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에게 경질통보”…축구협회 최종 결정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부임 1년 만에 경질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국가대표팀 사안 관련 임원 회의에서 클린스만 감독에게 경질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협회 정몽규 회장을 필두로 김정배 상근부회장, 최영일 부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이윤남 윤리위원장, 김태영 사회공헌위원장, 황보관 기술본부장,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 전한진 경영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전날 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클린스만 감독의 교체를 건의하며 소집됐다. 국가대표팀 운영에 대한 자문 기구인 전력강화위원회는 전술적인 준비 부족, 팀 내부 관리 실패, 잦은 해외 출국을 비롯한 '태도 논란' 등을 지적하며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요구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어 온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중순부터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으나 이달 7일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0-2로 져 탈락한 뒤 후폭풍을 겪고 있다. 손흥민(토트넘) 등을 앞세워 '역대급 전력'이라는 평가에도 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대표팀이 준결승전에서 '유효슈팅 0개'의 졸전 끝에 지면서 팬들의 비판이 커졌고, 귀국한 클린스만 감독이 이틀 만에 거주지인 미국으로 떠난 것도 공분을 키웠다.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핵심 전력인 손흥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중심으로 선수 간 내분이 있었던 점도 뒤늦게 드러나며 감독 리더십에 의문이 짙어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전술 부재' 지적엔 동의하지 않고 선수단 불화가 준결승전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력강화위원회는 감독이 더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축구협회는 작년 2월 27일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끝난 파울루 벤투 감독 후임으로 클린스만을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미스트롯3’ 미스김, ‘제2의 송가인’ 수식어 걸맞은 활약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 참가자 미스김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미스김은 15일 방송한 이 프로그램에서 5라운드 1차전 결과 마스터 점수 1045점을 받아 전체 6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김은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의 혼성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삼각대전에 염유리, '미스터트롯2' 미(美) 진해성과 3인1조로 나서 나훈아의 '아이라예'를 불렀다. 무대가 끝난 뒤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미스김이 '부산 오빠야'를 하는데 딱 이거지 싶었다. 듣고싶은 목소리가 나왔다. 트로트의 정확한 맛을 살려줬다"고 칭찬했다. 김연우도 “노래에 잘 스며들어서 자기 역할을 잘 해주셨다"고 평가했다. 22일 펼쳐지는 5라운드 2차전은 관객 점수가 포함돼 톱10 진입 여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영탁, 이번 주도 ‘전국노래자랑’ 특별심사위원 활약..18일 방송

가수 영탁이 2주 연속 '전국노래자랑'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주에 이어 '인기상 총집합' 2부로 꾸며진다. 지난해 인기상 수상자 중 10대들만 무대에 올랐던 1부에 이어, 성인 인기상 수상자들의 흥과 끼 진검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영탁을 비롯해 진성, 뮤지, 송민준, 김혜연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서 특집 방송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지난 1부 방송에서 삼촌처럼 따뜻한 심사평으로 10대 참가자들과 케미스트리를 뽐냈던 영탁은 2부에서도 참가자들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내뿜어 훈훈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편 인기상 수상자이자 지난해 최고의 '전낳스'(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스타)로 통하는 '군산 현모양처' 구희아가 등판한다. '전국노래자랑' 출연 당시 구희아는 스스로의 직업을 현모양처라고 주장하면서도 구두를 벗어 던지고 뱃살로 기타를 치는 파격 퍼포먼스로 유튜브 조회수 200만뷰를 훌쩍 뛰어 넘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바 있다. 당시 구희아는 '환희', '삼바의 여인', '너는 내남자'까지 총 세곡의 노래를 열창하며 '초대가수보다 더 많은 곡을 부른 참가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던 만큼 이번 무대에서 레퍼토리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북구편 인기상 어린이 치어리더팀 드림아이의 오프닝쇼, 전남 광양시편 인기상 수상자인 임인환,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편 인기상 수상자인 전혜숙 등이 출격한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선 뮤지가 완벽한 나훈아 분장과 함께 '테쓰형'을 열창하며 원조 부캐장인의 클래스가 빛나는 축하무대로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는 후문. 18일 낮 12시 10분 KBS 1TV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엔하이픈, BTS ‘아이 니드 유’ 리메이크 “우리의 K팝 첫사랑”

