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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한동훈·정당 지지율 ‘6070’까지 갈려…변수 김건희 여사? [주간 종합]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70대 이상과 더불어 전통적 보수 지지층으로 평가됐던 60대가 이번 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가장 팽팽한 세대로 나타났다. 지난 9∼11일 실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지난달 12∼14일 실시) 보다 2%p 상승한 33%였다. 부정 평가는 3%p 내린 59%로 나타났다. 지난 8∼10일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32%, ‘잘못하고 있다’가 61%였다. 3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p 내렸고 부정 평가는 2%p 올랐다. 지난 6일∼7일 실시된 메트릭스 정례 여론조사에서는 윤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가 35%, 부정 평가가 59%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직전 조사(지난달 2∼3일 실시)에서 긍정 평가는 33%, 부정 평가는 60%였다. 지난 2∼5일 실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1주 전 조사보다 1.5%p 내린 35.7%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2%p 상승한 60.8%였다. 등락은 상이해도, 이들 조사 모두 윤 대통령 지지율에 30%대 초중반 수치를 나타낸 것이다. 특히 60대는 모든 조사에서 긍·부정 평가가 가장 팽팽했다. 60대는 △ 한국갤럽 긍정 43%·부정 50% △ NBS 긍정 42%·부정 54% △ 메트릭스 긍정 54%·부정 43% △ 리얼미터 긍정 50.3%·부정 46.9% 등이었다. 이런 결과는 차기 대권 주자 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지지로도 이어졌다. 메트릭스 양자구도 조사에서 한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6%로 동일하게 집계됐는데, 60대(한 54%·이 29%)와 70세 이상(한 61%·이 21%)에서 한 비대위원장 지지율이 특히 높았다. 이들 세대 윤 대통령 지지층 대부분이 한 비대위원장 지지층으로 이어졌으나, 부정 평가 층은 한 비대위원장과 이 대표 중 어느 한쪽도 고르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구도를 ‘다자’로 넓히면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에 대한 ‘6070 온도차’가 더욱 두드러졌다. 한국갤럽 다자구도에서 한 비대위원장은 22%, 이 대표는 23%로 양측이 접전이었다. 메트릭스 다자구도에서도 한 비대위원장은 24%, 이 대표는 25%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때 한 비대위원장은 60대에서 38~39%(한국갤럽~메트릭스) 지지를 받았다. 70대 이상에서는 36~46%(한국갤럽~메트릭스)였다. 70대 이상 지지율이 더욱 선명했던 윤 대통령과 달리 한 비대위원장 지지율은 6070이 유사한 셈이다. 이는 한 위원장 보다 윤 대통령 이슈에 가까운 김건희 여사 및 대장동 관련 특검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 측은 이번 대통령 지지율에 "본회의 표결 8일 만에 이뤄진 ‘쌍특검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논란이 긍정층 이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국갤럽 역시 "부정 평가 이유에서 ‘거부권 행사’(10%)가 상위권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NBS는 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는데 긍정 평가 23%, 부정 평가 65%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대는 긍정이 36%, 부정이 59%였고 70대 이상은 긍정 40%, 부정 39%였다. 정당 지지도 역시 60대에서 ‘이상 기류’가 감지되기도 했다. 한국갤럽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 민주당이 34%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5%로 직전 조사보다 1%p 올랐다. NBS에서는 국민의힘 30%, 민주당 33%,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9%였다. 메트릭스에서는 국민의힘 36%, 민주당 33%,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 2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6.6%, 민주당이 44.5%로 집계됐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율이 여타 조사 보다 비교적 낮게 나온 NBS의 경우 여타 조사와 달리 민주당 60대 지지율(36%)이 국민의힘(35%)과 쌍벽을 이뤘다. 이밖에 여론은 오는 4월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보다는 야권의 손을 들어줬다. NBS에서 올해 4월 총선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9%로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50%) 보다 크게 낮았다. 메트릭스 ‘바람직한 국회 구성에 대한 인식도 질문’에서도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이 다수당이 돼야 한다’는 답변은 47%,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당이 다수당이 돼야 한다’는 응답은 40%였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정당이 총선에서 원내 1당이 될지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34%, 민주당이 46%로 조사됐다. 이런 총선 관련 응답은 각 조사 오차범위를 뛰어넘는 격차를 보인 것이다. 한편, 한국갤럽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대상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3%였다. NBS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5.8%다. 메트릭스 조사는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공동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p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3.1%다. 리얼미터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을 사용해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통령 지지도는 표본 수 2016명으로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응답률은 3.3%다.정당 지지도는 지난 4∼5일 1003명을 대상으로 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g3to8@ekn.kr이야기 나누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연합뉴스

