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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SM과 세 번째 재계약 체결 "17년째 동행"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임윤아)가 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SM은 4일 "당사가 임윤아와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 17년째 동행을 이어간다"며 "데뷔 이후 한결같이 톱의 자리를 지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윤아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또 한 번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임윤아가 더욱더 빛나 계속해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아티스트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임윤아를 향한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윤아는 ‘지’(Gee), ‘오!’(Oh!), ‘소원을 말해봐’(Genie)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로서는 드라마 ‘너는 내 운명’과 ‘킹더랜드’, 영화 ‘엑시트’와 ‘공조2’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SM엔터테인먼트

인터넷신문협회, 공정위에 다음 뉴스검색 정책 변경 카카오 진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4일 포털사이트 다음이 뉴스가 검색되는 기본 설정을 ‘전체 언론사’에서 ‘콘텐츠 제휴 언론사’(CP)로 변경하는 것은 불공정행위라며 다음 운영사인 카카오를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협회와 비상대책위는 "카카오의 일방적 뉴스검색 정책 변경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행위일 뿐만 아니라 중소 언론의 정상적 언론 활동을 방해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들은 "카카오의 일방적 뉴스검색 정책 변경으로 포털 다음에서는 이용자가 별도로 설정을 하지 않으면 1176개 검색제휴사 기사가 노출조차 될 수 없게 됐다"며 "이용자는 이를 변경할 수 있는 설정이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조차 알기 어렵게 돼 있어 카카오다음과 검색제휴를 맺은 언론사는 사실상 서비스에서 퇴출되는 결과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다음의 운영사인 카카오는 이용자와 다른 사업자를 매개하는 양면 시장을 통해 성장한 플랫폼 사업자"라며 "플랫폼 사업자인 카카오의 일방적 정책 변경이 기사 품질을 통한 여론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방해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건전한 인터넷신문 사업자의 생존까지 위협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공정위에 제출한 진정서에는 ‘카카오다음이 1176개 인터넷신문사와 검색제휴를 맺으면서 카카오다음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약관에 동의하도록 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검색제휴를 무효화하는 등 우월적 지위를 남용했다’, ‘차제에 카카오다음에만 유리하게 돼 있는 약관도 공정위가 조사해달라’는 요청도 담겼다. 이들은 "카카오다음의 불공정 행위가 시정되지 않고 방치된다면 다수 중소 언론사와 지역 언론사가 폐업의 길로 내몰리게 될 것이며 그 속에서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다수 언론 종사자의 삶이 위협받게 된다"며 "카카오다음은 지금이라도 불공정 행위를 시정하고 뉴스검색 정책을 정상화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협회 회원사가 중심이 된 50개 매체는 현재 카카오다음을 상대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뉴스 검색 차별중지’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다. 협회 주도로 지난달 26일 ‘포털 불공정행위 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범대책위)’가 발족돼 카카오다음만 뉴스 검색제휴가 되어 있는 매체를 중심으로 추가 소송도 준비 중이다. 범대책위에는 현재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뿐 아니라 카카오다음과 뉴스 검색제휴를 맺은 전국의 인터넷신문 120여곳이 참여했으며 계속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범대책위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cceub.org)를 통해 하면 된다. axkjh@ekn.krKakaoTalk_20240104_163223046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사진과 비상대책위 대표단이 4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에 카카오를 상대로 진정서를 제출했다. 사진=김종환 기자

어반자카파 박용인, ‘버터맥주’ 기소..."논란 이후 버터 넣었다"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이자 ‘뵈르’(BEURRE) 맥주를 기획한 버추어컴퍼니 대표 박용인이 ‘버터맥주’ 논란에 사과 입장을 냈다. 박용인은 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저희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찾아뵙게 돼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검찰은 저희 맥주에 대해 원재료에 버터가 들어가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는 이유로 법원에 재판을 청구했다"고 알렸다. 박용인과 버추어컴퍼니는 지난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맥주에 버터를 넣지 않았음에도 프랑스어로 버터를 의미하는 ‘뵈르’를 제품명에 사용했다며 고발을 당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편의점 등에서 맥주를 판매하며 홍보하는 과정에서 SNS와 포스터에 버터를 재료로 사용한 것처럼 ‘버터맥주’, ‘버터베이스’로 광고한 혐의(식품표시광고법 위반)로 지난해 12월29일 불구속 기소했다. 