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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이하이·우원재·구스범스, AOMG 전속계약 종료

프로듀서 그레이와 가수 이하이, 래퍼 우원재, 프로듀서 구스범스가 기획사 AOMG를 떠난다. AOMG는 공식 SNS에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큰 사랑 부탁드린다.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레이는 2013년, 우원재는 2017년 AOMG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하이와 구스범스는 2020년 AOMG 소속 가수로 활동했다. AOMG는 2013년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박재범이 2021년 대표이사직을 사임하면서 김수혁(DJ 펌킨)이 회사를 이끌어오다 최근 대표직을 내려놓았다. 현재는 유덕곤 대표가 맡고 있다. AOMG에는 사이먼 도미닉, 로꼬, 코드 쿤스트, 기안84 등이 소속돼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與 “용산에 민심 잘못 전해” 韓 “용서 구한다”…李 개혁신당에 단일화까지 열어

4·10 총선 코앞 지지율 위기를 맞은 국민의힘이 개혁신당과의 단일화 가능성까지 여는 등 한껏 자세를 낮추고 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29일 오전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선거 승기를 잡았다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주장에 “우리도 지금 변하고 있고, 정책으로 국민들에게 계속 다가가려 하고 있다. 정부·여당으로서 정말 일하고 싶다는 진심을 국민께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여당으로서 우리 손가락이 우리를 향하기보다 야당을 향했던 적이 많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여당으로서 국민께 부족했던 점도 많았다"고 반성했다. 또 “대통령실에 국민의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며 “이제 바뀌겠다. 여당에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저희가 호소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재외선거권자 대상 비례대표 선거운동 방송연설에서 “저희부터 달라지겠다. 국민의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정치 쇄신 약속을 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는 “22대 국회를 맡겨주신다면, 국민께서 '이 정도면 됐다'고 하실 때까지 내려놓고 또 내려놓겠다"며 “국회의원 숫자부터 50명 줄이겠다. 딱 국민 평균 소득만큼만 국회의원 월급 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의 부족함, 잘 알고 있다. 실망을 드린 일도 적지 않다"며 “염치없는 줄 알면서도 고개 숙여 국민께 호소드린다. 딱 한 번만 더 저희를 믿어달라"고 말했다. 그는 “민심 외에는 어떤 것에도 매이지 않겠다"며 “역사가 허락한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이 이렇게 자세를 낮춘 배경에는 '정권 심판론'에 '야당 심판론'으로 대응한 그간의 방식이 현 지지율 난국을 타개하는 데 한계를 보였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 장 사무총장은 여의도연구원에서 전체 254개 선거구 중 170여곳에 대한 자체 판세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합 지역' 아니면 '우세'였는데 '열세'로 돌아선 곳이 여러 곳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역대 어느 선거도 어렵지 않은 선거 없었다"며 “오히려 '경합지역이 많다'는 분석을 보고 우리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개혁신당과의 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그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화할 준비는 돼 있다"고 긍정 반응했다. 개혁신당에서는 양향자 경기 용인갑 후보가 최근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당 이름을 제외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 상태다. 이에 장 사무총장은 “(언론 보도로만 보면) 양 후보 개인의 단일화 의사인지, 개혁신당 후보들이 출마한 모든 지역구 놓고 단일화에 대해 논의해보자는 것인지 잘 읽히지는 않는다"면서 “양 후보 지역구만의 단일화든, 개혁신당 다른 후보들 있는 몇몇 군데를 더 확대해서 단일화하는 방안이든 가능성 열어놓고 충분히 대화할 준비는 돼 있다"고 거듭 밝혔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영탁, 코레일 홍보대사 위촉 “긍정적 기운 전하겠다”

가수 영탁이 코레일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28일 코레일은 서울 중구 문화역284에서 'KTX 개통 20주년 기념 철두문화전'을 열고 영탁을 코레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도 진행했다. 이날 영탁은 “국민의 동반자인 KTX와 함께 기분 좋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KTX 20주년 축하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레일은 “영탁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가수"라며 “특유의 끼와 유쾌한 입담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국민의 일상속에 함께하는 철도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위촉 배경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소희, 류준열 전 연인 혜리 또 저격 “뭐가 재밌었는지 묻고파”

