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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정책지원관 1명 신규 임용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의회는 1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고, 신규 정책지원관 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지난해 11월 공고 ‧ 실시된 '2023년 제1회 예천군의회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일반임기제공무원으로 2026년 1월까지 2년간 근무하게 된다. 예천군의회는 이번 신규 임용을 통해 총 4명의 정책지원관 정원을 모두 확보했으며, 정책지원관들은 의회 전문위원실에 배치되어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 날 임용장을 수여한 최병욱 의장은 “예천군의회의 새 가족을 환영하며, 앞으로 정책지원관으로서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정책지원관 제도를 통해 입법 활동을 비롯해 의원의 다양한 의정활동 역량을 높이고, 내실 있는 의회민주주의 발전을 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지난 2022년 1월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에 따라 제도화된 전문인력으로 지방의회 의원 정수의 1/2까지 배치할 수 있으며, △의원 의정 활동 관련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의원발의 입법 지원 △군정질의 및 서류제출 요구 작성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장예찬 “유승민, 전과자 신당 안 가 긍정적”...이준석 개혁신당 ‘직격’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꼽혔던 장예찬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이 개혁신당 합류 대신 국민의힘 잔류를 택한 유승민 전 의원과 관련해 '구체적 행동'을 촉구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당에서 뭔가 레드카펫이나 꽃마차 태워주길 기다리면서 '어디 나한테 한번 좋은 제안 들고 와 봐' 하기보다는 본인이 먼저 이 당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는 결기나 자세를 보여주는 게 필요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유 전 의원에 대한 당 활용법과 관련해서도 “유승민 전 의원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본다"며 “우리 당원들 중에 다수가 유 전 의원에게 마음이 좀 닫혀 있는 분들이 많은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유 전 의원과 김웅 의원 등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인물들이 개혁신당에 합류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이상한 신당 안 가지 않나. 맨날 캡사이신이나 뿌리고 전과자들 중용하는 신당을 안 갔다"고 언급했다. 이어 “거기 다 전과자 해야만 사무총장하고 최고위원 할 수 있다. 저처럼 음주운전 안 한 사람은 거기서 고위직을 할 수가 없다"면서 “거기 안 간 것만으로 저는 일단 긍정 평가"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허은아 최고위원과 김철근 사무총장 등이 음주운전 전과 보유자라는 점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장 전 최고위원은 나경원 전 의원이 뛰고 있는 동작구 을에 추미애 법무부 전 장관 출마설이 도는 것과 관련해서는 “나경원 전 대표나 동작에서 뛰는 우리 장진영 위원장이나 옆 지역구지만 부러워 죽겠다"며 “추미애 오면 나경원 전 원내대표뿐만 아니라 동작이나 한강벨트의 다른 우리당 후보들도 당선 확률이 엄청 높아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른바 추윤(추미애·윤석열) 갈등을 겨냥해 “이분 지금 대선주자 만들어주는 분이지 않나. 김종인 위원장을 능가하는 킹메이커"라며 “부산 수영에 와주시면 안 되나"라고 비꼬았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암살 테러"를 언급하며 책임을 윤석열 정부에 돌린데 대해서는 “정치적 사상이 김어준에 절여진 것"이라고 일침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자꾸 음모에 음모를 더 씌워서 과거에는 재미를 봤었는데 우리 국민들이 거기에 놀아나지 않는다"며 “비극적인 사건을 자꾸 국민들의 분노나 의혹, 증오심을 자극시키는 데 쓰는 것은 정말 나쁜 정치"라고 비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극P의 만남’ 전현무X곽튜브 ‘전현무계획’, 16일 첫방

