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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외교 힘 보태고, 지역경제 챙기고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이철우 도지사, 국가외교 정책과 한 목소리 6년 만에 한일·한중 지방외교 재개 성과올해 이철우표 지방외교는 국가외교에 힘을 보태고, 지역의 경제는 제대로 챙기며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방정부의 외교적 역할을 재인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지방정부 외교역할론 확대! 한중일 지방외교 재개 성과그동안 전통적으로 외교와 국방은 국가사무로 보고 지방정부의 외교를 단순한 친선 교류 정도로 치부했던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와 함께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하드파워 이외에 다양한 관점에서 지방외교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지방시대를 위해 개방사회를 주창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지방외교’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특히, 이철우 지사는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한일지사회의를 복원하는 등 셔틀외교로 재개된 한일간 안보·경제가치 동맹에 힘을 보탰다.2017년 이후 중단됐던 한일지사회의가 11월 일본에서 개최되었고, 기시다 총리를 만나기도 했다.또 지난 26일에는 한중지사성장회의를 2018년 이후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해 중국과의 지방외교도 재개된다. 이로써 드디어 6년 동안 중단됐던 한일, 한중 지방외교가 복원된 것이다. 호주의 지방정부협의회는 물론 21년부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활동을 통해 경북의‘지방시대’를 위한 각종 정책을 소개하고 한류 세일즈를 펼치는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호주까지 지방정부 간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국제 사회가 안보 중심의 전통적 외교와 더불어 소위 매력으로 불리는 소프트파워가 중요해지고 있어 지방정부의 외교가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지방정부의 외교적인 역할론이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한류와 기업세일즈 활동으로 글로컬 시대 대한민국 매력 증대이러한 흐름 속에서 올해, 경상북도의 한류와 기업세일즈 활동도 주목을 받고 있다.경상북도는 올해부터 해외 순방 시 문화행사, 기업투자유치 그리고 유학생 초청행사 등을 패키지로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해외에 나가 사람을 만나고 오는 것을 넘어 도(道) 차원의 정책들을 실현하는 무대로 지방외교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매년 참가하고 있는 CES에는 20개가 넘는 혁신기업을 이끌고 수출길을 열고 있다. 올해 CES2023은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21개 기업을 이끌고 경북관을 열어 수출상담 116건을 진행하고 ‘그래핀스퀘어’가 CES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들이 많았고 애플 본사를 방문해 포항에 자리 잡은 애플R&D센터와 개발자아카데미의 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북도는 매년 CES, MWC 등 지역의 주력산업과 긴밀히 연결된 박람회에 경북관을 만들고 지역 기업들의 수출길을 지원하고 있다.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세계화 시대 기업은 국경을 가리지 않는다"면서 "우리의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통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해외기업이 경북으로 올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 지방정부 외교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한류세일즈도 도지사가 직접 세일즈맨이 되어 활동하는 등 이전과 다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지난 2월 영국을 방문한 이철우 도지사는 직접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를 찾아 전통주 세계화를 위해 스카치위스키협회와 협력관계를 맺었고 런던의 대형마트에서 시음행사까지 직접 주관하기도 했다.10월에는 미국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하여 분야별 경제인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25개 참가기업의 미주시장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 상품 판매를 위한 ‘경북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계약 성과를 이뤘다. 한복, 한식, 한글, 한옥, 한지 등 경북형 K-푸드와 K-컬처의 위상도 세계시장에 선보였다.◇ 경북의 브랜드 ‘새마을운동’ 국가차원의 재건이념으로 발전 경북의 정체성을 담은 ‘새마을운동’은 해외에 나갈 때마다 이철우지사가 대학 특강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인도 델리대학교, 호찌민대학 등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코트디부아르 총리 등이 방한 때 직접 경북도청을 찾아 이 지사를 예방하고 새마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마을 단위 재생사업을 넘어 국가차원의 재건프로젝트로 채택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리랑카도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가재건운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지사는 "스리랑카만의 새마을운동을 펼쳐 칼라니강의 기적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응원하고, 새마을운동을 문화와 디지털 중심으로 대전환하여 경북만의 차별화된 공적개발원조사업(ODA)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경북의 새마을운동 확산 노력은 지난 11월 베트남 호찌민대학 특강과 K-베트남 밸리에 대한 양국의 협력 논의로 연결됐으며, 이철우 지사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베트남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아시아 최초 명예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해외인재유치! 선진국으로서 책임강화와 지방소멸 극복대안해외인재 유치를 통한 개방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방외교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지난 5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방문한 인도 델리대학교에서는 ‘코리안드림, 더 많은 기회와 더 좋은 환경’이라는 주제로 이 지사가 직접 특강을 했고 유학생 유치 설명회도 동시에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2024년부터 외국의 이공계 석박사급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초청장학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입국부터 교육, 일자리 그리고 정주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이제 진지하게 미국처럼 개방사회로 나가는 길을 고민해야 하고 경상북도가 민선8기 들어 외국인 광역비자제도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국가에 제공하고 있고 해외에서 반응도 좋은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이철우 지사는 올여름 민선8기 향후 3년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통합과 개방’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지방소멸의 위기를 개방사회로 극복하는 도구적 관점을 넘어 과거 미국, 독일 등 선진국들이 그랬던 것처럼 개발도상국들의 인재를 대한민국이 공부시키고 인재들은 고국 발전에 기여하고 경북에 정착해 살며 우리나라의 매력을 세계에 알려야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철우 도지사는 "올 한해 일본부터 아시아를 넘어 유럽·미주 등 곳곳에서 경북의 문화와 산업을 알리고 지방외교의 지평을 확장한 한해였다"라면서 "소프트파워가 중요한 글로컬시대 지방외교로 국격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jjw5802@ekn.kr경상북도-H마트 MOU체결 및 판촉행사(경북전통주 시음회-런던시민)제공-경북도)이철우 도지사가 일본전국지사회장을 면담 했다.(제공-경북도)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테이프커팅(제공-경북도)스리랑카 새마을 사범마을 방문(소득증대사업 생산품)제공-경북도)

