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이낙연 탈당 선언…"원칙과 상식 동지들과 협력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면서 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동료들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새로운 길에 나서겠다"며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을 떠나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지키고 구현할 만한 젊은 국회의원이 잇달아 출마를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당내 비판자와 저의 지지자들은 ‘수박’으로 모멸 받고 공격 받았다"며 "잔인한 현실이 개선되길 바랐지만 오히려 바보가 됐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을 떠나 제3지대 신당을 창당해 총선에 도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지금의 민주당이 잃어버린 민주당, 본래의 정신과 가치를 지키고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길에 나선다"며 "대한민국의 위기에서 구하려면 정치 구조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무능하고 부패한 거대 양당이 진영의 사활을 걸고, 극한투쟁을 계속하는 현재의 양당 독점 정치구조를 깨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온전하게 지속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혐오와 증오의 양당제를 끝내고, 타협과 조정의 다당제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4월 총선이 그 출발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특히 "‘특권 없는 정치’와 ‘성역 없는 법치’를 꼭 구현하려 한다"며 "정권이 검찰의 칼로 세상을 겁박하고, 다수당의 의석수로 방탄하고, 대통령은 거부권으로 방탄하는 현실을 바로 잡자"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을 위해 전날 탈당을 선언한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의 ‘원칙과 상식’과 힘을 합치겠다고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원칙과 상식’의 동지들과 협력하겠다"며 "어느 분야에서든 착하고 바르게 살아온 사람들이 그 길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정치 때문에 잘못되고 있다. 잘못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것은 비겁한 죄악이다"며 "김대중 대통령은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약의 편이라고 말했다.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가 대한민국을 더는 망가뜨리지 못하도록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기자회견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연대 관련 질문에 대해 "뜻을 갚이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협력할 의지가 있다"며 "지금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는 정도로 왜곡되고 있는 양당 정치 독점 구도 깨는 일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부 출범 이후 양당은 서로 사활 걸고 투쟁만 하다보니 정작 국민을 위해 할 일을 소홀히 했다"며 "국민을 위해 합의하고 생산해내는 정치로 바꾸는 새로운 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전 대표 신당, 금태섭 의원 신당 등이 모인다 해도 서로의 가치가 다르고 지향점이 다른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대중정당 스펙트럼은 원래 크다. 과거에도 지금도 그렇다"며 "크게 볼 게 아니라 공통점 찾아가면서 추가하는 게 생산적이다"고 말했다. 신당 창당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양당의 철옹성 같은 독점 구도를 깨뜨리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의석 수를 되도록 많이 얻었으면 한다"고 답변했다. 민주당 현역의원들의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선 "정치인의 거취에 대해 함부로 말하면 안되고 정리해야 할 문제가 복잡하다"며 선을 그었다. 이 전 대표는 또 민주당 의원 129명이 이날 오전 자신의 탈당과 신당 창당을 만류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데 대해 "제가 그분들의 처지였다면 훨씬 더 점잖고 우아하게 말했을텐데 하는 아쉬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국민 신뢰를 충분히 받지 못한 것은 단합하지 않아서라 아니라 변화하지 않아서"라며 "그런 말씀을 하시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런 노력을 평소에 당의 변화를 위해 썼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덧붙였다. ysh@ekn.kr이낙연, 민주당 탈당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SM엔터, “NCT 해찬 실내 흡연 인정.. 과태료 처분 받아 납부할 계획”

엔시티 해찬의 실내 흡연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사과했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개된 NCT 127 안무 연습 콘텐츠에서 해찬이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며 "금일 관할 보건소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받아 납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엔시티 127 공식 유튜브 영상 속 연습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해찬의 모습이 확산됐다. 실내 흡연 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에서 문제된 장면은 편집됐다. 한편 해찬은 최근 편도염 진단을 받아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해찬 엔시티 해찬의 실내 흡연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사과했다.SM엔터테인먼트

