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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가짜 尹대통령 영상에 “명백한 조작…강력 대응할 것”

대통령실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모습이 등장하는 '가짜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한 것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 조작 영상"이라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 허위 조작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관련 내용 보도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상으로 꾸며본 윤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이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에서는 윤 대통령처럼 생긴 인물이 등장해 “무능하고 부패한 윤석열 정부는 특권과 반칙, 부정과 부패를 일삼았다"며 “저 윤석열은 상식에서 벗어난 이념에 매달려 대한민국을 망치고 국민을 고통에 빠뜨렸다"고 말한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해당 영상물의 삭제 및 차단을 요청했으며, 방심위는 이틀 뒤인 이날 오전 통신소위를 열어 접속 차단을 의결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실제 영상을 이용해 만든 해당 게시물이 윤 대통령이 실제로 관련 발언을 한 것으로 일반인들이 오인하게 할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 규정' 제8조의3항 '사회 혼란을 현저히 야기할 우려가 있는 내용'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결과다. 김 대변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매체에서 사실과 다른 허위 조작 영상을 풍자 영상으로 규정하거나 (영상에) 가상 표시가 있어서 괜찮다는 등으로 보도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가짜뉴스를 근절해야 하는 언론의 사명에도 반하는 행동"이라며 “해당 영상은 명백히 허위 조작 영상이며 설령 가상이라고 표시했다 해도, 가상 표시를 삭제한 편집 영상이 온라인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으므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도 향후 이 같은 허위 조작 영상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이와 함께 “민주주의 꽃인 총선을 앞두고 허위 조작 영상이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전체가 힘을 모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허위 영상을 제작한 데 대해 추적해 법적 처벌도 검토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지금 고발된 상황으로 알고 있고 경찰에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한동훈, 이재명 지역구 인천 계양을 찾아 원희룡 지원사격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4·10 총선 인천 계양을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원했다. 한 위원장이 인천 계양을 찾은 것은 지난 달 16일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데 이어 벌써 두 번째다. 신년인사회가 열린 장소는 계양갑 선거구였지만, 이번 방문은 계양을을 '정조준'했다. 공약발표 등 당 차원의 공식 일정 외에 개별 총선 후보의 지역구 민생 행보에 동행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빅매치'에 대한 총력전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원 후보와 함께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 앞에서 시작해 계양산전통시장, 계양산역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당 인천시당위원장인 배준영 의원, 원 후보 후원회장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 등이 동행했다. 한 위원장은 박촌역 앞 인사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4·10 총선을 위해, 계양에서 원희룡과 함께 출발할 것이고, 그래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원 후보의 손을 허공 위로 번쩍 치켜올렸다. 한 위원장은 “인천에서 바람을 만들어서 전국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원희룡과 이재명, 누가 인천 계양 동료시민들의 삶을 진짜로 발전시킬 수 있겠나. 우리가 왜 인천 계양에 제일 먼저 왔겠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무언가를 이뤄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라며 “원 후보와 내 인생을, 이재명 후보의 인생과 비교해 달라"고도 호소했다 원 후보 역시 “그동안 계양은 25년 동안 정치인들이 텃밭으로 만들기만 했지, 지역발전이 낙후돼있다"며 선거구를 독식했던 야당 정치인들을 겨냥했다. 특히 “누구는 말로만 하고, 아무것도 한 게 없다는 게 지역 주민들의 하나같은 이야기다. 그 때문에 정치도 주민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만 살기 위한 정치로,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이 대표를 직격했다. 원 후보가 지역구 숙원사업인 '박촌역 지하철 5·9호선 연장' 공약을 소개하자, 한 위원장은 “우리는 원희룡과 저는 단 하나의 생각을 같이한다"며 힘을 실었다. 