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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출범…“의정부 미래발전 발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 미래 발전 발판으로 기능할 의정부도시공사가 7일 공식 출범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2월22일 기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조직을 변경해 설립등기를 마치고 이날 새롭게 출발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1995년 설립 이래 28년간 의정부시 공공시설물 관리와 운영을 책임지면서 도시 발전에 기여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개선에 주요 역할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공공시설물 관리 위주인 공단 체제의 낮은 수지율로 수익사업이 가능한 공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또한 의정부시 관내 대규모 개발사업의 강력하고 전문적인 추진을 위해 도시공사 설립이 요구됐다. 의정부에는 미군 반환공여지와 국군부대 이전부지 등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해야 할 수요가 많다. 이런 개발 사업을 의정부도시공사에서 추진하면 개발이익을 의정부에 온전히 재투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정부시 재정 부담을 줄이고 개발이익이 시민에게 돌아가는 경제 선순환 구조가 마련된다. 특히 의정부시 실정에 맞는 자체 개발사업 발굴로 많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할 것이란 전망이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대행사업과 함께 306보충대, 캠프 카일, 캠프 잭슨 도시개발 사업을 출범 초기에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축사에서 “의정부시 살기 좋은 매력적인 자족도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로 발전하려면 의정부도시공사의 성공적인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의정부도시공사가 의정부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날 의정부도시공사 출범식을 의정부종합운동장 내 로비에서 개최했다. 김동근 시장, 최정희 의정부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기도공기업협의회장(양주도시공사 사장),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의정부도시공사 출범을 축하했다. kkjoo0912@ekn.kr

송기헌 원주을 예비후보, 교통·민생경제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을 예비후보 송기헌 의원은 지난 6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제3차 공약발표를 이어갔다. 이날 송 의원은 '중부권 핵심도시' 구현을 위한 7개 과제와 교통·민생·경제 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정주여건 경제성장 앞당기는 교통도시를 위해 △GTX-D 원주연장 국가철조망 구축계획 반영 △원주역까지 연결 △외곽순환도로 흥업~지정구간 설치로 혁신도시 기업도시 연결 △관설IC~혁신도시 연결도로 신설 △외곽순환도로 진입로 판부 용수골길 4차로 확장 등 교통공약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원주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강화되면 산업간 유합을 이룰 수 있고 원주시 기존 강점산업들이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가 커지는 만큼 교통망 확충이 중부권 핵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과제"라 했다. 이어 소상공인기업들이 도약하는 희망도시를 위해 숨통을 틔우는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간이과세기준 상향(8천만원에서 최소 1억원 이상), 정부 대출금 최대 15년 저금리 차익 분할상환제도(현행 2~3년 대출기간 10~15년 저금리 , 성실 소상공인 정부 대출금 상환 만기일 연장, 상가임대료 자진하향 임대인 세액공제 상시화, 소상공인 도시가스·전기세 지원, 부가가치세법 간이과세기준 상향 등 공약과 함께 이행을 위한 법률개정 구조를 발표했다. 송 의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뿌리내리기 위한 국가와 지자체가 향토기업 육성책 마련을 위한 중소기업 실태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지원에 관한 책무를 법에 명기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짖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안 제개정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중부권 핵심도시 원주로 도약하기 위해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고 경제의 뿌리가 되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안정이 선행돼 한다"며 “원주시 경제가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닌 큰 산맥을 이루도록 힘 있는 심(心)부름꾼 송기헌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의원은 앞서 수도권 산업과 유합하는 첨단산업도시, 지역인재가 뿌리내리는 교육도시 공약을 발표했으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가족도시, 100세까지 든든한 평생도시, 사회약자의 디딤돌이 되는 평등도시 등 총 7대 과제 30개 공약을 미래 청사진으로 내걸고 연속 공약발표회를 이어가고 있다. ess003@ekn.kr

민주당 황기철 창원 진해구 후보 “‘도심 군공항’→가덕도 신공항으로 이전”

