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행정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중심의 군정 운영을 위해 추진한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최종보고회를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재국 평창군수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용역 추진상황과 새로운 성과관리 체계 안내, 활용방안, 제도 정착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고 시스템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은 성과관리(BSC)를 기반으로 부서별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평창군은 효율적인 성과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용역을 착수해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12월 말 통합성과관리시스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공정하고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군정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 보고회 심재국 평창군수 및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최종보고회가 14일 열렸다. 사진=평창군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 취약계층 위한 연탄 기부·배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14일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6000장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햇빛·행복·나눔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 수익금으로 지원해 더욱 의미가 있다.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6만8000장을 지원했다. 최종훈 에너지정책과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연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직원들은 2청사 비전인 ‘상생과 균형, 함께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에 부응하고 자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아시아 최초 청소년동계올림픽 대회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성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연탄 2024장을 제2청사 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일섭 본부장과 제2청사 봉사단(함께하G),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강릉연탄은행이 지정한 주문진 등대길 거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직접 배달에 나섰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현안업무로 늘 바쁜 와중에도 솔선수범해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해 주고 있는 제2청사 직원들에게 고맙고,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분들께서 추운 계절에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ss003@ekn.kr연탄봉사, 태양광 발전 수익금 _1 강원자치도,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태양광 발전 수익금으로 연탄 60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사진=강원자치도 제2청사 연탄 2024장 나눔 강원자치도 제2청사 직원들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성공을 응원하며 연탄 2024장을 기부했다. 사진=강원자치도

박경원 남양주시의원 5분자유발언 전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경원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14일 열린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본 의원은 인구 100만 메가시티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 시에 반드시 필요한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시는 1995년 23만명의 도농통합시에서 현재 74만명 대도시로 급성장해왔습니다. 우리 시 체육회 산하 69개 종목에 725개의 스포츠 클럽이 있으며, 회원 수는 23,000여명에 이를 뿐만 아니라, 그 숫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인구증가와 함께 개인의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스포츠 수요가 증가하는 시대에 우리 시는 시민이 스포츠시설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건강한 삶에 대한 기대와 욕구를 얼마나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논의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본 의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 유일한 종합체육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다산동에 위치한 남양주체육문화센터는 본래 종합운동장으로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예산 및 수요 문제로 인하여 생활체육공원으로 그 규모가 축소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보조경기장 규모로 건설한 구장이 주경기장 역할을 대신하고 있고 관람석도 부족하여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인구 대비 74만의 상위권 대도시임에도 메인스타디움이 없어 해마다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가 시로 승격된 1995년 이래로 30년 가까이 우리 시에서는 단 한 번도 개최된 적이 없다는 사실은 모두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심지어, 우리 시보다도 현저히 인구가 적은 포천시, 양평군, 연천군에서도 개최된 바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습니까? 