경기도,  31일 ‘2023 경기도 송년행사’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31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2023 경기도 송년행사’를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송년 행사는 기존 제야의 종 타종 등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한 해의 마지막 날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옛 경기도청사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소별로 △(신관 1층) 도자문화체험 △(신관 2층) 실내스크린사격장, AI(인공지능)창작단 작품전시 △(신관 4층)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팝스 앙상블 공연 △(야외 잔디광장) 공연 및 송년음악회, 해넘이 이원생중계,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역상인회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우선 신관 1층에서는 도자문화체험존을 운영해 도자물레 성형으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신관 2층에서는 실내스크린 사격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발달장애인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디지털 작품을 전시한다. 신관 4층에서는 오후 2시부터 공연이 제공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로 구성된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팝스앙상블 공연이 차례로 이어져 도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3시 30분부터 핑크퐁 캐릭터 공연, 마술사 유연석의 공연, 팝밴드 더플레이의 공연도 펼쳐진다. 공연 중간 일몰 시각에는 오이도 이원 생중계를 통한 해넘이 관람 행사가 열린다. 해넘이 관람 후에는 인기가수 비오와 민경훈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 관람객이 모인 잔디광장에서 소상공인 플리마켓 및 도정홍보존, 지역상인회 먹거리 부스를 설치·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면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는다. sih31@ekn.krclip20231228083322 ‘2023 경기도 송년행사’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익산시, 사상 첫 국가 예산 1조 원 시대 ‘활짝’

전북 익산시가 사상 처음으로 국가 예산 1조 원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특히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와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등 여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익산시 국가 예산이 1조 103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정 시장이 취임하기 전 확보된 2016년 익산시 국가 예산은 6,229억 원이었다. 정 시장은 이듬해 6,503억 원으로 그 규모를 끌어올린 데 이어 △2018년 6,721억 원 △2019년 6,872억 원 △2020년 7,152억 원 △2021년 8,042억 원 △2022년 9,068억 원까지 꾸준한 상향 곡선을 그렸다. 지난해 9,708억 원을 확보하며 1조 원을 향한 기대를 품게 했다. 익산시는 정 시장 취임 이후 10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국가 예산 62% 증가라는 폭발적인 성장 기록을 쓴 끝에 ‘익산 국가 예산 1조 원 시대’의 개막을 앞당기게 됐다. 분야별로 보면 주민 삶과 밀접한 보건·복지 분야가 4,221억 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제·사회기반시설 2,578억 원 △농축산·식품 2,081억 원 △안전·환경 886억 원 △문화·관광 272억 원 등 각 분야 핵심 현안 사업의 예산을 대거 확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 예산의 양적인 확대 이외에도, 이번에 확보한 국가 예산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인 ‘농식품생명 산업’과 시민을 행복하게 할 ‘주민 복지’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이번에 시는 ‘신산업 혁신 성장’과 ‘활기찬 도시’를 위한 분야별 역점사업 예산 반영에 주력했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선제적으로 산업구조를 개편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신규사업 중 34건이 내년 첫 물꼬를 틀 수 있게 됐다. 올해 반영된 347억 원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향후 총 4,830억 원이 투입돼 익산의 든든한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식품 수도 익산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도 순풍이 분다.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7.8억 원, 총사업비 389.41억 원) △농식품분야 메타버스 기반 기술 실증 지원(13.5억 원, 총사업비 280억 원)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1억 원, 총사업비 300억 원) △산재전문병원 건립(2억 원, 총사업비 1,250억 원) 등 예산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마지막 국회 심의단계에서 반영돼 ‘농식품 생명 수도 익산’ 건설의 초석을 마련했다. 우여곡절 끝에 내년 사업으로 반영된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는 이탈리아 볼로냐에 위치한 식품 테마파크 ‘피코 이탈리 월드’의 성공사례를 본보기로 삼고 있다. 국내 유일의 식품전문 산단인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단순한 공장 단지를 넘어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져 생기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식품분야 메타버스 기반 기술 실증 지원’은 농식품 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푸드테크가 핵심이다. 최근 식품산업의 특징인 다품종 소량 생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실증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산재전문병원 건립’은 산업재해 환자가 다른 지역까지 원정을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관련 진료 기반이 전혀 없는 전북 근로자들의 숙원 사업이다. 