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이낙연 "양당 폭주에 대한민국 맡기다간 낭패 당할 수 있어"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7일 "양당의 폭주에 대한민국을 맡기다가는 크게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YTN과의 인터뷰에서 "양당의 폐해에 진저리 치는 국민이 늘어나는 건 정치에 대한 분명한 경종이자 경고이므로 국민께 ‘이런 대안은 어떤가요’라고 겸손하게 여쭤보는 게 정치 안정에도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를 보면 양당 모두 싫다는 국민이 30% 가량 된다"며 "양당만 놓고 ‘답을 고르세요’ 하는 시험 문제를 강요하면 그 30%는 어디로 가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마냥 시간을 끌고 연기를 피울 수 없다"고 말해 조만간 창당과 관련한 결단을 내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재명 대표 체제 민주당이 혁신하지 않는다면 신당을 만들 가능성을 시사해온 이 전 대표의 이날 발언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창당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전 대표는 ‘누군가와 창당을 같이 할 때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국가에 대한 책임의식과 합리적 사고"라고 답했다.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도 고민하냐’는 물음에는 "(양당 중 하나를 고르라는) 시험 문제에 정답이 없다고 하는 국민이 특정 지역에 모여 살지 않는다"며 창당 시 전국 정당을 표방하는 정당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이 전 대표가 이처럼 창당 추진으로 해석될 만한 언급을 내놓은 데는 민주당이 더는 혁신할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실패를 되돌릴 가능성은 있냐’는 질문에 "이제 뭘 할 수 있겠나. 별 기대는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혁신위 성과를 평가해 달라는 요구에는 "국민의힘 혁신위는 리더십 결핍으로, 민주당은 리더십 과잉으로 실패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대표가 이틀 전 ‘개딸’(개혁의딸)로 불리는 강성 당원들을 향해 "배제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과 단결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당내 단합을 당부한 것도 평가절하했다. 이 전 대표는 "변화의 시작이길 바라지만, 속단은 이르다"며 "이런 일들은 과거에도 있었고, 근본적 변화 없이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가 전날 ‘소통이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누구와도 소통할 생각’이라고 한 데 대해서도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확인되면 (이 대표를) 오늘이라도 만나겠다"면서도 "지금도 (이 대표를) 만난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냥 ‘도와달라’는 선이어서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당은 이대로 갈 테니 아무 말 말고 따라오라’고 하면 나 같은 사람이 왜 필요하겠나"라며 "현 상태 그대로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하면 내가 할 일이 있겠나 싶다"고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만날 가능성을 묻자 "그런 계획은 없다"고 답변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세 사람이 비이재명(비명)계 연대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이 전 대표는 "그 정도로 책임 있는 일을 하신 분들을 특정 목적으로 얽는 것은 인간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ysh@ekn.kr이낙연 전 총리, 삼육대 특강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청년, 정치리더와 현대사회의 미래 바라보기’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로보컵 아시아퍼시픽 2023 평창’ 이 7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막한다. 로보컵 아시아퍼시픽 연맹, 한국로보컵협회, 강원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다. 평창군은 2021년과 2022년 한국로보컵오픈대회 개최에 이어 국내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국제대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페르난도 리베이로 세계 로보컵협회 이사, 장지우 주 로보컵 아시아퍼시픽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석한다.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중·고 학생과 성인 참가자들이 주니어 리그와 메이저 리그로 나눠 경연을 진행한다. 8일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축구 메이저 리그 예선경기와 온스테이지, 레스큐시물레이션 등의 주니어 리그 예선경기가 펼쳐지고 오후부터는 축구, 레스큐, 온스테이지, 로지스틱스 종목 주니어 결승 경기가 치러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오전에 휴머노이드 로봇축구, 레스큐 종목 결승 경기가 열리고 오후에는 시상식과 폐회식이 열린다. 이와 함께 로봇 관련 체험프로그램과 스마트 토이 등 부대행사를 운영하고 한국로봇산업 관련 전시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로봇산업 정책과 비전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동계올림픽 정신을 계승한 레거시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로보컵 대회 지속 개최를 통해 평창이 동계스포츠를 비롯한 첨단e-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 마련 및 첨단 산업 분야 선도 이미지를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과학 산업 분야 MICE 산업 기반을 다졌다. 특히 국내·외 참가자들이 대회기간 평창군에 체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재국 평창 군수는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를 설계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귀중한 대회를 평창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평창이 동계스포츠의 메카 뿐만아니라 첨단 스포츠의 메카로도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로보컵아시아퍼시픽 평창 포스터 로보컵 아시아퍼시픽 2023 평창 포스터 제공=강원관광재단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 "시민에게 안전한 시설물 구축에 최선"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규모 4.0 경주 지진이 발생한 지난달 30일에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역량 향상을 위한 ‘PUC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 2차례에 걸쳐 오산시 소재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소속 직원에게 재난 초기 대응 및 행동요령을 교육했다. 시설물 대행사업을 수행하는 만큼 시설물의 재해를 최소화하고 대형 사고를 방지함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AEDㆍ심폐소생술 체험 △지진행동요령 숙지 및 지진체험 △완강기 이용방법 △소화기ㆍ옥내소화전 사용방법 등 각 사례별로 진행됐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공사 직원은 "재난상황을 가정해 행동요령을 숙지하니, 실제 재난상황 시 시민대상 대피요령을 전파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공사 내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임직원 모두가 체험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시설물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207102800 재난역량 강화 훈련 모습 사진제공=평택도시공사

