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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도시 광명서 환경교육 창업 꿈 이루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환경문제 등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많던 광명시민이 광명시 일자리 교육 참여를 거쳐 관련 분야 창업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협동조합 지구애나비' 김지유 대표(45)다. 창업 여정은 광명시여성비전센터 주관 2021년 그림책 심리상담사 과정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책을 좋아하는데다 심리 분야까지 배움을 확장할 수 있어 매력을 느낀 그는 그림책 심리상담사 2급에 이어 1급 심화과정까지 수료했다. “광명시여성비전센터는 수강생 의견을 적극 반영해주려 노력하는 기관 같습니다. 그림책 심리상담사 2급을 수료해 전문성 향상을 위해 1급을 위한 과정 개설을 요청했더니 단기특강으로 즉시 반영해 개설해 주셨습니다. 참 감사한 일이지요." 김지유 대표는 1급 과정을 마치고 취업이나 창업을 고려하던 차에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하는 '디딤돌 창업동아리'를 알게 됐다. “교육을 받으며 지역사회와 환경 분야 영역을 그림책과 연계하는 아이디어를 구상했고, 사업화하고 싶었는데, 마침 창업동아리를 알게 됐고 창업을 구체화할 기회가 찾아왔어요." 디딤돌 창업동아리는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훈련형 사업공동체(학습동아리)를 결성해 맞춤형 운영 지원을 통해 취-창업 전문성을 강화해주는 사업이다. 그는 교육을 함께 받으며 마음을 맞춘 동료들과 2022년 3월 창업동아리를 결성하고, 2023년 8월까지 1년6개월 동안 창업동아리를 통해 역량을 키우면서 직접 만든 저탄소제품을 플리마켓에 판매하며 시장성을 시험했다. “광명시여성비전센터에는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있습니다. 각 센터가 공존하면서 수료생 교육과 사회 준비를 적극 연계하고 협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교육과 교육을 통한 사회화가 '따로 또 같이' 이뤄지도록 만들어진 효율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창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그는 2023년 8월 협동조합 지구애나비를 창업했다. 지구애나비는 환경교육 콘텐츠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협동조합이다. 김지유 대표가 사업 거점을 광명시로 선택한 이유도 비단 거주지가 광명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도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으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평생학습으로 시민 참여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데서 가능성을 본 것이다. “광명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관심이 높은 도시입니다. 게다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육성정책을 심도 있게 실천해 가는 지자체예요. 광명시와 함께라면 지구애나비의 환경교육 콘텐츠 사업을 펼치는데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했습니다." 그는 창업 이후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의 창업보육실 지원사업을 통해 개인사무실을 배정받고, ESG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공모해 2500만원 규모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 발판을 다졌다.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꿈꾸고, 이를 위해 능동적으로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해온 그의 노력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 창업으로 이어진 셈이다. 그는 “여성비전센터 교육과 지원 덕분에 자신 있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었어요. 바른 기업으로 성장해 다른 수강생들과 여성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가 운영하는 여성비전센터는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3년 총 83개 과정을 운영해 1088명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상반기 수강생 544명 중 24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200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취업 분야에선 바리스타 과정, 한식조리사 과정 등 식음료 분야에서 70여명, 그림책 심리상담,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 등 상담, 보육, 교육 분야에서 50여 명 등 18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창업 분야는 정규교육 수료 후 같은 비전센터 내 위치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다양한 취-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17명이 협동조합 창업, 개인 창업 등에 성공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정책이다.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지원정책과 청년일자리부터 노인일자리까지 다양한 계층의 취업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정점’이었는데 어쩌다…‘尹의 승리’ 전후 여야 대표들, 지금은?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전후로 여야 사령탑을 맡았던 인물들 정치적 입지가 대거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재명·한동훈 체제에서 엿보이듯 그간 당권은 국사를 전반에 관여하며 '체급'을 키울 기회로 평가돼왔지만, 극단화된 정치 환경에서 성장 공간이 쪼그라든 모양새다. 