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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4월 개강반 모집… 장학 지원 확대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오는 4월20일 개강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과 보육실습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에서 수강료는 서울·수도권 20만원으로 국내 최저 수준으로 장학 지원을 확대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장주상 학장은 “본교에서는 4월 개강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최근 직장인들과 주부들 사이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 수강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국가고시 스파르타 대비반과 모의시험을 통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며,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은 다양한 장학지원을 받으며 본교에 재학하고 있다. 사회복지학 전공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보육교사, 요양보호사까지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재단 이사장이 재학 중인 우수학생과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나눔실천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준엽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본교 학생들에게 든든한 후원자이자 멘토로서 역할을 계속하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주상 학장은 “매 학기 개강식 또는 종강식에서 우수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동안 학생들에게 5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또 “본교는 중장년층과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찰행정, 사회복지 분야 진출을 지원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비지도사과정, 경비원신임교육, 경비이수교육, 신임경비원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는 경찰공무원과 육군3사관학교 합격자를 연속배출하고 있으며 특히 최연소 여경 합격자를 배출했다. 서강전문학교는 오는 3월 28일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강의는 신도림캠퍼스에서 실시되며 목·금·토(10시~5시)로 진행된다. 3월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은 3월 28일 시작돼 6월 초까지 진행한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매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경찰행정학과 산하 경비원신임교육 주말과정도 운영 중이다. 장 학장은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은 일반민간자격증과 다른 국가자격증이며 학점인정, 경찰시험의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며 “경비지도사국비지원과정은 교육생 개인 상황에 따라 자비부담금이 다르지만 대부분 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20대부터 60대 등 다양한 연령의 재학생들이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尹대통령 “장바구니 물가 내릴 수 있게 농산물 특단의 조치 실행…대체과일 풀 것”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를 내릴 수 있도록 농산물을 중심으로 특단의 조치를 즉각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주재한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많은 분이 물가가 올라 힘들다고 말씀하시고 그래서 제 마음도 참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선 “농산물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때까지 기간·품목·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납품 단가와 할인 지원을 전폭적으로 시행하겠다"며 “냉해 등으로 상당 기간 높은 가격이 예상되는 사과와 배는 더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딸기·참외와 같은 대체 과일의 가격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 할인 경로도 전통시장·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마련한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자금 1500억원의 즉각 투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과·배 수요를 대체할 수 있도록 수입 과일·농산물·가공식품에 대한 할당관세 대상 품목을 대폭 확대하고 물량도 무제한으로 풀겠다"며 1단계로 현재 24종인 과일류 관세 인하 품목에 체리·키위 등 5종을 바로 추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가격이 급등한 품목의 경우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직접 수입해 마진 없이 저렴하게 공급하고, 바나나·오렌지뿐 아니라 파인애플·망고·체리도 신속하게 공급해 시장에 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대비 생산량이 30% 줄어든 사과의 경우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가격안정 지원이 실제 효과를 발휘하도록 철저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점검하겠다"며 과도한 가격 인상, 담합 등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에서도 원재료 비용 하락 부분을 가격에 반영하고, 효율을 높여 물가 안정에 함께 노력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각 부처에는 “국민이 모르는 정책은 없는 정책이나 마찬가지라는 점을 늘 염두에 두고 할인 지원 정책을 빠짐없이 제대로 알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물가 상승률이 3.1%로 전월 대비 오르면서 물가의 하향 안정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며 국제유가 상승, 지난달 산지 기상악화로 인한 농산물 공급 감소, 지난해 과일 작황 부진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농산물을 비롯해 국민의 삶에 영향이 큰 생활 물가 상승률은 3.7%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면서 정부의 조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수출과 고용 등에서 양호한 회복의 흐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물가도 OECD 해외 주요국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3% 내외를 기록 중이고, 올해 말에는 2% 초반대로 하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대통령의 주문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물 할인 예산 118억원 늘어난 500억원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국제유가 불안이 지속된다면 유류세 인하를 올해 4월 이후에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NCT 태용, 4월 15일 해군 현역 입대..NCT 첫 군입대 멤버

