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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與 위원장 "제2부속실 필요…특별감찰관, 野와 협의할 준비돼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우리 당은 특별감찰관 추천에 대해 민주당과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인사회 뒤 기자들과 만나 "특별감찰관은 이미 존재하는 제도이니 국회에서 추천하면 된다. 문재인 정권은 내내 추천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제2부속실 설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실이 깊이 있게 검토한다고 했으니 지켜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건희 여사 리스크 관리를 요구하는 당내 목소리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많이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히 환영받을 일"이라며 "잘 듣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설명을 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선 "대통령실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야당이 단독 처리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 "조사위(특별조사위원회)를 야당이 장악하고 압수수색, 출국금지, 동행명령까지도 할 수 있다"며 "야당 주도의 조사위가 사실상 검찰 수준의 그런 조사를 1년 반 동안 한다면 국론이 분열될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우리 당은 특별법 자체에 반대한 것이 아니라 공정하고 국론 분열이 안 되고 피해자를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하고 보상을 강화할 특별법을 원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단독으로 통과시킨 특별법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또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지에 대해선 "원내에서 여러 가지로 신중하게 논의해볼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현직 부장검사 등의 총선 출마 러시에 대해선 "현직 검사장도 나온다고 하지 않나. 이성윤 검사장"이라며 "황운하법 이후 많은 게 흐트러졌다. 대법원 판례에 의해 그것 자체는 본인 권리"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이 언급한 판례는 황운하 민주당 의원이 현직 경찰 신분으로 당선됐지만 이후 대법원이 ‘공직 사퇴 기한 내에 사직서를 냈다면 사표가 수리되지 않았더라도 출마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의원직을 유지한 것을 말한다.한 위원장은 다만 "우려 지점은 우리도 알고 있다"며 "그런 것을 포함해 우리가 후보를 선택할 때 감안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은식 비대위원이 과거 백범 김구 선생을 "폭탄 던지던 분"이라고 말해 비판받는 것과 관련해서는 "그 표현에 대해선 저도 공감 못 한다"며 "공인이 됐기에 더 언행에 신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총선 영입 인재인 박상수 변호사의 ‘여성 혐오’ 발언 논란에 대해선 "만약 그것이 본인의 철학이라고 하면 같이 갈 수 없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국민의힘은 재판 중인 국회의원이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재판 기간의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회의원이 방탄으로 재판 지연을 악용하는 사례를 막겠다"며 당 차원에서 관련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만약 민주당 반대로 이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총선 공천 신청 시 우리 당의 후보가 되길 원하면 이 약속을 지킨다는 서약서를 받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경남 당원들에게 "과거 3·15 의거 등 역사의 중요한 장면에서 경남은 대한민국의 해결책을 늘 제시해온 곳"이라며 "그런 경남의 정신으로 이 나라의 난제들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마지막 승리를 거둔 곳이 경남의 바다 노량이었다. 충무공의 23전 전승 신화 중에 20승이 바로 경남 바다에서 해낸 것"이라며 "충무공의 위대한 애국심과 인품을 흠모하고 억지로라도 흉내 내며 동료 시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제 모든 것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창원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방명록에 "민주주의를 지켜낸 3·15 의거 정신을 본받아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적었다.claudia@ekn.kr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신년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율, JTBC

배우 권율이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한다. JTBC 새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 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을 놀아주는 미니언니 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설렘 충전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권율은 서울중앙지검의 검사이자 키즈 크리에이터 미니언니의 열혈 구독자 ‘장현우’ 역으로 분한다. 그는 법이 지켜야 할 사람과 처벌해야 할 사람을 명확히 구분하는 따뜻한 원칙주의자로, 아이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하지만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완고한 가치관을 가지고 범죄자들을 대한다. 전과자들을 합법적으로 데리고 있는 지환을 집요하게 의심하는 동시에 은하와도 엮이는 인물로 특유의 젠틀함과 검사의 냉철한 면모를 오가며 다채로운 캐릭터의 매력을 완성시킬 권율에게 기대가 모인다. 권율은 지난 해 방송한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 이어 다시 한 번 검사 캐릭터를 맡았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는 엘리트 귀족 검사였으나 자신을 위해 살인까지 저지른 어머니로 인해 신념이 무너져 버린 ‘차영운’ 역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권율0110_(2) 배우 권율이 JTBC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한다.베이스스토리, SLL, 아이오케이

