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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 vs AOMG, ‘광고 불참’ 진실공방전..“난 거짓말한 적 없다”

미노이 광고 촬영 펑크 논란에 대해 미노이와 소속사 AOMG 사이에 첨예한 진실 공방이 펼쳐지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2월 미노이가 광고 촬영에 불참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당시 소속사 AOMG는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달라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미노이는 지난 4일 개인 SNS에 자신의 입장을 게재했다. 그는 “이번 광고 건에 계약서 내용 공유도 받지 못했고 언제 계약서가 쓰여졌는지도 알려주지 않았다"며 정산서에 광고 비용이 들어와있는걸 확인하고서야 계약서가 쓰였다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또한 계약서에 자신의 도장이 아닌 가짜 도장이 찍혀있었고 계약 조건 수정을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아 광고 촬영 불가 입장을 소속사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6일 디스패치는 소속사 대표와 미노이의 메신저 대화 내용과 해당 광고 촬영 관련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을 보도했다. 지난해 8월 소속사 대표와 미노이는 해당 광고 관련 대화를 나눴고 소속사 대표는 “6개월 2억이고 좀더 정리해서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미노이 역시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광고 진행 관련 회사 단톡방이 개설됐고 해당 대화방에는 미노이도 초대받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는 것도 확인됐다. AOMG는 미노이가 주장했던 가짜 도장 사건은 전자계약으로 인한 오해였다고 설명했다. 미노이가 계약서에서 확인한 가짜 도장은 전자계약 사이트의 도장 이미지고, 그 동안 해온 방식이라는 것. 또한 광고 촬영 불가 의사를 전달한 시점에 대해서도 공개됐다. 이에 대해 미노이는 6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당 기사 내용을 보며 자신의 입장을 전달했다. 미노이는 간단하게 컨셉 시안 상의, 페이에 대해 들은 것을 인정하면서 자세한 건 정리해서 보내주겠다는 말에 기다렸다고 밝혔다. 또한 계약서를 회사에 요청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광고 촬영 전날 회사에 방문해 계약서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미노이는 “전에 찍은 화장품 광고랑 비교했을 때 내용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에는 촬영이 추가돼도 부속 합의서를 작성해서 그에 대한 비용을 협의했었는데 좀 많은 내용이 들어있다고 생각돼 수정 요구를 드렸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미 가짜 도장이 찍혀 있어 조율이 안됐고 촬영 불가 의사를 밝혔다는 입장이다. 광고 촬영 당일 불참 논란에 대해 미노이는 “그날 밤 대표님이 친언니한테 전화해서 '안 찍어도 된다'는 말을 들어서 노쇼가 아닌 회사의 결정이라고 얘기한 거다"라며 “난 거짓말한 적이 없다. 정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미노이와 소속사의 입장 차이가 드러난 가운데, 미노이와 AOMG의 계약 파기설까지 대두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노이는 지난해 11월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공고보다 불리하게 근로조건 바꾸고 고향·체중·결혼 유무 물었다

구인 공고보다 실제 근로조건을 불리하게 바꾸거나 채용 당시 직무 수행과 무관한 고향, 체중, 결혼 유무를 물어보는 등 채용절차법을 위반한 사례들이 적발했다. 고용노동부는 작년 하반기 워크넷 채용공고와 건설현장·청년 다수 고용 사업장 627곳을 점검한 결과 총 281건의 위법·부당 채용 사례를 적발해 과태료와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온라인 취업포털의 위법 채용공고를 막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취업정보 사이트인 워크넷 공고를 처음으로 점검하고 위반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했다. A제조업체는 구인광고에 '월 300만원·주5일제'로 공고했으나 실제로는 월 300만원에 주6일 근무하게 했다. 이는 '채용 후 정당한 사용 없이 채용 광고에 제시한 근로조건을 구직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해서는 안 된다'는 채용절차법 조항 위반이어서, 과태료 120만원이 부과됐다. 입사지원서에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채용 탈락자 서류를 180일이 지나도록 파기하지 않는 것, 채용공고에 '제출된 서류를 반환하지 않는다'고 명시하는 것도 모두 위법이다. B제조업체는 자체 제작한 입사지원서에 지원자의 키, 체중, 출신지역, 혼인여부, 재산,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의 학력과 직업까지 기재하게 했다가 적발돼 과태료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 구직자 33명에게 보건증 발급 비용을 부담시킨 제빵업체와 최종 합격 여부를 합격자에게만 알리고 불합격자에겐 통보하지 않은 연구소도 각각 시정명령과 개선지도 대상이 됐다. 