계양산전통시장 방문에서는 상인회 등 지역 관계자들과 20분가량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시장 내 분식점, 치킨집, 정육점 등을 찾아 간식 및 식재료를 구입하며 일부 상인의 요청에 '장사 대박 나실 겁니다'라는 서명을 남기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계산역 사거리를 찾아 퇴근 길 시민들과 만나 원 후보를 지지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GIST, 대학원생 해외파견연구 지원 장학금 신설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 총장 임기철)은 대학원생의 해외파견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오는 3월부터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GIST-IREF'라는 이름의 이 장학금 제도는 GIST 대학원생들이 세계 유수의 대학 및 연구소에 상주하며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파견기간 동안 생활비를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GIST-IREF의 지원 자격은 GIST 대학원과정을 한 학기 이상 이수하고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은 재학생으로, 연구 분야에 맞는 해외 연구기관을 학생 본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GIST-IREF는 파견 지역에 따라 파견준비금 최대 400만원과 함께 생활지원비 월 3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예컨대 미국·유럽 지역의 연구기관에 파견돼 9개월간 연구를 하는 학생의 경우 총 31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장학금 수혜 학생에게는 해외파견 종료 후 공동연구 논문 등 연구실적 제출 의무만 부과된다. 김상돈 GIST 교학부총장은 “GIST-IREF가 학생 개인의 발전을 돕고 GIST의 글로벌 연구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집중하며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장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GIST는 GIST-IREF 장학금을 학생 1인당 최대 9개월까지 지원하고, 필요에 따라 단기파견 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GIST-IREF 신청은 오는 3월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국내 언론사가 발표한 대학평가에 따르면 GIST는 국내 대학 중 자연과학 및 공학 계열에서 '교육 여건이 가장 우수한 대학'(1인당 등록금 대비 장학금 1위, 등록금 대비 교육비 지급률 1위)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카이스트, 흡연·음주가 구강암 촉진하는 기전 밝혀

구강암의 가장 흔한 원인인 흡연과 음주는 세포에서 활성산소의 부하를 증가시키고 높은 수준의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 산화스트레스가 구강암의 발달을 촉진하는 구체적인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23일 KAIST에 따르면, KAIST(총장 이광형) 의과학대학원 김준 교수 연구팀은 최근 발암 위험 인자인 흡연과 음주가 구강암의 발생과 성장에 관여하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흡연 및 음주가 직접적인 DNA 손상뿐 아니라 산화스트레스를 통한 전사 조절(발암 유전자의 발현 증가)로 구강암의 증식을 촉진하는 경로를 밝힘으로써 구강암 항암제 개발의 새로운 단서를 확보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구강암 환자에서 특이적으로 높게 발현되는 'TM4SF19' 단백질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구강암 세포주를 이용한 단백질 생화학 실험을 통해 이 단백질이 산화스트레스에 의해 두 개의 분자가 중합해 형성되는 이합체 물질을 형성해 발암 유전자로 알려진 YAP(발암유전자)의 발현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TM4SF19 단백질은 대부분의 정상 조직에서는 낮게 발현되며, 아직 기능이 알려지지 않은 단백질이다. 구강암 세포에서 이 단백질을 억제하면 발암유전자(YAP) 발현이 감소했고, 이는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 능력을 저하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김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흡연과 음주가 암 발달을 촉진하는 새로운 분자 기전을 규명했을 뿐 아니라 구강암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약물 표적인 단백질 'TM4SF19'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KAIST 의과학대학원 졸업생 신은비 박사후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2월 5일자로 게재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유퀴즈’ 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출격..유쾌함 가득한 현장 포착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유퀴즈'에 출격한다. 2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8일 방송되는 233회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듄: 파트2' 홍보차 내한한 세계적인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모습을 드러내 기대감을 자극했다. 영상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유재석을 보고는 “잃어버린 형을 만난 기분이다"고 사랑스런 멘트로 유재석을 감동시켰다. 유재석의 장난스런 행동을 티모시 샬라메가 찰떡같이 받아주는 모습도 담겼다. 이에 유재석은 “나랑 티모시가 티키타카가 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는 유쾌한 입담으로 촬영장을 뒤흔들었다. 두 사람은 “두 분이 절친이라고?"라는 물음에 “아니다"라고 즉답했고, 젠데이아는 “비즈니스로만 만난다"고 할리우드식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두 사람은 '유퀴즈' MC 유재석, 조세호와 어깨동무를 하며 친근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시간으로 통역을 하던 이들까지 깜짝 놀라게 한 프라이버시를 공유하는가 하면, 시종일관 유쾌하고 재치있는 모습으로 '유퀴즈' 촬영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예고영상에 '유퀴즈' 녹화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가운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유재석, 조세호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본 방송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오는 28일 저녁 8시 45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양대 관광연구소, 한국관광학회 논문대상·관광학술상 수상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가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일반연구논문 대상과 한국학술지 인용색인(KCI) 우수논문저널 '관광학연구'의 관광학술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한양대는 