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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위해 ‘첨단미래교통안전클러스터 조성’ 속도내

김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1일 김천 어모면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내에 구축한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가기로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홍성구 김천부시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최병근 도의원, 조용진 도의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국토부, 경북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기술원은 국토교통부·경북도·김천시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26억 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튜닝안전기술원은 50392㎡ 부지 위에 시험동 3개동, 지원시설 1개동과 최대안전경사각도 시험기 등 장비 46종을 구축했으며, 2024년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 38명이 상주 근무하며 튜닝카 성능·안전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혁신도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지역 공약의 일환으로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19.7, 도-시-공단)에 따라 추진됐다. 현 정부 국정과제인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 및 국토교통 산업의 미래 전략산업화와 우리 지역 공약인 미래차산업 육성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김천의 주력산업이다. 경북도와 김천시에서는 지역 내 튜닝 관련 자동차부품기업의 제조분야 지원을 위해 모빌리티튜닝산업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4년 말 완공해 튜닝인증부품을 위한 기업지원도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천은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드론실기시험장 조성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반을 두루 갖추고 있는 미래모빌리티 선도 도시이다"라며, "이번 튜닝안전기술원 준공으로 전기차로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핵심기술개발과 기업에 대한 연구지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술원을 중심으로 내연기관 중심에서 미래차 중심으로 산업생태계 전환에 경북도가 선두 주자가 되어 탄소중립을 위한 모빌리티 튜닝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자동차 튜닝시장 규모는 2020년에 5조 9천억 원이며 2030년까지 10조 5천억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22.11월)해 디지털 전환 등 미래차 산업 전환을 촉진함과 동시에 산·학·연·관 유기적 협력으로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 역량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jjw5802@ekn.kr김천 자동차튜닝안전기술원 준공식 김천 자동차튜닝안전기술원 준공식을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화성시, 내년 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 접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화성시가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축산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2024년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신청 대상사업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축사 악취 개선, 가축질병 차단 등을 위한 사업으로 △한우, 한돈, 낙농, 양계 등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15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축사환경 개선사업 8종 △안전축산물 유통판로 확대사업 3종 △가축전염병 예방·관리 사업 6종 △말산업 육성사업 5종 등 총사업비 73억원 규모 37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득한 농가로 신청을 희망할 경우 각 사업 지침상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동부·동탄출장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 사업지침에 따른 타당성 등 검토 및 화성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확정을 거쳐 연내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병상 시 축산과장은 "이번 신청 접수는 내년도 축산농가 지원 사업에 대한 일제 신청인만큼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공고를 숙지하셔서 기간 내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화성 2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광주시교육청-광주광역시, 교육발전특구 협력 ‘집중’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광주시는 지난 5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에 대응한 실무협의를 통해 교육발전특구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광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하고 공모에 나설 사업을 발굴하는 등 공모를 위한 준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모델 마련, △교육개혁 과제 지원을 위한 사업 발굴, △대학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시교육청과 시는 TF팀을 구성해 추진 방향 설정, 세부 사업 발굴, 지역협의체 구성 등을 거쳐 내년 2월 시범운영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지역에 맞는 교육모델을 발굴해 지역인재들이 광주에서 배우고, 광주에 정주하여, 광주를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시를 비롯하여 지역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광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만들어 광주 발전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조희대 대법원장 "법관, 불공정 처리 평생 한 건도 자랑거리 아냐"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은 11일 "불공정하게 처리한 사건이 평생 한 건밖에 없다는 것이 자랑거리가 아니라 그 한 건이 사법부의 신뢰를 통째로 무너지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법부는 기본권을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로 모든 국민은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지는데도 법원이 이를 지키지 못해 국민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세심하고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엉켜있는 문제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체적인 절차의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재판 제도와 법원 인력의 확충과 같은 큰 부분에 이르기까지 각종 문제점을 찾아 함께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국민들은 흔히 ‘법대로 하자’라고 말한다"며 "헌법과 법률에 담긴 국민 전체의 뜻과 이에 따른 법관의 양심을 기준으로 선입견이나 치우침 없는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임 대법원장 체제 아래 개선 목소리가 높았던 법관 인사제도에 대해서는 "업무 환경의 변화를 세심히 살펴 효율적이면서도 공정한 인사 운영제도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법관 증원은 말할 것도 없고 사법보좌관과 참여관 등 법원 공무원의 전문성과 역할을 강화할 방안도 함께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법원장후보추천제의 추천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거나 고등법원 부장판사들도 지방법원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조 대법원장이 전면적인 개선에 나서리라는 관측이 나온다. 법원장후보추천제는 일선 판사들이 추천한 사람을 법원장으로 임명하는 제도로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도입했으나 ‘인기투표’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많았다. 법조일원화의 본격화에 대응하고 앞서 폐지된 고법부장 제도의 빈자리를 채워 법관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할 새로운 인사 제도를 마련하는 것도 과제로 꼽힌다. 조 대법원장은 이밖에 재판과 사법 정보의 공개 범위 확대, 사회적 약자의 사법 접근성 향상, 전자소송 및 지능형 사법 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을 과제로 내걸었다. 조 대법원장은 취임식에 앞서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그는 방명록에 ‘국민의 자유와 행복’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대법원은 이날 취임식 참석 인원을 170명 정도로 설정해 좌석을 배치했다. 전례에 비해 줄어든 숫자라고 한다. 오는 15일 법원장 회의가 예정된 점을 고려해 법원장 중에서는 윤준 서울고등법원장만 초청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완규 법제처장,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등도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원석 검찰총장도 사전환담 자리에서 조 대법원장을 접견했다. axkjh@ekn.kr조희대 대법원장 취임사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iH, 전기안심건물인증 1등급 획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6일 전기안심건물인증 도입의 선도적 역할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iH에 따르면 전기안심건물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건축물(아파트)에 대해 정전 등 전기시설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성·효율성·편리성 등을 종합 심사해 안전관리 수준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iH는 수준 높은 설계와 시공으로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 아파트 내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성, 편의성, 효율성(에너지절약)을 확보해 전기안심건물인증 1등급을 인증 받았으며 인증기간은 내년 8월 8일부터 2025년 8월 7일까지이다. iH 관계자는 "건축물 내 전기설비 안전성과 입주민 편익 향상에 노력하고 있고, 현재 공사중인 검단 AA16BL 또한 전기안심건물인증 1등급 획득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정책에 동참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image01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패 수상 모습 사진제공=iH

