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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부터 김호중까지 뭉쳤다...MBN ‘가보자고’ MC 확정

방송인 김용만, 가수 김호중,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개그우먼 홍현희, 개그맨 허경환이 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고(GO)' 진행자로 나선다. 14일 제작진은 이들의 MC 확정 소식을 전하며 “3월16일 첫 방송한다"고 알렸다. '가보자고'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유명인(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한 첫 촬영은 다섯 출연자들의 완벽한 호흡에 힘입어 무사히 마쳤다. '가보자고' 측은 “첫 촬영에도 불구하고 오래 호흡을 맞춰온 듯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 MC 5인방의 찰떡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르세라핌, 올드스쿨 힙합 댄스로 컴백.. 신곡 무대 기대 UP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올드스쿨 힙합 댄스로 컴백한다. 14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의 퍼포먼스는 1980~90년대를 풍미한 올드스쿨 힙합 댄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섯 멤버의 개성에 따라 세련되게 재탄생했다"고 소개하며 “이 곡의 무대를 보면 르세라핌만이 가능한 퍼포먼스란 무엇인지 다시금 알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르세라핌은 13일 미니 3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르세라핌이 처음 선보이는 트랩(Trap) 장르 곡으로 관심을 모았다. '피어리스(FEARLESS)',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언포기븐(UNFORGIVEN)' 등 칼군무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해 온 르세라핌. 이들이 올드스쿨 힙합 댄스와 트랩 장르 곡으로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르세라핌 미니 3집 '이지'(EASY)는 오는 19일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신품 18만원→중고가 65만원, ‘부르는게 값’인 디카 열풍

스마트폰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을뿐더러 뛰어난 화질에 촬영한 사진을 보정하기도 쉽고, SNS에 바로 올릴 수 있어 일상을 기록할 촬영 도구로 스마트폰 외에는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약 15년 전만 해도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던 디지털카메라, 일명 디카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이다. 지난해 1월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발표한 디토(Ditto)의 뮤직비디오에 5명의 멤버가 빈티지 디카나 캠코더를 활용해 촬영하고 오래된 TV를 통해 촬영 영상을 재생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그동안 잊고 지냈던 디지털카메라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나만의 개성을 중시하고 여러 개의 SNS 계정을 활용해 일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노출하는 MZ세대가 옛것을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New+Retro) 아이템으로 디카를 주목하며 한동안 디카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지금 여러분 서랍 속에 보물이 잠들어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영상을 보고 그동안 잊고 지냈던 보물을 찾아보세요. 여러분은 사진 찍을 때 뭐로 찍으세요?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실 겁니다. 어차피 스마트폰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을뿐더러 뛰어난 화질에 촬영한 사진을 보정하기도 쉽고, SNS에 바로 올릴 수 있어 일상을 기록할 촬영 도구로 스마트폰 외에는 딱히 떠오르지 않는데요. 하지만 약 15년 전만 해도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던 디지털카메라, 일명 디카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디지털카메라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린 건 인기 걸그룹 뉴진스인데요. 지난해 1월 뉴진스가 발표한 디토(Ditto)의 뮤직비디오에는 5명의 멤버가 빈티지 디카나 캠코더를 활용해 촬영하고 오래된 TV를 통해 촬영 영상을 재생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선명한 색감과 화질의 스마트폰 촬영물과 달리 오래된 디지털 기기로 촬영한 흐릿하고 불투명한 화질이 주는 감성은 자신의 일상을 SNS에 기록하고 노출하는 데 익숙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뉴진스뿐만 아니라 블랙핑크의 제니와 리사, 르세라핌의 사쿠라, 래퍼 이영지, 레드벨벳 슬기,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 전 블락비 멤버 피오, 배우 류준열, 배우 김다미 등 제각각 매력 넘치는 다양한 디카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습니다. 2000년대 중후반 출시한 디지털카메라는 대부분 휴대성을 강조한 콤팩트한 사이즈와 심플하고 깜찍한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카메라 제조사가 2010년대 후반 미러리스와 SLR 기종에 집중하며 디지털카메라의 생산을 중단한 탓에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상태 좋은 디지털카메라의 가격은 부르는 게 값입니다. 실제로 블랙핑크의 제니와 가수 전소미 등 인기 연예인이 사용한 니콘 쿨픽스 S01 모델은 출시 당시 18 만원이었지만 현재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S급 풀세트가 65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2~3년 전까지만 해도 필름 카메라가 유행했는데 최근에는 36장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필름 가격이 2만원대까지 치솟으며 디카의 수요를 더욱 부채질한 셈입니다. 나만의 개성을 중시하고 여러 개의 SNS 계정을 활용해 일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노출하는 MZ세대가 옛것을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New+Retro) 아이템으로 디카를 주목하며 한동안 디카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한국IT전문학교 게임그래픽학과 게임원화가 양성, 신입생 모집

