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KAIST, CES 2024서 단독 전시관 운영...AI·생체모사기술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KAIST(총장 이광형)가 오는 9~12일(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해 단독 전시관을 운영한다. KAIST는 ‘KAIST, 글로벌 가치창출’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인간 지능, 이동성 및 현실의 범위 확장’과 ‘인간 보안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의 추구’라는 두 가지 주제로 출품 기술을 선정했다. 이에 맞춰 KAIST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가상현실(VR), 헬스케어 및 인간 보안, 지속가능발전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24개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팀을 선정, KAIST가 라스베이거스 유레카 파크에 약 232㎡ 규모로 단독 운영하는 부스에서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인간 지능, 이동성 및 현실의 범위 확장’ 분야에서는 △마이크로픽스 △파네시아 △딥오토 △엠지엘 △리포츠 △나니아랩스 △엘팩토리 △한국위치기술 △오드아이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 △무빈 △스튜디오랩 등 12개 기업이 참여한다. ‘인간 보안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의 추구’ 분야에서는 △알데바 △에이디엔씨(ADNC) △솔브 △아이리스 △블루디바이스 △배럴아이 △티알 △에이투어스 △그리너즈 △아이론 보이즈 △샤드파트너스 △킹봇 등 12개 업체의 기술이 소개된다. 특히, 알데바는 생체 모사 소재 및 프린팅 기술로 2023년 대한민국 기업 대상 및 도전 K-Startup 대통령상을 받은 기업으로, 현재까지 4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나니아랩스는 제조업 인공지능 디자인 솔루션 기술을 앞세워 2022년 K-테크 스타트업 대상을 수상했고, 현재까지 3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파네시아는 이번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으로, 혁신적인 팹리스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인정받아 시드라운드(초기 투자단계)로만 1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한편, 학생창업팀도 이번 전시에서 활약한다. 스튜디오랩은 상품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상세 페이지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소프트웨어인 ‘셀러캔버스’를 개발해 CES 2024에서 인공지능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KAIST 전시관 중앙 스테이지에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참여기업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10일 오후에는 초청 투자자와 참여기업이 네트워킹하는 KAIST 나이트(NIGHT) 이벤트도 열린다.최성율 KAIST 기술가치창출원 원장은 "KAIST는 이번 CES 2024에서 딥사이언스 및 딥테크에 기반한 창업기업을 통해 인류의 지능·모빌리티·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 보안 및 지속가능발전의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의 비전을 실현하는 성과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kch0054@ekn.kr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의 KAIST 전시관 조감도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탈당·이준석 신당 합류…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탈당해 이준석 전 대표가 이끄는 가칭 ‘개혁신당’에 합류한다고 선언했다. 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신당의) 길이 꽃길이어서가 아니라 가야 할 길이고 비겁하지 않고 부끄럽지 않은 길이기에 가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비례대표로,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는다. 의원직은 비례대표 후보 다음 순번인 테니스 선수 출신인 김은희 코치에게 승계될 전망이다. 허 의원은 "이대로는 우리가 상상조차 하기 싫어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는 세상, 그래서 우리의 자유가 제약되고 공정의 가치가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용산의 국정운영 기조와 불통이 문제이고, 느닷없는 이념 집착이 문제이고, 검사 일색의 인사가 문제이고, 거기에 더해 대통령 가족의 처신이 문제라는 점을 (국민의힘이) 지적하지 못한다"며 "이제 인정해야 한다. 아닌 건 아닌 것"이라며 수직적 당정 관계를 비판했다. 이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이 와서 윤색한다고, 급하게 인테리어를 바꾼다고 본질이 변하지 않는다"며 "우리 국민들이 비겁한 자들에게는 세상을 바꿀 기회를 결코 주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개혁신당에 대해 "지긋지긋한 양당의 진흙탕 정치, 강성 지지층 분노만 부추기는 정치, 그러는 사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는 뒷전인 정치, 누군가는 끝내야 하지 않겠느냐"며 "나와 신당이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협박 정치를 끝내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신당이 혼신을 다해 지켜야 할 두 글자가 있다면 바로 ‘자유’"라며 "표현의 자유가, 문화가 곧 민생이다. 개혁신당은 국민의 일상을 관통하는 진짜 민생 문제를 피하지 않고 직면하겠다"고 말했다. 허 의원이 합류하면서 이 전 대표 측근 그룹인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중 당 잔류 의사를 밝힌 김용태 전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모두 신당에 함께 하게 됐다.20240103002116_PYH2023122705090001300_P2 국민의힘을 탈당한 허은아 의원.