이낙연 탈당하자 文에 달려간 이재명의 민주당…文은 누구 손?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낙연 전 대표 탈당 하루 뒤인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신당 창당 중인 이 전 대표와 진보 표심 경쟁이 본격화하자, 이 전 대표 친문 지지층을 공략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민주당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홍익표 원내대표와 면담을 갖고 "정치가 다시 국민에게 희망을 드려야 하는 비상한 시기로, 그 중심에 민주당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이 하나 된 모습으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6일에도 김대중(DJ)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과거 야권 대통합으로 민주통합당이 창당됐고 끝내 정권교체를 할 수 있었다. 김 전 대통령의 유언처럼 우리는 또다시 단합하고 통합해야 한다"고 야권 통합을 당부 한 바 있다. 홍 원내대표는 문 전 대통령에게 "당내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반 위에 단단하게 결속하는 민주당으로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이 전 대표 뿐 아니라 비명(비 이재명)계 ‘원칙과 상식’ 의원 3인까지 탈당하며 비명계 추가 이탈 우려가 불거지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문 전 대통령도 이날 면담에서 이 전 대표와 ‘원칙과 상식’ 탈당 등 야권 분열상에 우려를 표하며 거듭 통합을 강조했다고 한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흉기 습격을 당한 뒤 자택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대표 쾌유도 빌었다. 문 전 대통령은 면담에서 이 대표 건강 상태를 물었고, "빨리 잘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전해 달라"고 했다고 한다. hg3to8@ekn.kr문재인 전 대통령 찾은 민주당 왼쪽부터 이재영 민주당 양산갑 지역위원장, 김두관 의원, 문재인 전 대통령, 홍익표 원내대표, 김영배 의원.민주당/연합뉴스

이재명·MBC에 법원만 봉? 與 "그릇된 유산" 野 "코미디 나라망신"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여야가 정치적 사안에 대한 ‘사법부 의존성’을 강화하면서 법원을 향한 비판의 화살도 한층 날카로워지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던 서울중앙지법 부장 판사가 최근 사표를 낸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해당 사안에 "선거법 관련 재판은 1심을 6개월 이내에 끝내야 한다는 법 규정에도 이 판사는 재판을 16개월이나 끌다가 총선을 석 달 앞둔 시점에 결국 사표를 내고 말았다"며 "이 때문에 1심 판결이 총선 전에 이뤄지기는 힘들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공직자의 표상으로 여겨지는 법관의 행동이라고 보기엔 믿기가 어려운 무책임한 태도"라며 "이 판사의 행동은 의도적이건 아니건 이재명 대표의 재판 지연 전략에 충실히 복무한 셈"이라고 꼬집었다. 윤 원내대표는 뇌물 및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이화영 경기도 전 부지사 재판에도 "피고인 측 재판 지연 전략으로 무한정 늘어지고 있는데도 재판부는 끌려다니고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 재판장도 다음 달 법관 인사 때 교체 대상이라고 한다"며 "정치적으로 민감한 재판은 피하고 보자는 복지부동, 보신주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현재 이 대표 관련 재판을 둘러싼 모든 비정상적 파행은 김명수 사법부의 그릇된 유산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신임 조희대 사법부는 사법부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회복하고 지연된 정의를 해소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2022년 9월 방미 당시 불거진 ‘자막 논란’과 관련해 MBC 측 정정보도를 명령한 법원 판결에 불복했다.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60%에 가까운 국민이 바이든으로 들린다고 했고 재판에서 진행된 음성 감정 등에서는 감정 불가 판단이 나왔다"면서 "감정 불가인데 MBC에 정정보도하라는 판결이 맞는가"라고 비판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코미디 같은 대통령의 비속어가 코미디 같은 판결로 이어지다니 나라 망신"이라며 "법원이 윤석열 정부의 눈 가리고 아웅에 동참한 꼴"이라고 비난했다. 진보 야당인 정의당 역시 이런 비판에 합류했다. 김가영 정의당 부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진정으로 부끄러운 법원, 부끄러운 판결이 아닐 수 없다"며 "짜고 치는 코미디에 국민은 이제 울 수도, 웃을 수도 없는 지경이다. 준엄한 역사의 심판이 윤석열 정부에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hg3to8@ekn.krclip20231116203933 법원 로고