게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게임그래픽, 게임개발, 게임제작 등에 주목하며 게임그래픽과정을 졸업해 게임산업에 진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한국IT전문학교 게임그래픽학과는 게임원화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비실기전형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한아전 관계자는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개발학과에 주목하는 전국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아전에서는 졸업 후 게임산업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게임개발 교육과정 공동연구 및 개발, 게임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그래픽학과에서는 심화 프로젝트 학기, 프로젝트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기간 중 다양한 게임그래픽을 연습하고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학생들이 졸업 후 게임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전 게임학과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과 더불어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등 게임사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게임개발학과 학생들은 VR·AR기기 등 최신시설에서 학업에 참여하며 매년 GGC(글로벌게임챌린지), G-STAR(국제게임전시회) 등에 출전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게임학과에서는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자율모집 기간에 수능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며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한국IT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을 운영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서울예대 ‘삶의 빛’ 상,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선정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는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삶의 빛' 상 서른번째 수상자로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을 선정했다. 시상은 2월 27일 서울예대 입학식 장에서 수여한다. 김문정 씨는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90학번으로 작곡가이자 연주자, 음악감독으로 종횡무진 활동하며, 뮤지컬 불모지였던 국내에 지금의 위상과 영광을 갖추는데 큰 기여를 한 예술가이다. 그의 작품은 뛰어난 음악성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한국 뮤지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뮤지컬계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본인의 전공인 실욤음악에 국한되지 않고, 종합 예술인 뮤지컬에서 그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문화예술상, 한국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등을 수상하며 그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삶의 빛' 상은 서울예대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2년에는 방송인 이동우가 2021년에는 드라마 작가 노희경 작가가, 2020년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청경 대표가 수상한 바가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아카데미 영상크리에이터 취업과정 ‘기업맞춤형훈련’, 3월 교육생 모집

한국IT아카데미는 오는 3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약 5개월간 2024년 '기업 맞춤형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이하 기업 맞춤형 훈련) 과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방송콘텐츠제작 SNS마케팅 영상크리에이터(촬영, 영상편집) 취업 과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시행 공고를 통해 기업과 연계한 현장맞춤 훈련과정을 운영할 훈련기관 35곳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교육기관 중 한국IT아카데미는 26년 이상의 IT 교육 노하우를 보유한 수준 높은 전문 IT교육기관이다. 연평균 수료생이 300명 이상이며,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따라 IT 사업과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이 훈련과정에서 교육생들은 소셜미디어 방송서비스, 영상콘텐츠, 음향콘텐츠, 2D그래픽, 3D입체콘텐츠 제작 및 디지털 콘텐츠 구현을 위한 멀티미디어 저작도구 사용 기능을 배워 SNS마케팅 영상 크리에이터로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영상콘텐츠 기획, 촬영과 녹화, 일러스트레이션, 영상 CG작업, 2D·3D 그래픽 제작, 모션그래픽, 소셜미디어 기획 및 마케팅, 쇼츠·숏폼 콘텐츠 제작을 학습한다.