최우식X손석구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내달 9일 공개

배우 최우식과 손석구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이 2월9일 공개된다. ‘살인자ㅇ난감’ 은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웹툰은 연재 당시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만화신인상, 오늘의 우리만화상, 독자만화대상 심사위원상을 휩쓸어 드라마 제작 소식이 알려진 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 주인공인 최우식은 자신에게 악인을 감별하는 능력이 있음을 자각하게 되는 대학생 ‘이탕’ 역을, 손석구는 탁월한 직감과 본능을 장착한 집념의 형사 ‘장난감’ 역을 각각 맡았다. 제작진에는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와 영화 ‘사라진 밤’ 등 장르물 연출에서 호평을 받은 이창희 감독, 2019년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다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배우 최우식과 손석구가 주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2월9일 공개된다.넷플릭스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던 방송인 안현모가 방송에 출연해 이혼 소식에 대한 아버지의 반응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엄친딸’ 안현모가 출연했다. 안현모는 이혼 후의 심경과 아버지의 애끓는 부성애를 전하며 모두를 울렸다. 안현모는 "내가 항상 기쁨을 드리는 딸이라고 생각했다"며 늘 좋은 소식을 전하고 아버지의 자랑이었음을 밝혔다. 이어 "한 번도 크게 실망을 끼쳐드린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큰일을 겪으면서 ‘너무 실망하시면 어떡하지?’라고 걱정이 됐다"라고 이혼 당시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이혼 사실을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 너무 고민을 했는데, ‘행복하게 살아야 해. 아빠가 있잖아’라는 아빠의 문자를 받고 그때부터 모든 두려움이 다 사라지더라"라고 말해 주변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눈물을 참고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 안현모는 눈물바다가 된 스튜디오 모습에 "다 울고 계신다"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버지의 문자에 답은 못했다고 밝힌 안현모는 "내가 부모님의 사랑을 몰랐구나 싶었다"며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안현모는 지난 해 11월 프로듀서 라이머와 결혼 6년만에 합의 이혼 소식을 밝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안현모_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인 안현모가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TV조선 방송캡처

이낙연, 민주당 탈당 선언…"새로운 길 나서기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5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움직임으로 야권 분열이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새로운 길에 나서겠다"며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을 떠나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어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며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지키고 구현할 만한 젊은 국회의원이 잇달아 출마를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당내 비판자와 저의 지지자들은 ‘수박’으로 모멸 받고 공격 받았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을 떠나 제3지대 신당을 창당해 총선에 도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무능하고 부패한 거대 양당이 진영의 사활을 걸고, 극한투쟁을 계속하는 현재의 양당 독점 정치구조를 깨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온전하게 지속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혐오와 증오의 양당제를 끝내고, 타협과 조정의 다당제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4월 총선이 그 출발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특히 "‘특권 없는 정치’와 ‘성역 없는 법치’를 꼭 구현하려 한다"며 "정권이 검찰의 칼로 세상을 겁박하고, 다수당의 의석수로 방탄하고, 대통령은 거부권으로 방탄하는 현실을 바로 잡자"고 역설했다.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을 위해 전날 탈당을 선언한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 등 비명(비이재명)계 모임이었던 ‘원칙과 상식’과 힘을 합치겠다고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원칙과 상식’의 동지들과 협력하겠다"며 "어느 분야에서든 착하고 바르게 살아온 사람들이 그 길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낙연, 신당 창당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사진=연합)

에스파 데뷔 3주년 기념 영화 2월 개봉...팝업 스토어도 오픈

걸그룹 에스파의 성장 과정을 담은 데뷔 3주년 기념 영화가 2월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는 2020년 11월 데뷔한 이들의 활동 전 인터뷰, 히트곡 무대 실황, 첫 단독 콘서트 등 영상과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단독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팝업 스토어는 영화를 테마로 팬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멤버들에게 엽서를 작성할 수 있는 메시지 존도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문구부터 의류, 액세서리까지 이번 팝업을 위해 특별 제작한 굿즈도 판매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걸그룹 에스파의 데뷔 3주년 기념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가 2월 극장 개봉한다.SM엔터테인먼트

