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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준위성정당 창당 추진, 국민들께 깊이 사과”

“소수 정당 배려를 위해 최선의 길 찾으려 했던 것 이해해 달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및 준위성정당 창당 방침과 관련해 “여당의 반칙에 대응해야 한다는 현실을 고려하더라도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준위성정당을 추진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4년 전의 과오를 반복한 위성정당 창당으로 선거제도를 무력화하고 민의를 왜곡하려는 여당의 꼼수에도 병립형으로 회귀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민주당이 마지막까지 위성정당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소수 정당 배려를 위해 기울인 노력과 원칙을 지키면서 현실에서 최선의 길을 찾으려 했던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오만을 멈춰 세우고 다시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어내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세력이 민심의 바다에서 함께 만날 수 있도록 하나 된 힘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합당으로 국민의힘 소속이 된 조정훈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직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법사위 1석은 비교섭단체 몫"이라며 “이걸 여당이 사실상 원 구성 합의를 깨고 갖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사임을 촉구했다. 그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에 대해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하루속히 배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법무부가 더 이상 항소로 피해자를 괴롭히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기존 항소도 취하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에스파, 첫 스페셜 무비 무대인사 출격..7일 예매 오픈

에스파가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무대인사로 관객과 만난다. 그룹 에스파의 눈부신 꿈의 기록을 담아낸 스페셜 무비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가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에스파의 무대인사 일정을 전격 공개했다. 에스파는 개봉 당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4회에 걸쳐 무대 인사를 진행한다. 이 같은 소식에 벌써부터 팬덤 마이(MY)와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에스파는 당일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7일 오후 2시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무대인사 예매가 오픈된다. 무대인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암군 “더 크고, 더 젊은 미래 혁신수도로 도약”

군정 혁신 5대 핵심기조로 사람,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대전환 추진 청년 활력, 지역순환경제, 달빛생태, 에너지 전환, 미래첨단농업 박차 전남 영암군의 혁신 시계가 갑진년 새해 '더 크고 더 젊게 미래로 도약하는 도시'를 향해 더욱 빨라진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현실화의 위기 속에서 출범한 민선 8기는 그동안 혁신의 깃발 아래 수요자 중심 행정과 군민 편익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를 '혁신 원년'으로 선포하고 닦아온 혁신의 토대 위에서, 올해는 '대한민국 혁신수도'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암군은 지방교부금 대폭 감소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 얽매이지 않고, 영암군민의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낙후되고 뒤처진 부문은 과감히 보완해 나가면서 시대변화를 선도할 것임을 밝혔다. 영암군의 2023년 혁신 성과는 두드러졌다. 88건 공모 선정과 국·도비 2,600억원 확보는 체계적 모니터링과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로 이뤄낸 결과다. 다양한 분야에서 37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해 대외에서도 영암군정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부문 행안부장관상을 포함해, 대한민국 쌀 페스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대통령상, 통계진흥 유공 '통계조서' 부문 기획재정부 장관상,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고등급 선정 등 수상 실적도 군정 전 분야에 걸쳐 있다. 지방분권시대에 주민자치 활성화와 영암군민 권익증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자치입법도 영암군은 빈틈없이 마련했다. 과거의 소극적 조례 제·개정에서 벗어나 139건의 조례 정비로 영암군의회 등 지역사회의 공감 속에 군정 혁신의 근거를 마련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신년사에서 “2024년은 '혁신 영암'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책임감과 자신감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 활력' '지역순환경제' '달빛생태' '에너지 전환' '미래첨단농업' 5개 키워드로 올해 영암군 혁신의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 청년 활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대도약 영암군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청년 활력을 천명했다. 나아가 청년활력도시의 청사진으로 청년이 좋은 일자리에서 지속가능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 모습을 제시한다. 청년활력도시의 축으로 영암군이 제시한 해법은 '영암형 취직 사회책임제'다. 지역사회가 일자리로 기회를 만들고, 청년이 이 일자리에서 꿈을 펼치며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영암의 미래를 견인하는 내용이다. 취직 사회책임제의 구체화를 위해 영암군은 지난해 자체 역량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한 '일자리 박람회'를 수시 개최하기로 했다. 