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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부산 서·동구 곽규택 공천…중·성동을 하태경 이의제기 기각

국민의힘 4·10 총선 부산 서·동구 후보 경선에서 곽규택 변호사가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삼(YS) 전 대통령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곽 변호사와의 결선에서 패하며 고배를 마시게 됐다. 두 사람은 앞서 이영풍 전 KBS 기자까지 포함한 3자 경선을 진행했으나, 과반 득표한 후보자가 없어 3위 후보를 제외하고 결선을 치렀다.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하태경 의원이 제기한 이의 신청은 기각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핵심 쟁점을 검토한 결과 하태경 후보의 이의 제기를 기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우리 당 당내 경선은 당헌 여론조사 특례에 따른 것으로, 성별·연령을 거짓으로 대답하는 게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목적으로 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관계자와 (이혜훈) 후보의 관련성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도 후보자 본인을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에서 당원이 아니라고 응답해 이중투표한 의혹에 대해 조사했는데 이중투표 사례는 우리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항공과 대학 준비하는 수험생 항공사 지상직 관심↑

승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항공운항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학과 등 다양한 학과를 진학해 객실승무원으로 갖춰야하는 승무원 자질, 국제적인 감각과 매너 등을 학습한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취준생들이 객실승무원 취업을 포기하고 지상직 승무원으로 알려진 항공사 지상직원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며 “최근 캐빈승무원 및 항공사 지상직원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이 늘고 있다. 항공사 지상직원도 업무의 차이가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가 항공운항, 항공경영 과정을 통해 항공서비스 분야에 주목하는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고3수험생, 고교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생, 대학교 자퇴 후 휴학, 대학 휴학생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선선발 전형으로 예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인서울 한항전은 내신과 수능성적 미반영 전형인 적성면담, 면접 전형을 통해 신·편입생을 선발 중이다. 면접전형은 대학 수시, 정시전형으로 분류되지 않아 추가지원과 중복지원이 허용된다. 한항전 관계자는 “항공운항과 대학을 준비하고 항공사 채용과 항공사 지상직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들이 본교에 지원하고 있다. 항공이라는 전문 분야를 실무중심 강의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2년의 학업 기간을 거쳐 2년제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대를 졸업한 학력을 동등하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K-UAM 산업에 맞춰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전기항공기(UAM)정비 과정을 항공정비 과정 내에 신설했다"고 전했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과정은 항공정비, 항공조종, 항공경영, 항공운항 과정이다. 항공정비과정은 세부 분야별 진로에 맞춘 전공심화 과정이 운영 중이다. 분야별로 상이하지만 2년에서 3년 학업기간동안 2/4년제 학위취득이 가능하며, 또 계열사로 항공기업인 (주)글로리아항공 보유와 국토교통부 인가 울진비행훈련원 운영 등 항공의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한항전 관계자는 “UAM은 기존 항공시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는 산업으로 정부는 2040년까지 국내 시장규모가 약 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항공조종사,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사, 헬기정비사, 항공정비학과, 승무원, 항공조종학과 등을 찾아보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2025학년도 예비 신·편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상담과 원서접수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대학, 세계뇌주간 뇌활용 포럼 개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 뇌교육대학은 '2024 세계 뇌주간' 기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뇌과학에서 뇌활용의 시대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뇌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은 인간 뇌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것으로 매년 3월 셋째 주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 23회를 맞고 있다. 유엔공보국(UN-DPI) NGO 국제뇌교육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3개 세션으로 패널토크, 전문가 초대석, 체험 세션 등으로 구성되며 유튜브 일지TV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뇌과학, 뇌훈련 그리고 뇌교육' 주제로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학과 학과장, 양현정 한국뇌과학연구원 부원장, 신혜숙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 노형철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사무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26일에는 '치료에서 예방관리로' 주제로 ▲도파민 디톡스와 브레인트레이닝(강도형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자율신경 균형 회복과 현대사회(오민철 오상신경외과 원장, 신경외과 전문의) 등 전문가 초대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27일에는 '브레인트레이닝의 실제'를 주제로 ▲포지션테라피를 통한 자율신경 균형 회복(송준영 브레인트레이닝센터 수석원장) ▲뇌감각 깨우기와 통증관리(김대운 브레인트레이닝센터 교육팀장)' 등 체험 세션 중심으로 열린다. 장래혁 학과장은 “인간 창조성의 비밀인 뇌를 의학적 치료나 과학적 연구 대상으로서 인식하는 것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며 “삶의 긍정적 변화를 원한다면 뇌에 대한 인식전환과 올바른 활용법 습득이 필수적인 시대"라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는 2010년 세계 처음으로 뇌교육 학위과정을 개설하며 지난 10여 년간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온 뇌교육 특성화대학이다. 2023학년도 단과대학으로 승격한 뇌교육대학은 뇌교육학과, 브레인트레이닝학과, 치매전문케어 연계전공을 갖추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븐틴, 英 음악 축제 ‘글래스턴베리’ 메인 무대 선다