지난 15~16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 95차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관광연구소(소장 이훈 교수)가 일반연구논문세션에서 관광학과 장희선(박사과정), 김서경(박사과정), 송준호(석사과정) 학생이 저자로 참여하고, 이훈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 '제주 환경보전분담금은 어떻게 도입될 수 있는가?:정책흐름모형(PSM)의 적용'을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논문은 지난해 '제주 입도세'로 불리는 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의 전개 과정과 개선 사항, 환경보전분담금을 통한 구체적 재원 활용 방안, 바가지요금·불친절 등으로 논란이 돼 온 제주도 관광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관광 비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양대 관광연구소 '행복여행센터'의 김소혜 연구교수도 뛰어난 연구 업적과 학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KCI 우수논문저널인 관광학연구에서 관광학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89년 설립된 한양대 관광연구소는 관광학 분야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인용지수 1위 학술지인 '관광연구논총'을 발간하고, 국가 연구재단과 실무적인 연구를 공동수행해 오고 있다. 최근 산하에 '여행행복센터'를 운영하며 행복을 중심으로 건전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제14회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 성황리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일본어학부가 지난 17일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제14회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는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주제와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은 일본어 말하기 대회다. 표현력과 어휘력, 정확성과 유창함 등 말하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5개 부문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참가자가 기량을 겨뤘다. 대상은 '100円とお巡りさん(100엔과 경찰아저씨)'라는 주제로 일본에서의 경험을 재치있게 풀어낸 일본어학부 박진아 학생이 수상했다. 박진아 학생은 “부족한 일본어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한 정성을 알아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雨垂れ石をうがつ(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의 일본어학부 이혜진 학생, 우수상은 '住めば都(정들면 고향)'의 한국어학부 이현아 학생, 장려상은 '私の絆(나의 인연)'의 일본어학부 김성현 학생, 인기상은 '誰もみな、自分の人生を一冊の本につづる(누구나 자기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엮는다)'의 일본어학부 양연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회를 개최한 정현혁 일본어학부장은 “날로 늘어가는 우리 학생들의 일본어 실력에 보람을 느낀다"며 “2011년 시작한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열어온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가 일본어학부의 명실상부한 전통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는 비즈니스 트랙, 통번역 트랙, 대학원 트랙, 일본 유학 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어 번역사 자격증 및 일본어 지도사 수료증, 일본 취업 마스터 수료증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일본 취업을 돕는 취업설명회 등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상담은 전화나 이메일로 연락하면 된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황정음 재결합 3년만에 다시 파경…“바빴을 텐데 편히 즐겨요” 의미심장 글 남겨

배우 황정음 씨가 남편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 8년 만에 결국 파경을 맞았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황정음 씨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처음으로 남편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면서 시선을 끌었다. 남편의 지인으로 보이는 한 인물이 “영돈이 연락 안 돼요"라고 댓글을 달자 “그럴만하죠.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라고 답하는가 하면,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등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불화설이 불거졌다. 황정음 씨와 이영돈 씨는 지난 2015년 열애설을 인정한 후 이듬해인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1년 6개월 만인 2017년 첫 아들을 얻었다. 2020년 9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한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2021년 7월 황정음 측은 “이혼조정 중 두 사람이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라며 재결합 소식을 전했으나 재결합 3년 만에 끝내 파경을 맞았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겸 사업가 이영돈의 파경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파경에 대한 귀책 사유가 남편 이영돈에게 있다며 황정음이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돼 파경 원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혼소송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자와 자녀 명예를 실추 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열애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16년 결혼식을 올리고 