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 분야로는 PD, 광고콘텐츠제작자, 영상크리에이터, MCN, 광고그래픽 디자이너, 영상편집자, 웹방송전문가, 방송편집기사 등으로 진출한다. 훈련과정 수료 시점에는 기업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게 된다. 이후 취업 담당 선생에게 취업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은 수료 후 6개월간 사후관리로 진행된다. 수강 혜택은 교육비 100% 전액 무료(최초1회에 한함), 교재 무상 지원, 훈련장려금 최대 70만원(일부 조건 충족 시), 영상장비 및 자습실 지원(영상촬영&조명 장비 무상 대여, 자습실 개방 교육생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IT아카데미는 IT분야의 글로벌 리더, 직업훈련 26년의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IT 교육기관이며 고용노동부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에 선정됐다. 기업맞춤형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훈련기관과 참여기업이 연계해 함께 훈련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현장맞춤형 훈련과정이다. 기업 맞춤형 훈련은 취업에 의지가 있고,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생애에 걸친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국민 스스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고용센터 또는 HRD-NeT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공무원, 만 75세 이상자 등 제외 대상이 있어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수강 출석률을 충족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에도 참여한다면 월 최대 70만원의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한국IT아카데미 구로 관계자는 “영상크리에이터 분야 취준생들은 비용 부담으로 강의 선택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업맞춤형 훈련으로 부담을 덜 수 있고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IT아카데미는 전문 교육환경과 1:1 맞춤 취업연계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 사후관리 6개월 지원,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클리닉, 협약기업연계, 취업 추천을 진행한다. 한국IT아카데미의 기업 맞춤형 훈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윤 대통령, 서민 등치는 무개념 청소년의 횡포 더는 가만두지 않는다

최근 일부 청소년이 무전취식, 영업방해 등을 목적으로 위조·변조·도용한 신분증으로 미성년자인 사실을 속이고 식사와 음주 후 경찰에 자진 신고하는 인면수심의 몹쓸 행동을 한 것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성인인척하는 미성년자들에게 속아 술 또는 담배를 팔았다가 영업정지를 당하는 업주의 불만이 속출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가진 10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담배를 판매해 업주가 억울한 일을 겪는 문제와 관련해 부처 담당 과장을 질책하며 즉각 조처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인간의 얼굴을 하고 짐승의 마음씨를 가졌다는 뜻의 인면수심(人面獸心)은 사람의 도리를 지키지 못하고 배은망덕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한자 성어인데요. 요즘 일부 청소년이 무전취식, 영업방해 등을 목적으로 위조·변조·도용한 신분증으로 미성년자인 사실을 속이고 식사와 음주 후 경찰에 자진 신고하는 인면수심의 몹쓸 행동을 한 것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현행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주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성년자에게 속아 술을 팔았다가 영업정지 처분을 당한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술집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는데요. 업주는 “우리 가게에 미성년자 투입해 나 엿먹인 이 XXX아, 30일 동안 돈 많이 벌어라!"라며 인근 가게로부터 이른바 '미성년자 작업'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가게 앞에 내 걸었습니다. 업주는 가게에 방문한 미성년자를 향해 “지난해 11월 와서 돈 받고 처벌도 받지 않은 미성년자 너, 똑바로 살길 바라. 네 덕분에 가정을 책임지는 4명이 생계를 잃었다"고 분노했는데요. 지난해 7월에도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했다가 영업정지를 당한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한 콩나물국밥집 업주도 “거짓말을 하고 처벌도 받지 않은 미성년자들아. 지금은 철이 없어서 아무 생각도 없겠지만 나중에 나이 들어서 진짜 어른이 된 후에 너희가 저지른 잘못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최근 성인인척하는 미성년자들에게 속아 술 또는 담배를 팔았다가 영업정지를 당하는 업주들의 사연이 꾸준히 전해지며 공분을 사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청소년에게 속아 술·담배를 판매해 업주가 억울한 일을 겪는 문제와 관련해 부처 담당 과장을 질책하며 즉각 조처에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두고 윤 대통령이 참석한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가진 10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했다 영업 정지를 당한 자영업자들의 제도 개선 호소가 이어졌는데요. 