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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정민 “지지율 3%짜리 당 대표 이준석 내 상대 아냐, 동탄은 현대보단 삼성”

경기 화성을에 도전장을 낸 삼성전자 연구원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 후보들을 향해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한 후보는 1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저의 상대라고 생각한다"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3%짜리 당의 대표자"라고 평가 절하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사실 합당했다가 분당도 하시고, 도대체 무엇을 하고 싶으신지 알 수가 없는 사람"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제일 어이없었던 (이 대표) 발언이 '동탄의 발전이 부족한 것은 민주당이 60% 정도로 경쟁 없이 계속 당선해 왔고, 그것 때문에 중앙정치의 이슈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말)"이라며 “그 경쟁 없이 당선되신 분께서 지금 옆에 계신다. 그런 이야기는 이원욱 후보와 말씀을 좀 나눠보시고, 외부에서 할 일은 아니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 메시지와 기존 화성을 현역 의원인 이원욱 개혁신당 의원을 싸잡아 비판한 것이다. 한 후보는 전국구 이미지와 중앙 정치 경험을 강조하는 이 대표에도 “이준석 후보께서는 맨날 중앙정치 말씀하시는데 중앙정치가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슈화라는 것은 굉장히 잘 항상 잘하시지 않나. 그런데 나쁜 이슈화를 주로 하시는 것 같다"며 “정치는 협의의 과정인데 그분이 그런 것이 가능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군소정당인 개혁신당과 관련해서도 “법안 발의하려면 20명 의원이 필요한데 20명을 과연 모을 수 있을 것인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동탄시' 신설에 대해 이 대표가 '메가시티와 일관성이 없다'는 취지로 비판한 데 대해서도 “노원에서 세 번 출마하시고, 동탄 출마 직전까지 전국을 검토하시다가 갑자기 여기 오신 분께서 말씀하실 일은 아닌 것 같다"며 “김포를 말씀하시는 것도 김포는 동탄 여기서 2시간 차로 달려가야 된다. 좀 지역에 맞는 공약을 내는 것이 지역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 맨날 중앙정치 말씀하시니까 그것이 좀 헷갈리시는 것 같다"고 공격했다. 한 후보는 “동탄시 할 때 두 후보(공 후보와 이 후보)께서는 세수가 부족해진다고 자꾸 말씀하시는데 저희 삼성전자의 법인세는 그렇게 적지 않다"며 동탄시 독립시 삼성전자가 동탄으로 이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인 공영운 후보에도 “남양연구소와 기아자동차 말씀 많이 하시는데 그것은 동탄에서 40~50km 정도 달려가야 한다. 이 거리는 동탄에서 강남 가는 것과 유사한 거리"라며 “그러시면 아마 저쪽 남양연구소 있는 지역구에 출마하시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의 출신 기업인 삼성전자와 관련해서는 “저희 집에서 걸어서 15분 걸린다"며 “현대는 너무 멀어서 대결상대인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공 후보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시스템버스 '똑버스'에도 “똑버스 타본 적이나 있으실지 모르겠다"며 “똑버스 저희 동탄1신도시에서 타면 2신도시 안 간다. 그래서 동탄역에서 내리면 똑버스 타고 1신도시 못 간다. 그런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실 건지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아울러 “저는 정치신인은 맞다. 그런데 동탄신인은 아니다"라며 “동탄에서는 제가 선배"라고 지역 연고도 강조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연애남매’ 직업 공개→첫 데이트..러브라인 본격 전개

'연애남매'가 본격적으로 연애 예능의 맛을 보여준다. 오늘(15일) 방송되는 JTBC·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연출 이진주)에서는 베일에 가려진 네 남매의 직업이 밝혀친다. 또한 설렘 가득한 첫 번째 데이트도 시작된다. 이날 남매들은 한 자리에 모여 성장 과정을 둘러보는 동시에 서로의 직업을 소개한다. 직업이 공개됨과 동시에 미처 몰랐던 출연자들의 반전 매력도 폭발한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될 때마다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의 반응이 한층 뜨거워진다고. 코드 쿤스트는 남매들의 엄청난 스펙에 놀란 나머지 “우리가 뭐라고 이분들을 판단하냐"며 겸손 모드에 돌입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연애남매'의 첫 번째 데이트가 펼쳐져 과몰입을 유발한다. 