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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보행시 조심" 서울·수도권 눈폭탄에 대설주의보 발효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주말에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과 인천, 경기서부, 충남북부에 비나 눈이 시작됐다.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동북·서남·서북권, 인천, 경기도 광명, 부천, 의정부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동부와 그 밖의 충남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후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나 눈이 확대되고,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은 빠르게 눈이 쌓이겠다. 이에 따라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31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일부에서는 오후 9시까지, 제주도에는 자정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다음 날 새벽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다. 이번 주말 예상 적설량은 서울(동북권)·경기북서내륙, 경기동부 2∼7㎝, 서울(서북권, 서남권, 동남권)·경기남서내륙 1∼5㎝, 인천·경기 서해안 1㎝ 내외, 강원산지 5∼15㎝, 강원내륙 3∼8㎝, 강원북부동해안 3∼8㎝, 강원중남부동해안 1∼3㎝, 충북중북부 1∼5㎝, 충남북부 1∼3㎝, 전북 동부 1∼3㎝, 경북북부내륙 및 북동산지 1∼5㎝, 경북남서내륙 및 경남서부내륙 1㎝ 내외, 제주도 산지 1∼5㎝ 등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구름이 30일 오전 유입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내륙 등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31일 오후부터는 강원 동해안에도 강한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강한 눈과 함께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 장비 준비를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눈 내리는 전주 (사진=연합)

시흥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쾌거’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30일 시흥시에 따르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이행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특히 ‘상위단계 인증’은 기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된 지방자치단체에만 부여되는 보다 발전되고 고도화된 자격이다. 지난 4년간 9가지 아동친화도시 구성요소 이행 실적과 향후 4개년 계획을 평가하기 때문에 신규 인증보다 까다로운 기준과 요구사항을 적용받는다. 2019년 4월 아동친화도시로 신규 인증을 받은 시흥시는 이로써 경기도에서 5번째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기간은 2023년 12월26일부터 2027년 12월25일까지 4년간 유효하다. 전국 최초로 시흥시는 △시흥형 아동주거비 지원 △시흥시 출생미등록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 △경기도 최초 아동보호팀 신설 등을 마련하며 지난 4년간 아동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아동이 직접 시정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위원회를 기존 30명에서 올해 50명으로 확대 구성했고, 아동정책 제안대회에서 아동이 제안한 내용을 시정으로 반영하는 등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전국 102개 지방정부가 가입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시로서 아동권리 홍보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선도적인 노력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는 상위단계 인증을 계기로 ‘아동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시흥’이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아동의 시정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향후 4년간 40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좋은 지역사회란, 결국 미래세대 주인공인 아동이 행복한 도시"라며 "꽃이 산이나 들, 길가에 피어도, 또 이름 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인 것처럼, 모든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서. 사진제공=시흥시

구리시 ‘2024 갑진년 새해맞이 행사’ 1일개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2024년 1월1일 새벽 7시부터 구리한강시민공원 인라인 광장에서 ‘2024 갑진년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새해맞이 행사 주관은 (사)한국예총구리지회가 맡는다. 백경현 구리시장 새해 덕담을 시작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여는 타북 행사, 전문풍물패 춤다락의 대북 공연, 풍류대장 윤대만의 공연과 아리랑 노래에 맞춘 깃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새해맞이 행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한강 너머로 떠오르는 2024년 갑진년 희망찬 첫해를 시민 모두와 함께 감상하며, 구리시 솔리스트앙상블의 아름다운 성악 공연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19만 구리시민이 함께 새해 소망을 염원하고, 행사에 참여해 가족-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2024 갑진년 새해맞이 행사’ 포스터 구리시 ‘2024 갑진년 새해맞이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구리시

