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조세호, 9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전제 열애중.."올해 결혼하고 싶어해"

방송인 조세호(41)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이다. 22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세호가 9세 연하 회사원과 교제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조세호가 올해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주변 지인들에게 "결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생으로, 9살 연하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회사원으로 조세호와는 패션에 대한 관심 등 여러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교제기간은 약 1년 정도이다. 조세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홍김동전’, ‘놀면 뭐하니’, ‘브로 앤 마블’ 등 수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패션에 대한 관심으로 의류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절친 남창희와 조남지대를 결성, 가수로도 활동하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조세호01 조세호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조세호 SNS

국민과 공무원 간 유족연금 지급 ‘차별’…급여수준 제도개선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유족연금을 받는 과정에서 국민연금 가입자와 공무원·군인·사학연금 등 직역연금 가입자 간에 격차가 심해 형평성을 해치는 만큼 급여 수준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국민연금공단이 공개한 ‘국내외 공적연금의 유족연금 운영 현황 및 시사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직역연금이 국민연금보다 유족연금 지급률이 높고 혜택의 차이도 컷다. 유족연금은 공적연금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사람이나 공적연금 수급권자가 숨지면 이들에 의존해온 유족이 생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지급하는 연금 급여다. 국민연금제도에서는 사망자의 가입 기간에 따라 기본연금액(20년 가입 전제)의 40∼60%까지 차등해서 지급한다. 이를테면 사망자의 가입 기간이 10년 미만이면 기본연금액의 40%만, 가입 기간 10∼20년 미만이면 50%, 20년 이상이면 60%를 유족에게 준다. 이에 반해 공무원·사학·군인연금제도에서는 사망자의 가입 기간에 상관없이 퇴직연금의 60%를 일률적으로 유족에게 지급한다. 국민연금제도에서는 유족연금과 노령연금 수급권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이른바 ‘중복급여 조정장치’에 따라 유족연금이 아닌 자신의 노령연금을 선택하면 유족연금액의 30%만 추가로 지급한다. 그렇지만 직역연금 제도에서는 이와 달리 유족연금과 퇴직·퇴역연금이 중복돼 자신의 퇴직연금을 고르면 유족연금액의 50%를 추가로 지급해준다. 중복급여 조정장치는 한 사람에게 두 가지 이상의 연금 급여 수급권이 발생했을 때 한 가지만 고르도록 한 것으로 사회 전체의 형평성 차원에서 한 사람이 과다하게 연금을 수급하지 못하게 막고 더 많은 수급자에게 급여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 규정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국민연금제도에서 유족연금의 급여 수준은 지극히 낮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월평균 유족연금 지급액은 31만8101원으로 월평균 노령연금 지급액(58만6112원)의 54.3%에 불과하다. 이는 1인 가구 최저생계비(기준중위소득 30%인 58만3444원)의 54.2% 수준에 그친다. 이렇게 국민연금제도에서 유족연금이 적은 데는 사망자의 가입 기간이 짧을수록 지급률을 낮게 차등 적용하고 이른바 ‘의제 가입 기간’을 20년으로 짧게 설정한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의제 가입 기간은 사망자의 가입 기간이 20년이 안 되면 20년간 가입한 것으로 간주해 유족연금의 기본연금액을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 정인영 부연구위원은 "직역연금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국민연금에서 유족연금 지급률을 사망자의 가입 기간에 상관없이 60%로 일원화하고, 현재 20년인 의제 가입 기간을 확대하는 등 유족연금 급여 수준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복급여 조정에 따라 국민연금제도에서 유족연금이 아닌 자신의 노령연금을 선택할 경우 중복지급률을 직역 연금제도와 마찬가지로 기존 유족연금액의 30%에서 50%로 상향해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xkjh@ekn.kr국민연금 유족연금 (PG) 국민연금 유족연금 (PG). 연합뉴스

[신년인터뷰]] 김성 장흥군수 "갑진년 새해는 문화·예술·관광 부흥의 해"