앞서 호감 가는 상대의 혈육이라고 추정되는 사람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쪽지를 보내며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첫 데이트가 출연자들의 마음에 어떤 바람을 불어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 남매의 첫 데이트를 지켜보는 MC 일동의 과몰입 지수 역시 최고조로 치솟는다. 급기야 한혜진은 “두 사람이 결혼하면 축의금 많이 내겠다"고 선언한다. 과연 MC 군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합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애남매'는 15일 오후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서양미술사를 쉽고 빠르게 알고 싶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2024년은 AI가 영화를 만들고, 미술품을 창조하는 놀라운 시대입니다. 미술은 그 시대와 함께 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AI가 만드는 미술작품은 응당 당연할 지도 모릅니다. 미술은 그 시대와 숨 쉬며 호흡합니다. 채효영의 공부하는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서양미술사는 예술이 시대와 어떻게 호흡해 왔는지를 되짚어보며, 독자들에게 과거와 현재, 미래 사이의 연결고리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미술작품을 통해 시대를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이면에 감춰져 있는 모습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19세기 서양 시민 문화의 이면을 한 번 느껴볼 수 있는 단면이있습니다 . 고전적 기법으로 그려진 여신의 이상화된 누드에 익숙했던 당시 사람들은 너무나 적나라한 현실적인 여인의 몸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게다가 여인이 한 목걸이, 팔찌, 발치의 꼬리를 세운 고양이 등은 노골적으로 이 여인이 창녀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장 도덕적인 시대라고 자부했지만, 매독이 만연했던 19세기 시민 사회의 기만적인 도덕관이 맨얼굴을 드러내는 순간입니다. 게다가 마네가 살았던 파리는 유럽에서 으뜸가는 환락의 도시였습니다. 당시 파리 인구의 16분의 1이 매춘과 관련된 일에 종사했다고 합니다. ---- 235쪽, 〈마네, 회화의 본질에 주목하다〉 중에서 '제국주의'로 세계를 파괴했던 유럽 사회는 파괴적 본능뿐만 아니라 문란함도 그 시대의 키워드라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 시대는 어떠했을까요? 에서 용맹한 전사 부족이라 알려진, 라피테스(복수는 라피타이)가 인간과 말이 합체된 형태의 괴물인 켄타우로스를 물리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투 장면을 켄타우로마키centauromachy라고 부릅니다. 헤라클레스나 테세우스 등 그리스 신화의 대표적 영웅이 모두 참석했던 라피타이족의 결혼 잔치에서 벌어진 싸움을 다룬 이 주제는 그리스 미술에서 자주 다루어졌습니다. 이 주제를 즐겨 다룬 이유는 이민족과의 분쟁이 잦았던 고대 그리스의 상황 때문이었습니다. 그리스인의 생각에 이방인은 켄타우로스 같은 괴물이었으며, 그리스인은 바로 그 괴물을 무찌른 위대한 인간이었던 것이지요. ---- 46쪽, 〈적색상 기법 도기〉 중에서 알렉산더 대왕의 서남아시아 정벌로 대변되는 그리스 시대에는 미지의 세계를 정벌하는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가 시대의 주요 가치였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작가는 단순히 미술사의 사실들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 작품이 탄생한 시대적 맥락과 그 작품들이 당대 사회에 던진 메시지를 탐구합니다. 예술은 그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문화, 정치,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는 거울과도 같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19세기 파리의 사회적 모순, 고대 그리스의 신화적 영웅과 같은 다양한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작품 속에 담긴 깊은 의미와 메시지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는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서양미술사는 예술이 시대와 어떻게 대화하는지를 살펴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술과 시대의 상호작용을 통해 우리가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채효영 작가는 “서양사와 서양 미술의 가장 중요한 내용만 뽑았습니다. 구석기 시대부터 인상주의까지 서양의 역사가 예술가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어떤 미술사 책보다 간략하면서도 쉽고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두껍지는 않지만 이 한 권으로도 서양미술사의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고 자신했다. 제목 : 공부하는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서양미술사 저자 : 채효영 발행처 : 느낌출판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경문실용전문학교, 2024학년도 패션디자인·스타일리스트 고교위탁교육 추가모집

