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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무 복귀 6일째 이재명, 내부 개혁·통합보다 외부 공세 주력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흉기 피습 이후 당무 복귀 6일째에 접어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부 개혁·통합보다는 외부 공격에 주력하는 모양새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겨냥하며 ‘4·10 총선 정권 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이 대표가 자리를 비운 사이 민주당 내부에 큰 균열이 일어났던 만큼 이 대표가 당내 통합에 주력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총선 전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정세균·김부겸 총리를 비롯한 당 안팎의 많은 인사들이 이 대표에 내부 개혁과 통합 노력을 호소했으나 이를 사실상 묵살한 것이다.오히려 이 대표는 복귀 일성으로 "이번 선거는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이자 권력에 대한 심판 선거"라며 "국민께서 이 정권이 과연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주어진 권력을 제대로 행사했는지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며 정권 탄압자 프레임을 씌우며 결연한 대응을 예고했다.이 대표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내 비주류 모임인 ‘원칙과 상식’ 의원 3명(이원욱·김종민·조응천)등이 탈당, 창당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이낙연 전 총리께서 당을 떠나셨고, 몇 의원들께서 탈당하셨다"며 "통합에 많은 노력을 다했지만, 참으로 안타깝다"고 짧게 언급했다.그러면서 "우리가 단일한 대오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희망을,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총선 심판론을 위한 단합을 재차 강조했다.일각에서는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의 통합과 화합 메시지는 약하고, 외부 공격에만 주력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당 내의 추가 탈당을 막기 위해서는 이 대표와 지도부의 결단력 있는 모습이 요구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하지만 이 대표는 전날 대통령실은 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한 위원장이 이를 거부하면서 여권 내부 권력투쟁 사태와 관련해 "정부·여당은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 ‘한심’(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의중) 이렇게 나눠서 싸울 게 아니라 민생부터 챙겨야 한다"며 "한심하다"고 공격하기도 했다.여기에 대통령실이 한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에 대해 ‘당무 개입’이라 규정,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대여 공세에 나섰다.이 대표는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와 같은 날 오찬을 열고 "공정한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비명계 내에서는 "결국 이 전 대표 시스템 공천을 언급하며 공천 불만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라는 목소리가 나온다.민주당 내 강성 친명으로 꼽히는 원외 인사들이 현역 친문재인(친문)계들을 향한 공세를 강화하며 해당 지역구를 꿰차려는 모양새다. 이들은 주로 수도권에 지역구가 있는 친문 현역 의원들을 맹비판하며 총선 예비후보 적격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ysh@ekn.k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관련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며 지지자에게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만만찮은 지지율 과시 신당들, 與 내전에 여론 주목도 떨어질까 고심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4.10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거대 양당 대표 출신의 신당 움직임이 활발하다. 다만 그 파급력이 이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권의 내전에 여론 주목도가 식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총선을 앞두고 세력 불리기에 나선 주요 신당들은 여권 갈등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도 존재감 부각에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3지대 신당인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개혁신당’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 민주당 비주류 3인(이원욱·조응천·김종민)의 ‘미래대연합’은 빅텐트 구성 방향성과 각당의 가치 검증을 위해 공동으로 ‘비전 협의회’를 구성하고 ‘비전대화’를 주관할 계획이다.비전 대화의 형식은 내부 협의, 공개 토론, 시민 참여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또 각 신당의 3자 대표로 ‘공동비전협의회’를 구성해 비전 대화를 주관토록 하기로 했다.개혁신당과 새로운선택은 "민주당식 가짜 검찰개혁을 끝내자"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 특수부 축소 등을 담은 검찰개혁안을 공동으로 발표하기도 했다.제3지대 정당들이 공동 정책행보를 시작하면서 빅텐트를 향한 행보에 나섰지만 각자 몸집 불리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거대 양당에 맞서 ‘기호 3번’을 차지하기 위해서도 제3지대 신당 통합뿐만 아니라 현역 의원을 포섭해 몸집을 불리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이다.총선에서 기호 3번을 배정받으려면 현재 기호 3번인 정의당(6석)보다 많은 7석을 확보해야 한다. 현재 제3지대의 현역 의원은 미래대연합 소속 이원욱·조응천·김종민 공동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등 4명뿐이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창당 이후 유튜브 방송 출연 등 ‘공중전’을 펼치며 현역 의원을 포함한 인재 영입에 집중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도 1박2일 호남 민생투어를 하며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다만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충돌로 인해 신당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면서 큰 파급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실제로 이낙연 위원장이 지난 주말 광주에서 청년 간담회를 열었을 때 청년과 언론에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는 평가다.이 대표도 신당의 주목도가 떨어지는 것을 의식한 듯 이번 사태에 대해 "약속대련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며 "애초에 기획이라고 본다"고 내다봤다.이 대표가 이번 사태를 ‘약속 대련’으로 규정하는 데는, 한 위원장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만약 한 위원장이 승리한다면, 이번 총선은 한동훈과 이재명 구도로 급속히 재편되면서 제3지대 야권에 대한 관심도 급격히 줄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현재 여론조사상으론 신당들에 대한 기대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1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무선 RDD(97%)·유선 RDD(3%) 표집 틀을 통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 23일 발표한 ‘22대 총선 정당투표 인식 조사’에 따르면 신당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준석 신당’에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자의 비율은 6.6%였고 ‘이낙연 신당’에 투표하겠다는 비율은 4.1%로 조사되면서 응답자 비율을 합계만도 10.7%로 두 자리수를 기록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ysh@ekn.kr이낙연(오른쪽)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출범식에서 개혁신당 이준석(왼쪽) 대표와 함께 웃고 있다. 연합뉴스

