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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연, 골든글로브 이어 크리틱스초이스 남우주연상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의 스티븐 연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이어 크리스틱초이스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티븐 연은 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북미 비평가들이 주관하는 제29회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남주주연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성난 사람들’은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작품상, 여우주연상(앨리 웡), 여우조연상(마리아 벨로) 등 4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모든 상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을 주관하는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는 미국·캐나다의 방송·영화 비평가 6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1월 시상식을 열고 영화와 TV 부문으로 상을 수여한다. 앞서 ‘성난 사람들’은 지난 7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앨리 웡)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계 이성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성난 사람들’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형편이 어려운 남자 대니(스티븐 연 분)와 우울한 삶을 살고 있는 부잣집 여자 에이미(앨리 웡)가 운전 중 서로 시비가 붙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배우 스티븐 연이 14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29회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서 ‘성난 사람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연합뉴스·AP

민주당서 커지는 원심력…최운열·신경민·최성 등 전 의원 탈당 신당 합류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제3지대 신당행’을 위한 탈당이 잇따르며 제3지대를 향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신경민·최운열 전 의원과 최성 전 고양시장, 장덕천 전 부천시장,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칭)에 합류하겠다고 선언했다.지난 11일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선언 전후로 민주당 이탈하고 신당 행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비주류 ‘원칙과 상식’ 모임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은 이 전 대표보다 하루 앞서 탈당, ‘미래대연합’ 창당 추진 및 이 전 대표 및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등과 ‘제3지대 빅텐트’ 연대를 주도하고 있다.지난달 27일엔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탈당해 ‘이낙연 신당’ 참여를 선언했다.당 안팎의 시선은 당내 ‘현역 의원’ 가운데 추가 탈당자가 나오는 지 여부에 쏠려있다. 선거를 앞둔 당 자원 이탈도 손실이지만, 무엇보다 현역 의원 숫자에 따라 총선 기호 순번도 바뀔 수 있어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 때문이다.현재 제3지대 신당 세력을 통틀어 현역 의원은 민주당 탈당파인 미래대연합 3명(이원욱·김종민·조응천) 및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까지 총 4명이다.정의당 의석수(6석)를 넘는 7석을 확보해야 ‘기호 3번’으로 총선을 치를 수 있다.다만 당내에선 당분간 추가 탈당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반대로 ‘설 전 창당’ 목표 아래 신당 작업에 속도를 붙이는 탈당파는 당내 현역 의원들의 추가 합류를 자신하고 있다.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인 조응천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의원들이 그윽한 눈으로 쳐다보며 ‘두만강 강가에서 매일 저녁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플래시 깜빡거려라, 건너갈게’ 그러고 있다"며 "많이들 심란해하고 있다"고 말했다.역시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인 이원욱 의원도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동참을 결단한 현역 의원이 있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고, 그 규모가 총선 기호 3번에 준하는 정도가 될 것인지에 대해 "네.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당 지도부는 탈당파가 추진하는 제3지대 신당을 평가 절하하는 동시에 추가 이탈자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이분들이 도대체 사회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고 어떤 가치를 갖고 설계하느냐, 정당의 가치와 비전이 아직은 제시되지 않았다"며 "단순히 ‘이합집산’하면 기존의 1당과 2당을 비판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정당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금주 중 복귀해 서둘러 총선 단일대오를 위한 전열 정비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 대표가 지난 12일 열린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첫 회의에서 조정식 사무총장을 통해 내놓은 ‘병상 메시지’에서 ‘공정한 공천 관리’를 거듭 강조한 것도 원심력 차단을 위한 맥락으로 풀이된다.ysh@ekn.kr최운열, 신경민 전 의원 등이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 전 의원, 신 전 의원, 최성 전 고양시장,장덕천 전 부천시장과 이근규 전 제천시장 등은 ‘이낙연 신당’인 새로운 미래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아파트404’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아파트404’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총 6명의 입주민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이다.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입주민들의 놀란 얼굴이 수상한 아파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번에는 홀로 아파트 곳곳을 누비는 입주민들의 반짝이는 눈빛이 담긴 개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아파트 현관문에 붙은 외시경 너머에 서 있는 6명의 입주민은 각기 다른 포즈로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여유가 느껴지는 유재석, 차태현의 모습에 이어 신뢰감을 부르는 오나라, 안경을 쓰고 장난스런 표정을 짓는 양세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막내라인 제니와 이정하는 경계심이 서린 눈으로 현관을 주시하고 있다. 집집마다 찾아다니는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개성 넘치는 6명의 입주민들이 만들어갈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입주민들 뒤로 보이는 옛 아파트 풍경도 눈길을 끈다. 빼곡하게 늘어선 아파트 단지와 길게 뻗은 복도, 창문에 매달린 실외기 등 누구나 한 번쯤 봤을 법한 전경이 현실감을 더한다. 한편, ‘아파트404’는 편성을 변경해 오는 2월 23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아파트404 개인포스터 tvN ‘아파트404’ 6명 입주민의 개인포스터가 공개됐다.tvN