경남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미국과 독일처럼 진해 해군사관학교 전면 개방은 국민들에게는 안보의 중요성을, 지역민들에게는 관광특수를 누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황기철 더불어민주당 창원 진해구 국회의원 후보(전 해군참모총장)가 이번 총선에서 제시할 공약중 해군사관학교 개방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다. 황 후보는 지난 5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밖에도 △진해특구 지정 △명동마리나 활용 △진해 군공항(해군 덕산비행장) 가덕도 신공항으로 이전 △죽곡산단 '요트 및 특수선박 제조 특화 지정' 등 4.10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공약들을 쏟아냈다. 먼저, 황 후보는 대표공약으로 진해를 특구(해양항만관광특구)로 지정해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 시키고 인구 50만 시대를 여는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0년 졸속 처리된 '창원시 통합' 이후 진해는 행정·예산자치권 박탈로 창원과 마산에 밀려 소외되고 차별 받았다"면서, “관선 구청장(6개월~1년)과 창원·마산 업무에 바쁜 역대 시장들이 진해의 아픈 속내를 알기가 힘들다. 정말 일을 해야 하는 건 국회의원"이라며 활력을 잃어가는 고향 진해에 대한 진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황기철 후보는 이어 “진해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활주로 때문에 지역개발(고도제한)이 제한되고, 소음공해(헬기)는 덤"이라며, “하루속히 군공항을 가덕도 신공항으로 이전해야한다. 공항 이전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경제와 일자리에 대해 '명동마리나와 죽곡산단 활용법'을 제시했다. 황 후보는 “진해는 마리나 산업에 특화되어 있다. 마리나 산업은 자동차에 비해 2~3배 정도의 인력이 더 필요하다. 따라서 '명동마리나'는 해외 마케팅을 통해 아름다운 진해만을 둘러보는 천혜의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K-조선을 통해 죽곡산단을 '요트 및 특수선박제조의 메카'로 키우면 진해는 일자리가 넘쳐 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황기철 후보는 “특정정당 30년의 안일함을 바꿔야 진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면서, “진해일은 머리와 가슴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진해는 발로 뛰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지난 총선에서 아쉬운 표차로 석패한데 대해 “모든 건 저의 부족함"으로 자신에게 책임을 돌린 황 후보는, 상대인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에 대해 “훌륭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 다만, 하늘에서 떨어진 낙하산은 잘못 떨어지면 본인은 물론 시민들까지 다치게 된다."면서 상대당의 공천 대해 견제구를 날리기도 했다. 해군참모총장으로 전역한 군 출신 황기철 후보는 '이태원 참사'와 '채수근 상병 사건'에 대해 “저는 국가 안보 문제에는 군인 출신이라 보수가 맞다. 하지만 국민안전에 대해서는 국가가 국민에게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 정부가 덮고, 감추어서는 절대 안 된다. 두 사건 모두 명확한 책임이 필요하지만 이 정부가 국민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의사 비판’ 의료인들 국회로? 野 비례엔 이재명 ‘서울 헬기’ 질타 교수까지

정부 의대 증원 방침으로 불거진 '의료 대란'에서 의사협회 등의 주장을 비판한 의료인들이 위성정당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경애 총선기획단장이 지난 6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간호협회는 정부의 '내년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보이는 의사들을 비판하며 윤석열 정부 의료 개혁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 단장은 지난 총선 국면에서도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에서 선대위 코로나19특위 본부장을 역임하고 비례 39번을 받았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재도 간호사 출신 최연숙 의원이 활동 중이다. 최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비례대표 1번을 받아 당선됐고, 2022년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해 국민의힘 의원으로 활동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도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가 비례 입성 마지막 단계에 진입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총 44명이 지원한 후보자 응모에 남녀 각 6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오는 10일 이들 12인 후보 중 남녀 2명씩 총 4인을 최종 후보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김 교수는 다른 남성 후보 5명(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전 이사장, 김영훈 민주노총 전 위원장, 김형수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이사, 박창진 대한항공 전 객실사무장, 임태훈 군인권센터 전 소장)과 경쟁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의대 교수 대부분이 반대하는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대표적인 인사다. 지난달 20일에는 의대 증원 찬성파로 정부 측 인사와 함께 TV 토론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당시 이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수술받지 않고 서울대병원으로 헬기 이송돼 불거졌던 논란과 관련해서도 “지방의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야당 대표가 지방 대학병원을 놔두고 서울대병원에 선택한 것, 앞뒤가 맞지 않는 말로 그런 결정을 정당화하려고 한 것은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한동훈 “김혜경 비서” 이재명 “김 여사 양평 땅”…尹‧李 ‘와이프 정치’ 연장전?