2017년 첫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2020년 9월 두 사람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1년 후인 2021년 7월 황정음은 “이혼 조정 중 두 사람이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겠다"며 파경 위기를 봉합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화해했던 두 사람은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황정음은 이혼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기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사진 여러 장을 올렸는데요, 자신의 휴대폰으로 다른 기기 속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글과 함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황정음은 “우리 오빠 짱구 시절 귀여워라. 추억 여행 중", “우리 오빠 A형 감염 걸렸을 때 아팠을 때"라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영돈의 지인으로 보이는 네티즌이 “영돈이 연락 안 돼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황정음은 “그럴만 하죠"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라고 썼습니다. “한 번 봐도 기억 안 나게 생김. 잘 기억해 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 등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습니다. 최근 황정음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제가 예전에 싫어했던 행동은 오빠가 굉장히 조심해주고 저도 마음이 아무래도 남아있었으니까 둘이 다시 합친 거 같다"며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한 과정과 심정을 밝히기도 했던 터라 느닷없는 이번 파경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걸그룹 슈가 멤버로 연예계에 입성한 황정음은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루루공주', '에덴의 동쪽',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비밀' 등에 출연했습니다. 2015년 '킬미힐미'와 '그녀는 예뻤다'를 연어어 히트 시키며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과 방송 3사 드라마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을 받으며 배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는데요, 2016년 '운빨로맨스' 후 2018년 SBS '훈남정음'으로 로맨스 코미디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2020년 JTBC '쌍갑포차'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호평을 얻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SBS '7인의 탈출'에서 금라희 역을 맡아 첫 악역 연기에 도전, 냉혼한 면모와 눈물 연기를 오가며 열연을 펼쳤습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포커스] 의정부시 매력적인 자족도시 도약 ‘탄력’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가 2024 갑진년 들어서자마자 기업유치에 연달아 성공하며 기업도시로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기업유치는 민선8기가 내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실현하는 밑바탕이자 기본 도구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3일 “의정부시가 다시 도약해 매력적인 자족도시로 거듭나려면 무엇보다 기업유치가 가장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기업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기업유치 3호 ㈜바이오간솔루션…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첫걸음 의정부시는 올해 첫 기업유치로 바이오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과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과 바이오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협약'을 1월 체결했다. 이는 작년 국내 유수의 제약 바이오 및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선 결과다. 바이오간솔루션은 이종 장기 이식을 위한 면역결핍 돼지(메디피그) 원천 특허를 보유한 혁신기업이다. 기업 대표인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김진회 교수는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HCR)'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이종 간(間) 장기 분야 최고 석학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관내 공공시설로 법인을 이전하고 의정부시와 함께 바이오산업 육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향후 의정부를 거점으로 '메디피그 플랫폼(MPP)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50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카일 부지에 인근 을지대학병원-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바이오산업 핵심-원천기술 개발 및 제조시설 지원 육성으로 원스톱 패키지 연구가 가능한 여건을 조성해 경기북부 미래 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바이오간솔루션 유치와 함께 올해 상반기 중 국내 바이오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자문단'을 운영한다. 의정부시는 효과적인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여타 시군과 차별화된 특화산업을 설정하고, 바이오 벤처기업을 육성해 바이오산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기업유치 4호 의정부농협 투자 유치…관내 투자 활성화 촉매 2월 들어 의정부시는 기업유치 4호로 의정부농업협동조합(이하 의정부농협)의 500억원 이상 투자규모를 이끌어내며, 기업도시 조성에 속도를 붙였다. 