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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생은 ‘일’과 ‘관계’”...청년 일자리 중요성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 “'제1의 행복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인생은 '일'과 '관계'"라고 적었다. 유 시장 이어 “일하면서 살고 관계 속에서 살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일이 중요하고 청년 일자리는 더욱 중요하다"고 했다. 유 시장은 또 “시청에서 열린 27개 인천 기업의 취업설명회를 찾아온 500여 명의 열정적인 대학생과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는 청년 여러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과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기업과의 상생과 소통, 그 중심에 청년 여러분을 생각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면서 “항상 더 나은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청년 취업설명회를 매달 열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ih31@ekn.kr

의사들에 ‘현금’ 흔든 尹…의협 새 회장 “다 잘라야 대화”

의료대란에 대응하는 정부가 '의대 정원' 대신 '내년도 예산'을 의료계와의 협상 카드로 제시하고 나섰다. 의료 현장에 주는 영향이 10년 뒤에나 뚜렷해지는 의대 문제보다는 당장 긴급한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현금'을 테이블 위에 올린 셈이다. 다만 정부와 의료계 모두 분명한 협상 창구를 정리하지 못한 채 '말 잔치'를 반복하고 있어, 이런 제안이 근시일 내 실효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에서 “보건의료 분야를 안보·치안 등 국가 본질 기능과 같은 반열에 두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며 “정부와 의료계가 하루빨리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야 보건의료 분야 재정 지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년 예산 편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의료 분야를 우선순위에 둬야 하므로 건강보험 재정에만 맡겨서는 안 되고, 정부 재정을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대통령실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보고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에도 필수 의료 지원이 처음으로 재정투자 중점 분야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이날 오후 충북 청주 한국병원 의료진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참모진에게 “내년도 의료예산을 함께 논의할 것을 의료계를 향해 제안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부는 이미 발표한 의대 정원과 관련해서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2000명 증원' 후속 조치를 5월내 마무리하겠다"고 못을 박고, “의대 교수님들 단체에서는 대화 조건으로 '2000명 증원'(조정)을 말하는데, 지금은 조건을 따지기보다는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와 진료 정상화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부와 의료계는 이런 부분에 대한 논의를 이어받을 '창구'조차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조차 4·10 총선 전면에 나선 인사들이 정부를 향해 제각기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기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인 안철수 경기 분당갑 후보는 이날 범사회적 의료개혁 협의체 구성과 '2000명 의대 증원' 정부안 재검토 등을 중재안으로 제시했다. 당 지도부보다 한발 앞서 구체적인 안을 내놓은 것이다. 인천 공동 선대위원장인 윤상현 동·미추홀을 후보도 페이스북에서 지도부를 향해 “작금의 민심을 대통령실에 정확히 전하고 중재에 나서야 한다"며 “지금은 민심을 따라야 한다. 민심이 당심보다, 윤심보다 더 중요하다. 민심이 천심"이라고 지적했다. 의료계 역시 전공의, 의대 교수,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의 주장과 생각이 각각 달라 '대표성' 있는 단일 협상 창구를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교수들이 '중재자'를 자처하며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고 있지만, 전공의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침묵하고 있다. 사직한 인턴 류옥하다 씨는 “정부가 교수들과 대화하겠다는 건, 노조가 사직했는데 사측 대표이사를 만난 것과 다름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의협에서는 이날 제42대 회장으로 뽑힌 신임 회장이 강경한 '대화 조건'을 내세우며 투쟁 노선을 예고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출신인 임현택 당선인은 “필요하다면 전공의 대표·의대 교수들을 충분히 포함해 정부와의 대화 창구를 만들겠다"면서도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차관 파면, 의대 증원에 관여한 안상훈 전 사회수석 공천 취소가 기본이고 대통령 사과가 동반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면허 정지 처분 보류 등은 협상 카드 수준에도 들지 못한다"며 의대 정원을 오히려 축소해야 하고 필수의료 패키지도 백지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충남 서산에 전국 최대 규모 스마트팜단지 만든다