‘5세대 대표 퍼포먼스돌’ 다이몬, 꿈을 향한 결연한 눈빛…개인 포토 공개

‘5세대 대표 퍼포먼스돌’ 다이몬(DXMON)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득 담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다이몬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HYPERSPACE’ 두 번째 타이틀곡 ‘SPARK’의 멤버별 솔로 티저와 재킷 사진을 게재했다. 흑백 사진 속 다이몬은 차가우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타이틀곡 ‘SPARK’를 이미지화한 만큼, 티저 콘텐츠 곳곳 반짝이는 별빛이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다. 앞서 선공개된 타이틀곡 ‘Burn Up’ 뮤직비디오에서 뜨거운 불꽃과도 같았던 다이몬 멤버들은 이번 ‘SPARK’ 콘셉트 포토를 통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데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이몬은 SSQ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첫 번째 보이그룹이다. 민재, 세이타, HEE, TK, REX, JO 등 6인으로 구성된 다이몬은 ‘자신들의 운명을 진취적으로 결정하고 이뤄나간다’라는 의지를 팀명에 담았다. 다이몬의 열정과 에너지가 기반이 된 첫 번째 미니앨범 ‘HYPERSPACE’에서는 그룹의 정체성과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소속사 SS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서 공개됐던 타이틀곡 ‘Burn Up’ 뮤직비디오에선 다이몬의 뜨거움을 보여준 것과 달리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에선 보면 볼수록 매력 넘치는 다이몬의 매력을 강조했다"라며 "이처럼 다이몬은 다양한 색을 가진 아티스트다.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달리는 여섯 소년을 향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이몬은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데뷔앨범 ‘HYPERSPAC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오는 17일에는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을 발매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다이몬 합본 사진 그룹 다이몬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SSQ엔터테인먼트