[신년인터뷰]] 김성 장흥군수 "문화·예술·관광 부흥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어머니 품 장흥’ 실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민선8기 지방자치 3년차를 맞아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한해를 열겠다고 입을 모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방시대의 주역인 지방자치단체단체장을 만나 새해 포부와 지방자치 현안 및 과제,비전 등에 대해 들어보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한다. "민간투자사업 유치,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구축, 산업단지 활성화에 역점 테마 ‘천관산 허그(H·U·G) 벨트’ 구축 본격화…글로벌 어머니 테마 명소 조성 국립장흥호국원·전남국민안전체험관 조성… 관광객유치·지역경제활성화 출생부터 노년까지 생애 전 주기 보편적·맞춤형 복지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 "민선 8기 3년차로 중반기에 접어드는 올해는 그동안 유치한 굵직한 국책사업과 핵심 공약사업 및 군민들의 숙원이 담긴 지역현안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겠습니다. 무엇보다 갑진년 새해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문화·예술·관광 부흥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김성 장흥군수는 22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 잘사는 ‘어머니 품 장흥’을 만들겠다"며 새해 군정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 대담:이정진 호남취재본부 부국장 ―지난해에 ‘장흥 기적의 해’를 일궜다고 자평하는 데, 지난해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지난해는 간절함이 만들어낸 기적의 역사를 우리 군민 모두가 봤다. △천관산 H·U·G벨트 조성사업 △ 국립 장흥호국원 △ 국민안전체험관 등 사업규모가 총 1500억원이 넘는 대형 국책 사업을 유치하며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전 행정력을 집중해 공모 및 국·도비 확보에 주력한 결과 87건에 278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이전 역대 최고 성과를 보인 2021년의 1163억원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 여기에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SA), 투자유치 종합평가 최우수,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신뢰받는 혁신대상, 지역발전부문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국무총리 기관표창, 평화문화대상, 수출ㆍ유통 우수시군 등 39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장흥군 행정역량의 우수성과 높은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이런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하나의 원팀으로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여러 군정분야를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단결된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무엇보다 ‘천관산 허그(H·U·G) 벨트 사업’을 강조하는 데 이 프로젝트가 갖는 의미는. ▲천관산 허그(H·U·G)벨트 사업은 ‘역사(History)와 차별화된 문화(Unique)·자연(Green)’을 연계한 관광거점화 프로젝트다. 우리 군은 전라남도와 1대1 업무협약을 맺고 총 사업비 500억원 규모의 천관산 권역 광역 관광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을 통해 우선 천관산 일대에 시대별 어머니 테마 전시체험관과 어머니 조각공원을 갖춘 ‘어머니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시대별 어머니 테마 전시체험관은 시대 흐름에 따른 다양한 어머니 상을 전시하고, 가상현실·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해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 세계 어머니 조각공원은 공예태후(한국), 조세핀베이커(미국) 등 국가별로 어머니 조형물을 설치한다. 야외 예술공원은 어머니의 삶과 사랑을 재현한 야외공원과 식물정원을 꾸밀 계획이다. 천관산 허그벨트 사업은 호남권 5대 명산 관광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늘리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 ‘국립 장흥호국원’ 유치에 성공했는 데, 어떻게 조성되며 유치에 따른 효과는. ▲ 국립 장흥호국원은 총 사업비 497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장흥군 금산리 공설공원묘지 인근에 봉안시설 2만기를 비롯해 현충탑, 현충관, 관리동 등을 갖춰 호국 명소로 조성된다. 군민과 공직자가 힘을 하나로 모아 노력한 결과 지난해 9월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부터 22억원 예산으로 실시설계 용역과 인허가 등 절차를 마치고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장흥 호국원이 조성되면 유가족과 학생, 보훈단체 등 연간 50만명 이상이 장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장흥의 지역이미지 제고는 물론이고 관광활성화와 고용확대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큰 힘이 될 것이다. ― 전남국민안전체험관 유치도 성공했는데 . ▲전남국민안전체험관 유치로 기존의전남소방본부와 특수구조단,소방교육대와 함께 ‘안전메카 장흥’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 전국 13개 지자체가 참가한 공모에서 장흥군은 부지 사전매입, 차별화된 지역 특성프로그램을 앞세워 유치에 성공했다. 오는 2028년 문을 열 예정인 전남국민안전체험관은 총 사업비 520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6000㎡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8개 체험존과 26개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국민안전체험관이 조성되면 연간 20만 명 이상이 체험관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입인구 증가와 400여명의 일자리 유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특별한 안전체험교육시설이 없던 전남에 건립되는 첫번째 대형 종합안전체험관인 만큼 단순한 안전교육을 넘어 재난·공연·전시 등 종합 안전문화교육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 이 밖에 새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업무는. ▲민선8기 출범 후 지난 1년 반의 기간이 장흥군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면 2024년은 그 기반 위에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 해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민자사업 유치,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구축, 그리고 산단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적극 추진하겠다. 