충남 서산 천수만 간척지 AB 지구에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단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가 조성된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50만 8200㎡(15만 4000평)로 전국 최대 규모며, '생산, 유통, 가공, 정주, 교육, 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스마트팜 집적단지(38만 6100㎡)와 융복합단지(12만 2100㎡)로 나뉜다. 총예산 3300억 원이 투입되는 해당 프로젝트는 농업과 농촌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다. 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소멸 대응 및 청년 농업인 유입을 촉진하는 한편 네덜란드와 협업하여 교육 시스템 구축, 7만 원에 네덜란드 현지 교육 수준의 연수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제적 기대효과로는 연간 1100억 원 매출, 18년간 약 2조 원에 투자 수익률 15.5% 예상된다. 또 농업과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로 성공적 안착이 완료되면, 농업의 새로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농업인의 정의를 재정립하고 농업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기준 변경 제안을 통해 현재 300평(약 1000㎡)만 있어도 농업인으로 인정받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을 1000평(약 3300㎡)으로 상향 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는 현재 300평 이상의 농지만 보유해도 다양한 정부 혜택을 받던 것을 1000평 이상으로 상향할 경우, 농업인 수 감소 및 재정투자 절감으로 연 2조 원 가까운 재정투자를 줄이고 농촌의 구조와 시스템 개선에 활용해 농업을 산업화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지사의 이 같은 제안은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볼 수 있다. 농업인 기준의 상향 조정은 단기적으로는 농업인에 대한 정부 지원의 축소로 이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농업의 산업화와 농촌 지역의 구조적 개선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물론, 이러한 변화가 농업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전환할 구체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계획도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김 지사는 “이 사업이 완성되면 초기에만 연간 450명이 연 5000만 원 이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며, 연간 26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과 교육생 등으로 AB 지구는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적인 기획의 땅으로 천지개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d0824@ekn.kr