권한대행 체제와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 등을 제외하면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김기현 전 대표, 민주당에서는 송영길 전 대표와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 등이 지난 두 차례 전국선거 전후로 당을 이끈 리더십이었다. 그러나 이들 모두 현재는 자신이 속한 진영의 승리 이전에 스스로의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아예 탈당을 선언하고 개혁신당을 창당한 이준석 대표는 제3 지대로의 진영 이동 과정에서 상당한 지지층 이탈을 겪고 있다. 이 대표는 13일 직접 개혁신당 당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이유를 불문하고 통합과정에서 심려를 끼친 것은 당 대표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특히 “어쩌면 지난 7년여간 우리가 표방하던 '개혁보수'의 용어는 어쩌면 자유주의자들의 별호였을지 모른다.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하고, 대안을 이야기할 자유를 지켜온 저희가 보수의 테두리 내에서 쓸 수밖에 없었던 이름이 아니었을까"라며 보수보다는 자유를 더 강조했다. 다만 총선 직전 이뤄진 급격한 진영 변화로 인해 자신의 정치적 위치에 대해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한 상황이다. 이 대표는 CBS 라디오에서 자신을 향한 대구 출마설과 관련해 “합당 이후에 대구의 선거 지형이라든지 이런 것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살펴봐야 하는 것"이라고 신중론을 취했다. 이 대표 체제 이후 여러 임시 체제를 거쳐 당권을 쥐었던 김기현 전 대표 역시 전국구 정치인으로 발돋움하지 못한 채 지역구 선거에서 '중대 도전'에 직면했다. 김 전 대표는 울산 남구을 공천을 놓고 박맹우 전 의원을 상대로 지방의원까지 앞세운 날 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울산시의원·남구의원 등 지방의원 가운데 일부는 이날 김 전 대표 지지파 7명과 박 전 의원 지지파 3명으로 나뉘어 오전, 오후 번갈아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등 지지전을 펼쳤다. 이렇게 같은 정당, 같은 지역에서 벌어진 첨예한 갈등 구도에는 두 사람 모두 국민의힘에서 울산을 대표하는 위치의 정치인이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의원은 울산시장 3선과 남구을 재선을 했고, 김 전 대표는 초선 울산시장과 남구을 4선 의원을 지냈다. 유사한 커리어를 지닌 두 사람은 지방선거와 총선이 이어지는 국면에서 직을 교환하는 성격의 출마에 나서기도 했다. 다만 이들 간 신경전은 국민의힘 울산 대표 정치인들이 진보세를 띠는 울산 동·북부 대신 남구에 몰려 나타난 결과로, 다소 '이전투구'적인 성격도 엿보인다. 특히 김 전 대표의 경우 전국구 정치인에 도전했다가 실패해 하방한 뒤 울산 내에서도 안전 지역에 도전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전직 리더십들의 경우 상황이 더욱 어렵다.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 중인 송영길 전 대표는 정치검찰해체당 창당을 선언하고 구체적인 창당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광주 전일빌딩에서 발기인대회를 연 정치검찰해체당은 전국 7개 도시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 뒤 오는 3월 1일 서울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런 송 전 대표 움직임에 사실상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거리를 두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위성정당으로 추진하는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에도 이들을 포함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재명 대표 영입으로 한때 '이준석 대항마'로도 꼽혔던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도 친명계와의 대립 이후 세간의 관심에서 다소 멀어진 상태다. 박 전 위원장은 현재 비교적 험지로 분류되는 송파을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앞길은 가시밭길이다. 당장 송기호·홍성룡 후보와의 경선을 통과하더라도, 전국구 지명도를 가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맞붙어야 한다. 송파을은 17~21대 총선 가운데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이 공천 갈등으로 무공천을 결정했던 20대 총선을 제외하고는 민주당 깃발을 거부한 지역이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한동훈 “예의” 지적한 이준석 “우린 국공합작”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13일 제3지대 통합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위원장을 향해 “정당이 새롭게 시작하면 하루 정도는 고운 말해주는 게 통상적 상례"라며 “새로운 행보할 때는 말로나마 응원해주는 게 정치권에서의 예의 아닐까"라고 지적했다. 앞서 한 위원장이 개혁신당을 향해 “그 신당은 정체성이라는 게 정말 있나"라며 “영주권을 얻기 위한 위장결혼"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반박을 내놓은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회의 뒤에는 “당의 가치와 지향은 당명에서 잘 드러난다"며 자신이 창당한 개혁신당에 신당 세력들이 합류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한 위원장의 개혁신당에 대한 평가에 감사하다"며 “가능하시다면 명품백 의혹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평가해 보라"고 비꼬았다. 이어 “법무부 장관을 지내신 분 입장에서 뇌물수수인지 아닌지 판단해 달라. 김영란법 위반인지 판단해달라. 대통령께서 신고의 의무를 다하셨는지 언급해달라"며 “왜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논할 때만 목소리가 약해지는가"라고 따져물었다. 