그룹 NCT 멤버 태용이 오는 4월 15일 입대한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NCT 태용이 오는 4월 15일 해군으로 현역 입대한다"고 밝혔다. SM은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라면서 “태용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95년 7월생인 태용은 NCT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시작한다. 태용은 2016년 NCT의 첫 번째 유닛인 NCT U로 데뷔, NCT 127과 NCT의 리더로서 팀을 이끌어 왔다. 군입대를 앞둔 태용은 지난 2월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탭'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손흥민, 축구선수 은퇴 후 계획은? “축구 사랑하지만 가르칠 능력 안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축구선수 은퇴 후 축구와 관련된 일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패션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18일 손흥민과 전지현이 각각 런던과 서울에서 촬영한 커버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축구'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축구가 혼자만의 지독한 짝사랑 같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는지 물어보는 질문에 “축구가 짝사랑이라고 느낀 순간은 없었던 것 같다"며 “이 질문에 대해서 깊이 생각을 해봤는데, 저는 언제나 축구 때문에 울고 축구 때문에 웃더라. 저희는 서로 사랑하고 있다"며 웃었다. 손흥민은 “집 안에서 다른 일을 하다가도 정신 차려보면 어느새 축구 영상을 보고 있는 저를 발견한다"며 “차를 타고 가다가도 저도 모르게 창밖으로 길거리에서 축구하는 아이들을 유심히 구경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저의 모든 사적인 순간 하나하나가 축구와 연결돼 있다고 느낀다"며 축구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고백했다. 축구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가진 손흥민이지만 과거 '은퇴한다면 축구에 관한 일은 안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발언이 유효하냐고 묻자 그는 “이 마음은 평생 변하지 않을 것 같다"며 “저와의 약속이고 이미 결정을 내린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을 가르칠 능력도 없을 뿐더러 저는 제가 직접 공을 차는 순간을 사랑한다"고 설명했다. 은퇴 후에는 한 명의 축구 팬으로서 축구와 가깝게 지내겠다는 답변을 덧붙였다. 꿈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손흥민은 축구선수로서 욕심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는 매 경기 이기고 싶고 우승하고 싶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며 “제가 받은 사랑만큼 되돌려 드릴 수 있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며 지지를 보내주는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무엇보다 행복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 지금처럼"이라고 전해 그의 행복 축구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전북자치도, 창업기업 증가세 ‘전국 최고’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2023년 연간 창업기업동향을 분석한 결과 창업기업이 5.2% 증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전국의 창업기업이 전년대비 6.0%(78,862개)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전년도 창업은 온라인·비대면 관련 업종의 증가세가 지속되었고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대면 업종 중심으로도 증가했다. 반면, 글로벌 경기둔화와 3고(高)(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은 창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2023년 창업기업 시도별 동향을 보면, 전북자치도와 전남(1.5%)만 증가했으며, 기술기반 창업기업에 있어서도 전북자치도는 5,040개로 전년대비 4.4% 증가('22년 4,828개)했다. 업종별로 전북자치도 창업기업 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서비스업(84.9%↑), 정보통신업(43.8%↑), 금융보험업(27.5%↑), 전기⸱가스⸱공기업(25.7%↑), 시설관리⸱임대업(12.2%↑) 분야에서 전년대비 신규창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는 2023년 창업기업의 증가는 민선8기 들어 창업지원 부서를 팀에서 과 단위로 조직을 확대하고, 역동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 정책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중기부 공모사업에서 '22년 창업중심대학(전북대), 재도전패키지(원광대)에 이어, '23년 예비(창조센터), 도약패키지(탄소산업진흥원)가 선정되어 '26년까지 호남권 최대 규모인 4개 사업, 연간 13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정부예산 감액에 따른 규모축소로 공모 탈락한 초기창업패키지를 대체하기 위해 도 자체예산으로 전북형 창업패키지를 신설하는 등 지역의 창업기업 지원수요에 적극 대응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민간주도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작년에 최초로 TIPS운영사 2개사를 유치하여 TIPS 도전기업 20개사 발굴하고 TIPS 기업으로 8개사가 선정('22년 2개)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에는 TIPS운영사를 4개사로 확대하여 레드바이오, 