마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2022년 12월에 몇 안 되는 직원과 바쁘게 일하는데 미성년자가 고의로 술을 마시고 자진신고해 영업정지를 당했다"며 “피크타임에 정장 차림에 고가 핸드백을 착용하고 직장인인 것처럼 치밀하게 행동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업정지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피해가 발생하는데, 제가 온전히 피해를 감당해야 하니 잠도 못 자고 우울증까지 걸리게 됐다"고 심경을 전했는데요. 오이도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사장님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딸이 마스크와 모자를 쓴 청소년에게 담배를 하나 팔았는데, 딸은 벌금 60만원을 내고 저는 한 달 동안 영업 정지를 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최종동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은 “성실하게 신분증을 확인한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되면 행정처분을 하지 않도록 법령 개정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행정처분 기준도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로 개선하겠다“고 추진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곧장 최 과장에게 "청소년에게 주류나 담배를 판매하면 자동으로 검경에 고발이 다 되나“라고 물었고 최 과장은 "현재는 행정처분을 면제받기 위해서는 사법기관 판단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답하자, 윤 대통령은 "검경에 고발이 안 되는 사안이 있고 고발이 돼도 불이익 처분이 먼저 나가면 소용이 없지 않으냐“고 다그쳤는데요. 윤 대통령은 "집행정지도 당사자가 변호사도 구하고 소송도 해야 하는데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내가 볼 때는 술 먹고, 담배 산 청소년이 자진신고한 경우는 (업주를) 처벌하면 안 될 것 같다“, "국가에서 이렇게 하는 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법대로 하니까 네가 억울하면 변호사 선임해서 집행정지 신청하고, 고발도 안 하는데 검경은 어떻게 판단하겠나“라며 "검경에만 의존하는 것은 책임 떠넘기기 아닌가“라고 지적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성실하게 청소년인지 여부를 따져봤다는 것만 입증되면 영업정지나 불이익 처분을 하면 안 된다“며 "법령 개정은 나중에 해도 지자체에 전부 공문을 보내 이런 불이익 처분을 내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즉시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이 끝나자, 행사 참석자들은 박수를 보냈는데요. 윤 대통령은 "아프니까 사장이라는 말이 유행어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전남도, 22개 시·군과 출생수당 도입하기로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가 지방소멸을 넘어 대한민국 소멸까지를 위협하는 초저출생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양육지원 체계를 학령기까지 혁신적으로 확대·개선한 '출생수당'을 도입, 18년간 매월 1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군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는 14일 오후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출생수당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출생수당 지원은 출생부터 양육까지를 아울러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지원 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소득 조건 없이 2024년 이후 전남 출생아에게 17세까지 18년간 매월 10만원씩 출생수당을 지원한다. 시군에서도 해당 지역에서 태어난 출생아에게 매월 10만원씩 출생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3년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은 데드크로스가 처음 발생한 이래, 최근 10년간 출생아수가 48.8% 감소하는 등 전남이 전국 제1의 소멸위기 지역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남도와 시군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은 인구 변화 추이가 이 상태로 진행되면 2030년 전남 인구가 160만명대, 2043년 150만명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2022년 합계출산율이 0.78로 세계에서 가장 낮고,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0미만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지난해까지 18년간 저출생에 대응에 약 380조원을 투입했으나, 체감형 현금 직접 지원은 부족하고, 이마저도 0~7세 영유아 등에게 집중, 학령기 아동양육에 대한 실질적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전남도와 시군이 '인구=국가경쟁력'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초저출생 기조를 타파하기 위해 혁신적 카드를 꺼내들었다. 자녀 양육가구의 양육비와 교육비 지출에 대한 도민과 전문가 등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누구나, 소득 조건 없이 전남 출생아 모두에게 △17세까지 18년간 (국가는 8년간) 매월 도 수당 10만원, 시군 수당 1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 모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4년 전남에 출생 신고를 한 모든 아이다. 도와 시군 출생수당을 함께 받으면 18년간 한 명당 총 지원액은 4320만원에 이른다. 