먼저 부족한 관광 숙박시설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우드랜드에 대규모 호텔&리조트를 유치하겠다. 국내 최대 편백숲길 어싱길(맨발걷기) 등 700억원 규모의 민자를 유치하겠다. 문화·예술·관광 인프라구축을 위해서는 천관산 허그벨트 사업의 조기 추진과 등산학교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계획으로 확정된 정남진 은하수로드(171억원), 명상치유 관광루트(262억원)를 조성해 관광명소화에 박차를 가하겠다. 여기에다 남해안 관광 항공 복합터미널 구축사업(262억원)을 조속히 추진하고, 옛 장흥교도소의 문화·예술 복합공간 완공도 서둘러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에서 많이 생산되는 생약초 등 천연물 및 산림자원을 소재로 한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천관산에는 등산·트레킹 전문기관인 국립 등산학교를 유치해 유동인구 확보에 노력하겠다. 장흥군은 이같은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달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소멸위기 극복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 이와 더불어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목별 집단화·단지화와 친환경 농업을 큰 축으로 세우고 지원해 강화해 나가겠다. 삼산간척지에는 농어촌 융복합 첨단단지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생산·가공·유통·체험을 연계한 6차 산업화에 투자하고, 스마트팜 육성을 통해 고부가 가치 창출에 노력하겠다. 친환경 농업은 시대가 요구하는 농업의 방향이다. 지역 친환경 농업면적을 50%까지 확대해 나가겠다.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상용화에 대한 연구와 공동개발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생태축산 농장을 조성해 환경과 조화를 이룬 축산업을 육성하고, 수도권에는 ‘장흥 특산물 및 한우 명품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득량만 청정해역 갯벌생태 산업특구를 활성화해 무산김, 키조개, 낙지, 바지락, 매생이 등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지역 수산물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년층과 군민 복지 정책은. ▲장흥군은 ‘출생에서 노년까지’ 생애 전주기를 지원하는 보편적, 맞춤형 복지시책을 펼치고 있다. 우선 어르신들이 사회참여와 소득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자활능력을 높이고, 재능이 있는 어르신들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시설도 확충해 나가겠다. 장흥군노인복지관을 증축해 프로그램을 늘려 나가고, 남부권에는 분관 건립을 추진해 지역 복지 편차를 해소하겠다. 장애인, 여성,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정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마련하겠다. 여성친화도시 장흥의 위상에 걸맞게 여성 지위향상, 역량 강화,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도 노력하겠다. - 저출생·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데 이에 대한 대응책은. ▲인구감소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구청년정책과’를 새로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인구청년정책과에서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부서 간 연계 사업, 기금 확보, 청년정책 기본계획 등을 추진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1조원씩 10년 동안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확보한 기금으로는 일자리 창출, 청년인구 유입, 생활인구 확대, 저출산 대책 등 인구활력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전입자에 ‘장흥형 전입세대 희망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주거비 대상자로 선정되면 2년까지 월 30만원, 3년부터 4년까지 월 20만원 등 5년 최대 132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인구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도 마련해 추진하겠다. 청년자립학교, 청년귀농 임대주택, 농산어촌 유학마을 등의 기반시설을 운영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 - 마지막으로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새해는 더 행복한 장흥, 더 잘사는 장흥을 만들기 위해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일하겠다. 군민 모두와 함께 내딛는 오늘의 작은 걸음은 장흥의 역사가 되고, 후대의 밝은 미래가 된다. 군민과 향우, 공직자와 손 잡고 장흥의 위대한 역사,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겠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기쁘고 행복한 소식만 가득하길 응원한다. ■김성 장흥군수 ◇약력 △64세 △건국대 무역학과·행정학 석사 △조선대 행정학 박사 △제6·7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민주당 장흥군 위원장 △조선대 비전임교수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현) △제44·46대 장흥군수(현)김성 인터뷰 (2) 김성 장흥군수가 22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해 군정 각오와 비전, 현안 및 역점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산단 투자협약 (1) - 복사본 장흥군청에서 이달 초 열린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투자협약식에서 김성 군수(가운데)와 투자기업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1) 김성 장흥군수