게다가 국내 최대규모의 신규 국가산단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조성되고 있어 산재환자 발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 처럼 시는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와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등 여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일궈냈다. 이는 정헌율 시장의 ‘경험치’와, 지역 연고 정치권의 ‘집념’이 더해진 결과물이다. 시는 부처예산안 편성 단계에 한발 앞서 중앙부처 문을 끊임없이 두드리는 등 선제적 활동을 추진해왔다. 연중 세종사무소를 운영했고, 국회 심의과정에서는 세종사무소장이 국회에 상주해 신속하게 사업별 동향을 파악했다. 정 시장을 비롯한 익산시 간부 공무원들은 국가 예산 순기에 맞춰 국회 상임위원과 예결위원 등 정치권 인사들을 전방위적으로 만나 추진상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의견을 조율했다. 특히 40여 년 동안 쌓아온 정 시장의 행정 경험과 중앙부처·정치권 ‘인(人)프라’가 빛을 발했다. 정 시장은 앞서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장, 지방행정정책관, 지방재정세제국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하며 중앙부처와 지역 정치권에 폭넓은 인적망을 형성해왔다. 정 시장은 행정전문가로서의 관록과 경험, 친밀감을 적극 발휘해 부처와 국회 인사들에게 시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이 올해 꼭 반영돼야 하는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가며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같은 경험치를 바탕으로 여야 할 것 없이 국회 주요 위원회에 속해있는 지역 의원 모두에게 각각의 몫을 요청하는 이른바 ‘핀셋 공략’을 펼쳤다. 직접 만나고, 대응 논리를 문자메시지로 보내거나 전화로 설명하며 적극적인 태도로 일대일 맞춤 대응에 나섰다. 이에 화답하듯 정치권에서도 하나둘 기쁜 소식을 알려왔다. 지역 연고 의원들은 각 단계마다 막힌 길을 터주고,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자처했다. 김수흥(익산갑)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국회 심의단계 증액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기획재정위원인 한병도(익산을) 의원은 기재부를 끈질기게 설득하고, 동료 의원들과 협의하기 위해 집념을 갖고 종횡무진 활동했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는 국가 예산을 위해 온 힘을 쏟은 김수흥·한병도 의원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정 시장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국회의원, 직원들과 탄탄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철저한 대응 끝에 1조 원 시대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어렵게 확보한 국가 예산인만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익산시 국가 예산이 1조 103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하고 있다. 제공=익산시

경기도, 갑진년 새해 더 좋아지는 행정제도와 정책 ‘5대 분야’ 소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갑진년 새해부터는 장애인 기회소득 지급액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며 지원 대상도 기존 7000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서는 방문의료팀이 환자의 집을 방문해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의료 서비스를 시행한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의 새로운 복지정책인 ‘360° 돌봄’에 따라 시간에 관계 없이 아동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최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에게는 돌봄수당도 지급된다. 내년 5월에는 ‘더(The) 경기패스’ 시행으로 19세 이상 전 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 시 20~53% 요금이 환급된다.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는 연간 12만원에서 24만원까지 대중교통 요금 지원도 확대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5대 분야별로 나눠 소개한다. ◇일반행정 분야 △민원조정관 운영지침 제정·운영 (경기)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 민원조정관제’의 업무처리기준, 업무범위, 절차규정 근거를 마련했다. 좀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통해 도민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민원조정관제를 운영하면서 이른바 ‘핑퐁민원’에 대한 지침이 없어 체계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인공지능(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경기) 전력·상수도·통신 등 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가구의 상황을 점검하는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 대상 시군을 기존 1개시(안산) 400명에서 10개 시군 1,800명으로 확대한다.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인공지능 돌봄 통합 플랫폼을 구축, 고독사 위험가구가 간편하게 돌봄을 신청하고 의료정보와 사후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연령 하한 변경 및 수수료 면제대상 확대 (전국) 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연령 하한선이 기존 7급 이상 20세 이상, 8급 이하 18세 이상에서 모두 18세로 통일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만 면제되던 응시수수료는 장애인연금수급권자까지 확대된다. △이통장 기본수당 인상 및 법적근거 마련 (전국) 이통장 처우 개선안의 하나로 기본수당이 기존 월30만 원 이내에서 월40만 원 이내로 인상된다. ◇복지·보건·여성·교육·노동 분야 △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 신설(경기) 장애인과 예술인에 이어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공동체 등에도 기회소득을 지급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도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전문선수(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록 현역 및 은퇴선수),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농), 환경농어업인(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등이 대상이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걷기, 자전거 타기, 배달 어플 사용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등 친환경 활동 14개 인증자, 아동돌봄공동체 기회소득은 마을주민들이 부모를 대신해 아동을 돌보는 아동돌봄공동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구체적 금액과 지원 대상은 1월 발표할 예정이다. △ 돌봄사각지대 해소 경기도 ‘360° 돌봄’ 시행 (경기) ‘360° 돌봄’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의 정책으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누구나 돌봄’은 2024년 1단계로 14개 시군(용인·평택·화성·시흥·양평·이천·안성·과천·광명·부천·파주·포천·가평·연천) 도민을 대상으로 생활돌봄, 동행돌봄, 방문의료 등 7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당 연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소득구간별 차등 지원, 시군별 제공서비스 상이) ‘언제나 돌봄’ 사업으로는 긴급돌봄 등 다양한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024년 하반기부터 아동양육가정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도내 거주자 중 생후 24~48개월 이하 아동을 친척, 가족 등에게 맡기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시간과 관계없이 아동 돌봄이 가능하도록 주말·평일·야간 돌봄 연계 아동돌봄 핫라인 콜센터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어디나 돌봄’은 장애인들을 위한 돌봄서비스로 구성된다.