‘개그콘서트’ 새 코너 ‘심곡파출소’, 수상하고 강력한 폭소 유발 캐릭터들의 향연

‘개그콘서트’가 강력한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확실하게 날려버렸다. 14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심곡파출소’가 일요일 밤의 강력한 웃음 폭탄 역할을 했다. ‘심곡파출소’는 파출소에 연이어 이상한 사람들이 찾아오는 캐릭터 콩트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쉴 새 없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공략했다. 가장 먼저 장현욱이 은행을 찾는 사람으로 등장했고, 은행 위치를 알려주자 감사하다며 강도 복면을 쓰고 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원과 박형민이 신입 경찰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서로 안 맞는다고 질색했지만, 행동은 물론 취향까지 모두 똑같아 재미를 더했다. 다음에는 코딱지 총을 쏘는 이상한 남자 오정율, "연기 하러 왔다"라면서 경찰 연기를 하는 연극영화과 학생 이정인, 수갑을 풀어 달라고 했더니 어깨를 풀어주는 남자 이창윤이 연이어 웃음을 선사했다. 정승환과 김혜선은 진한 스킨십으로 끈적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빈방을 찾는 커플로, 정범균은 경찰서가 엉망이라고 소리치는 경찰 사칭범으로 등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개그콘서트’는 관객과의 특별한 소통으로 ‘빅 재미’를 만들어냈다. ‘금쪽 유치원’에서는 ‘기쁨이’ 홍현호가 동화 ‘인어공주’ 속 왕자를 맡아 자신을 구해준 공주를 찾아 헤매는 연기를 펼쳤다. 그가 한 여성 관객을 바라보며 "그대가…"라며 대사를 하려던 찰나 관객은 "싫어요!"라고 외쳤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홍현호는 "내가 뭐 할 줄 알고"라며 "매주 조롱을 당하는데요"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소통왕 말자 할매’에선 ‘말자 할매’ 김영희가 관객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희는 한 관객이 "화장실 가고 싶은데 재미있는 장면을 놓칠까 봐 고민이다"라고 말하자, "재미없게 하고 있겠다"라면서 직접 관객을 화장실로 보내줘 눈길을 끌었다. 또 녹화 당일 전역한 군인이 "기다려 준 여자 친구와 결혼해야 할까요"라고 질문하자 "그건 여자 친구가 고민해야 하는 것"이라는 명쾌한 답변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도 김영희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서동주는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이 아닌 외면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김영희는 서동주가 SNS에 게시한 비키니 사진을 공개하며 "외면만 보여주네"라고 호통쳐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김영희는 자신의 SNS와 비교하는 자학 개그로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둘의 블루스’, ‘킹받쥬’, ‘조선 시대 하이픽션’, ‘뼈GYM’, ‘니퉁의 인간극장’, ‘데프콘 어때요’, ‘미운 우리 아빠’, ‘팩트라마’, ‘최악의 악’ 등 다채로운 코너들이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웃음 비타민이 돼 줬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방송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개그콘서트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가 일요일 밤 시청자에 큰 웃음을 전했다.KBS 2TV