방송인 전현무와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뭉친 MBN '전현무계획'이 16일 방송을 시작한다.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은 전현무의 이름에 '무(無)계획'을 조합한 프로그램명에 어울리게 기획, 연출, 대본, 출연, 섭외 모두 전현무가 도맡았다. 두 사람은 제작진의 개입 없는 상황 속에서 오로지 동네 주민이 추천한 알려지지 않은 맛집과 동네 찐 핫플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현무는 프로그램 타이틀과 로고 디자인을 직접 쓴 붓글씨로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전현무가 모처럼 야외로 나선 예능인 만큼 색다른 재미가 가득할 것"이라며 “'먹잘알'이지만 '극P'인 전현무가 기획, 연출, 대본, 출연, 섭외까지 맡으며 또 다른 '극P' 곽튜브와 어떤 신선한 케미를 발산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첫 방송은 16일 밤 9시1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방학 문화체험 ‘아야코 록카쿠’ 전시회 참여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지난 1월 20일 방학 문화체험 활동으로 서초동 소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아야코 록카쿠' 전시회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관람은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서 방학을 맞아 재학생들, 신·편입생들을 위한 행사로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공부하는 학과 학생들의 기초미술 교양을 쌓기 위해 방학마다 진행하는 행사 중 하나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야코 록카쿠' 전시회는 현대 예술을 이끌어가는 일본의 신진 작가 중 한명인 록카쿠의 회화 및 애니메이션, 조형 작품을 전시한 종합 전시회다. 일본의 세계적인 작가인 무라카미 다카시의 정신적인 지도를 통해 성장한 작가인 록카쿠는 일반적인 붓이 아닌 손으로 직접 페인팅하는 기법을 활용해 적극적인 퍼포먼스로 유럽의 아트페어 및 비엔날레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록카쿠의 작품은 밝고 명랑한 색상과 페인팅에 등장하는 개성 있는 캐릭터, 손을 활용하는 실험적 시도로 캐릭터 일러스트와 회화에 관심이 많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선사했다.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드로잉, 회화 등의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웹소설, 2D·3D애니메이션, 일러스트와 컨셉아트까지 세분화된 전문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학생을 비롯해 일러스트레이터나 작가를 꿈꾸는 많은 지망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앞으로도 관련 특강을 꾸준히 개최하고 지망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사이버대학 중 오프라인 대학 수준의 실습 설비와 프로그램을 구비한 학과로 웹툰을 직접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는 와콤 신티크22HD 설비와 실습 환경 제공, 2D,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컴퓨터 설비, 누드드로잉을 위한 강의실을 구축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오는 2월 16일까지 2024학년도 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가수 제시, 소속사와 결별..박재범 품 떠났다

가수 제시와 모어비전이 결별했다. 지난 1월 31일 모어비전은 “2024년 1월 31일부로 제시와 상호 협의 하에 전속계약을 마감하기로 했다"고 제시와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이어 “전속계약 종료와 별개로 제시를 항상 응원할 것"이라며 “제시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시는 지난 2022년 7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의 전속계약 종료 이후 2023년 4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모어비전에서 신곡 '껌'(Gum)을 발표한 제시는 이후 소속사와의 불화설에 휩싸였다. 당시 박재범과 제시가 각각 SNS를 통해 불화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결국 제시와 모어비전은 함께한지 약 10개월 만에 계약을 종료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유정복, “all ways INCHEON 철도망 현실화 눈앞” 강조

민선 6기 1호 공약 인천발 KTX, 민선 8기 핵심 공약 GTX-D Y자, E 모두 실현 전국 반나절 생활권 구축, 수도권 30분대 출·퇴근 실현, 지역 균형발전 등 선도 인천시의 혁신적인 철도망 구축 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25일 인천의 염원이 반영된 GTX-D Y자와 GTX-E 노선이 확정됐으며 2016년부터 추진한 인천발 KTX도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GTX-D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21.1㎞)만 반영되었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인천국제공항~청라~작전'과 '장기~검단~계양'노선이 대장에서 만나 강남을 거쳐 삼성에서 분기하여 이천과 원주 두 갈래로 운행)이 확정됨에 따라 수도권 서부 시민의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시는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고 수도권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며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을 강화할 다양한 철도사업을 추진중이다. 124년 전 한국 최초의 철도, 경인선이 지났던 이곳 인천에 또다시 국내 곳곳을 연결하는 다양한 철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다시금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인천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진다. 인천발 KTX 내년 개통 … 부산, 목포까지 2시간대 주파 GTX-B, 월곶~판교 복선전철도 순항...서울 접근성 '개선' 민선 6기 1호 공약사업이었던 인천발 KTX가 계획 고시(2016.6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9년 만인 2025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인천과 경기 서남부 650만 주민의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구축하는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 30분, 목표까지 2시간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GTX-B노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도 각각 2030년과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GTX-B노선이 개통되면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이내(110분→30분) 도착이 가능해져 송도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인천에서 판교로 직접 가는 대중교통은 인천터미널에서 야탑을 거쳐 모란역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유일한 상황으로,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판교까지의 이동 거리와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인천에서 강릉까지 110분에 주파가 가능해진다. 수도권 주요 거점 간 이동, 30분대 가능 수도권 주요 거점 간 이동시간을 30분 대로 단축하는 광역철도망 확충 사업도 추진한다. 인천 서남부 지역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서울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과 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2경인선은 민간투자사업 방식 등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서울2호선 청라 연장은 하루가 다르게 인구가 급증하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검단과 고양 킨텍스 간 이동시간을 10분 대(97분→13분)로, 서울2호선 청라 연장사업은 홍대(60분→32분)와 신도림(70분→31분)까지의 이동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할 수 있다. 인천의 경쟁력 'UP' 위한 철도사업도 추진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철도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올 상반기 제2 공항철도 건설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숭의역과 공항철도를 연결하는 제2 공항철도가 개통되면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인천국제공항까지 확대되어 공항과 전국 주요도시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송도 8공구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으며 한 차례 고배를 마신 부평연안부두선과 송도트램도 재기획과 추진 방안 검토를 거쳐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재신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인선은 도시 단절과 환경‧교통 문제로 지하화가 끊임없이 요구되었으나 그동안 막대한 사업비 등의 문제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월 관련 특별법이 국회를 통화하여 추진 기반이 마련된 만큼 철도 지하화와 상부 부지 개발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철저히 준비하여 전국 최초 선도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교통이 바뀌면 시민들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나라의 미래도 바뀐다"면서 “현재 추진하는 다양한 철도사업은 인천을 국내 곳곳으로 연결해 진정한 수도권 중심도시로 정립하고 나아가 초일류도시가 되는 밑 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도시 브랜드'all-ways Incheon'이 브랜드를 넘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영탁 2024 시즌그리팅 촬영 현장 모습은?