배우 한소희가 현재 교제 중인 류준열의 전 여친 혜리를 향한 글을 남기면서 세 사람 사이의 '환승연애'라는 키워드가 다시 관심을 받게 되는 모양새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올해 초부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환승연애'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냈지만 여전히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의심을 받고 있다. 혜리도 사과문을 작성했지만 이들을 향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이 난무하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후 세 사람의 연애사는 온라인상에서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하지만 당사자인 한소희가 열애 사실 인정 직후인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어 29일 SNS에도 장문의 글을 썼다가 곧장 삭제하면서 다시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소희는 “더이상의 억측은 피곤하다"며 “중요한건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호도 없었다"고 썼다. 이어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맥락상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혜리가 자신의 SNS에 올린 “재밌네"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한소희는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하시는지.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써 사과를 받고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하다"고 물었다. 당시 사과문에서 혜리는 “지난해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며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뤄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후 어떠한 연락과 만남은 없었지만 혜리는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사람)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라면서 류준열의 열애 소식을 접한 뒤 격해진 감정에 대해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대해 한소희는 “대중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먹고사는 직업 맞다.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그렇지만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니다. 제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혜리를 향해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기사를 내셔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 연력주셔도 좋다"며 “저도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 다음은 한소희 글 전문 더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합니다. 인생의 행복을 쫓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니 결국 너나 할 거 없이 얼굴값 꼴값하던 탓에 시간낭비하기 십상이었고 나이는 더이상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습니다.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정확히 초면입니다. 그 전부터 친분이 있었네라는 말도 안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습니다. 공식, 사석에서도 만난적도 연락을 취하거나 중간에 아는 사람도 일절없었을 뿐더러 집에 있는 곰도 2021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하였습니다)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고 으레 남녀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습니다. 중요한건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호도 없었습니다. 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 맞습니다.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의 연애사를 밝히는 목적이 아니고 환승이 아니라는 점을 밝힘에 이 문장을 씁니다) 그치만 선배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기사를 내셔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 연력주셔도 좋습니다. 저도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입니다. 그 말은 즉 내가 거짓말에 놀아나 환승연애이지만 아니라고 추측성 글을 쓸 수도 있단 우려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제가 하는 말들은 제 감정과는 상관없이 양측의 회사와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작성하는 점 알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도 바보가 아닌이상 한쪽편에 서서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불특정 다수에게 더이상 제 일적인 부분과 저를 응원해주시던 팬분들과 저의 회사 대표님과 직원분들이 피해를 받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고, 제가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음에 이 글을 쓰는 바 입니다. 