고용부는 워크넷 상의 위법한 공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중 시스템을 구축해 구인광고 등록시 준수사항을 팝업으로 안내하고 부적절한 개인정보 수집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구인광고는 자동으로 필터링할 예정이다. 민간취업포털에 대해서도 연 2회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현장 지도․점검으로 연계하며 자체적으로 법 위반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탑재하도록 협업해나갈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구직자에게 필수적인 채용결과 고지, 채용서류 파기 알림 등이 포함된 '공정채용법'이 국회 회기 중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친문 홍영표, 탈당 선언…“설훈·박영순·김종민 등과 연대 이끌 것”

비이재명(비명)계면서 친문재인(친문)계 핵심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한 현역 의원들과 민주연대를 구성하고 이낙연 대표 주축의 새로운미래와 연합해 총선에 대응할 계획이다. 홍 의원의 탈당으로 인해 민주당에 남아있는 비명계·친문계 그룹들의 추가 탈당이 점쳐지고 있다. 6일 홍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공천은 '정치적 학살'이라며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민주당이 총선 승리보다 반대 세력 제거에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홍 의원은 현역 의원 평가 결과 경선 시 득표의 30%를 감산하는 하위 10%에 속했다고 통보받은 데 이어, 자신의 지역구가 전략 지역으로 지정되며 공천 배제(컷오프)됐다. 홍 의원은 “이번 공천은 어떤 비판도 허용하지 않고 오로지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가겠다는 선전포고"라며 “엉터리 선출직 평가부터 멀쩡한 지역을 이유 없이 전략지역구로 지정하는 등 일관되게 '홍영표 퇴출'이 목표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후보들이 원칙 없는 사당화를 위한 불공정 경선에 분노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와 이재명 대표 지키기에 매몰된 거대 양당이 아니라 국민을 지키는 진짜 민주정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당을 사당화하기 위해 다른 의견을 말하는 사람들을 쫓아내고 모욕을 준 결과가 총선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김종민·박영순 의원 등과 함께 '민주연대'(가칭)를 꾸려 이번 총선에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현재 설훈 의원은 무소속, 김종민·박영순 의원은 새로운미래 소속이다. 홍 의원은 “현역 의원 4명이 주축이 되어 구체적인 방향과 계획을 논의할 것"이라며 “선거가 36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다음 주 초에는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고 할 일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참여하는 현역의원에 대해선 “저를 비롯해 설훈·박영순·김종민(새로운미래) 의원 등 현역 의원이 4명이고 원외에 인사들이 있다"며 “일단 저희들이 주축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새로운미래와의 연대에 대해서는 “새로운미래와도 당연히 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힘을 합쳐야 할 시기에 새로운 논쟁이나 혼선은 안 된다. 이견은 충분히 서로 대화하면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 많은 현역의원이 합류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걸 기대하진 않는다"며 “아마 현역의원은 4명으로 총선에 임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까지 민주당 현역 의원 163명 중 컷오프된 의원은 총 12명이다. 이 중 6명은 탈당했고, 기동민·양이원영 의원은 잔류를 결정했다. 홍 의원의 탈당을 계기로 아직까지 거취를 결정하지 않은 의원들이 '민주연대'와 합류를 본격화 할지 정치권의 이목이 쏠린다. 연합뉴스

송가인, 고향 진도에 뜬다...11~12일 행사 참석

가수 송가인이 고향인 전남 진도에서 열리는 행사에 잇달아 모습을 드러낸다. 송가인은 11일 오후 3시 진도군 고군면의 회동공연장에서 열리는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진도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송가인은 이날 군민들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12일 오후 1시 고군면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진도 편 녹화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이후 송가인은 전국투어 콘서트 '가인(佳人)의 선물' 일정에 돌입한다. 16·17일 서울 장충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23일 인천 남동체육관, 30일 익산 원광대학교체육관에서 팬들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김신영, 급성 후두염으로 ‘정오의 희망곡’ 불참