반도체클러스터 ‘세계 최대·최고’로 육성…"민간 622조 투자 2030년 첫 가동"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정부가 오는 2047년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민간 기업이 622조원을 투입하는 경기도 남부 일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에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건설로 650조원 생산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인프라·투자 환경 조성, 반도체 생태계 강화, 초격차 기술 및 인재 확보 등을 발 벗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5일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세계 최대·최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평택, 화성, 용인, 이천, 안성, 성남 판교, 수원 등 경기 남부에 밀집된 반도체 기업과 기관을 한 데 아우르는 개념으로 이미 지난해 발표됐다. 정부는 이번 민생 토론회를 계기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모습을 한층 구체화했다. 현재 19개의 생산 팹(반도체 제조공장)과 2개 연구 팹이 가동 중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는 올해부터 2047년까지 622조원의 민간 투자가 이뤄져 연구 팹 3개를 포함해 모두 16개 팹이 새롭게 들어선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용인 남사와 용인 원삼에 신규 조성 중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와 메모리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액이 360조원, 122조원으로 가장 많다. 삼성전자는 고덕 반도체 캠퍼스 증설에 120조원을, 기흥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 증설에 20조원을 추가 투자한다. 전체 민간 투자액 622조원 가운데 삼성전자가 500조원을 책임지는 셈이다. 총 면적만 여의도의 7배인 2100만㎡에 달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2030년이면 월 770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다. 정부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포함한 최첨단 메모리와 2나노미터(㎚) 이하 공정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생산 기지가 조성되도록 민간 투자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메가 클러스터 내 팹 건설과 운영으로 장비·원료 생산 확대, 인프라 건설 확대, 반도체 전문 인력 고용 확대 등으로 총 364만명의 직간접 일자리가 만들어져 민생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으로 키우는 용인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이 오는 2030년 첫 가동된다. 세계 시장을 주도하려면 충분한 반도체 생산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기업 요청에 따라 국토부는 반도체 제조공장(팹)이 당초 계획보다 1기 늘어난 6기 배치되도록 토지이용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전력·용수 인프라의 단계별 공급 방안도 마련 중이다. 정부에 따르면 용인 산단에는 생활용수 기준 대구 시민 240만명의 사용량과 맞먹는 하루 76.4만t의 용수와 수도권 전체 수요량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0기가와트(GW)의 전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산단 내에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새로 지어 2036년까지 전력 3GW를 공급하기로 했다. 나머지 전력 7GW는 2037년부터 장거리 송전선을 보강, 호남권의 태양광발전소와 동해안 원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끌어와 공급할 방침이다. 용수의 경우 팔당댐의 잔여 용수에 화천댐 발전 용수까지 더해 추가로 필요한 용수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최근 확정했다. 정부는 또한 오는 2030년 반도체 공급망 자립률을 50%까지 올리고 매출 ‘1조원 클럽’ 기업을 10개 육성한다. 현재는 공급망 자립률이 30% 수준인 탓에 공급망 리스크에 쉽게 노출된다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목표를 세우고 메가 클러스터를 활용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소부장 개발에서 상용화와 직접 연계되는 R&D 체계를 구축한다. 소부장 업계의 숙원 사업인 ‘소부장 실증 테스트베드’를 조기에 신설하는 것이다. 정부는 또 인공지능(AI) 반도체 1위 국가를 목표로 판교를 AI 반도체 R&D 허브로 키운다. 수원은 화합물반도체 기술 거점으로, 평택은 차세대 반도체 소자와 첨단 패키징 거점으로 각각 육성하며 반도체 인재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판교를 중심으로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고성능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해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로 지능형 교통관제, 지능형 CCTV, AI 디지털 교과서 등 국민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꾸는 모델을 만들어낸다는 구상이다. claudia@ekn.kr윤석열 대통령, 반도체 산업 민생토론회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세 번째,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발표를 들은 뒤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박민영 측, "전 남친이 계좌 차명 사용..불법적 이익 얻은 것 없다"

배우 박민영이 전 연인으로 알려진 사업가 강종현에게 거액의 생활비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5일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은 2023년 2월경 강종현이 박민영의 계좌를 차명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박민영이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기사에 언급된 2억 5천만 원 역시 강종현에 의해 박민영의 계좌가 사용된 것일 뿐 박민영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박민영은 지난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 그럼에도 박민영은 많은 사람들의 질타를 받아들이며 여러 모로 신중하지 못하게 행동한 점에 대해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라고 강조하며 "좋은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리는 것만이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일이고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하여 본업인 연기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더 이상 근거 없는 흠집내기 식의 의혹제기로 박민영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 강종현으로부터 생활비 명목으로 2억 5천만 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강종현이 소유한 회사 계열사의 자금 중 일부가 박민영의 개인 계좌로 입금됐다는 내용이다. 강종현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로, 202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빗썸 관계사에서 628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지난 2월 구속기소된 바 있다. 또한 강종현은 코인 상장을 청탁하며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전 대표와 프로골퍼이자 성유리의 남편인 안성현에게 30억 원의 넘는 금품을 건넨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이다. 현재 강종현은 보석으로 풀려났다. 박민영은 지난 2022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은 강종현과 열애설이 불거졌고, 곧바로 결별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종현으로부터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빗썸의 관계사인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로 등기돼 있던 박민영의 친언니도 사임 의사를 전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민영은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박민영 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 강종현과 교제 당시 강종현에게 2억 5천만 원을 생활비로 받았다는 보도를 반박했다.후크엔터테인먼트