검찰, ‘용인시 방아리 공장용지 등 배임사건’ 전방위로 수사 확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검찰이 ‘용인 방아리 공장용지 등 배임 사건’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등 조사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수원지검은 최근 불법으로 방아리 공장용지 등 인허가권(공장과 근린생활 건축허가)을 팔아 거액을 챙긴 S모씨와 Y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하고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3일 검찰과 피해자 L모씨 등에 따르면 S모·Y모씨 등 이들은 자신들에게 소유권이 없는 방아리 공장용지 등 인허가권 등을 G모 업체에 팔아 거액의 계약금과 중도금을 받아 각각 나눠 쓴 혐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수십억원대 토지차액금도 받아 분배해 쓴 혐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앞서 S모씨를 사문서위조와 동행사 혐의로 기소했으며 이 사건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와함께 S모씨는 또 다른 피해자 J모씨의 자격모용 사문서 작성 등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수원지법에서 재판을 받는 등 피해자들의 고소 등으로 검경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밖에도 경찰로부터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돼 검찰에서 수사중인 사건 만도 4건에 이르고 있으며 피해자는 전국적으로 수십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검찰, 배후세력 여부 수사 ’박차‘ 전망 이에따라 검찰은 Y모씨와 S모씨의 배후 세력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수원서부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하던 Y모씨와 S모씨 사건과 관련된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 서류 일체를 넘겨받아 조만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아리 공장 등 배임 사건과 관련이 있는 G모, D모, GG사, H사 등 관계자들을 재소환해 Y모씨와 S모씨 등과의 관련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검찰은 또한 이들 기업 관계자가 허가권을 어떤 과정을 통해 매도·매수되었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용인시, 청문절차 밟는 등 허가취소 강행처리 조짐 ...피해자 반발 거세 하지만 피해자들은 용인시가 지난달 일부 방아리 공장용지 등 인허가권에 대해 취소 청문회를 여는 등 일방적 행정을 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시는 Y모씨 등으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은 G모 기업 등이 이 허가를 취소해 달라고 요청하자 청문회 등을 거치는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취재 결과 밝혀졌다. 그러자 피해자들은 지금 사법부의 결정(판결)과 검찰의 수사결과 허가권을 불법으로 매도한 사실이 밝혀진 사안으로 시의 행정절차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보이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무엇보다 법원이 "D, G, H 사 등 3개 사를 상대로 낸 허가권처분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허가 처분을 금지하는 결정을 선고했다는 데도, 이를 무시하고 행정절차를 받는 점에 대해 이해 못하겠다는 태도다. 수원지법은 지난해 2월 결정문에는 "이들 3사가 건축허가 또는 공장 신설승인 건에 대해 이를 임의로 취소, 포기는 물론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질권설정, 그밖에 모든 처분행위를 해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됐다. 법원은 이번 결정문에서 임시처분 신청서에 명시한 사유, 즉 이들 3 사는 명의 제공자에 불과할 뿐 실질적 권리자는 피해자들이라며 허가권 등을 처분할 권한이 없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법원은 지난해 5월 가처분 이의사건에 대해서도 같은 처분을 내리고 기각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시는 행정법과 형사법이 상충한다는 사유로 청문회를 강행처리 하는 등 절차를 밟고 있자 피해자들이 시의 일방적인 처리는 또 다른 피해자들을 양산할 수가 있다는 점을 들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현행 민원 규정에 의하면 행정 처리에 앞서 법원의 판결은 항상 존중해야 한다고 적시돼 있다. 시는 또 공사가 진행되지 않아 취소사유에 해당한다는 점을 들고 있으나 피해자들은 허가 명의자들이 비협조와 허가권을 팔아 공사 등을 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하고 수년동안 재판과 수사가 병행되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공사를 할 수 있느냐 면서 현실을 도외시한 시의 처사를 성토했다, 아울러 피해자들은 시가 법원의 판결과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를 무시하고 강행처리 처리한다면 시와 또 다른 법적 분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대해 용인시의 한 관계자는 "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 사항을 중립적인 자세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L모씨는 "10여년 이상 100억원 이상을 투자한 방아리 사업이 허가 명의자들이 협조하지 않고 허가권을 사고 팔아 공사 등 사업이 중단돼 있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공정한 추가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행정당국은 법원의 판결과 검찰의 불법 매도 등의 수사결과를 받아들여 허가기간 연장 등 정의롭고 공정한 행정 처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sih31@ekn.kr수원지검 수원지검 전경 [크기변환]1.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용인시청 전경 8888 사진제공=피해자측

