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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거금도 적대봉 일원에

전남 고흥군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 증가와 산림복지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산림자원을 활용한 자연휴양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적대봉 자연휴양림은 총사업비 80억 원(균특 52억, 군비 28억)을 투입해금산면 적대봉 일원의 160ha 부지에 워케이션(Worcation)이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포레스트 워케이션 센터, 숙박시설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휴양림 내 산책로 등 편익·휴양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고흥군은 산림청의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를 위한 타당성 평가용역을 진행 중이며, 산림청의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 완료 후 실시설계를 비롯한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적대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군민의 건강한 삶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산림환경 요소를 활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는 산림복지 혜택 제공뿐만 아니라, 휴양지에 머물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근무제도를 전국의 기업단체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근무 공간과 숙박시설 등 시설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휴양, 복지 공간을 제공해 군민들의 산림복지 수요에 부응함과 동시에 고흥군에 장기체류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고흥군 거금도 적대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조감도. 제공=고흥군

광주시, 광주역 후면 유후부지 매입···호남 최대

호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광주역 창업밸리’가 시동을 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 국토부 부지 매입에 이어 최근 광주역 후면 유휴부지 매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밸리 조성 사업의 부지 전체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2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역을 경유하는 달빛내륙철도가 반영되는 등 사업 여건 변화로 부지매입에 난항을 겪어온 지 약 2년 만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사업 대안 마련과 지역 정치권의 협조 등에 힘입어 국토부, 코레일 등 각 토지 소유주로부터 토지매각 동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감정평가, 용도폐지, 총괄청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4월 국토부 소유 부지를 매입했으며, 이번 코레일 부지는 1년 간의 실무협의 끝에 매입을 완료했다.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 조성 사업은 광주역 유휴부지에 경제적 파급력이 높은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경제적 인프라를 개선해 쇠퇴한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출발했다. 공공투자 비용은 약 4400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까지 △어울림팩토리 △빛고을창업스테이션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자리연계형주택 등 창업지원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시설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매입한 부지에는 창업지원시설인 복합허브센터와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창업자들에게 주거를 지원하는 일자리연계형 주택 등 4개 시설이 들어선다. 이 중 복합허브센터는 설계가 완료돼 이르면 올해 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자리연계형주택은 2024년까지 설계와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20년부터 광주역 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공사하고 있는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2023년 말 예정 공정률이 약 70%로, 2024년 상반기 준공 후 하반기부터 초기 창업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빛고을창업스테이션 맞은편에 노후건물을 리모델링해 구축한 어울림팩토리에는 현재 창업기업 6개소가 입주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김준영 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코레일 부지 매입으로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 조성 사업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남 최대 창업밸리 조성과 더불어 인근 주민들을 위한 도시재생사업도 성실하게 추진해 광주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광주역 도시재생혁신지구 조감도(BASE) 광주역 도시재생혁신지구 조감도. 제공=광주광역시

시흥시 ‘깨끗한 경기만들기’ 최우수…1.5억획득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작년 평가에서 하위권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절치부심한 끝에 최우수상을 받아 여타 지자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감축에 대한 다양한 시책과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는 시-군별 특수시책, 우수사례 정성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4개 평가시책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시흥시는 4개 평가시책 분야 14개 지표의 정량평가와 외부 전문가, 시-군 공무원이 참여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정성평가를 합산한 결과,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도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지난 1년간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청과 동행정복지센터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행복홀씨 입양사업’, ‘도로관찰제’ 운영을 비롯해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흥시는 LG화학-시흥도시공사와 함께 폐합성수지 원료 지원을 통한 민관협력 재활용 선순환체계를 확립하고, 폐합성수지 재가공으로 제품을 제작했고, 공공기관 재활용품 구매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임병권 자원순환과 팀장은 4일 "자원순환 대표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시흥시가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한층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자원순환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서울호서아카데미, 2023 송년 페스티벌 12월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울호서미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 서울호서아카데미 송년 페스티벌’이 오는 12월21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호서미래교육원 김영덕 원장이 기획·제작했으며, 트롯과정 김영희 교수, 라인댄스과정 백은실 교수, 댄스스포츠 김영민 교수, 패션 박수진 교수와 김은아 교수가 연출을 맡는다. 송년 페스티벌은 노래와 공연,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 교수, 강서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김영덕 서울호서미래교육원 원장은 "서울호서아카데미에서는 평생교육시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시니어패션모델,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미즈·미스터트롯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송년 페스티벌에서는 현재 재학 중인 성인 학습자들이 하나가 되고 소통하는 즐거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운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100세시대, 평생학습시대를 맞이해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위해 개설한 아카데미과정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서울호서아카데미 송년 페스티벌이 교수들과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견문을 더욱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울호서아카데미는 100세 시대 평생교육을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6월에 시작된 평생교육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5년간 직업교육과 학점은행제 학위교육사업을 통해 산업형 인재를 양성한 서울호서전문학교에서 개설한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평생교육과정이다.호서페스티벌

