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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액 역대 최대…100조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액이 역대 최대폭으로 늘면서 100조원을 돌파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2년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맹점 매출액은 100조1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2%(15조4000억원) 늘었다. 프랜차이즈 본부와 직영점을 제외한 가맹점 매출액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증가율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3년 이후 역대 최대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관련 업종의 매출액이 많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보면 생맥주·기타주점(57.7%), 중식·양식 등 외국식(41.0%), 커피·비알코올음료(33.2%) 등에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고물가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지수는 5.1% 올라 1998년(7.5%) 이후 2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가맹점 종사자 수는 94만2000명으로 12.9%(10만8000명) 늘었다. 2015년(14.6%) 이후 7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커피·비알코올음료(28.2%), 생맥주·기타주점(27.1%), 외국식(24.0%) 등에서 많이 늘어난 가운데, 가정용 세탁은 3.3% 줄었다. 셀프 빨래방 창업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종사자 수보다 매출액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은 1억630만원으로 4.7%(480만원) 늘었다. 지난해 가맹점 수는 28만6천개로 9.7%(2만5000개) 늘었다. 문구점(23.9%), 외국식(23.4%), 커피·비알코올음료(18.9%) 등 전 업종에서 늘었다. 가맹점당 종사자 수는 3.3명으로 3.1%(0.1명) 늘었다. 생맥주·기타주점(16.7%), 한식(10.3%), 커피·비알코올음료(8.1%), 자동차 수리(6.5%)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가정용 세탁(-7.1%), 제과점(-6.8%), 문구점(-4.0%), 편의점(-2.6%) 등에서 줄었다. 가정용 세탁을 제외하고는 전체 종사자 수가 늘어난 업종들로 ‘셀프 결제’ 등 무인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3억5060만원으로 7.7%(2520만원) 증가했다. 생맥주·기타주점(43.3%), 한식(17.2%), 외국식(14.2%) 등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문구점은 7.5% 감소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의약품이 12억677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자동차 수리(6억4220만원), 편의점(4억995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ysh@ekn.kr크리스마스에 명동 찾은 시민들 성탄절인 25일 서울 중구 명동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정부예산 10조원 시대 개막···올해 대비 1조 1041억 증액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김태흠 충남 지사는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에서 10조 16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10조 원 돌파 증액액은 올해 확보한 국비보다 1조 1041억 원(12.2%) 많아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 세부 계획이 확정되면 약 500억 원이 추가로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어 실제 확보액은 10조 213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내년 국비 확보 주요 성과 중 일부로는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분야에서 충남혁신도시 칩앤모빌리티 영재학교 설립, 내포 역 연계 바이오 생체 활성 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 서산 ‘그린 UAM-AAV’ 핵심 부품시험평가 기반 구축 등이 있다. 또한,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서산 공항 건설, 고남∼창기 국도 77호 건설, 천안 북면∼입장 국지도 2차로 개량 등이 포함됐다. ‘해양자원 활용 신산업 육성’ 분야에서는 해양 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 간척지 스마트 양식 단지 조성, 최첨단 해양 허브(관광+과학) 인공섬 조성 등이 추가됐다. 농어업 인프라 구축,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가치 있고 품격있는 삶 분야에서도 각각의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 공정,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구축, 국방 미래연구센터 건립, 탄소중립을 위한 바이오가스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담수호 복원 방안 연구 및 타당성 조사 등이 포함됐다. 김 지사는 "이번 국비 확보로 도정의 미래 신성장 동력과 힘쎈충남의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각각의 사업들을 힘차게 추진하여 충남을 대한민국의 힘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와 함께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치 근거 마련을 위한 보건의료 기술진흥법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치 예타 면제를 위한 경찰복지법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 △아산 둔포 등 주한미군기지 반경 3㎞ 이내 지역 지원 확대를 위한 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은행법 △KBS 충남방송국 건립을 위한 방송법 △폐기물시설촉진법 △천안 성환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등을 위한 수도법 등 도 현안 관련 9개 법률안이 국회에서 심의 중이라며 "최대한 많은 법률안이 내년 총선 이전까지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지사는 이번 예산 편성에 있어 성일종 국회의원, 강훈식 예결위 간사, 장동혁 예결위원 등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ad0824@ekn.krKakaoTalk_20231226_134236079_01

‘미스트롯3’ 첫방 화제성 원탑은 빈예서 ‘모정’..400만뷰 돌파!