창업지원센터와 워케이션센터 같은 청년 활력 기반시설 건립도 속도를 내 지역과 상생하는 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청년이 영암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정주 여건도 개선한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대폭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의 기틀도 다진다.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서 '청년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 조성, 남풍지구 도시개발, 공공임대 주택 건립, 공공주택 임대료 지원에도 나선다. 지역소멸에 대응한 인구정책도 진행한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구조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지원은 확대하고, 체계적 연령별 생애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에 더해 귀농·귀촌인 정착금과 주택수리비를 높이고, 청년경영실습 임대농장도 키우기로 했다. 자녀 교육 때문에 청년과 그 가족이 영암을 떠나지 않게 만든다. 지난해 말 설립한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을 중심으로 영암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해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교육발전특구 유치에도 나서기로 했다. 나아가 영암읍 남녀중·고등학교 통합문제의 매듭을 풀어 지역대표 학교 육성도 본격화한다.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서 청소년 해외 문화체험을 지원한다. 지난해 조성된 가상현실(VR) 스포츠 시설과 영상편집 시설, 사이버 미술관은 청소년의 요구와 관심에 맞춤한 활동공간으로 가꾸기로 했다. 청소년 공간에 무료 와이파이망을 확대 구축해 정보 접근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 달빛생태 경제관광 활성화 영암군은 월출산과 영산강 등 천혜의 관광자원의 매력을 '달빛생태'의 이름에 집약했다. 올해는 이를 활용한 달빛생태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곧바로 이어지는 '경제관광'에 정책의 초점을 맞춘다. 다양한 영암의 문화·관광·스포츠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장점들을 뽑아 엮은 콘텐츠로 경제관광을 이끌어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복안이다. 특히,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와 콘텐츠 발굴,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해 관광객이 지역에 머물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소비에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이끌 방침이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왕인문화축제'는 지난해 관광객 89만명을 모았다. 올해는 계승과 발전의 측면에서 영암관광문화재단이 축제를 전면 재정비한다.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축제로 탈바꿈하는 전기를 마련한다. 영암군민에게 영암읍의 새로운 밤 풍경을 선사한 월출산달빛축제는 분기별로 개최된다. 영암군은 주민주도형 마을축제 개최를 지원해 영암 전체를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만들기로 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각 읍·면이 개발한 마을여행 관광코스 시범운영이 골자다. 동시에 마을여행 운영 주체도 육성해 더 나은 관광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호남명촌 구림 프로젝트'로 구림지역을 체류형 문화관광 중심지로 꾸민다. 영암읍성 복원, 나불도 활성화에 더해 광주~강진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여운재 전망대 조성도 계획 중이다. 국립공원 월출산의 가치를 십분 활용한 '국립공원 박람회'도 개최한다. 올해와 내년 두 차례 '월출산국립공원 박람회'를 열어 그 기반을 조성하고, 타당성을 확보해 2026년에는 '대한민국 국립공원 박람회'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월출산 천황사권역 종합개발계획도 확정해 이색체험관광, 먹거리, 정원, 생태힐링 테마지구로 꾸민다. 여기에 출산국립공원 박람회를 연결해 경제관광 클러스터로 성장을 도모한다. 월출산과 영암천의 생태축에 은적산과 백룡산, 기찬묏길과 영산강까지 잇는 생태로드를 구축하고, 금정면 휴양숲과 삼호 황토맨발길도 추가해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지친 삶을 돌아보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계절 활용될 '영암 스포츠 콤플렉스 타운'도 영암군은 건립한다. 여기에 가상현실(VR) 스포츠센터와 트레이닝센터에 체육인 숙박시설까지 들여, 스포츠 강군의 면모도 더욱 가다듬기로 했다. 청년이 문화예술을 충분히 발산·향유할 수 있도록 영암의 문화예술 자원으로 각종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 대학과 초·중·고를 연계한 인문 프로그램도 확대해, 언제나 누구나 어디서나,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인문도시 영암'을 가꾸기로 했다. ▣ 갑진년은 영암 농정대전환 원년 영암군은 2024년을 '영암 농정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농민·사회단체·영암군의회와 협치로 농업의 전면 체질 개선과 농정대전환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계획농정,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영농과 디지털 농업으로 대한민국 미래첨단농업을 선도하는 것이 그 중심 내용이다. 먼저, 영암군은 분야·품목·수요자·현안별 농정혁신종합계획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미래농업인을 육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농업을 강화한다. 무엇보다 소득 중심의 탄력적 농업과 농식품 유통 혁신으로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30ha 면적을 이용해 항암쌀 등 친환경 기능성 쌀 시범 재배에서 얻은 경험과 자신감으로 2027년까지 재배 면적을 400ha로 늘리기로 했다. 확대된 기능성 쌀 재배로 농가에는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맛과 건강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또, 영암군 전체 농협의 통합RPC 참여로 단일품종 쌀 판매 체계를 구축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유통 분야 마케팅도 강화한다.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 계획으로 생과 위주 판매에 그쳤던 무화과를 고부가가치 창출 핵심산업으로 키운다. 나아가 축산농가와 경종 농가의 비료․사료 순환 시스템을 만들어 환경 부담을 줄이고, 탄소저감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 스마트 창업농의 산실로 꾸며진다. 