평생교육원 온라인’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100% 온라인수업 학사 취득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경영학, 심리학 학사학위 취득 전문 교육기관으로 2024년 2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2월에 개강하는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며,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PC나 모바일 등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온라인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직장인들도 출퇴근시간에 모바일(스마트폰, 테블릿pc 등) 환경을 이용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고 자영업자, 주부, 프리랜서 등도 개개인의 일정에 맞춰 학습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 등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모바일(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으며,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고교 졸업자, 전문대 졸업자, 대학 중퇴자의 경우 자기개발과 승진 준비를 위해 평생교육원인 온라인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 취득에 노크하고 있다"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수업을 100%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으며, 병행해 자격증 등을 취득한다면 학사학위 취득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이버대 대안으로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수업을 들을 수 있고 통학 시간이나 주말 등 개개인이 맞는 시간을 활용해 원격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학점은행제 프로그램은 PC, 모바일(스마트폰, 테블릿PC 등)을 통해 모두 출·결석 및 수업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입학생들은 재학 중 중앙대 교내 도서관,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다. 2024년부터는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도 가능하다.중앙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파인다이닝 고급실무 수업…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호텔조리·제과제빵 특성화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는 현재 실습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해 미래의 글로벌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한호전에 지원하는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의 대부분이 이미 고교 때 위탁교육, 학원 수업 등 실무교육을 배우고 온 학생들이 많다"며 "요리학교 한호전의 호텔조리학과정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엠블던호텔을 활용해 파인다이닝 고급 실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능사 품목을 배제하고 일반 커리큘럼 안에 호텔고급 메뉴를 구성해 수업을 실시하고 호텔메뉴 품목도 추가해 업그레이드 된 전문 교육을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리학교 한호전은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취업 교육은 물론 실무 중심의 전공 수업을 통해 다양한 기관과 산학협력을 맺고 취업을 지원 중이다. 현재 한호전은 정시모집 기간 호텔조리학과, 제과제빵학과, 호텔카지노딜러과, 호텔경영학과 등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입학처 관계자는 "최근 타 대학교, 전문대, 전문학교의 호텔조리학과, 호텔조리과를 다녔던 학생들의 신·편입생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학교에서는 재학 중 팀 프로젝트 학기제, 연회·창업실무실습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호텔스시조리과 학생들은 실습수업을 통해 전문적인 조리기술과 지식을 배워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일반대학 호텔조리학과와 동일하게 4년제 및 2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대학의 이론 위주 교육과정이 아닌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과정과 실습환경을 갖춘 요리학교다. 내신, 수능 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호텔조리과정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지난해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에서는 교내에 로스팅실습실을 별도로 마련해 학생들에게 로스팅에 대한 기본부터 전문적인 부분까지 학습할 수 있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로스팅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수망 로스팅부터 직접 로스터를 이용해서 원두를 로스팅하고, 각 로스팅의 정도(라이트 로스팅, 미디엄 로스팅, 풀시티 로스팅)에 따른 맛의 차이도 직접 느껴보고 있다. 함께 진행하는 것이 바로 커핑과 블렌딩이다. 학교 관계자는 "원두의 맛과 향을 느끼기에 좋은 방법인 커핑은 별도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로 관심이 큰 종목인데, 교내에서 실시하는 커핑 실습은 다양한 원두를 이용해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 식품영양학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 3개 이상을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정시모집 기간 중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식품영양학과 대학이라 불리는 요리학교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학과정, 2년제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학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돼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며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한호전

배우 이소연, 이끌엔터 전속계약 체결...지진희·김선아 한솥밥

배우 이소연이 지진희, 김선아, 백지원 등이 소속돼 있는 이끌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텄다. 10일 이끌엔터테인먼트는 이소연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이소연의 다채로운 매력이 대중에게 잘 닿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연은 2003년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로 데뷔해 단아한 외모와 차분한 연기력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신입사원’, ‘봄날’, ‘결혼합시다’, ‘봄의 왈츠’ 등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예술재단 총괄 팀장 이혜원 역을 맡아 내면의 아픔을 안고 있는 외강내유 완벽주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이소연 배우 이소연이 이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이끌엔터테인먼트