이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를 명쾌하게 경제공동체로 엮어내던 패기라면 양평고속도로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건에 있어서도 그들이 대통령과 경제공동체의 관계인지 풀어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거듭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를 공격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위장결혼이 아니라 국공합작이고, 개의 머리 위에 씌워진 양의 머리를 벗겨내는 선명한 야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 후 이 대표는 당 공천관리위원장에 대해 “각 정파에서 공통으로 신뢰하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원칙에 이견이 없었고 그 틀 안에서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성함이 언급된 바 없지만, 기준에 부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당에서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공천 배제된 의원에게 연락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박빙 지지율에 이낙연·조국·용혜인·심상정…‘진보 질식’에 숨 막히는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총선 과반' 목표에 빨간 불이 켜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당인 국민의힘과의 지지율 경쟁이 '박빙'인 가운데, 군소정당 대부분이 보수가 아닌 진보 표심을 잠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국민의힘을 유력 대권 경쟁자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끌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총선에서 확인한 '승패'가 차기 대선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 어느새 '좌클릭' 개혁신당 군소 정당 가운데 진보 표 잠식에서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할 세력은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으로 평가된다. 당초 이준석 대표가 창당했던 개혁신당은 제3지대 신당 가운데 지지율 등 세가 가장 크다고 여겨지면서 '중도 보수' 색채를 띨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민주당계 신당과의 통합 뒤에는 '기류 변화'가 관측되고 있다. 의원 등 당내 주요 인사와 지지층 구성에서 '진보 색채'가 더 짙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받는 것이다. 실제 이준석 대표는 합당 뒤 보수 지지층 이탈이 거세게 일어나자, 13일 직접 당원들에게 사과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다만 이 대표는 이 메일에서도 “어쩌면 지난 7년여간 우리가 표방하던 '개혁보수'의 용어는 어쩌면 자유주의자들의 별호였을지 모른다.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하고, 대안을 이야기할 자유를 지켜온 저희가 보수의 테두리 내에서 쓸 수 밖에 없었던 이름이 아니었을까"라며 그간 써왔던 개혁보수 대신 자유주의를 강조했다. 당장 영·호남 출마설에 대한 두 공동대표의 입장에서도 이런 상황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에서 “출마 여부는 아직도 숙고 중인데 만약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이준석 대표는 CBS 라디오에서 자신의 대구 출마설에 “합당 이후에 대구의 선거 지형이라든지 이런 것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살펴봐야 하는 것"이라고 거리를 뒀다. 개혁신당은 최고위 구성에서부터 의결권을 가진 4인 가운데 3인(김종민·조응천·금태섭 최고위원)이 민주당계 내지는 진보계로 분류된다. 일각에서는 향후 거대 양당 공천에서 탈락해 개혁신당에 합류할 수 있는 의원들 역시 다수당인 민주당 출신이 많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민의힘 역시 이들이 국민의힘 보다는 민주당 표를 잠식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YTN 라디오에서 “(제3지대) 합당에 대해서 속으로 가장 반길 정당은 국민의힘인 것 같다"고 말했다. ◇ '현금 자산' 나누는 조국 신당·비례연합 민주당은 '중도 진보' 뿐 아니라 '강성 진보' 자산에서도 일정 손실이 확정적인 상황이다. 친문 진영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조국 법무부 전 장관은 이날 “민주당보다 더 진보적이고 빨리 행동하는 정당, 더 강하게 싸우는 정당을 만들 것“이라며 별도로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민주당에서는 벌써부터 조 전 장관에 대한 중도층의 부정적 인식이 진영 전반에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팽배하다. 박홍근 의원은 조 전 장관 창당 선언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절체절명의 선거에서 조 전 장관의 정치 참여나 창당은 불필요한 논란과 갈등, 집요한 공격만 양산할 것“이라며 "과도한 수사로 억울함이 있어도 진보개혁세력 승리를 위해 자중해 줄 것을 간절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이미 비례의석 가운데 상당수를 진보 진영 소수당들에 분배하는 위성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원내 정당 가운데서는 용혜인 의원이 소속된 기본소득당과 통합진보당에 뿌리를 둔 진보당이 참여를 선언했다. 소수당 가운데 의석이 가장 많은 녹색정의당의 경우 아직 합류 여부를 정하지 못했다. 다만 녹색정의당의 '상징' 격인 심상정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서 "결국 민주당이 준 연동형 비례제의 취지를 어떻게 살려 나갈 지를 기준으로 국민들이 평가하실 것“이라며 "의석수 셈법을 넘어 제3의 교섭단체, 더 근본적인 선거제도, 개헌 등 정치개혁의 의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는 민주당이 제시할 '실익'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위성 정당 참여를 고려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만일 민주당이 이들에게 기존 이상의 의석을 할당한다면 최소 8석이상을 내줘야 한다. 