영암군은 이 공간을 청년이 영암에서 농업으로 성공하는 여러 모델을 발굴하는 장으로 삼기로 했다. 여기에 스마트 농기계 실증단지를 조성해 첨단 농업의 산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품목별 계약재배와 공선출하, 통합RPC 공모사업과 농산물 전문유통법인 설립으로 농산물유통을 체계화하고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농부 남생이' 마케팅으로 농특산물 판로도 대폭 확대한다. 매입장려금, 경영안정자금, 손실보전과 공공비축 등급제고 등 쌀값 폭락 대책을 마련하고, 농업 현장 민원해결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 영암군민이 먼저 잘사는 지역순환경제 2024년 영암군 지역경제의 키워드는 '지역순환경제'다. 이는 농지은행·빈집은행·재능은행 설립과 100개 협동조합 프로젝트로 구체화될 전망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과 용역을 지역에서 우선 구매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영암군은 지역순환경제를 설명한다. 부의 외부 유출을 막아 지역 우수 제품 생산과 전통산업을 키우고, 여기서 성장한 지역경제 주체들이 다시 지역의 고용·투자를 늘리는 되먹임 구조인 지역순환경제로 지역경제 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겠다고 한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영암형 지역순환경제는 지역의 부를 활용해 영암군민이 먼저 잘사는 경제다. 동시에 지역의 사람과 산업, 경쟁력을 함께 키워내는 지역경제 시스템이라고 영암군은 덧붙인다. 영암군은 대불산단기업이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농산물 사용, 고향사랑기부 참여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가기로 했다. 삼호시장 개설과 로컬푸드 매장 신축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상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역순환경제의 선순환 유통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100개 협동조합 설립을 도와 지역 생산과 소비 사이의 간극, 영암군민의 다양한 수요와 욕구에 대응하도록 할 계획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협동조합이 상부상조의 지역경제를 이끌어 줄 것으로 영암군은 판단하고 있다. 대불국가산단 산업구조를 신재생 에너지 산업생태계로 전환하는 산단대개조사업에도 영암군은 속도를 낸다. 친환경 선박과 해상풍력 기자재 중심의 스마트그린 미래산단으로 대불국가산단을 바꿔 서남권 경제 핵심 거점으로 재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 영암형 에너지 대전환으로 기후위기 돌파 영암군은 영암형 에너지 대전환을 골격으로 '2050 영암군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지난해 설립한 영암군에너지센터를 콘트롤타워로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신재생 생활에너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군민발전소 설립도 서두른다. 이 발전소는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도 도입으로 주민에게 햇빛연금과 바람연금을 나누는 등 지역사회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춘다. 특히, 영암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영농형 태양광 실증사업'을 성공해 농작물과 에너지를 한 곳에서 동시에 생산하는 영농형 태양광 재배표준모델도 발굴·보급하기로 했다. 탄소저감을 위해 도시숲과 가로숲을 조성하고, 앞으로 들어설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을 축으로 남생이 생태공원과 마을정원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도 확산한다. 대기오염 배출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고, 에너지 절감 친환경실천 주민운동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발돋움도 엿본다. 영암군은 새해, 지난 1년 동안 가꿔온 혁신의 씨앗이 튼튼한 뿌리를 내리도록 가꾸겠다고 밝혔다.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창출하고, 청년 세대의 유입·정착을 지지해 건강한 인구구조도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정주 여건 개선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으로 인구 유입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고, 관계인구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한민국 혁신수도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동시에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 인구소멸의 위기를 대전환의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영암의 틀을 닦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낡은 과거는 과감히 단절하고, 혁신의 방식으로 평범한 영암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생기와 활력 넘치는 영암을 창조한다는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크고, 더 젊게, 미래로 도약하는, 준비되고 도전하는 영암을 만들겠다. 불편한 것은 편하게, 낡은 것은 새롭게, 어두운 곳은 밝게, 편중된 것은 균형 있게, 관행은 참신하게 바꿔나가겠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멀리 바라보고 영암군민만 생각하며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현역가왕’, 린·박혜신, 필살기 꺼낸다..결승전 1R ‘국대 필살기 1위 쟁탈전’ 돌입

'현역가왕' 린과 박혜신이 필살기를 꺼낸다. 오늘(6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11회에서는 국가대표 톱7을 가리는 마지막 관문인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결승전 점수는 현장 투표 점수와 신곡 음원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와 나우 앱 응원 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결승전은 총 2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결승전 1라운드는 10인의 현역이 자신의 필살기를 꺼내 무대를 완성하는 '국대 필살기 1위 쟁탈전'으로 펼쳐진다. 이와 관련 린과 박혜신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또 한 번의 이미지 변신으로 결승전의 흥미를 돋운다. 