‘미스트롯3’가 시청률만큼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TV 조선 ‘미스트롯3’는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6.6%를 기록하며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클립 영상 조회수도 가파르게 상승하며 온라인을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다. 특히 ‘11살 트로트 천재’ 빈예서가 선보인 ‘모정’ 무대 영상은 TV 조선 공식 채널 통합 400만뷰를 단숨에 돌파했다. 해당 영상에서 빈예서는 이미자의 ‘모정’을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감정선으로 표현하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프로 가수도 부르기 어려운 곡을 선곡해 김연자를 놀라게 만든 채수현의 ‘추억의 소야곡’도 80만뷰를 넘어섰고, 장윤정으로부터 "이젠 프로 가수"라는 칭찬을 받은 ‘트로트 아이돌’ 오유진의 ‘돌팔매’와 ‘미스트롯3’ 도전을 위해 고등학교 자퇴까지 한 진혜언의 ‘시절인연’도 6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성에 힘을 보탰다. 시청자들을 전율케 한 ‘나로호 고음’ 복지은의 ‘배 띄워라’와 반전 가창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수빙수의 ‘자갈치 아지매’도 50만뷰를 넘었다. 또한 순간 최고 시청률 17.3% 주인공이자 ‘트로트 프린세스’ 김소연의 ‘해바라기꽃’도 50만뷰를 넘보고 있다. 아울러 고혹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안정적인 호흡으로 장윤정을 놀라게 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의 ‘백만송이 장미’도 40만뷰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답게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뒤흔든 ‘미스트롯3’. 시리즈 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1라운드 1 대 1 서바이벌 배틀이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을 선사해포털 사이트 실시간 채팅방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쇄도했다. ‘미스트롯3’ 2회에서는 숨막히는 데스매치가 이어진다. 죽음의 조 현역부를 비롯해 마스터 군단이 혀를 내두른 놀라운 실력자들이 벼랑 끝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미스트롯3 ‘미스트롯3’ 2회가 오는 28일 방송된다.TV조선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중 총수(동일인) 일가가 이사회 구성원이 아닌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한 회사가 136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기 임원으로서 부담하는 경영상 책임은 회피하면서, 각종 권한과 혜택만 챙기는 관행이 남아있는 것이다.이사회 내 견제 기능을 해야 하는 사외이사들이 안건 대부분에 찬성표를 던지며 ‘거수기’ 역할을 하는 경향도 이어졌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 분석’을 26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82개 중 신규 지정 집단 8개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농협을 제외한 73개 집단 소속 2735개 계열회사(상장사 309개, 비상장사 2426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총수 일가 경영 참여 현황 분석은 총수 있는 64개 집단 소속 2602개 계열회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분석 대상 회사 중 총수 일가가 이사로 등재된 회사의 비율은 16.6%(433개)였다.총수 일가 등재 회사의 비율은 2018년 21.8%를 시작으로 2019년 17.8%, 2020년 16.4, 2021년 15.2%, 2022년 14.5%로 감소하다가 5년 만에 증가 전환됐다.집단별로 보면 전체 계열사 중 총수 일가가 이사로 등재된 회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셀트리온[068270](88.9%)이었다. 9개 계열사 중 8개사에 총수 일가가 이사로 등재됐다.반면 삼천리[004690]와 이랜드, 미래에셋, 태광, DL[000210] 등 5개 집단은 총수 일가가 이사로 등재되지 않았다.공정위는 "총수 일가 이사 등재 회사의 비율 상승은 책임경영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면서도 "소유와 경영 분리 및 경영 전문성의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면도 있다"고 말했다.총수 본인은 이사직을 평균 2.8개(총수 2·3세는 2.5개) 겸직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로 재직하는 비율이 87.4%로 매우 높았다.총수 일가가 이사회 구성원이 아닌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 중인 회사도 136개 있었다. 집단별로는 중흥건설이 10개로 가장 많았고, 유진(8개), 하이트진로[000080](7개), DB[012030](5개) 순이었다.총수 일가가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 중인 직위 중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의 직위는 57.5%로 절반 이상이었다.공정위는 "총수 일가가 등기임원으로서 책임을 부담하지 않고 미등기 임원으로서 권한만 누리는 회사가 여전히 많다"며 "제도적 장치의 실질적 작동 측면에서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크다"고 평가했다.이사회 내 사외이사의 비중은 51.5%로 작년(51.7%)보다 소폭 감소했다.이사회 상정 안건 중 원안 가결률은 99.3%에 달했다. 원안대로 통과되지 않은 안건은 전체의 0.7%인 55건에 불과했고, 이중 사외이사가 반대한 건은 0.2%인 16건에 그쳤다.이사회 내 견제 기능을 해야 할 사외이사가 사실상 ‘거수기’ 역할을 하는 상황이 이어진 것이다.주주총회에서의 소수 주주 의결권 행사 강화를 위한 제도인 집중·서면·전자투표제 중 하나라도 도입한 회사는 86.4%였다.집중·서면투표제는 도입률과 실시율이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으며, 전자투표제는 83.5%의 상장사가 도입했다.상장사 소수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해 상법에 도입된 소수주주권은 총 36건 행사됐다. 여전히 소수 주주권이 확실히 보장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치다.다만 주주제안권(16건)과 주주명부 열람청구권(10건) 행사 건수는 작년보다 상승했다.공정위는 "앞으로도 대기업 집단 지배구조 관련 현황을 지속 분석·공개해 시장의 자율적 감시를 활성화하고, 대기업집단의 자발적인 지배 구조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ysh@ekn.kr공정거래위원회.