멜로망스 김민석, 두 번째 미니앨범 전곡 작사·작곡

듀오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솔로 미니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준다. 김민석은 내달 1일 발매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회상’의 타이틀곡 ‘영원을 약속해줘요’를 비롯해 수록된 전곡을 모두 작사, 작곡했다. 앨범에는 ‘나의 밤’, ‘원더랜드’(Wonderland), ‘회상’, ‘사랑할 수 있을 만큼만’, ‘작별인사’까지 총 6곡이 담겼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멜로망스에서 선보이는 곡들과는 차별화되는 김민석만의 감성을 가득 담았다"며 "기존 보컬리스트의 매력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신보는 2019년 9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시네마’(Cinema) 이후 약 5년 만이다. 김민석은 발매에 앞서 31일 미니 청음회를 열고 팬들에게 전곡의 음원 일부를 최초 공개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회상_ 트랙리스트 듀오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두 번째 미니앨범의 전곡을 작사, 작곡했다.어비스컴퍼니

가수 린이 ‘국악 트로트’에 도전한다. 오늘(23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9회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준결승전에 진출한 14인의 현역들은 정통, 올드, 세미, 발라드, 댄스, 국악 등 총 6개의 트로트 장르 중 같은 장르를 고른 상대와 맞대결한다. 준결승전은 총 2라운드를 통해 1위부터 9위까지 결승에 진출, 하위권 5명은 방출후보가 되는 또 한 번의 데스매치가 가동된다. 이 가운데, ‘현역가왕’을 통해 트로트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데뷔 23년차 가수 린이 국악 트로트에 최초로 도전한다. 린은 현역 전원이 기피한 국악 트로트에 도전하게 되자 큰 걱정을 드러낸다. 그는 "트로트도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국악이라는 생각에 너무 후회스럽다"라고 속내를 전하면서도 "그럼에도 희한한 욕심이 생긴다. 린이라는 가수가 가진 감성으로 풀어내는 민요는 어떨까 나도 기대된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새하얀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린은 ‘한 오백년’을 선곡, 레전드 무대 탄생을 예감케 한다. 마스터들은 "또 하나의 역사를 쓴다"며 극찬을, 마스터 대성은 "민요 아닌 린요"라고 린의 국악 트로트 소화력에 감탄을 터트렸다는 후문. 린의 음색과 표현력으로 재탄생한 ‘한 오백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그런가 하면, 준결승전에서 많은 현역들이 변신을 꾀해 눈길을 끈다. 먼저 박혜신은 20년째 고수한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버리고 흑발 생머리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이진은 궁극의 코믹댄스로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스페셜 마스터로 참석한 일본 측 프로듀서마저 "너무 좋다"며 기립박수를 친 현역들의 180도 달라진 무대 호기심이 쏠린다. 오늘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 린 MBN ‘현역가왕’ 9회가 23일 방송된다.크레아 스튜디오 박혜신 마이진 MBN ‘현역가왕’ 9회가 23일 방송된다.크레아 스튜디오