개그우먼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으로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했다. 이로 인해 6일 낮 12시 생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가수 정모가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정모는 김신영이 급성 후두염에 걸렸다고 알리며 “목소리가 전혀 안 나오는 상황이라고 한다. 병원에 다녀오고 열심히 치료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하루 빨리 신디(김신영)가 복귀해서 청취자 여러분께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신영은 최근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 하차 통보를 받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김신영의 하차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에경이 국민에 물었습니다] 이강인 국가대표 선발 ‘찬성’ 46.9% ‘반대’ 40.7%

지난 축구 아시안컵에서 손흥민 선수와 충돌 논란을 빚는 이강인 선수의 향후 국가대표 선발과 관련 찬성 여론이 반대보다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찬성여론은 여성층이 남성층보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40~60대보다 각각 높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6일 발표한 여론조사 '이강인 축구선수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강인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에 대해 '찬성'(팀 내 비중과 실력 등을 고려해 발탁해야)한다는 답변이 46.9%를 차지했다. '반대'(조직력·협동심이 중요한 만큼 발탁하지 말아야) 응답은 40.7%를 보였다. '잘 모른다'는 답변은 12.5%를 나타냈다. 찬성과 반대 여론의 차이는 불과 6.2%포인트로 오차범위(±4.3%포인트) 내여서 찬성과 반대가 사실상 팽팽히 맞선 것으로 분석됐다. 여론조사 결과를 성별로 분석하면 찬성여론은 여성층에서 50.3%로 남성층 43.2%보다 높았다. 거꾸로 반대여론은 남성층이 48.1%로 여성 33.4%보다 많았다. 이는 남성이 축구에 대해 비교적 고관여층으로 분류돼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한 반면 여성은 이강인 선수에 다소 관대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풀이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나이가 60대까지는 많을수록 찬성여론이 낮게 나타났다. 찬성여론은 △ 20세 이하 50.2% △ 30대 48.5% △ 40대 44.4% △ 50대 46.7% △ 60대 42.5% △ 70세 이상 50.2% 등을 보였다. 반대여론은 △ 20세 이하 37.4% △ 30대 37.4% △ 40대 39.1% △ 50대 47.2% △ 60대 46.8% △ 70세 이상 32.8% 등을 보였다. 60대까지 나이가 많을수록 찬성여론이 적고 반대여론이 많은 것은 개인 실력보다는 팀내 조직력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해석됐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 및 자영업 등의 종사자들은 반대여론이, 사무관리전문직 및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가정주부·학생은 찬성여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학생은 찬반 의견이 50.0%대 23.1%, 가정주부는 53.1%대 27.3%로 명확하게 갈렸다. 이념적으로는 찬반의견이 보수 45.0%대 42.3%, 진보 51.5%대 35.0%, 중도 48.8%대 46.4%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6% 유선 4%)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목표 응답은 남녀 500명,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4.3%포인트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한국세무사회, 복잡한 부동산 세금 맞춤형 무료 절세 특강 개최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명품세무사 안수남 세무사(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를 초청하여 복잡한 부동산 세금 해결을 위한 '국민생활세금 맞춤형 무료 절세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13일 오전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양도세 분야의 대가인 안수남 세무사를 초청하여 복잡한 양도세에 대한 해설과 세금폭탄을 피하는 절세방법에 대해 쉽고 