당정, 임시투자세액공제 1년 연장·전통시장 소득공제율 두 배 상향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지난해 말 종료된 설비 투자에 대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연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에 한해 전통시장 사용분 소득공제율을 현행 40%에서 80%로 상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당정은 3일 오전 국회에서 ‘2024년 경제정책방향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과 전통시장 소득공제율 상향을 위해선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야 한다. 당정은 올해 경제가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가 확대되고 물가는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내수가 둔화하고 건설 투자가 위축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특히 올 상반기가 민생 경제 회복의 주요 고비라고 보고, 민생 경제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경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1분기 중 영세 소상공인 126만명을 대상으로 업체당 20만원씩 총 2천520억원 규모의 전기료 감면을 지원한다. 또 상생금융과 재정 지원 등을 통해 2조3천억원 이상 규모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당정은 연구·개발(R&D) 예산의 나눠주기식 관행을 근절하고 도전적 성과 창출형 R&D에 집중하도록 예비타당성 제도를 개편하는 데 공감했다. 국민의힘은 기업이 R&D 투자를 확대하도록 정부에 보다 과감한 세제 지원을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유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국민의힘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 확대로 건설 투자 위축이 장기화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역 경제 활력 제고와 건설 투자 확대를 위해 정부가 과감한 유인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부는 유동성 지원을 통해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유도하고 부동산 PF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일단 법 개정 사안이라서 여야 협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2024 경제정책방향 당정 협의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싱어게인3’ 우승후보들이 격돌한다. 지난 주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 1·2위를 차지한 49호 가수 소수빈과 58호 가수 홍이삭이 맞붙는 것.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세미파이널이 계속된다. 특히 소수빈과 홍이삭의 1대1 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소수빈과 홍이삭은 앞선 2라운드 팀 대항전에서 고막 남친 타이틀을 두고 맞붙은 이래로 ‘싱어게인3’의 대표 라이벌로 떠올랐다. 또한 2023년 12월 2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발표된 대국민 온라인 사전 투표 순위에서도 나란히 1, 2위에 오르며 선두를 다투고 있다. ‘싱어게인3’의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두 참가자의 대결 소식은 긴장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자아낸다. 특히 이번 소수빈과 홍이삭의 대결은 동률 없이 승패가 확연히 나뉠 예정이라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승자는 파이널 진출 확정, 패자는 패자 부활전으로 직행하게 되는 만큼 희비가 엇갈릴 라이벌들의 빅 매치에 흥미가 고조된다. 과연 소수빈과 홍이삭 중 누가 승리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심사위원단의 어게인 수 4 대 4 동률을 기록했던 신해솔과 리진(leejean)의 운명도 밝혀진다. 세미파이널에서 동률이 발생한 경우 심사위원단의 회의를 통해 1명이 파이널에 진출하거나 2명 모두 패자 부활전으로 한 번 더 평가받을 수 있기에 심사위원단의 최종 선택이 궁금해진다. 4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싱어게인3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11회가 4일 방송된다.JTBC

한양대, 초소형 광대역 5G 통신 안테나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양대학교는 ERICA 전자공학부 장태환 교수와 학부 연구생팀이 광대역·광폭·초소형 ME-다이폴(ME-Dipole) 안테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는 5G 통신 대역으로 n257(26.5㎓~29.5㎓), n260(37㎓~40㎓) 등의 밀리미터파 주파수를 추가로 선언, 휴대폰 측면에 장착해 5G 기술 통신에 활용하려는 밀리미터파 ME-다이폴 안테나가 개발되고 있다. ME-다이폴 안테나는 상단의 다이폴 안테나와 하단의 루프 안테나가 합쳐져 전방으로 방사를 하는 안테나로, Ka 대역을 만족시키고 높은 이득을 갖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좁은 빔 폭을 갖고 있어 송수신에 많은 제약이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장 교수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더 넓은 빔 폭을 갖는 초소형 ME-다이폴 안테나를 개발했다. 안테나의 코어 디자인 개선을 통해 단일 안테나 기준 약 50°에서 128°로 빔 폭을 넓혔으며, 크기 역시 약 3배 정도 줄였다. 또한, 빔-포밍 커버리지도 기존 43°에서 67°로 확대했다. 