황영웅, 데뷔 첫 전국 콘서트 성료...4월 두 번째 전국투어 예고

가수 황영웅이 데뷔 첫 전국투어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황영웅은 20·21일 부산 벡스코에서 팬 콘서트 ‘겨울, 우리함께’를 팬들과 함께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해 12월 고양에서 시작해 광주, 대구, 청주, 인천을 거쳐 부산까지 6개 지역 12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받은 사랑을 무대에서 모두 풀어냈다. 각 공연마다 콘셉트를 정해 ‘패션왕’ 이벤트를 진행하고, 팬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사전에 받아 당일 무대에서 들려주는 코너를 통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황영웅은 데뷔 첫 번째 공연을 성공으로 이끌면서 4월에 다시 팬들과 무대에서 만난다. 이 소식은 부산 공연 당시 황영웅이 깜짝 발표했다. 그는 "이 추위가 물러가고 꽃이 만발한 4월이 되면 황영웅 콘서트가 여러분을 다시 한번 찾아간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앙코르의 의미를 넘어 전국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공연 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서울, 울산 등 5개 지역에서 펼칠 계획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데뷔 첫 전국투어 팬 콘서트 ‘겨울, 우리함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은 인천 공연 모습.황영웅 팬카페 ‘파라다이스’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 누적 관객 수 100만 명 돌파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2부가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전날 11만14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2일째에 100만 명을 불러모았다. 영화는 개봉일인 10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후 단 한 번도 1위를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관객 동원력에 있어서는 조금씩 힘이 빠지고 있는 모양새다. 외계+인’ 2부는 2022년 공개된 1부의 뒤를 이어 고려시대에서 2022년으로 시간 이동한 도사들이 인간과 힘을 합쳐 외계인과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1부에 이어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등이 출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영화 ‘외계+인’ 2부가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CJ ENM

[오늘날씨 예보] 전국 곳곳 눈·추위…서울 아침 기온 -6도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월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곳곳 눈 소식이 있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오전까지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경북 서부 내륙에 가끔 눈송이가 내리겠다. 대구와 경북 내륙(서북 내륙 제외), 경남 서부에는 낮까지 0.1㎝ 미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권 북부 내륙과 충북 중부에는 밤부터 눈이 내리겠다. 당분간 강추위가 예상되기 때문에 빙판길과 도로 위 살얼음에 주의해야 한다. 경기 남부와의 22일 예살 적설량은 1∼3㎝,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경북 서부 내륙, 강원 내륙·산지는 1㎝ 내외다. 22∼23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와 충북 북부·남부가 1∼3㎝, 충남 서해안 2∼7㎝다. 같은 기간 세종·충남 북부 내륙과 충북 중부가 1∼5㎝이며 대전, 충남 남부 내륙 1㎝ 내외로 예보됐다. 광주와 전남 서부, 정북 서부에는 5∼15㎝(많은 곳 전북 서부, 전남 서해안 20㎝ 이상)으로 예보됐다. 전북 동부는 3∼8㎝, 전남 동부는 1∼5㎝ 적설량을 보이겠다. 도서지역은 울릉도와 독도는 5∼20㎝, 제주도 산지는 많게는 30㎝이상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중간 산의 예상 적설량은 5∼10㎝, 제주도 해안은 2∼7㎜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 충청권 서해안 5∼10㎜, 전남 동부 5㎜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8∼3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6.8도, 인천 -7.6도, 수원 -6.4도, 춘천 -3.7도, 강릉 0.3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1.6도, 광주 -0.4도, 제주 3.6도, 대구 1.7도, 부산 4.5도, 울산 3.4도, 창원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2.0∼5.0, 남해 1.5∼5.0m로 예측된다. hg3to8@ekn.kr우산이 닿지 않는 곳 