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은 야간과 휴일에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최중증 장애인 전문인력 양성·돌봄’은 장애인 특성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중증 장애인 가족돌봄 수당’은 서비스나 시설 미이용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정에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사업 기준 생계지원액 인상 (경기) 실직, 휴·폐업, 사망,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의 도민들에게 생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 사업은 4인가구 기준 생계지원액을 183만3,500원(21만3,300원↑), 연료비는 15만 원(4만 원↑)으로 인상하며,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금융재산기준도 4인가구 기준 1,772만9천 원(32만9천 원↑)으로 인상한다. △장애인 기회소득·누림통장, 지원 확대 (경기) 장애인의 건강증진·사회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은 대상자를 올해 7천 명에서 내년 1만 명으로, 지원액도 월 5만 원 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해 하반기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누림통장’사업은 대상 연령을 기존 19~21세에서 19~23세로, 대상자도 올해 3,600명에서 내년 6천 명으로 확대한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중증장애인 경기도 장애수당도 올해 4만 원에서 내년 6만 원으로 인상한다. △방문의료 서비스 시행 (경기)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한 방문의료서비스가 시행된다. 경기도의료원 소재 시군(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은 2월, 일부 시군(공모 예정)은 7월에 의료돌봄센터가 설치된다. 환자 또는 보호자가 해당 센터에 방문진료 신청 시 방문의료팀이 자택을 방문해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 청소년 학습코칭 및 온라인 서비스 제공 시행 (경기) 학습보충이 필요한 청소년(13~15세)들에게 온라인으로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학습코치 대학생 400여 명을 선발·양성할 계획이며, 우수 학습자에게는 진로탐색, 집중학습을 위한 성장캠프를 제공한다. △경기 청소년 사다리 시행 (경기) 취약계층 청소년(15~18세) 100명을 선발해 3주 내외(7~8월)의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참가자는 지원동기와 자기개발계획 등을 고려해 상반기에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도 중고교 신입생 무상체육복 지원 (경기) 2024학년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뿐만 아니라 체육복, 생활복을 무상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한다. △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경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본인부담금을 월 20시간 지원하며,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본인부담금을 연 30만 원 범위 내 지원한다. △ 경기북부 최초, 파주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조성 (경기) 안산과 시흥에 이어 경기북부 지역 최초로 파주시에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가 설치된다. 유해 물질을 취급하는 산단 내 영세사업장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하복 1장 500원/동복 1장 1천 원)으로,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한다. ◇산업·경제, 농어업·축산·산림 분야 △ 경기도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 (경기) 농업 인력의 지역별 불균형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합법고용 안정화를 위해 도 단위의 광역 농업인력지원센터를 신규 운영한다. 도내 농업인 대상으로 농번기에 광역단위 인력풀 활용하여 농작업을 지원하고, 해외 협약 지원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대하고 근로자 교육·관리를 지원한다. △ 귀농인 전용 농기계 임대사업소 지원 (경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 임대를 할 수 있도록 시군에 임대사업소 설치를 지원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소형농기계 임대, 농기계 보관창고 이용 지원 등이다. △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경기)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출산 장려, 축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신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도 출생신고를 완료한 도내 전체 산모에게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 위기동물 인수제 정착 지원 (경기) 학대, 유기, 사육 포기 등 위기동물에 대한 2차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동물 인수제 정착을 지원한다.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사육포기 동물의 인수를 신청할 수 있으나, 인수대상 요건과 절차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군 위기동물 상담센터에서 반려동물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사육포기 동물에 대한 인수 절차에 대해 상담하고, 인수 요건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반려동물 행동교정 등 지속 양육을 하기 위한 교육센터 안내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 △ 중소기업 미디어 홍보 지원 (경기) 중소기업 36개 사를 선정해 매출 증대와 제품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미디어 홍보를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제품 홍보영상 제작, G-BUS·수도권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용 영상, 유튜브 타깃 광고 등이다. △ 해외신규 전시회 개최 지원 (경기) 킨텍스가 운영하는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에서 대한민국 산업전시회(KOREA INDUSTRY EXPO)를 열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신규 전시회 육성과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이 목적이다. △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 (경기) 내연기관 부품사의 친환경차 시장 진입 지원을 추진한다. 