우리는 언제까지 타 시·군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만 하는 현실에 만족해야 하는 것입니까? 우리 시의 현재와 미래를 고려한다면, 지금이 시 규모에 걸맞은 메인스타디움이 갖추어진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여건 변화와 그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확실해졌습니다. 첫째는, 지속적인 인구증가입니다. 머지않아 왕숙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35년쯤에는 인구가 100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스포츠시설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남양주 시민축구단, 남양주FC 창단입니다. 2012년 해단 후 올해 재창단 예정인 남양주FC는 비록 세미프로구단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대한축구협회 산하 K4 리그 참가를 목표로 하는 만큼 다양한 스포츠클럽 창단의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셋째, 교통 접근성의 획기적인 개선입니다. 향후 개통 예정인 지하철과 GTX-B를 이용하여 많은 사람이 함께 대형 축제나 공연, 스포츠를 즐기러 온다면 철도 운영의 적자도 부수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시가 종합 스포츠타운을 조성한다면 운동경기뿐만 아니라 경제와 홍보효과로 우리 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으로 최대 2만여명이 참여하는 경기도체육대회나 전국 규모 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면 우리 시를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일례로 2019년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했던 인구 12만명의 양평군의 경우 경제유발효과가 680억원에 이르렀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유명 가수들의 대형 콘서트나 행사를 개최하면 K팝 열풍이 대세인 시대에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체육-문화-예술 분야에서 그 활용도와 파급력, 홍보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고민할 문제는 신규 조성할 위치의 선정입니다. 하남, 남양주, 포천을 연결하는 중부연결고속도로와 GTX-B, 지하철 9호선 등 도로 및 철도교통까지 확장되어 사통팔달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최적의 장소를 찾는데는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왕숙신도시 개발에 따른 다양하고 우수한 인프라 확보와 종합적인 균형발전을 고려한다면 우리 시 중심에 위치한 진건읍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종합 스포츠타운 추진은 남양주를 슈퍼 성장도시로 진입하게 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실현하는데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존경하는 주광덕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한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에 첫발을 내디뎌 주십시오. 기본계획 등 입지 선정을 위한 용역 수립이 바로 그 시작일 것입니다. 인구 100만의 메가시티 남양주를 설계하고 대한민국 일등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하며 본의원 발언을 마치겠습니다.kkjoo0912@ekn.kr박경원 남양주시의회 의원 제299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박경원 남양주시의회 의원 제299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더 마르고 더 쪄도 머리 밀고 현역 군인, 군대 입대 자원 부족 등 영향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체중 과다 혹은 미달로 인한 현역 입대 제외 기준이 축소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국방부는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을 전날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에 따른 현역 판정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통상 BMI는 △ 18.4 이하는 저체중 △ 18.5∼24.9는 정상 △ 25∼29.9는 과체중 △ 30∼34.9는 비만 △ 35∼39.9는 고도비만 △ 40 이상은 초고도 비만으로 분류한다. 개정안은 현역 판정 기준 하한을 16에서 15로 낮추고, 상한을 35에서 40으로 올렸다. 이에 개정안이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지금까지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던 35~39.9 고도비만 인원은 앞으로 모두 3급 현역 판정을 받게 된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BMI 기준으로 과체중(고도비만) 또는 저체중 인원이 군 복무를 하는 것이 지장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병역자원 부족이 이번 입법예고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그런 맥락으로도 이해하실 수 있다"고 답했다. 다만 거듭 "BMI 기준 적용을 좀 완화해도 정상적으로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측면에서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한 십자인대 손상에 인대 재건 수술을 2회 이상 시행한 경우에만 사실상 면제인 5급(전시근로역)으로 판정하기로 했다. 기존 검사규칙에선 인대 재건 수술을 1회만 해도 5급 판정했다. 아울러 굴절이상 질환 중 난시 판정 기준을 근·원시 판정 기준과 비슷한 수준으로 완화하고, 평발 판정 기준도 세분화하면서 완화하기로 했다. 다만 야전부대 지휘 및 관리 부담을 야기하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에 대한 현역 판정 기준은 강화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경미할 경우 현역으로 판정했으나, 증상이 경미해도 사회적, 직업적 기능장애가 있으면 4급 판정하기로 했다. hg3to8@ekn.kr군, 전방지역 폭설에도 빈틈없는 경계작전 수행 전방지역 폭설에도 빈틈없는 경계작전 수행 중인 장병들(기사내용과 무관).국방부/연합뉴스