150분간의 감동...‘미스터트롯2’ 톱7 전국투어 인천 공연 성료

‘미스터트롯2’ 톱7의 전국투어 콘서트 인천 공연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미스터트롯2’ 톱7은 지난 23∼24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과 150분의 감동을 나눴다. 이날 톱7 멤버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은 ‘오빠 아직 살아있다’, ‘신고할거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진선미’ 안성훈, 진해성, 박지현이 각각 ‘엄마꽃’, ‘잡초’, ‘나만의 여인’ 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이어 나상도, 박성온, 진욱, 최수호는 ‘어무니’, ‘한량가’, ‘님과 함께’, ‘쑥대머리’ 개인 무대를 펼쳤다. 깜짝 게스트로 ‘미스터 추’ 추혁진이 등장해 ‘목포행 완행열차’, ‘느낌 아니까’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지난 서울 공연에서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돌아온 가요탑텐 메들리’ 코너에서 안성훈, 진해성, 나상도의 ‘노바디’, 박지현, 최수호, 추혁진의 ‘스윙 베이비’,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의 ‘김미! 김미!’와 ’오, 마이 줄리아’를 잇달아 열창했다. 무엇보다 인천 공연에서는 특별한 폴라로이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연자들이 좌석 번호를 추첨하여 당첨된 관객과 무대에서 사진을 찍는 팬서비스로 잊을 수 없는 선물을 전달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일곱 명의 멤버가 ‘만남’을 함께 부르며 인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들은 30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인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사진=밝은누리 (1) ‘미스터트롯2’ 톱7이 전국투어 콘서트 인천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밝은누리

장민호, 전국투어 부산 공연 성황리 마무리...다음은 대전

가수 장민호가 2023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민호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3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好時節):민호랜드[MIN-HO LAND]’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 장민호는 오프닝 무대로 ‘그때 우린 젊었다’, ‘희망열차’를 열창하고 ‘인생일기’, 신곡 ‘꽃처럼 피던 시절’, ‘소원’까지 연이어 선보였다. 이어 콰이어와 함께 ‘저어라’, ‘사는 게 그런 거지’,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무대를 꾸몄고, 특히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마지막 가사를 "영원한 내 편! 우리 민트(팬클럽명)"라고 개사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어쿠스틱 버전으로 ‘부산에 가면’, ‘암연’, ‘모르리’, ‘울지마’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국무용을 섞은 신곡 ‘휘리릭’, ‘아! 님아’를 통해 공연장을 웅장하게 만들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남자는 말합니다’, ‘타임머신’, ‘사랑해 누나’, ‘풍악을 울려라’ 총 3곡을 열창하며 성원에 화답했다. 다음 무대는 내년 1월6일과 7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펼쳐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사진=밝은누리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23~24일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밝은누리

백영현 포천시장 ‘6군단 부지반환’ 발표문 전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70여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6군단 부지를 활용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6일 시청 신관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발표문 전문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 포천시장 백영현입니다. 저는 오늘 우리 포천시민 모두가 간절히 소망하며 기다려 온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12월18일 포천시와 국방부는 6군단 부지반환을 위한 제4차 상생협의회를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군은 지역 발전에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은 6군단 부지를 포천시민에게 반환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70년 넘는 세월 멈춰있던 우리 포천시가 새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게 된 역사적인 합의였습니다. 그동안 부지 반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신 서과석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춘식 국회의원님과 국방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누구보다 오랜 시간 희망을 잃지 않고 응원해주신 포천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시다시피, 6군단은 그동안 우리 포천시 주요 경제권인 포천동과 소흘읍 사이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군사지역인 이유로 인근 일대에 대한 개발이 불가능했던 것은 물론이고, 6군단을 중심으로 도시 권역이 나뉘면서 균형발전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11월, 6군단이 주둔 68년 만에 공식적으로 해체되면서 이곳은 우리 포천시에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부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우리 포천시는 6군단 부지를 포천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그 결과,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방부와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최근까지 협의를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8일 최종적으로 관내 군 유휴지를 활용한 ‘국방부 대체시설 기부채납에 따른 양여사업 훈령’에 따라 ‘기부 대 양여’ 사업방식으로 6군단 부지반환을 합의했습니다. 이제 우리 포천시에서 ‘군사시설 이전 협의 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하면, 우리가 그토록 염원했던 6군단 부지 반환 절차는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우리 포천시는 분단 이후 국가안보를 위해 그 어느 지역보다 많은 희생을 치러왔습니다. 주둔 중인 수많은 군부대를 비롯해 아시아 최대 승진과학화훈련장, 국내 최대 규모의 미군 영평사격장 등을 바탕으로 국가방위 메카로 불려왔지만, 그 명성이 높아질수록 우리 포천시민의 희생과 고통은 더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6군단 부지반환을 시작으로 이제 포천시는 국방부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명제를 가지고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6군단 부지는 지역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의 모체가 되어줄 것입니다.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반드시 국방첨단 드론산업이 날아오르고,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직주근접 도시로 만들어내겠습니다. 이제 우리 포천은 모두가 부러워하고,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6군단 부지반환을 위해 하나로 모인 포천시민 에너지가 이제는 다시 포천의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비전으로 이어져야 할 때입니다. 갑진년 새해는 우리 포천에 기회이자 약속 같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6군단 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받은 그 저력으로 새로운 포천을 만들어 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백영현 포천시장 26일 기자간담회 주재 백영현 포천시장 26일 기자간담회 주재. 사진제공=포천시