먼저 린은 제주도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제주살이를 하고 있다며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활동 중인 상황을 고백,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린은 “처음 '현역가왕'에 도전할 때부터 이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씀 드렸다"며 제주도와 관련한 선곡을 준비해 기대감을 높인다. 하지만 린은 무대를 앞두고 극도의 긴장감이 몰려든 듯 “와 나 너무 떨린다. 어떡해"라며 안절부절못한다. 특히 린의 노래를 들은 후 설운도 마스터가 “린 씨는 앞으로 트로트를 계속할 거냐"고 단도직입으로 물어 일순 냉기류가 드리워진다. 더욱이 설운도가 린의 답변을 듣고 당황한 듯한 기색을 보이자, 결국 MC 신동엽이 “예상과 전혀 다른 답변이 나온 거냐"고 되물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베테랑 설운도의 말문도 막은 린의 반전 답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박혜신은 본격 무대 전, 10년 무명 생활 동안 매니저로, 작곡가로 동고동락한 친언니와 함께 힘들었던 시절을 되새기며 눈물을 글썽여 보는 이들도 뭉클하게 만든다. 이어 박혜신은 린 못지않은 찰떡 결승곡을 택해 무대 위에 나서고, 대성은 곡명과 원곡자를 확인하자마자 “진짜 필살기 준비하셨네"라며 감탄한다. 그리고 박현빈은 “일본 에이스를 잡기 위해서는 박혜신 카드밖에 없다. 1000점이 안 나오면 내가 이 자리를 뜨겠다"는 호언장담을 내뱉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하지만 이를 들은 신동엽이 “일찍 퇴근하려는 거 아니냐"며 “죄송하지만, 어디서 X수작을..."이라며 묵직한 팩폭을 날려 모두의 배꼽을 잡게 한다. 10인의 현역이 마지막 필살기로 '현역의 아우라'를 내뿜은 '현역가왕'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린과 박혜신이 가장 좋아하는, 또 잘하는 노래로 무대를 완성해 소장 욕구를 불 지핀다"며 “현역들의 결승전답게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순위 다툼이 이어졌다. 국가대표 최종 톱7은 누가 될지,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보태달라"고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신년인터뷰]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현장중심 일 잘하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실현”

민선8기 지방의회 3년차를 맞아 지방의회 의장들은 소통을 통해 민의를 올바르게 대변하고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입을 모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방시대 대의 민주주의 주역인 지방의회 수장을 만나 새해 포부와 현안 과제,비전 등에 대해 들어보는 '지방의회의장에게 듣는다'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한다. “새해 제1의 현안은 30년 도민 숙원 전남권 의대 설립 통한 의료인프라 개선 민생경제 회복·지방소멸 대응·국제행사 성공 개최 위한 입법 및 재정 지원 일본·중국·우즈벡 등과 우호교류 활성화…공공외교 새 롤모델 구축 '성과' 도정·교육행정 현미경 감시…도민 혈세 낭비 요인 차단·최적 정책 대안 제시" “갑진년 새해에는 도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일하는 의회를 구현해 현안을 풀고 민생경제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살리는 데 힘쓰겠습니다. "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6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해는 민생경제 회복, 지방소멸 극복 등 주요 현안에 집중하며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서 의장과의 일문일답. 대담: 이정진 호남취재본부 국장 -- 민선8기 지방의회 출범 후 1년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는. ▲ 민선8기 제12대 전남도의회는 민생경제 회복, 전남권 의대 설립, 지방소멸 대응, 국제행사 성공 개최 등 4대 의정목표 아래 당을 초월해 한마음 한뜻으로 업무에 정진해 왔다. 의원 개개인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우문현답'의 자세로 도민들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바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 -- 민선 8기 중반기에 접어들었다. 새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의정활동은.. ▲ 전남권 의대 설립을 확정하는 것부터 지방소멸 극복, 민생경제 회복에 이르기까지 의정목표 달성을 위해 굵직한 현안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 먼저, 도민의 30년 숙원인 전남권 의대 설립은 제22대 총선 전까지는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 여야의 총선 공약에 전남권 의대 신설이 포함될 수 있도록 주요 정당에 지속 건의하고, 한편으로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에 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겠다. 청년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가속화되고 있는 지방소멸 또한 의원 연구단체를 중심으로 한 과감한 정책적 뒷받침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어려운 지역경제는 민생현장 속에서 찾은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위기 극복에 전력하겠다. 새해에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자세로 소통에 주력하며 일하는 의회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이를 통해 신뢰받는 의정으로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전라남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 지난 1년 6개월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 지난해의 경우 1년간 토론회, 간담회, 연찬회, 포럼, 현지활동 등 총 107회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숨가쁘게 달렸다. 지난해 의정활동 횟수는 전년 동기보다 32.7%나 많다. 어난 것증가한 수치이다. 소통에 기반해 체감도 높은 의정을 구현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토론·간담회 등 민의 수렴을 조례 제정의 필수 과정으로 매뉴얼화하고, 의원친선협의회를 중심으로 베트남, 일본, 몽골, 중국, 우즈벡과 국제 우호 교류를 활성화해 글로벌 공공외교의 새로운 롤모델을 구축해 나간 점 또한 주요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는 의정에 대한 도민의 신뢰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우리 전남도의회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최우수의정단체상(최고상)을 받았다. 2021년과 2022년 우수의정단체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최고상 수상 쾌거다.