4·10 총선 국면에 들어선 여야가 지난 대선 당시 불거진 '와이프 논란'에 연장전을 치르는 모습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에 불거진 '김혜경 비서 공천' 논란을 거듭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에서 자기 측근이나 이런 부분을 챙기는 경향이 있었던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 않나"라며 “그분과 관련해 일련의 우왕좌왕하는 민주당 상황에 대해 많은 분이 관심갖고 분노하는 이유가 있다"고 지적했다. 당초 민주당은 '텃밭'인 해당 선거구를 첫 '여성 전략 특구'로 지정하고 권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했다. 그러나 이 지역 현역인 서동용 의원 반발과 여론 비판에 부딪히자 공천을 철회하고 경선키로 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권 예비후보는 비서가 아닌 선대위 배우자실 부실장이었다'고 반박한 데 대해선 “배우자실이라는 게 있었다는 것도 국민 입장에선 황당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대표에게 비서라는 말이 과거 자신이 경기도와 성남시에서 몸종 부리듯 부렸던 공직자 같은 사람을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그건 비서가 아니라 부정부패 범죄이고, 인간 학대"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몸종 다루듯 했던 공직자가 이렇게 남아있고, 배우자실이라는 기상천외한 기구를 만들어서 거기다가 사람들을 놓고 배우자를 보좌하게 했고, 거기에 관여된 사람들은 양지에 단수 공천한다, 너무 일관성 있지 않나. 이 부분에 대해 국민이 분노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 대표의 비서뿐 아니라 이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비서까지도 줄줄이 단수 공천했다. (권 예비후보) 한 분이 걸려서 번복됐지만"이라며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의 서울 강북갑 단수공천도 문제 삼았다. 이어 “(반면) 제가 이 당에 와서 가장 가깝게 지내고, 매일 보는 김형동 비서실장은 단수가 아니라 경선을 한다"며 “'눈 딱 감고 이거 하나만 해줘' 할 수도 있는 것 아니었나. 제가 그런 식으로 공천에서 어떤 종류든 관여한 것이 있나"라고 되물었다. 이재명 대표 역시 이날 경기 양평군 강상면 일대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 대표는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이 불거진 현장을 직접 찾아 “답답한 현실이다. 국민을 위해서 쓰라고 권한을 맡겨놨더니 전혀 엉뚱한 용도로 권한을 남용하고 있는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바뀌면서 인근에 땅을 보유한 김 여사 일가가 특혜를 봤다고 주장해왔다. 이 대표는 이어 이 지역구(여주·양평) 후보인 최재관 전 지역위원장 지지 호소 연설하면서도 “국정 농단이라고 하는 대표적 사례가 바로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어진 권력을 사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자기 주변의 이익을 위해서, 세력의 이익을 위해서 잘못 사용하면 주인의 입장에서 '너 머슴 잘못했다. 넌 더 이상 머슴 역할을 할 이유가 못 된다'해서 권력을 박탈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꼬집었다. 곁에 선 최 후보도 “이 아름다운 땅이 왜 대통령 처가, 대통령 부부 비리로 얼룩진 땅이 되어야 하나"라며 “원희룡 전 장관과 함께 노선 변경을 함께 논의했던 김선교 전 의원이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野 ‘비명횡사’에 이재명 “국민·당원이 했다, 공천 혁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총선 공천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인사들에게 대거 패배한 것과 관련, 국민과 당원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7일 경기 양평군청 앞에 마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에서 “친명, 비명과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이라며 “당원, 국민이 당당하게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당원들에게 투표권을 드렸고, 민주당을 지지하거나 무당파 국민이 선택한 것 절반을 반영해 5 대 5로 결론을 냈다"며 “위대한 국민과 당원의 뜻"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어젯밤에 참으로 놀랄 일이 벌어지지 않았나"라며 “민주당은 당원의 당이고 국민이 당의 주인이란 사실을 경선을 통해서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발표된 비명계 대거 탈락이 자신과 무관한 '공정 경선'에 의한 것이었다는 주장이다. 다만 해당 경선에서는 비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을 조직했던 윤영찬 의원과 직전 원내대표를 지낸 박광온 의원 등 당에서 '하위 20%이하' 통보를 받은 의원들이 포함됐다. 현재까지 '하위 20%'인 31명에 들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힌 의원들 8명은 전원 비명계로 분류된다. 이를 두고 공천 과정에서 논란이 된 '비명횡사' 기조가 이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이 대표는 “경선 결과를 개별적으로 몇 군데 체크해 봤는데 현역이 진 구역의 경우 거의 대부분 구역이 가산, 감산 없이 결판난 것으로 안다"며 “비명이라서 피해를 보고 친명이라서 이익을 보고 이렇게 보면 전혀 안 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번 민주당 공천은 혁신 공천 그리고 공천 혁명"이라며 “분열과 갈등 프레임으로 몰아넣으면 안 된다. 국민의 선택을, 당원의 선택을 왜 그렇게 폄하하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서울 은평을 경선 결과와 관련한 물음엔 “은평을 경선도 감산, 가산 전혀 없이 압도적으로 김우영 후보가 (강병원 의원을) 이겼다고 들었다"며 “당직과 관련한 부분은 당내 문제이고 피선거권에 관한 문제는 원칙에 따라서 당원과 국민들께 맡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은평을은 경선지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강원도당위원장직을 갖고 서울 지역 출마 의사를 밝힌 뒤 당 지도부 주의까지 받은 김우영 후보 참여 가능 여부를 놓고 잡음이 있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여야 총선 ‘반도체 대전’…한동훈 ‘삼성 수원’ vs 이재명 ‘SK 이천’서 표밭갈이