한편,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8일 실시한 리얼미터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40.8%,민주당은 41.7%를 기록했다. 양당 간 차이가 0.9%p로 크게 좁혀진 것이다. 이는 지난 3월 2주차(민주당 42.6%/국민의힘 41.5%) 이후 약 11개월 만에 가장 적은 격차다. 해당 조사는 전국 18세이상 남녀 1004명이 대상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다. 방식은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으로 응답률은 3.8%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용인시의회, 2월 14일 제280회 임시회 개회

용인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80회 임시회를 2월 14일 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의장 선출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는 2024년도 연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변경했다. 2024년도의 연간 회기 일수는 99일로 정례회 2회 45일, 임시회 9회 54일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박은빈, 일본 도쿄 팬 콘서트 3400석 매진 속 성료

배우 박은빈이 일본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은빈은 11일 일본 도쿄 NHK 홀에서 '2024 박은빈 팬 콘서트 은빈 노트 : 디바 인 재팬'을 열고 약 10개월 만에 팬들과 다시 만났다. 특히 이번 팬 콘서트는 34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박은빈에 대한 높은 현지 인기를 증명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박은빈은 '드림 어스'(Dream Us)를 부르며 등장해 출연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연상케 했다. 드라마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가창력을 이번 무대에서도 그대로 뽐냈다. 이어 '언틸 디 엔드'(Until The End)를 시작으로 '민트'(Mint), '히어 아이 엠'(Here I am), '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더 위치스'(The Witches) 등을 선보였다. 공연 말미에는 일본 팬들이 박은빈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영상과 '은빈이와 함께라면 어디든 Fly Away!'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를 서프라이즈로 공개했다. 팬들의 깜짝 선물에 감동을 받은 박은빈은 눈물을 보이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차은우, 눈물 열연..첫 솔로 앨범 트레일러 공개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ENTITY)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차은우는 13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의 메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차 안에서 절망스럽고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차은우로 시작한 영상은 바이크를 타고 도로 위를 질주하는 차은우로 이어진다. 또한 차은우는 밤낮을 불문하고 누군가를 찾아다니고 눈물까진 흘려 그가 갖고 있는 서사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트레일러 영상 속 이국적인 경관과 영상미, 차은우의 감정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1분 남짓 영상에서 보여준 극적인 전개는 차은우 솔로 앨범 '엔티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엔티티'는 차은우가 데뷔 8년 만에 발매하는 첫 솔로 앨범으로 솔직하고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차은우는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17일 서울 팬콘에서 '엔티티' 앨범에 수록된 전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차은우 첫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관악산·북한산 떠도는 들개 200마리 집중 포획한다

서울시가 시민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관악산·북한산 등 도심 주요 산지와 주변 산책로, 주택지역을 중심으로 야생화한 유기견인 '들개' 집중포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관악산(청룡산․삼성산 포함), 북한산(도봉산․수락산 포함) 등지에서 서식하는 들개는 약 200마리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된다. 들개들은 무리 지어 이동하며, 다른 종의 동물을 해치는 등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주택가 등에 나타나 시민의 위협대상이 되고 있다. 그동안 시와 자치구는 상시 포획활동을 펼쳐 왔다. 하지만 들개는 서식 및 활동범위가 넓고 성견의 경우 포획틀에 대한 학습 효과로 포획 성공률이 낮아 개체수 조절 및 서식지 확산을 막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포획활동은 들개포획용 표시와 연락처가 기재된 포획틀 120여 개와 마취포획을 병행한다. 특히 성견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취포획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획된 개는 유기동물로 준해 자치구 지정 동물보호센터에 보호조치하고 유기동물 공고가 종료된 개는 동물보호 단체 등과 협력해 사회화 훈련 후 입양자를 찾게 된다. 이수연 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집중포획 기간 운영은 시민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원활한 포획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포획효과가 높은 계절에는 집중포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서울 거주 모든 산모 산후조리비 100만원 받는다