의정부농협과 의정부시는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내 '의정부농협복합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투자가 현실화되면 민선8기 최초로 주한미군 공여지 내 기업유치로 기업도시 조성은 물론 반환공여지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지역농협 간 일자리 창출과 생활, 문화, 역사를 공유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란 예측이다. 의정부농협은 8만1000여명의 조합원(준조합원 포함)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 지역농협이자 의정부를 대표하는 지역금융기관이다. 의정부농협복합시설은 농업인과 일반시민이 함께 유통-금융-문화시설을 한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건립된다.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 영농종합지원센터, 지역문화센터, 농업박물관, 시청각 교육시설, 농협 금융지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기업유치 4호는 의정부시가 작년 9월 기업유치 관련 조례에서 '관외 기업'으로 한정된 기존 기업유치 정의를 '관내 기업'의 사업장 신설-증설을 포함하도록 확대한데 따른 결실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려면 외부 기업뿐만 아니라 의정부에 자리한 업체를 지원, 이들이 떠나지 않고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해야 한다는 판단이 조례 개정을 견인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농협 신규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관내 기업 증설 및 투자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하며 기업유치 폭을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다. ◆ 일자리가 최고 복지…자족도시 조성 노력, 현재진행형 민선8기 출범 직후 의정부시는 '기업유치팀'을 신설하고 작년 의정부 일자리생태계 조성에 초서으로 기능할 클라우드데이터센터와 LH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유치한 바 있다. 기업유치 1호로 인마크자산운용사와 3252억원 규모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 용현산업단지 내 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통한 생산유발효과가 366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1274억원, 취업유발효과는 1561명으로 예상된다. 기업유치 2호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올해 상반기 중 사옥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신설 첫해인 작년에만 8조 5000억원의 투자계획을 가진 매머드급 조직으로, 계획 중인 총사업비 규모가 79조원에 달한다. 특히 LH 경기북부본부만으로도 매년 70억원 가량 세입 증대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관내 2300여개 기업체에서 한해 150억원 법인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을 감안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하는 분석이다. 의정부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워킹그룹 운영, 설명회 및 격주 전략회의 개최 등 기업유치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중 가용부지별 산업군 선정, 분야별 전략 등이 담긴 기업유치 5개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 컨퍼런스, 과밀억제권역 지자체 간 적극 연대 등을 통해 현장 중심 기업유치활동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경기만에 UN시티 조성해 제2국민연금 마련” 제안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5대강을 준설해 채취한 사토로 경기만 일대를 매립해 제2국민연금 조성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자는 국토개조전략을 제안했다. 세종대는 주명건 명예이사장이 지난 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개최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경기만에 UN시티를 건설해 제2국민연금 4000조원을 조성하고 부산 가덕도 신공항 일대를 간척해 저출산 대책기금 260조원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주 명예이사장에 따르면, 5대강을 10m 준설하면 560억㎥를, 20m 준설하면 1200억㎥의 골재를 채취할 수 있다. 채취한 골재는 매년 2조원 규모의 국내시장에 조달할 수 있고, 사토로 경기만 일대를 매립해 얻은 4000조원 규모의 매각수입으로는 제2국민연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강화도-연평도-가덕도-덕적도-영종도를 잇는 경기만 일대를 매립해 UN시티를 조성하면 서울시 면적 9.4배인 총 5669㎢(약 17억평)을 확보해 전 세계로부터 이주민을 받아들일 수 있고 여기에 세계 최대 항공·항만 시설을 구축해 세계 물류 중심지역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UN 본부는 세계 경제와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동북아로 옮길 필요가 있으며 미중 갈등의 접점에 위치한 한국을 세계 수도로 삼으면 이곳을 평화의 장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주 명예이사장은 선진국은 모두 간척을 통해 국력을 신장시켰다며 네덜란드는 국토의 25%, 미국은 뉴욕 맨해튼의 29%, 도쿄는 도쿄만의 15%, 싱가포르는 국토 22%를 간척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주명건 명예이사장은 부산 가덕도 공항 건설사업을 통해 260조원의 저출산 대책기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가덕도 공항은 15조원을 들여 건설하는 것으로 여야가 합의했는데, 이를 조금 수정해 낙동강의 준설토로 가덕도와 다대포를 연결하는 방조제를 건설하고 86㎢(약 2600만평)의 매립지 위에 활주로를 남북방향으로 건설하면 부산시 평지 면적을 20% 늘려 세계적 물류거점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주명건 명예이사장은 경부운하를 완성해 1만톤급 바지선이 운행되면 내륙 도시들도 세계 공급망에 직결돼 부산을 세계적 물류거점으로 만드는 동시에 국력을 G2 수준으로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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