박용인은 "당사는 관계기관의 지도에 따라 불필요한 오해와 더 이상의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이미 버터맥주라는 광고 문안을 즉각 변경했고, 더불어 이후 생산된 모든 제품에 버터를 첨가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향후 진행될 재판 과정에 성실하게 임해 소비자를 오인시키려는 것이 아니었다는 점을 충분하게 설명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버터맥주’ 표현에 대해서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이 버터처럼 부드러운 풍미가 난다고 했다"며 "이에 따라 해당 맥주에서 버터와 같은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하며 제품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이었다고 설명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이자 버추어컴퍼니 대표 박용인이 일명 ‘버터 없는 버터 맥주’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박용인 SNS

학령인구 절벽에 교대·지방대 몰락…수시 정원 40% 못 채운 대학 속출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학령인구 절벽’ 등의 영향으로 올해 대입 수시모집에서 선발인원의 40%도 못 채운 대학이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늘었다. 특히 교권 침해 논란 등으로 낮아진 인기를 반영하듯 교대의 수시모집 미충원 비율이 매우 높았다. ‘인서울’ 대학의 인기와 반비례해 지방대 충원도 갈수록 힘들어지는 분위기다. 종로학원은 2024학년도 전국 221개 대학의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집계했더니 3만7332명이었다고 밝혔다. 수시모집 선발인원의 14.0% 수준이다. 2023학년도에는 221개 대학에서 수시모집 인원의 13.9%인 3만6446명을 충원하지 못했다. 종로학원은 미충원 인원이 늘기는 했지만 모집인원 자체가 전년 대비 증가했기 때문에 ‘불수능’의 영향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권 42개 대학의 미충원 인원 비율은 3.4%였지만 수도권 47개 대학은 4.8%, 비수도권 132개 대학은 18.7%에 달했다. 2023학년도에는 서울권이 3.0%, 수도권이 5.0%, 비수도권이 18.7%였다. 주요 대학 가운데서는 연세대에서 197명, 홍익대에서 128명, 고려대에서 92명이 미충원됐다. 미충원 비율이 60% 이상인 학교가 15개교로 전년(8곳)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4곳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은 비수도권 대학이었다. 경북지역의 한 학교는 수시 정원의 90% 이상을 채우지 못했다. 이는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학령인구 절벽’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인서울’ 대학으로 몰려드는 수도권 집중마저 심화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방대학들 사이에서는 ‘벚꽃 피는 순서대로 문 닫는다’는 말로 표현되는 위기 의식이 커지고 있다. 학령인구 절벽으로 인한 교사 선발 감소와 교권 침해 논란 등으로 교대 인기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서울교대는 당초 수시모집에서 185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149명을 선발하지 못해 미충원 비율이 80.5%에 달했다. 진주교대(72.1%)와 전주교대(63.8%), 춘천교대(60.8%)도 미충원 비율이 60%를 넘었다. 종로학원은 "미충원 비율 상위 20개 학교 중 4곳이 교대였는데, 전년도에는 20위권에 교대가 한 곳도 없었다"고 밝혔다. 서울권에서 수시 미충원 규모가 지난해보다 커졌기 때문에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도 정시모집 이후 추가모집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 후 추가모집 인원은 전국에서 1만7439명이었다. 서울권이 767명, 수도권이 1093명, 비수도권이 1만5579명으로 추가모집의 89%를 비수도권 대학이 차지했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6일 마감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이며 추가모집은 2월 22~29일이다. axkjh@ekn.kr정시 지원전략 기록하는 학부모 정시 지원전략 기록하는 학부모. 연합뉴스

법원, 이재명 습격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집도의 “李 목에 1.4cm 자상"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해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왼쪽 목에 1.4㎝ 자상을 입었으나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병원 측이 4일 밝혔다. 이 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순조롭게 회복 중이나 외상 특성상 추가 감염이나 수술 합병증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경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치료 경과를 설명했다. 민 교수에 따르면 이 대표는 좌측 목 부위에 흉쇄유돌근이라고 하는 목빗근 위로 1.4㎝ 길이의 칼에 찔린 자상을 입었다. 민 교수는 "근육을 뚫고 그 아래 있는 속목정맥 60% 정도가 예리하게 잘려져 있었고 핏덩이가 고여 있었다"며 "다행히 동맥이나 주위 뇌신경·식도·기도 손상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2일 오후 4시 20분께부터 1시간 40분 동안 이 대표의 수술을 진행했으며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상처 부위를 세척한 뒤 찢어진 속목정맥을 봉합하고 혈관 재건술을 했다고 밝혔다. 