부산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 ‘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홍주 기자] 부산광역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금정구의회 의장 최봉환)는 6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부산시 16개 구·군의회 의장들이 모인 협의회는 이날 "지난 20여 년간 추진해 온 지역균형발전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역소멸이 가속되고 있는 것은 경제 논리만을 앞세운 수도권 중심주의가 득세해 왔기 때문"이라며 "부울경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이었다. 현재는 주역 산업들이 길을 잃고 있으며, 젊은이들의 꿈을 이뤄줄 선호 직장에서 멀어지고 있다. 이런 산업이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해 구조개혁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의회 의장단은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정책"이라며, "그러나 국회에서는 개정안 상정 미처리, 법안심사소위는 논의 안건으로도 다뤄지지 않았다"고 국회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이들은 끝으로, "정치 공학적 계산과 이권 대립이 아닌 진정으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결단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반드시 본사를 서울로 명시하고 있는 현행 한국산업은행법을 국회는 신속하게 개정해야 한다"며 "부산 구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는 산업은행법 개정 결단을 강력히 촉구하며, 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내 처리를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중구청에서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조속 이전 촉구를 위한 성명을 발표 한 바 있으며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끝나가는 시점에도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법안심사소위에서 안건으로 조차 다뤄지지 않자 다 시 한번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fort0907@ekn.kr부산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 ‘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최봉환(금정구의회 의장, 가운데) 부산광역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이 6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

경복대-차의과학대 대학원, 메디컬뷰티 연계교육 MOU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1일 남양주캠퍼스 선덕관 창조인홀에서 차의과학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 메디컬뷰티산업전공과 대학 간 연계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에서 정연선 의료미용학과장, 송다해-류정아-이미숙-이정은 교수와 학생대표로 김혜빈-조지아나-김유빈-이다빈 학생이, 차의과학대에선 보건산업대학원 메디컬뷰티산업전공 황혜주 주임교수, 서현숙 교수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료미용학과의 전공심화과정과 교육연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학생 선발 및 장학 △대학원 프로그램 소개 △공동학술 연구 및 정보 교류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교육관련 자문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연선 경복대 의료미용학과장은 "경복대와 차의과학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미용 분야의 미래 인재들에게 탁월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며 "대학 간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혜주 차의과학대 주임교수는 "의료미용학과 전공심화 졸업생이 보건대학원의 메디컬뷰티산업전공에 진학해 의료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동시에 뷰티산업 트렌드와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의료미용 전문가 양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 의료미용학과는 수도권 최초로 의료와 미용이란 두 가지 분야를 융합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과다. 따라서 전공심화 과정(1년)을 졸업한 후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kkjoo0912@ekn.kr경복대 의료미용학과-차의과학대 보건산업대학원 연계교육 MOU 경복대 의료미용학과-차의과학대 보건산업대학원 1일 메디컬뷰티 연계교육 MOU 체결. 사진제공=경복대