이 연구의 제1저자로 참여한 전자공학부 21학번 김준현 학부생은 "전자기학Ⅰ 수업에서 배웠던 경계 조건이 안테나의 그라운드와 진공 사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을 파악했고, 동시에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해당 설계를 시도해 보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넓은 빔 폭을 가진 개선된 안테나를 사용하면 무선통신기기 장착에 대한 제약이 적고, 안테나 코어 크기를 줄임으로써 제품 단가를 낮춤과 동시에 장착 제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태환 교수는 "이번에 연구 개발된 안테나는 기존 안테나 대비 크기를 3분의 1로 줄이면서 5G 주파수 대역을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실제 휴대폰 등에 장착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활용하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연구재단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 국제학술지 ‘IEEE 안테나 앤 와이어리스 프로파게이션 레터스(IEEE Antennas and Wireless Propagation Letters)’에 게재 승인을 받았다. 이 논문은 장태환 교수의 지도로 한양대 ERICA 캠퍼스 김준현, 오승욱 학부 연구생들이 각각 1저자, 공저자로 참여했다. kch0054@ekn.kr한양대 한양대학교 ERICA 전자공학부 장태환 교수(왼쪽), 김준현 학부연구생

최상목 경제부총리 "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 목표를 활력 있는 민생경제로 설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민생경제 회복, 잠재위험 관리, 역동경제 구현, 미래세대 동행이라는 4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올해 경제 정책을 운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작년은 글로벌 고물가, 고금리, 세계교역 위축 등 유례없는 복합 위기로 매우 힘든 한 해였으나 이런 여건 속에서도 국민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고 수출 중심의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올해도 전반적인 경제 회복 흐름은 이어질 걸로 예상되지만 누적된 고물가와 고금리 부담, 부문별 회복 속도 차이 등으로 민생에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물가 안정에 역점을 두고 경제 회복의 온기가 내수 등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게 정책 노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우리 경제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구조 개혁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민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구조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면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특히 근본적인 경제정책방향은 상당수 입법 과제가 포함돼 있어 당과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며 "당과 수시로 소통하고 많은 조언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후 첫 당정 협의에 참석한 최 부총리는 "대내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부총리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claudia@ekn.kr발언하는 윤재옥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트와이스, 2월 23일 미니 13집 컴백..

걸그룹 트와이스가 컴백한다. 3일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미니 13집 발매를 알리는 무드 필름이 공개됐다. 오는 2월 23일 트와이스는 13번째 미니 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를 발매한다. 찬란한 청춘 속 언제나 함께하는 존재를 향한 마음을 담은 앨범으로, 오는 2월 2일에는 ‘아이 갓 유’를 선공개한다. 무드 필름 속 트와이스는 푸른 숲에서 햇살을 맞으며 서로 손을 맞잡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아홉 멤버들의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루며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미니앨범은 지난해 3월 발매한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 이후 약 1년 만에 트와이스 ‘완전체’가 함께하는 앨범으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4월 서울에서 포문을 연 자체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레디 투 비’로 탄탄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국, 일본, 북미, 호주, 유럽, 동남아, 남미 등 전 세계 팬들과 만난 트와이스는 일본 오사카와 도쿄, 미국 LA와 뉴욕, 호주 멜버른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해 각종 최초 기록을 세웠다. 이어 올해 2월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까지 전 세계 총 10개 지역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 7월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역대 K팝 아티스트 사상 두 번째로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트와이스 그룹 트와이스가 2월 23일 미니 13집을 발매한다.JYP엔터테인먼트

윤재옥 "세제 등 기업 지원 확대해야…가계부채 등 리스크 관리 선제조치도"