여야 지도부가 4·10 총선을 앞두고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 '반도체 벨트'를 찾아 세몰이에 돌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경기 수원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SK하이닉스가 있는 양평·이천 지역구를 방문해 선거 유세에 나섰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비상대책위원장은 수원 영통구청 사거리를 찾아 집권 여당의 능력을 강조하며 유권자의 한 표를 당부했다. 지난 총선에서 수원 5개 의석 모두 민주당에게 참패해 국민의힘에게는 험지로 분류된다. 한 위원장은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끼지 않고 수원 같은 지역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차장을 만들거나 전통시장 주차장을 공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굳이 협력하지 않더라도 중앙정부가 직접 지원하도록 하겠다"면서 “이 차이가 결국 수원시 등 지역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다수당이 돼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추진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는 “3호선이 이곳으로 와야 하지 않겠나"면서 “이곳으로 3호선이 오는 건 삼성전자가 강남, 동탄을 이어지게 해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총선이 끝나고도 윤석열 정부는 3년이라는 시간이 있다"며 “중앙정부가 직접 필요한 지역에 (재정을) 투입할 수 있는 법적 장치를 만들면 많은 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을 향한 공세도 이어갔다. 그는 “지금 우리당 수원 지역 후보들이 내는 공약들은 완전 새로운 것이 아닌 4년, 8년 넘게 수원 시민들이 갈망해오던 것"이라며 “민주당은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능력이 안되서 그런건지 하기 싫은 건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위원장은 이수정(수원정) 후보와 함께 수원 영통구청사거리 유세를 진행한 후 지동뭇골시장에서는 김현준(수원갑)·홍윤오(수원을)·방문규(수원병)·이수정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선거 유세를 이어갔다. 뒤이어 수원 장안구 정자시장 앞, 권선구 주공5단지앞 사거리를 방문해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양평군에 있는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현장에 찾아 '윤석열 정부 심판론'을 부각하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윤 정부에서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을 변경해,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에 특혜를 주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국정 농단의 대표적 사례가 바로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사건이라 생각한다"며 “주어진 권력을 사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잘못 사용하면 주인의 입장에서 권력을 박탈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답답한 현실이다. 국민을 위해서 쓰라고 권한을 맡겨놨더니 전혀 엉뚱한 용도로 권한을 남용하고 있는 현장"이라며 “(특혜 의혹) 책임자들은 책임을 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꽃길을 가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원 후보가 당시 사업을 전면 백지화한 결정을 두고 “뭐 먹어라 이런 거냐"며 “한 번 반대했으니까 너네 한번 혼나보라는 뜻이냐"고 쏘아붙였다. 이어 “잘못하고 있다면 그 권력은 회수해야 하는 것"이라며 “선거는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양평군청 앞에 마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에 들른 뒤 여주·양평 지역구 후보인 최재관 전 지역위원장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를 찾아 '종합 반도체 강국 생태계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이천을 비롯해 수원·용인·평택·안성·화성 등 경기 남동부 도시를 '종합 반도체 메가시티'로 조성하고 동부권 반도체연구소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반도체 등 지속적인 투자 여건 조성, RE100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종합 반도체 생태계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종합 반도체 강국 생태계 구축' 등의 구상을 내놨다. 