신동엽-김유정,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이 ‘2023 SBS 연기대상’을 진행한다. 7일 SBS는 "2023 SBS 연기대상‘에 신동엽, 김유정이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2020년과 2021년 양해 SBS 연기대상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던 신동엽, 김유정이 2년 만에 SBS 연기대상 2MC로 세 번째 재회하여 기대를 모은다. SBS 연기대상의 터줏대감 신동엽은 7년 연속 MC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국민 MC다운 진행 실력으로 시상식의 품격을 높인다. 7번째 SBS 연기대상 진행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경신한 신동엽은 이제는 SBS 연기대상에 빠질 수 없는 상징적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방영중인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의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유정은 2년만에 다시 MC석에 선다. 특히 신동엽과는 세 번째 SBS 연기대상 MC 호흡을 맞추는 만큼 찰떡같은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뿜어져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2023 SBS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29일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신동엽 김유정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유정이 ‘2023 SBS 연기대상’ 진행을 맡는다.SBS

이재준 수원시장, "봉사하는 당신이 빛날 수 있는 도시 조성할 것"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봉사하는 당신이 빛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20회 수원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이같이 언급하면서 "등록 자원봉사자가 41만 명에 이르는 수원은 이웃을 위한 봉사를 가장 많이 하는 도시"라며 "자원봉사자들이 빛나는 도시,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비전(시민이 만드는 자원봉사 행복도시 수원) 선포로 시작된 이날 기념행사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의 축사, 20주년 활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2007년 12월 서해안 기름유출사건 현장 봉사, 각종 수해복구 현장 봉사활동, 튀르키예 지원 등 수원시 자원봉사자들의 지난 20년 동안의 기록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했다. 이 시장은 환경보호 봉사단체인 수원시금빛봉사회 등 20개 단체에 우송연 작가의 재능기부로 만든 인두화 목판 감사패를 수여했고 김기정 의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 수원시새마을회 등 단체와 개인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 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에게 20주년을 기념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쌀 10㎏짜리 100포, 법문화아카데미 총동문회는 200만 원 상당 방한복을 각각 기탁했다. sih31@ekn.krclip20231207101532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207101607 이재준 시장(앞줄 오른쪽 7번째부터),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이재식 부의장 등이 기념행사 참가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익산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265억 원 투입

전북 익산시가 미래 농생명 분야의 핵심 성장동력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초석을 놓는다. 익산시는 농생명 분야를 이끌어 갈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의 행정절차 이행을 마치고 오는 12일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사업은 2021년 익산시가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되며 시작됐다. 올해 상반기 착공 예정이었으나 부지 용도변경과 자재비 상승, 연약지반 보강에 필요한 공사비 증액 등 여러 행정절차 이행으로 사업 일정이 다소 지연된 바 있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함열읍 함열농공단지에 둥지를 튼다. 이번 사업에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265억여 원이 투입되며, 조성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 면적 7,219㎡다. 이 건물에는 입주 벤처기업의 사무공간과 회의실, 연구·실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기업과 함께 연구·투자기관이 입주해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캠퍼스가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전폭 지원하는 혁신거점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실제 이곳에서는 창업 상담과 사업화 자금 지원, 컨설팅 서비스까지 사업의 전반적인 단계를 다룬다. 시는 앞으로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작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그린바이오’는 농생명 자원에 생명 공학이 더해진 개념이다. 식물 백신과 기능성 농산물, 대체식품, 화장품 원료 등이 그린바이오의 대표적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준 높은 그린바이오 관련 연구 기반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있는 익산은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최적지로 꼽힌다. 익산에는 국내 식품산업을 진두지휘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농식품 기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자리해 있다. 시는 이번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이 정부가 집중하는 미래 농생명 산업 육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익산에 추진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과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사업들과의 연계도 주목할 만하다. 시 관계자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익산시가 바이오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농식품 분야의 성장동력을 선도적으로 확보하고 사람과 기업이 모여드는 익산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익산시청 익산시청.

전주시 드론축구, 세계 최대 전자·IT전시회 참가 ‘눈길’