친환경차 진입 희망 도내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시장 진입 컨설팅과 사업화, 인력양성을 추진한다.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 구축 및 운영지원 (경기)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 선정에 따른 국내외 바이오 인력양성 시설을 구축한다. 대상은 도내 고등학생,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바이오 생산인력 교육과 예비창업자 대상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환경, 도시·교통·건설 분야 △ 상업용 태양광발전소 건립비 이자 차액 지원 (경기)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경우 발전소 건립에 들어간 사업자의 대출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은행 시중금리의 2%(3년간 이자 차액 보전)를 지원하며, 300Kw 이상 태양광 전력을 생산하려는 (사회적)협동조합, 기업, 개인 등이 대상이다. △ 자동차 공회전 제한 대상자동차 및 제한지역 확대 (경기) 기존 공회전 제한 대상자동차에 제외되었던 이륜자동차가 공회전 제한 대상자동차에 포함된다. 또한 공회전 제한 지역이 터미널, 차고지, 자동차극장, 주차장에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공동주택(아파트 등)이 추가된다. △ The 경기패스 시행 (경기) 경기도민을 위한 새로운 교통비 지원정책인 ‘더(The) 경기패스’가 5월 출시된다. 19세 이상 전 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 시 20~53% 요금을 환급(일반 20%, 19~39세 30%, 저소득층 53%)한다. 6~18세 어린이·청소년에게는 연간 24만 원 한도 내(기존 12만 원)에서 대중교통 요금을 지원한다. △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확대(공유자전거 지원 추가) (경기) 1월 3일부터 13~23세 경기도 거주 청소년이 ‘똑타’ 앱으로 공유자전거를 이용 할 경우 건당 1천 원의 요금을 지원(즉시 할인)한다. 단,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지원과 합산해 연 12만 원 내에서 지원(2024년 5월부터 24만 원으로 확대)한다. △ 똑타 앱 통한 택시호출 서비스 개시 및 똑버스 운행 확대 (경기) 1월 3일부터 경기도 통합교통 플랫폼 ‘똑타’ 앱으로 택시 호출·결제가 가능해진다. 2월부터는 똑타 앱으로 호출이 가능한 경기도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지역이 기존 11개 시군 136대에서 20개 시군 261대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경기-서울-인천간 협약 체결로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전역 운행 (경기, 서울, 인천) 교통약자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경기-서울-인천’간 협약 체결로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전역 운행을 시작하였다. 서울-인천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경기도 교통약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광역이동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계획이다. △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면 확대 (경기) 공공관리제(준공영제) 운영 대상이 기존 광역버스(직행좌석)에서 시내버스(일반형, 좌석형)까지 확대 시행된다. 경기도는 2024년 1천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일반형, 좌석형 시내버스 6천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도내 버스 노선 운영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재난안전, 문화·체육·관광 분야 △ 차량용 소화기 비치대상 확대 (전국) 차량용 소화기 비치 대상이 종전 7인승 이상의 승용차에서 2024년 12월부터 5인승 이상 승용자동차에 1개 이상 설치로 범위가 확대 적용된다. △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증액 지원 (전국)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이 기존 연간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증액된다.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문화이용권이다. △ 문화재 정책 및 용어 변경 (전국) 유물의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란 용어가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유산(遺産)’으로 정책 방향이 변경된다. 이에 따라 내년 5월 17일부터는 용어 역시 ‘문화재→국가유산’, ‘유형문화재→유형문화유산’, ‘무형문화재→무형유산’ 등으로 변경된다. sih31@ekn.krclip2023122808215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월 17일 국회에서 ‘더(The) 경기패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228082452 경기 아트센터에서 열린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경기청년,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라’" 응원 메시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기회가 가득한 곳이다.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기회수도’ 경기도가 청년층에게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청년에게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볼 수 있는 기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경기도 청년정책의 핵심이다. 고전에 나오는 일화처럼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낚는 법을 알려주는 좀 더 근본적인 지원 정책인 셈이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청년봉사단 5기 발대식’에서 청년들을 향해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기성세대로서 미안한 점은 여러분들이 각자의 뜻을 마음껏 펼치는 사회구조를 만들지 못한 것이다. 경기도는 아빠·엄마찬스 때문에 청년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민선 8기 경기도가 새롭게 선보인 청년 정책으로는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등 이른바 청년패키지 정책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해외기업 체험, 대출과 저금이 동시에 가능한 슈퍼통장,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월세 지원 등 꼭 필요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세심한 청년정책을 도입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8기 경기도에서 처음 선보인 주목할 만한 청년정책들을 모아봤다. 