또 약 9㎜ 길이를 꿰맨 후 피떡을 제거하고 잘린 곳은 클립을 물어 접착·세척했으며, 배액관을 집어넣고 봉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혈관 재건술은 수술 부위에 출혈이나 혈전이 생기고 여러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중환자실에 가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민 교수는 이 대표가 서울대병원에서 수술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속목정맥이나 동맥 재건은 난도가 높고 수술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워 경험 많은 혈관외과 의사의 수술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부산대병원 요청을 받아들여 수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대병원은 2021년부터 서울시 중증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수술 난도가 높은 중증외상 환자를 다수 치료해오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병원은 이날 브리핑 개최 배경에 대해서는 "수술 후 언론브리핑을 하려 했으나 법리 자문 결과 환자 동의 없이 할 수 없었고, 외상환자 특성상 안정이 최우선이라 브리핑을 하지 못했다"면서도 이 대표가 회복 후 이에 동의해 언론 브리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시찰한 뒤 차량으로 돌아가던 중 피습당했다. 피의자 김모(67)씨는 지지자 행세를 하며 이 대표에게 다가가 흉기로 왼쪽 목을 찔렀다. 이 사고로 내정경맥 손상을 입은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2일 오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받았다. 이 대표를 습격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김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20분 만에 끝났다. 부산지방법원 성기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김 씨에 대한 심문을 진행했고, 구속영장 청구서 등을 토대로 구속 필요성을 검토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반쯤 부산지방법원으로 압송된 김 씨는 부산지검 호송출장소 앞에서 이 대표를 공격한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경찰에 8쪽짜리 변명문을 제출했다"며 "그걸 참고하면 된다"고 답했다. 심문이 끝나고 다시 호송차량에 탈 때도 "경찰에 진술한 그대로 했다"고 짧게 말했다. ysh@ekn.krㅓ 부산 방문 도중 목 부위를 습격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서울대학교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수술 경과와 회복 과정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尹대통령 "기업규제 더 과감히 풀 것…공매도 부작용 해소 안되면 계속 금지"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기업 활동에 불편한 규제는 올해 더 과감하고 단호하게 풀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정부로부터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강조한 뒤 "경제·세일즈·일자리 외교는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는 기존 부처별로 이뤄졌던 업무보고와 달리 주제별로 다양한 현장에서 약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국민이 참여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열려 전문가 등과 토론도 벌인다. 올해 첫 부처 업무보고가 이뤄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은 대기업의 기부로 건립된 장소여서 대기업·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상징하며, 경기도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된다는 의미도 고려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개인 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 공매도를 한시 금지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매도 금지 시한과 관련해 "6월까지 금지하고 선거 끝나면 풀릴 것이라고 (예측하는) 부분도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며 "부작용을 완벽하게 해소하는 전자 시스템이 확실히 구축될 때 푸는 것이다. 그게 안 되면 계속 금지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부처 칸막이를 전부 없애고 국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과제·주제별로 전국 곳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 국민과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는 자리, 해법을 결정하는 자리로 업무보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내는 정부로 탈바꿈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원한다면 어떤 문제라도 즉각 해결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물가와 고용률이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결과를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게 민생을 알뜰하게 챙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거시 지표는 좋은데 (국민이) 아직 이것을 느끼지 못한다면 현장에서 알뜰하고 세심한 정책 집행 배려가 좀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회에는 소상공인·주부·청년·중소기업인·개인투자자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국민 130여명(오프라인 70여명·온라인 60여명)이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와 국민 사이에 핵이 터져도 깨지지 않을 만한 아주 두툼한 콘크리트 벽이 있다. 그것을 깨야 한다"며 허심탄회한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물가 안정, 소상공인 부담 완화, 내수 활성화 방안, 규제 완화, 구조개혁 방안 등이 주로 제시됐다.'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기도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열린 기획재정부의 2024년 신년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보영, 새해 맞아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2000만 원 기부

