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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동산병원,‘나의 성장스토리 in 동산’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22일 행소대강당에서 ‘나의 성장스토리 in 동산’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세이를 공모 받았다. 심사는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이소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에세이 공모전은 조직 내 성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동산병원 운영위원들의 기금을 모아 시상금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성장에 대한 마음가짐 △도전정신△ 동료와의 파트너십을 주제로, 도전에 따른 결과물보다 도전 과정과 경험에 가중치를 두고 직원들의 경험을 함께 공유했으며, 개인 22명과 단체 3팀이 수상했다. 최종 수상작들은 행소대강당과 2층 아트리움에 전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책자로 발간해 원내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은 "여러분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시상식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 개개인의 능력을 성장시키고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욱 의미 있고 뛰어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번 수상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모두가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환자와 직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편의 시설 정비, 휴게 공간 확대 운영 등 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동반 성장 게시판을 신설해 병원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정책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알려 교직원들 간 동반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가족체험행사들과 단체운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최근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jmson220@ekn.kr2. 박남희 병원장 시상식 개최사 사진제공=계명대동산병원

영남대의료원, 연말 맞아 대구 남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7일 대구 남구청으로 이웃돕기 성금 1천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남대의료원은 매년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료원이 소재한 대구 남구 지역의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파와 불경기 속에서 모두가 바쁜 연말,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독려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행사가 올해로 벌써 7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12월 15일부터 일주일간 교직원 1,052명이 참여해 마음의 체감온도를 높였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이웃을 향한 우리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모두 훈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남대의료원에 보내주시는 성원을 지역 상생 발전을 통해 지역민께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017년 대구 남구청과 ‘소액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jmson220@ekn.kr(사진설명) 왼쪽 조재구 남구청장, 오른쪽 김종연 의료원장 사진=왼쪽 조재구 남구청장, 오른쪽 김종연 의료원장(영남대병원 제공)

동덕여대 글로벌MICE전공 학생, ‘신규 MICE 행사 개발 피칭대회’ 최우수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글로벌MICE전공 신가은·정희재·김지애·윤은빈 학생(이하 라이프가드 팀)은 지난 11월 23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신규 MICE 행사 개발 피칭 대회’에서 최우수상(상금 100만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신규 MICE 행사 개발 피칭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사)한국PCO협회에서 함께 주최했으며 전국 약 50개 팀이 참여했다. 해당 대회는 마이스人쇼(MICE IN Show) 행사와 연계해, 사전에 제출된 제안서를 통한 서류 심사 합격팀 중 우수발표 팀에게 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동덕여대에서 출전한 팀들은 동덕여대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일환으로 동덕여대 글로벌MICE 윤영혜 교수와 써클 커넥션 이정우 대표 2명의 멘토 지도하에 대회를 준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라이프가드팀은 현재 세계 중장년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주목한 ‘2024 세계 신중년 도약 컨퍼런스’를 제안했다. 늘어난 기대 수명과 줄어든 은퇴연령으로 잉여시간이 많아졌음에도, 자기 개발의 기회 부재로 우울감과 공허함에 시달리는 중장년층의 슬픔에 문제를 제기했다. 행사 장소는 중장년 비율이 가장 많은 경기도로 결정했으며 메인행사장은 킨텍스, 부대행사장은 파주 헤이리마을로 정해 고양시의 지역레거시 창출까지 기대해 선정했다고 한다. 신중년의 인생 2막 도약을 위하여 메인행사장인 킨텍스에 경제, 건강, 여가, 관계라는 분류 하에 강연과 오픈토크쇼, 단체 참여 프로그램을 배치하고, 부대행사장인 파주 헤이리 마을에는 여가생활 탐색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라이프가드 팀은 제기한 문제가 충분히 공감가능하며 창의적인 홍보방안과 논리적인 구성력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발표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수상에 상당한 영향력을 보였다고 한다. 동덕여대 글로벌MICE 교수진과 멘토의 실무적 경험 역시 기획안을 정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캡스톤 디자인 수업의 진가를 발휘했다고 할 수 있다. 동덕여대 라이프가드 팀장 신가은 학생은 "이번 신규MICE개발피칭대회를 통해 MICE 행사가 현재 대두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통찰해보며 MICE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며 "팀원들과 함께 많은 회의를 통해 기획한 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좋고, 팀원들 그리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동덕여대