17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서 한 시민 어깨에 눈이 쌓여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2주 연속 상승 36.8%…여야 격차는 벌어져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 비율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여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오르고 국민의힘은 떨어지면서 전주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던 양당 지지율 격차가 다시 오차범위(±3.1%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5~19일 닷새간 조사해 22일 발표한 1월 셋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36.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주 36.3% 대비 0.5%포인트 높아진 결과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졍 평가는 59.8%(잘 못하는 편 7.8% / 매우 잘 못함 52.0%)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3.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 비율이 올라간 배경으로는 최근 현장 순회 업무 보고 자리에서 선심성 논란을 빚고 있는 재건축 규제 완화, 증시 활성화 대책 등을 제시한 것이 보수층 및 중도층 중심의 국민 지지도를 끌어낸 것으로 풀이됐다.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보수층에서 65.8(3.3%포인트↑), 중도층에서 34.7%(1.8%포인트↑)를 나타낸 반면 진보층에서는 9.8%(4.1%포인트↓)에 그쳤다. 지역적으로는 집권 국민의힘 지지기반이 두터운 대구·경북(TK),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비교적 크게 올랐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 58.0%(4.5%포인트↑) △부산·울산·경남 47.0%(2.0%포인트↑) △인천·경기 34.4%(1.9%포인트↑)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광주·전라는 10.5%(6.4%포인트↓)로 하락했다.연령대 별로 보면 △20대 29.2%(3.3%포인트↑) △60대 48.3%(3.0%포인트↑) △30대 34.3%(1.9%포인트↑)로 각각 상승했다반면 40대 23.0%(3.4%포인트↓)와 50대 31.3%(1.5%포인트↓)로 각각 떨어졌다.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벌어지는 모양새다. 민주당의 지지도는 45.1%, 국민의힘은 36.6%로 조사됐다. 민주당이 2.7%포인트 오르고 국민의힘은 3.0%포인트 내렸다. 무당층 응답자 비율은 8.2%로 전주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양당 간의 격차는 지난 주 2.8%포인트에서 8.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났다.민주당은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와 △대전·세종·충청 △부산·울산·경남 위주로 지지율이 상승했다. 연령대 별로 보면 40대와 50대에서 상승세를 보였다.반면 국민의힘은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정 △서울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연령대 별로 보면 △40대 △70대 이상 △20대 △50대에서 내림세를 보였다.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1월 셋째 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의 기간은 각각 이달 15일∼19일 닷새간, 이달 18∼19일 이틀간이었으며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2507명과 1004명, 응답률은 모두 3.3%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포인트와 ±3.1%포인트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1월 15일∼1월 19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7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3.3%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1월 18일∼1월 19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3.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1월 18일∼1월 19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3.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기획] 5대 신당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제3지대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잇따른 창당에 이어 ‘빅텐트’ 언급도 나오는 가운데 신당끼리 연대를 이룰 수 있을 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3지대라 불리는 신당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 △민주당을 탈당한 현역의원 3인이 주축인 ‘미래대연합’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 등 5개다.제3지대 신당들은 기존 정치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하고 미래를 향하는 정치개혁을 실현하자는 목표의식에는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다만 신당들끼리의 주도권, 연대의 범위 등을 놓고 다소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다.21일 전문가들은 "지금은 다양한 정당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이준석·이낙연 전 대표들을 중심으로 양대 축으로 나눠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입을 모았다.