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지역민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발굴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전남권 의대 신설이 여전히 지속적 검토에만 머무르고 있는 것은 가장 아픈 대목이다.의료인력 확대와 필수 응급의료에서 골든타임 확보 등 의료취약지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의대 설립 요구가 계속 좌절되는 것은 도민들에게 전남 차별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는 점을 정부가 주지하길 바란다. -- 전남권 의대 설립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 ▲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반드시 전남권 의대 설립을 확정짓겠다는 목표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도의회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의 제안으로 전남지역 정치권 여야 4당이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공동건의문을 발의한 바 있다. 정부의 의대 증원계획에 지역 의대 신설 방침을 포함하고 2025년도 의대 정원분에 신설 정원을 배정해 달라는 것이 주 내용이었다. 뒤이어 12월 전남도의회는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과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지역의사제 도입'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 또한 발표한 바 있다. 당을 초월하고 지역의 구분을 뛰어넘어, 평등한 의료기본권 확보를 위한 한목소리에 점점 힘이 실리고 있다. 내부적으로 절박성과 결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 본다. 여야 총선 공동공약 추진을 위한 주요 정당 방문과 더불어 국회에 국립 의과대학 신설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등 더 적극적 활동을 이어가겠다. -- 대의기관으로서 전남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도 무엇보다 중요한데. ▲ 도정과 교육행정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있다.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시정 15건, 주의 61건, 개선 259건, 권고 221건, 건의 74건 등 총 630건을 지적했다. 주요 정책에 대한 면밀한 파악을 위해 제370회 임시회, 제374회 임시회 두 차례에 걸쳐 총 130건의 도정질문을 실시해 집행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제12대 전남도의회 61명의 의원들 모두 민의의 올바른 대변이 민주주의의 본질이라는 사명감으로 일하는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권한이 강화됐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해 앞으로 어떤 계획들 갖고 있나. ▲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법령이 정비되고 있다. 의회 내에서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제 도입 등 긍정적 변화가 정착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남은 과제가 많다. 전체 의원 정수의 2분의 1만을 허용한 정책지원관제 도입, 3급 직제 미비로 인한 기형적인 조직 구조, 독립된 감사 조직의 부재, 예산편성권 등이 주어지지 않는 상황 등 의회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 우선적으로 지방의회의 조직·예산권 확보를 위해 내부 역량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지방의회법이 통과돼 국회직처럼 지방의회직 신설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로는 최초로 'ESG 실천 조례'를 제정해 추진 중인데. ▲ 전라남도의회에는 플라스틱 물병이 없다. 지방의회 최초로 'ESG 실천 조례'를 제정해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 ESG 비전선포식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에 관한 1회용품 안쓰기,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과 청사 전체 소등의 날 운영, 복지기동대 활동 지원, 전화친절도 향상 등 21개 지표를 수립해 ESG를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ESG 실천의 일환으로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매월 급여 중 1만 원 이하 끝전을 모아 적립한 60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가게 목포점에서 전라남도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기부한 1,200여 점의 물품을 판매하는 자선 바자회도 개최했다. 전남도의회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와 책임 실현'의 좋은 선례를 남겼다 생각한다.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 ESG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우리 사회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 전남도가 가진 가치와 자원으로 대한민국의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 전남도의회 또한 대한민국 지방의회를 선도해 나간다는 생각으로 더 치열하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200만 도민 모두 변함없이 2024년에도 의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약력 △54세 △순천고 △전남대 행정대학원 석사 △제4대 순천시의회 의원 △제9·10·11·12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선임상임부위원장(현) △제12대·민선8기 전라남도의회 의장(현)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눈비 멎어가며 기온 ‘뚝’…서울 아침 0도 수준