그룹 엔하이픈이 '하이브 선배'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아이 니드 유'(I NEED U)를 리메이크했다. 16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1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아이 니드 유'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했다. 이번 리메이크는 스포티파이 최초의 K팝 편집 플레이리스트 'K팝 온!'(K-Pop ON!) 10주년을 맞아 아티스트가 자신의 곡을 재녹음하거나 다른 아티스트의 커버곡 또는 신곡을 녹음하도록 지원하는 '스포티파이 싱글즈'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K팝 아티스트 세 팀이 '나의 K팝 첫사랑'을 주제로 음원을 차례로 공개하며, 엔하이픈이 첫 주자를 맡았다. '아이 니드 유'는 방탄소년단이 2015년 발표한 세 번째 미니음반 '화양연화 pt. 1'의 타이틀곡으로, 엔하이픈은 원곡의 일렉트로닉 신시사이저 사운드 대신 잔잔한 어쿠스틱 악기로 자신만의 감미로운 감성을 담았다. 엔하이픈은 선곡 이유에 대해 “서정적인 분위기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우리의 색다른 매력을 전하고 싶다"며 “멤버들이 모두 좋아하는곡으로 우리의 K팝 첫사랑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방시혁 프로듀서(하이브 의장)가 방탄소년단 선배 노래의 편곡을 승인해 준 것도 처음이라고 들었다"며 “(방시혁이) 직접 편곡에 참여해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엔하이픈은 23∼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KSPO)돔에서 앙코르 콘서트 '페이트 플러스 인 서울'(FATE PLUS IN SEOUL)을 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정우성·이정재의 20대 시절 ‘비트’·‘태양은 없다’ 재개봉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20대 시절 주연한 청춘 영화가 다시 극장에 걸린다. 16일 배급사 싸이더스에 따르면 김성수 감독의 '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내달 6일과 13일 CGV에서 잇달아 개봉한다. 두 작품은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1990년대 대표 청춘 영화로 꼽힌다. 1997년 개봉한 '비트'는 타고난 싸움꾼 민(정우성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정우성과 함께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등이 출연했다. 2년 뒤 극장에 공개된 '태양은 없다'는 순박한 복서와 흥신소 직원이 주인공으로, 정우성과 이정재의 유쾌한 호흡이 눈길을 끈다. 당시 OST도 큰 반향을 이끌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與 정진석 6선·김학용 5선 동일지역 도전…단수 공천 12명 추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정진석(5선, 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과 김학용(4선, 경기 안성) 의원 등 12명을 단수추천 대상자를 추가 발표했다. 정진석· 김학용 의원 등은 동일 지역 3선 이상 출마자로 경선을 거칠 경우 15% 감점을 받는 등 불이익이 예상됐으나 단수 후보 추천 방식의 공천으로 이런 불이익 없이 총선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8차 회의에서 경기 6곳, 충북 1곳, 충남 4곳, 전남 1곳 등 단수공천 대상자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체 선거구 253곳 중 62곳(24.5%)의 공천을 후보 단수 추천 방식으로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과 15일 25명싹 총 50명의 단수 후보자를 발표했다. □ 국민의힘 4.10총선 3차 단수 추천 후보 경기·충북·충남·전남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전날 면접심사 결과 단수 공천을 받게 된 현역 의원은 정진석 의원과 김학용 의원을 포함해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송석준(경기 이천) 의원까지 4명 뿐이다. 성 의원과 송 의원은 본인 지역구에 단독 출마했다. 정진석·김학용 의원 외에 이번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송석준·홍철호·성일종 의원도 동일지역 3선 출마자이지만 단수 공천으로 경선을 치르지 않고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경기도에서는 재선을 지낸 홍철호 전 의원(김포을),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후배이자 사법연수원 동기인 고석 변호사(용인병), 강철호 전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용인정), 정필재 전 당협위원장(시흥갑) 등 6명이 포함됐다. 충북은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청주서원), 충남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천안갑)과 정용선 전 당협위원장(당진), 전남은 박정숙 전 여수시의회 비례대표 후보(여수갑)가 이름을 올렸다. 고 변호사의 단수 공천으로 이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서정숙 의원(비례대표)은 컷오프됐다. 현역의원이 컷오프 된 것은 전날 최영희 비례대표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발표된 단수 공천 명단의 특징은 지역구 현역 의원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다. 국회 부의장인 5선의 정우택(충북 청주상당)을 비롯해 이종배(4선, 충북 충주), 홍문표(4선, 충남 홍성·예산),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박덕흠(3선,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엄태영(초선, 충북 제천·단양), 최춘식(초선, 경기 포천·가평) 의원이 단수 공천 명단에 빠졌다. 