野 이재명 “돌 하나 던졌더니, 황당”…조국까지 외면한 선거철 ‘25만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 제안을 두고 정치권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26일 논평에서 이 대표 주장에 “얄팍한 매표 행위"라며 “아무리 4년 전 총선에서 승리를 안겨준 코로나 재난지원금의 달콤함을 잊을 수 없다지만, 선거를 불과 2주 앞둔 시점에서 대놓고 표를 달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며칠 전만 해도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이기면 한국 경제가 아르헨티나처럼 될 거라더니, 돈 풀어 경기 살리자는 퍼주기 공약을 다시 꺼내며 본색을 드러낸 듯하다"고 꼬집었다. 지역구 후보들 역시 일제히 비판에 가세했다. 경제 전문가 출신 유경준 경기 화성정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에 “돈 풀면 물가가 오르고 서민이 더 어려워지는데 경제 기본도 모른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 대표가 3년 전 경기도지사였던 시절 민주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전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한 때가 떠오른다. 선거 때만 되면 이런 헛소리를 반복한다"며 “내 돈 아니라고 선거 앞두고 막 내지르는 게 특기인 이 대표에게 전한다. '너무나 무식한 양반아.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고 꼬집었다. 윤영석 경남 양산갑 후보 역시 “대한민국은 백척간두 위에 서 있다. 지금 대한민국 국가채무가 자그마치 5000조원"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런 빚을 누가 만들었나.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며 “지금 이재명은 다시 나랏빚을 내서 국민에게 현금을 나눠준다고 한다"고 질타했다. 또 다른 경제통 이혜훈 서울 중·성동을 후보도 BBS 라디오에서 “자기들이 여당일 때 실패한 정책을 또 갖고 나와서 말하는 건 선거 때 국민 마음 흔들어놓는 포퓰리즘의 대표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런 비판은 국민의힘 외 군소 정당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허은아 개혁신당 영등포갑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가 물가를 잡자면서 돈을 풀자고 말하고 있다. 해괴한 논리"라며 “국민 전체에 13조원을 풀면 지금보다 훨씬 심각한 인플레 현상이 불 보듯 뻔해 국민은 더 큰 고통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4인 가구 100만원' 코로나 재난지원금 공약을 내걸었던 지난 총선 때를 거론, “어쩜 이렇게 발표 시기가 같고 금액도 100만원으로 같을 수 있나"라며 “이 대표는 제안을 철회하고 대국민 사기극에 대해 국민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심지어 민주당 '형제 정당'으로도 꼽히는 조국혁신당에서도 반응은 좋지 않았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이 대표 공약이 물가 상승을 가중한다는 지적이 있다는 말에 “그런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긍정했다. 그러면서 “똑같이 균등하게 1인당 25만 원을 줄 것이냐, 계층을 나눠 집중적으로 할 것이냐는 따져봐야 한다"며 '보편 대신 선별' 방향도 거론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이런 우려에도 정부‧여당이 국세 지출을 꺼리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자신의 주장에 대한 반발에 “소양호수에 돌 하나 던졌더니 '야 그거 수위가 올라가서 댐 넘칠지도 몰라' 이 얘기하고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13조원 가지고 물가 걱정을 해서 이 어려운 난국을 타개하는 데 도움 되는 걸 안 하겠다는 건 황당한 얘기"라며 “결국 하기 싫어서 저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강원도-원주시-DB하이텍, 반도체산업 발전 협력 ‘맞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그리고 DB하이텍과 반도체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26일 충청북도 음성군에 소재한 DB하이텍 상우캠퍼스에서 가진'강원-DB하이텍-원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협력 협약식'에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조기석 DB하이텍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기업이자, 강원자치도와 인연이 깊은 DB하이텍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구체화됐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원주에 들어설 '반도체 교육센터'를 비롯한 △교육인프라 구축 △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 △양성 인력의 현장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또한 협약의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DB하이텍은 세계 10위의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전문회사로 상우캠퍼스 외에 부천캠퍼스 및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등에 해외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DB하이텍이 속한 DB그룹의 창업주 김준기 회장은 강원 동해 태생이며, 동해에 위치한 글로벌 합금철 회사 DB메탈, 현재 프로농구 1위인 원주 DB 프로미농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확장에 대비해 수도권 인접성, 높은 부지확장성, 풍부한 기반시설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력야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기업 투자유치 등 4가지 전략을 내실 있게 추진해기업의 투자 및 생산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출범, 반도체 테스트베드 국비사업 확보, 기업 투자협약 체결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조기석 DB하이텍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교육센터' 설립에 반도체 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반도체 산업 육성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 확신한다. DB하이텍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10위 안에 드는 대기업인 DB하이텍의 노하우가 원주시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원주로 확장되는 순간까지 반도체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반도체 산업에 뛰어든 도에서 반도체 기업 중 도연고 기업인 DB하이텍이 있다는 것을 알고 협약식을 본격 추진했다"고 도와의 인연을 설명하며 “앞으로 DB하이텍이 반도체 시장에서 더욱 성장해 추가 확장이 필요한 시점이 있을 텐데, 그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반도체 산업 기반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을 것이다. DB하이텍의 미래 투자지로 강원특별자치도가 고려될 수 있는 때가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전북자치도, ‘청년 연령 재정립’ 공청회 실시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구구조 변화 등 청년의 연령에 대한 인식이 변하는 가운데 청년들과 한자리에 모여 청년 연령의 재정립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북자치도는 26일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14개 시군 담당자와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연령에 대한 심층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0년 8월 제정된 청년기본법은 청년을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 으로 정의하면서, 청년정책의 목적과 취지에 따라 유연성을 부여하는 단서조항을 규정하고 있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기본 조례(이하 도 조례)는 지난 2017년 4월 제정시부터 청년을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사람' 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12월에는 다른 법령과 조례에서 청년에 대한 연령을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 그에 따를 수 있도록 개정한 바 있다. 도 내 14개 시군은 청년의 나이를 각 지역의 실정을 반영해 규정하고 있다. 청년의 비율이 높은 지역은 도와 동일한 기준을 정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청년의 수가 적고 고령화된 시군은 청년의 연령 상한이 높고 범위가 넓다. 도는 대내외적인 청년 연령 상향에 대한 요구에 대해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청년연령 상향으로 고령화된 농어촌지역 수혜 대상이 확대될 수는 있으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회초년생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의 경우, 정책 효과가 분산될 수 있다는 점 등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해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대상 청년 연령 상향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더 많은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책 수혜자인 청년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의견수렴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겠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00일을 향해 가는 시점에 특별하고 새로운 전북을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한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비쳤다. rbs-jb@ekn.kr

