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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하윤수 교육감 콤비 ‘부산형 늘봄학교’ 전격 시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올해부터 통합 늘봄학교를 전격 시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교육감, 지역 내 각 대학 관곕자 및 지자체가 23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형 늘봄학교 전격 시행을 선언하고 정책 협약을 맺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형 늘봄학교는 올해부터 부산 전체 초등학교(304교)에 늘봄학교를 전격 시행하고, 희망 학생을 전원 수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먼저 1학년 희망 학생을 전원 수용하고 2학년 희망 학생도 대부분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도까지는 1~3학년 희망 학생을 100% 수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예산은 총 367억 5700만 원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학교와 지역 내 돌봄 시설 대폭 확대 △학습형 방과후프로그램 운영 △24시간 돌봄센터 확대 △늘봄학교 인력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외장 김동찬)는 성명을 내고 "빈틈없는 교육·돌봄 체계 ‘부산형 늘봄’ 적극 환영한다"고 취지에 공감했다. 부산학부모총연합회(회장 이재웅)도 성명을 내고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부산형 늘봄’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한 초등학교 교사는 "늘봄 정책에는 당연히 공감하지만 선생님들의 업무량이 엄청나다. 이번 늘봄 확대로 행여 업무량이 더 늘어날 것을 걱정하는 선생님들이 많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대해 하 교육감은 "당연히 걱정 많을 줄로 안다. 그러나, 시교육청이 돌봄 인력 지원 계획을 촘촘하게 세워두었다. 걱정하지 않게 잘 운영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지역 연계 늘봄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통학안전지도에 ‘지역연계돌봄’ 위치를 반영하고, 학생 안전교육을 강화하며, 교육청에서 학생 안전보험료를 직접 지원한다. 또 지역 연계 늘봄시설 인근 사각지대 등에 CCTV 추가 설치를 지자체에 요청할 계획이다.유치원·어린이집, 대학, 지역시설 등에서 운영되는 지역 연계 늘봄학교의 인건비, 운영비 등의 예산은 교육청에서 실제 소요경비 기준으로 지원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지역소멸의 위기 상황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으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고 머물 수 있도록, 교육, 복지뿐 아니라 돌봄에서도 단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가야 할 길이기에,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모두의 지혜를 모아 보완해 나가면서 부모님의 양육과 사교육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박형준 부산시장-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형 늘봄학교’ 전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오른쪽)이 23일 ‘부산형 늘봄학교’ 전격 시행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강세민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형 늘봄학교’ 전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부산형 늘봄학교’ 시행 발표에 앞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강세민 기자

‘뉴요커’ 이찬원 모습은? 햄버거·피자 먹방 삼매경

가수 이찬원의 카메라 밖 자유로운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찬원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불후의 명곡 in US 비하인드’ 라는 제목으로 2개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0월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뉴욕에서 진행된 ‘불후의 명곡’ 공연 일정 중에 촬영했다. 첫 번째 영상에는 이찬원의 미국 뉴욕 도착 후 맛집 탐방이 펼쳐졌다. 햄버거로 첫 식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저녁식사로 주문한 스테이크를 한 입 먹고는 "몇 번 씹으면 사르르 녹는다"며 몸부림을 칠 정도로 고기의 부드러움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먹은 피자에 대해서는 "28년 동안 먹어 본 피자 중에 가장 맛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이찬원은 매니저들과 센트럴파크를 둘러보고 ‘불후의 명곡’ MC 김준현, 가수 영탁과 함께 식사를 즐기기도 했다. 두 번째 영상에 담긴 공연 당일 모습은 이찬원이 대기실에서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쉬는 시간에 그룹 라이즈의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는 등 평소 방송에서 보기 어려운 장면이 대거 포착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미국 뉴욕에서 KBS 2TV ‘불후의 명곡’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이찬원 유튜브 영상 캡처

포레스텔라 강형호, 오는 2월 앙코르 콘서트 개최..25일 티켓 오픈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피타(PITTA) 강형호가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형호는 지난 13일과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피타 강형호 콘서트: 서바이벌’을 성료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요청에 오는 2월 3일과 4일 앙코르 콘서트를 확정했다. 강형호는 ‘피타 강형호 콘서트: 서바이벌’에서 홀로 3시간이 넘는 공연을 이끌어가며 놀라운 에너지와 집중력을 보여줬다. 특히 음악과 연출 등 모든 것이 완벽했다는 호평과 후기가 쏟아졌다. 4500명의 관객이 강형호와 함께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지난 공연과는 달리 스탠딩석이 마련돼 더욱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선 공연에서 선보인 프로그램을 스탠딩 공연에 맞게 재구성해 앞서 공연을 관람했던 관객들에게는 같은 듯 다른 매력을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오은철이 음악감독으로 힘을 보태며, 피타 밴드와 국악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귀를 사로잡은 풍성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형호 앙코르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강형호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강형호가 오는 2월 3일과 4일 명화라이브홀에서 앙코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아트앤아티스트