경문실용전문학교에서 현재 패션디자인·스타일리스트 고교위탁 교육과정을 추가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문실용전문학교는 1984년 개교 후 40년의 전통을 이어가는 위탁학교다. 현재 국내 최다 규모의 위탁교육생을 교육 중에 있으며, 취업과 진학에 특화된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일반고 특화 직업 능력 개발 훈련 교육과정 중 최대 규모의 실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고등학교위탁교육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에서 일반고 3학년 학생 대상으로 1년 과정의 직업교육 위탁과정이며 전액 국비지원으로 교육비, 실습비, 재료비가 들지 않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직업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경문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지금까지 쌓아온 교육 노하우와 교육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학생을 위한 고3위탁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패션산업을 이끌어나갈 패션디자인위탁교육을 이수 중인 패션디자인과정 위탁생들이 수료 후 사회에 진출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무에 최적화돼 있는 현장감 있는 위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대 규모로 구축된 패션전문 실습교육장을 통해 패션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창업콘텐츠, 스마트웨어러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육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고등학교위탁교육과정인 패션디자인고교위탁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위탁교육 상담도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경문실용전문학교는 패션디자인·스타일리스트 과정 외 최신 트렌드를 리드하는 고3위탁교육 전공과정(건축디자인·인테리어, 영상편집·드론조종, 호텔외식조리·푸드스타일링)을 운영하며 2024학년도 고교위탁교육 신입생을 추가모집 중이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尹·정당 지지율, 결국 또…‘의사 효과’ 뒤 바로 “野 뽑자”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여야 지지율은 '박빙 구도'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군소정당 중에서는 조국혁신당 이외 정당들이 비례의석 확보 기준선인 '3%'를 위협받는 상황이 이어졌다. 지난 12∼14일 진행된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3%p 내린 36%였다. 부정 평가는 3%p 상승한 57%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횡보한 37%, 더불어민주당이 1%p 오른 32%로 격차가 줄었다. 특히 '강성 진보'로 꼽히는 조국혁신당은 지지율이 7%로 집계됐다. 반면 제3지대 신당인 개혁신당은 2%, 새로운미래는 1%를 얻었다. 진보 소수당인 녹색정의당 역시 1%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7%였다. 한국갤럽은 최근 민주당 지지도 변동에 “공천 갈등 외 조국혁신당 등장에 영향 받은 것으로, 사실상 지지층 감소가 아닌 분화로 볼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정부 지원론'과 '정부 견제론' 가운데서는 견제론 우세가 나타났다.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오른 40%,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9%였다. 다만 '여당'은 국민의힘을 뜻하지만 '야당'은 민주당, 조국혁신당 외 소수 정당까지 아우른다. 정당별 총선 비례대표 지지 의향 여부에서는 조국혁신당 파급력이 여전히 두드러졌다. 이 조사에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3%p 내린 34%, 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p 하락한 24%였다. 이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4%p 뛴 19%를 얻어 민주당과 '접전 양상'으로 진입했다. 이밖에 개혁신당은 4%,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각 2%,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浮動)층이 14%로 나타났다. '의료 전쟁'으로 불리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서는 정부 정책에 대한 지지 여론이 이전과 다른 모습이었다. '정부안대로 2000명 정원 확대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47%로 나타나 '규모, 시기를 조정한 중재안을 마련해야 한다' 41%, '정원 확대하지 말아야 한다' 6% 합산과 유사했다. 정부의 의사계 반발·의료 공백 대응에도 '잘하고 있다'가 38%, '잘못하고 있다'가 49%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방식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응답률 14.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이찬원, 데뷔 4주년 라이브서 ‘스포 요정’ 변신..“4월 앨범 발매..6월 콘서트 예정”