두 자녀 가구는 8600만 원, 세 자녀 가구는 1억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실제 양육 부담을 크게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국가 선별 복지 지원금까지 포함하면, 전남의 경우 아이 한명당 1억 1천520만 원을 지원받는 셈으로,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남도는 사회보장제도 등 사전 행정절차 진행과 예산 확보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광역단위 최초로 '전남형 만원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해 아이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초저출생 상황이 장기 지속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키우는 출산·양육 정책을 펼치겠다"며 “전남도·시군 출생 수당이 단절된 정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출산·양육 국가 책임제를 정부에 건의하는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초저출생 위기를 타파하고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국가 출생 수당 신설 및 17세까지 매월 20만원 지원 아동수당 12세까지 확대 지급 △출입국·이민관리청 전남 설립 등을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민주 “尹, 총선 앞두고 선심 공약 남발…공직선거법 위반”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개최하는 민생 토론회에 대해 '총선 전 선심성 공약 남발'이라고 비판하며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서은숙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전날 부산에서 개최한 11번째 민생 토론회에 대해 “신년 기자회견은 KBS 단독 대담 쇼로 대체하더니 총선을 앞두고 전국을 돌며 민생 토론회라는 핑계로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고 다니고 있다"며 “공직선거법을 우습게 아는 윤석열식 관권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공무원 선거 관여 금지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85조를 거론하며 “당 관권선거대책위원회에서 이를 정밀하게 검토해서 윤 대통령과 그 밑에 있던 공무원들의 행위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재명 도지사'가 평소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선거 때가 다 돼서 연천군 가서 이거 하겠다, 시흥시 가서 이거 하겠다고 발표하면 공직선거법 위반일까, 아닐까"라며 “저 같으면 이미 구속됐을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서병수·김태호·조해진 등 영남권 중진 의원들에게 지역구 이동을 요구한 것에 대해선 '대통령실 낙하산 투입'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라고 비판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말은 '낙동강 벨트' 탈환이지만 누가 봐도 '용핵관 낙하산 투입'을 위한 교통정리로 보인다"며 “전략공천으로 용핵관을 투하할 것이라 예상했더니 아예 멀쩡한 지역구를 빼앗아 버리는 윤석열식 낙하산 투하 쇼에 기가 막힌다"고 일갈했다. 박 대변인은 “영남 텃밭의 지역구 공천에 거론되는 인물들이 하나같이 대통령실과 검찰 출신인 것은 우연인가"라며 “사실상 윤핵관을 앞세워 따듯한 영남 안방부터 독식해서 여당을 집어삼키려는 윤 대통령의 당권 장악 시나리오로 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한끗차이’ 제작진이 밝힌 이찬원 섭외 배경은?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를 탄생 시킨 E채널 박소현 CP(책임프로듀서), 스토리웹 박경식 CP가 출연자 섭외 과정과 에피소드를 전했다. 28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하는 '한 끗 차이'는 인간 본성에 따라 한 끗 차이로 삶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는 이야기를 탐구한다. 방송인 홍진경, 장성규와 가수 이찬원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심리학 전문가 박지선 교수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한다. 박소현 CP와 박경식 CP는 세 진행자의 합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표현하며 섭외 과정을 공개했다. 박소현 CP는 “홍진경 씨는 특유의 유쾌한 매력과 편안함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MC"라며 “그의 솔직한 감정 표현이 프로그램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성규에 대해서는 “타인에게 선을 넘는 것이 아닌 본인 한계의 선을 넘으며 최선을 다해 웃음을 준다고 느꼈다"며 “제작진 등 상대방에 대한 깊은 배려가 있는 MC이기 때문에 녹화 분위기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찬원의 섭외 발탁 이유로는 '열정'을 꼽았다. 박 CP는 “어떤 프로그램을 하든지 상대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온다고 한다"며 “예로 타 프로그램에서 박지선 교수님의 이력을 프롬프터도 보지 않고 말할 정도로 프로그램에 진심을 가진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박경식 CP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홍진경 씨는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잘 들어주는 것'에 최적화된 캐릭터다. 집중해서 듣는 표정만으로도 웃게 만들어 준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 씨는 '말하는 사람'으로는 대한민국 일인자라고 할 수 있다"며 “몰입을 이끄는 특유의 화법과 간간이 튀어나오는 연기 욕심이 시청자들이 이야기에 몰입하도록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했다. 이찬원에 대해서는 “'MC계 떠오르는 황태자'로, '듣는 것'과 '말하는 것' 양쪽에서 두각을 드러낼 인재"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여담이지만, 제작진 중에 이찬원 씨의 광 팬이 있어서 이찬원 씨가 MC가 되면 무보수로 일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할 정도였다. 물론 이찬원 씨가 MC가 된 후에도 보수는 정확히 지급하고 있다"며 에피소드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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