성균관대, 2024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앞당겨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합격자를 1월 12일에 조기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정일 2월 6일에 비해 한 달 가까이 빠른 발표이다. 이번에 성균관대가 발표한 합격인원은 총 1545명으로, 가군 640명, 나군 863명, 다군 42명이다. 면접시험이 남은 의예과와 실기시험이 남은 미술학과, 디자인학과, 스포츠과학과는 이번 합격자 발표에서 제외됐다. 향후에는 스포츠과학과 실기시험(1월 12일), 의예과 면접시험(1월 13일), 미술학과 실기시험(1월 15일), 디자인학과 실기시험(1월 16일)이 진행된다. 최초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이며, 추가합격자 발표기간은 2월 14일부터 20일까지이다. 추가합격자 등록 마감일은 2월 21일이다. 홍문표 성균관대 입학처장은 "올 한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수험생들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합격의 기쁨을 전달하고자 발표를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성균관대는 가군 749명 모집에 3128명이, 나군 864명 모집에 4105명이, 다군 42명 모집에 2084명이 지원해 합계 5.63대 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했다. kch0054@ekn.kr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전경

세종대 채규현 교수, 약한 가속도에서 뉴턴·아인슈타인 중력이론 불성립 새 증거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최근 물리천문학과 채규현 교수가 장주기 쌍성(두개 이상의 별들이 서로의 인력에 의해 공전하는 항성계)의 궤도운동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통해 뉴턴·아인슈타인의 표준중력 이론이 약한 가속도에서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새로운 증거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천문학회가 발간하는 ‘천체물리학 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에 지난 8일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 채 교수는 장주기 쌍성에 대한 유럽항공우주국의 가이아(Gaia) 우주망원경의 최신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했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쌍성에 대한 현존하는 최대 규모의 초정밀 데이터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해 채 교수는 650광년 이내의 거리에 있는 2만6500여 개의 장주기 쌍성 분석을 통해 약한 가속도에서는 표준중력 이론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인해 논문을 출판한 바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독립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즉, 이번 연구에서는 관측 안 된 추가 별을 내포할 가능성이 있는 쌍성계를 모두 제거함으로써 순수한 쌍성계만을 얻어 분석했다. 이는 추가별의 영향을 계산하는 데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오류를 원천 차단한 결과를 얻어 지난해 확인한 결과와 비교하기 위한 것으로, 순수한 쌍성 샘플은 2463개로서 본 샘플 2만6500여개의 10%에 불과한 규모지만 독립적인 결과를 줄 것으로 기대됐다. 순수한 쌍성 샘플로 중력의 속성을 연구하기 위해 채 교수는 두 개의 독립적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첫 번째 알고리즘은 지난해 논문에서 개발된 것으로, 쌍성이 경험하는 가속도를 두 별 사이의 뉴턴 중력 가속도에 따라 계산하고 이를 뉴턴역학의 예측과 비교했다. 따라서 뉴턴 중력 가속도가 약해질 때 중력의 성질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밝힐 수 있다. 두 번째 알고리즘은 순수 쌍성 샘플에 적용하기 적합하도록 이번에 새로 개발한 것으로, 하늘(천구)로 투영돼 관측되는 두 별 사이의 상대속도의 분포를 관측된 두 별 사이의 거리에 따라 얻은 후 이를 몬테카를로 방법을 사용해 뉴턴역학이 예측하는 분포와 비교함으로써 중력의 성질을 밝힐 수 있다. 연구결과, 두 알고리즘에 의한 결과는 잘 일치하며, 지난해 전체 샘플을 통해 얻어진 결과와도 잘 일치했다. 즉, 뉴턴역학과 일반상대성이론의 표준중력은 약한 가속도에서 붕괴하며, 이스라엘의 모르더하이 밀그롬 교수가 제안한 수정뉴턴역학에 기초한 수정중력 이론의 예측과 일치한다. 즉, 궤도의 크기가 2000AU(1AU는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 이내일 때는 쌍성의 궤도운동이 표준중력의 예측과 잘 일치하나, 2000AU 이상에서는 표준중력의 예측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며, 5000AU 이상에서는 관측된 상대속력과 중력 가속도의 크기가 뉴턴의 예측치보다 각각 1.2배와 1.4~1.5배 정도로 커지게 된다. 이는 전통적인 표준중력 이론이 약한 중력 가속도에서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존 천체물리학계에 큰 파장을 미칠 수 있는 증거라는 것이 채 교수의 주장이다. 즉, 우주의 천체들과 우주 자체는 중력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기존 표준중력 이론에 위배되는 현상의 발견은 천체물리와 우주론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나아가, 기존 표준중력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우주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낸 개념인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도 재해석이 불가피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채 교수는 "조만간 세 번째 방법을 통한 후속 연구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라며 "점점 많은 이들이 약한 가속도에서 나타나는 중력 변칙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번 세기에 폭발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세종대 채규현 세종대학교 물리천문학과 교수

원강수 원주시장, 주요 업무보고 일타강사로 나서