화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충청과 남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영서 중·남부에는 저녁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충남권과 전라권, 수도권, 경상권 내륙,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도 오후에 0.1㎜ 미만 빗방울이나 0.1㎝ 미만 눈이 떨어지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 중·남부·대전·세종·충남·충북·경상 서부 내륙·울릉도·독도 1㎝ 안팎, 제주도 산지 1∼3㎝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 중·남부·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 내륙·경상 서부·울릉도·독도·제주도 5㎜ 미만으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9도가량 떨어지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6도, 수원 0.4도, 춘천 -1.3도, 강릉 -1.1도, 청주 0.6도, 대전 0.9도, 전주 3.1도, 광주 4.5도, 제주 7.0도, 대구 2.3도, 부산 3.3도, 울산 1.7도, 창원 3.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밤 사이 비나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0.5∼2.5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국회 의원수 감축 찬성, 정당 지지층별 차이 두 배 넘어…與 87.7%, 野 39.3%

한동훈 위원장 의원정수 축소 방안 찬성 입장엔 더 갈려…與 90.5%, 野 24.3% 비례대표 감축도 정당지지층에 따라 찬성 입장 큰 차이 보여…與 80.3%, 野 37.4% 국회의원 정수 감축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 어떤 정당을 지지하냐에 따라 정수 감축에 대한 의견 차이가 크게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경우에는 87.7%가 국회의원 정수 축소에 찬성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39.3%의 응답자가 찬성하면서 두 배 이상의 차이가 났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2일 양일간 조사해 6일 발표한 '국회의원 의원 정수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보다 의석 수를 줄여야 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61.5%였으나 응답자를 지지정당 별로 분류할 경우 이같이 분석됐다. 국회의원 정수를 줄여야 한다는 응답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 입장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줄여야 한다'는 의견에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 응답자 중 88.8%를 나타냈으나 부정 평가 응답자 사이에서는 42.6%에 그쳤다. 역시 차이가 두 배를 넘었다. 이념에 따라서도 '줄여야 한다'는 응답이 보수층에서는 73.8였으나 진보층에서는 41.1%였다.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놓은 '국회의원수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 개정에 대해서는 입장이 더욱 극명하게 갈렸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응답자 가운데서는 '찬성'이 90.5%로 매우 높은 비율을 보였고 '반대'는 7.7%에 불과했다. 반대로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반대'가 71.0%에 달했고, '찬성'은 24.3%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자 중에서는 '찬성'이 92.1%에 달했다. 부정 응답자 사이에서는 '반대'가 65.6%였다. 이념성향에 따라서도 한비대위원장이 제시한 방안에 대해 '찬성'하는 응답이 보수층에서 77.1%였으나 진보층에서는 반대로 '반대'하는 비율이 63.9%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처럼 정당 지지층별 차이가 크게 나타난 것은 국민의힘이 의원정수 감축을 주도한 게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됐다. 비례대표 의원 감축 역시 정당 지지층에 따라 찬성 입장에 큰 차이가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비례대표 의석수를 줄여야 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80.3%로 압도적으로 높은 결과가 나왔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줄여야 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37.4%, '의석수가 적당하다'는 비율이 34.4%로 비등하게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층 중에서는 '의석수를 늘려야 한다'는 응답자의 비율도 19.4%에 달했다. 국민의힘 지지자 사이에서 '늘려야 한다'는 응답자가 2.9%에 불과한 것과 대조된다. 윤 대통령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자 중에서는 '줄여야 한다'가 81.7%였으나 부정적으로 답한 응답자 사이에서는 38.1%에 그쳤다. 이념에 따라서도 보수층에서는 '줄여야 한다'는 비율이 66.4%였으나 진보층에서는 44.0%의 비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이었다. 리얼미터는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로 전화걸기'(RDD) 방식의 무선조사(97%)·유선조사(3%) 표집틀을 통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응답률은 3.3%였고 표본오차는 전체 응답자 기준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국회 의석수 줄여야”…국민 10명 중 6명 의견

한동훈, 의원 정수 300명→250명 의견에…찬성 55.0%, 반대 41.2% TK·부울경에서 각각 75.1%, 64.1%로 다른 지역보다 높은 비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원 정수를 250명으로 줄이는 정치개혁안을 꺼내든 가운데 '국회 의원 정수'에 관한 여론 조사 결과 의석 수를 줄여야 한다는 응답이 국민 10명 중 6명에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2일 양일간 조사해 6일 발표한 '국회의원 의원 정수 인식 조사'에 따르면 '현재보다 의석 수를 줄여야 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61.5%를 차지했다. '현재 의석수가 적당하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21.9%로 집계됐다. '현재보다 의석수를 늘려야 한다'는 비율은 12.8%에 그쳤으며, '잘 모르겠다'는 3.9%였다.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줄여야 한다'는 의견의 비율이 77.0%로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왔다. 