국민대, KISA와 함께 세계 최초 신종 랜섬웨어 Rhysida 복구 도구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정보보안암호수학과/금융정보보안학과 김종성 교수(사진) 연구팀(팀명:DF&C)이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함께 신종 랜섬웨어 ‘Rhysida’(리시다) 복구 도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KISA와 공동으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와의 국제 협력을 통해 복구도구의 검증을 완료하기도 했다. 2023년 5월에 처음 발견된 Rhysida 랜섬웨어는 의료·제조·교육·정보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타깃으로 공격하고 있다. 피해 데이터의 암호 해독을 위해 금전을 요구할 뿐 아니라, 즉시 지불하지 않으면 유출된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대응이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암호화하고, 파일 확장자를 변경하는 방식을 사용해 복구가 쉽지 않다. 지난 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섬웨어인 HIVE 복구도구를 개발한 국민대 김종성 교수 연구팀은 이 기법을 새롭게 분석하는 과정에서 Rhysida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랜섬웨어 암호화 과정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암호화에 사용된 마스터키의 95%를 복구하고 감염파일의 90% 이상을 복호화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김 교수는 "디지털 포렌식과 암호해독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공모전과 학술대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가 이번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특히, 랜섬웨어 복구 문제는 암호학적 분석 및공학 능력 없이는 해결이 어려우며, 암호학을 기반으로 하는 본 학과 연구원들만이 기여할 수 있는 연구 분야이기에 앞으로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랜섬웨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발된 보안도구 및 복구도구 등 매뉴얼은 누리집에서 다운 가능하다.국민대 김종성 교수

동덕여대 글로벌MICE전공, ‘2023 Youth Challenge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한국무역전시학회가 주최한 ‘ 2023 Youth Challenge 공모전‘에서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글로벌MICE전공 복수전공 중인 정희재 학생이 팀장으로 출전한 ‘취향저격’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특정 지역과 관련된 신규전시회 기획을 주제로 9월 11일까지 공모가 진행되었으며, 공모전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총 5개의 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2024 Scent Healing Fair’을 기획한 ‘취향저격’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향 힐링을 주제로 4개 분야의 산업 전시와 함께 체험형 부대행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융복합컨퍼런스를 기획하였으며, 참가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독창적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취향저격’ 팀의 팀장 정희재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시산업의 구조와 역할을 알게 되었고, 특정지역의 콘텐츠를 조사하고 기획하면서 우리나라 지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팀원 손민수는 "심사과정에서 전시기획안의 설득력을 높이려면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고, MICE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고, 팀원 이수정은 "지역사회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할 수 있는 전시들이 더욱 개최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한국무역전시학회장 명의의 상장 수여와 KME2023(Korea MICE Expo)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대상팀 전원은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 11월 22일 방콕에서 개최된 AFECA 공모전에 출전 기회를 얻었다.동덕여대1 ▲ AFECA BANGKOK2023 발표 모습. (왼쪽부터) 이수정, 손민수, 강정주, 정희재 (사진=동덕여대) NONAME (1)