◇ 이준석 ‘개혁신당’ 공식 출범…미래대연합, 내달 창당 예정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은 전날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 대표로는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정책위의장에는 김용남 정책기획위원장, 사무총장에 김철근 창당준비위원회 사무총장, 최고위원에 천하람·허은아·이기인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선출됐다.개혁신당의 정체성은 보수·진보·자유 정당이다. 이기인 최고위원은 정강·정책 방향성을 소개하며 "저출산, 지방소멸, 저상장, 빈곤과 같은 국가 난제에 대해 꼭 필요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다짐과 더불어 공존하는 정치의 개혁을 약속한다.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문제부터 오랜 세월에 거쳐 해결할 문제까지 남김없이 공론의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칭)은 당 대표의 권한을 축소하는 내용을 당헌에 담았다. 이를 위해 지도체제로 ‘순수 집단지도체제’를 채택하고 지도부 내 ‘최고위원’이라는 직함을 ‘책임위원’으로 바꾸기로 했다.순수 집단지도체제는 당 대표와 책임위원(최고위원)을 통합 선출하는 방식으로 당 대표의 권한이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민주당이 채택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의 경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해 당 대표의 권한이 커진다.또 △윤리심판원장 전국 당대회에서 직접 선출 △당내 ‘레드팀’ 설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당내 선거 관리 위탁 등을 당헌에 포함했다. ‘레드팀’은 반대의견을 피력하는 기구로 새로운미래는 ‘당무검증위원회’를 상설 설치해 지도부의 의결사항을 의무적으로 의논하기로 했다.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으로 구성된 ‘미래대연합’은 지난 14일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신당 창당 절차에 들어갔다. 이들은 다음달 4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김종민·조응천 현역의원 3인방이 이끄는 ‘미래대연합’은 민주당에서 법률위 부위원장을 지낸 설주완 변호사를 대변인으로 영입했다. 설 신임 대변인은 "합리적인 비판이 ‘내부 총질’이란 비난을 받는 데서 벗어나 진정 국민의 눈높이에 납득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설 대변인은 회견 직후 브리핑에서 ‘총선을 앞두고 각 당에서 여러 공약이 발표되고 있는데 미래대연합은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단 국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는 ‘슬로건’부터 발표할 계획"이라며 "정책 분야도 정리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하나씩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양향자 의원의 주도하는 ‘한국의희망’은 한국의희망은 넓은 정치 스펙트럼 속에서 ‘민생을 적중시키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정당과 다른 민생, 과학, 생활정치를 하겠다는 목표다.한국의희망은 지난해부터 정책 발표를 진행했다. △과학기술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국민 인생 3모작 프로젝트 △K-네옴시티 △특권 없는 정치와 부패 없는 사회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녹색대전환 등이다. 앞으로도 △외교·안보 △인재양성과 교육개혁 등 세 가지 시리즈가 남아 있다.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선택’은 지난해 말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새로운선택은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지대 연합정당’을 기치로 내걸고 중단기적으로는 "실질적인 문제를 논의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새로운선택이 제안하는 정책은 △내각제 이행 △형사사법체계 정상화 △인구위리 해결 위한 젠더 정책 △청년투자국가 △평등 노동정책 등이다.금 대표는 청년주택기금 조성을 통한 ‘나이 서른에 집 한 채 보유’ 달성, 정부가 사교육비를 지원하되 가격을 보편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통제하는 ‘사교육 준공영제’ 등을 제안했다. 최근에는 세대 간 분배 정의를 목표로 ‘낸 만큼 받는’ 연금개혁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신당들, ‘빅텐트’ 필요성 공감…연대 범위 등 의견 엇갈려각 당 대표주자들 모두 제3지대 ‘빅텐트’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연대의 범위와 방법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전날 제3지대 통합 논의에 참여하겠다면서도 각 세력이 하나로 합치는 ‘빅텐트’ 구상에 대해선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다"고 밝혔다.그는 제3지대 세력을 향해 "‘우리도 할 수 있어’식의 창당은 안 했으면 좋겠다. 일이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우리가 할 수 있어’는 필요하지 않다"며 "그런 면에서 오해가 없도록 개혁신당은 통합 논의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각 당이 지역구를 분배해 후보를 내는 방안 △지역구는 단일기호로 출마하되 비례대표는 당별로 선정하는 방안 △국민의 열망이 있을 경우 완전한 합당 등의 3가지 연대론을 제시했다.반면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은 축사에서 "시대적인 과제를 위해서 우리 모두 협력하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시대가 어떤 변화를 요구하고 어떤 정치를 원하는지 알고 있다. 