尹대통령, 국민권익위원장 유철환·안보3차장 왕윤종 내정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윤 대통령은 또 신설 국가안보실 3차장에 왕윤종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을 내정했다. 이와 함께 외교부 2차관에 강인선 해외홍보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강경성 산업부 2차관, 산업부 2차관에 최남호 산업부 대변인, 통상교섭본부장에 정인교 전략물자관리원장을 각각 내정했다. 이관섭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실장은 "유 내정자는 법관으로, 이후 변호사로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데 힘써 왔다"며 "현재도 국민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으로 국민 권익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리적 성품과 따뜻한 리더십, 풍부한 법조 경륜을 토대로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권익위의 선도적 역할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 실장은 "강인선 내정자는 국제 관계 전문 언론인 출신으로서 국제 정세에 밝고, 해외 현장 경험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다자 및 공공외교를 원만히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내정자는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그리고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이나 불우한 이웃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권익위를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 내정자는 "국가가 여러 복합적 위기를 맞을 때마다 경제안보는 대단히 중요하고,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될 경우에는 민생이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며 "경제안보 영역뿐 아니라 신흥 핵심 기술 분야에서 선진국과의 협력, 그리고 사이버 안보 영역에 대해서 책임지고 잘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안보를 전담하는 안보실 3차장 직제 신설안은 전날 윤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장호진 안보실장이 이끄는 안보실은 현행 2차장 체제에서 3차장 체제로 개편된다. 김태효 1차장, 인성환 2차장, 왕윤종 3차장은 각각 외교 안보, 국방 안보, 경제 안보를 담당한다. 1차장은 외교 안보 분야 현안과 안보실 정책 전반을 조정·관리하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을 겸한다. 2차장은 국가 위기관리 체제를 상시 가동하는 한편, 국방정책 현안을 관리한다. 3차장은 경제 안보·과학기술·사이버 안보를 포함한 신흥 안보 업무를 맡는다. 기존 1차장 산하에서 공급망·수출통제·원전 등을 담당하던 경제안보비서관실은 추가로 과학기술 안보 업무를 맡아 3차장 산하로 이관되며, 2차장 산하에 있던 사이버안보비서관실도 3차장실로 옮긴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일정과 메시지를 담당해온 정책실장 산하 국정기획비서관실, 국정메시지비서관실을 이관섭 비서실장 직속으로 다시 옮기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성태윤 정책실장 산하 국정홍보비서관실의 경우 인력을 늘리고 역할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께서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면 그 정책은 없는 것과 다름없다"며 정책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ysh@ekn.kr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신임 권익위원장으로 내정된 유철환(왼쪽)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와 국가안보실 3차장에 임명된 왕윤종(오른쪽) 경제안보비서관이 소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109008012_GYH2024010900050004400_P2

배우 이이경이 역대급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이이경은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지상 최악의 남편 박민환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시청률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민환은 여자친구인 강지원(박민영 분)의 냉랭해진 태도에 불안함을 느끼면서도 시종일관 다른 여자에게 추파를 던진 데 이어 동창회에서 망신을 당하고 온 정수민(송하윤 분)을 위로하며 흑심을 드러냈다. 또한 ‘오해’라는 말로 지원에게 수민의 마음을 대변하며 상처를 준 민환은 ‘수컷의 안테나’를 들먹이며 유지혁(나인우 분)을 험담한 후 여자친구 단속에 나서는 뻔뻔함까지 보였다. 이이경은 그야말로 박민환으로 다시 태어난 듯한 싱크로율로 극의 재미를 살리고 있다. 캐릭터의 분노 유발 포인트를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며 캐릭터의 맛을 살리는 것은 물론, 박민환이라는 캐릭터의 섬뜩한 모습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것. 특히 4회 방송 말미 나온 강지원의 장례식장 장면에서 아내 살해 용의자로 잡혀가면서 악다구니하는 모습은 그동안 보여준 이이경의 코믹 연기와 극강의 대비를 이루며 소름을 유발했다. 이이경의 내일이 없는 연기는 방송 첫 주부터 온란인을 뜨겁게 달궜고 회를 거듭할수록 장안의 화제로 떠올랐다. 이처럼 이이경은 망가짐을 불사하는 연기 열정으로 본인의 진가를 증명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사진제공_내 남편과 결혼해줘 방송캡처_2 배우 이이경이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활약중이다.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방송캡처

‘닥터슬럼프’로 복귀하는 박신혜 "슬럼프 경험 있어 캐릭터에 동요"