성별에 따라서는 '줄여야 한다'는 응답이 여성에서 64.0%에서 남성의 59.0%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의석수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비대위원장은 의원정수 축소와 관련해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의원 수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 개정을 제일 먼저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한 위원장이 제안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찬성' 입장의 응답자가 55.0%로 과반 비율을 보였다. '반대'하는 응답자는 41.2%로 나타났다. '찬성' 응답의 비율은 거주지역별로도 모두 절반이나 그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 특히 TK 지역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에서 각각 75.1%, 64.1%로 다른 지역보다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연령대에 따라서는 50대 이하 연령대에서는 찬반의 비율이 비슷했으나 60대에서는 '찬성'이 63.5% '반대'가 33.5%로 '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70세 이상에서도 '찬성'이 66.2% '반대'가 28.7%로 '찬성' 응답자의 비율이 두 배 이상으로 조사됐다. 현재 47석인 비례대표 의원 정수에 대해서도 '줄여야 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55.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현재가 적당하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23.8%로 조사됐다. 반면 '비례대표 의석수를 늘려야 한다'는 비율은 13.1%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7.1%였다. 응답자의 거주 지역별이나 성별에 따라서는 전체 결과와 큰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연령대별로는 '줄여야 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18~29세 응답자 사이에서 42.1%로 30대 이상 응답자 보다 약간 낮았으나 전체적으로 응답 경향의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이었다. 리얼미터는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로 전화걸기'(RDD) 방식의 무선조사(97%)·유선조사(3%) 표집틀을 통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응답률은 3.3%였고 표본오차는 전체 응답자 기준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인터뷰] 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

김포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민선8기 김포시는 신년 조직개편에서 윤철헌 교통건설국장을 임명했다. 그는 도시계획부터 관리까지 두루 거친 도시통이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등 70만 대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김포가 교통을 단일 부문으로 보지 않고 도시성장과 궤를 같이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윤철헌 국장이 긍정적 역량을 발휘할 것이란 기대가 벌써부터 크다. 윤철헌 국장은 '기본과 원칙' 아래 안전-쾌적-원활함 등 3요소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현장중심 행정으로 문제가 발생한 뒤 처리보다 문제 도출을 통한 선제적 해소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대 변화와 흐름을 읽는 혜안에는 소통이 전제돼 한다고 강조하는 윤철헌 국장은 협상과 소통에 능통한 아이디어맨으로도 유명해 민선8기 '사통팔달 교통' 구축에 남다른 활약이 기대된다. 소통-협상 능통한 도시전문가…좌고우면 없이 전진 ― 교통건설국장으로 취임했다. 소감이 어떤가. ◆ 시정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서가 없지만 특히 교통건설 분야 업무는 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척도가 되기에 임무가 막중하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이 쉬운 일이 아니지 않은가. 우리 시가 당면한 교통 난제를 해결하는데 고민이 많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원칙에 입각한 교통문제 해법을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 시민의 발로써 대중교통의 필요충분조건은 무엇이라 보나. ◆ 교통은 원하는 장소까지 제 시각에 이동할 수 있는 정시성이 확보된 원활함, 교통수단과 도로여건 쾌적성, 그리고 안전함을 갖춰야 한다. ― 김포골드라인은 그런 요인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지 않나. ◆ 우리 시는 안전한 출퇴근길 확보가 시급하다. 한 쪽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 아프지 않은 다리 이용은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다. 치료와 동시에 정상적인 다리를 이용해 보다 빠르게 정상화된 기능을 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 본다. 현재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이 200%를 상회하고, 혼잡률 개선을 위해 개선 대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시민이 '이제는 안심할 만하다'는 수준에는 아직 이르지 못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5호선 김포연장 예타면제 도출 집중…“조기건설 목표" ― 김포골드라인이 '지옥철'로 불리는 이유가 무엇이라 보나. ◆ 작년에는 김포골드라인 혼잡으로 인해 호흡곤란 환자가 다수 발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중앙정부도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섰지만 여전히 혼잡으로 인해 끼임이나 깔림 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절대 일어나면 안된다는 기본 원칙과 인식 아래 혼잡도 개선이 교통당국에 부여한 시민의 지상명령(至上命令)이라 인식하고 있다. ― 이런저런 대책을 내놓는데 실질적인 효과는 있나. ◆ 안전 확보를 위한 단기대책으로 버스로 교통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70번 버스 노선을 긴급 신설했으며, 고촌 신곡사거리~김포공항역 버스전용차로 구축과 함께 70A, B, C, D 출근급행버스와 서울동행버스 02번, 풍무DRT 출근노선을 확충해 걸포북변역~고촌역의 골드라인 이용자를 분산하고 있다.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으로 6편성 12량을 추진하고 있는데, 전동차가 순차적으로 투입되는 올해 6월부터 2분대 배차간격이 실행되면 동일조건 아래서는 최대 혼잡률을 200% 이하로 완화해 안정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 ◆ 중장기 대책으로 5호선 김포연장이 대광위 노선조정(안)으로 19일 발표됨에 따라 다음 단계 추진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해 행정역량을 집중해 예비타당성 검토 절차 면제를 도출해 조기에 철도건설공사로 연결되도록 하고, GTX-D노선 신설을 통해 강남을 거쳐 하남, 팔당으로 수도권 동~서 지역을 연결하며, 인천2호선 고양시 연장으로 수도권 서북부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해 GTX-A노선을 통해 수요분산과 서울 접근성을 향상을 도모하는 등 방안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김포한강로에서 올림픽대로 간 버스 통행속도와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에 관한 타당성 검토와 중앙부처 협의가 진행 중이며, 김포골드라인 인천 연장을 통해 김포시 산업단지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 지금 이 순간에도 이런 중차대한 결정이 숨 가쁘게 진행 중이다. 