지금 나에게 가장 맞는 정책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신청해 보자. ◇경기청년사다리, 해외대학 연수 통해 배움과 진로 개척 동기 부여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19~34세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배움과 진로 개척 동기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참여 청년들은 총 193명으로 △미국 버팔로대 47명(7월 3~28일) △미국 워싱턴대 39명(7월 10~28일) △호주 시드니대 30명(7월 10~28일) △미국 미시간대 30명(7월 10일~8월 4일) △중국 푸단대 47명(7월 31일~ 8월 25일) 등 5개 대학에서 활동했다. ‘청년 사다리’는 3~4주간 대학별로 오전에는 어학수업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현지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현지 시의원 초청 강연, 현대·기아차 미국 기술연구소 견학, 제이콥스 의과대학 방문 등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키웠다. ‘경기청년 사다리즈’에 참가해 미국 버팔로대학교를 방문한 정은우(23) 씨는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정신전문간호사, 정신건강증진교육 콘텐츠 개발자라는 자신의 꿈을 향한 길이 명확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청년 갭이어, 도전과 시도 통한 변화의 기회 제공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도전과 시도를 통한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제 제한 없이 19~34세 경기청년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면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역량향상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중간 점검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도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청년 589명이 418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전통 칼 브랜드 개발 △비대면 언어치료 플랫폼 제작 △청년들의 성장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 제작 등 다양한 꿈을 담은 프로젝트가 완성됐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 가능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금융정책 상품이다. 자산·소득과 관계없이 고른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신용 이력을 쌓아나가 안정적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잔고가 있으면 시중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받고, 마이너스 통장으로 사용해도 낮은 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총 6만 명에게 대출 3천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최초 300만 원이며, 1년 후 연장 시 신용점수가 유지 또는 상승하는 경우 500만 원으로 증액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12월 28일 기준 4.932%, 저축금리는 2.7%로, 향후 변동적용된다. 계좌 개설 후 매월 이자가 지급되며, 최고 500만 원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의 경우 대출이 거절되거나 15% 이상의 고금리를 감당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긴급한 생활비나 취업활동비 등이 필요한 청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현재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어학시험·자격증 응시료 등 경기도는 도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어학시험·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고 있다.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의 응시료가 실비로 지원된다. 2023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 위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범위에서는 4회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올 상반기에는 1만 2,593명의 청년에게 5억 7,600만 원의 응시료 혜택이 돌아갔다.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역량개발과 기업현장 실무경험 지원 경기도는 무역과 해외 취창업에 관심이 높은 도내 취업준비 청년 100명에게 역량개발과 기업현장 실무경험을 지원했다.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1기 100명은 지난 11월 13일을 시작으로 4주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3명) △필리핀 마닐라(13명) △베트남 하노이(12명)·호치민(7명) △대만 타이베이(6명) △인도 뉴델리(6명)·벵갈루루(7명) △일본 후쿠오카(3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6명) 등 7개국 9개 도시에서 활동했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식, 항공비 등 1인당 85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1기에서는 사단법인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의 재외동포기업 참여 프로그램,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무역과 마케팅 실무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사의 해외지사와 연결된 채용 수요기업에서 체험이 진행됐다. 현지 언어 교육, 현지 취창업 선배와의 멘토링/세미나, 현지 기업방문 체험, 창업 프로젝트 준비 및 발표 등의 지역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주거·진로·봉사 등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전세금 반환보증료 최대 30만원 지원 경기도는 청년층의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금 반환보증료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청년층 주거안정 사업도 민선 8기 새롭게 시행 중이다. 이밖에 지역 대학과 함께 청년 진로탐색을 위한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빛나G 캠퍼스’, 보호종료예정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멘토-멘티 함께서기사업’과 ‘마음건강 상담지원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2월에는 경기청년 해외봉사단 ‘기회오다(ODA)’를 통해 청년 120명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 3개국에 3주간 파견해 한국어, 예술, 한국문화 등 교육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 각 사업 일정 확정 뒤 참여자 모집 예정 경기도는 내년 청년 해외대학연수·역량강화 기회 지원 58억 원, 청년 갭이어 55억 원, 청년 기회금융 593억원, 청년 해외 취·창업 및 해외봉사단 36억원, 청년노동자 지원 931억원 등을 투입한다. 각 사업의 일정을 확정한 뒤 참여자를 모집해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sih31@ekn.krclip20231228080224 지난 9월 1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청년 사다리 ‘성(장)공(감)담(화)’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228080314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228080353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228080428 사진제공=경기도