그 일을 우리가 함께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우리는 대한민국의 추락을 목격하고 있다. 경험과 준비가 없는 사람이 국정을 맡으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처참하게 경험하고 있다"며 "여러분과 나는 똑같은 경험을 했고 똑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행동도 똑같이 하기를 다짐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단일대오로 4월 총선을 맞이한다면 소기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김 전 위원장은 창당대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제3지대가) 합쳐지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아마 상당한 성과가 나올 것이다. 50∼60석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낙연 위원장 역시 라디오에서 총선 목표가 최소 50∼60석이라고 밝힌 바 있다.미래대연합 공동대표인 이원욱 의원은 19일 ‘새로운미래’의 이낙연 위원장에게 광주 출마를 공개 제안하고 이준석 대표에게 ‘갈라치기성’ 행보를 중단하라고 요청했다.그는 이날 TV조선 유튜브에 출연해 "이 전 대표(이낙연 위원장)가 진짜 광주에 출마해서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사실 뒷방에 가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돌아다닌다고 해서 그게 임팩트를 주는 건 아니지 않으냐"고 강조했다.이준석 대표를 향해서는 "우리가 제3지대 빅텐트를 치자는 것이 결국엔 혐오 정치를 극복하고 정치개혁 최전선에 서보자는 것"이라며 또 다른 혐오를 낳고 갈라치기를 하는 것은 지양해 주면 어떨까"라고 요청했다.양향자 의원은 빅텐트 구성에 당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세웠다. 양 의원은 지난 18일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의희망 당명을 수용하지 않으면 빅텐트는 없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을 국정 운영의 중심에 두는 한국의희망의 철학을 수용해야 한다는 뜻이다.금태섭 전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제3지대 통합 정당을 띄우기 위한 실무 협의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다섯 개의 세력이 각자의 깃발을 들고나와서는 중도층 표심을 제대로 모을 수 없다는 취지에서다.정치권 안팎으로는 제3지대 신당들이 초반 주도권 다툼을 벌이다가 총선일이 다가올수록 생존을 위해 빅텐트 아래로 모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박상병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정책이나 통합의 의미가 담긴 빅텐트가 아닌 선거 연대의 취지로 빅텐트가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 5개의 신당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총선 전 마지막에는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이낙연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 두 축으로 선거 연대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선거 연대란 당을 유지하면서도 같은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A당이 서울 종로구에 후보자를 출마시켰을 경우 B당이 해당 지역구에 후보자를 내지 않는 것이다.박 교수는 "선거 연대를 해서 중도층 혹은 무당층의 지지를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다. 불가피하게 양쪽 모두 후보자를 출마시킬 경우 단일화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제3지대 신당들의 통합도 필요하지만 각 당의 정체성이 명확하게 세워져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는 "신당들이 각자 모습을 제대로 갖추고 경쟁력을 키워야 통합이나 연대를 해도 시너지가 날 수 있다"며 "단순히 반윤석열(반윤) 혹은 반이재명(반명)에만 집중해서는 거대 양당의 지지층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죽도 밥도 안된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신당의 승패는 단순 통합이 아니라 각 당의 자생력을 기반으로 정해진다"며 "단순히 기득권을 타파하자는 메시지만 외칠 게 아니라 인지도나 지지층이 있는 인물들이 전면에 나서야 하고 구체적인 정책으로 유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claudia@ekn.kr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김종민·조응천·정태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류호정 전 의원 등 제3지대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연합뉴스

공정위, ‘멜론 음원서비스 중도해지 기능’ 숨긴 카카오에 9800만원 과징금 부과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음악 스트리밍 등 온라인 음원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중도 해지’ 신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리지 않은 카카오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카카오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9800만원을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멜론이나 카카오톡 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기 결제형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해지를 신청하면 일괄적으로 ‘일반해지’로 처리했다. 