 열고 한-일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안산시는 일본무역진흥기구,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일본 관련 기관, 일본계 회계법인-은행 관계자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여건 홍보 및 양질의 투자를 이끌기 위해 팸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이민근 시장은 김준호 신안산대 교수 등 일본방문단과 함께 로봇 분야 세계 최대 비즈니스 박람회인 ‘2023 동경국제로봇전시회’를 참관하고 일본계 기업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일본 기업 및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투자유치 업체를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방문 상담 및 네트워킹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11월30일 일본기업 투자유치 IR 진행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11월30일 일본기업 투자유치 IR 진행.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 1일 면담 이민근 안산시장-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오른쪽) 1일 면담. 사진제공=안산시

[오늘날씨 예보] 전국 주말 시작 토요일도 ‘오들오들’…서울 아침 기온 ‘영하 3도’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토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춥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는 밤 한때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강원 중·북부 동해안, 충북,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동부 1㎝ 미만, 강원도 중·북부 내륙·산지 1∼3㎝다. 강수량은 경기 북부 1㎜ 미만, 강원도 중·북부 내륙·산지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1.2도, 수원 -3.0도, 춘천 -9.1도, 강릉 -0.1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1.2도, 광주 0.5도, 제주 7.6도, 대구 -2.8도, 부산 -0.8도, 울산 -0.4도, 창원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강원 영서와 그 밖 경상권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야외 작업,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hg3to8@ekn.kr'바람이 너무 차서'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찬 바람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 연합뉴스

불수능·의대증원에 수능점수 발표도 안됐는데 재수 문의 급증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 발표가 되지 않았는데도 학원가에 벌써 재수하려는 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었다.올해 수능이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난도가 높은 ‘불수능’이었던 데다, 의과대학이 2025학년도부터 정원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학원 입시설명회를 찾는 재수생이 예년보다 증가하고 있다.이런 수요에 맞춰 재수 종합반을 전년에 비해 1달가량 앞당겨 개강하는 학원도 목격됐다. 재수 문의는 수험생들이 성적 통지를 받는 8일, 수시 모집 1차 합격자 발표가 나는 15일 이후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치동에서 입시컨설팅을 하는 박성철 유웨이 대치센터장은 2일 연합뉴스에 "올해 불수능과 내년 의대생 증원바람 등의 영향으로 학원가의 재수종합반 개강시기가 빨라지는 것 같다"며 "강남의 대형 학원 두 곳은 2024년 1월 1일 선행반을 개강하고 빠른 경우는 이달 초에도 개강하는 등 재수선행반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강남의 한 대형학원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재수생이 늘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이야기고 우리는 불수능 때문에 재수생이 는 것으로 일단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최상위권 블랙홀인 ‘의대 증원’이 내년에 발표될 가능성이 매우 크며 이에 따라 상위권 자연계열 학과 학생들이 도미노로 빠지면서 다른 대학 학생들의 연쇄적인 재수 도전이 늘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예전엔 내신이나 수능에서 아주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만 의대를 준비했지만, 지금은 이과 최상위권 30%가 의대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며 "심지어 수능 점수가 3등급대를 벗어나는 학생도 2∼3년 목표를 두고 장기 재수를 생각하기도 한다"고 말했다.그는 "의대 목표뿐만 아니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합격 가능성을 머릿속에 그리며 재수하는 학생도 있다"며 "연쇄적으로 수험생들이 이동하니 자신이 상위권 대학 자연계열로 갈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종로학원이 지난달 29일 열린 재수 선행반 설명회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학년도에는 졸업생 등 N수생이 17만5239명으로, 전체 수험생의 33.9%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고3 학생(39만4940명)이 예년에 비해 적은 탓에 내년에 재수생의 모수 자체가 줄 수는 있겠지만, 여전히 전체 수험생 중 차지하는 비중이 30%대로 크다. 올해 수능에서 N수생은 17만7942명(35.3%)으로 1996학년도(37.4%)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최근 20년간 N수생 비율은 2005∼2022년까지 20%대를 유지하다가 2023학년도(31.1%) 처음 30%대를 넘었다.박 센터장은 "의대 정원 발표가 예상되는 내년 초 무렵에는 대학에 합격한 학생 중 상위권 학생들이 추가로 반수 형태로 입시에 참여할 가능성도 커 보인다"며 "서울의 상위권 대학은 물론 지방 의대 라인의 학생들도 한번 더 수능을 보려는 경향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박 센터장은 "보통 반수 진입시점이 5월 중간고사와 대학 축제 이후인데, 올해는 의대 정원 발표 시점을 기준으로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가부 종합평가 ‘최우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종합평가에서 S등급(최우수)을 받아 2회 연속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종합평가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기 위해 전국 230여개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된다. 청소년인구 및 도시유형을 고려해 5그룹으로 나눠 올해는 총 25개 최우수센터를 선정했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지원기반 조성 △지원사업 인프라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 현판을 받았다. 또한 S등급을 받은 전국 25개 청소년복지센터 중 그룹별 최우수기관 15개에도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청소년 상담복지 및 또래상담 사업성과 보고대회’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 동반자(종사자)가 상담사례 수기공모 부문에서 우수 상담사례에 선정돼 종사자 개인표창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서은경 청소년복지센터장과 종사자 여러분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관기관 간 협력을 공고히 다져 위기청소년 지원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6년 개관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상담-문화활동-복지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최우수’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1월30일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사진제공=안산시

배달기사인줄 알았는데 원룸 여성에 남친까지…20대男, 징역 50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원룸에 사는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이를 제지하는 여성 남자친구를 살해하려 한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3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등살인, 강간등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50년을 선고했다. 또 10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간 아동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을 명했다. 앞서 검찰은 그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5월 13일 오후 10시 56분께 대구 북구 한 원룸에 귀가 중이던 B(23·여)씨를 뒤따라 들어가 흉기를 휘두르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때마침 들어온 B씨의 남자친구 C(23)씨에게 제지됐다. 그는 또 이 과정에 C씨 얼굴, 목, 어깨 등을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 등도 받았다. A씨 범행으로 C씨는 의식불명 상태에 이르렀고 수술 받아 의식을 회복했으나 영구 장해를 입었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났다가 오토바이 번호판 등을 통해 신원 확인에 나선 경찰에 3시간여만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그는 범행 전부터 인터넷에서 ‘강간’, ‘강간치사’, ‘강간자살’, ‘○○원룸 살인사건’ 등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특히 원룸에 사는 여성을 노리고 여성들이 경계하지 않도록 배달기사 복장을 한 채 범행 대상을 물색하며 흉기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전에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이다. A씨는 2021년 7월 휴대전화 카메라로 당사자 의사에 반해 여성 알몸을 촬영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대담하고 위험하며 중하다. 피해자들은 피고인으로부터 참혹하고 끔찍한 피해를 입었고 평생 치유하기 어려운 고통 속에 살게 됐다"며 "피고인은 피해자와 그 가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 회복을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g3to8@ekn.krclip20231201212346 대구지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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