유태오 英아카데미 후보작 ‘패스트 라이브즈’ 3월 개봉

배우 유태오가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국내 관객에 공개된다. 배급사 CJ ENM은 23일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3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의 두 남녀가 24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틀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유태오와 함께 한국계 미국인 그레타 리가 호흡을 맞췄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에는 뉴욕에서 다시 만난 이들의 설레고 애틋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첫 연출작 ‘패스트 라이브즈’는 지난해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돼 호평을 받고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뉴욕에서 열린 독립영화·드라마 시상식 고섬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내달 열리는 영국 아카데미상(BAFTA상)의 외국어영화상, 오리지널 각본상 부문에도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재능대, ‘예비대학’ 실시… "신입생 재능이들 모여라"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교내 대강당에서 신입생 대상(수시합격자) ‘예비대학 CCM(CharmCharm Master)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능대 예비대학 ‘알찬 대학생활 시작할 신입생 재능이들 모여라 - CCM(CharmCharm Master) 프로젝트’에서는 예비 신입생들이 3일간 CCM 수업을 듣고 교양 1학점을 부여받는다. 1일 차에는 ‘아이돌 메이크업 GRWM’이 진행된다. 강사로는 보이즈플래닛 메이크업 총괄 디렉팅과 스트릿댄스 걸스파이터2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경빈이 지도한다. 아울러 반세나 재능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교수가 강의에 참여한다. 2일 차에는 ‘자존감 높여주는 말하기 기법’을 주제로 최수형 재능대 항공서비스과 교수(전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교관)가 예비신입생들에게 자존감을 높여 줄 수 있는 화법 노하우를 전수한다. 3일 차에는 ‘나만의 룩북 만들기’를 주제로 박명선 패션스타일리스트(스타일링바비 대표, 이유리·이유비 등 퍼스널 스타일링)가 지도하며, 이주미 재능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교수도 함께 한다. 이번 예비대학에 참여한 2024학년도 재능대 수시합격자들에게는 교양 1학점이 인정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한편, 재능대 정시 지원자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 2일, 추가 합격발표 및 추가모집은 2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는 1월 25일까지 1차 자율모집이 진행 중이다. 재능대는 AI계열, 호스피탈리티경영계열, 웰니스계열, 예술디자인계열, 미래창업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선도할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AI계열에서는 게임개발학과, 디지털바이오테크과, 드론영상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시스템과 등을 운영한다. 시각디자인과, 실용음악과, 유아교육과, 스포츠재활과, 호텔외식조리과, 사진영상미디어과 등에서도 산업현장에 진출할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다.재능대

한국IT전문학교 유튜버학과, 정시합격 발표 기간 신입생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정시 지원자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6일, 추가 합격자 발표는 2월 14∼20일, 추가모집은 2월 22∼29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한국IT전문학교 유튜버학과는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플랫폼에서 역량을 발휘할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수능, 내신과 실기 점수가 아닌 면접 100%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아전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편집한 영상을 프로젝트로 제출해 취업에 대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학기 중 유튜버 크리에이터 1인 미디어 영상 제작, 라이브 커머스 분야 경험 등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한아전 유튜버학과에서는 스마트폰 촬영과 편집, 1인 크리에이터 연출, 챗GPT 활용 기법 등을 배우고 있다"며 "전문 유튜버를 양성하기 위해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유튜브에 주목하는 전국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버학과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졸업예정자로 학교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면접전형은 전공교수 1대1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유튜버학과에서는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 회의 단계를 거치고 재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유튜버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관심도와 수요가 높아져 이에 적합한 시설과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웹툰학과, 시각디자인학과를 운영 중이며,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한아전