가수 영탁의 2024년 시즌그리팅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탁은 1월31일 공식 유튜브 '탁스튜디오'에 '2024 시즌그리팅 비하인드'라는 제목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에서 촬영을 시작한 영탁은 아이스크림, 피자 등을 먹으면서 사진을 찍었다. 거리에서도 촬영을 하는 등 도시 곳곳에서 자유로운 모습으로 매력을 뽐냈다. 그리고는 “너무 아름다운, 가만히 서 있어도 좋은 곳을 같이 공유할 수 있어서 감사한 일정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서는 미국 촬영 때보다 짧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테니스 라켓을 들고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순조롭게 촬영을 이어갔다. 그는 “미국에 이어서 한국에서도 한국 같지 않은 분위기로 찍어봤다"며 “여러분들에게 좋은 선물이길 바라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전남도, 1월 물김 위판액 3000억원… ‘역대 최대’

전년보다 83% 증가…생산액 한달 이상 앞당긴 수치 전라남도는 지난 1월 말 현재까지 2024년산 물김 위판액이 전년보다 83% 증가한 3천억 원을 훌쩍 넘겨 역대 최대 위판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생산액을 한 달 이상 앞당긴 수치다. 올해 김 생산액이 사상 최대로 증가한 것은 김 수출 대폭 증가로 김 재고율 감소, 채묘(종자 붙이기) 초기 낮은 갯병 발생률, 안정적 해황의 영향 등 크게 3가지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024년산 물김 위판은 지난해 10월 해남에서 첫 위판을 시작해 진도, 신안 순으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위판액은 고흥 1천112억 원, 진도 740억 원, 완도 489억 원 순이다. 전남 김 양식 면적은 양식품종 중 가장 넓은 617㎢로 서울시 면적(605㎢)보다 크고 여의도 면적(2.9㎢)의 212배 규모다. 전남도는 지속적인 김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단계부터 불법 시설물 집중 단속과 일제 정비를 통해 과잉생산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적 김 생산과 안정적 양식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규 김 활성처리제 및 부가가치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고효율 김 활성처리 물질 신규 개발로 무기산 사용을 근절하고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박영채 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잘 갖춰진 전남의 김 양식 생산 여건으로 김 산업은 생산, 유통, 수출까지 모든 단계가 국내에서 이뤄지는 특성 때문에 어업인의 소득은 물론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김 양식을 위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양식은 수온 22℃에 채묘를 시작해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물김 생산에 들어간다. 전남에선 6만 1천㏊에 86만 4천82책을 시설했다. 생산 목표는 43만 3천848톤, 5천527억 원이다.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전남도, 중소제조업 4개사서 214억원 투자유치