KAC 방송영상디지털콘텐츠예술계열 이유진 졸업생, 제28회 경기노동문화예술제 동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교육부 2·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최근 방송영상디지털콘텐츠예술계열 방송연출과정 23학번 이유진 졸업생이 ‘제28회 경기노동문화예술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노동문화예술제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에서 매년 경기도 내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창작문화 활동을 위해 매년 개최 중이다. 이번 2023 제28회 경기노동문화예술제는 노동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UCC 콘텐츠, 미술 (회화 및 디지털 아트), 문학 (시), 사진 (DSLR, 모바일 사진) 부문을 공모했으며, KAC한국예술원 방송영상디지털콘텐츠예술계열 이유진 졸업생은 UCC 콘텐츠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학교 관계자는 "방송영상디지털콘텐츠예술계열 학생들은 한국예술원의 다양한 방송기자재를 통해 끊임없이 작품 제작 활동을 하면서 본인의 실력을 키워 나가며 지상파, 케이블, OTT 등 방송영상 분야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송영상디지털콘텐츠예술계열 졸업생들은 각종 지상파, 케이블, OTT플랫폼 등 방송영상 현장에서 다양한 활약을 하고 있다. 최근 졸업생 활동으로는 채널A ‘강철부대3’, ENA 월화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너의 시간속에서’, ‘환혼2’, 예능 도시어부4 등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에서 연출, 조연출, 촬영, 편집 등 각 파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졸업생 중에는 중앙대, 이화여대, 런던예술대학 등 상급 대학원 진학을 통해 영상에 대해 배움을 선택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편, KAC한국예술원 방송영상디지털콘텐츠 예술계열(방송연출, 영상제작, 광고영상기획·연출,영상촬영,특수촬영,유튜브·크리에이터)은 2024학년도 신·편입생 우선선발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검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 중이다.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선발 전형 기간에 합격하고 입학하는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KAC

산림항공본부, 전문가 초청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산림항공본부는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정책 제언‘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달 30일 개최했다. 4일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산림항공본부 주요 업무와 관련해 항공·드론·홍보·경제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을 초청해 산림항공본부 정책 분석 및 자문,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고기연 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과별 업무계획 보고, 전문가 정책 제언, 토론 및 의견종합 순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확대 및 지자체(산림과)와의 협업 강화 △산불 예방 및 계도 기능 강화 필요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미디어 노출 기회 마련 필요 △조종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모의비행 훈련장치 추가 도입(S-64) △산불 진화 업무 담당자 피로,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 계획 수립 등이 논의됐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전문가의 정책 제언을 반영해 산림항공본부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수립한 정책을 기반으로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 보호 및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보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정책 제언 간담회_1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가운데)은 분야별 전문가 및 산림항공 본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항공본부

이찬원, SBS

이용진, 이찬원, 이지혜, 엔믹스 오해원이 정규 편성된 ‘과몰입 인생사’ MC를 맡는다. SBS ‘과몰입 인생사’가 정규 편성 소식과 함께 MC 라인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과몰입 인생사’는 세상을 뒤흔든 인물의 숨겨진 인생사와 한순간의 선택으로 세계사가 송두리째 바뀌는 평행우주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올 8월 2부작 파일럿 방송을 진행했고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정규 편성된 ‘과몰입 인생사’ MC로는 이용진, 이찬원, 이지혜, 엔믹스 리더 오해원이 함께 한다. 다른 매력을 지닌 네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새롭게 출발하는 ‘과몰입 인생사’에서는 국내외를 망라하는 인물은 물론, 반면교사 삼아야 할 역대급 ‘빌런’들의 이야기까지 더욱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역사적 인생사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매 회차 전혀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인생 텔러’가 등장하여 역사적 인물과 시공을 초월한 연결고리가 되어줄 것 역시 관전 포인트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인생의 결정적 순간에 직접 선택을 내려보는 독특한 방식의 역사 스토리텔링, 그리고 여기에 과몰입한 이용진, 이찬원, 이지혜, 오해원 MC 4인방의 에너지가 더해져 한층 풍성한 재미가 기대된다. 오는 28일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SBS 이용진, 이찬원, 이지혜, 엔믹스 오해원이 정규편성된 SBS 시사교양 ‘과몰입 인생사’ MC를 맡는다.SBS 과몰입 인생사 이용진, 이찬원, 이지혜, 엔믹스 오해원이 정규편성된 SBS 시사교양 ‘과몰입 인생사’ MC를 맡는다.SBS

검찰,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동희 부장검사)는 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와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압수수색 대상은 도청 총무과, 비서실 등 10여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법인카드가 사적으로 사용됐다는 곳으로 지목된 식당, 과일가게 등 상점들도 대상에 포함됐다. 이날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의 신고 내용을 검토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 대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조씨는 "피신고인(이재명 대표)은 경기도지사라는 직위와 권한을 남용하고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적 업무에 사용돼야 할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횡령 또는 횡령하도록 지시하거나 횡령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해 배우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행위를 했다"며 이 대표를 조사해 달라고 신고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엔 이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 씨와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개인 음식값 등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폭로했다. 그의 폭로로 검찰과 경찰이 김씨 등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검찰은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는 한편, 당시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한 경기도 공무원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최근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청구가 법원에서 기각된 이후 추가 수사 끝에 영장을 재청구,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수원지검이 그동안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뇌물 및 정치자금 의혹,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수사의 일환이었다.(사진=연합)