김희수 진도군수, 호남유권자연합 최우수 자치단체장상 수상

전남 진도군은 김희수 진도군수가 ‘2023 호남유권자연합 최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은 호남유권자연합(전남·전북·광주)은 한 해 동안 뛰어난 행정지도력으로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과 단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호남유권자연합 2023 시상식 및 송년회’ 행사에서 최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한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역동적이고 건설적인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진도군의 기간산업인 농수산업 육성을 위해 전체 예산 중 30% 이상을 농수산업 관련 사업에 편성했고 농업 경영안전화와 고부가가치 농업육성, 대표 수산물 전략 육성과 대형유통업체 유통망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에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위해 꽃길 20km, 꽃단지 30ha 등 조성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히 군의 부족한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한 결과, 기준 11월 말 기준 역대최대 규모인 68건에 1,1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이는 5년 평균대비 약 700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호남유권자연합 최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2024년에는 올해의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혁신 진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pye8880@ekn.kr_ 김희수 진도군수가 ‘2023 호남유권자연합 최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공=진도군

해남군, 대형 스포츠인프라 구축

전남 해남군이 조성 중인 대형 공공체육시설이 연내 일제히 착공하며 스포츠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11월 중 해남스포츠파크와 복합체육문화센터, 구교체육관 조성공사에 착공한다. 해남군 제2스포츠타운으로 조성되고 있는 해남스포츠파크는 총 1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남읍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조성된다. 야구장 1면과 복합구장(야구+축구) 1면, 축구장 1면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을 갖춘 스포츠 파크를 조성,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설계단계에서 대한축구협회(KFA)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의해 최상의 경기여건을 갖춘 구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본격 운영시 해남 스포츠마케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총 1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남읍 신안리 일원에 연면적 2,910㎡ 규모의 체육문화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스포츠 공간 조성을 목표로 장애인 특화 체육관과 작은 도서관이 들어서게 된다. 군은 전체인구의 11%를 차지하는 장애인 인구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들의 개방형 멀티공간으로 상호 교류를 증진시키는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총 98억원이 투입되는 구교체육관 건립사업은 해남읍 구교리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과 청소년상담센터를 건립한다. 생활SOC공모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이번 사업은 인구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구교지구 일원에 체육시설을 신설해 주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체육시설은 물론 문화예술행사장,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비상응급구호 및 대피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내부에는 청소년 상담센터와 체육문화공간을 조성,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대형 공공체육시설의 설치로 군민 생활체육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전지훈련 및 스포츠 대회 유치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스포츠파크, 복합체육문화센터 그리고 구교체육관은 해남군의 체육 문화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군민들 누구나 스포츠 생활을 가까이서 즐기고,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해남군 해남군 제2스포츠타운 조감도. 제공=해남군