새로운미래, 개혁 발표"의원 불체포·면책 특권 포기, 연동형 비례제 채택"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는 23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과 면책 특권 포기, 구속 기소 시 세비 지원 금지 등의 정치 개혁 방안을 밝혔다. 새로운미래 최운열 미래비전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구태 정치 타파 및 당내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정치개혁 4대 실천 목표 및 11개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4대 실천 목표로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다당제 구현 및 비례성·대표성 강화 △도덕적 정당·당내 민주주의 실천 △정책 정당을 발표했다. 세부 실천 과제로는 헌법·국회법을 고쳐 중대 범죄에 대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고 헌법상 면책특권 조항도 바꾸는 등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짜뉴스나 인신공격 등 과도한 정쟁을 유발하고 국민 신뢰를 저해하는 발언에 면책 특권을 오남용하지 못하도록 국회법에 금지 및 제재 규정을 명시하기로 했다. 국회의원이 중대 범죄로 구속될 경우 세비 지급 금지, 의석수가 아닌 정당 득표율에 비례한 국고보조금 지급, 정치 신인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한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개정 등도 약속했다. 비례성·대표성 강화를 위해 중대선거구제 및 연동형 비례제를 채택하고, 지역구 대비 비례대표 비중을 장기적으로 2대 1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혁신과제 목록에 올렸다. 도덕·윤리 규범 강화, 당 운영에 삼권분립제 도입, 당 윤리심판원의 독립성 및 사법기능 강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당내 선거 관리 위탁, 정책 정당을 위한 엑스포 상시화 등도 과제로 내놨다. 최 위원장은 "협소한 정치 이념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포용적 중도 개혁주의를 견지하겠다"며 "양극단 진영 논리에 갇혀 지역과 국민을 볼모로 삼는 구태 정치 타파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ysh@ekn.kr새로운미래, 정치개혁 방향 발표 새로운미래 최운열 미래비전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치개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尹-한동훈 서천시장에서 만났다…나란히 화재 현장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최근 갈등을 빚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현장에서 만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으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에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한 위원장 역시 원래 예정된 일정을 조정해 윤 대통령과 비슷한 시간대에 현장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과 함께 직접 현장을 돌며 피해 상황과 복구 대책 등을 점검했다. 최근 대통령실과 여당은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 가능성에 따른 ‘사천’(私薦) 논란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었다.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검사 시절부터 최측근이었던 한 위원장을 겨냥해 공천 ‘부정 입찰’을 언급하며 직접 문제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은 한 위원장의 측근인 장동혁 당 사무총장의 지역구(보령·서천)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시작된 불로 시장 점포 227곳이 탔으며,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읍 불이 난 서천특화시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임영웅, 영화

영화 ‘소풍’에 임영웅의 자작곡이 OST로 삽입된 히스토리가 공개됐다.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특히 임영웅의 자작곡이 OST로 사용돼 화 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임영웅의 노래가 영화에 등장하는 것은 ‘소풍’이 최초의 사례다. 임영웅의 두 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는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이 직접 분 휘파람이 영화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나문희, 김영옥 배우의 절제된 감정이 관객들에게 전달되는 순간, 최고조에 다다른 감동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한다. 편집을 마무리하던 감독과 제작진은 우연히 모래 알갱이를 듣고 영화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임영웅의 소속사인 물고기 뮤직 측에 문의했다고.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소풍’이 담고 있는 작품의 취지와 팔순에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주연 배우 세 분에 대한 존경심의 표시로 흔쾌히 사용을 승낙했다. 또한 임영웅은 영화 OST 음원 사용료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임영웅의 자작곡 삽입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소풍’은 오는 2월 7일 설 연휴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임영웅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영화 ‘소풍’ OST로 삽입된 배경이 공개됐다.물고기뮤직 소풍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가 OST로 삽입된 영화 ‘소풍’이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롯데엔터테인먼트

슬기부터 미스김까지...‘미스트롯3’, 명장면+미방송분 방출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이 높은 관심에 화답하고자 명장면과 미방송분을 공개한다. 23일 밤 10시 방송하는 이 프로그램은 ‘세상을 뒤집은 조선의 딸들’ 제목으로 ‘맏언니’들의 대결과 방송 시간 제약으로 공개되지 못했던 현역부의 1대1 서바이벌 배틀 장면을 내보낸다. 슬기와 유수현은 트로트 걸그룹의 자존심을 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데뷔 12년차 현역 권민정과 한여름은 뜨거운 대결을 펼친다. 또 장윤정의 ‘버팀목’을 선곡한 현역부의 곽지은, 김연자의 ‘수은등’을 부른 대학부 엄유정 등 마스터들의 곡으로 도전장을 내민 참가자들의 대결 장면도 준비돼 있다. 1라운드 영광의 얼굴인 진선미의 감동의 무대도 펼쳐진다. 투표 결과를 확인하는 짜릿한 순간, 2연속 패자부활로 올라온 윤서령과 미스김의 라이벌 매치와 2라운드 ‘선’ 나영과 ‘미’ 정서주의 맞대결도 방송된다. 제작진은 "본방송만큼이나 ‘세상을 뒤집은 조선의 딸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며 "본방송에 담아내지 못한 출연자들의 미방송 무대부터 초접전 데스매치 무대와 1라운드 진선미 무대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미스트롯3’ 특별 편성으로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결방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0240123_미스트롯3 세상을 뒤집은 조선의 딸들 특별편성 2회 TV조선 ‘미스트롯3’ 현역부 1대1 서바이벌 배틀 미방송분이 공개된다.TV조선