원주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12일 2024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2024 값진 원주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부제로 일타강사로 나섰다. 민원창구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시정 목표에 따른 분야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갑진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중점 추진할 주요 현안사업을 10대 전략과제별로 나눠 살펴봤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육성 △시민중심 문화·교통 인프라 확충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실현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친환경 도시 건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 등이다. 또 △행정역량 강화, 적극 행정 △시민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건설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완벽한 하수처리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문화 조성 등이 해당된다. 시는 이날 발표한 주요업무계획을 보다 구체화해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읭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라며 "주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원시장, 주요업무보고회 원강수 원주시장이 12일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2024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일타강사로 나서 ‘원주시 재정 1조4545억원’의 분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원시장, 주요업무보고 원강수 원주시장이 12일 백운아트홀에서 가진 ‘2024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일타강사로 나서 10대 전략과제 중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육성’을 위한 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與, 의공학자 이레나·로봇산업 강철호·前판사 전상범 영입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은 12일 과학기술 분야에서 이레나(56)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의공학교실 교수와 강철호(55)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 법조계에서 전상범(45) 전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당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이후 두 번째 인재영입 발표다. 조 의원은 이들 3명 모두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원 춘천 출신의 이레나 교수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대학원 원자핵공학과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뒤 의료기기 상용화 제품 개발을 연구해 왔으며 91건의 특허를 출원한 점 등을 고려해 과학 인재로 영입됐다. 조 의원은 "이 교수는 혁신 기기를 통해 인류의 아픔을 치료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휴대용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레미디를 창업해 최근까지 대표이사로 활동했다"며 "대한민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과 바이오헬스케어 정책 수립에 함께하기 위해 모셨다"고 소개했다. 경남 마산 출신의 강철호 회장은 10여년간 외교관 생활을 하다 현대중공업에 영입돼 현대중공업 중국지주회사 법인장, 아산나눔재단 사무총장,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 등을 지냈다. 그는 최근까지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았으며 로봇 산업을 육성해 온 전문경영인 이력 등을 고려해 인재로 영입됐다. 조 의원은 "글로벌 과학기술 분야의 역량 있는 전문 경영인으로서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안정적 발전 도모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회에 입성하면 다가오는 5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민국에 필요한 법과 제도 준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범 전 부장판사(사법연수원 34기)는 독립유공자 전종관 선생의 손자다. 판사 재직 시절 약자에 관대하고 흉악범에는 단호한 판결을 내려 변호사회가 선정한 우수 법관으로 뽑히기도 했다고 인재영입위는 설명했다. 전북 익산 출신인 전 전 부장판사는 총선에서 서울 강북갑 출마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 부장판사는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달 15일 사직서를 냈으며 지난 9일 수리됐다. 직전까지 재판·수사를 하던 법조인들의 총선 직행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데 대해선 "전 전 판사가 마지막 좋은 마무리를 하기 위해 사직서 처리가 끝나기 전까지 절대 정치 행위를 하고 싶지 않다는 얘기를 강하게 했다"며 "너무 탐나는 인재라 작년 12월에도 발표하고 싶었으나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을 끝까지 생각하는 전 전 판사의 입장을 존중해 사직서 처리가 완료된 뒤 발표한 것"이라고 말했다. 3명의 영입식은 다음 주 비대위 회의 때 열린다. 조 의원은 향후 인재영입위에서 발표할 영입 인사 규모에 대해 "2월 초까지 이미 발표한 20여명을 합쳐 총 40여명의 인재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며 "국방 안보 분야와 바이오 분야, 보건·간호 분야, 행정 직능 분야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위원장이 ‘1호 인재’로 영입한 박상수 변호사의 소셜미디어 게시글 등이 논란이 되는 데 대해선 "박 변호사 해명을 저희도 주목해서 보고 있고 국민들이 어떻게 판단하는지 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후 인재 영입 시 검증 과정에서 비공개로 전환한 소셜미디어 계정의 게시글 내용도 본인 동의를 얻어 살펴보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이 직접 영입 의사를 타진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에 대해서는 "저희로서는 (영입 제안을) 수락해서 국민의힘에서 함께 22대 총선에 출마해주길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claudia@ekn.krclip20240112173620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 연합뉴스