서강전문학교 청량리캠퍼스, 2월 경비지도사 실업자·재직자 주중반 교육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강전문학교 청량리캠퍼스는 경비지도사 실업자·재직자 주중반을 화수목 일정으로 2월 13일부터 4월16일까지 진행한다. 주말반은 토일 일정으로 2월 24일부터 5월 25일까지 운영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비지도사과정, 경비원신임교육, 경비이수교육, 신임경비원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에서 운영하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과정을 국비지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경비지도사국비지원과정은 교육생 개인 상황에 따라 자비부담금이 다르지만 대부분 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20대부터 60대 등 다양한 연령의 재학생들이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수업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서강직업전문학교 청량리캠퍼스를 개교해 북한이탈주민학생들이 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 등 전공수업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학과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경찰행정학과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중심이 돼 다양한 대내외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동아리인 ‘서강드림팀’은 소외 받은 이웃들을 대상으로 무료 컴퓨터교육을 실시했고, 대한노인회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비원신임교육 시 교육지원에 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경비지도사 실업자·재직자 주중반을 목금토 일정으로 2월 22일부터 4월25일까지 진행한다. 신도림캠퍼스 경비지도사 실업자·재직자 주말반은 토일 일정으로 2월 24일부터 5월 25일까지 운영된다.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주중반과 주말반은 현재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현재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비지도사과정, 경비원신임교육, 경비이수교육, 신임경비원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에서 운영하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과정을 국비지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매년 경비지도사합격자가 다수 합격을 하고 있다. 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학생은 가산점과 학점으로 인정되기에 경찰합격에 유리하고 경비업체에 취업 시에도 도움이 되는 경호경비보안 분야의 국가자격증"이라고 설명했다. 장주상 학장은 "경비원신임교육을 이수 받은 교육생에게 맞는 취업처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경비보안업체들은 준비된 인력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 경비업체와 교육생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구도를 구축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최근 경호경비보안 분야 구인구직 플랫폼인 씨큐인을 발족했다"고 전했다. 장주상 학장은 현대그룹 산하 금강기획에서 수년간 인재개발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강직업전문학교에서 진로와 취업 상담은 물론 취업 연계까지 학생들을 이끌고 있다.서강전문학교