안동시 종무식…권기창 시장 ‘시민만 바라보며 높고 단호하게, 그러나 낮고 겸손하게 나아갈 것’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3년 계묘년 한 해, 안동시의 도전과 혁신의 발자취가 눈길을 끈다. 시는 새로운 안동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 한해 시정 각 분야에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왔다. 시민 불편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인허가 민원 처리 기한은 대폭 단축했다. 특히, 종합허가과 신설로 원스톱 민원해결에 나서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 사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과 농기계임대배달서비스 확대 및 농업보조금 제도 개선을 통해 농가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읍·면 지역의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행복택시를 173개 마을로 확대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향상했다. ‘내내내 실천운동’을 통해 안동 곳곳이 깨끗한 클린시티로 변모하는 가운데, 꽃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마저 아름다운 정원도시 안동의 비전도 가꿔가고 있다. 안동은 문화가 흐르는 체류형 관광·스포츠 도시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역 문화에 뿌리를 둔 차전장군노국공축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수(水)페스타와 암산얼음축제를 개최해 사계절 내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역동적인 도시에 다가서고 있다. 세계유산 하회마을은 문체부‘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하며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대표의 문화 명소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800여 년을 이어온 선유줄불놀이는 다양한 감정을 불꽃에 투영해 현대인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안동만의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는 18개국 169명의 연사가 참여하고 5개국 6개 도시 시장단이 방문하는 등 국제인문도시의 비전과 가능성을 확산했다. 청년창업과 일자리 확충에 전념하며 안동은 한층 젊은 도시로 거듭났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으로 글로벌 바이오·백신 허브 도시로의 신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인재 유입을 위한 학업장려금, 지역대학 인재 고용 인센티브제와 행정인턴제를 도입하여 지역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향상했다. 국립 안동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기반도 마련했다. 지역대학과 청년창업, 일자리 확충을 위해 추진해온 안동형 일자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안동 청년의 희망이 되었다. 도청 신도시는 공동생활권으로 동반성장을 이루고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중심도시의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행정협의회’를 구성해 택시 사업구역 조정·통합, 지역사랑상품권 공용사용, 옥외광고물 관리지침 완화, 주요 관광지 상호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공감대를 끌어냈다. 미래 먹거리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물 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대구시, 인근 지자체와 상생협력의 미래 100년 기틀을 다지고 수자원정책과, 맑은물사업본부를 설치해 안동댐·임하댐을 보물단지로 바꿔 시민이 댐으로 받는 고통을 없애고자 힘썼다. 한편, 안동시는 계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12월 29일 종무식을 가졌다. ‘위대한 시민·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준 시민과 공직자, 경향각지의 안동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2024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을 공유했다. 권기창 시장은 "올 한 해는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으로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내년 갑진년에도 지속 가능한 안동을 위해 시민만 바라보며 높고 단호하게, 그러나 낮고 겸손하게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안동시 종무식…권기창 시장 ‘시민만 바라보며 높고 단호하게, 권기창 시장이 종무식에서 ‘시민만 바라보며 높고 단호하게, 그러나 낮고 겸손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제공-안동시)