수원시, 경기도 도로정비심사 평가에서 ‘최우수’ 선정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도 도로 정비심사 평가’에서 종합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등 도로행정 업무관리와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2차례(봄·가을) 도로정비 평가를 하고, 평가점수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우수기관에는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로 사업비 6000만원을 교부한다. 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지하차도 대피시설물 설치’ 등 차별화된 도로관리 시책은 경기도 각 시군에 우수사례로 전파되기도 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해빙기(2~3월)와 장마철(6~7월)에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했으며 신속한 보수를 위해 시간과 관계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한 후 포트홀 사고 발생률이 대폭 감소했다.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화산·장안·고색·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총길이 1520m)과 사다리(16개소)를 설치했으며 지하차도에 비상대피시설물을 설치한 지자체는 시가 처음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현장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26125525 사진제공=수원시

경콘진,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 5개 콘텐츠 개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VRAR제작거점센터의 ‘2023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5개의 가상현실 콘텐츠와 서비스를 6000명 넘는 사람들이 체험하며 성황리에 사업이 종료됐다. 경콘진에 딸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2023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은 유통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도내 유통 업체와 협력해 필요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콘진은 이 사업을 위해 롯데백화점 분당점, 앨리웨이 광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메타버스 콘텐츠 공급 기업 5개사를 선발했으며 이를 통해 5개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작하고 이를 유통 현장에 적용했다.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지난 10월부터 2달간 각각의 쇼핑몰에서 선보였으며 이 기간 동안 쇼핑몰에 방문한 소비자들 중 6686명이 제작된 콘텐츠를 이용했다.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협업한 기업은 총 3개 사로 △엠버스703(메타버스 수내상점 개발) △주식회사 컬쳐커넥션(AR 몰 투어 개발) △주식회사 브이플랜(메타버스 롯데백화점 분당점 개발)이다. ‘메타버스 수내상점’은 롯데백화점 분당점에 위치한 수내상점을 가상으로 제작한 콘텐츠이다. 소비자는 놀이 공간으로서 메타버스를 즐기고 그 안에서 제품도 만나 볼 수 있으며 ‘AR 몰 투어’는 백화점의 각 층마다 웹 AR 팝업 이벤트 배너를 설치해 백화점 내 다양한 공간을 재미있게 투어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메타버스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메타버스 내에 20여 개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쇼핑의 재미를 더하는 콘텐츠이다. 앨리웨이 광교와 협업한 기업은 총 2개 사로 △요망진스튜디오(목소리를 보내줘 개발) △주식회사 제트시티(위치기반 AR맵 개발)이다. ‘목소리를 보내줘’는 아동을 위한 인터랙티브 AR 팝업 전시 콘텐츠이며 앨리웨이의 키즈존을 활성화하고 가족단위 고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제작됐다. ‘위치기반 AR맵’은 앨리웨이 공간과 입점 매장 84개의 경로를 AR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로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 고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경로 옵션을 제공하는 등 방문객들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경콘진의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은 올해 메타버스 기업 5개사에 4억 6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 관련 일자리 11건을 창출했다. 수요처에서는 해당 콘텐츠로 매장 내 신규 고객 유입을 체감했고, 공급처에서는 유통업계 대기업과 협력 기회를 얻는 등 참여 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24년에는 유통 분야 이외의 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sih31@ekn.krclip20231226120114 앨리웨이 광교 ‘목소리를 보내줘’ 사진제공=경콘진 clip20231226120221 롯데백화점 분당점 ‘메타버스 수내상점’ 사진제공=경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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