이찬원이 데뷔 4주년 라이브 방송서 직접 4월 발매하는 앨범과 6월 예정인 콘서트에 대해 깜짝 스포했다. 이찬원은 지난 14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데뷔 4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찬원은 앞선 스케줄로 라이브 일정을 조정한 것에 대해 찬스(팬덤명)에게 먼저 사과를 전했다. 그는 “벌써 4년이 흘렀다고 하니까 감회가 새롭다"고 데뷔 4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이찬원은 이날 오전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지한 새 앨범 발매 소식에 대한 팬들의 질문이 쇄도하자 작업 진행 상황을 직접 공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그는 “아마 4월 말쯤 앨범이 나올 것 같다"며 “재킷 사진 촬영은 끝났다. 경기도 양평에서 찍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가지고 떨면서 찍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곡은 네 곡 중에 세 곡 완성했고 한 곡은 마지막 마무리 후반 작업중"이라며 “녹음은 내일부터 들어간다"고 전했다. 또한 “전곡에 제가 다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면서 “전곡 프로듀싱 앨범이 처음이고 제가 전곡을 쓰는 것도 처음이다 보니 좀 부족한 면이 있겠지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채팅창 확인 중 콘서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6월에 콘서트 한다"고 깜짝 예고한 후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지금까지 했던 규모보다 훨씬 큰 콘서트장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찬스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한 '새 앨범 가사 한 단어라도 스포해주실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이찬원은 고민을 시작했다. 이내 그는 '꽃'과 '봄날', '이 세상 가는 날'이라는 가사가 신곡들의 가사에 포함됐다고 밝혀 직접 작사한 신곡들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이찬원은 “지난 4년동안 찬스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며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내며 “청중과 팬이 있어야 가수의 존재가 빛을 발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4년 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40년, 50년, 60년, 70년 동안 여러분의 곁에서 단 한 명의 팬이 남아있는 그 순간까지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 유쾌하고 건전한 웃음을 줄 수 있는 방송을 통해 여러분들께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 건강 잘챙기시고 저도 건강 잘 챙겨서 오랫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노래 불러드리겠다"며 팬들의 건강을 당부한 이찬원은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사랑합니다 오내언사"라는 시그니처 인사로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4월 중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된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조국 “한동훈 딸도 내 딸 만큼...이준석, 지지율 폭락에 초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딸을 겨냥한 '경고장'을 거듭 날리고 있다.