배우 박보영이 2024년 새해를 선행으로 뜻깊게 시작했다. 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영은 새해를 맞아 최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2000만 원을 기탁했다. 2014년 어린이병원과 처음 인연을 맺은 박보영은 지난 10여 년 동안 치료기·에어컨·공기청정기와 같은 물품 후원과 환자 의료지원금 등 약 3억7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금전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직접 병원을 방문해 환아 목욕과 식사 도움 등 보호자들과 병원 직원들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배우 박보영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BH엔터테인먼트

원강수 원주시장 "기업하기 좋은 경제중심 도시 육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민중심 적극 행정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부흥을 기치로 내걸고 민선8기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일 오전 원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시 주요성과와 2024년 시정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 15년간 장기 표류하던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 14년 방치 동부순환도로 미개통구간 착공, 더아트강원 콤플렉스(강원오페라하우스) 국비사업 추진, 6737억원의 역대 최대 국비 확보 등을 꼽았다. 원주시는 올해 핵심과제로 경제에 방점을 두고 기업하기 좋은 경제중심도시 육성에 집중한다. 원 시장은 "부론일반산업단 조성과 기업 물류비용 절감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론IC 개설을 착실히 진행하고 부론일반산업단지 배후도시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유도하겠다"며 "중부내륙 거점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 추가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 미래항공기술센터 건립 등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한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하게 될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을 상반기에 출범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했다. 또한 재난안전상황실을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체게로 전환하고 시민안전협의체 구성 및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를 활성화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 이미지를 구축한다. 옛 종축장 부지에 들어설 아트강원 콤플렉스(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위한 만반의 준비, 시립미술관 내년 준공, 간현광광지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 올해 안에 준공을 목표로 하며 간현관광지와 원도심 연계로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개소, 특히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 등 촘촘해진 복지 정책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비를 증액 편성할 방침이다. 원 시장은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공영제와 노선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며 더불어 "주거·상가밀집지역 등에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주차 환경을 개선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했다. 원광수 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로 원주시 100년 미래를 내실 있게 설계하고 실현할 주요 역점 현안 사업들을 2000여명의 직원들과 힘을 합쳐 이뤄내겠다"며 "원주의 미래를 위해 더 멀리 바라보고, 더 가까이에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원시장, 24년 신년브리핑 원강수 원주시장이 4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신년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영탁, 2월 17일~18일 앙코르 콘서트 개최..오는 9일 티켓팅

가수 영탁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영탁은 오는 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케이스포돔(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앙코르 콘서트 ‘탁 쇼2: 탁스 월드’(TAK SHOW2: TAK‘S WORLD)를 개최한다. 영탁은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지난 해 8월부터 12월까지 서울, 대구, 부산. 전주, 인천, 안동, 대전 등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성황리에 개최됐던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탁 쇼2: 탁스 월드’(TAK SHOW2: TAK’S WORLD)의 열기를 다시 한 번 이어간다. ‘탁스 월드’라는 주제로 전 세계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꾸며진 ‘탁 쇼2:탁스 원드’는 영탁 고유의 시원시원한 라이브와 풍성한 밴드 사운드 등으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앙코르 콘서트에서도 영탁의 라이브가 독보적 매력을 발산할 것을 예고한다. 