‘현역가왕’ 김다현, 전유진, 린은 준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까. 오는 16일 오후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 8회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전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뒤집기 한판’과 준결승전 최종 선발 멤버를 가리는 ‘패자 부활전’이 펼쳐져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안긴다. 이번 본선 3차전은 1, 2라운드 합산 결과, 상위권 9명만 다음 주 준결승에 진출을 확정 짓고 나머지 하위권 9명은 방출 후보가 된다. 특히 지난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대결’에서는 경연 전부터 강력 우승 후보로 꼽힌 김다현이 18위, 전유진이 12위, 린이 10위를 기록하는 의외의 부진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세 사람 모두 2라운드 ‘뒤집기 한판’을 통해 고득점을 확보하지 못하면, 준결승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진다. 앞선 방송서 김다현은 ‘뒤집기 한판’을 통해 고득점을 받았다. 하지만 1라운드 ‘한 곡 대결’에서 최하위 순위를 차지한 상황이라 다른 현역들의 무대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또한 ‘한 곡 대결’서 상대에게 큰 점수차로 패한 전유진과 린 역시 ‘뒤집기 한판’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뒤집기 한판’ 후 순위가 다섯 계단 하락하는 현역이 발생하는 등 급격한 순위 변동이 예고돼 긴장감을 더욱 높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3차전이 모두 끝난 후 방출 위기 현역들을 대상으로 준결승에 극적으로 합류할 기회를 주는 ‘패자 부활전’이 진행된다. 본선 2차전보다 살벌해진 패자부활전 방식에 현역은 물론 마스터들까지 탄식을 터트렸다고 전해져 긴장감을 높인다. 국민 평가단마저 "잔인하다"라고 반응했다는 후문. 과연 누가 준결승전에 진출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가왕 MBN ‘현역가왕’ 8회가 16일 방송된다.크레아 스튜디오

이준석 개혁신당 "소액주주 권익보호 법제화…코스피 5000, 코스닥 2000 시대 열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 중인 가칭 ‘개혁신당’은 15일 소액주주 보호 입법 등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 김용남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22대 국회 임기 내 코스피 5000, 코스닥 2000 시대를 열겠다"며 이러한 내용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 주식의 저평가 현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때문이 아닌 지배주주를 제외한 소액주주를 홀대하고 무시하는 기업의 잘못된 지배구조 때문"이라며 "상장회사의 거버넌스 개선이 자본시장 선진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개혁신당은 ‘개미투자자’로 불리는 소액주주를 보호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을 통해 이사의 모든 주주를 위한 충실 의무를 규정하고 회사 경영권 인수 시 주식 100%의 공개 매수를 의무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사의 충실의무 조항에 회사의 이익뿐 아니라 주주의 이익도 포함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물적 분할을 통한 쪼개기 상장 금지 △자사주 소각 의무화 △상장회사의 전자투표제·전자위임장 도입 의무화 △집단소송제도 개혁 △증거개시제도(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가 요구하는 증거 의무 제출) 도입 △거버넌스 개선 기구의 국회 설치 등 22대 국회 입법을 제안했다. 개혁신당은 중장기 과제로는 과점주주에 대한 60%의 상속세율을 50%로 인하하고, 사회적 합의에 따라 추가적인 인하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개혁신당은 높은 상속·증여세율 때문에 상장기업의 지배주주들이 주가가 낮게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위원장은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회사채와 관련한 제도도 손보겠다"며 "한국은 지주회사, 자회사 등이 모두 상장되는 기형적인 제도다. 종국적으로 최종적인 지주회사 1개만 상장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애플의 주가순자산비율을 기준으로 하면 ‘국민주’인 삼성전자는 ‘7만 전자’가 아닌 주당 200만원대 가격이 돼야 한다"면서 "현 정부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공매도 금지는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떨어지는 졸속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20일 공식 출범할 예정인 개혁신당은 잇따라 총선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앞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및 재원 관련 정책, 지방거점국립대 집중 투자 등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ysh@ekn.kr개혁신당,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공약 발표 김용남 개혁신당 전략기획위원장이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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