한동훈 "민주당,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자신이 정치개혁 의제로 내세운 ‘국회의원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호응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공직자들은 공직 생활하던 중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퇴직금이 날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은 그렇지 않다. 그런 데다 재판 지연을 방탄 수단으로 쓰고 그렇게 재판이 지연되는 걸 국민에게 보여주면서 이 나라 사법 체계가 잘못되고 있다는 잘못된 사인(신호)을 국민에게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대장동·백현동 개발 비리와 위증교사 등 혐의로 기소됐지만 재판부 사임 등으로 재판이 늦어지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방탄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은 "형사재판을 받는 의원이 있는 경우, 의원에게 금고 이상 대법원판결이 확정된 경우, 그 재판 기간 받은 세비를 전액 반납하게 하는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겠다"며 "민주당도 이 제안에 답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반대하면 우리 당이라도 이번 총선 공천에 반영해 서약서를 받겠다"며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등 지도부의 일치된 의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총선 공약의 화두로 제시한 ‘격차 해소’와 관련해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이렇게 뭉뚱그리고 추상적으로 접근해온 것이 제대로 된 실질적 해결이 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과 부산, 서울과 광주, 영동과 영서, 대구와 경북, 충청 남·북, 서울과 제주의 격차 등으로 세분화해 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여당인 점을 십분 활용해 단순 약속이 아니라 4·10 (총선) 이전에 실천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claudia@ekn.kr부산 찾아 청년들 만난 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후 부산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 미래 일자리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트레이 키즈, 佛음반협회 ‘2023 톱 200 앨범’ K팝 최고 순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프랑스음반협회가 발표한 ‘2023 톱 200 앨범’ 차트에서 K팝 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스트레이 키즈는 이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이자 지난해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K팝 음반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 정규 3집 ‘파이브스타’(★★★★★)는 52위, 미니음반 ‘락스타’(樂-STAR)는 135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월드투어와 네 번째 팬미팅, 새 앨범 및 스페셜 앨범 발매 등 활동 계획을 알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프랑스음반협회가 발표한 ‘2023 톱 200 앨범’ 차트에서 K팝 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JYP엔터테인먼트

‘싱어게인3’ 파이널 무대가 시작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 파이널 1차전 신곡 라운드가 펼쳐진다. 톱7 강성희, 신해솔, 소수빈, 홍이삭, 추승엽, 이젤, 리진은 쟁쟁한 프로듀서들의 신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파이널 무대는 점수제로 심사가 진행된다. 8명의 심사위원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를 입력하며 총점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톱7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임재범은 ‘참 잘했어요’의 상위 버전 심사평을 쏟아내고, 감동에 휩싸인 규현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으로서 고백을 남긴다. 또한 다수의 심사위원에게 만점을 받는 참가자의 무대도 탄생한다. 톱7의 신곡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라인업도 기대를 모은다. 이상순 ‘왜 그랬나요’, 이무진 ‘땅과 소년’, 김도훈 ‘아이 러브 유(I Love You)’, 안신애&필터 ‘LLL(Live, Laugh & Love)’과 ‘머물러주오’, 로코베리&LAS ‘멸망한 사랑’, 멜로망스 정동환 ‘기도할게요’까지 톱7을 위한 신곡이 공개된다. 파이널 1차전 신곡 라운드, 2차전 자유곡 라운드, 사전투표를 합산해 ‘싱어게인3’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파이널 최종 점수의 30%를 차지하는 1차전 신곡 라운드는 심사위원 점수 40%, 신곡 음원 점수 40%, 신곡 미션 영상 점수 20%를 합산한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싱어게인3 ‘싱어게인3’ 파이널 1차전 신곡 라운드가 11일 방송에서 펼쳐진다.JTBC