DGB대구은행, ‘2023년 포용금융 유공기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DGB대구은행은 28일 ‘2023년 포용금융 유공기관 시상’에서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 우수기관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본 시상은 은행별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은행에게 수여하고 있다. 매년 시중은행 1~2개, 지방은행 1개를 선발해 시상해 최대 3년 연속 수상이 가능한 상으로 DGB대구은행은 2021, 2022년에 이어 지방은행 최초 3년 연속의 영광을 안았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사업역량 강화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DGB대구은행이 수상한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 우수기관賞’은 2021년 4월 경기침체로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팀인 소호컨설팅팀을 신설한 이후, 다양한 경영컨설팅과 마케팅 지원, 역량강화 교육지원 확대 등 포용금융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소호컨설팅팀(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은 신설 이후 현재까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약 1,900여 건의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경영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선정사업에서 각각 13개 업체와 7개사가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함으로 우리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시장가치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상권분석, SNS마케팅 스킬 전수, 국가지원사업 안내 등을 통해서 우리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확보에 중점을 두는 한편 자영업자의 실질적 매출 향상을 위해 DGB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2년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약 70여 참여 자영업자의 실질 매출이 향상되는 성과를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SNS 브랜드 홍보효과를 극대화해 지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매출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영업자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인 ‘DGB희망두배로 사관학교’는 단기 집합 교육으로 세무, 노무, 마케팅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인원이 2,3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본 과정은 대구경북 내 다양한 소상공인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식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수요 발굴 및 커리큘럼 개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에는 관계형금융 및 개인사업자대출119 차주 중 경영컨설팅을 이수한 업체에 대해 금리를 부분 인하해 주는 소상공인 통합지원 프로그램인 ‘SOS(SOho Success) Program’을 통해 비금융 지원과 금융 지원을 연계한 서비스를 신규로 시작했으며, 향후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 및 영업점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에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기관상 3년 연속 수상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늘 함께 하고, 실질적 혜택을 다 같이 누릴 수 있는 상생금융 실천 확대를 위해 DGB대구은행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jmson220@ekn.kr44 사진제공=대구은행

삼성라이온즈 선수단, 영광학원 산하 학교 장애학생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학교법인 영광학원 산하 대구대학교와 각급 특수학교의 장애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영광학원은 지난 12월 28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접견실에서 영광학원 이근용 이사(대구사이버대 총장), 김천수 법인사무처장, 삼성라이온즈 구자욱 선수, 이승현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삼성라이온즈 선수단 주장인 구자욱 선수는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함께 뜻을 모아 이렇게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장애학생의 장학금 및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이승현 선수는 "같은 대구대 학생으로서 뜻깊은 자리였다. 더 자주 찾아뵙고 좋은 일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학원 이근용 이사는 "영광학원 산하에는 대구대, 대구사이버대는 물론 6개 특수학교가 있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K-PACE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면서 "선수단의 소중한 뜻을 잘 새겨 장애학생의 교육을 위한 일에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대구대학교와 영광학원에 장애학생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4,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jmson220@ekn.kr01. 영광학원 발전기금 전달 사진 사진=삼성라이온즈 선수단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사진(왼쪽부터 김천수 법인사무처장, 이근용 영광학원 이사, 구자욱 선수, 이승현 선수 (대구대 제공)