급변하는 시대, 새로운 아이디어 현장 속에서 찾는다 ― 대중버스업계가 장기 불황에 휘청거리고 여파는 시민에게 돌아오는 실정이다. ◆ 시민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범운영해 운송손실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현재 시행 중인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준공영제 노선 발굴 및 증차 등 대중교통 편의를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 ―도로건설 관련 사업도 다채롭게 계획돼 있는데, 추진 상황은 어떤가. ◆ 우선, 고속국도 등 국가 도로 사업으로 김포~파주간 수도권 제2순환선 건설이 한강횡단 터널 굴진 및 토공 작업 등이 한창 진행 중에 있고,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는 계양~강화 고속국도 건설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으로 조속히 개통되도록 추진해나갈 예정에 있다. ― 수도권이 팽창하면서 광역교통대책이 화두로 떠올랐다. 김포시 대책은 무엇인가. ◆ 광역도로망 구축은 운양~하성 간 국지도78호선의 도로확장사업이 설계 중이고, 인천시와 공동 시행 중인 인천거첨도~약암리 간, 검단~김포신도시 간 광역도로 개설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수도권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해 태리IC 입체화 개량, 향산대교 4차로 신설 등 4개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 요청했고, 관계부처와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개발 등 도시개발 사업에 따라 추진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장래의 도로교통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 개선과 광역도로망 구축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설명절 종합대책 추진…안전-편의↑

고양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고양특례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보건, 복지, 환경, 재난-안전, 교통-수송, 민생경제 안정 등 중점 6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5일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분야별 맞춤행정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응급진료체계-24시간 재난대응체계 가동…비상상황 대비 고양시는 설 연휴에 문 여는 병원-약국을 지정하고 응급환자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병-의원 69곳, 약국 112곳이 이번 연휴 동안 문을 연다. 진료일정 등 세부정보는 고양시-구청-보건소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명지병원-국립암센터 등 종합병원 6곳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9일에서 11일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3개 보건소가 하루씩 자체 진료팀을 운영해 내과 1차 진료를 실시한다. 부서별로 대응반을 편성해 재난상황실도 24시간 운영한다. 재난-안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 연락망을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에 나선다. 상수도 누수-계량기 파손에 대비해 시설 긴급보수와 비상급수를 지원하고 하수도 역류, 파손 등 긴급 민원에도 긴급출동 24시간 체제를 운영한다. 또한 강설이 예보되면 시민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반을 운영해 제설대책을 실시한다. ◆ 무료개방 주차장 네이버-카카오 안내…행주산성 전면개방 연휴기간 동안 고양시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귀성객 주차 편의를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189곳을 무료 운영하고 네이버-카카오를 통해 무료개방 주차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절기간 인파가 몰리는 장묘시설, 전통시장 등 14곳에 모범운전자회를 집중 배치해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도로전광판 58곳, 버스정보안내기 265개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행주산성은 9일에서 12일까지 휴무 없이 전면 개방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4시다. 연휴 다음날인 13일은 휴관한다. 행주산성 개방에 따라 행주산성 제1, 2 주차장도 설 연휴 동안 무료 개방한다. ◆ 생활폐기물 기동반 운영…민생경제 물가안정 추진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청소업체 휴무로 생활폐기물 수거를 하지 않는다. 연휴기간 고양시와 각 구청은 청소상황반과 기동반을 편성해 폐기물 무단투기 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민원에 신속 대처한다. 연휴 전날인 8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부터 17일까지는 집중수거를 추진해 각종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하천 폐수배출 시설도 특별단속과 수시 순찰을 실시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 의심 사업장을 집중 단속하고 상황반을 운영해 폐수 무단방류나 수질오염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한다.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해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설 성수품을 중점 관리해 가계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과 온누리상품권 사용,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을 통해 지역경제와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응급환자 발생, 교통정체, 생활폐기물 대책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비상근무 대응반을 구성해 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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