배우 박신혜가 결혼과 출산 이후 복귀작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신혜는 10일 제작사를 통해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슬럼프를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 또한 그러한 경험이 있었다"며 "그러다 보니 하늘이라는 인물이 느끼는 감정에 동요가 됐다"고 캐릭터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첫 방송하는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제동이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박신혜 분)과 성형외과 의사 여정우(박형식 분)가 이를 극복하고 다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박신혜는 작품 선택의 배경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그간 장르물을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 일상적이고 평범한 이야기 속에서 힐링을 드릴 수 있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감정의 변화’를 연기 주안점으로 꼽았다. 그는 "연기를 위해 정신과 의사 선생님과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우울증에 걸렸다고 해서 하루 종일 무기력하지 않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며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어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극복해야 하는 방법을 잠시 잃어버린 것뿐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부분들을 염두에 두고 연기했던 것 같다"면서 "무기력하고 불안감을 가지고 있던 하늘이가 가족과 정우로 인하여 치유하게 되는 과정을 잘 그려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박신혜는 배우인 최태준과 2022년 1월 결혼해 그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연기 활동 휴식 전 마지막 출연작은 2021년 4월 종영한 드라마 ‘시지프스’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배우 박신혜가 결혼과 출산 이후 27일 첫 방송하는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로 돌아온다. SLL·하이지음스튜디오

경찰 "이재명 피습범, 대통령 되는 것 막으려 범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김모(67)씨는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으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10일 오후 최종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김씨가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고 총선에서 특정 세력에게 공천을 줘 다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어 "이 대표 재판이 연기되는 등 제대로 처벌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에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디지털 포렌식 조사, 통화내역, 행적 분석 등을 통해 현재까지 범행을 공모한 공동정범이나 범행을 교사한 배후세력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김씨가 범행에 앞서 작성한 일명 변명문(남기는 말)을 범행 이후 언론매체와 가족에게 전달해줄 것을 약속한 조력자 70대 남성을 검거해 입건한 바 있다.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50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 전망대를 방문한 이 대표에게 지지자인 것처럼 접근해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른 뒤 현장에서 체포됐다. 부산경찰청은 68명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수사본부를 차려 9일간 이번 사건을 수사해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부산 연제경찰서 유치장에 있는 김씨를 검찰로 구속 송치했다.검찰로 송치되는 이재명 대표 습격범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김모씨가 10일 오전 부산 연제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사진=연합)

허은아 탈당에 양향자 도움받아 국회 회견장 빌린 이준석 개혁신당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중심으로 오는 20일쯤 창당을 추진 중인 개혁신당(가칭)이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정강정책 릴레이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개혁신당의 이날 국회 회견장 사용은 양향자 의원의 도움을 얻어 추진됐다. 양향자 의원은 개혁신당과 연대설이 나오는 신당 ‘한국의희망’ 대표를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이준석 전 대표가 정강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개혁신당과 양향자 의원이 이끄는 한국의희망이 4.10 총선 정국에서 연대를 구체화할지 주목된다. 국회 회견장은 현역 국회의원만 빌릴 수 있다. 국회 회견장은 원내 인사가 아니면 직접 빌릴 수 없다. 원외 인사는 현역 의원의 도움으로 국회 회견장에 설 수 있다. 개혁신당에 합류한 인사들은 얼마 전까지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의 도움을 받아 국회 회견장을 이용했다. 그러나 비례대표 허은아 의원이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 개혁신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으면서 의원직을 상실했다. 개혁신당엔 현재 현역 의원이 아무도 없다. 개혁신당의 국회 회견장 사용에 양향자 의원의 협조가 필요했던 배경이다. 천하람 개혁신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1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개혁신당의 주적이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이재명이 아니고 저출산이나 지방소멸, 빈곤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각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에 더 우수한 학교를 만들어 인구 분산 효과를 끌어내야 한다"며 "수준 높은 공립 기숙 중학교, 기숙 고등학교 확충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양향자 의원의 도움으로 개혁신당의 정책발표가 국회에서 이뤄진 것을 계기로 정치권에서는 한국의희망과 개혁신당의 연대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준석 위원장은 전날 양향자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이미 같은 꿈을 꿀 수 있는 동지의 자격을 넘어섰다고 확언하겠다"면서 "양향자 의원의 모든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겠다"고 과학기술 등 정책 연대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천 위원장은 이날 탈당한 ‘원칙과 상식’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도 내비치면서 제3지대 빅텐트 구체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천 위원장은 2호 정강·정책 발표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쪽과 연대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원칙과상식의 구성원들과는 저희가 대화의 문을 충분히 열어놓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할 생각"이라며 "연대나 그걸 넘어서는 화학적 결합의 가능성을 다 열어두고 대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혁신당 같은 경우는 합리적인 진보, 자유주의적 진보와는 얼마든지 대화할 수 있다"라며 "저희가 싫어하는 거는 음모론자나 양극단에 계시는 분들인데 ‘원칙과상식’ 구성원들은 사실 다 합리적인 분들"이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ysh@ekn.krPYH2024011009230001300_P4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가칭) 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이 10일 국회에서 교육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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