‘전국노래자랑’이 충남 논산시 편을 방송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54회는 ‘충청남도 논산시 편’으로 꾸며진다. 강경포구 특설무대에서 열린 노래자랑에는 본선에 오른 15팀의 참가자들의 무대와 함께 축하 가수로 김용임, 이혜리, 박군, 박혜신, 류기진이 등장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김용임은 ‘인생 시계’를, 이혜리는 ‘자갈치 아지매’를 열창한다. 또한 박군의 ‘아침 밥상’, 박혜신의 ‘나쁜 놈’, 류기진의 ‘사랑도 모르면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날 논산시 편에는 ‘힘쎈여자 논산순’이 등판해 무대를 발칵 뒤집는다. 단아한 분위기의 20대 여성 참가자가 등장해 본인을 괴력의 소유자라고 소개한다. 그는 팔씨름 줄다리기로 ‘전국노래자랑’ 팀을 초토화시킨다. ‘전국노래자랑’ 마스코트로 통하는 신재동 악단장 역시 참가자의 괴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전국노래자랑’ 팀은 최후의 보루인 거구의 남성 스태프를 출격시켜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고. 이에 논산을 평정한 괴력의 여성 참가자가 거구의 스태프마저 굴복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논산시 편에서는 50대 남성 참가자가 알츠하이머 투병 중인 노모를 위한 사모곡으로 ‘가지 마’를 열창하고 어머니를 향한 진심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전해 객석을 뭉클하게 한다. 또한 다채로운 개인기와 팀워크로 중무장한 참가자들이 총 출동한다는 전언이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KBS 1TV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전국노래자랑 ‘전국노래자랑’ 충청남도 논산시 편이 14일 방송된다.KBS1TV ‘전국노래자랑’

경희사이버대, ‘경희로운 겨울특강’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1월 12일부터 2월 16일까지 ‘경희로운 겨울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재학생 및 예비 신·편입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며 일반인 참여자의 경우 입학상담도 받을 수 있다. ‘경희로운 겨울특강’의 학부(과)별 특강 주제를 살펴보면 △(IT·디자인융합학부) 융합 플레이그라운드 : 초보자를 위한 융합레시피 △(미국문화영어학과) 슬기로운 AI융합 영어학습 Big Minds: A Collaborative Journey in AI and English Language Learning △(한국어문화학부) 부산 경남지역의 다문화 아동 청소년 대상 한국어 교육 △(한국어문화학부) 한국어교육의 실태와 미래-미국 샌안토니오 텍사스 주립대를 중심으로 △(실용음악학과) 제1회 KHCU 실용음악학과 동계 캠프 △(문화예술경영학과) 박물관과 기후 위기 <Museum and Climate Crisis> △(자산관리학부) 부동산 전세사기 예방 및 대응 방법 등 6개 학부(과)에서 7개 주제로 9회에 거쳐 진행된다. ‘경희로운 겨울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 또는 각 학부(과)별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1월 12일부터 오는 2월 16일까지 ‘경희로운 겨울특강’을 진행한다. (자료=경희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규현 감독 ‘해외 애니메이션 제작 시스템과 취업’ 특강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오는 1월 25일 오후 7시 애니메이터 김규현 감독(사진)의 ‘해외 애니메이션 제작 시스템과 취업’ 특강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애니메이터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지망생들에게 글로벌 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해외 애니메이션 기업 전문가들의 성공 스토리와 업적에 관해 설명한다.김규현 교수는 소니·마블 장편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 수석 애니메이터로 참여해 2019 아카데미 어워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고, 워너브라더스 ‘스쿠비2’, MGM ‘아담스패밀리’ 등 다수의 장편 애니메이션에 참여했다. 현재는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전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드로잉, 회화 등의 기초미술부터 웹툰, 출판만화, 웹소설, 2D·3D애니메이션, 일러스트와 컨셉아트까지 세분화 된 전문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나 작가를 꿈꾸는 많은 지망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관련 특강을 꾸준히 개최하고 학생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오프라인 대학 수준의 실습 설비와 프로그램을 구비한 학과로 웹툰을 직접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는 와콤 신티크22HD 설비와 실습 환경 제공, 2D,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컴퓨터 설비, 누드드로잉을 위한 강의실을 구축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오는 1월 24일부터 2024학년도 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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