시흥시, 2023 시흥돌봄SOS센터 성과보고회 성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시흥돌봄SOS센터 성과보고회 및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협약 체결을 2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비스 제공기관 및 관계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돌봄SOS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활동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및 시흥시-서비스 제공기관(38곳) 간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시흥시는 긴급하고 다양한 시민의 돌봄 욕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시흥돌봄SOS센터를 운영해왔다. 내년 1월부터는 경기도 누구나 돌봄사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 5대 중장기 돌봄 연계(△안부확인 △돌봄제도 △긴급지원 △건강지원 △사례관리)에 7대 단기 돌봄 서비스(생활돌봄(신체활동 및 가사활동 지원), 동행돌봄(외출활동 동행지원), 주거안전(간단 집수리-청소-세탁 지원), 식사지원(도시락 제공), 일시보호(단기간 시설입소), 방문의료(간호)서비스(가정전문간호사 방문 의료 서비스 제공), 심리상담 등을 지원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성과공유회에서 "올해 돌봄사각지대에 있던 시민을 위해 애써준 서비스 제공기관과 직원에게 깊이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28일 시흥돌봄SOS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시흥시 28일 시흥돌봄SOS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안양시노사민정, 영세사업장 노동환경 개선모색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10인 이하 영세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 및 연구를 통해 노동환경과 노동기본권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교육장에서 28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진두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책임연구원이 ‘안양시 10인 이하 영세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보고’를 발표하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놓고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좌장인 손정순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연구위원과 최은식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정책국장, 이한봉 ㈜천사섬글로컬 대표이사, 정성희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운영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최은식 국장은 "소규모 사업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노사 합의를 통해 노동자 근로여건 개선과 사업주 경영 손실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근로기준법과 노동법에 대한 인식을 높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모색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한봉 대표는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는 직원과 함께 일하는 구조이기에 여건상 노동법이나 행정조치를 꼼꼼히 챙기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근로기준법과 노동법을 이해할 수 있는 책자나 영상 등을 배포해주거나 1:1 경영 컨설팅 및 집체교육, 소규모 사업주가 알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하는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와 토론 내용을 토대로 10인 이하 영세사업장 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을 보완 심화시켜 영세사업장 노동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영세사업장 노동환경 개선 토론회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28일 10인 이하 영세사업장 노동환경 개선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오늘날씨 예보] 올해 마지막 주말 시작 ‘집콕 요망’…눈·비에 먼지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토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시간당 1∼3㎝ 강한 눈이 내리겠다. 아침부터 서울·인천·경기 서부와 충남 북부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전라권, 경남권,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강원도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산지에 5∼15㎝(많은 곳 북부 산지 20㎝ 이상), 내륙에 3∼8㎝(많은 곳 10㎝ 이상) 눈이 내리겠다. 그 밖에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서울 동북권과 경기 북서 내륙, 경기 동부 2∼7㎝, 서울과 경기 남서 내륙, 충청 중·북부,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 1∼5㎝, 인천과 경기 서해안 1㎝ 안팎이다. 충남 북부에는 이날 하루 동안 1∼3㎝ 눈이 내리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5∼20㎜,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제주도 5∼10㎜,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5㎜ 안팎이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5도, 인천 1.0도, 수원 -2.0도, 춘천 -5.0도, 강릉 4.0도, 청주 -1.4도, 대전 -2.6도, 전주 -0.5도, 광주 -0.3도, 제주 5.7도, 대구 -2.3도, 부산 5.9도, 울산 2.5도, 창원 0.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12도로 예보됐다.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속도를 줄여 차량을 운행하고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전날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영남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강원 영서와 전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등 모두 0.5∼2.0m로 예측된다. hg3to8@ekn.kr눈 내리는 전주 한 도로에서 시민이 눈을 피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연합뉴스

공무원은 월급·연금만? 내년부터 달라지는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내년부터 공무원 성과급이 강화되고 승진 시 필요 경력은 완화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29일 내년부터 적용될 ‘인사 평가 개선 방안’을 소개하면서 공무원에 3년 이상 장기 성과 평가 체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공무원 성과 평가는 1년 단위로만 이뤄졌다. 그러나 앞으로는 3년 이상 연속으로 우수한 실적을 낸 공무원에게 최대 50%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령 작년과 올해 성과급 평가에서 최상위등급(S등급)을 받은 6급 주무관이 내년에도 최상위등급을 받을 경우, 기존 성과급 지급액 668만원에 지급액 50%인 334만원을 더해 총 1002만원을 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5급 사무관은 최대 1166만원, 4급 과장급은 최대 1382만원 성과급을 받게 된다. 특별 승급(1호봉 승급)을 위한 요건도 완화된다. 현재는 3년 이상 실근무자만 특별 승급이 가능하다. 그러나 앞으로는 1년 이상 근무한 저연차 공무원도 특별 승급 대상에 포함된다. 공무원 승진심사에서 최대 20%까지 반영되던 근무 경력 평가 비중도 최대 10%로 축소한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성과를 낸 공무원에 대해 일한 만큼 공정하게 평가하고, 그에 합당한 보상과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인사 혁신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g3to8@ekn.kr인사혁신처_국_좌우 인사혁신처 상징