결국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별기사만 11월에 났을 뿐 헤어진게 맞습니다. 그쪽 회사도 우리 회사도 측근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사실은 사실입니다. 근데 왜 자꾸 맞다고 하는 기사에는 아닐거라 말을 지어내는 것이고, 환승일거라는 가능성이라는 기사에는 마치 기정사실화인 것처럼 맞장구를 치는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비난 댓글을 보아하니 다반수 이상이 비계정인 것도 웃길노릇입니다. 정확한 근거를 가져와 비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논점에서 벗어나 저의 가족, 가정교육, 외모, 그 외의 것들을 운운하며 욕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체검하는 요즘입니다. 사과는 하였습니다. 닿질 않으니 보셨을지 모르나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선배님의 팬분들에게도 경솔했던 저의 행동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도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꼭 짚고 넘어갈 것입니다.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습니다.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서 사과를 받고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합니다. 또 저는 우정반지를 껴도 추운날 공항에 나와 기다려주신 기자님들에게 예의를 갖춰 웃어도 웃지않아도 나에게 선택권 같은 것은 없다는 것 마냥 저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저 저를 왜 싫어하시냐고 아마도 이 글을 올리면 또 회사에서 불안한 사람 간수 못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이라는 말을 들을게 뻔할 것이며 이제는 피곤하니 적당히 하라는 댓글이 달릴 것이 분명합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해명을 하라했다가 어떤 부분에서는 가만히 있으라 했다가 뭘 요구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침묵으로만 일관하기에는 아니라는 판단하에 이 글을 작성합니다. 대중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먹고사는 직업 맞습니다.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그치만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닙니다. 제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닙니다. 그러니 정확히 명확하게 제가 미처 사과하지 못한 점에 한하여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불구하고 또 반성하지 못하고 글을 올리네 마네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저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저를 소비하지 마시고 제발 끝까지 저를 싫어하시고 저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시고 절 찾지도 마시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최근 이 문제로 피해를 보셨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황사비, 우산·마스크必…서울 등 미세먼지 ‘매우나쁨’

금요일 2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비 내리는 지역에는 황사가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는 아침에 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북부 내륙·충남 서해안·전북 서해안에서 시작돼, 오전부터 가끔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전북·경북 북부·남서 내륙·경남 서부 내륙에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 남부 내륙은 아침에, 강원 동해안과 전남권 북부·그 밖 경상권 내륙은 오후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북부·서해5도 5∼10㎜, 서울·경기 남부 5㎜ 미만, 강원 내륙·산지 5㎜ 미만이다. 그밖 지역에는 1㎜의 비가 오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5.4도, 인천 5.7도, 수원 4.8도, 춘천 6.4도, 강릉 9.9도, 청주 6.6도, 대전 6.3도, 전주 6.9도, 광주 7.5도, 제주 10.1도, 대구 6.5도, 부산 9.5도, 울산 9.2도, 창원 6.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은 '매우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수준이겠다. 이들 지역 PM-10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남해 1.0∼3.5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새 의협회장 “우리 손에 총선 20~30석”…與 유승민 “사전투표 전 尹 나서라”