윤재옥 "세제 등 기업 지원 확대해야…가계부채·부동산PF 리스크 관리 선제조치도" 새해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회…"민생 부담 줄이고 내수 회복하는 것이 제일 큰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3일 "자영업자, 영세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민생 부담을 줄이고 노인 일자리 확대, 생계 급여 인상 등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내수 경제를 안정화하고 회복하는 것을 제일 큰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 협의회에서 "눈에 보이는 긍정적 수치보다는 국민이 체감하는 어려움을 우선 살피고 민생에 꼭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보다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민간 설비 투자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세제 등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킬러 규제 혁파 기조를 이어가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국회도 관련 입법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제 활성화만큼 중요한 것이 잠재적 리스크 관리"라며 가계 부채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관리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당부했다. 윤 원내대표는 "올해 경제는 그간 지속된 인플레이션을 잡아 물가를 안정화하면서도 금융 불안을 최소화하고 경기 회복도 이뤄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 어려운 과제를 성공적으로 풀어내야 윤석열 정부의 정책 역량을 증명하고 국민에게 큰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역가왕’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5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으로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6회는 최고 시청률 13.1%, 전국 시청률 12.0%를 기록하며 무려 5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6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현역가왕’ 6회에서는 본선 2차전 2라운드 ‘대장전’을 통해 총 7인의 방출자가 선정되고, 남은 18팀이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선 2차전 1라운드 팀미션 결과에 국민 평가단 점수가 더해진 중간순위가 발표됐다. 1위 ‘옥구슬 아씨들’, 2위 ‘007 밴드걸’, 3위 ‘핫칠리’, 4위 ‘비빔걸스’, 5위 ‘이기자 시스터즈’ 순이었다. 이어진 본선 2차전 2라운드 대장전에서는 ‘007 밴드걸’ 대장 두리와 ‘비빔걸스’ 대장 전유진이 연예인 평가단 점수 188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핫칠리’ 대장 류원정과 ‘옥구슬 아씨들’ 대장 마이진이 184점으로 뒤를 이었고, ‘이기자 시스터즈’ 대장 반가희가 중간 순위 5위라는 부담감으로 인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142점으로 최하점을 기록했다. 1,2라운드 합산 본선 2차전 최종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최종 1위는 ‘옥구슬 아씨들’이 2위는 ‘비빔걸스’ 3위는 ‘007 밴드걸’ 4위는 ‘핫칠리’ 5위는 ‘이기자 시스터즈’가 차지했다. ‘옥구슬 아씨들’ 마이진, 린, 김다현, 요요미, 유민지가 다음 라운드 직행을 결정지었다. 막내 김다현은 "헤어지기 싫었는데 안 헤어질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눈물 흘렸고 린 역시 "너무 노력하고 자기 일을 사랑하는 멋진 동생들을 만나서 정말 많이 배웠다"며 오열해 보는 이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마스터들의 긴 회의 끝에 합격자와 방출자가 가려졌다. 두리와 전유진, 류원정, 조정민, 마리아, 박혜신, 윤수현, 신미래, 별사랑, 김양, 김산하, 하이량, 강혜연이 본선 3차전의 기회를 얻었다. 신동엽은 최종 방출자 박성연, 김소유, 김지현, 반가희, 마스크걸, 세컨드, 김나희에게 "실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인연이 여기까지였을 뿐"이라며 울컥하며 "너무나 행복했던 순간이었는데 이렇게 이별을 하게 된다니 아무리 MC지만 마음이 좋지 않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응원 하겠다. 수고하셨다"는 마지막 인사를 건네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그리고 많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낸 마스크걸의 얼굴이 공개됐다. 마스크걸의 정체는 자 신인 트로트 가수 화자였다. 그는 "이겨서 마스크를 벗고 싶었다. 아쉽고 후회도 되지만 만족한다"며 앞으로의 굳건한 행보를 약속했다. 준결승전 결정전인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대결’의 막이 올랐다. 총 18팀의 현역들이 두 명씩 짝 지어 노래 한 곡을 나눠 부르고 둘 중 더 잘 한 사람에게 투표하는 방식으로, 연예인 평가단 180점 만점, 국민 평가단 180점 만점이 배점됐다. 첫 번째로 ‘현역가왕’ 최연소자 김다현과 최연장자 김양의 30살 차이 대결이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다현은 김양에게 "저희 어머니와 연세가 비슷하다"며 "건강 생각하시며 살살 하세요"라고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무대에 돌입한 김다현은 컨디션 난조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반면 김양은 노련과 연륜으로 ‘간대요 글쎄’를 완벽하게 해석해 박수를 이끌었다. 결국 김양이 277점, 김다현이 82점을 받는 반전이 펼쳐졌다. 이어진 대결에서는 박혜신과 요요미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남진의 ‘나야 나’를 열창했다. 요요미가 91점, 박혜신이 267점이라는 현격한 점수 차이를 벌려 긴장감을 절정으로 치솟게 했다. 한편, ‘현역가왕’ 대국민 응원 투표 4주 차 결과가 공개됐다. 1위 전유진, 2위 김다현, 3위 마이진, 4위 마리아, 5위 강혜연, 6위 박혜신, 7위 류원정, 8위 린, 9위 유민지, 10위 반가희 순이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가왕 6회 리뷰 MBN ‘현역가왕’ 6회가 전국 시청률 12.0%를 기록했다.MBN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