‘고려 거란 전쟁’ 이원종이 장렬한 최후를 맞았고, 최수종은 전쟁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졋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8회에서는 거란군에게 곽주성과 영주성까지 함락당하며 위기에 빠진 고려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종(김동준 분)과 강감찬(최수종 분)은 반격할 시간을 벌기 위해 거란에 거짓 친조를 보내기로 해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한순간의 방심으로 삼수채는 거란군에게 점령당했고, 강조(이원종 분)는 생포당했다. 현종은 삼수채 전투에서 고려군이 대패하고 강조가 적에게 붙잡혔다는 전령을 듣고 큰 충격에 빠졌다. 강감찬은 걱정에 사로잡힌 현종을 향해 "고려군이 비록 패했다고는 하나 전멸에 이른 것은 아니옵니다"라며 "전장의 장수들이 반드시 전세를 역전시킬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현종이 백성들에게 패전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하자 현 상황에서 황제와 백성 간의 신의까지 챙기려고 하는 것은 욕심일 뿐이라고 직격타를 날렸다. 포승줄에 묶인 강조와 이현운(김재민 분)을 비롯한 장수들과 함께 거란군 군영으로 끌려갔다. 이어 야율융서(김혁 분)는 강조를 향해 이제 거란의 신하가 되어 자신을 위해 싸워보겠냐고 회유했다. 강조는 절체절명 위기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은 고려의 신하라며 거란의 뜻을 거역했다. 분노가 차오른 야율융서는 강조를 향해 도끼를 내리쳤고 강조는 마지막 순간까지 고려의 황제를 위해 죽어서도 영원히 충성을 다할 것이라며 충정의 여정을 끝마쳤다. 반면 고려의 장수 이현운과 노전(김태한 분) 등은 거란에 투항했다. 이현운은 곽주성과 영주성을 무너뜨릴 방법을 알려주었고, 거란은 곽주성과 영주성까지 함락시키며 점점 고려의 숨통을 조여 왔다. 최항(김정학 분)은 현종을 만나기 전 강감찬을 찾아가 "서경마저 함락되면 곧 적들이 개경으로 몰려올 것"이라며 고려가 항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정의 관리들로부터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친조(한 나라 군주가 상국 조회에 참석해 신하임을 인정하는 것)를 청해야 한다는 말을 들은 현종은 혼란에 빠졌다. 강감찬까지 직접 친조를 청하는 표문을 짓겠다고 나서자 현종은 믿었던 신하에 대한 배신감을 표출했다. 하지만 강감찬의 속내는 전혀 달랐다. 현종과 단둘이 남게 된 강감찬은 "적을 기만하자는 것이옵니다. 적을 속여 시간을 벌고 그사이에 반격을 준비하자는 말"이라며 자신이 직접 표문을 지어 거란의 진중으로 가겠다고 밝혀 현종을 놀라게 했다. 방송 말미 백기를 든 별장과 함께 거란으로 향하는 강감찬이 "소신은 미치도록 승리하고 싶사옵니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이 전쟁에서 반드시 이기고 싶사옵니다"라며 결의를 다지는 엔딩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불태웠다. 과연 강감찬의 지략으로 고려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한편, ‘고려 거란 전쟁’ 8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9%를 기록했다. 특히 강감찬이 현종에게 직접 표문을 지어 거란의 진중으로 가겠다고 밝히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8.8%까지 치솟으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고려 거란 전쟁 ‘고려 거란 전쟁’ 8회에서 강조(이원종 분)가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KBS2 ‘고려 거란 전쟁’ 방송화면 캡쳐

홍천군, 친환경 공설묘원 2차 조성 박차…2024년 완공 목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홍천군은 친환경 맞춤형 장사문화 조성을 위해 ‘홍천군 공설묘원 조성공사 2단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읍 하오안리 일대에 조성중인 친환경 공설묘원은 현재 사업 공정률은 62%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국비 및 군비 68억원을 투입해 2만5619㎡의 면적에 6500기가 갖춰진 자연장지·산분장지 및 주차장, 화장실 등을 조성한다. 자연장지는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밑에 묻고 개인 표식을 세워 고인을 추도하는 장례방법이며, 산분장은 화장한 유골을 산, 바다 또는 특정 장소에 뿌리는 장사방식으로 현재 제도화를 추진 중에 있는 장례방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장사 방식이 자연친화적인 자연장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고령화와 수요 증가에 맞춰 공설묘지를 자연장지로 바꿔 군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증진하고자 2024년 상반기까지 완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ss003@ekn.kr친환경 공설묘원_1 홍천군 하오안리 일대에 조성 중인 홍천군 공설묘원 조감도 사진=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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