4·10 총선이 가까워 오면서 의정 갈등에도 표심이 '협상 지렛대'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28일 “의대 증원에 대해 원점서 재논의하지 않고 의사에 대한 법적 처분을 감행한다면 총선 캠페인·총파업 등을 통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회장으로서의 최우선 과제는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문제 해결"이라며 “정부·여당의 태도에 따라 다양한 수단으로 타격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그동안처럼 여당을 일방 지지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의사에게 가장 모욕을 주고 칼을 들이댔던 정당에 궤멸 수준의 타격을 줄 수 있는 선거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의사 출신 개혁신당 비례후보를 반드시 당선시킬 것이며, 의협 손에 국회 20∼30석 당락이 결정될 만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의협 안팎에서 제기되는 '정권 퇴진 운동'에도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게 어떤가 싶지만, 충분히 드렸는데도 고집을 굽히지 않는다면 선택지가 없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환자 등 국민에게는 “현 사태 책임은 정부와 여당에 있고 공도 그들이 가지고 있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국민들이 목소리를 내달라"고 촉구했다. 실제 지지율 '열세'로 평가되는 여당 내에서도 의정 갈등으로 인한 파급 효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이날 유경준 화성병 후보 지원 유세 도중 “대통령과 우리 당 지도부가 의대 정원 문제 때문에 야기된 '의정 갈등'을 일주일 안에 해결하라고 꼭 주문하고 싶다"며 “사전투표(4월 5·6일) 전에 대통령께서 직접 전공의 대표들을 만나 빨리 복귀시키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는 임현택 차기 회장이 이날 오전 라디오에서 “대통령이 전공의와 직접 대화해야 한다"고 했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앞서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 역시 전날 정부가 내년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면 '의료 파탄'이 일어날 것이라며 증원 규모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촉구한 바 있다. 안 위원장은 “범사회적 의료개혁협의회 같은 걸 만들어야 한다"며 “(협의회에서) 3∼6개월 내로 (적절한 증원) 숫자를 만들 수 있다"고 사실상 논의를 총선 뒤로 미루는 대안도 제시했다. 그는 '정부가 2000명 증원 계획에서 후퇴하면 입시생·학부모 등 혼란이 우려된다'는 지적에도 “대통령이 그 전에 '국민은 다 옳다, 민심이 하는 말씀을 따라야 한다, 국민이 피해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하지 않았냐"며 “원칙으로 돌아가는 게 맞다"고 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공정위, 치킨·커피·편의점 등 민생 가맹분야 불공정행위 신속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치킨·커피·편의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가맹 분야의 불공정행위를 신속히 시정하기 위해 집중조사 기간을 정해 신속 처리에 나선다. 공정위는 전국 지방사무소에 신고된 가맹 분야 불공정행위 중 다수 신고가 제기된 법 위반 유형을 중심으로 32건을 신속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 가맹본부는 지난 2020년 5602개에서 2022년 8183개, 가맹점은 2019년 25만8889개에서 2021년 33만5298개로 증가하는 추세다. 공정위는 가맹본부의 불공정 관행으로 인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분쟁 및 갈등이 늘어났고 가맹점주들의 어려움도 가중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된 불공정 행위 유형들을 선별, 한식·치킨·피자·커피·생활용품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중심으로 신속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지방사무소는 4월부터 각 신고 건에 대해 현장 조사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고 가맹계약을 체결하는 행위, 예상 매출액 범위 관련 허위·과장된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 가맹금 예치·반환 의무 위반행위, 필수품목을 과도하게 지정하고 가맹본부로부터 구매할 것을 강제하는 행위, 다수 가맹점주 사전동의 없이 판촉 행사를 하면서 가맹점주에게 비용을 부담시키는 행위 등을 중심으로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뒤 7월까지 안건 상정 등 필요한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번 신속 조사를 통해 가맹 분야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공정행위를 엄단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30억 임대인’ 23살 軍 아들에 孔 “결혼, 無 대출, 몰랐다”…李·韓 “이재명” 소환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후보에 제기된 20대 아들 '부동산 투기·꼼수 증여' 논란이 공 후보 해명 이후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공 후보는 28일 페이스북에서 관련 논란에 대해 “2017년 현대차 부사장 재직 시절 은퇴 후 살기 위해 당시 성수동 재개발 지역에 주택을 매입했다"며 “이후 자녀가 향후 결혼 등을 준비함에 있어 집 한 채는 해줘야겠다는 마음에 증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투기성 주택 구매라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무리하게 대출을 일으켜 구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출 없이 자신의 은퇴 뒤 실거주를 목적으로 구매한 주택을 자녀의 향후 실거주를 위해 증여했기 때문에 부동산 투기가 아니라는 해명으로 보인다. 