자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안수남 세무사는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조세법을 전공하고 현재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로 활동 중이며 다수의 방송과 세무 관련 저서를 출간하여 세무사 업계의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특강은 강의 종료 후에 참석자들 대상으로 무료 세금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edu.kacpta.or.kr)를 통해 200명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부동산 세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교육 당일 '접수확인서'를 반드시 출력하여 지참해야 강의장에 입장이 가능하며 특강이 끝나고 무료 세금 상담은 1시간 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특강을 준비한 한국세무사회는 “부동산을 양도하기 전에 비과세나 감면을 받을 수 있는지 꼼꼼하게 미리 확인하고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절세의 지름길이다."라며 “이번 무료 특강을 통해 부동산 거래 시 실수 없이 절세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연수출판팀(02-597-2941)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서울 상경한 소도둑 검거 전문 ‘촌놈 형사’ 변신..부패 권력 처단 예고

이제훈이 소 절도범 검거율 1위 촌놈 형사로 변신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6일 박영한(이제훈 분)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캐릭터 티저 영상은 청년 박영한의 등판을 알렸다. 분노가 서린 눈빛을 한 그의 모습 위로 “너무 잡고 싶은데 잡을 수가 없어요"라는 대사가 더해져 범인을 검거하고 싶은 형사 박영한의 절실한 마음을 담아냈다.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 등 종남서 열혈 형사들의 나쁜 놈들을 때려잡는 팀플레이도 기대감을 자극한다. 출세의 꿈을 안고 상경한 박영한은 경기도 소 절도범 검거율 3년 연속 1위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는 악과 불의에 맞선 맨주먹 액션으로 짜릿함과 통쾌함을 선사한다. 또한 열정과 똘끼를 장착한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눈길을 끈다. '촉 좋고 넉살 좋고 인물 좋은 촌놈 형사' 박영한이 고향 황천을 떠나 서울이라는 더 큰 세상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품이다.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형사가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4월 19일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與 공관위원장 “현역 의원 교체율 31%…최종 35% 전망”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6일 “불출마 선언을 포함해 현역 의원 교체율이 31% 정도 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의 공천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토요일(9일)에 발표되는 경선 결과에 현역이 11명 들어 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한 35%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당에 따르면 지역구·비례대표 현역 의원 114명 중 현재 불출마·낙천한 사람은 35명(30.7%)이다. 당 요청으로 지역구를 바꾼 의원들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근태·김예지·김웅·김은희·김희국·박대수·우신구·윤두현·윤주경·이달곤·이명수·이종성·장제원·정경희· 최승재·최연숙·최춘식·홍문표 등 18명이 불출마(경선 포기 포함) 의원으로 분류된다. 경선 과정에서 탈락됐거나 컷오프(공천 배제)된 의원들은 김병욱·김영선·김용판·김희곤·류성걸·서정숙· 안병길·양금희·유경준·이주환·이채익·이태규·임병헌·전봉민·조수진·최영희·홍석준 등 17명이다. 정 위원장은 “시스템 공천이지만 생각보다 교체율이 좀 나오는 것 같다"며 “이번에 초선들이 많이 날아갔는데, 지역구 관리가 잘 안되면 경쟁력 있는 신인이 왔을 때 그렇게 날아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쌍특검(김건희 여사·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표결이 마무리되자, 현역 의원 탈락자가 늘어났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는 시스템대로 시기에 따라 해오다가 막판에 현역 컷오프가 많아졌다. 계산하거나 해서 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서울 강남병 현역인 유경준 의원의 컷오프 사유에 대해 “서초·강남은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는 데 포커스를 뒀다"며 “유 의원도 본인이 원하면 (지역을) 재배치하도록 컨택(접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 강남갑 태영호 의원, 강남을 박진 의원, 서초을 박성중 의원 등이 모두 지역구를 옮겼다고 설명했다. 