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2023년 을지훈련 등 비상대비연습에서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28일 부천시에 따르면, 비상대비연습 유공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을지연습 등 비상대비연습 분야에서 국가 위기관리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 제도다. 부천시는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을지연습을 추진해 충무계획 실효성을 검증하고 문제점 개선에 노력했으며 특히 도(道) 단위 실제훈련 시 ‘핵’을 주제로 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영상을 제작했다. 부천시는 전문가 세미나, 국민행동요령 시범, 전시장비 관람 및 체험훈련, 생활 밀착형 훈련 등 다양한 훈련방식을 활용해 민-관-군-경-소방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핵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등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썼다. 또한 21개 기관, 420명을 종합상황실에 편성-운영해 상황별 메시지를 다량 처리하고, 각 메시지에 대한 내용별로 문제점을 파악하며 해결책을 마련했다. 전시 창설기구 훈련에선 각 기구에 맞는 상황을 준비해 행정기관 역할을 인지하고 상황별 대처하는 역량을 키웠다. 아울러 교통통제 및 긴급차량 물터주기 등 민방위 대피훈련을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하고, 부천시장이 직접 시범대피소 훈련을 통제함으로써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기관표창 수상은 부천시가 비상상황 시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에 매진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범국가적 비상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내실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부천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생활밀착형 훈련진행 현장 생활밀착형 훈련진행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전시장비 점검 조용익 부천시장 전시장비 점검. 사진제공=부천시

새만금산업단지 민간투자 10조원 달성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현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 민간투자 10조원 달성을 축하하는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유치 10조원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유의동 의원, 정운천 의원, 이원택 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새만금 입주기업 임직원, 재경 전북기업인 등 160여 명이 참석하여 새만금의 10조원 투자유치를 축하했다. 이는 새만금개발청 개청(’13.9월) 이후 9년간의 6.7배(1.5조원)를 초과하는 실적으로, 그동안 투자유치에 대한 새만금청과 전라북도의 노력이 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결합해 달성한 개청 10주년에 걸 맞는 투자유치 성과이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친(親)기업정책의 일환으로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23.6)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23.7)이 이뤄졌으며, 새만금청의 원스톱 지원, 전라북도의 1기업 1공무원, 밸류체인(가치사슬) 형성이 가능한 기업 발굴 등 협업기관 모두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향후 10조원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공장 건설과 가동, 고용 증대 등 내실있는 후속성과로 이어가 새만금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날 10조원 달성 기념행사에서 미래커롱에너지㈜의 ‘양극재용 전구체 및 황산니켈’ 생산시설 건립과 백광산업㈜의 ‘이차전지용 전구체 소재 및 반도체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미래커롱에너지㈜는 미래나노텍㈜과 중국 커롱뉴에너지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약 19만㎡(약 5만8천 평) 부지에 내년 1분기 중 착공하여 총 8천억 원을 투자하고 약 65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백광산업㈜은 약 10만㎡(약 3만2천 평) 부지에 2024년 상반기 중 공장을 착공하여 국내 전해질염 기업에 삼염화인과 오염화인 10만 톤을 공급하고, 전구체 소재(가성소다 및 고순도 염소)와 반도체 소재(삼염화붕소) 등을 생산할 계획으로, 총 투자액은 3천억 원이며 390명을 신규 지금까지 삼염화인과 오염화인을 중국으로부터 전량 수입해 왔으나, 이번 투자로 수입량의 대부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일본에서 수입해오던 반도체 공정 핵심 가스인 삼염화붕소도 국산화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새만금산단의 10조 투자달성을 시작으로, 전북은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고, 더욱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라면서, 내년은 향후 백년을 이끌어나갈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원년으로, 도내 기업들이 필요한 특례가 무엇인지 계속 발굴하고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1년 7개월이라는 단기간에 10조원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으나, 마침내 목표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새만금이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원스톱 기업지원, 규제혁신, 투자인센티브 확대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새만금개발청 지난 2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유치 10조원 달성 기념행사. 제공=새만금개발청

박홍률 목포시장, 동부시장서 수산물 상권 응원 격려

박홍률 목포시장이 최근 연말연시를 앞두고 동부시장을 찾아 민생 물가를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또한 이날 동행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과 함께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전통시장에서 운영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박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가 연말연시를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적극 홍보,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촉진 등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국내산 수산물 구입시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 3개소 중 목포에 2개소(동부시장, 자유시장)가 선정돼 진행중이다. 또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 수출기업 및 수출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김 수출상황 점검회의 통해 김 생산업자들과 면담하고 김 수출 여건과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김은 수산물 부문에서 수출 대표 품목으로 꼽힌다. 목포의 김은 목포의 전체 수출액 7천 8백만 달러 중 70%를 차지하며 수산물 수출액의 94%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식품가공과 수출 역량을 크게 키울 수 있도록 목포시에 김산업 진흥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해수부에 건의했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목포시 박홍률 목포시장이 최근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과 함께 연말연시를 앞두고 관내 동부시장을 찾아 격려에 나선 모습. 제공=목포시