이상일 용인시장, "시민 불편함 없도록 다양한 SOC 확충 하겠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시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 공사가 2007년 부지 매입 후 16년 만에 본격 시작됐다. 시는 28일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옆 일원에서 보정종합복지회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07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재정 문제로 사업이 중단했으며 이후 2018년부터 다시 사업을 추진해 2020년 생활 SOC 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 80억원을 확보한 뒤 2021년 설계 공모를 하고 이번에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보정종합복지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5838㎡ 규모로 조성되며 도서관, 체육관, 시립어린이집,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난감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건축물의 3층까지 필로티를 적용한 과감한 디자인으로 개방성을 강조하고 가운데 중정을 둬 시민 쉼터로서 활용성을 높이면서도 안정적이고 세련된 설계안이 반영됐다. 사업비는 총 782억원이 투입되며 (국도비 80억원, 시비 702억원) 2026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보정동 시민들과 시 공직자, 용인도시공사 등 많은 분의 노력으로 보정종합복지회관 기공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건축물 설계도 훌륭하게 잘 됐고 시민들께 꼭 필요한 시설들이 들어오는 만큼 2년 후에는 아주 멋진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 한해 시가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잘 닦았고 내년엔 인근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공사도 시작되는데 여러모로 보정동이 훨씬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SOC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sih31@ekn.krclip20231228174737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보정종합복지회관 기공식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228174807 28일 보정종합복지회관 기공식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윤수현 기자] ‘쌍특검’이라 불리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법안 2건이 28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에 따라 자동 상정된 이들 2개 법안을 의결했다. ‘쌍특검’을 추진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의 강행 처리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 표결에는 야당 의원 180명만 참여해 전원 찬성했다. 특검법이 시행되면 국회의장은 3일 안에 대통령에게 특검 임명을 요청하고 대통령은 요청서를 받은 날부터 3일 안에 특검 후보자 추천을 정당에 의뢰해야 한다. 특검 추천권을 가진 정당이 대통령 의뢰 후 5일 안에 10년 이상 경력의 변호사로 후보자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은 3일 이내에 이 중 1명으로 특검을 임명해야 한다. 특검법은 공포 즉시 시행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방침이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지금 국회에서 ‘쌍특검’ 법안이 통과됐다"며 "대통령은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는 대로 즉각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 특검법은 ‘대통령 자신이 소속되거나 소속됐던 정당’은 특검 후보자 추천에 참여하지 않도록 해 국민의힘을 배제했다. 추천권은 민주당과 정의당이 행사한다. 수사 대상은 김 여사와 가족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기타 상장회사 주식 등 특혜 매입 관련 의혹 사건, 수사 과정에서 범죄혐의자로 밝혀진 관련자들의 불법 행위,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인지된 사건이다. 법안은 특검이나 특검보가 국민 알권리 보장을 위해 수사 대상 사건에 대해 피의사실 이외 수사 과정에 관해 언론 브리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본회의에서는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안’도 야당 의원들 181명만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50억 클럽 특검도 추천 절차는 김 여사 특검과 동일하지만 추천권 행사 주체에서 민주당도 배제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특검 후보자를 추천할 수 없고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만 15년 경력 이상의 변호사에 대해 추천권을 행사하도록 했다. 수사 대상은 화천대유 및 성남의뜰 관련자들의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된 불법로비 및 뇌물제공 행위, 수사 과정에서 범죄 혐의자로 밝혀진 관련자들의 불법행위, 화천대유와 성남의뜰 사업자금과 관련한 불법행위,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인지된 관련 사건으로 명시했다. 이날 표결을 포기한 여당은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쌍특검 규탄대회를 열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는 2023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국회 본회의다. 민주당은 마지막 본회의서도 국회 다수 입법 폭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야당 밀실 야합으로 만들어진 쌍특검법은 과정도 절차도, 내용도, 목적도 문제투성이인 총선 민심교란이며 이재명 당대표 사법리스크 물타기용 악법"이라며 "50억 클럽 특검법은 현재 진행중인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수사를 지연시키고 총선 기간 중 이 대표의 재판을 방해하려는 방탄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당의 특검 추진에)조금이라도 타협한다면 민주당 테러에 대한 불복이나 다름이 없다"며 "민주당의 폭주를 멈출수 있는 강력한 힘은 국민 여러분께 있다. 더이상 다수를 앞세운 의회 폭주가 일어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읍소했다.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처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가결되고 있다. 연합뉴스