이재명 대표직·이낙연 신당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전격 회동을 갖는다. 이 전 대표가 올해 연말까지 이 대표 사퇴 및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신당을 만들겠다고 예고한 상황에서 만남이 성사된 것이다. 이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하거나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포기하는 시나리오 모두 양측 대권가도에 적잖은 타격이 될 수 있는 만큼, 회동 의도가 특히 주목된다. 민주당은 지난 29일 공지를 통해 이 대표와 이 전 대표가 3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만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배석자 없이 만날 예정이며, 회동이 오찬까지 이어질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 결과는 당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힐 계획이다. 이 대표는 29일 오후 국회에서 "조금 전에 이 전 대표와 연락이 돼서 내일 아침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떻게든 우리가 통합의 기조 위에서 국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한 번 집이라도 찾아가 뵐까 했다"며 "여하튼 일정 조정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전 대표가 요구한 통합 비대위 구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가져가느냐는 질문에는 "얘기를 해봐야 한다. 입장은 서로 다를 수 있으니"라고 답했다. 이어 "세상사라는 게 누구나 자기 뜻대로만 할 수 없는 것 아니냐"라며 "한번 만나서 서로 노력을 해봐야 하겠다"고 했다. 이른바 ‘명낙 회동’은 그간 현실화 가능성이 적었지만 급물살을 탔다.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언론사 인터뷰 중이었는데 이 대표의 전화가 와 있었다. 그래서 다시 내가 콜백을 했는데 이번에는 이 대표가 못 받았다"며 휴대전화 ‘부재중 전화’ 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찾아온다면 당연히 만날 것이다. 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 측은 그간 이 대표 측 회동 요청에 ‘사진 찍기용 만남’이라면 거부하겠다고 밝혀왔다. 이는 원론적인 협상과 통합 제스처 보다는 구체적인 조건을 먼저 제시하라는 의도로 읽혔다. 이 가운데 이 전 대표가 기존 입장에서 한층 누그러진 태도를 보인 것이다. 명낙회동에 대한 시선은 이 대표가 과연 이 전 대표의 요구안을 수용하느냐에 쏠려 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연말까지 이 대표가 사퇴하고 당을 통합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라고 요구했다. 연말까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신당 창당에 나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 대표와 각각 만나 당 분열을 수습할 수 있는 특단의 대처를 주문하며 중재에 나섰다. 그러나 이 대표가 내년 총선을 코앞에 두고 대표직 사퇴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작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반대로 이 대표 사퇴 없이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포기할 가능성도 크지는 않다. 실제 옛 동교동계 출신으로 6선 의원을 지낸 고문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회동 성사 소식 직전에 이낙연 신당에 합류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신당에 대해 "민주 세력 최후의 안전판이자 제3의 선택지"라며 "내가 실질적으로 창당을 비밀리에 준비하고 있다"고까지 설명했다. 또 신당의 구체적 연대 범위에 대해서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쪽은 생각하지 않고 있고, 양향자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 쪽은 같이 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우리를 먼저 세우고 거기에 참여하면 좋겠다"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각자 입장을 포기하려고 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대화 제스처를 취해 분열 직전 책임 소재를 최대한 줄이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hg3to8@ekn.kr이재명·이낙연 만찬 회동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꽃다발을 들고 만찬 회동을 가졌던 모습. 연합뉴스

한동훈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지난 2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대표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견제구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이 전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제갈량이 살던 방향으로 살고 싶냐, 동탁과 여포같이 살고 싶냐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제갈량의 삶을 동경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발언을 받아친 것으로 해석된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첫 비대위 회의에서 "내부에서 궁중 암투나 합종연횡하듯이 사극을 찍고 삼국지 정치를 하지 말자. 사극은 어차피 늘 최수종 것이고, 제갈량은 결국 졌다"고 말했다. 제갈량은 ‘천하삼분지계’로 삼국 균형을 노려 ‘제3세력’을 건설했지만 실패했고, 가장 강성했던 위나라가 중국을 통일했다. 결국 비주류를 중심으로 한 ‘분열’ 보다는 주류 중심 ‘통합’의 가치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전 대표는 "어차피 여포는 동탁 찌른다. 아주 황당한 사건으로"라고 했다. 그러면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제대로 공부해 보면 아테네를 시기해서 스파르타가 그리스 내에서 패싸움 벌이다가 마케도니아 좋은 일 시켜주는 결론이 난다"라고도 설명했다. 제갈량 사례를 동탁·여포, 그리스 사례와 비교해 ‘좋은 분열’과 ‘나쁜 분열’을 구분 지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는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알렉산더로 만들고 싶은 게 아니면 역사 공부 똑바로 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hg3to8@ekn.kr계획 밝히는 이준석 전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공동취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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