그룹 세븐틴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의 음악 축제 '글래스턴베리' 메인 무대에 오른다. 1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6월 26~30일 영국 서머싯의 워시 팜(Worthy Farm)에서 열리는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 이하 '글래스턴베리')에 출연한다. 세븐틴은 '글래스턴베리'의 메인 무대인 피라미드 스테이지에 선다. '글래스턴베리'에 초청받아 공연한 국내 가수는 있지만 메인 무대인 피라미드 스테이지에서 공연하는 K-팝 아티스트는 세븐틴이 최초다. '글래스턴베리'는 영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이자 록, 팝, 재즈,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모이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올해 '글래스턴베리' 라인업에는 세븐틴을 비롯해 콜드플레이(Coldplay), 두아 리파(Dua Lipa), SZA, 샤니아 트웨인(Shania Twain), 엘시디 사운드시스템(LCD Soundsystem), 리틀 심즈(Little Simz), 버나 보이(Burna Boy) 등이 포함됐다. 무엇보다 세븐틴은 연이어 유럽의 대규모 음악 축제에 출연 소식을 알려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세븐틴은 앞서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 헤드라이너로 초대됐다. 오는 9월 7~8일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린다. 작년 한 해 동안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넘기는 대기록을 쓰며 'K-팝 최고 그룹'으로 우뚝 선 이들이 어떤 무대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앞두고 있다. 이 투어는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총 4개 도시에서 8회 진행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동연 “균형발전,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만드는 첫걸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걸음은 '균형발전'"이라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히며 지역 간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충대세 희망도시포럼 초청 간담회에서 균형발전, 기후변화, R&D 등 예리한 질문들이 오갔다"고 토의 내용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사회의 내일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관심과 걱정은 이러한 주제들을 향해 있다"며 “우리 정치는 바로 이 질문들에 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는 답을 찾고 제시하겠다"며 “'1호' 상생협력을 맺은 충남, 충청권과도 적극 협력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4일 오후 대전시 충남대학교 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대세(충남·대전·세종) 희망도시포럼 초청으로 열린 '국토균형발전과 경기도-충청권 상생 방안에 관한 간담회'에 참석, '균형발전'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진지한 토의를 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충청권 간의 협력관계에 대해 “지난번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시한 아산만 일대 베이 밸리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수도로 만드는 '베이 밸리 메가 시티'를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수도권과 지역간의 불균형한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은 '균형발전' 뿐“이라고 역설했다. sih31@ekn.kr

SBS ‘세상에 이런 일이’, 폐지 아닌 5월부터 휴지기 “올림픽 이후 재개”