새해부터는 서울 거주 산모는 모두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100만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가 서울에서 출산한 산모임에도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를 아깝게 못 받는 일이 없도록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을 전격 폐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에서 출산했더라도 6개월 이상 거주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출산 직전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산모는 지원을 받지 못했다. 시에 따르면 사업시행 이후 월평균 약 30회 이상 이같은 사례가 발생해 민원이 제기됐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탄생과 육아를 지원하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다. 서울에 거주하는 산모에게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득기준 없이 모든 산모에게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쌍둥이(쌍생아)를 낳은 산모는 200만원, 삼태아 이상 출산 산모는 300만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9월 시작한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시행 4개월 만에 1만5000명 이상(2023년 9~12월 1만5907명)이 신청했으며, 바우처 사용건수는 총 5만3296건이었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서울맘케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별도의 서류준비가 필요 없다.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의 경우 본인 인증을 위해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면 된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난 4개월 동안 사업을 시행하면서 거주요건으로 인해 지원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산모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6개월 이상 거주요건을 전격 폐지하기로 했다"며 “임신과 출산이라는 뜻깊은 여정을 겪은 산모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하루 빨리 회복하도록 돕는 사업인 만큼 많은 출산가정에서 적극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경희사이버대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 ‘석사학위논문 작성법’ 특강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문화창조대학원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주임교수 서유경)은 전공 재학생 및 이번 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석사학위논문 내용 발표 및 논문 작성법 Q&A' 주제의 특강을 오는 17일 진행한다. 이 특강은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을 졸업한 졸업생을 특별 강사로 초청해, 논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하나의 특강마다 개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앞으로 논문을 작성하게 될 원우들이 논문 구상에서부터 작성까지의 전체 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의 순서는 △지구시민사회 내 한국 국제NGO(INGOs)의 성격과 활동에 관한 심층 연구(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 2022학년도 후기 졸업생 문귀호) △영산강 유역 물관리 거버넌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 2023학년도 전기 졸업예정자 김도형) △폴리널리스트에 대한 언론인의 인식 연구(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 2023학년도 전기 졸업예정자 정진호)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강 강사로 나선 문귀호 씨는 현재 '국제그린크로스' 한국지부 설립자 겸 국가조정관이며, 문화재청 소관인 '국제문화재전략센터'의 활용실장으로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작성한 석사학위논문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산강 유역 물관리 거버넌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석사학위논문을 작성한 졸업예정자 김도형 씨는 현재 '영산강 살리기 네트워크' 및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소속되어 있는 만큼 해당 연구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S 대전방송총국'의 외주제작 PD이자 '아힘TV'의 책임프로듀서인 졸업예정자 정진호 씨는 언론인으로서 체득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폴리널리스트'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체계적인 데이터로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문화창조대학원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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