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을 1호 법안으로 공약한 조 대표는 1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한동훈 자신과 그 가족의 범죄와 비리가 있다면 어느 누구보다도 엄정한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위원장의 따님은 논문 대필, 에세이 표절, 봉사시간 부풀리기 등 11가지가 보도됐는데 게다가 대필 논문을 한 케냐 사람은 '내가 대필했다'라고까지 나왔다"며 “그런데 수사기관은 11가지 입시 비리 모두에 대해서 무혐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무혐의가 난 이유가 제대로 수사를 안 했기 때문"이라며 “굳이 저의 딸과 비교하자면 저희 딸은 일기장, 크레딧카드, 체크카드 다 압수수색했고 저희 딸 아이가 다녔던 고등학교 다 압수수색했다"며 “그만큼만 하시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2심까지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실형을 받은 채 비례대표에 출마한 조 대표는 국민의힘이 상실된 비례의석은 승계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법안을 발의한 데 대해서도 “통과 가능성이 제로"라며 “느그들 쫄았제?"라고 냉소했다. 그는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세간의 예상보다 두드러진 데 대해서는 “이 정도로 빠른 속도로, 이 정도로 뜨겁게 지지가 높아질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며 “저와 우리 조국혁신당이 나서서 단호하고 과감하게 주장을 하다 보니 그에 공감해 주신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신과 조국혁신당을 “정치 업자" 등 표현으로 비판한 데 대해서는 “이준석 대표 본인과 그 당에 대한 얘기 같다. 먼저 이준석 대표께서 거울보고 그런 말씀하시라"며 “개혁신당 지지율이 폭락을 하니까 좀 초조하신가 보다"라고 꼬집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내달부터 한약재 섞어 만든 ‘탕약’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내달부터 여러 한약재를 섞어 만든 탕약에 대한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확대된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4월부터 한의원 등에서 한방 첩약을 처방받을 때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는 대상 질환이 3종에서 6종으로 늘어난다. 기존에는 안면 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 월경통 등 3종의 질환에 처방되는 첩약에만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었지만, 다음 달부터는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 디스크) 등 추가 3종 질환에 첩약을 처방받아도 건강보험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첩약은 여러 한약재를 혼합해서 제조한 탕약을 말한다. 건보 적용 대상 기관도 한의원에서 한방병원, 한방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병원으로 넓혀진다. 첩약 급여 일수도 기존에 환자 한명당 연간 1종의 질환으로 최대 10일이었지만 앞으로는 한명당 연간 2종의 질환으로 최대 40일로 확대된다. 질환별 첩약은 10일분씩 2회까지 처방받을 수 있다. 질환별로 연간 최대 20일이므로 합치면 최대 40일까지다. 기존에 환자 본인부담률은 50%였으나 이제는 30∼60%를 차등해서 부담하면 된다. 앞서 복지부는 작년 12월 20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오는 2026년까지 연장하면서 한의약 접근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사업을 개편했다. 복지부는 “한방 의료 지원 확대를 통해 국민의 의료 선택권을 넓히고,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며, 국민의 건강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4·10 지지율] ‘尹+이준석’, 與 한동훈 승패 최소한 ‘이곳’-③ 부산·경남·강원

※여야가 4·10 총선 공천 국면을 사실상 마무리해 본격적인 '표심 구애'에 나섰습니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과 지선에 이어 이번 총선까지 이재명 대표 얼굴로 치르게 됐습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전 대표에 이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키를 잡았습니다. 이 대표는 '상수', 한 위원장은 '변수'에 가까운 셈입니다. 이에 에너지경제는 민주당 현역 지역구 가운데 대선·지선 모두 여당 후보 지지가 강했던 곳들을 한 위원장 체제 국민의힘에 '최소한의' 승패 기준으로 판세를 전해드립니다. 부산부터 강원까지 한반도를 양분하는 영남·영서·영동 벨트는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으로 꼽혀왔다. 다만 지난 몇 차례 총선을 통해 민주당 교두보가 마련되면서, 국민의힘에겐 총선 패배의 역사를 상징하는 '아픈 손가락' 같은 지역으로 남았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난 20대 총선처럼 민주당 영남 대권잠룡(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여당 공천 파동도, 21대 총선처럼 '전국적 민주당 대세'도 없는 상태다. 그러나 현재까지 발표된 여론조사만 놓고 보면 국민의힘은 오히려 지난 대선·지선 때 얻은 우위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강원·경상 지역에서 민주당 현역 의원 지역구 가운데 지난 대선·지선 모두 국민의힘 후보를 밀어준 곳은 총 8곳이다. 