항공업계 취업 희망하는 고3 대상 ‘조종사 양성 설명회’ 개최

새 학기 개학을 맞이한 고3 수험생들이 본격적인 대입 준비로 움직임이 분주하다. 저마다 원하는 대학, 학과, 성적을 고려해 입시 계획을 세우는 가운데, 빠른 취업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직업전문학교를 찾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최근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항공업계로 취업이 주목받으면서 관련 직업전문학교에 눈길을 보내는 수험생들이 증가 중"이라고 전했다.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 관계자는 “최근 고3이 된 수험생들의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한항전은 현재 항공정비, 항공조종, 항공서비스 계열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계열사 ㈜글로리아항공 보유와 국토교통부 인가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항전의 항공정비, 항공서비스 계열은 2년 과정, 항공조종과정은 총 3년 기간으로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조종과정의 경우 1~2학년은 한항전 본교에서 EPTA 4급 이상, 모의 비행 및 관제훈련, 항공무선통신사 자격 취득 등 학위취득을 위한 전공과목을 이수한다. 3학년부터는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에서 비행 훈련과정을 밟게 된다. 이를 통해 조종사 필수 자격(자가용, 계기, 사업용, 다발한정)을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3년 과정을 모두 이수한 후에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타 4년제 대학 대비 더 빠른 기간 내 항공사가 요구하는 조종사 채용 조건에 부합하는 자격을 모두 갖추게 된다"고 전했다. 한항전은 오는 4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 전문 조종사 지망생을 대상으로 '조종사 양성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종사 직업의 여건 ▲국내외항공시장의 변화(UAM 조종사 등) ▲학사학위 및 조종사면허(3년 과정) ▲국토부사업용통합과정 ▲APP 미국교육과정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한다. 서울시 동대문구 지하철 신설동역 앞에 위치한 글로리아타워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4월 19일 금요일 오전 10시까지 한항전 홈페이지 또는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2024년 개교 34주년을 맞이한 한항전은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 교육기관으로 2·4년제 학위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 수준별 외국어 교육, 취업 연계형 산학실습, 1:1 면접 코칭 및 인성교육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항공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조종사 양성 설명회과 관련 사항에 대한 내용은 한항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일러스트학과, 일러스트 작가 양성… 비실기 예비신입생 선발

한국IT전문학교 일러스트학과는 현재 고3수험생, 고교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선선발 전형으로 예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내신 4등급, 5등급, 6등급 수험생들이 수시 원서접수 기간 전 일러스트학과에 지원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일러스트학과 학생들은 다양한 디지털 그래픽툴 실무 수업을 통해 광고일러스트, 스타일컨셉일러스트, 캐릭터, 삽화 등 디지털 기반의 전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있다"며 “신인작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웹툰·일러스트 공모전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러스트, 웹툰산업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수험생들이 일러스트학과에 지원하고 있으며 내신과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아전에서는 일러스트, 웹툰, 애니메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종사할 일러스트 작가, 웹툰작가, 웹툰PD, 스토리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을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포토샵, 일러스트, 웹툰크리에이터 자격증 등 취득 후 일러스트산업에 진출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디지털이미지 응용, 편집디자인, 영상제작 등 80% 이상의 실무수업과 다양한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 선발은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을 통해 진행하며 비실기전형으로 실시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4월 개강반 모집... 장학금 확대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에서는 사회복지학과 전공 산하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4월 20일 개강반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마경욱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회복지학과를 중심으로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에서도 신입생과 편입생들에게 미래인재육성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과 사회복지사 취득의 필수과정인 사회복지현장실습의 장학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의 등록금을 최대한 경감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복지학과에는 북한이탈주민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매달 탈북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민주평통 위원 겸 마카오한인회장인 태권도 9단 이동섭 교수의 국가안보와 관련된 특강을 실시했고 학생들의 호응과 학습동기부여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경찰행정학과 교수들이 직접 지도하고 있는 경비원신임교육과 경비지도사국비지원과정을 통해 매년 6000여명의 경비보안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경찰연속 배출과 여경최연소합격자 배출 등 경찰행정학과에서는 육군3사관학교 합격자도 배출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장주상 학장은 “경찰공무원시험과 서울·수도권 4년제 대학교 편입에 서강전문학교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각종 무도단증과 국가자격증 취득지원을 통한 경찰시험의 가산점 확보와 영어집중지원센터를 통한 100%무료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히 경비지도사국비지원과정은 경찰행정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경비원신임교육 이수증 취득자 등 다양한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4월 25일 선착순으로 경비지도사국비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정보통신학과, 실용음악학과 등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최근 서강전문학교는 주식회사 씨큐인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호경비보안 분야 취업 연계를 실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글로벌사이버대·영진사이버대, ‘원격대학 지원사업’ 협력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와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합친다. 두 대학은 지난 22일 교육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소외계층 원격교육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영진사이버대 본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추진하는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소외계층 원격교육 활성화) 사업'은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쌓아온 사이버대학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이 원격교육 활성화 모델을 개발·운영하는 것으로 내달까지 참여 대학을 공모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와 영진사이버대는 컨소시엄을 이뤄 해당 사업을 지원하고 추후 공동 사업 선정과 추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두 대학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 사업'의 공동 제안 및 공동 운영 ▲교육과정 운영 및 학습자 상담체제 운영 ▲목적 달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행정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병영 총장은 “교육부 주관 사업에 영진사이버대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사업 준비 단계부터 긴밀히 소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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