다만 공 후보는 증여 당시 해당 다가구주택을 4가구 전·월세 세입자를 껴 사실상 임대 사업자였고, 임대인 지위까지 자녀에게 물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쟁자인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증여 시점이 “규제가 발표되기 딱 하루 전"이라며 “(증여 때) 두 배가량 뛴 가격에 실거주 목적이었다면서도 당시 22세였던 아들의 결혼 준비를 운운한다"고 지적했다. 당시 증여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예고된 시점에 이뤄진 점을 짚은 것이다. 구역 지정 후에는 세입자가 거주 상황에서의 증여가 불가능하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자식을 20대 나이에 빚 없는 30억 건물주로 만드는 것이 공 후보가 말하는 2030의 의미인가"라며 “곳곳에서 정보를 적절히 활용해 자산을 증식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공 후보는 규제 지역 지정과 관련해 “부동산과 세무법인에 절차를 일임했을 뿐"이라며 추진 여부를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에 한 후보는 “(부동산과 세무법인이) 십억 대 건물을 어느 시점에 증여하겠다는 결정을 소유자와 상의하지 않았다는 것인가"라며 “아내가 자신과 상의하지 않고 건물을 매입했다는 흑석 선생이 떠오른다"고 꼬집었다. 이는 동작구 흑석동 투기 논란에 휩싸였던 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인 김의겸 의원을 비유한 것으로 해석된다. 계속되는 경쟁 후보들 공격에 공 후보도 '역공'을 취했다. 공 후보 캠프는 입장문을 내고 “총선이 다가올수록 구태적이고 저급한 네거티브가 판을 치고 있다"며 “이준석 후보에게도 묻지 않을 수가 없다"고 논점 전환을 시도했다. 캠프는 이 후보 재산이 지난 21대 총선 뒤 “4년 동안 15억 4000만원 증가"했다며 “이 후보는 그동안 코인 투자를 통한 수익이 있다고 공공연히 언급해왔다"고 지적했다. 캠프는 이 후보에 “집권 여당의 대표였고, 현재 공당의 대표다. 과세 사각지대에 있는 코인 투자에 대한 제도를 보완하는 논의의 당사자"라며 “당사자가 과세 사각지대를 이용해 코인 투자를 하는 것이 적절한 행동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공적 영역 종사자에게는 코인 투자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다만 이 후보는 “공 후보께서 본인의 사정이 다급하셔서 주변에 난사하시는 것 같다"며 “지난 선거(2020년)에는 제가 보유했던 아파트 가액(3억 남짓)이 신고된 것이고, 그 사이 그 아파트가 재건축되고 입주해(2021년) 가액이 12억이 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시기에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명목 가액은 많이 올랐지만 팔거나 증여할 계획이 없었을 뿐 아니라 실거주를 목적으로 했고 입주 시부터 실거주했다"고 밝혔다. 또 암호화폐 투자에는 “누누히 방송에서도 '선거 세 번 치를 정도의 수익을 얻었다'라고 공개적으로 이야기 했다"며 “컴퓨터 과학도로서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직접 짜 돌린 것일 뿐 특정 가상 자산에 대한 정보도 투자에 활용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 후보와 한 후보는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세종갑 공천을 취소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공 후보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호기롭게 말씀하신 국민 눈높이에 맞게 조속한 판단을 하길 기대한다", 한 후보는 “이 대표님의 결정이 쇼가 아닌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다만 공 후보는 “증여 사실은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소상히 신고하여 검증 과정을 거쳤다"며 사퇴나 공천 취소 주장에 선을 그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레고랜드, 새 놀이기구 ‘닌자고 라이드’ 내년 선보인다

강원도 춘천의 테마공원 레고랜드가 새 놀이기구 '닌자고 라이드'를 내년에 선보이고, 장애인가족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신규고객 유치에 힘쏟는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올해 봄시즌 정식 개장을 앞두고 27일 춘천 레고랜드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시설 및 서비스 고도화 방향과 향후 투자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레고랜드는 강점인 체험 요소를 더욱 강화해 현재 계절별로 나눠진 총 40개의 공연 수를 더욱 늘린다. 호캉스(호텔+바캉스) 트렌드에 맞춰 호텔에 신규 투자를 검토해 레고랜드 호텔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여름시즌축제 '워터메이즈'도 올해부터 테마공원 내 '해적 클러스터'와 연계해 테마가 있는 '물놀이 구역(Wet Zone)'으로 운영한다. 특히, 레고랜드 코리아는 내년에 완공될 새 놀이기구 '닌자고 라이드'에 약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히에 이어 닌자고 라이드 착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어린이들과 함께 공사 첫삽을 뜨는 시삽식을 가졌다. 