광양·장흥 등 4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신규 일자리 61개 창출 기대 전남도는 광양, 장흥, 곡성, 진도 등 4개 시군과 협력해 4개 중소제조업체로부터 214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6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에코쉘은 광양 국가산업단지에 85억 원을 투자해 버려진 패각을 재활용, 산화칼슘(석회석)을 제작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포스코에 전량 납품하는 산화칼슘은 철광석 고로 공정에 사용하면 생산성 향상, 연료비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감축 효과가 있다. ㈜다인음료는 2020년 8월 37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한 후, 동일 지역에 추가로 투자한다.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22억 원을 신규 투자해 건강 차 음료를 제조하는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건우기업은 곡성 겸면농공단지에 72억 원을 투자해 철구조물, 크레인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 국내 교량의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어 이번 증설로 수요에 맞는 철구조물 생산 증대가 기대된다. 어업회사법인 해남전복유통㈜은 진도 군내농공단지에 35억 원을 투자해 전복용 배합 사료를 제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해남전복유통㈜은 해남에서 전복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전복용 사료를 직접 제조해 고품질 전복을 생산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에너지·바이오·이차전지·우주항공 등 전남의 특화산업을 중점으로 한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대인 전남도 투지유치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전남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투자협약 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17차례의 대면 및 서면 협약을 통해 61개 기업과 5조 173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시험공부 ‘無쓸모’ 감수 MZ 공무원들, 월급 대신 ‘이것’ 통할까

낮은 월급에 수직적 조직문화로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공무원들 '줄퇴사'가 이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지자체들이 이른바 '바짓가랑이 잡기' 대책을 내놓고 있다. 월급 인상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대신 조직문화 개선에 힘 쏟는 것이다. 공무원연금공단 통계에 따르면, 재직년수 3년 이하 공무원 퇴직자는 2018년 5166명에서 2019년 8442명, 2020년 9881명까지 늘더니 2021년에는 1만 2076명을 기록했다. 이 중 1년 미만 초임 공무원 퇴직은 2018년 951명에서 2019년 1610명, 2020년 2723명, 2021년 3123명으로 급증했다. 이들이 힘든 수험 생활 끝에 얻은 공직을 떠나는 이유는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게 꼽힌다. 잦은 야근 대비 낮은 급여에서 오는 보상 욕구 불충족부터 폭우나 폭설 등 자연재해 시 발생하는 비상근무와 주말 행사 동원으로 오는 피로감 등이 대표적이다. 예를 들어, 오는 4·10 총선과 관련해서도 공무원 대거 동원이 기정사실화되는 상황이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 등 공무원노조 역시 지난달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노동자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일하는 인공지능(AI)이 아니다"라며 “선거사무와 관련해 충분한 보상안을 만들 것을 정부에 요구한다"고 반발한 바 있다. 투개표 사무업무 60% 이상은 공무원이 담당하는 상황이라는 게 노조 입장이다. 이 가운데 공직사회는 공무원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대안으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 운영 방안을 쏟아내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인사철 떡 돌리기 자제, 연가 사용 눈치 주기 자제, 계획에 없는 회식 자제, 비상 연락망 전 직원 공지 자제 등 4대 근무 혁신 방침을 내세웠다. 특히 인사철 떡 돌리기의 경우 불합리한 관행 중 대표적 사례로 손꼽혔다. 젊은 세대에 맞는 '소통의 장' 마련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강원 동해시는 '회식은 술'이라는 고정 관념에서 탈피해 맛집 투어, 영화관람 등 참신하고 다양한 회식문화를 도입했다. 전북 전주시 '청년 공무원 주니어보드', 부산시교육청 '소통간담회', 울산시 '청년혁신리더' 등 도 젊은 세대 고충을 듣고 불합리한 조직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적이 담겨 있다. 서울시 금천구의 경우 국장급(4급)과 과장급(5급)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이른바 '리버스 멘토링'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리버스 멘토링은 젊은 세대가 임원진을 가르쳐 젊은 감각과 가치관 등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일례로 금천구는 올해 행정혁신 과제 중 하나로 '종이 없는 회의'를 도입했는데, 태블릿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간부 공무원 교육에 리버스 멘토링을 활용했다. 후배 공무원으로부터 앱 사용, 전자펜 필기, 자료 공유 등을 배우게 한 것이다. 조직문화와 공직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역시 여러 지자체가 시행 중인 대책 중 하나다. 휴가 신설 또는 장기재직휴가 확대 등 사기 진작을 위한 복무 여건 개선 움직임도 잇따르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는 저연차 공무원들 이직 방지와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부터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인 공무원에게 '성장지원 휴가'를 5일간 부여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제주도도 10년 이상 근무자에 적용됐던 장기 재직 휴가(5일)를 5년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경기도의회는 장기 재직 휴가 확대와 재직기간 1년 이상∼5년 미만 공무원에게 3일간 새내기 도약 휴가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 상태다. 다만 이런 노력에 과도한 유행 쫓기나 근시안적인 접근은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젊은 세대와 밥만 먹으면 소통이 된다고 착각하거나, 소통하자고 불러놓고 시장과 상급자들이 쭉 둘러앉아 대화에 임하는 등 본질을 놓치고 '겉치장'만 하려고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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