당 사무총장이자 공관위 부위원장인 장동혁 의원(초선, 충남 보령·서천)도 단수 공천 명단에서 배제됐다.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 수행팀장을 했던 이용(경기 하남), 재선의 이태규(경기 여주·양평) 등 비례대표 의원들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실 출신 중에서도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충남 홍성·예산)을 비롯해 이동석(충북 충주)·최지우(충북 제천·단양) 전 행정관이 각각 지역구 현역들과 경선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참모 출신 중 단수 공천을 받은 인사는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경기 의정부갑)이 유일하다. 충남 천안을에 출마한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결정이 보류됐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尹지지율, 4%p↑ 33%…국민의힘 37%, 민주 31%, 개혁신당 4%[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반등하며 30%대를 회복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3%, 부정평가는 58%로 각각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인 2월 1주차(1월 30일~2월 1일)보다 4%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5%포인트 하락했다. 긍정평가는 1월 2주 차 이후 3주 연속 하락하며 2월 1주 차 조사에서 29%까지 떨어졌지만, 반등했다. 한국갤럽은 “새해 한 달간 이어진 직무 긍정률 내림세가 설 이후 멈췄다"며 “성향 보수층을 비롯해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소폭 누그러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평가 이유는 '외교'(18%), '경제·민생'(8%), '국방·안보',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5%), '전반적으로 잘한다', '서민 정책·복지'(이상 4%), '소통', '주관·소신',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변화·쇄신', '전 정권 극복', '공정·정의·원칙'(이상 3%) 순으로 집계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9%), '소통 미흡'(9%), '외교'(8%), '김건희 여사 문제'(7%), '독단적·일방적'(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경험과 자질 부족·무능함', '통합·협치 부족'(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 상승한 37%, 더불어민주당이 4%포인트 내린 31%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작년 3월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의 비등한 구도가 지속돼 왔다"며 “양당 격차는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최대 6%포인트) 내에서의 변동"이라고 설명했다. 제3지대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은 4%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에서는 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끌었던 통합 전 개혁신당과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끌었던 '이낙연신당'(새로운미래)이 각각 3%의 지지율을 기록한 바 있다. 뒤이어 녹색정의당은 2%,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은 각각 1%를 차지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4%였다. 4·10총선 '정부 지원론'과 '정부 견제론' 의견은 엇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 결과 기대 조사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36%, '제1야당인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31%였다. '양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18%로 나타났고,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여당 대 범야권 구도로 보면 36%대 49%다. 주요 정당별 총선 지지 의향 여부를 묻는 조사에선 국민의힘 지지 의향 42%(지지 의향 없음 50%), 더불어민주당 지지 의향 36%(지지 의향 없음 54%)였다. 개혁신당은 지지 의향 15%(의향 없음 73%), 녹색정의당은 지지 의향 11%(의향 없음 77%)로 조사됐다. 제3지대 승리를 희망한 응답자 중 47%는 개혁신당, 28%는 더불어민주당, 23%는 녹색정의당, 17%는 국민의힘 지지 의향이 있다고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민주, ‘교통·안보·조세’ 전문가 손명수·김준환·임광현 영입인재 발탁

더불어민주당은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57)과 김준환 전 국가정보원 차장(61),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54)을 총선 20·21·22호 인재로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인재 환영식을 열어 손 전 차관과 김 전 차장, 임 전 차장 등 관료 출신 인재 3명을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남 완도 출생인 손 전 차관은 행정고시 3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국토부에서 30여년 근무했고 2020∼2021년 국토부 제2차관을 지냈다. 손 전 차관은 철도운영과장과 철도국장 등을 역임했고 국토부 차관 시절에는 GTX 건설 등이 담긴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도 전문가로 꼽힌다. '타다 사태'가 발생했던 2018년 택시와 플랫폼업체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을 이끌어냈다고 평가 받는다. 