남양주시의회 행감, 608건 시정요구…전범 33건선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5일간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2024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2023년도 행정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등 부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으며 안건처리에 앞서 정현미-박경원-한근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방안을 제언했다. 11월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행된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따라 자치행정위원회는 237건, 복지환경위원회 212건, 도시교통위원회 159건 등 608건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으며, 33건 수범사례를 선정했다. 또한 정례회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친 결과 2024년 본예산안은 복지환경위원회 소관예산에서 1억8320만원이, 도시교통위원회 소관예산에서 2780만원이 삭감돼 총 2억1100만원이 삭감됐다. 삭감액 2억1100만원은 전액 예비비에 편성됐다. 김현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의원과 적극 협조해준 공직자께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제299회 제2차 정례회 남양주시의회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내일날씨 예보] 전국 내일 퇴근길까지 눈·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금요일인 15일 밤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 산지에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 14일부터 이틀간 강원 영동에는 50∼100㎜, 강원 영서와 충청권, 전북, 경상권에는 30∼8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 북부는 120㎜, 경북 북부는 100㎜까지 예상된다. 그 밖에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서해 5도 20∼50㎜, 경기 남부와 제주도 20∼70㎜, 광주·전남 10∼60㎜, 울릉도·독도 5∼40㎜다.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14일부터 이틀간 10∼30㎝(많은 곳 북부 산지 50㎝ 이상, 중부 산지 40㎝ 이상)의 눈이 내리겠다. 15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 중·북부 내륙과 강원 남부 산지 2∼7㎝, 강원 북부 동해안과 강원 남부 내륙 1∼5㎝,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1㎝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5도, 낮 최고기온은 3∼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5.0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6.0m, 서해·남해 1.0∼4.0m로 예측된다. hg3to8@ekn.kr연말에 내리는 비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겨울비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연합뉴스

與 용퇴·비대위 등 혁신 이슈 ‘활활’, 野는 이재명 독주 속 인재영입만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차기 총선을 앞둔 여야에서 ‘혁신 이슈’ 주도권을 여당인 국민의힘이 선점하는 모양새다. 지난 강서구청장 선거를 기점으로 혁신위원회를 띄워 여론의 관심을 끌었던 국민의힘은 이른바 김장(김기현·장제원)연대 동반 용퇴로 혁신 동력을 더욱 크게 키우고 있다. 당장 ‘최대 관심사’는 당권을 잡고 차기 총선을 지휘할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14일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달아 연 뒤 "전당대회를 열 상황이 안 된다고 다들 의견을 모아서 비대위 체제로 빨리 지도체제를 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비대위원장 인선 기준에 대해선 "국민 눈높이에 맞고 국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분, 총선 승리라는 지상과제를 달성할 능력과 실력을 갖춘 분, 그런 기준으로 물색해보겠다"고 말했다. 비대위원장 인선 작업은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 한층 더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당 안팎에선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놓고 하마평이 쏟아지고 있다. 윤 대통령 ‘숨은 책사’로 불리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나경원 전 의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안대희 전 대법관 등 인물군이 각종 매체를 통래 꾸준히 거론되면서 이슈를 잠식하는 상황이다. 비대위가 국민의힘 친윤 그룹의 핵심인 김기현 전 대표 및 장제원 의원, 이른바 ‘김장연대’ 2선 후퇴로 출범하는 만큼, 여당 내 추가 ‘희생 결단’이 비대위에 힘을 실을 가능성도 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충분히 그(용퇴)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움직임, 그렇게 인식될 수 있는 움직임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 결단 여부로 가장 주목 받는 그룹은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불린 원조 친윤 의원들이다. 다만 김 전 대표 사퇴 전 국민의힘 의원 단체 메신저 방에 ‘김기현 체제 옹호’ 글을 올렸던 10여명 친윤 초선도 쇄신 대상으로 거론된다. 홍준표 대구시장 역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참에 용산, 지도부 홍위병으로 분수 모르고 설치던 애들도 정리해라. 