기후테크, 미디어테크 등 전북자치의 미래산업인 딥테크 중심의 창업기업을 육성할 뿐만 아니라 전라감영타워에 마련된 키움공간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벤처펀드 분야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2019~2023년까지 조성한 道 출자 벤처펀드(조성 2,006억원/출자 208억원)는 5년 간 384억원을 투자하여 총 1,831억원 규모의 공동‧후행투자를 유도했다. AI기반 창고물류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와따"는 '22년도부터 전북 펀드를 통해 총 15억원을 투자받았으며, 이후 CES혁신상 3년 연속('22∼'24년) 수상과 함께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올해는, 민선8기 목표인 1조원 벤처펀드 조성을 위해 모태펀드 등과 연계 2,13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신규로 조성하여 4,84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민간참여형 벤처투자생태계 구축을 위해 초기투자자 육성, 道-대‧중견기업 상생협력, 중간회수시장 활성화 등 출자분야 다변화에도 나선다. 천세창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창업은 기업유치와 함께 전북자치의 성장을 견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양대축"이라며, “전북자치도는 창업기업 증가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전북자치도를 이끌 산업분야에서 창업과 성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략적, 역동적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rbs-jb@ekn.kr

대통령실 “이종섭, 공수처 소환 안했는데 귀국 부적절”…한동훈 ‘즉시 귀국’과 시각차

대통령실은 18일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 “공수처가 조사 준비가 되지 않아 소환도 안 한 상태에서 재외공관장이 국내에 들어와 마냥 대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명의로 언론에 배포한 '현안 관련 대통령실 입장'에서 “이 대사는 공수처의 소환 요청에 언제든 즉각 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의 이같은 입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에 이어 이날 재확인한 '공수처의 이 대사 즉각 소환 및 이 대사의 즉시 귀국' 요구안과 미묘한 시각 차이를 보인 것으로 풀이됐다. 대통령실은 이 대사 귀국의 전제 조건으로 공수처의 소환을 언급한 반면 한 위원장은 공수처의 즉시 소환 조사와 함께 이 대사의 즉시 귀국도 동시 촉구했다는 것이다. 한 위원장의 이 대사 귀국 요구는 대통령실과 달리 공수처의 소환을 전제로 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선 한 위원장의 소신 발언이 대통령실과 각을 세워 당정간 갈등으로 다시 비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대통령실은 또 “이 대사에 대한 검증 과정에서 고발 내용을 검토할 결과 문제 결과 문제 될 것이 전혀 없었다고 판단했고, 공수처도 고발 이후 6개월 간 소환 요청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어 “이 대사는 대사 부임 출국 전 스스로 공수처를 찾아가 4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고, 언제든 소환하면 귀국해서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며 “공수처도 다음 기일 조사가 준비되면 소환 통보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법무부에서만 출국 금지 해제 결정을 받은 게 아니라 공수처에서도 출국 허락을 받고 호주로 부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사가 공수처의 허락을 받고 출국했다"는 대통령실의 입장을 즉시 부인했다. 공수처에서 “해당 사건관계인 조사 과정에서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다"며 “수사 상황에 대해 확인드리기 어렵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나 대통령실 입장 내용 중 일부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다. 공수처는 출국금지 해제 권한이 없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해당 사건관계인이 법무부에 제출한 출국금지 이의신청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 유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며 공수처는 출국금지 해제에 반대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공수처는 그러나 이 대사 소환 시기에 대해선 “출국금지 해제 과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물론 소환조사 일정 등 수사 상황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즉답을 피했다. 대통령실은 이같은 공수처의 부인에 대해 곧바로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즉각 되받아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과 공수처 간 진실공방 조짐을 보인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를 통해 “이 대사가 출국하기 전 공수처에 자진 출석해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고 다음 수사 기일을 정해주면 나오겠다고 했다. 공수처에서 다음 수사 기일을 정해 알려주겠다고 했다"며 “사실상 출국을 양해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법무부 출국금지심사위원회도 출국을 허락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관계자는 “만약에 공수처가 그렇게 급하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이 대사를 불러)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 대사가 그냥 국내에 들어와 공수처에 수사해 달라고 시위라도 해야 하느냐"며 “공수처는 이 대사에게 귀국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 먼저 소환 통보를 하는 게 상식적"이라고 지적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미스터트롯2’ 서울 앙코르 콘서트 성료...4개월 대장정 마무리