퇴직 후엔 철도건설공학박사를 취득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민주당은 손 전 차관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정책 역량을 겸비한 교통 물류 전문가로, 혁신교통망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손 전 차관은 “윤석열 정부의 민생 외면 정책으로 경제는 어려워지고 국민은 불안해한다"며 “교통 인프라 구축과 운영은 출퇴근 문제를 비롯해 지역개발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 의제로, 30년 정부 경험을 살려 교통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 김천 출신 김 전 차장은 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가안전기획부(현 국정원)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그는 국정원의 탈정치화에 기여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 초대 국정원 차장으로 부임해 국정원 개혁발전위원으로 참여, 국정원 국내정보 분야를 대테러, 방첩, 국내범죄조직, 안보침해 등 순수 보안정보 수집 및 분석 특화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개혁안을 마련했다고 한다. 평창동계올림픽 당시엔 대테러안전대책본부장을 맡았다. 김 전 차장은 2017년부터 3년간 국정원 2차장, 3차장으로 재임하며 국정원의 탈정치화에 힘썼다고 민주당은 강조했다. 그는 차장 시절 국정원 개혁발전위원으로 참여해 국정원 국내 정보 분야를 대테러, 방첩 등 순수 보안정보 수집·분석 특화 조직으로 바꾸는 개혁안 마련에도 역할을 했다. 민주당은 김 전 차장이 정보 전문가로서 탁월한 능력이 있고 국가기관의 정치 관여 방지에도 힘써온 점을 평가하며 국가적 안보 위기 극복에 역할을 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김 전 차장은 “윤석열 정부는 총선을 앞두고 강성 지지층을 의식한 한반도 위기론을 내세우며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며 “정부의 일방통행식 안보 정책을 저지하고 국가 안보를 지키는 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임 전 차장은 충남 홍성 출생이며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국세청 사무관으로 출발해 2019년 국세청 조사국장, 2020년 서울지방국세청장, 2021년 국세청 차장을 지냈다. 그는 국세청 조직 내에서 대표적인 '조사통'으로 불렸다고 한다. 하버드 법대대학원 국제조세과정을 마치고 국세청에서 탈세를 적발하는 조사분야에 근무하며 조사국장만 6번 연임했다. 서울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을 역임하며 빅데이터 기반의 세정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국세청 조사국장 당시 코로나19 마스크 대란이 발생했는데 마스크 온라인 판매상과 수출 브로커에 고강도 세무조사를 실시해 수급 불안 해소에 기여했고 법인 명의 '슈퍼카'를 타며 탈세를 일삼는 이들을 기획 조사하고 법인 차량의 번호판 색상을 바꾸는 제도 도입에도 앞장섰다.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이력도 있다. 민주당은 조세 정의 구현에 힘써온 임 전 차장이 공정한 조세 정책으로 경제를 일으킬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임 전 차장은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와 서민 복지 예산 축소로 세 부담의 불공정과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며 “부자 감세 정책을 저지하고 공정한 조세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싱어게인3’ 톱7, ‘아형’ 출격..우승자 홍이삭, 결승전 음이탈 심경 고백

'싱어게인3' 톱7이 '아는 형님'에 출격한다. 1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싱어게인3' TOP7 홍이삭, 소수빈, 이젤, 신해솔, 리진, 강성희, 추승엽이 출연한다. 이들은 '싱어게인3'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다양한 에피소드로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싱어게인3' 우승자 홍이삭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벌어진 음 이탈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그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났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린다. 홍이삭은 음 이탈 추억(?)을 남긴 곡 '바람의 노래'를 다시 부른다. '싱어게인3' 대표 라이벌 홍이삭과 소수빈은 라이벌 구도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한다. 소수빈은 세미파이널에서 홍이삭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던 이유를 공개하고, 홍이삭은 당시를 떠올리며 억울함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7일 저녁 8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尹대통령, 방위사업청장에 석종건 전 합참 전략기획부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새 방위사업청장으로 석종건 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을 발탁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석종건 방사청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석 청장은 야전부대 지휘관과 합참 전력기획부장 등 전력 분야 주요 직위를 지낸 예비역 육군소장이다. 대통령실은 “특히 2020년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우리 군의 미래 전력체계를 구상하며 부대 개편을 진두지휘한 경험을 보유했다"며 “군 전력체계 분야 전문성과 뛰어난 조정, 지휘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군-방사청-방산기업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방위산업 수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