전북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가 세계 최대의 전자·IT(정보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드론축구 글로벌 프로모션’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주최하는 행사로, 혁신적인 제품과 미래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전시회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3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2024년에는 20만 명의 관람객과 세계 150여 개국에서 2500개 이상의 혁신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시는 해외 각국 선수단이 참여하는 드론축구 시범경기를 펼치고, 100% 전주에서 생산한 드론축구 아이템을 전시하는 홍보관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드론축구 글로벌 프로모션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등을 초청한 것은 물론, 한국과 유럽, 미주 등 10여 개 국가의 드론축구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먼저 시는 2025 드론축구 월드컵의 전초전 격인 ‘프레월드컵 드론축구 대회’를 대륙별 순회 경기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CES에서는 그 첫걸음으로 미국과 캐나다·브라질 등이 참가하는 ‘팬아메리카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라스베이거스 CES 주전시장 중 하나인 베네치안 사우스 웨스트 스포츠 테크(South west sport tech) 전시관에 가로 21m, 세로 10m 규모의 드론축구 전용 경기장도 설치된다. 또한 LVCC(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노스홀에는 드론축구 홍보전시관이 마련돼 전주발 드론축구의 탄생 스토리를 소개하고, 2025년 드론축구 월드컵에 대해 안내한다. 홍보전시관에서는 100% 전주에서 생산된 드론축구볼과 IT를 접목한 드론축구 경기장, 경기 운영 시스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드론축구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또, 전 세계 방문객을 위한 드론축구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미래의 레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드론축구를 널리 알려 오는 2025년 개최 예정인 제1회 월드컵 전까지 회원국을 50개국 이상으로 늘리는 등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위한 포석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7년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과 함께 최첨단 드론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드론축구의 첫선을 보였으며, 이후 경기장 규격과 경기방식 등 글로벌 표준 경기체계를 구축해왔다. 그 결과 현재 국내에서만 1800여 개 드론축구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30여 개국이 앞다퉈 관심을 나타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영국에서 시작한 축구가 그동안 전 세계 스포츠 시장의 한 축을 지배해 온 것처럼 앞으로는 전주에서 시작된 드론축구가 글로벌 미래 레포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2025년 전주 드론축구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치러내 드론축구가 K-팝과 K-무비를 잇는 K콘텐츠의 새로운 히트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주시 전주시 유소년 드론축구 사진. 제공=전주시

수원시, 제40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 선정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제40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박만규 아주대학교 교수 △예술 부문 송창준 성정문화재단 상임이사 △교육 부문 안교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분 김외순 가보정 대표 △체육 부문 신현삼 수원시 배구협회 회장 △언론 부문 김종구 경기일보 주필이다. 박만규 아주대학교 교수는 해외학술 공적으로 2015년 프랑스 정부 학술공로훈장 기사장을 수훈했고, 2016년에는 아주대 인문대학장으로 역임하면서 5000여 명이 참여한 ‘제4회 세계인문학포럼’을 수원에서 개최하는 데 역할을 하는 등 수원시 학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아주대 인문학 아카데미아’ 원장을 역임하면서 수원 소재 기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최고관리자 인문학과정을 개설 운영하는 등 수원시 인문학 저변확대에 힘을 보탰다. 송창준 성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수원시 예술 인재 양성, 지역음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성정음악콩쿠르, 수원음악인의 밤, 수원 향토음악제, 신예음악회, 수원 합창제 등을 개최해 수원 지역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성정 청소년 열린 음악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등 지역학교 방문 공연을 열어 클래식 음악 저변을 확대하는 등 수원시 예술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안교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은 다양한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진로 지도를 하는 등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따뜻한 등교 맞이, 사제동행 산행캠프, 수공 독서 인증제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기능 영재반, 축구부, 관악부 등 다양한 동아리를 활성화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있다. 또 지역 주민과 함께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꾸준히 기여했다. 안교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 저출생극복사업 기금, 튀르키예 구호지원금 등을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에 앞장섰다. 또 2022년부터 ‘사랑나눔가게’를 운영했고, 올해는 수원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새빛 솔로(Solo) 자문’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했다.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 회장직을 맡으며 수원시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신현삼 수원시 배구협회장은 2005년부터 수원시 배구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 연고 남녀 프로배구팀, 생활체육 동호인, 유소년 배구선수를 지원하는 등 엘리트 선수 육성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 ‘2023 FIVB 여자발리볼네이션스 리그’를 주관하는 등 수원이 스포츠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했다. 김종구 경기일보 주필은 1991년부터 수원시 지역 언론사에 근무하며 칼럼·사설 등으로 수원시가 시정 방향을 설정하는 데 기여했다. ‘발로 뛰는 현장취재’로 현장을 누볐고, 본인만의 문체를 개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시는 1984년부터 매년 수원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제40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sih31@ekn.krclip20231207095827 박만규 아주대 교수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207095902 송창준 성정문화재단 상임이사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207095929 안교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207095951 안교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207100021 신현삼 수원시 배구협회장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207100045 김종구 경기일보 주필 사진제공=수원시 [크기변환]수원시청 전경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