연초부터 폐지설에 시달린 SBS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가 5월부터 방송을 잠정 쉰다. SBS는 “'세상에 이런 일이'가 올해 방송 26주년에 맞춰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5월부터 잠시 휴지기를 갖는다"며 “파리올림픽 이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방송 재개 날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파리 올림픽은 7월27일 개막해 8월11일 폐막한다. 올림픽 일정에 따르면 8월에 방송이 재개될 전망이다. 1998년 5월 방송을 시작한 '세상에 이런 일이'는 주변의 신기한 사람이나 사연을 소개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상파 3사 통틀어 26년의 긴 세월 동안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지만 내부적으로 저조한 시청률과 오래된 인상을 준다는 이유로 폐지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지난 1월 시사교양본부 소속 PD들이 '세상에 이런 일이' 폐지 반대 성명을 냈으며, 시청자들도 폐지 반대를 강력하게 요구해 SBS는 폐지 대신 재정비 형태로 매듭지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4.10총선] 오규석 전 기장군수 총선 불출마?... “고민 중” 돌발 변수에 흔들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15일 오규석 전 기장군수가 4.10 총선출마 여부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오규석 전 기장군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총선출마 여부에 대한 그 어떤 질문에도 이 같은 답으로 일관했다. 이는 그간 강력하게 총선출마 의지를 주변에 밝혔던 것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평이다. 오 전 군수는 기장군에서만 무소속으로 군수를 3연임했다. 따라서 그의 총선출마 여부는 지역 정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오 전 군수가 이처럼 총선 출마에 고민이 깊어진 이유는 '가족문제'가 불거진 것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오 전 군수의 누나가 수십억 원에 달하는 곗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구속 영장을 발부하면서 '도주' 및 '피해 규모'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알려진 피해 금액은 40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해졌다. 오 전 군수는 그간 누나 문제와 관련해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정치인으로 '오규석'에겐 많은 부담인 것을 사실이다. 어느 한 지역에서 그 지역민에게 수십 억 원의 피해를 입힌 가족문제가 정치인에겐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그의 또 다른 고민은 바로 '무소속 당선' 여부다. 이미 국민의힘은 재선을 노리는 정동만 의원을 단수로 공천했고, 민주당 역시 최택용 전 지역위원장을 단수 공천했다. 여기에 오규석 전 군수가 무소속으로 뛰어들어 3파전이 치러진다면 누구도 당선을 자신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오 전 군수는 여당의 지지 기반인 '보수표' 잠식은 물론, 중도성향의 민주당 지지층이나 '반명' 세력에게 꽤 탄탄한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어, 3자 초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제는 당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무소속 오규석 전 군수가 지난 16대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해 낙선(득표률 17.52%, 당선은 47.74% 득표 한나라당 안경률)한 트라우마도 그의 “고민 중"에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그의 출마에 부정적인 주민들은 “오규석 전 군수의 파급력은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이다. 문제는 군수 선거가 아니라는 점이다. 가족문제가 두고두고 오 전 군수의 행보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그의 출마를 바라는 주민들은 “연좌제가 사라진지가 언제인데... 누나 문제가 그의 발목을 잡진 못할 것이다. 그의 능력만 보면 된다."라고 맞대응 하고 있다. 현재 부산 기장군의 4.10총선은 '오규석 전 군수의 출마 여부'가 뜨거운 감자다. 후보등록 일주일을 남겨 둔 오는 21일과 22일 선관위 후보 등록 이전, 300명의 지지서명을 받는 작업에 그가 돌입할지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상황이다. semin3824@ekn.kr