연합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별세…향년 96세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향년 96세로 7일 별세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손 여사는 이날 오후 늦게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손 여사는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다. 유족으로는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 둔 아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등 2남 3녀가 있다.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으나 서울대병원에 차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최영일 순창군수 “나부터 청렴실천 시작”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전북 순창군이 7일 청렴도 쇄신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의 청렴 서약식에 이어 '청렴다짐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해 화제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최근 열린 반부패·청렴 대책회의에서 최영일 순창군수가 직접 나서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조직 내에 뿌리내리고자 하는 강력한 실천의지와 함께 마련됐다. '청렴다짐 챌린지'는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의 간부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5월까지 매주 3회 청렴의지를 상징하는 슬로건, 표어, 사행시 등을 사진과 함께 제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이번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선 최영일 순창군수가 “청렴실천! 나부터 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청렴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김영식 순창부군수를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아울러 군은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작성한 챌린지 관련 문구를 군청 직원들에게 매주 보내는'오늘의 청렴알리미' 문자메시지를 통해 조직 내부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무원들의 청렴실천의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이러한 순창군의 청렴다짐 챌린지는 단순히 한시적인 캠페인을 넘어 지속가능한 청렴문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순창군의 청렴도 향상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에도 모범이 되어 전국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챌린지로 모든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직사회와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청렴다짐 문구를 마음에 새기며 청렴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odrktma119@ekn.kr

국민의힘 부산 사상구 김대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대식 국민의힘 부산 사상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7일 오후 2시 '김대식의 소통캠프'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은 사상구 3선 국회의원인 장제원 의원을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서병수, 박대출, 이헌승, 김미애, 이인선 의원과 조승환, 김희정, 주진우, 장예찬 후보 등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과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등 내외빈과 사상구민까지 주최측 추산 약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장제원 의원의 큰 희생이 있었다"며 “김대식 후보가 중단없이 사상발전을 잘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 격려사에서 “사상의 큰 사업들을 사상구민들과 함께 완성하고 싶었지만 용기있게 내려놓을 수 있었던 이유는 김대식이라는 준비된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김대식 후보는 여의도연구원장, 민주평통 사무처장,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등으로 검증된 역량이 있다. 정치인의 가장 큰 재산인 압도적인 인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제원의 희생을 통해 한 명의 옥동자를 선택한다면 단연 김대식"이라며 “사상구민이 함께 똘똘 뭉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식 후보는 인사말에서 “제가 가장 어려울 때 따뜻하게 품어준 사상을 위해 정말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사상형 뉴딜 사업을 통해 사상을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부울경 메가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장제원 의원과 머리를 맞대고, 21만 사상구민과 손잡고 중단없는 사상발전 꼭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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