이상일 용인시장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도약 위한 공약실천 총력"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지난 27일까지 212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61건(29%)을 완료했으며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134건(63%)으로 전체 사업 중 92%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 시장의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국가산단,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등 세 곳),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건설 등 초대형 성과들도 많아 민선8기 1년 6개월의 실제 성과는 공약 이행률로 계량되는 숫자보다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시의 사업 시행이 확정된 공약들 가운데 굵직한 것은 플랫폼시티 개발이익 용인 재투자, 힐스테이트(삼가2지구) 진입도로 문제 해결,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을 통한 중앙동(중앙시장)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 동천동 고기교 문제 해법 도출 등이 꼽혔다. 시는 올해 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전액이 용인에 재투자 될 수 있도록 내용을 명문화해 경기도ㆍ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또 국민권익위원회 협의, 시정조정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힐스테이트(삼가2지구) 진·출입을 위한 대체도로를 인근 역북2근린공원 내에 설치하기로 하고, 내년 말에 도로공사를 마무리해 2025년에 입주희망자들이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중앙동(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의 경우 시는 민선 7기의 전(前) 시장 시절 실패했던 경험을 면밀히 검토해 중앙시장을 비롯한 중앙동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고 이 시장이 직접 국토교통부에 적극 설명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지난해 12월 이 지역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스마트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오랜 기간 성남시와의 입장 차이로 민선7기 때도 해결책을 찾지 못했던 고기교 문제도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민선8기 성남시정을 맡은 신상진 시장과 긴밀한 논의 끝에 해법을 찾았다. 시는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고기교를 확장하고 주변도로를 확충하는 작업을 성남시, 경기도와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마땅한 휴게공간이 없어 특히 궂은 날씨에 고생을 하던 이동노동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이 시장의 공약도 지켰다. 지난 15일 택배나 배달 노동자,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수지구 죽전동 분당선 죽전역 인근에 설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민선8기 출범 이후 시의 발전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힘과 지혜를 모은 결과 212개 공약사업 중 92%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민선8기 용인특례시의 공약은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시가 난제에 해당하는 것들에 대한 해법도 조기에 도출해 공약 이행에 있어서 도내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들을 충실히 진행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해 시장 선거 때 제시한 공약이 아닌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전국 시ㆍ군 최초의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가입 등의 성과는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획기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아울러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영입과 박세리 감독의 스포츠 발전을 위한 용인 투자 결정은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며 "시가 시장의 공약 실현에 있어서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과 동시에 공약으로 시민에게 약속하지 않았음에도 시의 발전, 시의 이미지 고양에 큰 영향을 주는 크나큰 결실을 잇달아 거두고 있어서 시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전체 회의를 열어 도시건설, 교육문화, 경제환경, 행정복지 등 4개 분과별 공약에 대한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각 분과가 선정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시는 2023년 하반기 공약사업 이행 실적 점검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sih31@ekn.krclip2023122807131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월29일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아파트 단지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22807135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8월 29일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대체도로 조성 부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228071442 지난해 9월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왼쪽부터 강웅철 도의원, 정춘숙 국회의원, 이상일 용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신상진 성남시장, 안철수 국회의원)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228071518 지난달 22일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진제공=용인시

[오늘날씨 예보] 전국 또 목도리 대신 마스크…서울 아침 -1도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목요일인 28일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0.9도, 수원 -3.3도, 춘천 -4.8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2.3도, 전주 -0.2도, 광주 0.5도, 제주 7.2도, 대구 -2.3도, 부산 4.9도, 울산 0.8도, 창원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에서 ‘나쁨’, 그 밖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광주·대구·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고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밤사이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hg3to8@ekn.kr한파 뚫고 출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다수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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