보이그룹 라이즈, 루이비통 하우스 앰버서더 발탁

보이그룹 라이즈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루이비통은 11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라이즈는 유행을 선도하는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로도 많은 시선을 끌고있다"며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로 이미 패션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들과 함께 앞으로의 여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9월 데뷔한 라이즈는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 음악으로 주목을 받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하는 독자적 음악 스타일인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을 선보이고 있다. 첫 싱글 앨범인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일주일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루이 비통,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 보이그룹 라이즈가 루이비통 하우스 앰버서더로 선정됐다.루이비통

오산시 ‘행복한 밥상’,  지역사회 온정 답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오산시가 휴일에도 어르신들이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행복한 밥상’ 사업에 기부금 릴레이가 이어지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전파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행복한 밥상’ 제2호 ~ 제5호 기탁식이 연이어 개최됐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행복한 밥상’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한불교 청용사 후원을 시작으로 이번 릴레이 기부에 5명의 후원자가 동참한 것이다. 이날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윤성희 교수가 600만원, 부경무역 유정희 대표 300만원, 오산백세 이강우 고문 500만원, 명장홍종흔 홍종흔 대표 500만원, 미래환경기술 지철권 대표 300만원을 기탁, 총 22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됐으며 이를 통해 오산백세와 사랑의밥차가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봉사 동아리 학생들과 대한불교 청용사, 오산백세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후원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따뜻한 마음을 나눈 후원자들은 한목소리로 "성큼 다가온 추위 속에 지역의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릴레이 기부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밥상’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행복한 밥상은 1회당 300명이 급식할 수 있는 3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릴레이 기부 동참을 원하면 오산백세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ih31@ekn.krclip20231211133347 이권재 오산시장이 ‘행복한 밥상’ 기부 참여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지역소멸 위기 전남 지역···고향사랑기부금 100억원 돌파

전라남도는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 및 균형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을 앞두고 지역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에선 목포·여수·나주 등 6개 시군을 제외한 16개 시군이 인구 감소지역이다. 100억 원 돌파는 전남도가 지방재정 확충과 관계인구 확보를 위해 전략적 홍보, 답례품 선정, 기금사업 발굴, 타 기관과 협력 등 밤낮없이 발로 뛴 값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제도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행 후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과 다양한 홍보에 집중한 것도 한몫 했다. 전남도는 2022년 1월 전국 최초로 전담 조직을 신설했고, 여수·나주·해남·무안 등도 전담팀을 구성해 조례제정, 답례품 선정 등 발빠르게 대응했다. 차별화된 전략적 홍보도 주효했다. 전남도는 유명 연예인 등과 함께 ‘고향사랑 응원 릴레이’를 추진했다. 고흥군, 곡성군은 브랜드 이미지(BI)를 개발해 홍보에 활용 중이다. 구례군은 자매결연도시인 부산 수영구와 누리소통망(SNS) 활용 상호 홍보를 하고 있다. 완도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랜딩 페이지를 제작했다. 강진군은 직원들이 플래시몹을 제작해 TV에 방영되기도 하는 등 톡톡튀는 홍보방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누리집, 누리소통망, 전광판, 용산역·서울역·지하철역을 활용한 홍보, 수도권 대규모 행사 홍보부스 운영 등 전방위적 홍보를 펼치고 있다. 기부자가 전남을 선택한 데는 청정 전남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전달한 것도 큰 몫을 하고 있다. 한 기부자는 ‘연고가 없지만 전남의 질 좋은 쌀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암군 ‘천하장사와 함께하는 식사데이트권’, 장성군의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체험권’, 진도군의 ‘진도북놀이 체험’ 등 이색 체험형 답례품도 인기다. 12월 현재 전남의 답례품 시장 규모는 30억 원을 넘어섰다. 향후 기부 규모가 증대되면 답례품 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도-시군 담당자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제도 및 업무 연찬 기회 마련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각각 워크숍을 개최하는 한편, 내년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15개 시군에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 목포시·나주시·무안군·신안군과 함께 나주 혁시도시, 남악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홍보를 하고,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1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서 도와 22개 시군이 상호 협력해 공동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전남도 공사·출연기관과 전남소방본부도 연말연시를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7일 전남 20여 공사·출연기관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응원 캠페인을 펼쳐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했다. 화순소방서, 나주소방서, 강진소방서도 각 지역에 기탁금을, 소방본부 및 각 시군 소방서 과장들도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전남도와 시군은 연말까지 목표액 달성 및 기부실적 증대를 위해 세액공제 혜택과 각종 이벤트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전남도의 또다른 인구대응 핵심 시책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도 불과 1년 만에 43만 명을 넘어섰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제도 시행 1년 만에 전남도와 시군이 고향사랑기부금 100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달성하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43만 명을 모집하는 기염을 토했다"며 "지역소멸 위험으로 적신호가 켜진 전남에 한줄기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 고향사랑의날 전남도 홍보관 운영 모습. 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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