서초갑에 재공천을 받은 조은희 의원의 경우엔 보궐선거로 들어온 '0.5선'이어서 배려했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이 '유승민계'로 분류돼 불이익을 받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그게 아니고 전체적인 틀, 구상에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전날 현 지역구인 강남병에 당 영입 인재인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우선추천(전략공천) 되면서 컷오프됐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송영길·이성만·윤관석·허종식·이재명에 홍영표…‘野 진흙탕’ 빠진 인천, 괜찮을까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압승'을 안겨줬던 인천 지역에 '판세 격변'이 예고됐다. 민주당 사법리스크 관련 인물들이 인천 전역에 집중됐을 뿐 아니라, 공천 논란 중심지로도 부상하면서다.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탈당 회견을 예고하며 “제가 정치를 계속해 온 부평 유권자들의 판단을 받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근 부천시을 지역구에서 5선을 한 설훈 의원이 앞서 탈당해 추진하고 있는 '민주연대'에 합류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공동대표가 있는 새로운미래와 연대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홍 의원은 특히 “이 대표가 151석이 총선 목표라고 했지만, 굉장히 회의적"이라며 “민주당이 참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홍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당 원내대표를 지낸 대표적 친문(친문재인)계 정치인으로, 지난 4일에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홍 의원은 앞서 현역 의원 평가 결과 경선 시 득표 30%를 감산하는 하위 10%에 속했다고 통보받은 데 이어, 자신의 지역구가 전략 지역으로 지정되며 아예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그는 “경선에서 이길 가능성이 크지 않은데도 경선만 시켜주면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했는데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그래서 이런 결단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민주당으로서는 홍 의원 탈당으로 그렇잖아도 악재가 산재한 인천 지역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인천은 21대 총선에서 총 13개 의석 가운데 11개 의석을 민주당에 몰아준 '우군 지역'으로 꼽혔다. 당시 총선으로 허종식(동·미추홀 갑), 박찬대(연수 갑), 정일영(연수 을), 맹성규(남동 갑), 윤관석(남동 을), 이성만(부평 갑), 홍영표(부평 을), 유동수(계양 갑), 송영길(계양 을), 김교흥(서 갑), 신동근(서 을) 등 의원들이 국회에 입성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허종식·윤관석·이성만·송영길 등 무려 4명이 돈봉투 연루 의혹으로 검찰 기소됐고 일부는 구속 수감된 상태다. 현재까지 민주당에 남은 인물은 허 의원이 유일하다. 이밖에 송영길 전 대표 계양 을 지역구를 이어받은 이재명 대표 역시 본인과 배우자를 둘러싼 '사법 이슈'가 연일 불거지는 상황이다. 민주당을 뒤흔든 두 개 축의 '사법 리스크'가 인천 지역에 집중된 셈이다. '악재'에 '악재'가 겹치는 형국에 일각에서는 이재명 대표 본인마저 당선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온다. 박성민 정치컨설턴트는 전날 SBS 라디오에서 “지금 인천은 2개의 폭탄이 있다"며 송 전 대표 '돈 봉투 의혹'과 홍 의원 탈당 등을 언급했다. 그는 특히 부평구와 계양구를 같은 생활권으로 묶어 “전당대회 돈봉투 때문에 이미 부평갑에 이성만 의원 탈당해서 무소속 나와 있고 윤관석 의원 이런 분들 다 출마 못하게 된 것 아닌가"라며 “지금 계양에 이재명 대표가 나와 있고 거기에 원희룡 후보가 국민의힘에서 가 있는 상황에서 홍영표 의원이 탈당을 하면 그 영향이 계양까지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대표가 인천 지역 민심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할 경우 여파가 최측근인 박찬대 최고위원에 미칠 공산도 크다. 연수갑이 지역구인 박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압승한 21대 총선에서 56.87%의 넉넉한 득표율로 당선됐다. 그러나 민주당이 수도권 대승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신승'했던 20대 총선에서는 40.57%를 얻어 불과 0.29%p차로 간신히 승리했다. 결국 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 얻은 의석 가운데 과반 이상이 이전 보다 판세가 크게 악화한 것이다. 상황에서 따라서는 민주당이 6석을 얻었던 19대 총선이나 7석을 가져왔던 20대 총선보다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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