당정, 농·축산물 긴급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 내주 투입

정부와 국민의힘은 15일 최근 농·축산물 가격 급등에 대비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 긴급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또 농산물 도매가격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 대상을 기존 사과·감귤 등 13개에서 배·포도 등을 추가해 21개로 확대하고 지원 단가도 1kg당 최대 4000원까지 인상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전남 순천시를 찾아 순천시민과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당정이 고물가 해소 대책과 관련해 전날 밤 이같이 협의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소비자가 대형마트 등 전국 1만6000개 유통업체에서 농산물을 구입할 때 1만∼2만원가량을 할인받을 수 있는 농산물 할인 예산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한우, 한돈, 계란, 닭고기 등 축산물을 30∼50% 할인하는 행사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연중 할인 행사의 경우 한우는 기존 15회에서 25회로, 한돈은 기존 6회에서 10회로 각각 늘릴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최근 물가가 너무 높고, 특히 과일이나 축산물 물가가 너무 높아서 그 부분을 정부·여당이 어떻게든 해소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정부와 여러 논의를 하고 있고, 앞으로 협의가 도출되는 문제를 그때그때 말씀드릴 생각이다. 물가를 잡는데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정부·여당은 협의를 통해 속도를 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그렇기에 이번 조치를 월요일부터 즉각 실시키로 정부와 협의했다"며 “물가를 잡을 수 있는 정책을 계속 고민하고 있고, 계속 마련되는 대로 즉각 즉각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미스터로또’ 최수호 “‘미스트롯3’ 천가연·김나율, 첫인상 강했다”

트로트 가수 최수호가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 참가했던 천가연과 김나율의 첫인상을 고백했다. 최수호는 최근 진행된 TV조선 음악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로또'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천가연과 김나율에 대해 “두 분 모두 첫인상이 셌는데 실제로 만나 보니 생각보다 더 강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최수호와 두 사람의 만남은 앞서 '미스트롯3' 삼각대전 미션을 통해 이뤄졌다. 당시 최수호는 두 사람의 지원군으로 함께 무대에 섰지만 안타깝게도 탈락하게 됐다. 이에 대해 천가연은 “최수호 씨 본인이 너무 돋보였다"고 탈락 이유를 밝혀 최수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나율은 “여기서 다시 만나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다"며 탈락의 아쉬움을 전했다. 동지에서 적으로 다시 만나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최수호와 김나율은 맞대결을 펼쳤다. 최수호는 “진짜 못 보겠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은 15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정부 “권역의료센터 경증·비응급 환자, 인근 의료기관 분산 실시”

정부가 대형병원 응급실의 과밀화를 낮추고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비응급환자를 인근 의료기관으로 분산하기로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인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 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경증 환자 분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인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증·비응급 환자 비율은 27%에 이른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와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거점 병원 역할을 하는 곳이다.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권역응급의료센터 전체 환자 중에서 경증·비응급 환자 비율이 소폭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조 장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경증 환자를 인근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안내해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증도 분류 인력에 대한 정책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중증 응급환자가 대형병원에서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여온 의대 교수들을 향해 사직을 예고할 게 아니라 전공의와 학생들의 복귀를 설득해달라고 주문했다. 조 장관은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병원과 학교로 돌아오도록 설득해야 할 교수님들이 환자를 떠나 집단행동을 하는 것을 국민이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진심으로 전공의와 학생들을 걱정한다면 환자 곁으로, 배움의 장소로 돌아오도록 설득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환자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치료에 전념한 지금까지의 모습을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보여주시길 바란다"며 “전공의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논의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이날 의료기관에 파견된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근무 관리 방안도 논의한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상급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20곳에 공보의와 군의관을 배치해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조 장관은 “파견 병원과 협력해 이들이 충분한 의학적 지도와 법률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진료 중에 발생하는 법률적인 문제는 파견기관이 소속 의사와 동일하게 보호한다"고 말했다. 책임보험에 가입된 의료기관은 공보의와 군의관도 포함하도록 계약을 갱신하고 이때 발생하는 보험료 추가분은 정부가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의료사고 처리 특례법 제정과 함께 소송이 제기되기 전 환자와 의료인이 충분히 소통하고 합의할 수 있도록 분쟁 조정과 감정 제도를 혁신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의료분쟁 조정·감정 제도혁신TF'를 구성, 조정과 감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조정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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