영남권에서는 부산 북갑, 사하갑과 경남 양산을, 김해갑, 김해을 등 이른바 '낙동강 벨트', 강원에서 춘천·철원·화천·양구갑(갑은 춘천으로만 구성), 원주갑, 원주을 등 도심권이 해당된다. 이들 지역 가운데 최근까지 여론조사가 나온 곳은 영남권 '낙동강 벨트'다. 부산 북갑(전재수 의원)과 사하갑(최인호 의원)은 민주당 '재선 동기'들이 3선에 도전한다. 이들은 지난 20대 총선을 통해 당선된 뒤 21대 총선에서 '신승'하는 등 유사한 발자취를 이어왔다. 북갑은 '부산 5선'에 부산시장까지 역임한 '거물' 서병수 의원이 당 요청에 지역구를 옮겨 전 의원 상대로 나섰다. 그러나 지난 12~13일 진행된 메타보이스 조사에서 전 의원은 47%, 서 의원은 38% 지지율을 얻어 격차가 두 자릿수에 육박했다. 특히 서 의원 보다 '한 체급' 낮은 것으로 평가되는 사하갑의 이성권 전 의원은 격차가 더 현격하다. 같은 기관 조사에서 최 의원 지지율은 과반인 50%에 달한 반면, 최근까지 부산 경제부시장을 지낸 이 전 의원은 35%를 기록, 15%p차로 뒤졌다. 경남에서도 국민의힘은 부산 북갑처럼 '중진 배치' 전략을 들고 나왔지만,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김해을의 경우 격차가 낙동강 벨트 가운데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메타보이스 조사에서 3선 조해진 의원은 33% 지지율을 기록해 민주당 재선 현역 김정호 의원(49%)에 16%p 격차를 나타냈다. 김해갑의 경우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되기 전인 지난달 19~20일 '여론조사 꽃' 가상대결 조사가 진행됐다. 이 조사에서 민주당 현역 민홍철 의원(39%)은 현재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박성호 후보(26.5%)를 상대로 오차범위 밖 리드를 가져갔다. 전직 경남지사 출신 재선 의원들이 맞붙은 양산을에서는 김태호 의원과 김두관 의원이 박빙 승부를 연출했다. 메타보이스 조사에서 김태호 의원은 38%, 김두관 의원은 45% 지지율을 기록해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한편, 기사에 인용한 조사 오차범위는 사하갑·김해을·양산을이 ±4.4%p, 북갑·김해갑이 ±4.3%p였다. 조사 대상은 모두 해당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로, 사하갑(505명)·김해을(503명)·양산을(504명)·북갑(516명)·김해갑(510명) 등이다. 방식은 JTBC 의뢰로 진행된 메타보이스 조사가 무선 전화면접 100%, '여론조사꽃'이 CATI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사하갑(13.9%)·김해을(10%)·양산을(10.2%)·북갑(15.8%)·김해갑(15.8%)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경제성장 둔화 막으려면 10년간 89만4000명 추가 고용 필요”

노동력 감소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를 막으려면 향후 10년간 최대 89만4000명의 추가 고용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5일 오전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전담반(TF) 제15차 회의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이 보고한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2022∼2032년)을 인용해 이같은 추계를 전했다. 산업구조 전환으로 취업자가 늘어나는 업종과 줄어드는 업종이 보다 뚜렷해지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노동공급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돌봄수요 증가, 디지털 전환에 따라 보건복지업·정보통신업·전문과학기술업 등 서비스업은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반면 제조업 취업자 수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정보원은 이러한 산업별 전망을 바탕으로 오는 2032년까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달성하려면 최대 89만4000명의 인력이 노동시장에 추가로 유입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정부는 생산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여성, 중고령층 등 잠재 인력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 차관은 청년 일경험 확대와 유연근무 지원 확대, 육아지원제도 강화, 사회적 대화를 통한 계속고용 기반 조성과 전직 지원 강화 등 청년·여성·중장년 지원 정책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기적으로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공급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하고 빈일자리 현장점검반 운영과 외국인력 고용허가서 적기 발급과 체류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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