생계 유지 위해 폐지 줍는 노인 4만2000명…한달 내 일해도 고작 16만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생계 유지 등을 이유로 폐지를 줍는 65세 이상 노인이 4만2000명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일주일에 6일, 하루에 5시간 넘게 폐지를 주워도 한 달에 고작 16만원을 손에 쥐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와 지원대책을 공개했다. 정부 차원의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와 지원책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에 있는 고물상 4282곳 중 지역 대표성을 가진 105곳을 표본 추출한 뒤 이곳에 폐지를 납품하는 노인의 수를 확인해 전국 단위 규모를 추계했다. 이와 함께 폐지 수집 노인 1035명을 일대일 대면조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을 전수조사한 후 이들에게 노인 일자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실태조사 결과 폐지 수집 노인의 평균 연령은 76세였다. 남성이 57.7%를 차지해 여성보다 많았다. 1인 가구가 36.4%, 2인 가구가 56.7%를 차지하는 등 평균 가구원 수는 1.7명이었다. 이들은 평균 하루에 5.4시간, 일주일에 6일 폐지를 주웠고 이걸로 월 15만9000원을 벌었다. 폐지를 줍는 시간당 소득은 1226원으로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 9620원의 12.7%에 불과했다. 올해 폐지 1㎏당 가격은 한국환경공단 집계 기준 74원으로 작년 84원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리어카 가득 100㎏를 채워도 8000원이 안 된다. 이들은 ‘생계비 마련’(53.8%), ‘용돈이 필요해서’(29.3%) 등 대부분 경제적 이유로 폐지를 주웠다. 폐지를 줍게 된 동기는 ‘다른 일을 구하기 어려워서’(38.9%)가 가장 많았다. ‘현금 선호’(29.7%), ‘자유로운 시간 활용’(16.1%) 등이 뒤를 이었다. 건강상 문제가 없다면 폐지를 지속해서 줍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88.8%에 달했다. 가장 큰 애로사항(복수응답)은 ‘폐지 납품단가 하락’(81.6%)이었다. ‘폐지 수집 경쟁 심화’(51%)와 ‘날씨’(23%) 등도 어려움으로 꼽혔다. 필요 사항(복수응답)으로는 ‘현금 지급 등 경제적 지원’(85.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식료품 지원’(36.9%), ‘생활용품’(26.9%), ‘일자리 지원’(18.6%), ‘기초생활수급자 선정’(12.6%) 순이었다. 이들의 월평균 개인소득은 폐지를 팔아서 번 돈을 포함해 74만2000원, 가구소득은 113만5000원이었다.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서 확인된 전체 노인의 개인소득 129만8000원 대비 57%, 가구소득 252만2000원 대비 45% 수준에 불과했다. 기초연금 수급자는 93.2%, 공적연금과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는 각각 24.9%와 12.7%였다. 이들의 주된 소득원은 기초연금 49.9%, 폐지 수집 15%, 공적연금 13.9%, 기초생활보장급여 9.6% 순으로 나타났다. 총소득에서 기초연금과 폐지를 주워 얻는 수입의 비중이 65%에 달했다. 신체적·정신적 건강도 좋지 않았다. 스스로 건강하다고 인지하는 비율은 21.4%, 건강하지 않다는 비율은 32.7%였다. 전체 노인의 경우 건강하다고 인지하는 비율은 56.9%, 건강하지 않다는 비율이 14.7%여서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우울 증상’을 보유한 비율이 39.4%로, 전체 노인(13.5%)의 2.9배에 달했다. 이들의 79%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알고 있었지만 참여하는 비율은 9%에 불과했다.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57.7%로 과반이었다. 이유는 ‘폐지 수집이 익숙해서’(37.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현금 수입’(14.8%), ‘혼자 일하기 선호’(12.6%) 등도 꼽혔다. 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지자체를 통해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는 전수조사를 한다. 내년 1분기까지 인적 사항을 확보한 뒤 이 명단을 사회복지통합관리망에 입력해 주기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우선 노인 일자리 사업을 소개해 연계하는 데 집중한다. 이들의 노인 일자리 신청을 지원해 더 높은 소득과 삶의 질을 보장한다는 목표다. 내년에 제공되는 노인 일자리는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돕는 ‘공익활동형’, 공공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 등 103만여개다. 올해보다 14만7000개 늘었고 예산도 2조262억원 배정됐다. 개별 노인의 요구와 성향을 고려하되 75세 이상 고령층은 연령·건강 등을 고려해 ‘공익활동형’ 참여를 유도하고 29만원의 수당을 받게 할 방침이다. 근로 능력이 높거나 더 많은 소득을 원하는 노인은 ‘사회서비스형’으로 안내해 76만원의 수당을 받도록 지원한다. 폐지를 계속 줍고 싶어 하는 노인은 폐지 수집과 유사한 ‘자원 재활용 시장형 사업단’(가칭)을 연결해주기로 했다. 이미 일부 시군구에서 유사한 사업단을 운영해 25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업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단에 참가하는 어르신은 폐지 수집과 비슷한 활동을 하면서 월 37만6000원의 수입을 얻고 있다. 사업단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은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안전 보장을 위해 방한용품과 야광조끼 등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들이 기초생활보장제도나 기초연금 등 보건복지서비스 제도에서 누락되지는 않았는지 충분한 자격이 되는데도 여러 어려움으로 신청하지 못한 건 아닌지도 면밀히 확인해 조치하기로 했다. 건강 상태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는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폐지 수집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겠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삶의 질이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axkjh@ekn.kr폐지 수집 노인 지원대책 발표하는 이기일 복지부 1차관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폐지 수집 노인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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