의원 vs 지지율...이준석·이낙연 등 신당쟁명, 밀당 재료는?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퇴원을 전후로 잠시 멈춰 섰던 제3 세력 통합 논의가 재차 본격화하고 있다. 기호 3번 확보와 합당 뒤 지지율 전망 등 현실적 요소에 대한 고려부터, 가치 지향과 의사 결정 구조 등 본질적 접근까지 다양한 소재가 논의 테이블에 오르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소속 조응천 의원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궁하면 통한다"라며 제3지대 빅텐트론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현재 원내 제3당인 정의당 의석(6석)을 기준으로 "7석을 무조건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이라며 "지지율은 15% 이상"이라고 말했다. 의석수에 따라 부여되는 기호에서 앞 순을 확보하고 확고한 제3당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조 의원은 "찍어도 사표가 되지 않는다는 확신을 드리려면 기호 3번으로 뭉쳐야 된다"며 "기호 3번으로 모여야 된다는 것은 합당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합당하지 않으면 기호 3번에 다 모일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원칙과 상식’ 멤버인 이원욱 의원도 험지 출마와 불출마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빅텐트론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우리 원칙과 상식 세 명 의원들의 가장 큰 장점은 마음을 비웠다는 것"이라며 "당을 성공시키는 데 있어서 출마하라면 출마하고, 험지 가하면 험지 가겠다. 출마하지 말라면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신당부터 모든 사람이 다 들어와서 한번 같이 논의해 보자"면서 "이것이 빅텐트를 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 측 역시 ‘빅텐트’라는 기본 방향성에 적극 동의하는 분위기다. 이 전 대표계로 분류되는 신경민 전 의원은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국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빅텐트가 현실적으로 힘이 있는 것은 확실하게 상식 아니겠나"라며 "밥 먹으면 배부르다는 것하고 똑같은 얘기"라고 말했다.아울러 "진짜로 국힘당 정강정책이나 민주당 정강정책이나 대동소이하다"며 "9개가 다르고 하나만 같아도 우리는 같이 간다 이렇게 얘기한 분이 있다. 근데 9개가 비슷하다. 하나 내지는 하나 미만이 조금 다른 건데 그 차이는 조율해 나갈 수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다만 보수정당 출신인 이준석계에서는 단순 합당에 따른 지지층 이탈 우려도 나온다.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조 의원과 같은 방송에 뒤이어 나와 "어느 정도의 합칠 필요성이 있다는 거 중요하다고 본다"면서도 "그런데 어떻게 합치느냐가 중요하다. 사실은 시너지가 안 나는 연대라면 저희가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서로가 뜻이 잘 안 맞고 명분이 있게 같이 안 한다면 저는 오히려 그것도 나름 의미가 있을 거라고 본다"며 "각자의 지지를 지키는 데 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각자 신당을 유지했을 때 지지율 합산이 통합 정당 지지율 보다 유의미하게 하락한다면 통합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인 셈이다.그는 "저희는 과거의 사례들로부터 반면교사를 좀 세게 삼으려고 하고 베스트 컨디션으로 아주 좋은 모습으로 이 논의들이 이루어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과거 이준석 전 대표가 참여했던 바른미래당 사례 등을 시사하기도 했다. 결국 각 세력 교집합과 여집합이 관건인 가운데 주요 ‘공통분모’로는 중도·청년층에 소구하는 정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원욱 의원은 탈당 배경으로 "2030 세대들은 지지할 정당이 없다고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며 "그런 것에 대한 적절한 해답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반면 청년층 주요 갈등 소재인 젠더 이슈와 관련해서는 이견이 다소 선명하다. 천 위원장은 "남성에 대한 일부 역차별이나 아니면 전장연의 어떤 부당한 행태가 있더라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입장에서 ‘그건 건드리지 맙시다’라는 입장이 있는 것이고 반대로 저희는 ‘아무리 사회적 약자라고 하더라도 불법적이거나 부당한 게 있으면 지적할 수 있어야 된다. 그게 오히려 사회적 약자를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여기는 태도’라고 보는 것"이라며 "여성, 남성의 문제에 대해서도 민감하다고 정치인이 빠지지 말고 국민들끼리 키보드 배틀 하면서 싸우도록 하는 게 정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hg3to8@ekn.kr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오른쪽부터)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류호정 정의당 의원.연합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