계약 해지 유형은 중도해지와 일반해지로 구분된다. 중도해지는 신청 즉시 계약이 해지돼 이용이 종료되며 소비자가 결제한 음원서비스 이용권 금액에서 이용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환급된다. 반면 일반해지는 이용 기간 만료 시까지 계약이 유지된 후 종료되며 결제한 음원서비스 이용 금액은 환급되지 않는다. 카카오는 음원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소비자에게 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고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지를 신청한 소비자에게 일반해지 신청인지, 중도해지 신청인지 확인하는 절차도 없었다. 공정위는 카카오의 이런 행위가 거짓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와 거래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재를 결정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가 국내 온라인 음원사업자가 기만적인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의 계약해지를 방해하는 행위에 과징금을 부과해 전자상거래법 준수와 소비자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국내 온라인 음원사업자의 소비자 기만행위 등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거래질서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멜론 운영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정위의 제재에 대해 "멜론은 공정위 조사 이전에도 ‘웹 FAQ’나 ‘결제 전 유의사항’ 등에서 중도해지 안내 및 고지를 충분히 하고 있었고, 웹(PC 버전)의 중도해지 버튼과 고객센터를 통해 중도해지를 지원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실제로 일반해지가 아닌 중도해지를 원한 고객은 웹과 고객센터를 통해 어렵지 않게 중도해지를 했고, 본 건으로 인해 중도해지를 못하고 일반해지를 하게 됐다는 실증적 증거가 없다"며 "해당 사건 심사 과정에서 해지신청 관련 용어를 명확히 바꾸고 중도해지 기능 또한 2021년 7월까지 모든 판매채널에 구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멜론은 과거에는 카카오가 서비스했지만 지난 2021년 9월부터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멜론을 제외한 모든 구독 서비스는 중도해지 기능을 제공하지 않거나 제공하더라도 고객센터 등을 통해서만 허용하고 있다"며 "카카오 법인은 관련 사업을 수행하지 않은 지 수년이 지난 상황임에도 카카오 법인에 대한 제재 의결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다만 "이번 처분에 대한 이의 여부 등은 제재 당사자인 카카오에서 의결서를 받아본 후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xkjh@ekn.kr멜론 멜론.

김동연, "정치 지도자 모두가 성찰하며 자신을 던지는‘진정한 용기’가 필요할 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우리는 과연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준비’하고 있습니까"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정치가 경제를 흔들고 골병들게 하고 있다. ‘폴리코노미(Policonomy)’ 딱 지금 우리의 모습으로 정말 답답하기 짝이 없다"고 작금의 우리 현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다보스포럼을 마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번 다보스포럼 출장길이 성찰의 기회였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글에서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 IMF 총재, 싱가포르 대통령, 각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기구 수장, 시스코 CEO, 독일 머크그룹 회장,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만난 분들"이라고 소개했다.김 지사는 이어 "세계 지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네트워킹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이었지만 아주 유익했다"고 했다.김 지사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몹시 무거웠다"며 "다보스포럼에서 만난 어떤 지도자는 "한국이 기후변화를 포함한 국제 흐름에서 뒤떨어지면(leave Korea behind) 다시 따라잡기 힘들 것"이라는 경고성 이야기까지 제게 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특히 "세계는 국제정치와 지정학적 위협, 세계 경제의 앞날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며 "반도체 칩 전쟁, 생성형 AI, 각종 첨단 기술개발과 모든 산업에서의 탄소중립, 공정한 에너지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세계 흐름을 설명했다.김 지사는 그러면서 "여러 부문에서 우리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고 있다"며 "역주행하고 있다. 잘못된 경제정책, 거꾸로 가는 기후변화 대응. 불안한 외교노선, 위협받는 한반도 평화, 팽개쳐진 민생. 거기에 더해 나라는 쪼개져 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대한민국이 무엇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지 생각하게 하는 출장이었다"면서 "저를 포함한 정치 지도자 모두가 성찰하며 자신을 던지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민들에게 귀국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스타그램 캡처사진제공=인스타 그램 캡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