이 대표는 “레고랜드만이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단순 물놀이 공간이 아닌,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와 레고를 연결한다는 취지"라며 “국내에서 가장 인기 높은 테마인 '닌자고' 콘셉트 놀이기구를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레고랜드는 올해 전 직원이 공인자폐센터(CAC) 교육과정을 수료해 국내 테마공원 최초로 자폐 및 기타 감각장애가 있는 모든 가족들을 적절한 방식으로 응대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레고랜드는 테마공원 내 모든 장소에 휠체어가 진입할 수 있도록 꾸며졌고, 장애인 가족을 위한 편의 제도 '히어로 패스'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레고랜드는 서울에서 테마공원으로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위해 춘천시와 협의해 대중교통 편의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날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레고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장난감 브랜드로 엄마와 아빠, 아이가 레고를 가지고 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아이들이 놀이를 즐길 때 직접 제작을 거치며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레고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레고랜드 코리아는 직원의 77%를 지역 주민으로 고용했고 지난해에 2022년 대비 사회 공헌 성과를 200% 높인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업체와 파트너십 체결 및 춘천시에서 운영하는 축제 지원·협력 계획도 함께 가지고 있다. 이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레고랜드인 캘리포니아와 인기 지역인 독일·덴마크에서도 투자를 지속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레고랜드 코리아도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전 세계 10번째로 춘천에 문을 연 레고랜드 코리아는 만 2세에서 12세 어린이와 가족 고객을 중심에 두고 테마공원과 호텔을 운영하면서, 7개 테마구역과 42개 놀이기구, 3000만 개의 레고 브릭을 갖추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서울게임아카데미, ‘2024 히트브랜드대상’ 프로게이머 교육 부문 6년 연속 1위 수상

서울게임아카데미가 '2024 히트 브랜드 대상' 프로게이머 교육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서울게임아카데미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프로게이머교육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서울게임아카데미가 프로게이머 양성을 위한 교육에 대한 과정 및 결과에 대해 학생 및 학부모님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고, 성공적인 운영과 성과를 내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2024 히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인정한 최상의 브랜드를 발굴하는 행사로, 브랜드의 신뢰도를 가늠할 수 있는 시상식이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히트브랜드대상' 프로게이머교육 1위 수상 기념 수강료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10대 학생 중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학생, 게임 실력을 올리고 싶은 학생들이다. 서울게임아카데미 대표는 “6년 연속 히트브랜드대상 프로게이머교육 수상을 받게 돼 수강생과 학부모,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 좋은 교육을 통해 더욱더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으며, e스포츠 업계에도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게임 실력 향상(티어상승), 프로게이머 기본 소양 교육 진행, 단체 스크림반 운영(심화과정), 각종 게임 대회 참여, 실력 맞춤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6년 프로게이머 아카데미 승인, 프로게이머교육으로 프로게임단 입단, 대학 진학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SgaeSports e스포츠 구단을 운영 중이며 프로게이머가 되는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프로게이머 과정은 e스포츠의 산업에 대한 이해는 물론 기초부터 세부적인 코칭을 담당하며, 프로게이머의 기본 소양 교육 및 게임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 및 태도, 건강 관리와 습관 등 장기적인 프로게이머 선수 생활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 방법도 함께 교육한다. 프로게이머 출신의 코치가 수강생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게임 교육 및 관리도 1:1로 진행한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특정 종목에 치우친 프로게이머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종목의 팀을 보유, 확장하면서 SGA eSPORTS를 운영 중이다. SGA 서울게임아카데미는 구로, 일산, 성남, 수원, 부산 등 6개의 캠퍼스와 온라인 교육 플랫폼, 게임클래스를 통해 온라인 및 원격 강의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게이머 출신 및 게임 최상위 랭커 코치 1:1 지도, 방문 시 굿즈 증정, e스포츠 진로 안내, 캠퍼스별 대회를 통한 실력 향상, 프로게이머로 구단 입단 시 법률 자문 및 계약서 검토 등을 지원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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