그런 애들이 당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 독주 체제 속에 이낙연 전 대표까지 신당 창당 의지를 표명하면서 인재 영입 외엔 혁신 표방 수단이 부재한 상황이다. 비주류인 비명(비이재명)계도 당이 국민의힘과 비교해 볼 때 혁신 경쟁에서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비주류 모임 ‘원칙과 상식’ 소속 조응천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시쳇말로 ‘선빵’은 빼앗겼기 때문에 국민들이 그에 상응하게 인정하려면 더 세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재성 청와대 전 정무수석도 YTN 라디오에 출연해 "자기 헌신과 희생으로 절박하게 스스로를 내던지고 ‘잘할 테니까 표를 달라’고 하는 게 전통적으로 당이 총선에 임하는 방식 중 하나였는데 그게 안 보여 매우 아쉽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낙연 전 대표 신당과 연동형·병립형 비례대표제 등 이슈 사이에서 이재명 지도부 혁신은 비교적 무게감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이날도 당 쇄신과 관련해 "변화하되 최대한 단합과 단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지 않겠나"라며 변화 보다는 ‘안정’에 방점을 찍었다. 실제 행보 역시 내부 인사들의 ‘기득권 포기’ 보다 외부 인사 영입을 통한 ‘새 인물 수혈’이 이어지는 중이다. 민주당은 지난 11일 내년 총선 ‘인재 1호’로 민변 출신 박지혜(45) 기후·환경 전문 변호사를 영입한 데 이어 이날 ‘인재 2호’로 엔씨소프트 임원 출신 이재성 씨(53)를 영입했다. 두 사람 모두 당 핵심 지지층인 4050세대에 해당하는 인물군으로, 박 변호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 이씨는 교육·지역격차 해소 문제를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g3to8@ekn.kr무거운 발걸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사퇴한 다음날인 14일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과 지도부.연합뉴스 이재명 대표와 이관섭 대통령 정책실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만나고 있다.연합뉴스

안산시의회, 송곳 시정질문-5분자유발언 ‘눈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가 14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면서 시정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한갑수-박은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최진호 의원이 각각 나섰다. 시정질문에서 한갑수 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공단 출퇴근 근로자에 대한 교통수단 확충 △안산천 및 화정천 정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지원 △문화광장 지하주차장 조성 △초지역세권 개발방향 △안산지역 인물과 연계한 관광자원 활성화를 주제로 집행부 입장을 물었다. 한갑수 의원은 여러 시각자료를 통해 현안에 대해 집행부가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와 또한 어떤 계획을 마련해야 하는지 그 지향점을 제시했다. 특히 산단 근로자 출퇴근을 위해 신길온천역과 시우역에 무인 경전철을 건립하는 방안과 지역 아파트 단지 중 지하주차장과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에 리프트나 엘리베이터 설치를 지원하는 방안, 안산문화광장에 신안산선 공사와 연계해 안산문화광장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밝혀 주목받았다. 박은경 의원도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민선8기 안산시 산하기관 운영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특히 안산시 인재육성재단 직원 및 사무국장 채용 논란과 안산도시개발(주) 대표이사의 노조탄압 논란, 안산 그리너스FC의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부과문제 등 일련의 사태에 관한 총체적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아울러 이른바 ‘안산환경재단 블랙리스트 문건’으로 알려진 사건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고 내년 4월 출범 예정인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인력채용 및 운영을 치밀하게 준비하라고 안산시장에게 요구했다. 박은경 의원은 또한 안산시 산하기관들이 본래 설립 취지에 맞게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장이 그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쳤다. 시정질문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최진호 의원은 시민혈세인 행정광고비로 언론사 길들이기를 하면 안될 것이며, 새로운 기준을 확립해 건전한 언론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안산시의회는 오는 1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1월22일부터 심사해온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kkjoo0912@ekn.kr한갑수-박은경 의원 시정질문, 최진호 의원 5분 자유발언 왼쪽부터 한갑수-박은경 의원 시정질문, 최진호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안산시의회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인천시, 2023 탄소중립 시민실천분야 최다 ‘수상 ’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14일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영역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탄소중립 우수사례 103건을 1차 심사해 부문별 선정(4개 부문, 부문별 5개 기관)했으며, 인천시는 지자체 분야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9월 공공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 기관(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 지난 11월 지자체 탄소중립 감축 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탄소중립 실천 부문 기관 표창까지 탄소중립 3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또한 이번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5개의 기관 및 시상자도 인천에서 배출되면서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천시와 시민의 실천 노력을 입증했다. 