노조 조직률, 7년만에 줄어…조합원 수도 13년만에 감소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전국 노동조합 조직률은 7년 만에 줄고 조합원 수도 13년 만에 줄어들어 동반 함께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노조 조직률은 13.1%, 전체 조합원 수는 272만명이다. 지난 2021년과 비교해 조직률은 1.1%포인트, 조합원 수는 21만명이 줄었다.노조 조합원 수는 지난 2010년(164만3000명)부터 12년 연속 꾸준히 증가해 2021년(293만3000 명까지)엔 300만명에 육박했다가 지난 2022년 들어 1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전체 노조 조직 대상 근로자 수 대비 조합원 수의 비율인 노조 조직률도 지난 2016년(10.3%)부터 2021년(14.2%)까지 증가세를 이어가다가 7년 만에 줄었다.고용부는 지난 2022년에도 431개의 노조가 신설돼 조합원 수가 7만2000명 늘었으나 건설부문 일부 노조의 조합원 수가 줄고,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오류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 결과 조직률과 조합원 수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해마다 노동조합들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에 따라 1월 31일까지 행정관청에 전년 말 기준 노동조합 현황 정기통보서를 제출하며 한국노동연구원이 집계·분석해 조직현황 통계를 발표해오고 있다.이번에 고용부는 정기통보서를 제출하지 않은 노조를 대상으로 실체 여부를 확인했고 장기간 활동을 하지 않은 노조 41곳(조합원 1800명)을 노조법에 따라 노동위원회 의결을 거쳐 해산했다. 또 사업장 폐업 여부, 조합원 유무 등을 확인해 이미 노동조합의 실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 목록에서 삭제했다. 실체가 없어 삭제된 이같은 ‘유령노조’는 1478곳, 조합원은 8만1000명이었다.아울러 민주노총 산하 플랜트건설노동조합 조합원 수가 지난 2021년 10만6000명에서 2022년 2만9000명으로 미가맹인 건설산업노조 조합원은 8만2000명에서 8000명으로 크게 줄어 신고된 것이 전체 조합원 수 감소로 이어졌다. 민주노총은 플랜트노조 조합원 감소에 대해 "플랜트건설노조가 전국적으로 조직돼 있고, 같은 노동자가 지역을 옮겨 일하기도 하다 보니 복수 지부에 중복 집계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를 정돈한 것이며 실제 조합원 숫자는 큰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건설산업노조의 경우 지난 2022년 횡령 의혹 등으로 한국노총 회원 조합에서 제명되면서 조직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고용부는 전체 조합원 수 감소와 관련해 영국(2010년 26.6%→2021년 23.1%)과 독일(18.9%→16.3%), 미국(11.4%→10.3%), 일본(18.5%→16.9%) 등 주요 국가들의 노조 조직률도 최근 하락 추세라고 부연했다.총연합단체별로는 한국노총의 조합원 수가 112만2000명, 민주노총 110만명, 미가맹 48만3000명이었다. 한국노총은 3년 연속 제1노조 지위를 유지했다.지난 2022년 신설 노조의 조합원만 놓고 보면 한국노총이 2만1000명, 민주노총이 2000명, 미가맹이 4만9000명이었다.조직 형태별 조합원 수는 소속 기업과 관계없이 같은 지역, 업종, 산업단위 근로자로 구성된 초기업별 노조 소속이 164만1000명(60.3%), 기업별 노조 소속이 108만1000명(39.7%)이었다. 부문별 노조 조직률은 민간 부문 10.1%, 공공 70.0%, 공무원 67.4%, 교원 21.1%다.사업장 규모별로는 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의 조직률이 36.9%에 달한 데 반해 100∼299명은 5.7%, 30∼99명 1.3%, 30명 미만 0.1%로 격차가 컸다.황보국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은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조합 조직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조직된 근로자의 보호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xkjh@ekn.kr양대 노총 (PG). 연합뉴스노조 조직률 및 조합원 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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