'미스터트롯2' 톱7 전국투어가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졌다.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진주,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창원, 대전까지 약 4개월에 걸친 전국투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였다. 이날 공연은 톱7 멤버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의 '오빠 아직 살아있다', '신고할거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안성훈의 '엄마꽃', 진해성의 '잡초', 박지현의 '나만의 여인', 나상도의 '사내', 박성온의 '살리고', 진욱의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님과 함께', '이별 편지', '무심세월', 최수호의 '월하가약', '쑥대머리'를 부르며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또 4개월간 전국투어를 함께 빛낸 '미스터 추' 추혁진이 등장해 '남 찾아가는 길', '느낌 아니까'로 이어지는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돌아온 가요탑텐 메들리' 코너에서는 나상도가 '페스티벌', '널 그리며', '날 떠나지마', '쿵따리 샤바라'를 불렀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자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아모르 파티'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고 공연 종료 직전까지 이어진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만남'을 열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국민의힘은 18일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 시행 연기 검토하고 연말정산 인적 공제 확대 등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185개 세부 공약이 담긴 4·10 총선 정책공약집 '2024 정책주문·배송프로젝트-새로운 변화 내 앞으로'를 발간했다. 당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시 예정인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를 관련 가이드라인 및 규정 정비 완료 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소득세 부양가족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자녀 나이를 20세에서 23세로 상향하는 내용의 연말정산 인적공제 확대도 약속했다. 연말정산 시 소득세 기본공제를 받기 위한 배우자 등의 소득 기준도 완화하기로 했다. 현행 연간 소득금액 기준을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소득세 자녀세액 공제 금액은 모든 자녀가 동일하게 30만원으로 인상된다. 세 자녀일 경우 기존 자녀세액 공재액이 65만원이지만, 90만원으로 인상된다. 아울러 지역 사회복지 시설 설치도 확대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와 근무 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 이들의 법정 노동시간 준수를 위해 인력을 확충하고,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 의무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단말기유통법을 폐지해 국민들의 휴대전화 구입비와 통신요금 부담도 줄이기로 했다. 5G 요금 최저구간을 인하하고, 신설되는 저가 구간에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2배 늘리는 청년요금제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행 전기요금에 3.7% 추가 부과되는 전력산업기반기금도 인하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전기요금 체계 적용도 추진한다. 현재 대다수 소상공인은 일반용 요금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전기요금 부과체계는 주택용, 일반용, 산업용, 교육용 등으로 구분된다. 당은 전국 광역급행철도 개통, 전국 철도 및 주요 고속(간선)도로 지하화, 공공형 교육·돌봄 통합시설 설치, 지역 의대 신설 및 공공병원 육성 등 지역 격차 해소 정책도 공약했다. 앞서 당 공약개발본부가 발표했던 주요 공약들도 정책공약집에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아빠휴가 유급 1개월 의무화 및 동료수당 신설, 피해자 보호를 위한 '안심주소' 제도 도입, 결혼시장의 불합리한 거래관행 개선,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추진 등도 공약했다. 총선 공약 개발을 총괄한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현장 속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담은 공약, 실천과 지속이 모두 가능한 공약을 만들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당력을 총동원한 결과물이 공약집"이라고 설명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北, 한 달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발 발사…동해상에 탄착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제재 대상인 탄도미사일 도발로 보면 지난 1월 14일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에 이어 64일 만이며, 올해 들어 두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열흘 간 이어진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 반발, 이날 예정된 한미외교장관회담 등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합참은 “오늘 오전 7시 44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 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 즉각 포착해 추적·감시했으며, 미국·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최소 3발 이상이며 함경북도 길주군 앞바다의 무인도 '알섬' 방향으로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남측 주요 군사시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평양에서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330㎞, 전북 군산의 주한 미 제8전투비행단까지는 약 350㎞다. 합참은 당초 발사 원점을 '황해북도 상원 일대'로 언론에 공지했으나 이를 '평양 일대'로 정정했다. 상원동 미사일기지는 평양 순안공항과 약 50㎞ 떨어진 곳에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방위성은 이날 북한이 오전 7시 44분께 탄도미사일 2발, 오전 8시 21분께 1발을 각각 발사했으며 발사된 지 몇 분 만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당국은 북한 서쪽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3발 모두 최고 고도 약 50㎞로, 북동쪽으로 약 350㎞를 비행한 것으로 추정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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