송도더샵그린워크 1차아파트가 국무총리 표창을, 청라골드클래스아파트가 환경부장관 우수 아파트 표창을 수상했으며 영광유치원(인천 계양구)과 활동가 강미경 씨, 유영숙 송도더샵파크애비뉴 관리사무소장이 각각 우수 참여 공동체 및 활동가, 실천리더로 선정됐다. 시는 국가목표(NDC) 보다 5년을 앞당긴 ‘2045 인천 탄소중립’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고 4대 정책방향(온실가스 감축, 시민실천, 국제협력, 기후안전도시) 154개 세부사업과제에 대한 실행로드맵을 이행하고 있다. 2045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시의 강력한 의지와 기후행동에 대한 시민 인식 증진을 위해 지난 4월에는 공공청사 최초로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했고 5월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민·관·산·학 35개 기관이 탄소중립 MOU를 체결해 상생협력을 도모했으며 시 누리집에 탄소중립 플랫폼을 구축해 탄소중립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인천의 미래 성장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미래준비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세 도입(‘26~) 등 탄소-경제가 통합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하여 사업장 탄소중립 교육 및 컨설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기후적응 관련 가장 큰 국제행사인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행사를 송도에서 개최해 전 세계 74개국 1000여명 기후리더가 참가해 국제사회와도 협력했다. 특히 지난달 20일에는 내실 있는 2045 탄소중립 추진 및 분야별로 이행계획 보고를 위한 2045 인천시 탄소중립 전략(로드맵) 보고회를 미래준비특별위원회 위원 등 150여 명의 전문가, 시민들이 참여해 개최한 바 있다.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2045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는 시민실천영역은 매우 중요하며 시민들의 기후행동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이러한 노력이 탄소중립 시민실천분야 지자체 부문 우수기관과 우수 공동체로 선정되는 뜻깊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고, 앞으로도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4202334 인천시가 14일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인천시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 19일 개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열린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를 연주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음악 동호회로 2018년 12월 창단, 여주 평화의소녀상 설립 연주회와 2019년 7월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낙동강 발원지 축제 초청 공연, 시가 꿈꾸는 음원 녹음 협연(여주시민합창단), 보훈의 달 음악회, 한 여름밤의 세레나데 음악회, 정기 연주회 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협연,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인물은 이정예 대표와 박영규 단장으로, 총무는 고은진, 음악감독 및 기획/편곡은 전정현, 지휘는 김승원이 맡고 있으며 현재 33여명의 단원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단원 및 악기 구성은 △바이올린 배주은 외 9명 △비올라 김지성 외 2명 △첼로 이승수 외 3명 △더블 베이스 박영규 외 1명 △플륫 김슬기 외 1명 △오보에 박사무엘 △클라리넷 최지호 외 1명 △바순 강윤지 △트럼펫 최지환 외 1명 △호른 이석재 외 1명 △트롬본 이광일 외 1명 △타악기 이성하이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이 잘 드러나는 영화 아마데우스의 OST‘교향곡 25번’과, △영화 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아름다운 선율이 담겨져 있는 영화 미션 ‘가브리엘의 오보에‘, △오보에 레파토어 중 손 꼽히는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K.314’,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대가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할리우드 SF 영화 대표작 슈퍼맨의 OST ‘슈퍼맨 행진곡’, △차이코프스키의 우아한 발레곡, 영화 블랙 스완의 OST ‘백조의 호수 모음곡’, △훔멜의 명쾌하고 영웅적 음색이 돋보이는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 2-3악장’,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레 미제라블의 OST ‘레 미제라블’, △연말을 맞아서 크리스마스에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캐롤 송 메들리 ‘크리스마스 축제곡’을 선보인다. 박영규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은 "2023년 마지막 연주회인 이번 송년 음악회를 통해 저희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밝아 올 2024년을 기다리는 이 반가운 마음이 연주회를 통해 전해지기를 바란다"면서 "연말 따뜻한 음악의 선율과 함께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갑진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 넘쳐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관람할 수 있다. sih31@ekn.krclip20231214182456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 포스터 사진제공=여주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