또한 ‘폼미쳤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등 영탁의 명곡 퍼레이드를 고품격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무대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재치 있는 개사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휩쓸었던 영탁의 센스를 앙코르 콘서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영탁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완벽한 쇼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영탁의 앵콜 단독 콘서트 ‘탁 쇼2:탁스 월드’(TAK SHOW2: TAK‘S WORLD) 예매는 오는 9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영탁 가수 영탁이 오는 2월 17일,18일 서울 케이스포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주)에스이십칠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4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4월 12일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수사를 본격화한 지 약 9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송 전 대표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유력 정치인이 공익법인을 사적인 정치 외곽조직으로 변질시켜 기업인들로부터 정치자금과 뇌물을 수수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당 대표 당선을 위해 조직적·대규모로 금품을 받고 살포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건의 진상과 실체가 정경유착·금권선거 범행임을 규명하고, 범행의 정점이자 최대 수혜자로서 최종적인 책임이 피고인에게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되기 위해 2021년 3∼4월 총 6650만원이 든 돈봉투를 민주당 국회의원, 지역본부장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 전 대표는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박용수 전 보좌관 등과 공모해 2021년 4월 27∼28일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을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의 좌장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게 의원 교부용 돈봉투 20개(총 6000만원)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21년 3월 30일과 4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본부장 10명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총 650만원이 든 돈봉투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위해 송 전 대표가 스폰서로 지목된 기업가 김모씨와 이성만 의원으로부터 각각 부외 선거자금 5000만원과 1000만원을 받았다는 것이 검찰 판단이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의 ‘최종 의사결정권자’였다고 강조했다. 그가 당 대표 당선을 목표로 금품을 살포하기로 하고 최측근인 박 전 보좌관에게 경선캠프의 부외 선거자금을 총괄하게 하면서 자금 관리·집행의 보고·승인 체계를 수립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송 전 대표가 거액의 부외 선거자금을 보고받아 인식하고 있었고, 매표를 위한 금품 살포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선에서 경쟁 후보를 0.59%의 근소한 차이로 앞질러 당선됐다는 것이 검찰 설명이다. 송 전 대표는 2020년 1월∼2021년 12월 정치활동을 지원·보좌하는 외곽조직인 사단법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기업인 7명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총 7억6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 이 중 송 전 대표가 2021년 7∼8월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받은 4000만원은 소각시설 허가와 관련한 부정한 청탁과 함께 받은 뇌물이라고 검찰은 판단했다. 송 전 대표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일정을 앞당겨 지난해 4월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했고, 두 차례 자진 출두 시도가 무산된 뒤 같은 해 12월 8일 첫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같은 달 18일 법원이 사안의 중대성, 증거인멸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해 송 전 대표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구속 이후 송 전 대표는 검찰의 5차례 소환조사 통보에도 변호인 접견, 건강상 사유 등을 들어 불응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소환에 불응했다가 오후 한 차례 검찰청사에 출석한 것이 유일했는데, 이때도 송 전 대표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며 "다시는 부르지 말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송 전 대표의 구속 기한(최대 20일) 오는 6일까지였지만, 검찰은 조사 태도에 비추어 추가 소환의 실효성이 없다고 보고 이날 재판에 넘긴 것으로 풀이된다. 송 전 대표는 전날 변호인을 통해 "공소가 제기되면 변호사들과 함께 치밀하게 변론 준비를 해 사법부에서 무죄판결을 받아 내겠다"고 밝혔다. 수사는 이제 돈봉투 20개를 수수한 현역 국회의원을 규명하는 작업만 남겨뒀다. 현재까지 검찰이 특정해 강제수사를 진행한 의원은 무소속 이성만 의원, 민주당 임종성·허종식 의원 등 총 3명이다. 검찰은 최근 이 의원과 허 의원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이 국회에서 확보한 의원들의 동선 자료, 관계인들의 진술 등을 교차 검증해 수수 의원 상당수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총선을 앞두고 줄소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검찰은 "국회의원 교부용으로 제공된 돈봉투 20개의 구체적 사용처 등 추가 수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sh@ekn.kr송영길 전 대표, 오늘 구속 갈림길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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