尹대통령-한동훈 갈등 급속 봉합 국면…지방 화재현장 동행·열차 동승 귀경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이 이틀만에 봉합 국면에 급속 접어들었다.윤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함께 전격 방문,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악수하며 현장 점검했다. 이날 서천은 영하 6.3도로 눈바람이 매우 거세 서 있기도 어려울 정도의 날씨였다. 녹색 민방위복 차림의 한 위원장은 현장에 먼저 도착해 약 15분 동안 시장 어귀에 서서 윤 대통령을 기다렸다.남색 패딩 점퍼 차림의 윤 대통령은 도착 직후 당 관계자들과 차례로 인사를 나눴다.한 위원장을 알아본 윤 대통령은 악수한 뒤 어깨를 툭 치며 친근감을 표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허리를 90도에 가깝게 깊이 숙여 인사한 뒤 웃으며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이어 지역 소방본부장으로부터 화재 진압 상황을 보고받았다.윤 대통령은 보고 중 직접 몇 가지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한 발자국 뒤에 떨어져 보고를 들었다.이후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서천 시장 입구 앞에 나란히 서서 불에 탄 내부를 둘러보고 각자 다른 차량을 타고 떠났다.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익산역에서 다시 만나 함께 열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한 위원장은 서울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른바 ‘윤·한 갈등이 봉합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통령님에 대해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대통령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민생을 챙기고 국민과 이 나라를 잘되게 하겠다는 생각 하나로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금보다 더 최선을 다해서 4월 10일에 국민의 선택을 받고, 이 나라와 우리 국민을 더 잘 살게 하는 길을 가고 싶다"고 다짐했다.한 위원장은 열차에서 윤 대통령과 "여러 가지 민생 지원에 관한 얘기를 길게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결국 정치는 민생 아니겠나. 그런 점에서 (윤 대통령이) 민생에 관한 여러 가지 지원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 건설적인 말씀을 많이 하셨고, 제가 잘 들었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의 갈등 기류가 심상 찮게 돌아가던 전날 분위기와는 전혀 딴판으로 정치권에선 읽혀졌다.이날 양측의 봉합 국면은 당정 갈등이 시작되자 여권 내에서 이번 사태를 그대로 둘 경우 총선에서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악화 여론에 부담을 느낀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한동훈 위원장이 전날 이른 아침 ‘마이웨이’를 선언하며 일전불사의 결기까지 보였고 윤 대통령은 당일 한동훈 위원장의 언급이 나오자마자 곧바로 생방송이 예정된 오전 ‘민생토론회’에 갑자기 불참했다. 비록 대통령실이 ‘감기 기운’을 이유로 내세워 행사시작 30분 전 윤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불참을 공지했지만 윤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오후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당초 이날 외부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지만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에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한 위원장 역시 원래 예정된 일정을 조정해 윤 대통령과 비슷한 시간대에 현장에 도착했다.정치권 안팎으로는 국민의힘 친윤석열(친윤)계 주류가 갈등을 봉합하고 수습할 것이라며 확전을 자제했고 대통령실 역시 당과 물밑 대화를 이어 가는 것으로 전해졌다.당 친윤계 인사들은 지난 주말 한 비대위원장의 사퇴 요구로 절정에 달했던 갈등이 수습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평가하며 일단 봉합에 나선 모습이다.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최근 갈등 양상과 관련해 "아주 긍정적으로 잘 수습이 되고 봉합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 위원장에게 사퇴 요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소통하는 과정에 조금씩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아마 세 분(이관섭 실장, 한동훈 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이 만나 대화하는 과정에서 우려를 전달하고 우려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이어 ‘한 위원장 사퇴는 여권 공멸 아닌가’라는 사회자의 발언에 "너무 나간 이야기"라며 "마치 사퇴가 전제된 것처럼 말하는데 그 단계까지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김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라고 비유한 것을 두고는 "프랑스 혁명 시대 왕비에 비유하며 마녀사냥하듯 하는 모습은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분들이 자제해야 한다"며 "표현하는 방식이 조금 거칠고 우리 당 지지자와 당원들이 받아들이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대통령 당선인 수행 실장을 지낸 이용 의원은 이날 예정된 기자회견도 취소했다. 친윤계인 이 의원이 비대위 운영의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었지만 확전 자제와 사태 수습이 먼저라는 여권 주류의 의견에 회견을 취소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이 의원은 지난 주말 당 소속 의원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에게 실망해 신뢰와 지지를 철회했다’는 기사를 링크하며 대통령실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당내 친윤계의 행보는 대통령실이 최근 당의 전략공천과 관련해 특혜 시비를 주의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고 한 위원장 사퇴를 요구한 것과 비교하면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된다.이를 두고 당심이 과거와 달리 ‘윤심’으로 모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친윤 주도 ‘연판장 사태’로 나경원 전 의원을 겨냥했을 때와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것이다.대통령실과 집권 국민의당은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 의혹과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지역 출마 가능성에 따른 ‘사천’(私薦) 논란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었다.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검사 시절부터 최측근으로 꼽혔던 한 위원장을 겨냥해 공천 ‘부정 입찰’을 언급하며 직접 문제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윤 대통령의 ‘기대와 신뢰 철회’, 대통령실의 ‘한동훈 위원장 사퇴요구’ 등 보도가 잇따랐고 한 위원장은 곧바로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 "제가 사퇴요구 거절했다",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 등 정면 대응하며 사실상 홀로서기에 나선 보습을 모였다.claudia@ekn.kr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尹대통령,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지명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1·사법연수원 17기)을 지명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자는 군 법무관 복무를 마치고 1991년 서울지검 검사로 시작해 여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며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고검장을 역임한 후 2017년 공직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 실장은 "공직 생활 내내 엄정한 성품과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원칙에 기반해 뚝심 있게 일을 처리한 것으로 정평이 난 분"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형사사법 개혁을 이어받아 헌법적 가치를 법무행정에 구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브리핑에 배석한 박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 지명을 받아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명되면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법 집행과 국민의 생활 안전,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오랜 기간 검사로 근무하며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경북 청도 출신으로 대구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85년 사법시험에 합격, 1991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이후 대검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서울동부지검 차장, 제주지검장, 창원지검장, 광주고검장, 대구고검장 등을 지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재직 당시 각종 굵직한 주가조작 사건을 처리하며 기업 수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이용한 편법 증여 사건 수사에도 참여했다. 지난 2015년 국내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장에 발탁돼 경남기업과 포스코 등 기업 비리 수사를 지휘했다. 검찰총장 후보군에 오르기도 했다. 박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초임 검사 시절 대구지검에 같이 재직하는 등 근무 인연이 깊고 윤 대통령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외압 폭로’ 이후 대구고검 검사로 좌천됐을 때 대구고검장이던 박 후보자와 막역하게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청도(61) ▲ 대구고 ▲ 고려대 법대 ▲ 사법고시 27회(사법연수원 17기) ▲ 대검 감찰2과장 ▲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 대구지검 김천지청장 ▲ 법무부 감찰담당관 ▲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 제주지검장 ▲ 창원지검장 ▲ 광주고검장 ▲ 대구고검장▲ 서울중앙지검장 ▲ 서울고검장 ▲ 법무법인 해송 대표변호사 claudia@ekn.kr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내정 지난 2017년 박성재 당시 서울고검장이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박민영과 송하윤이 육탄전을 벌인다. 오늘(23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이 정수민(송하윤 분)의 머리채를 잡으며, 이들의 아슬아슬했던 우정에 켜진 위험 신호가 수면위로 드러난다. 공개된 사진 속 강지원과 정수민 사이에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 서로에 대한 속내를 숨기고 아슬아슬한 우정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적대적인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주저앉은 정수민의 머리채를 잡고 있는 강지원의 모습은 통쾌함을 선사한다. 동시에 정수민 앞에서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던 강지원이 정수민과 육탄전까지 벌이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아울러 강지원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되는 것인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오늘 오후 8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내남결 사이다 복수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가 23일 방송된다.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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